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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OST - Waltz in sorrow 

 

 

 

 

 

 밀결사 06 

 

 written by 스페스 

 

 

 

 

     

 

  

 

 

 

"어...어. 다행이다. 정말. 정말로 다행이에요."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상상치도 못한 전개였다. 카페 스페스의 소년이 창고 안 그 남자였다니. 현기증이 날 만큼 어지러웠다. 눈앞에 선 소년이 날 보며 미소 지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소년의 웃는 얼굴이 한없이 느리게 보였다. 자꾸만 울컥하는 감정에 주책맞게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았다. 덥석 소년의 팔을 잡으니, 그의 표정이 금세 일그러졌다. 갑작스레 총알에 스친 상처가 떠올랐다.
 

 

 

"괜찮은 거예요? 치료는 했어요?" 

"괜찮을 거예요." 

"얼굴이 전혀 안 괜찮은 것 같은데... 그쪽 자꾸 식은땀도 흘리고." 

"진짜 괜찮아요. 그러니까 오늘 일하러 나왔죠. 그리고 제 이름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박지민이에요." 

 

소년이 팔을 떼어내고는 피에 물든 천을 내 손 위에 올려놓았다. 누가 봐도 하얗게 질린 낯으로 애써 웃는 그가 걱정되었다. 정말 치료는 한 건지. 찢어진 부위는 꿰맨 건지. 차마 묻지 못했지만 함께 있었다는 그 친구는 괜찮은 건지. 그리고 내게 이렇게 정체를 밝혀도 되는 건지. 여전히 넋이 나간 채 손바닥 위에 놓인 치맛단을 내려다보자, 지민이 내 주먹을 말아 쥐여주고는 제 걸음을 옮겼다. 

 

"저기요." 

"네?" 

 

인파 속으로 걸어들어가던 지민이 뒤를 돌아보았다.  

 

"나한테 이렇게 알려줘도 돼요?" 

"걱정했을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내가 살아있다고 하면 좀 안심이 될까 해서." 

"만약에 내가 이 비밀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하려고요." 

"그럴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그날 숨겨주지도 않으셨을 거예요" 

 

그가 씩 웃고는 인사하려는 듯 손을 올리다가 얼굴을 구겼다. 상처 부위 때문인 듯했다. 금세 반대편 팔을 흔들며 애써 괜찮은 척 하는 얼굴이 눈에 밟혔다. 

 

"병원 가봐요. 꼭." 

"아, 같이 있던 남자분께는 비밀이에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지민은 북적이는 사람들을 뚫고 길가로 뛰었다. 이제 막 도착한 전차에 올라탄 그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전차에 난 창문 사이로 소년과 눈이 마주쳤다. 그가 여전히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전차가 조금씩 속도를 내자, 그의 모습이 멀어졌다. 그제야 온몸에 힘이 풀렸다.  


   

 

 


* * * 

 

 

 

 

 

 

 

 

석진은 병원 가장 안쪽에 위치한 특실 문을 두드렸다. 노크 소리에 병실 안에서 호흡이 가쁜 남자가 힘겹게 목소리를 냈다. 


「오하이리(들어오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석진의 눈에 얼핏 세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다.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와 그 곁에 선 두 남자. 분명 병문안을 온 이들일 테다. 오늘 오전만 해도 네댓 명이 병원을 다녀갔다. 특실 앞은 방문객으로 북적였으나 출입이 허용된 이들은 몇몇 뿐이었다. 삼엄한 경비를 뚫고 병실에 들어온 두 사람을, 석진은 한눈에 알아보았다. 조선방직공장 사장과 그의 아들. 둘은 보기에도 고급스럽게 차려입은 모양새였다.   


찰나의 순간 두 사람을 훑어본 석진이 곧장 환자에게로 다가갔다. 혈관에 연결된 링거액이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석진은 익숙하게 청진기를 귀에 꽂고 환자의 심박수를 확인했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는 사이 침대 맡에 선 중년 남성이 다가와 물었다. 

 

"경과가 어떻습니까?" 

 

일본 경감의 입원 소식에 득달같이 달려온 조선인이라. 석진은 순간 불쾌함을 느꼈으나 능숙하게 얼굴에 남은 감정을 지워냈다. 평소 석진은 감정 조절에 능한 편이었다. 오랜 시간 단련된 탓이다. 석진을 찾아오는 환자 중에는 늦은 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찾아오는 독립운동가도 있었지만, 오늘처럼 총독부 고위 관료도 있었다. 수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동안 석진은 어떠한 상황에도 일말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법을 배웠다. 

 

"경과가 좋네요. 다행입니다. 빗맞았어요." 

"유능한 의사선생님 덕분인가 봅니다. 우리 경감님 잘 좀 부탁드립니다." 

 

남자의 말에 석진이 가볍게 목례를 했다. 이윽고 고개를 드는 순간 중년 남성 옆에 선 제 또래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민윤기. 조선방직공장 사장의 아들, 아니 정확하게는 조카. 한눈에 보기에도 병실 안 상황이 지루한 듯한 윤기가 간신히 하품을 참아냈다. 허공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자, 윤기는 비스듬하게 고개를 꺾은 채 석진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석진 또한 굳이 눈을 돌리지 않았다.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으나 왠지 모르게 피하고 싶지 않았다. 

 

「경감님. 윤기가 먼저 인사드리자고 해서 왔습니다.」 

 

경감의 침대 곁으로 다가간 중년 남성이 어설픈 일본어로 말했다. 석진은 헛웃음이 나오려는 걸 참았다. 누가 봐도 윤기는 목줄에 묶여 끌려온 듯, 병문안은 안중에도 없어 보였다.  

 

"윤기야, 인사드려야지." 

 

남자가 그의 팔을 잡아당기자, 그제야 윤기가 삐딱한 시선을 거두고 침대로 다가갔다.  

 

"제 아들 녀석입니다." 

 

남자가 경감에게 자신의 아들을 소개했다. 이미 문진은 끝났음에도 석진은 병실 안에서 미적거렸다. 그리고는 병실 밖으로 나가 직접 링거액을 들고 돌아왔다. 보통 링거액 교체는 간호사의 몫이었지만 병원 안 누구도 석진의 행동을 별스럽다 여기지 않았다. 병실 안을 드나들 수 있는 의료진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었다. 경감은 한창 방직공장 사장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장이 말을 하다가 버벅거리면 그의 조카가 능숙한 일본어로 대신 전달했다. 석진은 경감 팔에 놓인 주삿바늘에 새 링거액을 연결하며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주제는 곧 입국하는 방직공장 친 아들에 관한 얘기였다. 

 

"그 녀석이 사고뭉치라 걱정입니다." 

"동경에서 유학을 했으면 많이 배워 오겠군." 

"그러게요. 아들녀석이 제 가업을 물려받을 그릇은 아닌 것 같고, 경성에 오면 무얼 할지 걱정입니다." 

 

석진은 침대 위 철제 고리에 링거액을 걸으며 부자의 방문 의도를 간파했다. 분명 제 아들의 인사청탁을 위해 병문안을 온 것이리라. 이윽고 긴 튜브를 타고 한 방울씩 떨어져 내리는 액체를 확인한 석진이 병실 문을 닫고 나왔다. 머릿속엔 온통 곧 경성에 발을 디딜, 방직공장 친아들 생각뿐이었다. 사진 속 소년의 해사한 얼굴이 다시금 석진의 눈앞을 스쳤다. 속으로 태형의 입국까지 남은 날짜를 세며, 석진은 진료실로 향했다. 

 

 

 

 


* * * 

 

 

 

 

 

 

 


남준은 시계를 보며 총독부에 들어섰다. 다음 호 특집 기사에 실을 부경감과의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빠른 걸음으로 2층 계단을 올라선 남준이 부경감의 방앞에 멈춰 섰다. 약속했던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다. 데스크에 선 비서가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잠시 기다리라고 손짓했다. 남준은 문 앞에서 옷매무새를 정돈하고 자세를 가다듬었다. 곧 문이 열리고 남준이 실내로 들어서자 소파 위에 앉은 부경감이 반색하며 앉으라고 고갯짓을 했다. 남준이 착석하고 곧이어 자매지인 일본신문 기자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남준은 꽤 높은 천고와 원목으로 마감을 한 벽면을 훑어보았다. 실내 곳곳을 살피는 남준을 보고, 부경감이 말했다. 

 

"괜찮나?" 

"네. 안목이 좋으시네요." 

"자네 일본어가 더 훌륭하네." 

 

두 사람이 웃었다. 남준이 자세를 고쳐앉고 가방에 든 수첩을 꺼내들었다. 시작하실까요. 경감이 일제 담배를 비벼 끄고는 턱을 괸 채로 남준을 응시했다. 

 

"자네 생각부터 말해보게." 

"무조건 찬양하는 기사는 조선 사람들의 반감을 일으킬 뿐입니다. 총독부의 역할이 조선에게 어떤 의미인지 논리적으로 서술해야죠. 그 부분을 부각시켜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내가 왜 자네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나?" 

"글쎄요." 

"꼿꼿한 자세가 좋아. 다른 녀석들처럼 살살거리지 않는단 말이지. 주인을 배신한 개는 수세에 몰리면 쉽게 새로운 주인을 물어버린다네. 근데 자넨 배신이 아니잖나. 자신의 믿음을 따르는 거지." 

 

부경감의 말을 들은 남준이 여유롭게 웃으며 말했다. 꽤 당당한 태도였다. 

 

"믿음이 아니라 논리입니다. 믿음은 맹목적일 수 있지만 논리는 흔들림이 없죠." 

"하하하. 자네 배짱이 참 마음에 드네." 

 

경감이 남준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다들 동경 유학을 다녀와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터뷰는 순탄하게 이어졌다. 한창 열띤 대화가 진행될 무렵 문 밖으로 비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경감님 전화입니다.」 


"연결해." 

 

부경감이 잠시 기다리라는 듯 두 사람에게 손짓하고는 소파 옆에 놓인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몇 마디의 일본어가 오갔다. 남준은 수첩을 보며 인터뷰를 정리하는 척했으나 신경은 온통 부경감의 말에 집중되었다. 


이윽고 통화를 마친 부경감이 남준을 보며 말했다. 

 

"또 인사청탁이네. 자네같이 유능한 인재라면 백 명이라도 쓸 텐데 말이지. 이참에 기자 생활 접고 총독부로 들어오는 건 어떤가." 

"제안은 감사하지만, 가진 거라고는 글재주뿐이라서요." 

 

남준이 보조개가 패일 정도로 웃으며 장단을 맞추었다. 인터뷰 내내 웃은 탓에 입가가 뻐근했다. 경감이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더니, 남준을 향해 물었다. 

 

"슌케이라고 아나? 동경에서 유학하고 있는 친구, 조선 이름으로는 김태형이라 했던가. 조선방직공장 김사장 아들이라더군. 이번에 경성에 들어온다고 자리를 하나 부탁했나 본데 마땅한 자리가..." 

 

경감의 말을 듣던 남준이 조선방직공장이라는 단어에 멈칫했다. 조선방직공장. 그리고 이내 떠오른 이름. 민윤기. 민윤기의 동생이 입국하는 건가. 죽 이어진 생각들이 하나둘 정리되기 시작했다. 조각난 이야기의 파편들이 남준의 머릿속에서 차곡차곡 맞춰지자, 남준이 눈을 반짝였다. 그리고는 부경감에게 말했다. 

 

"저희 신문사에 사람이 하나 필요한데, 동경에서 이제 막 들어온 사람이면 더 좋고요." 

 

 

 

 


* * * 

 

 

 

 

 

 

 

 


종로 의원 앞 정류장은 몰려든 사람들로 혼잡했다. 옷 보따리를 든 채 간신히 정류장을 빠져나왔다. 몇몇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이 병원에서 나와 인력거를 잡아탔다. 인력거를 끄는 사내의 무거운 발걸음이 눈에 밟혔다. 그리고 목발을 짚은 채, 어떻게든 전차를 타려고 안간힘을 쓰던 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서글퍼졌다.  


종로 의원이 가까워질수록 긴장이 몰려왔다. 하필 민윤기가 병문안을 간 곳이 종로 의원이라니. 석진오빠와 마주쳤다가는 옷 보따리부터 시작해 민윤기와의 관계까지 줄줄이 설명해야 할 판이었다. 게다가 정국이에게는 또 뭐라고 둘러대야 하나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차마 병원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출입문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앞마당을 서성였다. 오분 즘 지났을까, 철문을 밀고 나온 남자의 얼굴에 눈길이 멈췄다. 민윤기. 병원 앞에서 중년 남성과 대화를 나누던 그가 꾸벅 남자에게 인사를 하고는 마당과 이어진 계단을 걸어 내려왔다. 이윽고 그가 마당 한켠에 주차된 검은 자동차로 향했다.  

 

"저기요." 

 

차 문에 열쇠를 꽂아 넣던 남자가 놀란 듯 움찔하더니 고개를 돌렸다.  

 

"어? 쌈닭?" 

"저기, 이거 돌려주려고." 


남자의 시선이 내 손에 들린 보자기로 향했다. 가만히 자신의 외투가 싸인 보자기를 응시하던 그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거 때문에 나 따라다닌 거야?" 

"따라 다닌 건 아니고요." 

"그럼 내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 

"호석씨가 말해줬어요. 병원 갔을 거라고. 근데 누가 들으면 내가 뭐 민윤기씨 뒤꽁무니나 졸졸 쫓아다니는 줄 알겠네." 

"맞네. 졸졸 쫓아다닌 거. 나 있을 줄 알고 스페스 갔다가, 병원 있다는 소리 듣고 여기 온 거면." 

"아 진짜, 그냥 이거 돌려주러 온 거거든요." 

"그니까 쫓아온 거네." 

 

민윤기가 뻔뻔하게 말을 이으며 미소를 지었다. 눈을 흘겨 보아도 소용없었다. 어깨를 들썩이며 웃던 그가 갑작스레 조수석 문을 열고는 내게 말했다. 

 

"타. 배고프다." 

"내가 왜요?" 

"나 쫓아다니느라 고생한 값." 

 

그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황금정에 위치한 남포면옥이었다. 뭐가 먹고 싶냐고 재차 묻던 그에게 딱히 답을 못하자 민윤기는 냉면이 어떻겠냐고 묻고는 1정목으로 차를 몰았다. 가게 안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어깨를 부딪칠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앉은 모습이 꽤나 정겨웠다. 가게 이모가 차가운 평양냉면 두 그릇과 깍두기를 상 위에 던지듯 내려놓았다. 냉면 국물을 들이킨 민윤기가 머리가 찡한 듯 표정을 구겼다.  

 

"원래는 차가운 음식 별론데, 가끔 땡기는 날이 있어." 

"어떤 날이요?" 

"속 답답한 날." 

"왜 답답한데요." 

"세상 사람들이 다 쌈닭처럼 지르고 살지는 않거든." 

"나도 엄청 참으면서 살거든요!" 

"지금도 봐." 

 

남자가 입꼬리를 올리더니 다시 냉면 그릇에 고개를 묻었다. 그릇을 비우는 동안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와 마주 앉아 냉면을 비우며 별별 생각을 다했다. 어쩌다 내가 여길 따라와서 냉면을 먹고 있는 건지. 혹시 너무 우왁스럽게 먹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을지. 행동이 부자연스럽지는 않은지.  


몇 번을 생각해도 지금 여기 앉은 내가 미쳤다 싶어 냉면 그릇째 육수를 들이켰다. 살얼음이 동동 뜬 국물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며 복잡한 생각들을 지워냈다.   


가게 밖으로 나오자 노을이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 해질녘이었다. 차를 타러 가다 말고 윤기가 남포면옥 앞에 선 빙과 장수에게로 향했다. 먹을 거냐고 묻는 통에 고개를 끄덕이니, 그가 나무 막대에 꽂힌 빙과를 두 개 사서 그중에 하나를 건넸다. 


우리는 자연스레 주차된 그의 차를 지나 1정목을 쭉 가로질러 걸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높이 솟은 석조건물 옆, 대로를 거닐고 있었다. 


빙과에서 단물이 쭉 빨려 나왔다. 민윤기가 빙과를 한 입 베어 먹고는 마음에 안 든다는 투로 고개를 흔들었다. 

 

"이게 뭐가 맛있다고 그렇게 먹고 싶어 했나 몰라." 

"왜요, 지금도 맛있는데." 

"너무 달아." 

"그래도 일단 다 먹어요. 돈 주고 산 건데." 

 

내 타박을 듣고는 민윤기가 싫은 티를 내며 다시 한 입을 베어 먹었다. 해가 산 뒤로 넘어가면서, 붉던 하늘이 점점 검게 변했다. 민윤기가 앞을 보고 걸으며 말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글쎄요. 총? 죽음?" 

"아니. 이거." 

 

그가 손에 든 빙과를 흔들었다. 어릴 적 이게 그렇게 먹고 싶었노라며.  

 

"그건 좋아하는 거지, 무서운 건 아니죠." 

"이게 너무 먹고 싶어서 외숙부를 따라갔어. 사촌동생이 빙과를 들고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부러웠거든. 열 살 주제에 엄청 치열하게 고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 이 맛이 뭐라고." 

 

그가 막대에 남은 얼음조각을 먹고는 다시 차로 돌아가며 입을 열었다. 

 

"이번에는 타고 가. 또 저번처럼 휘말리면 이번에는 버리고 간다." 

 

  

 

 

 

 

* * * 

 

 

 

 

 

 


석진이 진료실을 정리할 무렵 고개를 숙인 남자가 쭈뼛거리며 방으로 들어섰다. 이 시간에 올 사람이면 누군지 뻔했다. 또 골려줄 작정으로 시계를 보던 석진이 무언가 이상한 듯 고개를 들었다. 임무를 전달하던 녀석이 아니었다. 등으로 진료실 문을 밀어 닫은 낯선 남자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 서성였다.  

 

"저..." 

 

목소리도, 모자 밑으로 보이는 얼굴도 꽤 어린 티가 났다. 쭈뼛거리는 소년을 보던 석진이 선수를 쳤다. 

 

"치료 받으러 오셨구나. 앉아요." 

 

그제야 남자가 진료실 보조의자에 앉았다. 순간 두 사람 다 아무 말이 없었다. 석진은 직감했다. 이 야밤에 쭈뼛거리며 진료실에 들어온 남자가, 어떤 부류의 환자인지.  

 

"환부는." 

 

의자에 앉은 소년이 외투를 벗고 목부터 셔츠 단추를 푸는 순간, 석진은 적잖이 놀랐다. 남자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어깨. 만일 어깨에 탄환이 스친 흔적이 있다면, 분명 특실에 누워있는 경감에게 총을 겨눈 당사자일 것이리라.  


경감의 병문안을 온 이들은 하나같이 범인이 누구인지 추정하는 데 열을 올렸다. 경감의 상태를 확인하려 병실을 드나드는 동안 석진은 의도치 않게도 용의자에 관한 이야기를 신물이 나도록 들었다. 복면을 쓴 사내라 했는데, 유일한 증거라고는 어깨에 총상을 입은 흔적뿐이랬다.  


석진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보조의자에 앉은 소년이 어깨를 내보였다. 찢진 상처 주위가 퉁퉁 부어 올랐다. 석진이 소독용 거즈를 꺼내다 말고 남자에게 물었다. 

 

"왜 다친 거예요?" 

"그런 거 안 물어본다고 해서 왔는데요." 

 

의자에 앉은 남자가 입술을 물었다. 진료실 내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이름은?" 

 

석진은 일부러 이름을 물었다. 그러자 소년이 셔츠 단추를 채우며 일어나더니 말했다. "제가 잘못 왔나 보네요." 그런 소년의 어깨를 누르며 석진이 슬쩍 웃었다.  

 

"소문에는 어둡나 보네. 그쪽이 쏜 총에 죽어나갈 뻔한 경감, 지금 이 병원에 있는데." 

 

석진의 말에 소년의 눈이 커졌다. 찰나의 순간 얼굴 가득 드리우는 긴장감을 잡아채고는 석진이 다시금 소년을 향해 물었다. 

 

"그런데 난 그 쪽 치료할 거고, 이 사실 또한 비밀로 할 거야." 

 

그가 물끄러미 석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소년이 한참 만에 입을 뗐다.  

 

"왜요?" 

"그건 치료하고 얘기하자." 

 


상처는 완전히 곪아 있었다. 석진이 매스로 부어오른 상처를 째자 누런 고름이 터져 나왔다. 고름을 닦아내고 그 위로 소독약을 부었다. 소년이 괴로운 듯 눈을 감았다. 찢어진 부위를 꿰매는 동안 소년은 힘겹게 고통을 참아냈다. 소리 내지 않으려고 악문 이가 덜덜 떨리는 것을, 석진은 느꼈다. 그리고 알았다. 자신을 도와줄 이를 찾았음을. 

 

"이름." 

 

석진의 질문에, 소년은 묵묵부답이었다. 난 김석진. 석진이 먼저 제 이름을 말했다. 그제야 소년이 입을 뗐다.  

 

"... 박지민이요." 

"네 도움이 좀 필요해. 물론 네가 목숨 걸고 했던 일과 같은 목적으로." 

 

석진이 꿰맨 부위를 붕대로 감았다. 지민이 다시 옷을 갖춰 입으며 석진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걱정 마. 방법은 좀 다르니까. 총 쏠 일은 없어." 

 

지민이 의구심 가득한 얼굴로 석진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어느 정도 납득이 되긴 했다. 애국 청년들 사이에, 종로 의원에 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암암리에 돌았다. 지민은 생각했다. 독립운동을 하는 이들을 비밀리에 치료해준다면, 다른 제안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지민이 외투를 입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석진이 덧붙였다.
  


"응한다면, 20일에 경성 체육관 앞으로 와. 차를 타고 이동할 거야. 자세한 얘기는 그때 해줄게." 

 

 

 

 

 

 


 

From. 스페스

안녕하세요. 스페스입니다. 늘 일찍 돌아오고 싶다고 말은 하면서, 이렇게 독자님들 기다리게 하네요.  

핑계 같지만, 정말 현생이 바쁩니다ㅠㅠ 이해해주세요.  

  

일단 정말 정말 제가 독자님들께 감사할 일이 있어요.  

[방탄소년단] 경성 비밀결사대 06 | 인스티즈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잠깐이었지만 초록글에도 올랐답니다. 쪽지 받고 놀라서 심장이 쿵 떨어질 뻔 했네요.  

읽어주시고, 따뜻한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마운 댓글 받고 가만히 있기가 그래서, 이번편에는 저도 댓글을 달아보려 합니다.  

  

앗, 그리고 태태는 저도 어서 빨리 보고 싶어요. 다음화에는 반드시 태태를 동경에서 데려오겠습니다!  

  

  

  

+ 암호닉은 꼭 최신화에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혹시 누락되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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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강아지똥 /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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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너무흥미진진합니다ㅠㅠ 너무재밌어요ㅠㅠ 새벽에안자고있던보람이있습니더!!!앞으로의내용이너무너무궁금한!!!이런좋은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스페스
아니 이렇게 늦게까지 안잤어요? 피곤하겠다ㅠㅠㅠ 저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오오
7년 전
독자26
갠찮숩니다!!!이런새벽에봐야 더흥미진진하구 더 빠져들수있어요!!좋은글너무나도감사합니다!!!!헤헤
7년 전
독자2
선댓!
7년 전
독자3
아조트입니다~!♡
신알신 뜨고 신나서 달려왔어요~
아아.... 구오즈가 모이지만 서로 반대의 입장이네요....ㅠㅠ
그래도 너무 재미있으니 슬픔을 참겠습니다!ㅎㅎ

7년 전
스페스
아조트님! 뭔가 입에 착착감기는 암호닉이라서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아요. 매번 경비대를 정말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저도 엄청 힘이 납니다. 태태와 지민이는 어떻게 될까요? 말하고 싶지만 읍읍, 다음화를 기다려주세요♥
7년 전
독자40
헐....헐....
기억해 주시다니
새우젓 가슴 떨리게 하는 작가님은 마성의 작가님...ㅠㅠ♡
작가님 글 굉장히 좋아해요!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현대시대 소설보다 적기 어려우실 텐데 거기다 진지한 장면과 로맨스를 적절히 섞어주셔서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남준이도 지금까지 나온 묘사로는 악역 같지만 매력있게 적어주셔서 사연있는 능글맞은 나쁜남자 미 장난 아니에요!ㅎㅎ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럽게 녹여주는 역하렘 분위기ㅎㅎㅎㅎㅎㅎㅎ
아주 지향합니다.ㅎㅎㅎ
작가님 항상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완결, 차기작, 차차기작......까지 오래가요! 저희!♡

7년 전
독자4
개나리에요 태형이가 남준이 밑에서 일하게 되는 건가요? 지민이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석진이가 윤기를 봤네요.. 윤기는 어떻게 되는 건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해요ㅠㅜ
7년 전
스페스
개나리님 반가워요. 경성에 오면 태태는 어떻게 될까요? 저도 경비대 안에서 일곱명의 앞 날이 참 궁금하네요. 제가 얼른 부지런히 써야겠죠? 힘내보겠습니다아아!
7년 전
독자5
[두유망개]로 다시 신청해요! 등장인물들이 저렇게 엮이는군요..! 아진짜 대작이에요 자까님 필력완전짱
7년 전
스페스
두유망개님 안녕하세요 :) 귀여운 암호닉이네요! 어쩌다 보니 등장인물들이 실타래처럼 엮여버렸네요. 저 두유망개님 칭찬 꿀꺽꿀꺽 먹고 힘내서 다음화 써야겠어요!
7년 전
독자6
밍입니다
민윤기... 분명 여주가 만났다고하면 석진이가
심각하게 받아드리겠져...? 하... 태형이도 죽지않았으며누하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모든 캐릭터들이 막 미워할수 없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차라리 나쁜놈이었으면 ㅜㅜㅜㅜ

7년 전
스페스
밍님:) 칠방탄 한 명, 한 명 너무 사랑스러운데 글의 전개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차근차근 앞으로의 얘기를 풀어가보겠습니다! 함께해요 :)
7년 전
비회원115.126
저 [영덕대게]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ㅜㅜ 지민이를 상상하니까 데뷔초 소년소년한 모슺이 떠오르네요ㅜㅜ 작가님 지민이 오래오래 살려주세요ㅠㅠ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스페스
아니 영덕대게라뇨..? 암호닉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소년소년한 흑발지민 저도 격하게 애정합니다!!!!
7년 전
독자7
[서영] 으로 암ㅎ호닉 신청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애유ㅠㅠㅠㅠ
7년 전
스페스
서영님 반가워요! :)
7년 전
독자8
작가님 오호라입니다 암호닉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태형이 가 귀국하게 되면 더 일이 일어나게 될지 궁금하네요 태형이와 윤기 위 관계도 그리고 곧 있으면 엮게 될 남주이와 태형이의 관계도 궁금해요
7년 전
스페스
오호라님 저 댓글 읽을 때마다 오호라, 하고 입으로 몇 번씩 되뇌인답니다. 태형이가 얼른 경성에 왔으면 좋겠어요. 남준이와 태형이의 남남캐미도 기대해주세요.!
7년 전
독자9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암호닉 신청할게여
아 대박 작가님 어떡해 ㅠㅠㅠㅠ 내용 전개 진짜 엄청나네요 브금이랑 내용도 잘 어울리고 한 부분부분이 긴장이에요 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 지 궁금한데 벌써 불안한 맘이 드네요.... 꼭 다같이 해피 엔딩이었으면 ㅠㅠㅠㅠㅠ

7년 전
스페스
으아아아, 이런 귀여운 암호닉이!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차근차근 앞으로 내용 이어가 볼게요:) 해피엔딩, 참고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0
체리소녀에요! ㅜㅜ 신알신 알람이 안울려서 다시 누르고갑ㄴ다! 태형이가 한국에 들어오면 벌어질 일이 궁금해집니당 태형이는 아버지를 따라 친일인 걸까요8ㅅ8 각자 방타니들과 여주가 복잡하게 얽히고 연결되어있어서 긴장감도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아요! 잘 보고갑니당
7년 전
스페스
저도 태형이가 얼른 경성에 왔으면 좋겠어요! 태형이는 경성에서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사실 이렇게 엮이고 저렇게 얽히다 보니 저도 가끔 등장인물 간의 관계를 깜빡깜빡한답니다. 정신 단디 붙잡고 써야겠어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1
달콤한마음 입니다.
작가님 기다렸어요!! 아...분위기 어쩔꺼야 너무 좋아요. ㅜㅜ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 지 너무 궁금합니다. 윤기랑 잘 됐으면 싶기도 하고... 아직 정확한 연도가 언제쯤인지 모르겠는데 꼭 독립되고 멤버들 누군가와 가정도 꾸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7년 전
스페스
달콤한마음님! 아니 이 댓글 어쩔꺼야! 너무 좋잖아요. 제가 설정한 시기는 1920-30년도 쯤입니다. 아무래도 구체적인 연도를 못박아버리면 더 면밀하게 사전조사를 해야할 것 같아서, 조금 러프하게 갑니다. 전개가 다소 느린데도 기다려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196.9
땅위입니다!! 으오옹 석진이 병원 약간 만남의 광장같은 분위기네요 윤기도 만나고 지민이도 만나고 그리고 남준이가 태형이를 자신의 회사로 넣으려하다니 무슨 생각일까요... 다음 편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스페스
땅위님 반가워요. 오늘은 유독 병원에서 만나는 씬이 많았넨요. 정말 만남의 광장같은!! 얼른 힘내서 다음 편 쓸게요. 제발 제 손이 열일하기를! :)
7년 전
독자12
짐니예뻐에요~!!ㅠㅠㅠ지민이아련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푸지마짐나ㅠㅠㅠㅠㅠㅠ 늘재밌게보고있어요'+^~
7년 전
스페스
지민아 아푸지마ㅠㅠㅠㅠㅠㅠ22222 짐니예뻐님 암호닉부터 지민이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네요오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희망찬란이에요! 작가님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ㅜㅠㅠㅠㅠ 독방에서 글잡 추천해 달라고 하면 항상 이거 추천하고 다녀요ㅠㅠㅠㅠㅠㅜㅠ진짜 꿀잼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스페스
희망찬란님! 제가 독방에서 추천 글 볼때마다 막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몰라요! 그런 글 보이면, 댓글에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쓰고 싶지만 자기 표출이 될까봐 근질근질한 손을 얼마나 참는지요. 대신 여기에 댓글로 남길게요. 정말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4
됼됼
와ㅠㅠㅠㅠ진짜 너무 흥미진진해요ㅠㅠㅠㅠ앞으로어떻ㄱ될지

7년 전
스페스
늘 눈에 익는 암호닉 됼됼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차근차근 다음 얘기들 풀어나갈게요 :)
7년 전
독자15
와....대작스멜......작가님 멋있어요..,.
7년 전
스페스
우어어어 칭찬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언제 들어도 칭찬은 넘나 좋은 것!
7년 전
독자16
홉짐입니당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거 같네요! 항상 너무너무 잘 읽고있어요. 개인적으로 원래 근현대사 부분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방탄으로 이런 스토리 탄탄하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가 너무너무너무 궁긍하네요♥
7년 전
스페스
홉짐님! 쭉 재밌게 읽어주신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사실 연재텀이 꽤 긴, 전개가 조금 느린 글인데도 함께 해주셔서 저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뒷 얘기는 저도 천천히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7
달래입니다! 흐엉 지민이는 석진을 통해 또 다르게 인연이 생기는군요. 부디 무사할 수 있는 일이기를ㅠㅠㅠ태형이도 곧 나오겠네요! 그리고 남준이 뭔가 감추고 있는게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예감이 그런데 아닐라나여..윤기도 점점 가까워지고 하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스페스
달래님 안녕하세요 :) 태형이 곧 경성 도착한대요!! 이 글속에 남준이는 지금 어떤 상황일까요? 읍읍...말하고 싶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흑설탕융기입니다♡♡♡ 진짜 이글은 역대급인 것 같아요ㅠㅡㅜ 몇번째 정주행인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재밌는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스페스
흑설탕융기님! 칭찬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게다가 몇 번씩 정주행하셨다니 어깨 춤이 절로 나잖아여?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꺄아
7년 전
독자19
작가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읽었어요!
7년 전
스페스
저도 많이 많이 애정합니다♥
7년 전
독자20
뽐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작가님 글 보는데 오늘 하루는 즐겁게 시작했어요 덕분에❤️ 아 그리고 초록 글 진짜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 작가님 글 초록 글 된 거 보고 저도 정말 신나서ᅮᅮᅮ!!! ᄏᄏᄏᄏᄏ 우리 작가님 이제 유명해지셨어요 ㅠㅠ 제가 다 기쁩니다... ❤️ 아 이번 편도 진짜, 너무 재밌어요. 이런 말도 너무 많이 해서 이제 입이 아플 지경... 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가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걸까요... 궁금해요. 오늘 편을 읽으면서 더 궁금해졌어요. 준이가 나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 ू) 그리고 여주와 윤기는 점점 가까워지는 거 같고, 지민이는 또 다치진 않겠죠...? 태형이는 어떤 캐릭터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흥미진진) 저는 또다시 읽으러 가야겠어요... 저 진짜 진심으로 작가님 글 매일 기다리면서 산답니다... (?) 진짜로요ㅠㅜㅜ 매일매일 보고 싶은 글이에요... 오늘도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스페스
뽐님! 저 진지하게 궁금한데 모바일로 어떻게 이렇게 길게 댓글을 달 수 있죠? 이렇게 애정가득 댓글 적어주시면 제가 너무 신나잖아요! 초록글은 사실 뽐님을 포함, 부족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신 독자님들 덕분인 것 같아요! 마음은 늘 다음화를 빨리 써오고 싶은데ㅠㅠ 현생도 그렇고, 생각도 손도 느려서 아마 다른 글보다 연재텀이 좀 길거예요.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저도 진심으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9
헤헤 작가님 답댓 받으니까 저도 너무 신나요! 갸악! 작가님 글을 읽고 나면 저도 모르게 댓글 달 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 거 있죠... 저도 주체가 안 된답니다...ㅁ7ㅁ8 그리고 연재에 관해서! 저는 언제든지 작가님을 기다릴 수 있으니 부담 가지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당♥ 답댓이 뭐라구... 너무 좋아서 저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혹시 부담스러우시면 어쩌지...) 감사해요!!!♥
7년 전
스페스
부담 절대 노노해요! :)
7년 전
비회원162.153
밍밍이에요~ 진짜 오늘도 너무 재미있습니다ㅠㅠㅠㅠ 지민이가 어떻게 할지 다음편도 너무 궁금하네요 !!
7년 전
스페스
밍밍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민이가 어떻게 할 지는 다음 편을 지켜봐주세요! :)
7년 전
독자21
김남준컬렉션 입니닷>< 오오오오 작가님 초록글 축하드려요!!!!! 으앙 드디어 이글도 유명해지는건가여ㅠㅠㅠㅠ?!?!?! 축하드립니다. 아 진짜 오늘도 작가님의 필력은 장난없었습니다 경감이 석찌병원에!! 아 짐니도 석찌한테 찾아오고 오늘은 정말 모든부분에서 저를 심장떨리게하는군요(?) 저지금 대흥분 상태예요.태태!! 태태가 다음화나온다니ㅠㅠㅠㅠ 태태 기대해도됩니까....? 이친구도 만약 독립운동과 관련되어있다는 기대.... 살포시 걸어봐도 됩니까....? 으하으허아ㅜ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드리구 항상 몸건강하세요!! 다음화에서 상콤하게 뵐게용♥
7년 전
스페스
김남준컬렉션님! 보통 글잡 읽어도 암호닉 만들고 댓글 달지 않으신다고, 5화에서 그렇게 적으신 거 저 다 기억해요!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애정한다구요! 사실 부끄러운 척해도 칭찬해주실때마다 하늘위를 둥둥 날고 있습니다. 덕분에 더 힘내서 글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김남준컬렉션님도 몸 건강하시고! 다음화에서 만나요. :)
7년 전
독자22
작가님 노모노에요 ㅠㅠㅠㅠㅠㅠ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아직 태형이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아서 어떨지 감히 안 잡히는데 빨리 글에서 만나보고 싶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하며 보고 있슴니다 작가님!!
7년 전
스페스
노모노님! 저 진짜 암호닉 뜻 궁금해요! 태형이는 저도 빨린 경성으로 소환하고 싶어요. 얼른 나와라 태태! 저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아아
7년 전
독자30
헉... 작가님....8ㅅ8!!! 사랑해요..(뜬금고백
저 암호닉은... 진짜 별거 없어서 웃으실 지도 모르는데 のもの 이거애오... 표정...(민망

7년 전
스페스
아니 암호닉이 왜 이렇게 귀여운 거예요!!!! :)
7년 전
독자23
방금 1화부터 보고왔는데 암호닉 신청 되나용 늦은거 아니죠ㅠ 된다면 [나비]로 하겠습니다ㅠ진짜 보는 내내 정국이 걱정도 하고 태태에 대한 생각도 많이자고 지민이가 아파하는거에 맴찢도 하고ㅠㅠ아이고ㅜㅜ 다음화 기대할께요!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스페스
나비님! 경비대에 늦음 따위는 없습니다! 저도 초면부터 사랑하고, 글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비회원211.82
[솜사탕]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스토리도 탄탄하고 긴장하면서 봤어용

7년 전
스페스
솜사탕님 반가워요!! 재밌게 봐주셔서 고마워요오오
7년 전
독자24
lunatic 입니다!!! 뭐~~ 윤기랑 여주~~~ 혹시 썸인가요~ 냉면도 먹으러가고~~ 그나저나 지민이가 상처를 치료 받아서 다행이네요!! 지민이 이젠 다치지마로라ㅜ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스페스
lunatic님 반가워요 :) 둘은 썸인듯 썸아닌 썸같은 썸?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209.139
암호닉 [여지]로 신청할게요! 글잡에서 희귀한 글이라 엄청 재밌게 읽었어요 항상 읽으러 올게요 애정합니다 ㅜㅜ
7년 전
스페스
여지님 안녕하세요. 사실 배경이 배경이니 만큼 진입장벽이 있을 법한 글인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5
빅닉태 입니다! 구오즈가 서로 적이 되다니ㅠㅠㅠ 오늘도 너무 재밌게 읽고갑니다 그리고 초록글도 축하드랴요❤
7년 전
스페스
1화부터 암호닉이셔서 제가 쭉 기억하는 빅닉태님! 사실 아주 짧은 초록글이었지만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신 독자님들 덕분♥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7년 전
독자27
[CGV]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제목에 끌려서 봤는데 제가 이런 물 너무도 좋어하는데 ㅠㅠ 사실 전편에 총 쏜 청년이 지민이라는 것에 정말 충격 먹었어요 신선한 충격이랄까 전 정말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라서 더 놀랬던 것 같아요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심장이 떨리네요 상처에 대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치료해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음 화에 태형이 등장이네요 남준이가 무슨 생각으로 태형이를 자기 회사로 넣었을까요 궁금해요! 그럼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7년 전
스페스
CGV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시대물을 좋아해주시다니 저도 참 감사하네요. 얼른 열심히 다음화 써올게요!
7년 전
독자28
꾸꾸뀨에요!우선초록글에올라가신거축하드려요!!!!!!
진짜 작가님의 필력은 어마 무시하답니다 사랑해요ᅲ독방에서 추천해달라 하면 작가님 걸 추천해요!!! 남들이 작가님의 필력을 널리 널리 퍼트리고 싶은 제 마음....❤
다음에 석진과 지민이가 하는 일에 다치는 사람이없었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항상좋은글감사합니다❤요즘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용❤❤

7년 전
스페스
꾸꾸뀨님! 저도 사랑해요ㅠㅠ 제가 좋아서 쓰는거라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반응해주시면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독방에서 추천해주시는 꾸꾸뀨님 덕분이었군요! 저도 이렇게 느린 전개에도 함께 해주시는 꾸꾸뀨님께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는데, 옷 따숩게 입고 다녀요 :)
7년 전
비회원186.23
[어른꾹꾹] 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7년 전
스페스
어른꾹꾹님 반갑습니다.
7년 전
독자31
침구입니다 오늘도 분량 대혜자에요ㅠㅠㅠㅠㅠ브금도 글이랑 찰떡같네요 이제 태형이가 등장할텐데 과연 어떤 역할일지...또 여주 포함 8명이 얽혀서 무슨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너무 기대돼요 그나저나 작가님 초록글 경사났네~!~!~!~!너무 축하드려요 (광광)
7년 전
스페스
침구님! 대혜자라니, 이런 귀여운 표현. 초록글은 정말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침구님 같은 분들 덕분이지요! 저도 너무 감사해요 (광광)
7년 전
비회원145.155
정꾸꾸까까예요ㅠㅠㅠㅠ와 진짜 너무재밋어요ㅠㅠ다음 스토리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진짜 긴장감대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스페스
정꾸꾸까까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긴장감 쭉 유지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7년 전
독자32
작가님 암호닉 신청할게요 [하니]입니다
지민이와 석진이가 이젠 같이 활동하는거네요?여주와 윤기는 정들꺼 같아요ㅎㅎ제 바램이기도 하지만ㅎㅎ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7년 전
스페스
하니님 반가워, 경비대는 처음이지? 사실 저도 얼른 두 사람이 정들길 바라고 있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3
너무 재밌어요!!!![제제]로 암호닉 신청하고싶어요!!!!
7년 전
스페스
제제님! 암호닉 접수했습니다. 반가워요:)
7년 전
독자34
[우와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 재밌어요ㅠㅠ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스페스
우와탄님 안녕하세요. 다음편 열심히 써올게요:)
7년 전
독자35
[밤툰]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 대박 ㅠㅠ 저 왜 이거 이제 본거죠 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7년 전
스페스
밤툰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재텀이나 전개가 좀 느린 글이지만, 함께해요:)
7년 전
독자36
경화수월 입니다 스페스님!\(^o^)/
항상 느꼈지만 스페스님 분량이 정말 짱짱한것 같아요!!! 거기에 스토리도 얼마나 좋은지...진짜 매화마다 감탄을 합니다. 스페스님 천재가 아닌지
또 등장인물들의 인연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기가막혀서 진짜 이 소녀는 웁니다ㅠ마지막으로 비지엠 선정도 진짜ㅠㅠㅠ너무 좋아요 비지엠을 딱 들으면서 첫 장면을 읽었는데ㅠㅠㅠ 이럴수가..진짜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잖아요 자까님! 사람 이렇개 놀래켜도 되겠쓰용?!!네?!!!
ㅎ어쨌든 저쨌든 결론은 그냥 스페님 짱이라구요

7년 전
스페스
경화수월님! 아니 이런 엄청난 칭찬, 제가 받아도 되는 겁니까? 네?!!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따수운 댓글도 정말로 고마워요. 정말 큰 힘이 됩니다아아
7년 전
독자37
암호닉[뀩]으로신청해요!!ㅎㅎ정주행하고왔어요ㅜㅠ분량도짱이고내용도되게디테일하고너무재밌는거같아요ㅠㅠㅠ신알신누르고갑니다!!ㅎㅎ다음화기다리고있을께요!!ㅎ
7년 전
스페스
뀩님 안녕하세요오오! 다음화 부지런히 써보겠습니다. 반가워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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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스페스
정쿠웈님 반가워요. 정국이 관련 귀여운 암호닉이 많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구리부리에용
ㅎㅎ내용이 점점 재밌어져가네용ㅎㅎ다음내용너무 궁금해요 꾸준히 글써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스페스
구리부리님 안녕하쎄요오! 연재텀 긴 글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1
[꽃소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읽은데 몰입해가지구..엄청 집중하면서 봤어요!!!

7년 전
스페스
꽃소녀님 반가워요. 집중해서 읽어주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7년 전
독자42
[쪙뀨끼]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1화부터 정말 빠져들어서 읽었어요 ㅠㅠㅠㅠㅠㅠ 글 분위기가 너무 제 취저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
7년 전
스페스
쪙뀨끼 아, 암호닉 왜 이렇게 귀여운거예요오오! 글 분위기를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조금 느려도 함께 가요!
7년 전
독자43
와 재밌다길래 봤는데.. 대박입니다... [민트]로 암호닉 신청 하고갈게요!
7년 전
스페스
민트님 반갑습니다. 환영해요!
7년 전
독자44
베네핏입니다!! 등장인물들이 저렇게 엮이다니.... 석진이가 지민이 고름쨀때 왜 제가 다 아픈건가요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 짱!!!!! 진짜 재밌어요!! 다음화 너무 궁금해요ㅠㅠ
7년 전
스페스
베네핏님! 사실 6화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새벽에 올리느라 참 부족한..... 그래도 칭찬도 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7년 전
독자45
[녹차맛콜라]로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짐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스페스
녹차맛콜라님 환영해요! 암호닉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녹차, 콜라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 말이죠!
7년 전
독자53
콜라마시면서 암호닉 고민하다가 녹차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짓게된 암호닉이랍니닼ㅋㅋㅋㅋ 콜라는 역시 북극곰이 잘 알죠
7년 전
스페스
녹차아이스크림!! 이번에 투게더 녹차맛 나왔는데 가성비 최고예요! 꼭 드셔보세요!!
7년 전
비회원235.79
[깡태콩]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진짜 이렇게 재밌는 작품을 왜 이제야 본 걸까요... 작가님 너무 글 잘 쓰시는 거 아닙니까?ㅠㅠ 그리고 남준이는 진짜 무슨 생각인 걸까요? 흠... 정말 궁금증을 유발하네요ᄏᄏᄏ작가님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잘 읽고 가요!! ❤
7년 전
스페스
깡태콩님 환영해요! 답이 너무늦었죠? 깡태콩님 칭찬 덕에 어깨가 하늘로 올라가 올라가여!! 재밌게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46
달력입니다ㅠㅠ 저 아이들이 함께 독립을 맞이힜으면 좋겠어요 ㅠㅠ
7년 전
스페스
달력님! 아마 초반부터 함께 해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지요? 꾸준히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7년 전
비회원164.243
[박스]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오늘 처음 읽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엄청 몰입되서 막 심장도 쿵쾅거리고 그랬어요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작가님 화이팅♡

7년 전
스페스
박스님 감사해요! 다음화가 늦었지만 화이팅 외쳐주신 덕분에 저도 재밌게 썼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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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스페스
민님! 오랜만이에요! 진짜 반가워요!!!!
7년 전
독자48
헐... 아니 너무 좋아요 이런 글을 왜 이제서야 봤는지... 정말 대박이네요 우선 신알신을 신청하고 암호닉도 신청하겠습니다 [윤치명] 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스페스
윤치명님 반가워요! 암호닉을 몇 번 곱씹으면서 생각했어요. 우리 독자님 윤씨이신가요? 치명치명 할 것 같아요!
7년 전
비회원16.63
암호닉 [슈비]로 신청할게요
일제강점기 소재라니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소재예요 작가님 글 다봤는데
제목부터 끌리더라구요 암호닉 신청하는걸 깜빡했어요ㅜㅜㅜ 이제하네요 그리고 글은 대작스멜이 났는데 역시 사람들도 그걸 알아본건가요!!!!
그 총상입은 남자가 지민이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진짜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지 몰랐어요
윤기는 도대체 어떤마음을 갖고있는걸까요
저 같으면 나라의 독립을위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독립운동가가됐을텐데 저런 상황이라
그러지도 못하네요 언젠가 숙부의 뒷통수를치고
월이와 함께 독립운동가가 됐으면 좋겠어요
정국이도 저렇게 누나한테 안할것처럼 얘기하지만 마음은 굳게먹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가를 하겠죠 태형이는 어떤사람인지 너무 궁금해져요

7년 전
스페스
슈비님!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써주시면 너무 좋잖아여!!♡ 윤기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쪼록 재미진 전개를 위해 달려보겠습니다아아아!!
7년 전
독자49
아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왜 이러케 글을 재미나게 쓰세요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서 뭔가 석진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거 같아요 ㅠㅠ 다음화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감니다❤️
7년 전
스페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우리 벙글이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7년 전
독자50
와진심이거슨 내인생역대급ㅜㅜㅜㅜㅜㅜ저진짜 이런거 많이읽는데진심진짜리얼로대박이에우ㅜㅜㅜㅜ
7년 전
스페스
아니, 이런 엄청난 칭찬을! 빼애애앰! 고마워요, 따수운 댓글! :)
7년 전
독자55
아 맞다 저 꾹끄다스입니당!!!!!!!!!11
7년 전
비회원145.56
암호닉 신청합니다!! [란]으로 할게요.
어헣ㅜㅜㅜ 정주행 다 끝냈는데 진짜...머릿속에서 영화처럼 그려지고..필력 대단하신 것 같아요. 진짜 재밌게 보고 있어요. 느리게 연재되든 빨리 되든 끝까지 틈틈이. 챙겨보겠습니다.ㅎ

7년 전
스페스
란님! 조금 느리게 가는 글인데도 틈틈이 챙겨봐 주신다는 말 힘이 되네요!! 란님 일상에 경비대가 조금이라도 활력이 되기를:)
7년 전
독자51
[큄]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 재미있어요!
7년 전
스페스
큄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아아!
7년 전
독자52
[와리가리] 신청이요 !
아 진짜 오늘도 너무 좋은 것 아닙니까
앞으로 이렇게만 ㄱ케속 좋은 글 써주셍ㅅ 사랑해요

7년 전
스페스
와리가리님 어서오세요! 사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점점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부지런히 써보겠습니다. 저도 하트하트!
7년 전
비회원56.107
[짐니누누슴]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방금 1화부터 정주행하고 왔는데 진짜 이런글 너무 좋아요ㅠㅠㅠ 얽히고설킨 인물관계...최고..bbㅋㅋㅋ 이제 태태만 나오면 모두 등장하네요! 동경에서 유학하고 아버지가 친일이시지만...태형이 본인의 생각은 다를수 있지 않을까...희망을 걸어봄니다ㅎㅎ 종종 경비대 읽으러 들러야겠어여>_< 요즘 날 좀 풀렸다지만 그래도 감기조심하세요 작가님!!❤️
7년 전
스페스
짐니누누슴님 반가워요! 저도 지민이 눈웃음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 이제 곧 봄이 오려는지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그래도 따숩게 입고 건강 맨날하세요!
7년 전
독자54
초록글 축하드려요!!!!!!!!삼월이에요♡♡곧 김남준과 김태형의 만남과 박지민과 김석진의 만남이라니ㅠㅠㅠ너무 설레요ㅜㅜ태형이는 어떤인물일지 진짜 진짜 궁금해여ㅠ지금도 캐릭터 하나하나 다들 매력있는데...특히 석진이...너무 멋찌다구여...아 아니에요 솔직히 다 좋아서..ㅋㅋㅋ으진짜 너무 재밌고 앞으로의 내용도 정말 기대됩니다!!!오늘도 아주 잘 읽고갑니다!감!사!해!요!!!!!!!
7년 전
스페스
삼월니이이임! 우리 꽤 오래 보았는데 말이죠, 초반에 암호닉 신청해주신거 기억하고 있어요! 천천히 가는 이 글, 꾸준히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해!여!!!!!!
7년 전
독자56
[호어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좋아요..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스페스
호어니님 반갑습니다 :)
7년 전
독자57
[사랑해] 로 암호닉신청할게요
글을원래본업으로하시는분인가요?
사학과전공을하신건지 그저역사에관심이많으신건지
그시대에사신분이하루하루를기록하듯이
글이참매끄럽게흐르고자연스러워서놀랐습니다.
영화를글로읽는느낌이에요
묘사도잘해주신덕에머릿속에그려내기도쉽구요
항상응원할게요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62
아참참비지엠도알고싶어요 혹시알려주실수있으신지요 ! ㅎ
7년 전
스페스
사랑해님! 암호닉만큼 사랑스러운 댓글 감사해요. 사실 역사도 잘 모르고, 글도 쓰는 건 좋아하나 그저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정말 따뜻한 칭찬 감사드려요. 비지엠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자 OST Waltz in sorrow 입니다. :)
7년 전
독자58
[소금에 토마토]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독자61
글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너무 아팠던 과거를 이글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고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7년 전
스페스
소금에 토마토님 반가워요! 소금에 토마토라니 신박한 조합!!
7년 전
독자59
[모찌한찌민]으로 신청할게요!! 하 대 ㅜㅜㅜ 끄앙 다음화가 기다려져용 ㅜ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진짜 글이 영화같아요 ㅜㅜㅜ영화 암살을 떠오르게하는 필력이 아주 구웃
7년 전
스페스
모찌한찌민님 안녕하세요. 대체로 지민이 관련 암호닉 신청해주시는 분들은 다 암호닉이 지민이처럼 귀여운 듯해요! 칭찬도 감사드리고, 재밌게 읽어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
7년 전
비회원226.142
아 진짜 꿀잼 .. 근데 이거 읽으면서 뭔가 독립운동에 대해 좀 더 경각심을 가진..
7년 전
스페스
꿀잼이라니요. 칭찬 넘 고맙잖아요!
7년 전
독자63
꾹이에요! 크으으으 암호닉 달고 댓글 쓰니까 기분이 좋네요ㅎㅎ 몰입감이 아주 그냥 최고예요!! 얼른 다음 화를 보고 싶네요 지민이가 받을 일이 뭔지, 태형이의 등장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남준이가 태형이를 신문사에 넣은 이유, 등장인물들을 관계... 궁금한 점이 많아요 그 궁금증이 너무 즐겁고요ㅎㅎ 글을 되게 길게 쓰시는데도 전혀 지루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언제나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7년 전
스페스
꾹님 환영해요! 사실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저도 가끔 머릿속에서 막 꼬이는 거 있죠! 어느정도 분량을 지키려고 하는 편인데, 지루해하지 않고 몰입해주시니 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7년 전
독자64
세상에 일제강점기 시대물 너무 좋아해서 정주행한 보람이 있네요. ㅠㅠ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극이 더 전개가 되면 어떻게 될 지 감이 안 잡혀서 더 흥미진진한 것 같아요.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여주는 남준이가 붙여준 별칭을 제외하고는 이름이 나오지 않을 예정인가요? 아, 그리고 매 회 나오는 브금을 적어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너무 좋아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어요! 좋은 작품 감사하고 갑니다. 암호닉 [셀럽] 신청하고 가요! 참, 신알신도 하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 하루 보내시길. :)
7년 전
스페스
셀럽님 환영합니다. 반가워요오! 주인공은 남준이에게는 월이로, 석진이에게는 싱글이로, 윤기에게는 쌈닭으로, 정국이에게는 누나(?)로 불리고 있어요. 따로 특정 이름을 만들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브금은 제가 앞으로 본문 비지엠 재생바 밑에 삽입하도록 할게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비회원48.189
진짜 대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남준이도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8ㅅ8 [박지민]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7년 전
스페스
박지민님! 뭔가 설레는 암호닉! 반갑습니다아아 :)
7년 전
독자65
작가님 다 정주행했어요 ㅠㅠㅠ 인물들이 엮이는 과정들 모두 재밌어요 암호닉 [탱탱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스페스
탱탱볼님 반가워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66
[룰루랄라]로 암호닉신청하규가겠습니다!
초록글오른거보고 처음보는 작품이길래 눌러봤는데,, 이건대박이잖아요 ㅠㅠㅠ 응어헝허엏누후 ㅠㅠ 이제 태태는 어떤캐릭터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남준이의 꿍꿍이도 알고싶습니다 ㅇㅅㅠ 잘보고갈께용 다음편도 기다리구 있겠스빈다!!!!

7년 전
스페스
룰루랄라님! 경비대에 오신 걸 환영해요 :) 암호닉만 들어도 기분 좋아집니다. 드디어 다음편에 태태가 등장했어요!
7년 전
독자67
[777] 신청해요! 제목 끌려서 봤는데 금방 다읽었습니닼ㅋㅋㅋㅋㅋ 짱잼 ㅠㅠㅠㅠ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글은 왠지 마음아파서 잘읽지 않는데 글 분위기가 너무 쩔어요 ㅠㅠㅠㅠ 이제 태형이만 나오면 다 등장한건가요?? 태형이는 어떤 역할일지 궁금하네요! 잘읽었습니다@
7년 전
스페스
777님 안녕하세요:) 칭찬 퍼부어주시니 저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7년 전
독자68
[아침햇살]
제가 너무 늦었나요?ㅜㅜㅠㅠㅠㅠㅠㅠ졸업시즌이라 현생이 너무 바쁘네요ㅠㅠㅠㅠ 이 시즌만 지나면 작가님 글 다시 분위기 이으려고 처음부터 읽을 거에요ㅠㅠㅠㅠ 이런 좋은 작품이 초록글에 올라서 저까지도 기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스페스
아침햇살님! 반가우요! 졸업시즌이라니 정말 정신 없겠어요ㅠㅠㅠ 힘내시구요! 초록글은 아침햇살님을 비롯, 이 글을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또한 감사드려요 :)
7년 전
독자69
[쁄]로 암호닉신청하고가요!대작이 될 것 같아요ㅜㅜ막힘없이 술술 흘러가는 이야기란...ㅜㅜㅠ너무 좋아요
7년 전
스페스
쁄님! 반가워요! 이렇게 좋아해주시니 저도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그러나 쭉 가봐야겠어요. :)
7년 전
독자70
윤기야입니다 현생에 치이느라 이제서야 읽었지만 역시 재미는 가시질 않네요 ㅠㅠ 특유의 긴장감이 너무 좋아요 남준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태형이가 돌아오면 남준이와 함께 일하게 되는 건가요? 알게 모르게 불안불안하네요
7년 전
스페스
윤기야님 ! 바쁘시죠? 덕질과 현생을 양립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아요ㅠㅠㅠ 외쳐봅니다. 윤기야님 현생도 파이팅!!!!
7년 전
독자71
전아장이예요ㅠㅠㅠㅠ본다고본다고한걸 지금보다니 다행히 석진이가 독립에 관심이 있는덕에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않았을까 해요 ㅠㅠㅠㅠ 이쯤되면 김남준이 무슨 계획을 벌이고 있을지 제 머릿속에선 상상이 안 가네여...진짜 글이 너무 좋아요ㅠㅠ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흟르흑
7년 전
스페스
전아장님 암호닉이 너무 귀여워요. 전정국 아장아장인가요? 진짜 좋아해주셔서 저도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호빵찐빵입니다 조금늦었어요8ㅅ8 어딜 갔다온다고ㅜㅜㅠ 결사대 올라와있어서 기분이 좋아요헤헤헿 의사가운 입고 투사들 돕는 슥찌 넘나 발리는것... 지민이한테 어떤 일을 시키려나요 남준이 머리속도 한번 열어보고 싶어여 태형이랑 같이 일하게 되겠네요..! 착하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일까요 태형이는ㅎㅎ 윤기가 빙과얘기하는데 어딘가 안쓰럽고 그렇네요ㅜ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글이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것 같아서 저는 기분이 좋아옇ㅎㅎㅎ (저도 막 추천하고 다녔거등여) 작가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당
7년 전
스페스
호빵찐빵님!! 초반부터 함께 달려주신 호빵찐빵님, 늘 기억하고 있어요! 게다가 독방에서 추천해주시는 댓글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했는데!♥ 응원 감사히 받아갑니다. :)
7년 전
독자73
캡짱
아 진짜 지민이 왜이렇게 가슴이아프조...ㅠㅠㅠㅠ 드디어 애들이 하나씩 만나기시작하네요 다들 아무탈없이 쭉 잘지냈으면ㅠㅠ

7년 전
스페스
캡짱님 어뜩하져? 암호닉때문에 자꾸 윤기가 브이앱에서 했던 모션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요 :) 반갑습니다!
7년 전
독자74
와........이거 윤기랑 지민이가 너무 어 뭐라해야하냐..........윤기도멋있지만 이제 지민이도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는게 너무멋있다ㅠㅠ
7년 전
스페스
독자님 반가워요! :)
7년 전
독자75
진짜 작가님께서 이야기 풀어내는 형식에 수백 번 놀라고 갑니다 어쩜 이리 매끄럽죠ㅠㅠㅠㅠ 독방 추천 받고 왔었는데 왜 이제야 본 건지 반성 좀 해야겠어요ㅠㅠㅠㅠ 좋은 글 보고 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76
푸른밤 입니다.
지민이와 석진이가 만났네요. 서로에게 좋은 연이겠죠?
여주와 윤기는 의도치않게 연이어 만남을 갖게되었네요..
아직은 이름만이 등장한 태형이까지 나오게되면 뭔가 또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 그러고보니 남준이와 윤기는 왜 사이가 삐죽빼죽 한가 싶네요.

7년 전
독자77
짐니랑 석진이가 만났군요!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빠져들고 있어요
7년 전
독자78
666666 민윤기와 여자 사이 점점 친근해보이는 건 저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독립운동가끼리 많이 뭉쳤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담겨있어요. 지민이가 석진을 경계하는 것에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적 상황이 그런지라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누구하나 안죽었음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80
[하바나콩]으로 암호닉신청해요오오
지민이 안들키고 잘 해낼 수 있는 거죠??
너무나 스펙타클하네요

7년 전
독자81
지미니ㅠㅠㅠㅠㅠ진짜 전 왜이렇게 지미니가 안쓰러운거죠ㅠㅠㅠㅠ 태태랑 곧 마나게될꺼같은데ㅠㅠ 둘이 싸우면 안되는데ㅠㅠ
7년 전
독자82
와 어떡하지 진짜? 분위기가 진짜 너무 대박이에요 지민이 캐릭터 설정 등등 각각 애들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저는 잼입니다..잼잼..
7년 전
독자83
[모던뽀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분위기 장난 없어요 진짜
7년 전
독자84
하 지민이랑 석진이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바른 청년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석진이와 지민이의 만남.ㅠㅠㅠㅠ 태태는 언제 오는지ㅜ
7년 전
비회원 댓글
작가님... 작가님 진짜 천재셔요 그냥 박수....와 진짜 엄청나게 잘 짜여 있는거 같은데 대체 이 멋진 글을 왜 이제야 봤는지 ㅠㅠ
7년 전
독자86
작가님 저 인생글을 찾은 것 같아요 어떡하죠 아 민윤기.... ㅜㅜㅜ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87
으아ㅜㅠㅠ 점점 일을 벌이네요ㅠㅠㅠㅠ 진짜 이러다가 누군가가 죽을 것 같아서 조마조마해요ㅠㅠㅠㅠ 전부 다 무사히 해피앤딩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8
작가님........ 저 자야흐는데 너무 재밌어요 아무래도 다읽고 자양할것같아요........ㅠㅠㅠㅜㅜㅠㅜㅠㅜㅜㅜ진짜 영화야ㅜㅜㅠㅠㅜㅜ 사랑해여 자까님♡
7년 전
독자89
유후보이
치민!!!!!!!!!사랑스러운치민!!!!!!!!!태형이 미워하믄 안대!!!!!!

7년 전
독자90
이건 정말 대작이네요 넘나 재밌습니다ㅜ
7년 전
독자92
와 지민이도 진짜 대단하다...엄청 아플텐데ㅠㅠㅠㅠ
이외중에 윤기가 빙과가 제일 무서운거라고 한게 이해돼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

7년 전
독자93
점점 몰입하면서 읽고있습니다~~~재밌어요 진짜!
7년 전
독자94
아 너무 기대돼요 ㅠㅠㅠ 점점 흥미진진 해 지네요... 태형이 오는 것도 기대 되고 ㅠㅠ
7년 전
독자95
작ㄱ가님유ㅠㅠㅠㅠ제가 드디어 다시 주행하게 돼었어려유ㅠㅠㅠㅠㅠ이 전편까지 보고 컴을 아예 안하고 그랬더니마뉴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쾅쾅 아 진짜 석진이 저런 지적인 독립운동가 + 의사 모습은 너무 섹시 한거 아닙니까...후후 너무 좋아여...쨋든 주행하러 갈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총총
7년 전
독자96
와 작가님 진짜 몰입도 장난아니에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작가님 최고!

6년 전
독자97
아니 여기 나오는 방탄이들 캐릭터설정 너무 좋아요.... 태형이는 유일하게 아직 못봤지만... 지민이가 태형이를 곧 만날 것 같다...!
6년 전
독자98
레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너무 재밌어요 ㅠㅠ
6년 전
독자99
진짜 글 읽는 동안 엄청 집중하면서 읽게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0
와 관계가 점점 얽히고 있고 점점 절정으로 향해가네요 어서 다음화!!!
6년 전
독자101
작가님 캐릭터 설정 하나하나 너무 다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2
작가님 최고에요 진짜 민윤기 100명 나오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겁나 스윗해 진짜 미치겟어. 그리고 남준아 내가 알았어...너 진짜 독립투사지?
6년 전
독자103
아주 재밌급니다..ㅜㅜ아주 유기적으로 잘연결되고있어요 캐릭터간의 관계성..상황전개..같은병원에서 치료받게된건 아이러니하네요. 우선 윤기는 확실히 여주에대해 긍정적인 감정이 자리잡은거같습니다 툴툴대도.
6년 전
독자104
글읽는거 안좋아하는데 이글은 너무 재밌어요ㅠㅠ
6년 전
독자105
방탄 캐릭터들이 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는 어덜지 궁금하구
6년 전
독자106
남준이 친일로 돌아섰던 건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요ㅠㅠㅠ윤기는 넘나 스윗해요ㅠㅠㅠ
근데 지민이랑 그 경감이랑 같은 병원에 있는 건 아이러니한 것 같아요ㅠㅠ

6년 전
독자107
의사리니 ㅜㅜㅜㅜㅜ석진이가의사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민아ㅜㅜㅜ아프지말자ㅜㅜㅜㅜㅜ윤기는뭔가안르러우면서 스읫해요ㅜㅜㅜ
6년 전
독자108
뭔가 약간 남준이도 심상치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9
남쥰이는 무슨 생각일까요... 정말 모르겠다... 지민이랑 석찌니 만난거 너무 좋아요ㅠㅠ 찌민이 망개ㅠㅠ
6년 전
독자110
윤기랑 여주 관계 느무 좋아요ㅜㅜㅜㅜㅜ투닥투닥 거리면서 이런 관계가 끝까지 갈지 걱정되기도하구ㅜㅜㅜ너무 재밌어요 모든 편이 다음화가 기대되네요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11
인티가 고장나서 브금을 못 듣는 게 아쉬웠는데, 써주신 제목 보고 같이 들을 수 있었어요. 브금이 굉장히 잘 어울리구 착한남자까지 보고 싶게 만드네요. 어렴풋한 기억에 둘 다 맴찢이라 슬프고ㅜㅜ 윤기랑 냉면 먹고 후식으로 빙과 먹으면서 얘기 나누는 게 왜 저릿한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런 거겠죠. 저 나름의 평화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더 소중한 것 같아요.
6년 전
비회원236.183
남준이도 뭔가를 기획하고 있는게 거의 확실시 된것같은데요..ㅠ 태형이가 심지에 불을 붙힐 발호자가 될것같기는 한데..불긴이 어떤 방식으로 퍼져나갈지를 모르겠어요..ㅠ 그런와중에도 윤기랑 여주 티키타카는 또 좋구..
6년 전
독자112
진짜 몰입도 ㅠㅠㅠㅠ최고다 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3
새로 올 인물은 신문사에서 일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벌써부터 궁금한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5년 전
독자114
와..... 매화마다 감탄하면서 읽고 있어요. 진짜 작가님 천재 뿡빵뿡빵!ㅜ1ㅠㅠㅠ
5년 전
독자115
아...... 브금이랑 어울러져서 항상 글을 읽을때마다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5년 전
비회원22.136
소문듣고 찾아왔습니답 듣던대로 넘나 재밋고요....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벌써 이 절절한 느낌 뭐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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