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잌인들아 난 그냥 평범한 여자 고딩임ㅋㅋㅋㅋㅋ내가 어제 반강제적으로 삥뜯긴 일화 말해줌 ㅇㅇ
나님은 원래 학교를 걸어서 갔슴ㅎ
근데이사감 그래서학교랑 집이랑 존내멀어짐... 이제삼학년이고 끝물이라 걍 다니던데 다니기로함 ㅇㅇ
버스로 등교하는 첫날 버스 정류장에 몇번몇번온다고 뜨는..머라하지ㅜ
여튼그기계같은게잇잖슴?ㅋㅋㅋ거기엨ㅋㅋㅋ누가존나 코를 밖고보는거임 ㅋㅋㅋㅋ멀리서봤는데 키는또 열라큼 ㅋㅋㅋㅋㅋ
눈이안좋은가보다하고있었슴ㅋㅋㅋ 딴사람들두세명있고 하얀색와이셔츠에 남색 니트조끼입고있었슘...
근데존잘...은아니곸ㅋㅋ눈이치켜올라간게진심매력쩔게생김ㅋㅋㅋㅋ 우왕귿ㅎㅎㅎㅎㅎ
그날만 운이 좋아서 본줄알았슴ㅋ..근데 아니였따..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그다음날도 어김없이 그시간 그자리에... 코밖고있슴ㅋㅋㅋㅋㄱ
시밬ㅋㅋ어제는ㅋㅋㄱㅋㅋ어떤할머니가 비키라고욕함ㅋㅋㅋㅋㅋ머쓱하게뒤로감ㅇㅇㅋㅋㅋㅋ 종나웃겼는뎈ㅋㅋ차마못웃엇슴ㅋㅋ왜냐고??존나세보임..무서움..
이렇게 한 한달정도가됨ㅋ 이젠걍ㅋ 감흥이음슴 ㅋ
근뎈ㅋㅋㅋ 그날따라 없는거임!!!!!! 없어!!!!없따고!!!!웅ㅂ오ㅜ우오보우옵옿... 먼일이생겻나잠시생각했음ㅋㅋㅋ
근데그것도 일분정도생각하다가 친구랑카턱하면서낄낄댔슴ㅋㅋㅋ
근데 갑자기헉헉거리는소리가들림...고개듬... 얼마나뛰어왔으면 땀이줄줄..아더러..ㅎ...
나랑 눈이마주침..난정지.. 저번에 눈이잠깐마주쳤을때..날야렷던경험이떠올랐음..진심새침하게 야리고고개돌렸엇음...ㅇㅇ그랬다고ㅋㅋㅋ..
갑자기 정자세로서더니 존나안ㅋ힘ㅋ든ㅋ첰ㅋㅋㅋㅋㅋ 숨을고르게쉬려고노력하는게눈에보임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결국엔딸꾹질함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다시또 포커페이스..무서븀...바지통을보니레알일진돋앗슘...
새싹돋는것처럼ㅎ..드립미안ㅋㅋㅋ 정적이였음..우리둘밖에없었심...우오오오호옿..ㅎ 좋..타..ㅋㄱㅋㅋ라고 할줄암???ㅋㅋㅋㅋㅋㅋ
나님은 긴장하면 코에땀남;;;;존나남;;;;;보기 민망할정도로 송글송글맺힘^^ 그지경까지옴^^왜냐고?ㅋㅋㅋㅋㅋㅋ멀리있던무서운훃아가...다가옴... 여고괴담귀신처럼둥둥둥다가옴..
안무서울수가음심 ㅜㅜㅜㅜㅠ 속으로움 ㅜㅜㅜㅜ
무표정을하고와서는 목덜미를 긁적긁적함..그러다가입을염..
" 야,돈있냐 "
???????? 내가잘못들은거임??????...물음표도안붙였슴 .걍 있냐 . 이거였슴...첫대화부터삥을뜯길줄은몰랐다...☆
...주머니에 잡히는건 천원..... 내가오늘 매점에서 빵사먹을라고 가져온 처넌...ㅠㅜㅜ 근데 이것만주면때릴것처럼생겼음 ㅜㅜㅜ
말못하고어버버벞거림 ㅋㅋㅋㅋ진심ㅋㅋ
♡생각하면흑역사♡
" 천원만.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ㅇㅇ 오키도키 . 다행이다~ 머리속에 비지엠이 깔림ㅋㅋㅋㅋㅋㅋㅋㅋ
덜덜떨리는손으롴ㅋㅋㅋ천원을줌ㅋㅋㅋㅋㅋ처음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ㅎ 랩할것처럼 쫀득쫀득한목소리였슴ㅋㅋㅋ좋ㅋ구ㅋ나ㅋㅋㅋㅋ
" 낼 갚으께.. "
네..넨ㅎ...ㅂㅅ처럼말을더듬엇슴ㅎ...근뎈ㄱㅋㅋㅋ진심웃겼음ㅋㅋㅋ다른버스타는데 무서운훃아버스가먼저옴ㅋㅋㅋㅋㅋ내가준천원냄ㅋㅋㅋㅋㅋㅋㅋ졸귀ㅋㅋㅋㅋㅋ내일이라고 했는데..우리학교는 토욜날 학교 안간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내처넌을 꿀꺽하는건아니겟지ㅋㅋㅋㅋ월욜날 후기쓸수있으면쓰겠음 ♥반응보고씀♥
춰뤅글이라니!! 안녕병신아가 춰뤅글이라니!! |
졸라기쁘쿤 ㅎ 감사합니다 잌쁘니 여러뷴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