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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코꾸녕 전체글ll조회 2279l 34

 


 

 

5.5

 

 

 

 


주머니속에 상자를 넣고 꼭 쥐고 있는 모양새가 아니꼬왔지만 지훈은 내색하지않고 허공에 입김만 훅훅 불어댔다. 둥실 떠올랐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하얀연기를 보고있자니 오랜만에 담배가 땡기는 순간이였다.

 

 

 

" 담배 좀 필게. "


" ... ... ... "

 

 


한참이 지나도 대답이 없는 지호. 바지 뒷주머니를 뒤적이던 지훈이 왠지 옆자리가 횡하니 빈듯한 느낌에 옆으로 고갤 돌렸다. 아니나 다를까. 없다, 우지호가.

 

지훈은 아랫입술을 꽉 물었다. 몸을 뒤로 돌려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니 바닷물처럼 밀려드는 인파속에서 분홍색 쇼핑백을 덜렁거리며 사람들안에 낑겨있는 지호를 발견했다. 자신을 찾고 있는 건지 사방을 두리번 거리는데 화가 나기보다는 다행이라는 생각.

 

안도의 한숨을 내쉰 지훈이 삐죽이 나와있는 지호의 손목을 잡아챘다. 아아아..아파-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것 인지 지호가 작게 신음을 흘리며 지훈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겹쳐올렸다.

 

차가운 살갗의 느낌에 화들짝 놀라 급히 손을 땠고, 따라서 놀란 지호가 눈을 동그랗게 말아올리고 지훈과 눈을 마주했다. 입술만 달싹달싹. 뭐라고 하는데 잘 안들려서 가까이 다가갔는데 하는소리가.

 


" 미안해..지훈아. "

 


감기가 살짝 들었는지 코를 훌쩍이면서 띄엄띄엄 말하는게 어쩜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이런 우지호를 최진리한테 넘겨주라니, 그건 존나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날아갈것같은 기분을 못참고 지호를 꼭 안아버린 지훈이었다. 과연 이게 꿈일까, 하는 생각에 볼을 꼬집는 순간. 물감을 섞어 놓은 것처럼 세상이 어지럽게 돌아갔다.

 

마이러버 지호는 사라진지 오래였고 지훈이 감은 눈을 떴을땐 새벽의 중간, 하늘이 약간 어스름해 졌을 때 였다. 오늘 있었던 일을 반복해서 꾼 꿈이었다. 마지막은 좀 달랐지만.

약하게 눈발이날리는 창밖에 주황색 가로등을 멍하니 쳐다보던 지훈이 아랫도리가 뻐근한 느낌에 이불을 걷었다. 당당하게도 불퉁히 솓아있는 아들래미에 지훈이 이마에 손을 짚었다. 최악이야,이건.

 

 


" 둘이 뭔짓을 한것도 아니고, 알몸도 아니었는데 왜? "  

 

 


진심으로 울고 싶었지만 이로서 지호를 가져야하는 이유가 확실해졌다.

 

 


*

 

 


햇살은 반짝 반짝 빛이 나고, 내 마음은 풍요롭기 그지 없구나. 시끌 벅적한 점심시간, 경은 자신의 옆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꿈나라에서 헤매이고 있는 권이를 한번 보고 씩 웃었다.

 

오랜만에 용돈도 받았겠다, 분명 저 새끼앞에서 이 초록색지폐를 꺼냈으면 또 뭘사달라고 졸랐겠지.  들뜬 마음으로 신나게 계단을 세칸씩 내려가고 있던 경이의 패딩모자를 잡아챈 누군가. 순간적으로 숨이 턱 막혀서 사망에 이를 줄만 알았다. 시발 어떤 놈이야. 경이 콧잔등을 씰룩였다.

 

안그래도 커다란눈을 부릅뜨고서 뒤를 돌아보니 짗은 눈썹을 움찔거리며 무섭게 자신을 내려보는 지훈이 서있었다. 아..악마다. 지훈은 겁에 질려 잔뜩 움츠려든 경이의 어깨를 잡았다. 가만히 있던 턱이 절로 벌어졌고, 사시나무 떨듯 목소리도 덜덜 떨렸다. 미..미안한데, 오늘은 초코우유가 없어.

 

 

" 여기 받아, 저번일은 아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어. "

 

 

피크닉이네. 초코우유보다 삼백원 더 싼거. 아니 이게 아니고. 사과맛 음료와 지훈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던 경이 위험한 야생동물에게 다가가는것 마냥 아주 천천히 피크닉에게 손을 뻗었다. 방심한 순간 피크닉을 뒤로 휙 숨겨버리는 지훈의 뜬금없는 행동에 경은 미간을 좁혔다.

뭐여, 지금 놀리는거?

 


" 너, 우지호 친구 맞지? "


" 응. "


" 그럼 최진리도 잘 알겠네. "

 

" 그, 그렇다고 할수 있겠지."
 

 

나한테 정보좀줘, 그럼 내가 너한테 이거 줄게. 마치 동물원 원숭이를 조련하는 사육사처럼. 경이의 달팽이관에서 낮게 울려퍼지는 지훈의 목소리는 최면 같았다.
시선은 여전히 지훈의 뒤에 꼭꼭 숨겨져있는 피크닉에게 가있는 경이 홀린듯 응응만 연달아 대답했다. 피크닉,피크닉,피크닉님.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못하리.

 

 

 

*

 

 

 

' 최진리 여우로 유명하잖아. 거의 좀 생겼다 싶으면 가서 꼬리치는거, 그거에 지호가 넘어간거야. 처음엔 말렸지, 사귀지말라고. 근데 이미 푹 빠진걸 어떻게해. '

 

" 어제 내가 카톡했는데, 봤어? "

 

' 그래도 한번 봐야겠다 싶어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진리가 피곤하다나 뭐라나. 그 병신같은..아니, 여튼 걔가 최진리한테 쏟아부은 돈이 30은 넘을 꺼야, 아마도.'

 

" 니가 답이 없길래 관심 없는 줄 알았지. "

 

'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도 좋다그러는걸 내가 뭘 어쩌겠어. 정신차릴때 까지 냅둬야지. "

 

" 지훈아, 지훈아? 듣고 있어? "

 

 

어,어? 어. 듣고 있어. 지호와의 하굣길을 포기하고 진리를 카페로 불러들인 지훈. 그녀를 앞에 두고 다시한번 한참동안 경이 해준말들을 곱씹어보았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되는데 입이 안떨어져서 예의상 억지로라도 웃음을 지어주니 누가봐도 반할것 같은 눈웃음을 한껏머금고 있는 진리였다. 

 

발랄하기 그지없는 말투에 지훈의 눈앞에서 보이냐며 귀엽게 손을 휙휙 저어 보이는 행동까지. 다른 남자들이었으면 한방에 뻑 갈것같은 완벽한 작업의 요소중 하나였겠지만, 지금 지훈에게는 그런게 먹힐리가 없었다.

 

쪽 찢어진 눈매로 휘어지게 웃는건 누군갈 연상시키게 했지만 지호는 양손을 턱에괴고 예쁜척을 하지는 않는다. 그런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인위적이게 쥐어짜려 애쓰는 행동에 지훈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 있잖아 지훈아, 너 정말 멋있는것같아. 눈썹 찡그리는 거랑. 막, 그런거."


" 고맙다, 근데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지훈의 눈빛에선 귀찮음이 묻어나왔다. 연신 종알거리는 입술, 진리가 양손으로 쥐고있는 머그컵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응,그래? 어. 등의 성의 없는 대답만 툭툭 내던졌다.

 

 

 

" 사실 나도 너 좀 맘에 들었어. 얼굴도 예쁘고, 착한것도 같고. "


" ... ... ... "


" 설마,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있는건 아니지? "


" 그런거 있을리가 없잖아. "

 

 

 

 

 


오늘은 분량이 똥이군여 그래서 쩜오

ㅋㅋㅋㅋ 나머지는 내일 바로 나올예정 죄송합니다. 요즘 정말 글이 안써지네요 슬럼픈가봐요...ㄸㄹㄹ 암닉 정리도 내일 ㄸㄹㄹ

브금 어떤가욬ㅋㅋㅋ 진심 약빨고 고른듯요...브금 고르는게 제일 어려워요.. 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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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자까님!!!!!!!핫삥꿉니다!!!!음아직오분이안됏군녀진..저...욕해도되요?나쁜진리계집애!!!지호를두고지금???지호등골빼먹은것도화나는데!!!!!!???????어머어머어머어머!!!!!!!근데저러다가지호가오해해서지훈이랑사이안좋아지면어쩌죠?ㅠ아..물론작가님이피코행쇼하게해주실거라는건믿어이심친않아여...사랑합니당...팔초만에왓듬히히
11년 전
지코 코꾸녕
팔초라니!!ㄷㄷㄷ ㅋㅋㅋㅋㄱㅋㅋ 감사해요 삥꾸님ㅋㅋ 진리 여우같은 기집애!!!ㅋㅋ 피코는 언제쯤 행쇼할까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
ㅇ안녕하세요자까님!!!!너의모습나의모습울렁울렁두근두근쿵쿵이에요ㅠㅠㅠㅠ와ㅏ진짜언제봐도자까님필체ㅠㅠㅠㅠㅠㅠ브금ㅇ좋아요끊기지도않고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내일기다릴께ㅔ요ㅎㅎ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ㅜㅠㅜ 필체가 좋다고 해주시니ㅠ ㅜㅜ정말 고마워여ㅜㅜ 막 잠결에써서 거지같진 않을지 걱정했는데ㅜㅜㅜ ㅜ
11년 전
독자3
새주에요!!헐.... 이론.... 아욕하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호가너무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진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허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가어뜨케할지궁금
11년 전
지코 코꾸녕
궁금..굼금...저도 궁금ㅋㅋㅋㅋㅋ 항상 빠짐없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뿅ㅎ!
11년 전
독자4
포텐이에요!!진리야...아...진짜 나쁘네요 이와중에도 전개가 재밌을거같곸ㅋㅋㅋㅋㅋㅋㅋ글속애들은 멘붕이겠지만 보는저는 즐겁다는게 함ㅋ정ㅋ진짜 아 매번 너무보고싶자나요ㅠㅠㅠㅠ왤케 재밌게 잘쓰셔요ㅠㅠㅠㅠㅠ케백수보면서 멍때리던 저에게 한줄기 빛같은 글☆ㅋㅋㅋ내일까지 설리설리 기다려야져 또ㅠㅠㅠㅠㅠ전 브금이번꺼좋았어요!!항상 브금까지 고민하시느라 고생많으세요ㅠㅠㅠ제 사랑먹고힘내세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ㅜㅜ 빛같은 글이라니 그런 칭찬은처음ㅎ 부끄럽네욬ㅋㅋㅋ ...이글을 좋아해주시는 포텐님 같은 분들때문에 연제를 놓을 수가 없어요ㅋㄱㅋ
11년 전
독자5
제가 암호닉을 신청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리네요ㅠㅠ 안했으면 바게트 신청이요! 랄까 피크닉으로 경이 꼬여내는게 왜이렇게 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 쉽게 넘어가는 경이가웃곀ㅋㅋㅋㅋ 그보다 최진리 안된다 지후나ㅏㅏ
11년 전
지코 코꾸녕
안된당 지훈아!!!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ㅎ
11년 전
독자5
하...내일은 언제오나...내일아...저 소독이에영! 싸랑함당
11년 전
지코 코꾸녕
내일이왔군여!ㅋㅋㅋㅋ 저도 스릉흠등!!
11년 전
독자6
코쟁이에여!!!!!! 야이최진리너ㅠㅠㅠㅠㅍ너ㅠㅠㅠㅠㅠ우지호ㅠㅠㅍ아나ㅠㅍㅍㅍ퓨ㅠㅠㅠㅠ간만에 지훈이가 좀 잘한짓하네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이 더 좋아지신거같아요.. 어디까지좋아지시려고..ㅎㅎ♥
11년 전
지코 코꾸녕
필력이 좋아졌다니..!! 어떤 칭찬보다 기분이좋아지네요ㅎㅎ 열심히 힘내서 빨리써야겠어요!!♥♥
11년 전
독자7
규요미예요!!!!5화 못봐서 다시 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기 나오는 최진리가 제가 아는 그 최진리가 맞나여????? 맞다면 지훈이 호강하네요!!!!!!!!!!! 지호에 설리까지......................... 아 솔직히 진리가 웃는게 이쁘져 지호가 넘어갈만한데 내가 왜 여기서 진리님찬양을 하고 있지? 사실 전 진리님 여덕이라능...그렇다능...덕_덕 어디서 덕내나네요;; 피크닉으로 경이 꼬시는 지훈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우유로 꼬셨으면 경계안하고 바로 지훈이 손 붙잡고 찬양했을듯 헹 다음편에서 또 봐요!!! 자까님 스릉스릉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진리찬양ㅋㅋㅋ 저도 이렇게쓰고있지만 설리좋아합니다♥ㅋㅋㅋ 독자님 스릉.!!♡♡♡
11년 전
독자8
0201이에요!!!아작가님 이렇게소재를재밋게풀다니ㅠㅠ보면서 진짜작가님꺼보면 맨날 실실쪼개고잇어욬ㅋㅋㅋㅋ아까 박경 나올때진짜웃겻음ㅋㅋㅋㅋㅋ막 피크닉드립치곸ㅋㅋㅋ우리매점도피크닉500원에초코우유800원인데...꼬시고싶다
11년 전
지코 코꾸녕
오 어느매점이나 가격은 똑같네여 씐기!!ㅋㅋㄱㅋㅋ 어서 경이를 꼬셔봐여 우리!ㅋㅋㅋ
11년 전
독자9
챕스틱이에여! 저저 최진리 저거 저 아우 진짜!!! 너이 어떻게 사랑스럽고 말랑말랑한 지호를 두고 그럴 수가 있어?!?! 지호가 그런 거?! 우지호가 그런 거야?!?!?! 지훈아 니가 혼쭐을 내줘야 해! 알지? 하 오늘 작가님 글 두 번째 만나는 거라 신나요! 물론 제가 하루 늦게 본 것도 있지만 신나여 ㅋㅋㅋㅋㅋ 하루에 두 번이나 작가님을 뵐 수 있다니..!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읽은 것 같은데 맞나요? 쪽지소리 듣고 바로 들어와서 읽고 읽고 음미하면서 계속 읽었더니 첫댓글 놓쳤어요ㅠㅠㅠㅠㅠ아쉽다 그리고 브금이 굉장히 좋으네요 어울리고 안 어울리고를 떠나서 제 스타일! 제..제목 알려주.... 실 수 없으면 스크랩해서 계속 듣죠 뭐 오늘 컴퓨터 쓰는 동안은 계속 이걸 들을 예정임미다 그러다 땡기면 다시 읽고ㅋㅋㅋㅋㅋㅋ재탕 삼탕 사탕 끊임없이 반복되겠네요 역시 작가님 글은 단비입니다 읽다보면 그 상황이 다 그려져요 작가님이 표현을 잘 하셔서 그래여ㅠㅠㅠㅠ 작가님=금손! 아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써지지가 않아요 무슨 말을 해도 모자라다는 거 아시죠? 사랑해여 작가님 ♥.♥ 잘 안 써지시면 천천히 기분 좋은 상태에서 즐겁게! 슬럼프 아닐 거예요 힘내세요 빠샤!!!!!!!!
11년 전
지코 코꾸녕
빠샤!!! 전 챕스틱님 댓글만 읽으면 미소가 절로 나와요 ㅜㅜㅜㅜ 길고 알찬 내용 ㅜㅜㅜ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사랑함다♥♥♥♥
11년 전
독자34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생각나서 왔어요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여~♥.♥
11년 전
독자10
오오오오오!! 저 눈이와요 예요!!ㅜㅜ쪽지가 와서 바로 달려왔죵ㅎㅎㅎㅎㅎ흐흐흐역시나 오늘도 대박!!
11년 전
지코 코꾸녕
흐흐 저도 쪽지오고 바로달려왓져!!답글달아드릴려고!!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ㅎ
11년 전
독자11
노랭이에요!!!오늘도 재밌네요ㅠㅠㅠ앞으로더기다려져요ㅠㅠㅠ너무재밌어서!!!!!!잘보고가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ㅜㅜㅜ 댓글감사합니다!! 빨리빨리 써야겟어여!!
11년 전
독자12
죠죠에요!!볍신아 많이 기다렸는데 쩜오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써주신걸로 감사합니다ㅠㅠ 지훈이가 지호를 위해 진리를 꼬시는군요......진리도 악랄하지만 지훈이도 그에 뒤지지 않네욬ㅋㅋㅋㅋㅋㅋ볍신같은 지호가 빨리 정신을 차렸으면.....ㅋ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 ㅋㅋㅋㅋㅋ 이런 볍신같으니!!! 우지호!!이바보!!ㅋㅋㄱㅋㅋㅋ쓰면서도 답답ㅋㅋㅋㅋ 나머지쩜오는 바로쓰겟슴등!
11년 전
독자13
손나재효에요ㅎㅎ 피크닉에 넘어가는 경이가 너무 귀여워여ㅜㅜ 아진짜 피크닉님이라 하는거 넘 귀엽자나요엉엉 피코에 진리라는 장애물은 항상 등장하는듯ㅋㅋㅋ 내일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11년 전
지코 코꾸녕
진리는 나의빛ㅋㅋㅋㅋ 사실저설리팬임요ㅋㄱㅋㅋ잌ㅋㅋㅋㄱ경이의피크닉 사랑은 죽지않슴등ㅋㄱㅋㅋ
11년 전
독자14
불낙지에요!
지훈이가진리랑지호를떼놓으려고하다가지호랑사이가좀틀어질거같은예감이드네요ㅠㅠ아그리고경이ㅋㅋㅋㅋㅋ귀여워죽긋넹!피크닉이라니ㅋㅋㅋㅋ내가사줄테니깐일로와경아ㅋㅋㅋㅋ아어쩌다다른얘기로길이샛네요ㅋㅋ쨋든빨리지호랑지훈이랑행쇼~했으면좋겠어요!볍신같은지호야빨리진리는나쁜애라는걸알아차리란말이야!!아그리고전모티라서브금이안뜨네요ㅠㅠ모티라렉도많이걸리고한데쪽지와있어서글볼려고들어오는데는렉이안걸려서다행이에요ㅋㅋ그럼오늘도잘보고갈게요!내일또보아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브금이 안나와요? ㅜㅜㅜ 어쩔수 없져!! 피코행쇼!!ㅋㅋ언제쯤 행쇼?ㅋㅋㅋㅋㅋ 오늘뵈요!!
11년 전
독자15
이슈보이에여~~ㅋㅋ아 볼때마다 지훈이 귀여워 죽겠어여ㅠㅠ아 이런 내남자같으니라구..아 글구 진리..뭐ㅋㅋ곧 사라질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아여!ㅋㅋㅋㅋ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은근 귀여운 지훈이ㅋㅋㅋ 빨리퇴치 하게 글쓰러가야겠어욬ㅋㅋ
11년 전
독자16
뱅뱅입니다!!!!!!!!!!!!!!!!!!!!!!!!!!와우 정말 보면볼수록 진리는 정말 진짜 완전 대박 레알 참 트루 여우같네요!!!!!!!!!!!!!!흥!!!!!!!!!!!!!!!!!!!!!!!!!!!!!!!!!!!!!!!!!!!!!!!!!!!!!!!!!!!!!!!!!!!!지호가 남자친구잖아!!!!!!!!!!!!!!!!!!!!!!!왜 왜왜오왜왜왜왜왜오애ㅙ왜왜왜왜 왜 없다고 하는거야!!!!!!!!!!!!!!!!!!!!!!!!!!!!!!!!!!!!!!!!!!!!!!!!!!!!!!!!!!!!!!!!!!!!!!!!!!!!!!!!!!!!!!!!!!!!!!!!!!!!!!!!!!!!!!!!!!!!!!!!!!!!!!!와 진짜 짜증나네..............................와 진짜 말이 안나와......................................와................나...................와...................참내.......................허이구........................하.................나참.................................거참............................허참.....................................너님은 금손임. 글하나로 날 이렇게까지 화나게만들었응께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다릴꺼긔 빨리오길바라긔 사랑하긔 하트뿅뿅이긔
11년 전
지코 코꾸녕
금손이라니 하트뿅뿅뿅♥♥♥세번 드시와요ㅎㅎㅋㅋㅋㅋ저두사랑하긯
11년 전
독자17
ㅠㅠㅠ밖에 있다가 알림뜨자마자 바로 왔어요ㅠㅠㅠ빕씨에요ㅠㅠㅠ아오 진리!!!!!!!!!!!!!!얄미워얄미워!!!!지훈이가 따끔하게 혼내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재밌게 잘읽었어요!!!!!!!!!!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어욬ㅋㅋㅋ너무 재밌어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재밌어해주시니 고마워요!!! 빨리올게요!! 기다려요!!!♥
11년 전
독자18
자까님!!쀼뀨에요!!! 아얼른 진리랑지호랑 빠이빠이하고 디후니랑잘됬으면 좋겠어요ㅠㅠ유유ㅠ유ㅠㅠ유ㅜㅠㅠㅠㅠㅠㅠ자까님 저번부터 자꾸금가루 흘리고다니시네여 근데 디호는 진리가자기속이는걸 안믿고 지훈이랑 싸울것같음요ㅠㅠㅠㅠㅠㅠㅠ내일도 대기타고있을께요! 마지막은역시 자까님워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ㅜㅜㅜㅜ 금가루라니ㅜㅜ저주제에ㅜㅠ 과분한 칭찬이에요ㅜ 저도 쀼뀨님 워더~^^♥
11년 전
독자19
베개애요!!!아니이망할 쌈싸먹을련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순진한 지호릉꼬셔노코 뭐?그런게잇을리가없어?!30넘게썻다고 ??!?아이고멍청한지호 ㅠㅠㅠㅠㅠㅠ자까님 지호가준거 지훈이가 다 뺏어오게해줘요 엉엉 ㅠㅠㅠ아까워어!!!!죄송해요 제가 너무 흥분한나머지 너무격했네요 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ㅋㅋ격한 표현 까지 스릉흠등♥♥ㅋㅋㅋ
11년 전
독자20
구두예요! 아...지호야...얼른 정신차리렴.............그게아니야..이거지.........
11년 전
지코 코꾸녕
정신차렴..ㅋㅋㅋㅋ 댓글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1
아오최진리거저거그냐믃ㄱㄷㅂᆞㅅ니ㅡ브!!!!!!!!!!
11년 전
지코 코꾸녕
저거!!저겈!!!!ㅋㅋㅋㅋ 흥분을 가라앉히세여ㅋㄱㅋㅋㅋ
11년 전
독자23
작가님!!!지호넘기세여!!!!!!!
11년 전
독자22
폴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머어머백마탄왕자님표지훈인가요?!!!! 우지호를악?의무리에서구출하라!!!!!ㅠㅠㅠㅠㅠ근데불안하네요ㅠㅠㅠ지호오빠가 진리언니좋아서사귀는데...ㅠㅠㅠㅠ괜히지훈오빠랑사이나빠질까봐ㅠㅠㅠ아님...악의무리에서꺼내줘서 지훈오빠에게빠지려나??ㅠㅠㅠㅠ 전개완전기대되요!!!!
11년 전
지코 코꾸녕
ㅋㅋㅋ 어떻게될지는 저도 모르겄네욬ㅋㅋㅋ잏ㅋㅋㅋ오늘뵈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4
우로라에요!!!!!!!! 아.. 저... 최진리 아진짜 ㅠㅠㅠ 나쁜 최진리 ㅠㅠㅠㅠㅠ 우리 지호가 그렇게 좋아했는데 저런 나쁘뉴ㅠㅠㅠ 뭐 이런 악역도 있어줘야 내용이 더 쫄깃쫄깃하게 좋아지는 거긴 하겠지만요ㅠㅠㅠ 아 진짜 나쁘다ㅠㅠㅠㅠ 그리고 혹시나 막막 둘이 막 같이 있는거 보고 지호가 막 오해해서 상처받아서 지훈이랑 멀어지는.. 그런 내용 전개가 나오는건 아니겠죠?? 아 뭐 어쨌든 작가님 정말 사랑해요ㅠㅠㅠ 막 입이 귀에 걸릴듯이 그런 표정으로 보고있었어요ㅠㅠㅠㅠ 아 다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도 완전 기대!!!!!
11년 전
독자25
빵떡이에요! 지훈이가 무슨말을할지 어떻게 할지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 읽는내내 달달해서 죽는줄알았어요 너무 재밌게보고갑니다!!
11년 전
독자26
이불이에요ㅠㅠㅠㅠㅠㅠ헐진리...최진리어떻게저런여우가.........지호가진리한테쓴돈이 삼십이넘는다니;;;;;;;;;;;;;너무착해서탈인듯해요지호는.... 얼른지훈이랑행쇼되었으면좋겠는데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분량똥이라뇨!!!!!!!!!!! 아주만족해요!!!!!!!!!완전엑기스만뽑으신듯해요끊으신것도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넝어유ㅠㅠㅠㅠㅠㅠㅠ잘읽다가요!!!!!
11년 전
독자27
깎두기에요!와이번진짜진짜재밋어요ㅠ우지호이자시기ㅠㅠ최진리나쁜ㅠㅠㅠ끈으신것도진짜ㅠㅠ담편이넘궁금해요잼게잘봣어요담편기다릴게욯
11년 전
독자28
호잇호잇이에요........진리 나쁜 년 지호한테 삼십이나 뜯어내다니ㅠㅠㅠㅠㅠㅠㅠ그래요 진리가 예쁘긴 하지만 막 그러다가 훅 간다 너ㅠㅠㅠㅠㅠㅠㅠㅠ뭐? 남자친구가 있을리 없잖아!?!???너 우리 지호 갖고 노니!?!???아 화나.........ㄷ..다음편기대할게요뿅
11년 전
독자29
구들장이에요!!!진리너도 참 능력이다 ㅠㅠㅠㅠㅠㅠ지호 불쌍해서 어뜩함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0
ㅜㅜ오랜만에 글잡들왔는데 ㅜㅜ좋네용
작가님 완전금손이시네요ㅜㅡㅜ
당장1화부터 보고왔어여ㅜㅜ
신알신하고가여~ 암호닉도 신청할께요!!
오늘<<이걸로하고갈께요ㅜ
ㅜㅜ아빨리 지호랑 지훈이랑잘됬으묜하네여ㅜ
ㅜㅜㅜㅜㅜ 잘보고가여
작기님♥

11년 전
독자31
자까니무쌍!!!!!!!!!!!!!!! 피코방앗간♡ 이예요웅오ㅓㅇ웅어ㅜ어ㅓㅓ!!!!!!!!!!! 이쁭진리를 어떠케 지훈이가 처리할지 궁그마네요!!!!!!!!!!!!!!! 진리 저주세요.....피코행쇼하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ㅓ우ㅏㅇ우ㅏㅠㅠㅠㅠ 작가님글은 항상 초록글에떠서 독자인 제가 다 자랑스럽고 우흫흐흐흫흐히희흐히 아 이거 뒷북이죠.. 갱차나여 작가님이 안봐도 저는 댓글단걸로 만족하규ㅠㅠㅠㅠㅠ 오늘 글을 마저 올리신다니 설리설리하네여!!!!!!!!!!!엌!!!!!!!!!아 다음내용 궁그매ㅠㄴ뉸ㄴ누뉴ㅜㅠㅠㅜㅜㅠ 언젠간 지후니가 지호를 덮칠날이 올거라 믿어여 핡 작가님이랑 나랑 행쇼!!!!!!!! 지호랑 지훈이랑 행쇼!!!!!!!!!!♡♡♡♡♡♡♡♡♡♡♡♡♡♡
11년 전
독자32
오랜만이네용 ㅠㅠ 빡댐이예요 바빠서 들어 오질 못하고있었는데 오늘들어와보니 글이 써져있네요ㅋㅋㅋㅋ 인제 설리는 어떻게 되는건가효?ㅋㅋㅋㅋㅋㅋ 궁금해 죽겠어요 힝 ㅠ 빠릴 다음편 기다릴께료
11년 전
독자33
복숭아에여 ㅠㅠ 제가 아이팟도 못하고 컴도 못해서 이제야 보네여 ㅠㅠㅠ 잉 진리 역시나..!! 나쁜..!! 이씨 순수한 지호를 ㅠㅠㅠㅠ 작가님 슬럼프 ㅠㅠ ㅣ잉 힘내세여 ㅠㅠㅠ 작가님한텐 제가 있으니까여 슬럼프 거뜬히 넘기실 수 있으실거에여!! 작가님 언제나 잘보고있어여!! ㅅ알라부 ~~♥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ㅎ
11년 전
독자35
저 불여우 삼십이넘게 쏟아붓다니ㅠㅠㅠㅠㅠ아까워ㅠㅠㅠㅠㅠ쌀알이에요♥ㅠㅠㅠㅠㅠㅠ비회원의 비애에요 늦게봣어 엉엉 어서 다음편으로 고고싱
11년 전
독자36
음ㄴ어라ㅣㅁ 우샤론이에요 완전 으ㅏㄴㅁ 최진리 겁나 하오.... 작가님 힘내세요 수많은 독자들이 작가님만 기다리고 ㅣㅇㅆ쉬먀 흐만ㅇ허;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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