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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 Zoo


+초록글과 예쁜 댓글 모두 다 감사합니다 :)











[NCT] 호그와트부터 보바통까지의 거리를 구하시오 03

w. 2젠5




























"아 왜 이래-"





나와 이제노가 박지성의 어깨를 한 쪽씩 잡고 끌고 나오자 박지성이 징징거렸다. 미안하다 지성아. 누나랑 형이 지금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 이제노가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계속 낄낄거렸다.  벤치에 좀 떨어진 곳이었다. 저 멀리 쟈니 오빠와 태용 오빠가 보바통 애들에게 둘러싸여있는게 보였다. 이민형이 잘 중재해서, 황인준과 이동혁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다. 일주일간의 보바통 생활이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정처 없이 걷다보니 길을 잃었다. 박지성이 제 머리를 헤집으며 더욱 더 징징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우리 셋은 예쁜 분수대 옆에 서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기 시작했다. 셋 다 낯을 아주 많이 가리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죽어도 할 수가 없었다. 사실 이미 가위바위보를 세번이나 했는데, 두번은 이제노가 졌고, 한번은 박지성이 졌다. 근데도 못 가겠다고 또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다 흐지부지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 때였다, 길을 잃었나봐요, 가슴팍에 호박주스 얼룩이 묻은 보바통 남자애가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그 애는 흰색 브로치를 하고 있었다.



박지성이 얼굴을 알아보곤 나와 이제노의 뒤에 숨었다. 물론 박지성은 나보다 한참 커서 가려지지 않았지만, 박지성은 내 뒤에서 제 몸을 베베 꼬았다. 아까는, 정말 죄송.. 했습니다. 박지성의 말에 그 애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내저었다. 괜찮아요, 어차피 빨았어야 했는데. 하하, 어색한 웃음이 오갔다. 이제노가 내 망토 끝자락을 잡아당겼다.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치솟았다. 제 이름은 정재현이에요. 순간, 그 애의 뒤 쪽으로 무지개가 피어올랐다.


정재현은 우리보다 한살이 많았는데, 어차피 일주일이라며 말을 놓아도 된다고 했다. 어디서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 그 기숙사는 재현을 위한 곳 같았다. 우리와 순식간에 친해진 그 애는 이민형과 이동혁을 대신해 보바통의 곳곳을 소개해주었고, 우리는 재현의 친구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재현은 오늘 밤 있을 퀴디치 경기의 해설을 맡을 도영도 소개해주었는데, (도영도 말을 놓아도 좋다고 했다. 역시 보바통...) 내 쌍둥이 오빠가 이동혁이라고 말하자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내 어깨를 토닥였다. 그런 미친 애랑 같이 사느라 고생이 많아. 아무래도, 이동혁은 집에서나 보바통에서나 똑같은 것 같았다.


황인준과 이동혁의 관계가 얼만큼 진전되었는지 모르기에, 벤치 쪽으로 다시 데려다 주겠다고 재현이 말해도 우리는 그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조금 있으면 퀴디치 시작이라, 이제노는 쟈니 오빠의 손에 이끌려 사라졌고 나와 박지성, 정재현 셋 만이 남아있었다. 누가 이길 것 같아? 정재현이 그렇게 물어왔다. 솔직히 정말 모르겠다. 이제노는 인간 자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스니치를 잘 찾는 수색꾼이었고, 쟈니 오빠는 수비를 정말 잘하는 파수꾼이었기 때문이다. 가끔 방학 때 마다 어딘가 부러진 채 집에 돌아오곤 했던 이동혁을 떠올리면, 이 시합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했다.


퀴디치 보러 갈까? 정재현이 경기장에 얼른 가야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다며 우릴 재촉했다. 누나, 근데 민형이 형이랑 동혁 형 가면 인준 형은? 오 그래~ 하며 정재현 뒤를 따르는 나를 박지성의 목소리가 잡아세웠다. 이민형과 이동혁도 퀴디치 선수였기 때문에 황인준은 지금쯤 혼자가 되어있을거였다. 아니면, 같이 퀴디치 경기장으로 갔으려나? 나 좀 챙기지? 그 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재현, 우리 보다 한 살 많은데 그냥 말 놓아도 괜찮대."




황인준이 나와 박지성에게 짜증을 내려다가 재현을 보고 멈춰섰다. 누구야? 그렇게 묻는 황인준에게 재현을 소개하자, 재현이 제 손을 내밀었다. 안녕, 정재현이야. 황인준은 아무 말 없이 그 손을 맞잡았다. 얼른 가자, 늦겠어. 재현과 지성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 형아, 왜 동생, 하면서 친해져있었고, 어깨동무를 한 채 앞서 걷는 그 둘을 나와 황인준이 뒤따랐다. 황인준의 표정이 아까보다 훨씬 부드러웠다.





"그냥 물어봐, 이동혁이랑 화해 했냐고. 어. 했어, 화해."




황인준한테 이동혁이랑 화해했냐고 묻고 싶었는데, 혹시 화해 하지 못 했을까봐, 계속 황인준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내가 자길 흘긋 거리는게 싫었던건지, 아니면 정말로 기분이 좋은 건지 황인준이 제 뒷통수를 긁적거리며 말했다. 그때 때린거 미안하대. 그리고, 너가, 나랑 있어서 마음이 편하대. 황인준이 그렇게 말하며 미소지었다. 황인준은 어릴 때 부터 어른스러웠다. 나와 이동혁 그리고 이민형이 감정적이라면 황인준은 이성적이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침착하게 잘 헤쳐나갔고, 어쩌면 내게 오려던 이동혁을 막아선 황인준의 행동은 당연했을지도 모르겠다.




"안녕 시민~ 옆엔 처음보는 얼굴이네!"




좌석에 앉으려면 중계석을 지나야했는데, 해설을 준비하고 있던 도영이 나와 인준에게 손을 흔들었다. 황인준은 그새 친구를 몇이나 사귄거냐며 놀라워했고 난 괜히 멋쩍어져서 뒷통수를 긁적였다. 황인준이에요. 황인준이 도영의 손을 맞잡았다. 객석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나와 황인준을 본 건지 대기실에서 뛰어나와 손을 흔드는 이제노가 보였다. 야!! 잘 해라! 그렇게 소리질렀는데 보바통애들이 다 쳐다봐서.....진쨔...부끄러웠다.


박지성과 황인준의 가운데 앉았다. 안녕 재현- 재현은 보바통의 쟈니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 아는 사람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낯을 가리는 우리 셋은 아주 죽을 맛이었다. 재현에게 인사를 하는 모든 이들은 다들 우리에게도 인사를 건넸고, 그럴 때면 박지성은 고개를 숙이고 헛기침을 했고, 황인준은 얼굴이 잔뜩 벌게져서는 내 쪽을 보고 어색하게 웃었다. (물론 나 역시도 아무말도 못하고 손을 흔들 뿐이었다.) 어, 저기 그 호그와트 대표지? 재현이 별안간 관객석 한쪽을 가리켰다. 그 곳엔 보바통 애들에게 잔뜩 둘러싸인 태용오빠가 있었는데 우릴 찾고 있었던 것인지, 우리를 보자마자 야~~ 얘들아~ 하면서 우리 쪽으로 부리나케 뛰어왔다. (그 탓에 보바통 애들이 우릴 쳐다봐서 엄청 부끄러웠다.) 태용 오빠의 말에 따르면, 쟈니 오빠가 가고 나서 쟈니 오빠의 수많은 친구들이 제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고 했다. 솔직히 나였어도 그랬다. 공부 잘하지, 착하지, 잘 생겼지. 내가 태용 오빠와 대화를 나누자, 옆에 있던 정재현이 누구냐며 물어왔다. 아, 잊고 있었는데 태용 오빠도 낯을 가리는 편이었다. (물론 나와 황인준, 이제노, 박지성 보다는 덜 하지만. 황인준이 낯을 제일 많이 가리고, 그 다음은 나, 이제노, 박지성 순으로 낯을 많이 가렸다.) 오,,시민 누구야..? 이제노의 옆에 앉은 태용 오빠가 황인준의 망토 끝자락에 제 얼굴을 숨겼다. 황인준이 얼굴을 구기며 태용 오빠의 손에서 제 망토 자락을 빼냈다. 난..태용이야. 태용 오빠의 손 마디마디가 붉게 물들어있었다.






-






호그와트와 보바통의 127번째 경기! 해설을 맡게 된 김도영입니다.




도영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해설을 시작했다. 곧 하늘색 교복을 입은 행렬이 줄 지어 날아올랐고, 웬 거무죽죽한 옷을 입은 호그와트 애들도 날아올랐다. 옷은 좀 그지 같았지만, 그래도 알아보기 쉽게 다들 머리에 웬 띠 같은 걸 두르고 있었다. 이제노의 머리에는 빨간 띠가 둘러져있었는데, 이민형의 머리에도 같은 색의 띠가 둘러져있었다. 그러니까, 이민형도 수색꾼이었다. 그럼 난 누구를 응원해야하는거지? 분명히 내 기억 속 이민형은 그렇게 운동을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나와 이민형이 팀을 하면 항상 이동혁과 황인준 팀에게 졌기 때문에, 이동혁과 황인준은 그런 우리를 배려해주곤 했었는데. 연휴나 방학 때 만났었지만, 제 학교에 있는 이민형은 내가 아는 이민형과 달랐다. 관객석 앞을 천천히 선회하던 이민형이 나를 보곤 해사하게 웃었다. 어어~ 시민~ 관객들의 소리에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이민형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았다.


삐, 하는 소리와 함께 공들이 하늘로 날아올랐다. 내 눈에는 분명히 스니치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노와 이민형은 벌써 투닥거리며 빠르게 날고 있었다. 퀘이플이 이리저리 움직여서 이제노가 머리를 맞을 뻔 하기도 했다. 그런데, 잊고 있었던게 있었다. 여기는 보바통이었고, 호그와트 학생들은 겨우 24명이라는 거. 그마저도 7명이 출전을 했기에 응원 석엔 17명 밖에 없다는 점. 그러니까, 우리는 보바통 학생 600여명 사이에 껴있다는 거였다. 겨우 17명이!!


쟈니 오빠의 방어선이 뚫릴 때 마다 내 귀도 같이 뚫리는 느낌이었다. 황인준은 신경질을 내며 우리의 주위에 방음 보호막을 쳤다. (그 와중에 박지성은 해설을 듣겠다며 머리를 보호막 바깥으로 내놓았다가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는 재현의 주먹에 귀를 맞았다.) 이제노가 경기장 가운데에 가만히 떠 있었다. 보여? 이제노가 입모양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안 보여! 분명 스니치가 보이냐고 묻는 거겠지. 하지만 난 아까도 말했듯이 스니치같은건 전혀 보이지가 않았다. 황인준도 이제노를 본건지 제 손으로 엑스자를 만들어보였다. 이제노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어~ 갑자기 태용 오빠가 소리를 지르며 몸을 구기기 시작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고개를 쭉 빼고 보면, 경기장 가운데 가만히 떠 있는 이제노의 뒤 쪽으로 블러져가 날아오고 있었다. 시발, 저거 맞으면 무조건 병원 신세다 싶었다. 이제노!!!!!! 블러져!!! 방음 보호막을 뚫고 나가 이제노에게 소리질렀다. 그러나 600여명 사이에 껴있는 한명의 목소리가 이제노에게 들릴리 없었고, 이제노는 뭐라고?! 라고 말하며 내 쪽으로 몸을 기울일 뿐이었다.


아 시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던 황인준이 가만히 욕을 읊조렸다. 이제노가 피하지 않으면 저 블러져는 분명히 이제노의 머리를 강타할 게 분명했다. 어어? 그 때 태용 오빠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렸다. 이민형, 그 애가 이제노의 뒷 쪽으로 날아오던 블러져를 제 팔로 쳐냈기 때문이었다. 뭐라고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민형은 이제노의 어깨를 두어번 두드리고 다시 어딘가로 날아갔다. 이제노가 제 뒷통수를 만지작거리면서 이민형을 따라 날았다.


현재 스코어는 30 대 40. 놀랍게도 우리 쪽이 40이었다. 보바통 추격꾼 하나가 블러져에 맞아 기권했기 때문에 우리 쪽에 유리한 경기였다. 황인준이 제 팔을 붙잡고 낑낑대는 태용 오빠를 떼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야 이거 이겨도 문제고 져도 문제야. 황인준이 얼굴을 찡그렸다. 이기면 남은 일주일 어떻게 보내냐고, 600명이 꼽 줄텐데. 지면 600명이 놀릴거고; 어느 쪽이 더 견디기 쉬울까? 황인준의 물음에 대답하기 여간 곤란한게 아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가는게 답인 것 같았다.


벌써 1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퀘이플을 두번 정도 밖에 더 넣지 못했고, 보바통은 세번 더 넣었다. 이제노와 이민형은 필드 위에선 잘 볼 수가 없었는데, 하늘 위로 날아간 두 사람이 디멘터한테 끌려 간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아니, 지 친구들 아니라고 말을 너무 막하는거 아니냐고! 그때, 오오~~~!! 하며 관객들이 일어났다. (황인준은 앞이 안 보인다며 짜증을 냈다.) 잔뜩 일어선 머리통들 사이로, 스니치의 양 날개를 사이 좋게 잡은 이제노와 이민형이 보였다. 게임 오버, 결과는 210 대 210 동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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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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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캬 역시 제노와 민형.. 참 옳은 조합입니다.. 사람을 몰고다니는 교환학생들 넘 귀엽구 ㅠㅠㅠㅠ 글을 읽으면서 왠지 그 장면들이 너무 애들이랑 찰떡이라 굳이 상상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 ㅅ같아요..! 물론 저는 동혁이 쌍둥이 동생도 아니구 민형이같은 짝남도 없지만...^^...ㅎㅎㅎ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저도 동혁이 동생도 아니고 민형이 같은 짝남도 없답니다...껄껄...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2
1231입니다ㅠㅠㅠㅠ 민형이 왤케 스윗 ㅠㅠㅠㅜ 너무 좋그,. 애들 하나하나 다 찰떡이네요 !! 또잉이가 해설보고 보바통 슈스 제프리.. 인준이랑 동혁이랑 화해해서 다행이구.. 글애서 남주는 누구죠? 현기증나여 자까님,,
6년 전
2젠5
하 저도 모르겠어여........남주란............어려운 것...........제목 옆에 있는 저 이민형/ 황인준 뺄 까 생각중입니다...........
6년 전
독자3
흐헣루ㅜㅜㅜㅜ 둘 다 너무 좋아요.. 사실 전 재현이도 제노도 너므 좋아서..ㅠㅠㅠㅠㅠ 누가 남주되도 할 말 없는 상황입니당..
6년 전
2젠5
하 제가 너무 글을 사심 가득 담기게 써버렸어여.......이러다가 지성이도 남주 후보 되게 생겼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
6년 전
독자4
진짜 최고쵝ㅎ입니다 애들이 많이 나오니 마음도 풍요롭군요
6년 전
2젠5
하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님도 최고쵝ㅎ
6년 전
독자5
아니 날개 한짝씩 잡은거 귀여울일인가요? 네!!!!!.!!!!!너무 뒤여우ㅕ요!!!!!!!!!!!!!!!!!!!!!!!!!사이좋다 애둘아!!!!!!!!!!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 좋은 제노와 미녕...............
6년 전
비회원142.85
끄향향ㅎㅑㅇㅠㅠㅠㅠㅠㅠㅠ안녕하세요 자꺼님! 다을비에요,,,,! 오늘도 글이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퀴디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동점이라니 정말정말 다행이에여ㅠㅠㅠㅠ서로 기싸움 안해듀 될테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재현이,,,,,재혀나 사랑해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역시 스윗가이 재현이는 보바통에서도 로맨틱하군뇨ㅠㅠㅠㅠㅠㅠㅠ근데 진짜 재현이는 보바통이랑 찰떡인거 같아요,,,,,!완전 하늘하늘한 교복을 입고있으면 깜찍 그자체,,,,, 따흐흑,,,, 그리고 애기들이 허ㅏ해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마끄리랑 제노가 같이 대결을 한다니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우리 마끄 매너게임 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털썩.....오늘도 글 써쥬서서 너무 감사드려요 자까님 제 사랑을 받아쥬세요~♡
6년 전
2젠5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끄리와 제노의 대결..............!!!!!!!! 앙증앙증이자 멋짐 뿜뿜이었져...!! ♥
6년 전
독자6
개강직전이여서 너무 스트레스ㅜ받았는데ㅜ좋은 글 읽고가서 넘넘 기뻐용
6년 전
2젠5
아늬..............이렇게 예쁜 말을 남겨주시다니............저도 이런 좋은 댓글 읽어서 넘넘 기뻐용ㅠㅠ
6년 전
독자7
제이스에요‼️❗️‼️ 퀴디치경기가 이렇게 유잼이고 훈훈할네요!,!,!,,,,,!! 그나저나 민형이도 너무 설레고,,,,(심장 부여잡
만약 제가 심장 박동 과다로 사망하게 된다면 분명 자까님 글 속에서 일 거에요. 장담하조. 근데 걱정마세요 전 오래살거에요 왜냐면 완결은 봐야하기 때문에!!!!!!!!!!!!❤️ 아니그나저나 시험기간이라 뜸해질 수도 있다는 작가님 어디가셨어?,,,? 바로 글 올려주시니 감격먹어 죽어여 따흐흑,,!,,,!!!
곧 올라올 시결프랑 민형이 조정이야기도 기대하고 있어용?? 언제든 신알신 울려주세요 기다릴게욥!!!!!!^$^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다음주부턴 진짜 뜸해질 것 같아요.......하. 저 근데 글 한번 놓으면 식어버려서........하................
6년 전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 스니치 둘이서 잡은거 귀엽네욬ㅋㅋ 도영이 퀴디치 해설 뭔가 잘할꺼 같아요ㅋㅋㅋ 태용이 인사하는거 수줍은거 너무 귀엽구ㅠㅠ 지성이 자기보다 등치 작은 여주 뒤에 숨는것두 귀엽구ㅋㅋㅋ(여기서 골든스니치 잡은 민형이가 그거 선물로 여주 주는ㄱㅓ 바랬는데... 둘이 잡은거 너무 귀여워서ㅠㅠ 빗자루 퀘이플 다 뿌셔뿌셔
6년 전
2젠5
끄앙..! 헤어지는 날 민형이가 여주에게 무슨 선물을 줄까여~~~~~~?? (음흉
6년 전
독자9
꺅 작가님 쁘띠첼왔어요! 인준 방음보호막 완전 찰떡이잖아요ㅜㅜ 블러져가 제노머리를 쳤다면 블러져를 갈아버렸을 겁니다ㅜㅜㅜㅜ 무엄하도다!! 민형이 스포츠맨쉽 크으으르으으bbb ^^7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러졐ㅋㅋㅋㅋㅋㅋ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형 스포츠 맨십...!! 크으으으으 bb
6년 전
독자10
민형이 쏘스윗하네요ㅠㅠㅠ낯가리는 3인방 첨 보는 친구들 지나갈 때마다 쩔쩔 매는거 귀여워요ㅠㅠㅠ흑ㄱ흑 새 인물로 재현이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보바통 재현.....(심쿵) 작가님 글 늘 기다리고 있고 현생 때문에 바빠서 신알신 울릴때마다 제깍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자까님인거 아시죠..?사랑해용?
6년 전
2젠5
세상 저도 독자님 엄청 좋아하는 자까님인거 아시죠..? 사랑해용 ♥
6년 전
독자11
2평이에요, 끄아 스니치경기 진짜 손에 땀을 쥘 정도 ... 제노가 안맞아서 다행인데 민형이 팔 !!!!! ㅠㅠㅠㅠ ㅠㅠㅠㅠ 크하 그래두 동점이라서 다행입니다 ..... 일주일이 훅훅 가버릴것만 같은 ... ㅋㅋ큐ㅠㅠㅠㅠ
6년 전
2젠5
민형이 팔.........................(롬곡 아마 하루가 두세편 정도라서.......헤어지는 날이 완결입니다............................한 25편 정도 예상하고 있어영........
6년 전
비회원52.174
캬....제노민형 좋다 좋아... 내 심장 진정못하고... 600명이 꼽주고 600명이 놀릴텐데 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ㅠ아 진짜 현실웃음터져서 꺽꺽대며 웃었슴다... 작가님 오늘도 최고예여 크크 나도 호그와트 더니고싶다...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해요 독자님 ♥♥
6년 전
비회원27.85
안녕하세용 작가님! 쿵쾅맨입니다!!!동점이하니 다행이에여ㅋㅋ 제노하고 민형이 하늘 나는 상상하니까 전 이미죽어벌였고....최고입니다乃ㅠㅠ오늘도 잘읽고가용❤❤
6년 전
2젠5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쿵쾅맨님 사랑해여♥쿵쾅맨님 댓글 볼떄면 제 심장이 쿵쾅쿵쾅..!
6년 전
비회원217.168
해봄이에여!! 오 마크.. 넘나 스윗한데? (~^ 3 ^) 역시.. 이기지도 지지도 않고 비겼군여!! 저게 젤 나은 것 같아요..ㅋㅋ 600명한테 꼽 먹기도 그렇고.. 600명에게 놀림당하기도 그렇곸ㅋㅋㅋ 작가님 글 직짜 애들도 많이 나오고 너무 관계성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쏙쏙해요 >_< 좋은 하루 보내세요!!
6년 전
2젠5
하 정말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저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예.............(사실 여러 시놉 중에 제노가 다치는 것도 있었어요..!
6년 전
비회원212.24
작가님...(코피) 너무 최고됩니다악.... 작가님 많이 아껴요... 마음ㅇㅣ 풍요로워지는 ㅁㅏ법....ㅠㅠ
6년 전
2젠5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아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49.62
아악 재현이랑 도영이 등장!! 태용이 너뮤 귀여운걸요ㅜㅜㅜ 미녕은 말할것 없이 최고구,,, 인쥰이 동혁이 화해해서 넘 좋구여,, 해리포터 덕후인 저한테 넘 체고에요,,, 그리구 암호닉 신청 [여뉴]로 가능할까요??
6년 전
2젠5
그럼여..!!!!!!!!! 암호닉 신청 늘 감사합니다 여뉴님♥♥
6년 전
독자12
다시 봐도 작가님 천재,, 지니어스,, [라벤더유니콘]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용.. 총총
6년 전
2젠5
세상에 천재라녀...! 절대 아닙니다ㅠㅠㅠㅠㅠㅠㅠ엉엉 라벤더유니콘이라니 넘나 보바통 스러운 것......!
6년 전
독자13
열렬 입니다! 약간 요거 그 시결프 아닌 시연프 같고 남주 후보 넘 많아서 벌써부터 김칫국 마시고 있어요 (?) 민형이도 제노도 넘나 훈훈보쓰 아닙니까.... 이래서 둘을 넘 사랑하는 것 같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진짜 전 이 호그와트 글 볼 때마다 넘 좋아서 눈물 오조오억 방울 흘리고 막 그래요 작가님 어쩜 이리 천재신지 감탄도 눈물 흘리는 만큼 하고요... (?) 오늘도 뇸뇸 사랑해요 ????
6년 전
2젠5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열렬님 뇸뇸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6년 전
독자14
아이고 아이고 예쁜이들 ㅠㅠㅠㅠㅠ잘했다잘했어ㅠㅠ동점만든거 아주 칭찬해 !!
6년 전
2젠5
아주 칭찬해 칭찬해~~~~~~~~~~!!!!!!!
6년 전
독자15
애들 캐릭터 너무 잘어울리고 ... 너무 재밌어여ㅜㅜㅜㅜ 제가 해리포터 보면서도 퀴디치경기 진짜 좋아했는데 너무재밌고 이거 읽는 내내 막 들떠요ㅠㅠㅜㅜㅜ최고다 이거죠 민형이랑 제노 조합 최곱니다 .... 재현이같은 선배 왜 현실에 없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보바통다니고 싶네여 ???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
6년 전
2젠5
하 저도 진쨔 보바통 다니고 싶고.............갑자기 말 없이 연중되면...저....간거예요 보바통...........
6년 전
독자16
흙흙 브러져막아주는 다정한 민형..
6년 전
2젠5
다정한 미녕.............................(롬곡
6년 전
독자17
진짜ㅠㅠㅍㅍㅍㅍㅍ넘 멋있ㄴ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넘나 멋있는것...♡♡♡♡♡♡♡♡
6년 전
2젠5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최고야 최고 흙흙
6년 전
독자18
동혁이랑 인준이가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ㅠㅠㅠ 이제 넷이서 재밌게 지낼일만 남았네여 ㅎㅎㅎ 낯가리는 인준이랑 여주 태용이 지성이 너무 기여워요 ㅠㅠㅠ 다 망태기에 싸서 데리고 가고싶어요 ㅠㅠㅠㅠㅠ
6년 전
2젠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도..
6년 전
독자19
오늘도 평화로운 호그와트의 그들입니다,, 그나저나 지성이 왜이렇게 귀엽쬬,, 바가지머리 찰랑거리면서 보바통 쫄래쫄래 구경할 생각하니까 너무 귀여워요 박지성기여워!!!!
6년 전
2젠5
박지성 기여워!!!!!!!!!!!!!!!!!!!!!!!!!!!!!!!!!!1
6년 전
비회원160.132
아 발린다 진짜 미쳤다 와우다 짱이야...
6년 전
독자20
낯가리는 엔도시들 귀여어요ㅠㅅㅠ 흑흑
6년 전
독자21
아니 분명 어남맠이었는데 방음마법 부리는 인준이한테 발려버림....... 아가들 화해해서 징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이럴거면 진작 하지ㅠ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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