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인들 오랜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뱀에 물린 백구와,벌에 쏘인 비글은 졀루 가곻ㅎㅎㅎ삽살개가 돌아왔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필력이 백구랑 비글에 비해 으즈므느 똥망이라도 재밌게 읽어줬음 해!!!!!됴르륵..됴르륵..★ 음..그저께인가?어제인가?백구가 페브리즈 뿌렸다는 얘기까지 했지?그 전에 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 보충 좀 할게!오늘은 SSUL 많이 풀고 감.! 일단,졸업사진 찍은 날이 4월 28일이었던가?그랬어.교실에 복귀하기 며칠 전에 나랑 비글이랑 페브리즈녀는 스트레스도 풀겸 홍대에 갔G먼저 노래방을 갔는데 겁나 페브리즈녀가 시간 입력되자마자 최신곡부터 인기곡까지 쫘르르르륵 예약해놓는 거야ㅡㅡ;몇 곡 예약했냐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곡^..^ 구라라고 믿고 싶겠지만 사실이에요.ㅅ발... 그러더니 자기 혼자 겁나 열창을 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페브리즈녀 단독 콘서트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몇 곡 예약 안 했음.페브리즈녀 때문에 할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차례나 비글이 차례가 오면 페브리즈녀는어~어~아 이 노래 나도 알아 ㅎㅎㅎㅎ^^이런 말을 지껄이며7화에서 말했듯이 겁나 이상하고 요상하고 괴상한 화음을 넣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하~핳~아~오우~예~음~음~~~~ 세륜........세륜..세륜,....SAE륜..sae륜...세륜...제발....내 눈앞에서..사라져주세요...!!!!!!!!!!!!!!!!!!!!!!!!!!!!!!!!!!!!!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뭐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음..ㅎㅎ..ㅎ..ㅎㅋ..꼭 페브리즈녀 자기 혼자 열심히 부르다가 막 비글이 손에 마이크 쥐어주고 부르라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혼자 부르라고!!!!!!!!!!!ㅓ너!!혼!!짜!!!!!!!!111 그러면서 또 노래방 시간 모자르다고 1절만 부르고 취소하는 스킬을 선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페브리즈녀 혼자 60곡 예약해갖고 난 정말 심심해서 폰으로 게임이나 하고 있었음.사실 ㅈ나 빡쳐 있었음.^^...안 빡칠 리가...혼자 단독 콘서트 하고 있는데...ㅁ7ㅁ8.. 이 표정으로 빡쳐서 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페브리즈녀가 "어~삽살개야~~~너가 이거 예약했지?너 차례다!!!!^^얼른 불러!!!"하면서 뙇!!!!!!!!!!!!!!!!!!!!!!!!!마이크를 넘겨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응..나는 매우 똥씹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받음... 근데 여기서 페브리즈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딴 말을 지껄임^^!^^!^^!^^^^.. "ㅎㅎㅎㅎㅎ우리 삽살이는~~게임만 하는 와중에돟~~꼭 노래는 하나씩 챙겨부르네~~~~" 에??????????뭐라그여???????????????????????????????????????????????????????????/??????????????////////이건 어느 종류의 g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장난??? 너 때문에 노래 못한 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해도 진짜 머리끝까지 화가 차오름.^^. ㅎ...나는 그렇게.ㅎ...반휘혈스러운 웃음을 ㅎ...지어주고 ㅎ...노래 하나 불러주고 ㅎ...그냥.ㅎ..다시 폰게임함.ㅎ..ㅎ 그러케....그러케...페브리즈녀의 단독 콘서트가 2시간여만에 끝나고....★길거리에 있는 사주집에 들름.. 아마 기억 잘 안 나는데 나랑 비글이가 진로 문제 때문에 갔던 것 같음.사주집에 뙇 들어가려고 하는데 겁나; 페브리즈녀가 옆에서 또 발광을 함;;;;;;;;;자기 기독교라고 이런 데 들어가는 거 싫다고 .... 쩝....jjub..그냥 나랑 비글이는 옆에만 앉아있으라고 하고 사주집에 조용히 들어감. 근데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사주집 아주머니는 나와 비글이를 보고"어머~둘은 친구 사이 오래가겠네~" 라고 해듀심 ㅎㅎㅎ부끄부끄.그런데 옆에서 이 말을 들은 페브리즈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저는요!!저는요?저도 껴주세요!!"라는 명언을 남김.보통 이러면 그래~그래 셋이 잘 지내겠네.라는 말씀 해주실 법도 한데아주머니는 진짜 딱 ;;;;;;;;;;;;;;;;;^^;;;;;이 표정을 지으시면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심..그러자 페브리즈녀는 더 찡찡대기 시작함.애도 아니고 겁나 찡찡댐. "아 저희 셋이 오래갈 거란 말이에요~~삽살아 비글아 그치?저희 셋이 절친이란 말이에요~~~아아~~" 그래도 아주머니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심 ^^;;계속 이러심^^;;;;;;;;;;;;;;;그렇게 한두 마디 정도 더 찡찡대다가 나와 비글이가 그래그래 알았어~하니까 입을 다물음.시끄러워 죽는 줄. 생각해보면 이때 사주집 아주머니가 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는지 진작 깨달았어야 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여기서 그만두었다면..지금의 이런 사태까진(아직 썰이 다 안 나왔기 때문에 모르겠지만..기대하세여..)벌어지지 않았을 거임. 나랑 비글이가 질문할 거 다 물어보고 밖으로 나가려는데기독교라고 보기 싫다고 찡찡찡찡대던 페브리즈녀가 갑자기 자기도 타로 보겠다고 함. 질문은"저 곧 반으로 돌아가는데 ㅠㅠㅠㅠㅠ애들이랑 사이 좋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ㅠㅠ너무 오랜만이라서."나랑 비글이는 아주머니께 대충 있었던 일을 설명함.아주머니는 알았다고 하시고 페브리즈녀에게 타로를 뽑으라고 함.페브리즈녀는 카드 한 장~한 장 뽑을 때마다 발광을 함.떨린다고.결과는 뭐 대충 애들이랑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고 괜찮다고 나옴.그렇게 나오니까 페브리즈녀는 좋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계속 웃음ㅎㅎㅎㅎㅎㅎ 사주 아주머니가 더 물어볼 거 있냐고 페브리즈녀에게 묻자페브리즈녀는 정말.정말.정말.이상한 질문을 하기 시작함 "아주머니 혹시 이렇게 사주나 타로 같은 거 보시는 분들은 종교 같은 거 믿어도 돼요??종교 상관 없어요??!!?!?' "아주머니는 결혼하셨어요???딸 있으세요 아들 있으세요????" 이런 말을 함...이게 반 아이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냐는 질문과 상관 있는 거니??그런 거니?아주머니는 ^^;이러시면서 대답을 다 해주심.완전 좋으신 분임..페브리즈녀는 완전 사주집이 지네 집 안방인 줄 알고..어휴...☆ +)그리고 지하철에서 페브리즈녀랑 셀카를 찍었는데 페브리즈녀가 말도 없이 그 사진을 자기 페이스북에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지우라고 하니까 왜?왜?삽살이 예쁘게 나왔어~~라고 함......사진 보니까 자기만 포토원더 다 하고 ....자기만 예쁘게 나온 거 올림...허락이라도 맡고 올리든지..막 내가 지우라고 하니까 알았어ㅠㅠ지울게ㅠㅠ이러더니 안 지움ㅋ끝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ㄴㅓ란 ㅇㅕㅈr... ▽▽▽▽그리고 4월 28일,졸업사진 찍는 날에 페브리즈녀가 반에 복ㅋ귀ㅋ함ㅋ오자마자 애들 보고 왜 이렇게 예뻐졌어~~어머어머 ~여신이야~라는 말을 하고 다님.그런 말은 당연히 할 수 있지만...상대방 부담스러울 정도로...완전 진짜 구름 위에 떠있는 것처럼 붕붕 떠서..오랜만에 진짜 학교에 왔고 아직 후유증이라든지 그런 게 다 안 나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비글이는 이제 페브리즈녀가 진짜 반으로 복귀했으니까 애들이랑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함. 페브리즈녀가 대충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서 지금 상태도 많이 붕 떠 있으니 너네들이 이해해줬음 좋겠다고 반 아이들에게평균 2시간씩 전화함.한 달 요금 다 써가면서..ㅠㅠㅠㅠㅠㅠㅜ너무 고생 많이 한 비글이.. 페브ㄹㅣ즈녀야..넌 아냐 ..^...^이렇게 우리 고생 많이 한 거?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참...울고 싶다.... 어쨌든 반 아이들도 알았다고 함. 그런데 페브리즈녀가 또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함.우리 반이 학기 초부터 친해서 남자 애들이랑 여자 애들이랑 말 놓고 했는데그걸 나랑 비글이가 페브리즈녀에게 말해줬더니오자마자 남자 아이들에게철수야~~맹구야~~~~ 성 없이 부름.처음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막 그렇게 부름.남자 아이들은 비글이의 부탁 때문에 별 부담스럽다는 티도 안 냄. 그리고 비글이가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페브리즈녀도 추가해서 데리고 다님.비글이가 원래 같이 다니던 여자 아이들 중 한 명을 A라고 할게.비글이가 A 자리에서 급식을 먹었는데 페브리즈녀도 같이 먹기 시작한 거야.근데 막 페브리즈녀가 A 자리에 밥을 다 흘리면서 먹고자기 의자 갖고 와야 하는데 A 의자 뺏어서 자기가 앉고 A는 하는 수 없이 다른 의자 갖고 와서 먹고다 먹고 수저도 안 치워서 늘 A가 페브리즈녀에게 다시 갖다주고 막 그랬음. A는 계속계속 참다가 비글이에게 전화를 해서 더는 못 참겠다고 함..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함. 애들이 막 비밀스러운 얘기 하고 있으면페브리즈녀가 뭔데!!!!뭔데!!하면서 애들 사이 갈라놓고 끼어든다거나.. 애들 부를 때 손으로 꾹꾹 찌른다거나...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선생님!!옷이 너무 예뻐요!!""선생님~오늘 화장 너무 예쁘게 하셨어요!!!!!""선생님은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ㅎㅎ"이런 개인적인 종류의 질문을 수업 도중에 해서 수업을 끊어먹는다든지.. 또 수업 도중에"아!!!!!!!!!!배고파""뭐야!아직도 점심시간 20분이나 남았네!"라고 하면서 엄청 크게 소리지른다든지.. 애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갔지.. 그 와중에 페브리즈녀는 애들에게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한 거지(이게 그 백구가 7화에서 말했던 사건이야~조금 더 내가 보충해서 말할게.) 여자 애들 남자 애들 다 같이 가서 방을 여자/남자로 나누어서 썼어. 페브리즈녀는 또 시간 입력되자마자 최신곡 인기곡 모두 다 예약하기 시작했어ㅋㅋㅋㅋㅋㅋㅋ한 50곡 예약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자기 혼자 단독콘서트...^^...그놈의 단콘 몇 번이나 하는 거니..............................혼자 뜨윙클뜨윙끌~춤추면서 부르다가애들이 예약한 거 중간에 나오면!취소하고!어쩌다가 애들이 부르고 있으면 말도 없이 1절에서 끊고!참다 못한 애들이 남자 방에 가고방에 백구 혼자 있었는데 그때 페브리즈 촥촥촤곽확 얼굴에 뿌리고;;;_;너 백구가 꽃이니..물주냐..또 페브리즈녀가 노래 부르다가"엇!이건 꼭 비글이랑 불러야 하는 건데~"하면서 비글이에게 마이크 주려고 하는데 비글이는 마침 화장실 가서 없고 백구만 있으니까"백구야 너랑 나랑 부르자~"하고 백구에게 마이크 주더니비글이 오니까 "엇 비글이 왔네"하며 말도 없이 백구 손에 있는 마이크 뺏어서 비글이한테 주고.비글이는 그때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얼떨결에 마이크 받아들고. 그렇게 노래부르다가 애들이 없으니까 페브리즈녀도 남자 방에 침입함여자 애들이 마리아 부르고 있었는데진심또 마이크 뺏으려 함; 제발 그만 좀 뺏으라고..강도세요?세륜세륜...^..^.. 이제 애들의 불만은 더 UP UP UP!!!!!!!!!!!!!!!!!!!!!!!!!!!!!하하핳ㅎ하핳.. ◐＠@@@@@@@@@@@＠@@ 오늘은 여기까지!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다시 읽어보니까 별거 없는 거 같아ㅠㅠ.. 더보기<암호닉>손나은 안재효 성규워더 김우빈 크리스탈 경뜌 변백현 고남순 깡주 태연 고남순 이진기내남자 은워리김준면 펭귄 정수정내여자 김민석준면사랑해 카시오페아 복숭아 최종현 남우현 사랑합니다 ♡_♡ 다음에 봐요!!!!!!!!!!!!!!!!!!!!!!!허허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익인들 오랜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뱀에 물린 백구와,벌에 쏘인 비글은 졀루 가곻ㅎㅎㅎ삽살개가 돌아왔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필력이 백구랑 비글에 비해 으즈므느 똥망이라도 재밌게 읽어줬음 해!!!!!됴르륵..됴르륵..★
음..그저께인가?어제인가?백구가 페브리즈 뿌렸다는 얘기까지 했지?
그 전에 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 보충 좀 할게!
오늘은 SSUL 많이 풀고 감.!
일단,졸업사진 찍은 날이 4월 28일이었던가?그랬어.
교실에 복귀하기 며칠 전에 나랑 비글이랑 페브리즈녀는 스트레스도 풀겸 홍대에 갔G
먼저 노래방을 갔는데 겁나 페브리즈녀가 시간 입력되자마자 최신곡부터 인기곡까지 쫘르르르륵 예약해놓는 거야ㅡㅡ;
몇 곡 예약했냐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곡^..^
구라라고 믿고 싶겠지만 사실이에요.
ㅅ발...
그러더니 자기 혼자 겁나 열창을 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페브리즈녀 단독 콘서트 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몇 곡 예약 안 했음.페브리즈녀 때문에 할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차례나 비글이 차례가 오면 페브리즈녀는
어~어~아 이 노래 나도 알아 ㅎㅎㅎㅎ^^이런 말을 지껄이며
7화에서 말했듯이 겁나 이상하고 요상하고 괴상한 화음을 넣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하~핳~아~오우~예~음~음~~~~
세륜........세륜..세륜,....SAE륜..sae륜...세륜...제발....내 눈앞에서..사라져주세요...!!!!!!!!!!!!!!!!!!!!!!!!!!!!!!!!!!!!!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뭐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음..ㅎㅎ..ㅎ..ㅎㅋ..
꼭 페브리즈녀 자기 혼자 열심히 부르다가 막 비글이 손에 마이크 쥐어주고 부르라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혼자 부르라고!!!!!!!!!!!ㅓ너!!혼!!짜!!!!!!!!111
그러면서 또 노래방 시간 모자르다고 1절만 부르고 취소하는 스킬을 선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페브리즈녀 혼자 60곡 예약해갖고 난 정말 심심해서 폰으로 게임이나 하고 있었음.
사실 ㅈ나 빡쳐 있었음.^^...안 빡칠 리가...혼자 단독 콘서트 하고 있는데...ㅁ7ㅁ8..
이 표정으로 빡쳐서 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페브리즈녀가
"어~삽살개야~~~너가 이거 예약했지?너 차례다!!!!^^얼른 불러!!!"
하면서 뙇!!!!!!!!!!!!!!!!!!!!!!!!!마이크를 넘겨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응..나는 매우 똥씹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받음...
근데 여기서 페브리즈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딴 말을 지껄임^^!
^^!
^^
^
^..
"ㅎㅎㅎㅎㅎ우리 삽살이는~~게임만 하는 와중에돟~~꼭 노래는 하나씩 챙겨부르네~~~~"
에??????????
뭐라그여???????????????????????????????????????????????????????????/
??????????????////////
이건 어느 종류의 g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장난???
너 때문에 노래 못한 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진짜 머리끝까지 화가 차오름.^^.
ㅎ...나는 그렇게.ㅎ...반휘혈스러운 웃음을 ㅎ...지어주고 ㅎ...노래 하나 불러주고 ㅎ...그냥.ㅎ..다시 폰게임함.ㅎ..ㅎ
그러케....그러케...페브리즈녀의 단독 콘서트가 2시간여만에 끝나고....★
길거리에 있는 사주집에 들름..
아마 기억 잘 안 나는데 나랑 비글이가 진로 문제 때문에 갔던 것 같음.
사주집에 뙇 들어가려고 하는데 겁나; 페브리즈녀가 옆에서 또 발광을 함;;;;;;;;;
자기 기독교라고 이런 데 들어가는 거 싫다고 ....
쩝....jjub..
그냥 나랑 비글이는 옆에만 앉아있으라고 하고 사주집에 조용히 들어감.
근데 들어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사주집 아주머니는 나와 비글이를 보고
"어머~둘은 친구 사이 오래가겠네~" 라고 해듀심 ㅎㅎㅎ부끄부끄.
그런데 옆에서 이 말을 들은 페브리즈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저는요!!저는요?저도 껴주세요!!"
라는 명언을 남김.
보통 이러면 그래~그래 셋이 잘 지내겠네.라는 말씀 해주실 법도 한데
아주머니는 진짜 딱 ;;;;;;;;;;;;;;;;;^^;;;;;이 표정을 지으시면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심..
그러자 페브리즈녀는 더 찡찡대기 시작함.
애도 아니고 겁나 찡찡댐.
"아 저희 셋이 오래갈 거란 말이에요~~삽살아 비글아 그치?저희 셋이 절친이란 말이에요~~~아아~~"
그래도 아주머니는 아무 말씀도 안 하심 ^^;;계속 이러심^^;;;;;;;;;;;;;;;
그렇게 한두 마디 정도 더 찡찡대다가 나와 비글이가 그래그래 알았어~하니까 입을 다물음.시끄러워 죽는 줄.
생각해보면 이때 사주집 아주머니가 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는지 진작 깨달았어야 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여기서 그만두었다면..
지금의 이런 사태까진(아직 썰이 다 안 나왔기 때문에 모르겠지만..기대하세여..)벌어지지 않았을 거임.
나랑 비글이가 질문할 거 다 물어보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기독교라고 보기 싫다고 찡찡찡찡대던 페브리즈녀가 갑자기 자기도 타로 보겠다고 함.
질문은
"저 곧 반으로 돌아가는데 ㅠㅠㅠㅠㅠ애들이랑 사이 좋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ㅠㅠ너무 오랜만이라서."
나랑 비글이는 아주머니께 대충 있었던 일을 설명함.아주머니는 알았다고 하시고 페브리즈녀에게 타로를 뽑으라고 함.
페브리즈녀는 카드 한 장~한 장 뽑을 때마다 발광을 함.떨린다고.
결과는 뭐 대충 애들이랑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다고 괜찮다고 나옴.
그렇게 나오니까 페브리즈녀는 좋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계속 웃음ㅎㅎㅎㅎㅎㅎ
사주 아주머니가 더 물어볼 거 있냐고 페브리즈녀에게 묻자
페브리즈녀는
정말.
이상한 질문을 하기 시작함
"아주머니 혹시 이렇게 사주나 타로 같은 거 보시는 분들은 종교 같은 거 믿어도 돼요??종교 상관 없어요??!!?!?'
"아주머니는 결혼하셨어요???딸 있으세요 아들 있으세요????"
이런 말을 함...이게 반 아이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냐는 질문과 상관 있는 거니??그런 거니?
아주머니는 ^^;이러시면서 대답을 다 해주심.완전 좋으신 분임..페브리즈녀는 완전 사주집이 지네 집 안방인 줄 알고..어휴...☆
+)그리고 지하철에서 페브리즈녀랑 셀카를 찍었는데 페브리즈녀가 말도 없이 그 사진을 자기 페이스북에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우라고 하니까 왜?왜?삽살이 예쁘게 나왔어~~라고 함.
.....사진 보니까 자기만 포토원더 다 하고 ....자기만 예쁘게 나온 거 올림...허락이라도 맡고 올리든지..
막 내가 지우라고 하니까 알았어ㅠㅠ지울게ㅠㅠ이러더니 안 지움ㅋ끝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ㄴㅓ란 ㅇㅕㅈr...
▽▽▽▽
그리고 4월 28일,졸업사진 찍는 날에 페브리즈녀가 반에 복ㅋ귀ㅋ함ㅋ
오자마자 애들 보고 왜 이렇게 예뻐졌어~~어머어머 ~여신이야~라는 말을 하고 다님.
그런 말은 당연히 할 수 있지만...상대방 부담스러울 정도로...완전 진짜 구름 위에 떠있는 것처럼 붕붕 떠서..
오랜만에 진짜 학교에 왔고 아직 후유증이라든지 그런 게 다 안 나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비글이는 이제 페브리즈녀가 진짜 반으로 복귀했으니까 애들이랑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함.
페브리즈녀가 대충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서 지금 상태도 많이 붕 떠 있으니 너네들이 이해해줬음 좋겠다고 반 아이들에게
평균 2시간씩 전화함.한 달 요금 다 써가면서..ㅠㅠㅠㅠㅠㅠㅜ너무 고생 많이 한 비글이..
페브ㄹㅣ즈녀야..넌 아냐 ..^...^이렇게 우리 고생 많이 한 거?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
참...울고 싶다....
어쨌든 반 아이들도 알았다고 함.
그런데
페브리즈녀가 또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함.
우리 반이 학기 초부터 친해서 남자 애들이랑 여자 애들이랑 말 놓고 했는데
그걸 나랑 비글이가 페브리즈녀에게 말해줬더니
오자마자 남자 아이들에게
철수야~~맹구야~~~~ 성 없이 부름.
처음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막 그렇게 부름.남자 아이들은 비글이의 부탁 때문에 별 부담스럽다는 티도 안 냄.
그리고 비글이가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가 있는데 그 사이에 페브리즈녀도 추가해서 데리고 다님.
비글이가 원래 같이 다니던 여자 아이들 중 한 명을 A라고 할게.
비글이가 A 자리에서 급식을 먹었는데 페브리즈녀도 같이 먹기 시작한 거야.
근데 막 페브리즈녀가 A 자리에 밥을 다 흘리면서 먹고
자기 의자 갖고 와야 하는데 A 의자 뺏어서 자기가 앉고 A는 하는 수 없이 다른 의자 갖고 와서 먹고
다 먹고 수저도 안 치워서 늘 A가 페브리즈녀에게 다시 갖다주고 막 그랬음.
A는 계속계속 참다가 비글이에게 전화를 해서 더는 못 참겠다고 함..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아이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함.
애들이 막 비밀스러운 얘기 하고 있으면
페브리즈녀가 뭔데!!!!뭔데!!하면서 애들 사이 갈라놓고 끼어든다거나..
애들 부를 때 손으로 꾹꾹 찌른다거나
...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선생님!!옷이 너무 예뻐요!!"
"선생님~오늘 화장 너무 예쁘게 하셨어요!!!!!"
"선생님은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ㅎㅎ"
이런 개인적인 종류의 질문을
수업 도중에 해서
수업을 끊어먹는다든지..
또 수업 도중에
"아!!!!!!!!!!배고파"
"뭐야!아직도 점심시간 20분이나 남았네!"
라고 하면서 엄청 크게 소리지른다든지..
애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갔지..
그 와중에 페브리즈녀는 애들에게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한 거지(이게 그 백구가 7화에서 말했던 사건이야~조금 더 내가 보충해서 말할게.)
여자 애들 남자 애들 다 같이 가서 방을 여자/남자로 나누어서 썼어.
페브리즈녀는 또 시간 입력되자마자 최신곡 인기곡 모두 다 예약하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한 50곡 예약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자기 혼자 단독콘서트...^^...그놈의 단콘 몇 번이나 하는 거니..............................
혼자 뜨윙클뜨윙끌~춤추면서 부르다가
애들이 예약한 거 중간에 나오면!
취소하고!
어쩌다가 애들이 부르고 있으면 말도 없이 1절에서 끊고!
참다 못한 애들이 남자 방에 가고
방에 백구 혼자 있었는데 그때 페브리즈 촥촥촤곽확 얼굴에 뿌리고;;
;_;너 백구가 꽃이니..물주냐..
또 페브리즈녀가 노래 부르다가
"엇!이건 꼭 비글이랑 불러야 하는 건데~"하면서 비글이에게 마이크 주려고 하는데 비글이는 마침 화장실 가서 없고 백구만 있으니까
"백구야 너랑 나랑 부르자~"하고 백구에게 마이크 주더니
비글이 오니까 "엇 비글이 왔네"하며 말도 없이 백구 손에 있는 마이크 뺏어서 비글이한테 주고.
비글이는 그때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얼떨결에 마이크 받아들고.
그렇게 노래부르다가 애들이 없으니까 페브리즈녀도 남자 방에 침입함
여자 애들이 마리아 부르고 있었는데
진심
또 마이크 뺏으려 함;
제발 그만 좀 뺏으라고..강도세요?세륜세륜...^..^..
이제 애들의 불만은 더 UP UP UP!!!!!!!!!!!!!!!!!!!!!!!!!!!!!하하핳ㅎ하핳..
◐＠@@@@@@@@@@@＠@@
오늘은 여기까지!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다시 읽어보니까 별거 없는 거 같아ㅠㅠ..
<암호닉>
손나은 안재효 성규워더 김우빈 크리스탈 경뜌 변백현 고남순 깡주 태연 고남순 이진기내남자 은워리
김준면 펭귄 정수정내여자 김민석준면사랑해 카시오페아 복숭아 최종현 남우현
사랑합니다 ♡_♡
다음에 봐요!!!!!!!!!!!!!!!!!!!!!!!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