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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이민형/이동혁/정재현] 어서오세요 , 심야<心惹> 약국 ② | 인스티즈





요 ,

심야<心惹> 약국


written by. 참이슬






-마음을 이끄는 약국, 두 번째 이야기-













" 선생님, 약국에서 약 좀 가져다 주세요! "




" 네~ "





서둘러 응급실 밖을 나와 지하로 가는 계단을 타고 약국 앞에서 잠시 휴대폰을 확인했다. 약국을 다녀오는 이 짧은 순간이 나에게 주어지는 달콤한 휴식이다. 응급실이요~ 약국 창문이 열리며 약을 받았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 약이 잘 있나 박스 안을 확인을 하다가, 그만 앞을 보지 못 한 나머지 누군가와 부딪히고 말았다. 내 몸보다도 소중한 약통을 끌어안으며 나와 충돌한 사람을 바라보았다. 빨간머리. 너무나도 강렬한 나머지 그것부터 눈에 들어온다. 무.. 무섭다. 순간 쫄아서 나보다도 훨씬 어려보이는 상대방에게 서둘러 얼굴을 보며 사과를 했다. 그냥 지나치려는데, 어라.. 나를 막아서는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 여기 CT 찍는 곳이 어딨어요? "



" 아, CT실이요. 바로 뒤에 문 여시면 CT실이에요. "



" 제가 처음와서 그러는데 CT실까지 데려다 주실 수 있으세요? "



" 네? 아... 제가 지금 바빠서요. CT실은 진짜 저어-기 문만 열면 바로 나오는... "



" 아아! 나 팔 뿌러졌는데 그쪽이랑 부딪히고 나서 더 아픈것 같아요. " 





갑자기 엄살인지 진짜인지 모를 표정을 지으며 오른쪽 어깨와 팔을 주무르는 환자에 깜짝 놀라 그를 부축하고 정확히 여덟 걸음 떨어진 CT실까지 안내했다. 비어있는 의자에 그를 앉히고 이름을 물어 데스크에 그의 순서까지 확인한 뒤 여기에 잠깐 앉아계시면 된다는 말을 남기고 가려는데 또 내 팔을 붙잡고 놔주질 않는다. 내 할 일은 끝난 것 같은데.. 당황한 나와는 달리 담담한 표정으로 내 팔을 잡고 나를 올려다보는 이 빨간머리 소년.. 입술을 깨물며 팔을 살짝 앞으로 당겼지만 그럴수록 그의 손에 힘만 들어갈 뿐이다. 곤란한 기색을 띠우며 왜, 왜그러세요? 물으니 썩 기분이 좋지는 않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소년. 





" 간호사에요? 어디서 일 하세요? "



" ...응급실이요.. 이것 좀 놔주실- "



" 아, 여기 목걸이 있구나. 알았어요. 고마웠어요. "





내가 차고있는 병원증을 확인하고 이제야 알겠다는 듯 손을 놔주었다. 안녕-. 넉살 좋게 손까지 흔들어 인사하는 그에게 목례를 하고 후다닥 응급실로 달려갔다. 다행히도 급하게 필요했던 약은 아닌지라 혼이 나진 않았다. 휘유.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업무에 집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선생님들이 잔심부름을 나에게만 시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번엔 베개와 이불을 가져다달라는 말을 듣고 7층 병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왜이렇게 쎄- 한 기분이 들까. 엘레베이터 안에서 홀로 심각하게 고개를 저으며 7층 병동 데스크로 갔다. 열쇠를 받아들고 이불을 찾으러 가는데, 어.. 저 쨍한 빨간머리... 설마?  





" 엇, 이쁜 선생님이다! "



" ...에? "



" 여기서 또 만나네요. 왜 왔어요 여긴? 설마 나 보려고? "



" 아, 아니요. 저 이불가지러... "



" 픽-, 하여튼 귀여워. "





엥? 자꾸만 어이 없게 만드는 이 소년은 들고있던 열쇠를 가져가 문을 열어 자연스럽게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맞다. 이 사람 환자였지. 자꾸만 머리에 눈이 가서 환자복을 입고있는지도 몰랐다. 베개와 이불을 받아들어 고맙다고 인사했다. 또 도와줄 건 없어요?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소년은 고개를 끄덕거리다 왼편을 가리켰다. 706호에 있어요 나는. 솔직히 무슨 뜻을 담고있는건지 몰랐다. 혹시 병문안을 와달라는건가 싶다가도 별로 가지 않고 싶었기에 선뜻 답을 못하다가 열심히 머리를 굴려 질문을 쥐어짜내 보았다.





" 왜.. 왜 입원하신거에요? "



" 아, 친구랑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났어요. "



" ..헙. "





역시.. 무서운 소년이 맞았어! 아무렇지 않게 머리를 긁적이며 얘기하다가 흠칫한 내 모습을 발견했는지 그는 치아를 드러내며 웃는다. 잘 가요. 갑자기 머리 위로 올라오는 손길에 나는 거북이마냥 목을 잔뜩 움츠렸다. 한참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다가 쿨하게 뒤도는 저 소년..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내 머리를 쓰다듬던 그 손의 감촉이 자꾸만 떠올랐다. 원래 머리 만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무심코 혼자 머리를 쓰다듬어 보았지만 그 순간 만큼의 부드러운 감촉은 느껴지질 않는다. 뭐야, 정신차려 김여주 ! 그만 이상한 생각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볼을 꼬집었다. 그러다가 구석에 있는 CCTV를 보고 말았다.

하.... 이런.







 




[NCT/이민형/이동혁/정재현] 어서오세요 , 심야&lt;心惹&gt; 약국 ② | 인스티즈



* * *  心惹 약국  * * *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약국 앞에 다다랐다. 오늘은 어제처럼 마음이 힘들진 않았지만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었다.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보일 수 없었기에 약국에 들어가기 전 거울을 꺼내들어 얼굴 상태를 확인했다. 오마이갓. 이 해골은 대체 누구죠..? 자동으로 깊은 한숨이 나왔다. 어쩌지. 집에 갔다가 화장 다시 하고 나올까?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귀찮은 걸.. 하는 수 없이 치렁치렁한 머리로라도 어떻게 가려보려고 최대한 얼굴 쪽으로 머리칼을 모으고 떡진 앞머리를 꼬리빗으로 빗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체같은 얼굴에 틴트를 발랐더니 쥐잡아 먹은 듯 몰골이 더 웃겨보인다. 너무 놀라 손등으로 입술을 부비대다 큼큼- 목까지 가다듬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약국 문을 열었다. 그는 데스크에 없었다. 하지만 종소리가 들리자 반사적인 어서오세요- 경쾌한 목소리가 흰 커튼을 넘어 들려왔다.


밤이면 걸어다니는 시체가 되는 나, 

나에겐 그런 밤이 하루의 시작인 그.


너무나도 대조되는 그와 내 모습에 자칫 생각이 많아질 법 하다가 약을 들고 나타나는 그를 보니 먹구름이 개는 듯 모든 걱정들이 싹 잊혀졌다. 나를 발견한 그는 미소를 짓다가 한 할머님께 차근차근 약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의자에 앉아 그런 그를 관찰했다. 그는 설명을 마치고 데스크에서 나와 할머님이 약국에서 나갈 때 까지 곁을 지켜드렸다. 문이 닫히고 나서야 그는 내게 인사했다.





" 혹시나 오지 않으실까봐 걱정했는데. "



" 약속했는데.. 당연히 지켜야죠. "



" 음.. 오늘은 좀 어땠어요? "



" 아... 뭐, 똑같이 힘들죠. 그런데 어제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었어요. "



" 다행이다. "





그가 웃자 그의 눈 밑으로 보조개가 잡혔다. 한 때 보조개가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 보조개 수술을 하고 싶다고 울며불며 난리를 치다가 아빠에게 꿀밤을 맞은 적도 있었지.. 나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했다. 감사해요. 가방을 쥔 두 손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왜 꼭 누군가에게 고마움을 표시할 때 망설이게 되고 떨리는지. 나는 가방을 열어 약국으로 올라가기 전 편의점에서 산 따뜻한 캔커피를 내밀었다. 어, 이러면 반칙이죠. 그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손사레를 쳤다. 사실 그거 캔커피 중에서도 가장 싼건데.. 라고 순간 말 할 뻔했다.





" 어, 어제 음료수도 주셨잖아요! 가만히 받고만 있을 순 없죠... "



" 마침 따뜻한 게 먹고싶었는데, 제가 더 감사해요. "



" ...네.. 저, 그런데 오늘 약국 오라고 하신 이유가.. "



" 맞다, 잠시만요. "





그는 잔걸음으로 데스크 밑에 가방을 꺼내 주섬주섬 무언갈 꺼냈다. 이리 와보실래요? 그의 부름에 가방을 내려놓고 데스크 쪽으로 걸어갔다. 자세히 보니 발과 종아리에 붙이는 파스와 비타민, 거기다 압박스타킹 까지 있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헉- 하고 소리내고 말았다. 그는 내 반응을 예상했는지 머리를 긁적거리며 빠르게 말을 이어나갔다.




" 되게 거창해 보이겠지만 전혀 부담갖지 않으셔도 되는게 이 스타킹은 제가 아는 선생님께 받은거에요. "



" 아니.. 그래도.... "



" 사실 준비하면서 걱정을 많이했어요. 너무 부담갖으실까봐... "



" ..네, 너무 많네요. 모두해서 얼마에요? "



" 아, 그러진 마세요. 제가 정말 그냥... 그냥 드리고 싶어서 준비한거에요. "



" 아니.. 그래두... "





잠시동안 작은 실랑이가 이어졌다.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는 나와, 그런 나를 극구 말리는 그. 결국 마무리는 내가 나중에 식사를 대접하기로 하면서 막을 내렸다. 그는 흰 종이에 미리 써둔 것을 보여주며 빨간 색연필을 꺼냈다. 예전 그의 아버지이자 본래 약국의 주인인 선생님께서 늘 오시는 고객에게 이렇게 하셨는데, 그대로 이어가는구나. 나는 웃으며 그의 말을 경청했다. 그는 먼저 다리에 붙이는 파스에 대해 설명했다. 사실 그의 앞에서 다리가 아프다고 한 적은 없는데, 어떻게 준비한 것일까.





" 실은.. 일부러 본 건 아니지만 어제 약국 앞에서 다리를 보면서 만지고 아파하는 모습을 봤어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



" 아니에요, 전혀 죄송해하실 필요 없어요! 그랬구나.. 저는 선생님이 마술사인줄 알았어요. 말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뭐지, 이러는 중이였거든요. "



" 이건 총 6개가 들어있어요. 사실 마스크팩이랑 마찬가지로 파스도 너무 자주 말고, 일주일에 한 번씩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네네. 명심할게요. "



" 그리고 이건 비타민인데요. 제 친구들도 병원에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니까 이걸 추천하더라구요. "



" 이건 얼마죠? "



" 이 녀석이.. 가격이 좀 나가더라구요. 4만원이에요. "



" 솔직히 요건 계산 못하게 하시면 안 돼요. 아시죠? "





그는 어깨를 으쓱하며 웃었다. 설명이 끝나고 그는 물방울 무늬가 무척 돋보이는 종이가방에 모든걸 담아주었다. 종이는 곱게 두 번 접어 같이. 비타민 값을 계산하고나서, 무언가 어색한 정적이 찾아왔다. 그것은 나로 인해 시작되었다. 카드를 받고 인사를 마치고 나가면 되는데, 두 발이 바닥에 뿌리라도 내린건지 움직일 생각을 도통 않았다. 머리와 마음이 같이 짜고 친건가. 겨우내 힘겹게 뒤로 물러서며 그럼.. 감사했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천천히, 정-말 천천히 뒤로 돌아서려는데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기다렸단 듯 큰 소리로 네? 하고 말았다. 하아, 방금 좀 바보 같았을거야. 입술을 꽉 깨물며 그를 마주했다. 그도 마찬가지로 바로 얘기를 하는 대신 입술을 달싹거렸다.





" 저.. 식사는 언제쯤... "



" 아아아, 마.. 맞아요. 그럼 제가 번호를 드, 드리는게.. 아니, 선생님이 저한테 번호를.... 아아니.. "




엄마야. 혀가 입안에서 매듭이라도 지은건가? 게다가 심장은 미쳐서 날뛰기까지. 정말 손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멘붕이 왔다. 갈 곳을 잃은 내 두 손이 안타까웠는지 그는 웃으며 핸드폰을 내밀었다. 괜찮으시면 번호 찍어주세요. 나는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고개를 주억거렸다. 으아아.. 너무 떨린 나머지 실수로 데스크 위로 그의 핸드폰을 떨구었다. 헉, 정말 죄송해요! 그는 계속해서 괜찮다며 나를 진정시켰다. 진짜 제발.. 김여주 제발 좀 정신 차리자. 응? 겨우겨우 번호를 눌러 그에게 핸드폰을 넘겼다. 그는 통화버튼을 눌렀고 몇 초 뒤 내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확인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자 그도 끄덕거린다. 그런데,  




" 어, 잠시만요. "   



" 네, 네? "




그가 나에게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을 했고, 무슨 일이라도 났나 싶어 가까이 다가갔다. 잠깐 실례할게요. 뒤로 물러설 새도 없이 그의 손길이 내 오른쪽 볼을 스쳐지나갔다. 그는 먼지가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머릿속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히끅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딸꾹질에 놀라 입을 틀어막았다. 그도 놀랐는지 괜찮냐며 가까이 오려하자 나는 눈을 질끈 감고 안 된다고 했다. 와, 완전 괜찮아요! 이 한 마디를 남긴체 도망치듯 약국을 뛰쳐나왔다. 집까지 어떻게 온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미친듯이 걸어 도착하자마자 소파에 털썩 몸을 뉘었다. 반가움에 꼬리를 흔드는 뽀뽀도 지금 이 순간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 뽀뽀야.. 오늘은 언니가 못 놀아주겠다... "



" 왈왈! "




아아아 창피해! 너무 바보같은 모습만 보여줬어! 허공에 미친듯이 발을 차대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김여주 바보, 멍청이, 똥개, 말미잘, 해삼... 그냥, 그냥 똥이야 넌. 그렇게 의미없는 자책도 잠시, 까똑- 메세지 소리에 허겁지겁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화면을 확인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 잘 들어갔어요? - 이민형 ]




" 허.. 헐. 뽀뽀야, 뭐라고 보내야하지? 어? 말 좀 해봐! "



" .... "




그렇게 시끄럽던 뽀뽀도 가만히 바닥에 앉아 나를 바라보았다. ...그치. 너가 봐도 나 진짜 한심하지. 그런데, 왜이렇게 웃음이 나지. 어떡해. 나 진짜 미쳤나봐.




" 하... 하하하하! "




나는 주먹으로 입을 가리다가 아껴놓았던 모든 웃음을 지금에서야 해소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뽀뽀는 말이 없다. 누군가 나를 보고있다면 이웃집 여자가 미쳤다고 경찰을 부르겠지만, 뭐 어때! 지금  행복한걸.


아, 뭐라고 답장 해야하지?

뽀뽀야. 아직 생각 다 안했어?

응?











- 두 번째 이야기, 끝 -


 













Linda 행진곡


안녕하세요! 참이슬 입니다아!

오늘은 심야 약국이 조금 빨리 찾아왔죠.

일단 벌써부터 암호닉을 신청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ㅜ_ㅜ

암호닉은 지금 받고있습니다!

독자님들 이 글 읽으시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시길 바래요.

나중에 '어서오세요, 심야 약국' 연재 중에 소재로 써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본인의 힘들었던, 위로받고 싶던 이야기가 있을 시 댓글로 남겨주세요!

민형이, 동혁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재현이 그리고 저 까지! 위로 해드릴게요.

오늘도 심야 약국 보시면서 하루를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님들의 댓글과 추천이 저에게 큰 힘이 돼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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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이요!
6년 전
독자2
작가님 ㅠㅠㅠ 저 우미입니다!!오늘도 글 완전 힐링ㅇ요!!! 필체가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ㅠㅠㅠㅠ 저희 동네에도 심야약국이 있었으면 하네요... 그럼 매일 갈 텐데 아 그리구 이번에 동혁이도 나왔네요!!!! 동혁이 상상돼요 완전 ㅋㅋㅋㅋ 여주는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힐링 글 감사합니다 ㅠㅠㅠ
6년 전
참이슬
우미님 방가워요 !! 으어엉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ㅜㅜ 엉엉 저두 바래요.. 심야약국.. 하지만 미녕이 같은 약사 선생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겠지요.. 흑 ㅜ_ㅜ 동혁이가 등장했어요! ㅎㅎ 재현이의 등장도 기대해주세요 넘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3
재현이 보고 싶어요!!!!! 다음 편에 나오나요??(두근) 민형이같은 약사 있으면 저 완전 들이댈 걸요 헤헤 뭐 전 안 받아주겠지만요 희희
6년 전
비회원247.144
[아름민형] 입니다! 동혁이가 나왔네요! 오늘도 민형이의 설렘에 치이고 갑니다. 작가님 다음 편도 기대리고 있을께요!!
6년 전
참이슬
아름민형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2.214
작가님 이 글 볼때마다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작가님 글 자체도 뭔가 힘든일이 있고 누군가 정말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이라서 정말 저 보면서 힐링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좋은 글 정말정말 감사해용!!
6년 전
참이슬
안녕하세여 독자님!! 으아아 이렇게 예쁜 댓글을 보면 독자님이 절 안아주시는 것 같아요!♡ 넘 감사해요♡
6년 전
독자4
작가님~~처음처럼 왔답니다!
크으 이번 편은 여주랑 민형이가 넘나 설레는 편이네요 뭔가 풋풋하고 순박한 느낌이라 먼 옛날 제 첫사랑 생각도 나고 했네요 허허(나이 먹고 주책인가요?) 터덜터덜 집가는 길에 저런 약국 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ㅎㅎ 재현이는 어떻게 등장할지도 기대되어요:) ❤️乃

6년 전
참이슬
참이슬 짝꿍 처음처럼님 어서오세요! ㅎㅎ 크~.. 첫사랑.. 생각해보니 정말 투박했고 아득한 이야기네요... 처음처럼님 댓글 보다가 문득 알아챘는데, 글을 쓸 때 예전 순수했었던 저의 자아를 총동원해서 쓰는 것
같아요 ㅋㅋㅋ 하하하 저도 좀 주책... 큼! 진짜 퇴근길에 힐링할 수 있는 약국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ㅜ_ㅜ 네넵 재현이 스토리도 기대해주세요 오늘도 감사드려요♡

6년 전
독자5
진짜 글 읽으면서 힐링받고 가요!!!!!!글이 넘 따뜻하고 좋아요ㅠㅠ
6년 전
참이슬
으아어아 감사합이다아아아아아!♡♡♡
6년 전
독자6
이 글을 읽는데 진짜 힐링돼요 마크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정말 말을 예쁘게 하네요 ㅎㅎ
6년 전
비회원14.250
잉ㅠㅠㅠㅠ 동혀쿠 귀여운 남고딩미 폭발
6년 전
독자7
빨간 양아치 소년은 해찬이!!!! 민형이가 약사가 된다면 전 매일 아플꺼에요!!!
6년 전
독자8
정말 위로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 너무 후회가 될 정도로요. ㅠㅠ
6년 전
독자9
여주랑 민형이랑 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여 ㅠㅠ 이거 완전 반칙!
6년 전
독자10
오오 드디어 오늘은 동혁이 까지 등장을 했네요! 이제 재현이가 남았는데 아무래도 마지막까지 제 최애는 민형이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어떻게 저렇게 자상한걸까요ㅠ.ㅠ 작가님 필체도 너무 끝내주시는거아닌가요..?ㅠㅠ
6년 전
독자11
민형이가 약사가 될 정도로 큰 모습른 어떨까 상상하면서 보게 되어요. 뭔가 현실에 있을법 한 하지만 찾아보면 없은 자상한 스타일의 약사 민형이 귀여워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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