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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청이는 한국말 잘 못해요




여주는 대한민국의 흔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오늘은 개학 이래로 처음 맞은 금요일. 하지만 그것에 기뻐하는 것도 잠시, 일등으로 들어와 문을 여는 여주의 뒷모습은 걱정근심으로 가득해보인다. 이 좋은 불금에 그런 모습이 의아한 것도 사실이지만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




여주는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성실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지만 또 특출나게 잘해서 전교권에 들고있다든가 하는 것도 아닌, 그저 정말 학교생활에만 충실한 학생. 그래도 언제나 생글생글 웃으며 열심히 하는 것이 보기 좋다며 선생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는 학생. 사랑도 듬뿍 받고... 관심도 듬뿍 받고... 넘치는 관심 때문이었을까, 며칠 전 교무실 청소를 하던 여주는 학년부장 선생님께 한가지 제안을 받았다.




" 여주야 ~ 이번에 중국에 있는 OO고등학교에서 교환학생 한 명 온다는 얘기 혹시 들었니 ? "

" 아뇨 처음 들어요 ! "

" 그래 ? 그 친구가 우리 학교에 오면 학교에 적응하는거라든지, 뭐 여러가지 때문에 멘토를 한 명 붙여달라고 그 쪽 학교에서 공문이 왔거든. "

" 아 넹... 오 그렇구나... "

" 응 근데 ~ 선생님이 여주가 너무 성실하고 착실하고 그래서 그 친구 멘토로 여주를 추천해주고 싶은데 어때 ? 괜찮아 ? "

" 아 넹... ...넹 ? 잠시만요 네 ? "

" 아유 잘 됐다 그럼 그렇게 얘기 올리도록 할게 여주야 ~ "

" 저기 잠깐만, 잠깐... 만... 요...... "




정확히 말하면 학년부장 선생님은 제안을 한 것이 아니라 예의상 한 번 물어본 것 아니면 그래도 예의상 미리 귀띔해준 것이 틀림없어보였다. 늘어지게 퍼질러자며 즐겼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아침 일찍에 일어나서 시작하는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느라 특히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던 여주였다. 얼른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나 하며 걸레로 대충대충 교무실 책장 위에 쌓인 먼지들을 닦아내는 중, 그아무리 선생님이여도 절대 집중이 안 될 상황이었으니... 이미 대답은 뱉었고, 선생님은 그 대답을 물었고. 정신을 차리고 봤을 때 이미 상황은 다 정리된 후였다.




하필 또 학년부장 선생님은 학년부장일 게 또 뭐람 ? 대답을 무를 새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이내 여주의 어깨를 두드리는 것이었다.




" 그래 ! 잘해봐라, 여주 ~ "




이런 걸 두고 일사천리 라고 하는 거겠다 싶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반복한다. 여주가 중국인 교환학생 친구의 멘토를 맡게 되기는 했지만, 여주는 대한민국의 흔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중국어 능력자가 아닌.




@--->--




그리고 그 교환학생 친구를 처음 만나게 되는 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생각해보면 여주는 작년에 학교의 제2외국어 수업에서도 중국어를 선택했고, 탁월한 암기력으로 좋은 성적도 거두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능력은 시험기간 한정이었다. 고로 지금 할 수 있는 중국어라곤 1부터 10까지 숫자를 말하는 것과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는 것 뿐인 여주는 그야말로 패닉상태였다. 이와중에 다리는 이미 교무실을 향해 걷고 있었다.




" 여주 왔니 ? 딱 맞춰서 왔네 ~ 친구도 방금 왔어. "

" 네에... "




사람 좋은 얼굴로 웃고 있는 학년부장 선생님의 옆에는 아마도 통역을 담당할 중국어선생님이 있었고, 또 그 옆에는 우리 학교 교복을 차려입은 모르는 남학생, 그러니까 아마도 그 중국인 교환학생 친구로 보이는 애가 있었다. 여주는 중국어선생님이 있는데 굳이 자신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잠시동안 했지만 곧 떨쳐버리고는 자꾸 말라가는 입술만 오물거렸다.




" 그래 둘이 인사 나누고 ~ "




여주는 잠시 당황했다. 그럼 중국어로 해야하는 건가... 선... 선생님들 앞에서...? 그럼 발음도 굴려야되는건가...? 근데 그 전에 난 이런 걸 걱정할 만큼의 중국어 실력을 갖고 있지도 않고 도대체...? 인사를 나누라는 학년부장 선생님의 말에 한 3초 정도 넋을 잃고 있던 여주가 수줍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정적이 흐르던 3초 동안 중국어선생님은 인사를 나누라는 그 별 거 없는 말을 교환학생 친구에게 통역해줬다.




" ... 니... 니하오...? "




[NCT/동스청] 스청이는 한국말 잘 못해요 | 인스티즈





사실 여주는 '니하오' 라는 단 세글자를 뱉어놓고는 오만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다. 내 발음 혹시 많이 구렸으려나. 세글자 밖에 안되는데 발음 구려봤자 뭐 표시라도 나겠어 ? 근데 얘는 왜이렇게 나를 빤히 쳐다보는 거... 아 혹시 내 발음이 너무 구려서 내가 지금 인사한건 줄도 모르는 건가...? 홀로 단정지은 결론으로 민망해진 여주는 금방이라도 얼굴이 달아오를 것만 같았다.





" 你好 (nǐhǎo) "





교환학생 친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여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마터면 못하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갈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학년부장 선생님은 이 일이 여주의 시간을 많이 빼앗지도 않을 것이고 여주의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왠지 이 상황을 합리화시키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 참고로 여주의 희망진로는 서비스직종이다. ) 그리고 중국어선생님은 또 이걸 굳이 교환학생 친구에게 통역해주고 있었다.




" ...조기, 한구어... 할 주 알아. "


" ...으응 ? "


" 아, 이 친구가 한국어를 아주 조금 할 줄 알거든. 잘은 못하고 기본적인 거만 좀 할 줄 알더라고. "


" 아뇽. 나 동스청. 반가어. "


" 아아... 헉 다행이다... 내 이름은 김여주야 ! 잘 부탁해. "





한국어를 조금 할 줄 안다는 스청의 말에 여주가 또다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긴 말이 어느정도 통하니까 나를 붙여놨겠지, 둘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이랬겠어 ? 마음이 가벼워진 여주가 활짝 웃으며 스청에게 악수의 의미로 손을 내밀었다. 더 활짝 입꼬리를 올린 스청이 여주의 손을 잡고 흔들었다. 학년부장 선생님이 이제그만 교실로 가자며 여주와 스청의 등을 떠밀었다. 여주를 바라보는 스청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





같은 반에다가 옆자리.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사실 애초부터 이게 여주의 비즈니스 아니었는가.

스청은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이라는 것 만으로도 반 친구들의 충분한 관심거리를 갖추고 있었지만 그에더한 수려한 외모 덕에 다른 반, 다른 층에서까지 구경을 올 정도로 이목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아는지 모르는지 오직 여주에게만 해바라기 같은 순정을 보이는 바람에 여주는 다른 친구들의 눈치가 보였다.





" 여주 ! 나 하교 궁그매. "


" 응 ? 아 ~ 학교 구경 시켜 달라고 ? "


" 구... 굥...? "


" 음 그러니까 학교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야 ! "


" 요기조기... 돌아다녀...? "


" 응... 하... 음, kàn xuéxiào ! 오케이 ? "


" 아아 ~ 응응 ! 고마어 ! "





혼신의 힘을 불사르며 작년에 중국어 수업을 듣던 때의 기억을 끄집어낸 여주가 간신히 위기상황을 모면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라도 대충 대화가 통했으면 싶었다. 스청은 한국어를 할 수 있다 ! 라는 말에 비해서는 정말 모자른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까 교무실에서 실컷 안심했던 여주는 다시 눈앞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쉬는시간에 스청 때문에 자리를 둘러싼 수많은 아이들의 웅성거림 때문에 귀까지 시끄러울 지경이었다. 그 중 한 여학생이 앞으로 끼어들어 스청에게 말을 걸었다.





" 스청아 ~ 학교 구경 내가 시켜줄까 ? 나 작년에 학생회도 했어서 학교 지리 진짜 잘 알아 ~ "





( 여주의 속마음 : 바보야 그렇게 어렵게 얘기하면 얘 못알아듣는단 말야 ! )





그러자 여주가 꺼낸 교과서를 똑같이 책상 위로 꺼낸 스청이 그 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 미안.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





[NCT/동스청] 스청이는 한국말 잘 못해요 | 인스티즈





" 아, 여주 ~ 나가자 ! 시끄러어 ! "







갑자기 완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 스청 때문에 당황한 것은 그 여학생 뿐만이 아니었다. 그렇게 차갑게 쏘아붙여놓고는 다시 고개를 돌려 천사같은 웃음지으며 어눌하게 말을 거는 모습에 주위에 있던 모두가 어리둥절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나가자는 스청의 말에 여주는 또 책임감은 있는지라 알았다는 대답을 한 후에 교실 뒷문으로 따라나갔다. 북적거리는 복도의 인파 속에서도 스청은 단연 눈에 띄었고, 그 옆에 있는 여주에게도 눈길이 쏠렸다. 하지만 여주는 지금 그런 것 따위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내가 방금 뭘 들은...? 아니 심지어 발음도 거의 정확했어... ' 미안 .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어. ' 라니?  여주는 방금 그 상황이 뭔지 하나도 못알아먹겠어 !





*****





연재할까 말까 고민 중인 글임당

새 필명으로 글잡 오랜만에 와보네요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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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스청이 헐헐... 기여워.. 카와이해... 작가님 연재하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세요...
6년 전
비회원233.163
글이 스청처럼 몽글몽글 기여워용ㅠㅠㅜ 담편 보고싶어욧ㅠㅠㅜ
6년 전
비회원15.69
스청 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요 ㅜㅜㅜㅜ
6년 전
독자2
글이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한국어 못하는 스청도 좋고 잘하는 스청도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얼른 보고 싶어졌어요 ㅠㅠㅠㅠ
6년 전
독자3
스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거... 넘 사랑스럽잔아요 ????? 동스청 진짜 넘 애교스러워...
6년 전
비회원65.92
헉 스청이 망상 처음봐요 아 진짜 스청이 대사 음성지원되는 거 같아요 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브금도 완전 찰떡이고 ㅠㅠㅠ 연재해주세요 작가님!!!!
6년 전
비회원113.222
ㅠㅜㅠㅠ동동이 너무 이뻐요ㅜㅜ진짜 재미있어요ㅠㅠ너무 사랑스럽고ㅠㅠ
6년 전
비회원52.174
연재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스청 최고야!!!!!!
6년 전
독자4
와 윈윈이 글이라니...... 와 진짜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 연재해주세요 제발.. 다음편 있는거 맞죠....?ㅠㅠㅠ
6년 전
독자5
뿌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윈닌 ㅠㅠㅠㅠㅠㅠ글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
헉 스청글잡이라니 감사합니다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청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
대박적 위위니 글이라니ㅠㅠㅠㅠ행복해요 작가님 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ㄱ여운 윈윈이 너무 조아용
6년 전
독자8
헐.헐.헐.헐.헝.헐...?.!!!!!!아니 스청이 글잡이라뇨!!!!!!?!!!?!?!!! 아니 연재 고민중이시라뇨!!!!!!!!!!!! (넙죽)고민이 되신다면야 깔아드리겠습니다.연재대로. 저를 밟고 가십시오.
아니 제발 연재해주세요 엉ㅇ엉ㅇ엉엉!!!!!!!!

6년 전
독자9
세상에 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ㅠ절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최초의 윈윈글잡이나타나따!!!그것도 내용 렬루 귀엽고 사랑스럽다 !!!!!!! 신알신 누르고가염 ♡♡
6년 전
독자10
헉 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 되게 분위기가 윈윈이같은 글이네욤ㅋㅋ신알신하고갈게요!
6년 전
비회원217.168
악ㅠㅡㅠㅠ 스쳥이 완전 반전이네여ㅜㅜㅠ 귀여워요 ㅠㅜㅠ 연재해주세요ㅠㅜㅜㅠ 완전 짱임미다ㅜㅠㅡㅠ
6년 전
독자11
글잡에 스청이 글이라니 저 지금 울고있어요 따흐흑 우리 스청이 역시나 여기서도 귀여움이 대폭발이네요❤️아주 꾸르잼 입니다 기대할께요(무한하트)
6년 전
독자12
스청이글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청이귀여워ㅠㅠㅠㅠㅠㅠ음성지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7.53
스청이 글이라뇨 작가님 ㅜㅜㅜㅜㅜㅠㅠㅠㅠ 진짜 사랑합니다 그것도 교환학생 ㅠㅠㅠㅠㅠㅠㅠㅠ 스청이로 꼭 한번쯤 보고 싶었던 글이거든료.... 엉엉 감사해요
6년 전
독자14
원해요.....다음 편... 해주세요...연재......살앙ㄹ해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무릎을 바칠게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으어 스청이 웬열 왜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6
헠ㅋㅋㅋㅋ 스청 너 ,,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 연재 기다릴래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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