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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 _ 헨리



[방탄소년단/김태형] 푸른 밤을 걷다 _ 05 | 인스티즈






푸른 밤을 걷다
w. 공 백





날 찾았던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 05 ]
지독한 굴레





/


그 조그마한 카페에 가기까지 태형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카페에 도착해서 들어서기까지도 꽤 복잡하고 긴 고민의 회로를 거쳐야 했다. 들어갈까, 말까. 몇 번을 카페 앞에서 기웃대던 태형은 결국 카페의 문을 열고 말았다. 어쩌면 태훈이 봤던 여자가 공백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모자를 깊숙히 눌러쓴 태형이 카페 안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아 내부를 쭉 둘러보았다. 밤색의 앞치마를 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일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얼굴 중에 공백과 닮은 얼굴은 없었다. 고개를 창 쪽으로 돌린 태형의 마음속에 일순 약간의 안도감과 아쉬움이 들어찼다.



그냥 바로 갈까,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 아르바이트생한테 물어볼까.


태형이 앉은 테이블에 밝은 5월의 햇빛이 가득 찼다.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인 태형의 머리칼 위로 햇볕이 부서졌다. 태형의 기다란 손가락이 테이블 위를 초조하게 두드렸다. 습관적으로 손을 들어 손 끝으로 입술을 매만지던 태형이 결심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 쪽으로 걸어갔다.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모자의 챙을 얼굴 쪽으로 더더욱 끌어당긴 태형이 카운터에 서 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음을 건넸다. 저기, 죄송한데요. 낮은 태형의 목소리에 '김은아'라고 적혀진 명찰을 가슴께에 달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이 그를 쳐다보았다. 혹시…, 여기 김공백이라는 아르바이트생 있나요? 태형의 물음에 카운터 너머에 있던 은아가 잠시동안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 … 아, 언니 아직 출근 안했어요. "
" 언제쯤 오는지, 혹시 아세요? "
" 조금 있다가 올 것 같은데. 기다리실래요? "
" … 아니요. 괜찮습니다. "


감사합니다. 태형이 은아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돌아서려 할 때였다. 바지 주머니 안에 아무렇게나 집어 넣은 휴대폰이 웅웅대며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왔다. 휴대폰을 꺼내어 통화 버튼을 누르자마자 오랜 친구인 지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김태형! 지민의 전화는 실로 오랜만인지라 태형의 입꼬리가 옅은 호선을 그리며 올라갔다. 고개를 숙여 은아에게 무언의 감사의 인사를 한 태형이 유리문을 어깨로 밀며 카페 밖으로 빠져나왔다. 지민이 심심하다는 둥의 말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너는 요즘 뭐하고 지내냐? 벌써 촬영하고 있어? 제 근황을 묻는 지민의 밝은 목소리가 귓가에 댄 휴대폰 너머로 들려왔다.


" 그냥 뭐, 예전이랑 똑같지. 작품 검토하고 있어. 아직 촬영 안 했고. "
" 아 …, 근데 요즘 우리 너무 못 본 것 같지 않냐? "
" … 그러게. 이번 달 안에 한 번 보자. "


안 된다고 하면 뒤진다. 웃음 섞인 목소리로 농담을 던진 지민이 곧 보자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지민과의 대화는 항상 즐거웠기에 빠르게 발걸음을 옮기는 태형의 입매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혹여 누군가가 알아볼새라 모자를 여전히 푹 눌러쓴 태형이 차를 향해서 걸어갔다. 제법 뜨거워진 듯한 햇볕에 머리카락 아래로 땀이 흘러내렸다. 거의 달음박질하듯이 걷다가, 깊게 눌러쓴 모자 탓에 앞을 차마 보지 못한 태형은 걸어오던 한 여자와 부딪히고 말았다. 괜찮으세요? 앞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자신이었기에 태형이 그녀에게 먼저 괜찮으냐고 물었다. 아, 네. 괜찮아요. 괜찮다는 대답을 들은 그가 미안하다는 말을 지나가듯 흘리며 그녀의 옆을 빠르게 지나쳤다. 왜인지 모르게, 익숙한 향기가 코끝을 찔러왔다.


빠른 걸음으로 골목길을 벗어나던 태형이 길의 끝을 얼마 남기지 않고 제자리에 바로 섰다. 주저하며 고개를 돌려 제가 잠시 머물렀던 카페로 눈길을 돌렸다. 자신과 부딪힌 여자가 들어갔던 것인지 카페의 유리문 위쪽에 달린 종이 두어번 흔들리며 경쾌한 소리를 내었다. 자신과 부딪힌 여자의 목소리가 왜인지 모르게 낯설지 않았던 탓에 태형은 한동안 골목길을 벗어나지 못했다. 깊게 눌러쓴 모자 탓에 머리카락이 눈을 아프게 찔러왔다. 분명히 내가 아는 사람 목소리같은데. 유난히 맑았고, 목소리에 봄을 머금은 듯 따뜻한 음색을 가진 사람. 기억해야 할 사람을 잊어버린 느낌에 태형이 이맛살을 찌푸렸다. … 누구더라. 멈췄던 걸음을 다시 옮기면서 기억을 되짚어 나갔다.


" … 김공백? "


골목길 바로 바깥쪽,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차의 문을 열려던 태형의 손이 순간 멈췄다. … 설마. 어지럽게 흔들리는 태형의 동공 위로 옅은 색감의 원피스를 걸친 채 부지런하게 발걸음을 옮기던 한 여자의 형상이 아지랑이처럼 떠올랐다. 너였던 걸까…. 갑작스레 파도처럼 밀려오는 갑갑함에 태형이 제 머리카락을 짓누르는 모자를 신경질적으로 벗어내었다. 다시 가 볼까.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두어번 쓸어넘긴 태형이 다시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였다. 통화 후에 바지 주머니 안에 넣어두었던 휴대폰이 웅웅거리며 전화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골목길 입구에 멈춰선 태형이 제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었다. 발신인은 태형의 매니저인 윤기였다.


" … 여보세요. "
" 너 어디야. 11시 30분에 스케줄 있다고 분명히 말했지 않냐? "
" … 아, 맞다. "


귓가에 대었던 휴대폰을 잠시 떼어 화면을 켜서 확인한 시간은 벌써 오전 11시 17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어찌 되었건, 빨리 와. 끊는다. 휴대폰 너머의 윤기의 목소리에는 조급함과 약간의 짜증스러움이 묻어 있었다. 곧이어 전화가 끊기고, 까맣게 변한 화면 위로 5월의 햇살이 가득 담겼다. 잠시동안 제 휴대폰 화면을 멀거니 쳐다보던 태형이 발걸음을 차 쪽으로 돌렸다. 다음에, 다음에 다시 가 보자. 시동을 켜고 핸들을 잡은 태형이 이내 발로 엑셀레이터를 꾹 밟았다. 운전을 해서 스케줄 장소로 가는 그의 머릿속에는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 보고 싶었는데.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생각이 튀어올랐지만 태형은 애써 그 생각을 지워내었다.


/


하늘이 적당히 맑았고, 햇살 또한 적당히 따뜻했던 그런 날. 내가 좋아하는 날이었지만 내 기분은 좋지 않은 기류에 머물러 있었다. 정확히 은아가 날 찾은 사람의 이름이 김태형이라는 것을 말해준 그 시점부터. 은아의 말에 대꾸를 하지 않고 라커룸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 한 가지 질문만이 내 머릿속을 유영할 뿐이었다. 넌, 무슨 생각으로 날 찾았어? 머릿속이 하얗게 바래졌다가 이름 모를 감정으로 다시 가득 채색되었다. 분노와는 조금 다른 감정.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에 나는 그저 갈아입은 옷을 넣은 캐비넷의 손잡이만 거세게 그러잡을 뿐이었다. 5년만에 갑자기 날 찾은 너의 행동. 그 행동은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너무나도 보고 싶었고, 5년동안 잊지 않았던 너였는데. 막상 그가 날 찾아왔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기쁨과 설렘보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앞섰다. 아마도 그가 나에게 무슨 말을 꺼낼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두려웠던 동시에 자신이 없기도 했다.


네 앞에 서서 떳떳하게 이야기를 할 자신과 네 얼굴을, 네 눈을 마주 볼 자신이 나에게는 없었다. 분명히 잘못한 것은 넌데. 내가 너를 떳떳하게 마주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오히려 주눅이 들었다. 네가 너무 빛나는 사람이 된 탓일까. 이제 겨우 다섯 살 된 아이를 아등바등 키우는 나와는 다르게 너는 대한민국의 톱배우로 활약하고 있었다. 나와 대조되는 네 생활은 나를 초라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생각해볼수록 점점 가라앉는 기분에 캐비넷의 손잡이를 놓고 라커룸 밖으로 힘없는 발걸음을 옮겼다. 카페 안으로 들어올 때와는 사뭇 다른 내 표정에 은아가 눈치를 살피며, 언니, 무슨 일 있어요? 라고 묻는다. 그에 나는 없다고 답하며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어 보였다. 고개를 돌려 바라본 유리벽 위로 아니라는 말과는 다르게 우울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내 모습이 비쳐 보였다. 축 쳐진 입꼬리를 보기 싫어 나는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햇살이 고요한 카페 안으로 비쳐 들어와 모든 사물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다. 오후가 되어 퇴근할 시간이 될 때까지 가라앉은 기분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베레모를 벗어 가지런하게 정리해 놓은 앞치마 위에 올려놓았을 때, 문득 그만 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네가 다시 찾아올까봐. 그게 너무나도 두려웠다. 나는 내가 강하다고 믿었고, 강하게 행동하고 있었지만 … 나는 아직까지도 약하기만 했다. 그랬기에, 나는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나는 마지막으로 캐비넷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점장님께로 발걸음을 옮겼다.


" 점장님, 죄송한데 … 저 … 그만 둬야 할 것 같아요. "
" … 왜? "
" … 개인적으로 사정이 좀, 있어서요 …. "
" 아 …. "


갑작스럽게 그만두겠다는 내 말에, 한동안 말을 하지 않고 나를 쳐다보고 계시는 점장님이었다. 그러다가, 잠깐 기다려요. 라고 하시더니 라커룸 안쪽 깊숙히 들어갔다가 몇 분 만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손에는 월급 봉투로 보이는 흰색 봉투를 꼭 쥔 채였다. 공백씨,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건 월급인데, 너무 열심히 일해줘서 내가 얼마 더 넣었으니까 부담갖지 말고. 퇴직금이라 생각해줘요. 점장님은 내 손에 봉투를 쥐여주시고는 눈웃음을 지어보이셨다. 왜인지 모르게 지방에 계신 엄마가 생각났다. 따뜻한 웃음 탓일까, 나를 생각해주는 그 따스한 말투 탓일까. 혹시, 도움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해줘요. 부담 가지지 말고. 그 따뜻함에, 내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고여 있었다.


" … 언니. "
" … 은아야. "
" 혹시, 아까 내가 한 말 때문에 …, "


내가 그만둔다는 것을 언제 들었던 것인지 짐을 챙기러 들어간 라커룸에서는 은아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말을 차마 다 끝마치지 못한 은아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아니야, 그냥 개인 사정 때문에 그만 두는 거야. 팔을 뻗어 아이처럼 서럽게 우는 은아의 등을 토닥이며 달랬다. 너 때문이 아니야, 알겠지? 손으로 여전히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은아가 고개를 주억거렸다. 계속해서 등을 토닥여주자 울음도 차츰 사그라들었다. 언니, 연락 … 계속 할 거죠? 의자에서 가방을 들고 일어서는 내 티셔츠의 소매끝을 잡고 은아가 물었다. 울었기 때문인지 코끝이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응. 계속 할게. 애써 입꼬리를 올려 웃음을 지으며 손을 뻗어 은아의 어깨를 두어번 토닥였다. 갈게. 일 열심히 하고.


안 나와도 된다고 한사코 손을 내저었지만 은아는 기어코 배웅을 나왔다.
손을 흔들기에 나 또한 손을 들어 웃으며 인사를 하고는 햇살이 가득한 거리로 걸어 나갔다.


나는…, 너와 마주치기보다는 도망치는 길을 택했다.


/



정확히 카페를 찾아갔던 날의 일주일 뒤, 태형의 발걸음은 또다시 조그마한 카페로 향했다. 스케줄이 없던 날이었기에 태형의 옷차림은 한결 편한 차림이었다. 물론,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쓴 것은 여전했다. 저번에 갔었던 시간보다는 좀 더 늦은 시간에 태형이 카페의 문을 열었다. 딸랑거리는 종소리와 함께,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가 들려왔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킨 후, 예전에 앉았던 자리에 똑같이 앉아서 둘러본 카페 안에는 저번과 같이 공백과 닮은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카페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태형의 눈동자에 일순 허망함이 들어찼다. 그 순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던 진동벨이 부르르 떨리며 불빛을 내었다.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걸음걸이로 카운터로 걸어간 태형이,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저번에 질문을 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또다시 말을 건네었다.


" … 저기, 저번에 김공백씨, 오늘은 안 나왔어요? "
" … 어? 언니 저번주에 그만 뒀어요. "
" … 네? "
" 모르셨구나. 알고 계시는 줄 알았는데. "


언제 그만 뒀는지 알 수 있을까요? 침착하려고 애쓰고 있었지만 태형의 표정은 이미 차게 굳어진 뒤였다. 설마, 내가 왔다 간 후인가. 모자 아래로 언뜻 보이는 차게 굳어진 표정에 은아가 말을 꺼내려다가 머뭇거렸다. 그, 저번 주에 … 오셔서 찾고 가셨다고 말했는데, 그 날 바로 그만 뒀어요. 은아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두 사람 사이에 따뜻한 햇살과는 반대로 서늘한 공기가 감돌았다. … 알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태형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트레이에 놓여진 카라멜 마끼아또를 들고 자신의 자리로 향했다. 아무 생각 없이 손을 뻗어 카라멜 마끼아또를 들어 입가로 가져갔다.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커피가 쓰게만 느껴졌다.


따뜻하기만 했던 햇살도, 유난히 시리게만 느껴지는 오늘이었다.



[방탄소년단/김태형] 푸른 밤을 걷다 _ 05 | 인스티즈


난 왜 그리워해서는 안 될 사람을 그리워하는 걸까.











/

안녕하세요 공 백임미다 ♡

열투숨투하다가 쓰고 있던 푸른 밤을 걷다 올려봐요.

엄청 늦게 왔네요. 아마도 쓰다가 안쓰다가 이래서 그런 것 같아요.

투표하시는 분들이 제 글 보고 힘내서 투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도 이거 올리고 하러 감미다.

우리 망개도 생일 축하하구요 헤헤

암호닉은 여기에다가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조만간 암호닉 신청 그만 받을까 생각중이에요.

항상 제 글 봐 주셔서 고맙고, 사랑해요. 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안녕 !



♥ 암호닉 ♥

꾹화 / 초록보구 / ihm / 빅닉태 / 자두파이 / 탄루살이 / 태꼬 / 백공 / 호시기호시기 / 히히 / 하나의 방탄 / 꾹꾹 / 월하 / 율예 / 1031 / 1104 / 짐느러미 / 땅위 / 봉석김 / 이상해씨 / 파괴몬스터 / 태형아 / 포뇨 / 마리 / 요로시꾹 / 망개찜니 / 멍뭉망뭉잉 / 김탱글 / 양솜이 / 침침빛 / 도라지렁이 / 거적대기 / 김태형 / 꾸루 / 쌀떡밀떡 / 쭈글이 / 모찌섹시 / 뀨태형부인뀨 / 핑쿠릿 / 비크 / 찡긋 / 예희 / BBD / ㄱㅎㅅ / 11000110 / 블망 / taekook / 려 / 레몬사탕 / 망개꽃 / 에떼뽀 / 졔 / 캠프파이어 / 목련 / 데자와카와 / 프루티 / 우유한잔 / ㅇㄱㅅㅈ / 탄둥이 / 꽃송이가 / 빵떠기 / 몬모니 / 바이올렛 / 문라이트 / 렬루 / 밤밤 / 거창 / 울샴푸 / 뉸기찌 / 꾸루 / 이월 / 목소리 / 슈가나라 / 양팡 / 밍밍 / 0207 / 코카콜라 / 새벽별 / 새싹이 / 95 / 나로 / 핫초코 / 설레임 / 경화수월 / 띵동 / 두부 / 윤기와 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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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 선댓이여!
6년 전
독자2
작가님ㅠㅠ 멍뭉망뭉잉 입니다ㅠㅠ 신알신 울리자마자 뛰어와서 봤는데 글이랑 노래랑 너무 잘어울려요... 여주 마음도 이해가 가고 태형이 마음도 이해가 가고ㅠㅁ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6년 전
독자3
빅닉태입니다! 기다렸어요 작가님❤️ 빨리 여주랑 태형이가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 둘 다 아직 많이 좋아하면서..ㅠㅠㅠ
6년 전
독자4
꽃송이가이에요!!!!!왜 이제오셨어요ㅠㅜ계속 투표하다가 작가님 신알신보고 급하게 달려왔어요ㅠㅠㅠ도대체 태형이랑 여주의 과거가 뭐길래....작가님 글 덕분에 힘얻고 다시 열심히 투표할게요!!
6년 전
독자5
[우유한잔] 입니다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 많이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가요ㅠㅠ
6년 전
독자6
헉 오셨네요 ㅠㅠㅠ 글잡 몇 달 동안 안 들렀었는데 작가님 글만 보는 중이에요... 약간 말로 설명을 하진 못하겠는데 태형이의 감정도 여주 감정도 묘하게 두쪽 다 이해가 가서 더 슬퍼지고 막 아련해지는 기분인데 말만 잘했어도 이걸 말로 예쁘게 표현해 드릴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ㅜㅜ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
6년 전
독자7
암호닉 [삼색고양이]로 신청할게요! 사랑합니다... ?
6년 전
독자8
양솜이에요! 태형이가 왜 떠났는지 더 궁금해지네요.. 여주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늘봄]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글을 처음부터 함께해왔는데 이제야 암호닉 신청을하다니...ㅜㅜ늦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같이 달리겠습니다!
6년 전
독자10
0207입니다ㅠㅠㅠㅠㅠㅠ아 진짜 태형아.. 말도안돼 도대체 왜 여주를 떠난거야 궁금해서 사망하겠다
6년 전
독자11
몬모니
와...김태형 찌통에...그냥 모든게 지금은 궁금궁금

6년 전
독자12
작가님! 다른 글에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따로 신청해야되는 건가요?!
6년 전
공 백
넴 따로하셔야 돼요 8ㅅ8...
6년 전
독자30
아아ㅏ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비회원83.199
작가님 글은 감정선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ㅠㅠㅠ빨리 태형이랑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델몬트로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13
나로입니다 태형이 만나서무슨소릴하려는걸까요 ㅠㅠ 뭔가만났으면좋겠기도한데ㅠ아니기도하고 ... 흙 그냥애틋하네요
6년 전
독자14
해나
으어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 근데 아ㅠㅠ 둘이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태형이는 왜 5년만에 만나려고 하는지도 궁금해요ㅠㅠㅠ

6년 전
독자15
백공입니다 공백님 글은 언제봐도 재미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94.174
[가든천사]입니다!!!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ㅜㅜㅜ브금이랑도 너무 잘어울려서 보는내내 이입됐어요ㅠㅜㅜ 항상 좋은글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7
이월입니다ㅠㅠ글을 지금에야 읽었네요ㅠㅠㅠ태형이도 여주도 너무 찌통인 것 가타여..작가님 글은 항상 읽다보면 작품 속 사람들에게 이입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읽구가요!
6년 전
독자18
모찌섹시예요!
항상 둘은 엇갈리기만 하는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물론 여주입장에서보면 마주치기 싫은게 백번천번 이해되지만 빨리 둘이 마주치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거창입니다!!! 오늘은 푸른밤을 걷다군여!!! 얼른 둘이 잘 만났으면 좋겠네요 ㅜㅜㅜ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ㅜㅜ 오늘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독자21
준회
6년 전
독자22
아ㅜㅜ 맘아푸다.. 여주는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피하게되네요.. ㅜㅜㅜㅜㅜㅜㅜ끙 태형이랑 여주가 마주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여
6년 전
독자23
[쫑냥]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태형아..ㅠㅜㅠㅠ 아마 무슨 사연이 있던거겠죠...? 다음화 기다리구있을께요ㅠㅠㅠ
6년 전
독자24
와...오늘 처음봐서 정주행했어요ㅜㅜ
이렇게 아련미 뿜뿜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어쩌다가 놓친거죠ㅜㅜ 지금이라도 봐서 행복합니다ㅜㅜ
[사용불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25
힛초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태형이구만요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구먼 태형이 마주치기 싫어서 일하는 곳까지 그만두고 이제 어디서 일해ㅠㅠㅜ

6년 전
독자26
포뇨입니다!!
진짜 엄청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투표하다 숨돌리러 잠깐왔다가 봤는데 너무 좋아요 같이 요따빠띠해요♡

6년 전
독자27
암호닉 [아현이]로 신청하고 갈게요! 푸른밤 잘보고있어요 작가님! 언제나 화이팅하시고 저랑 같이 글잡꽃길만 걸어요❤
6년 전
독자28
새싹이에요!!하...오늘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태형이를 피하는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새벽별입니다ㅠㅠㅠㅠ역시나 여주가 쉽게 받아드리기는 힘들겠죠? 둘다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은것 같아서 보는 제가 더 마음이 아프고 절절하네요ㅜㅜㅜ 오해가 있으면 풀렸으면 하고 잘못한거라면 용서를 구하는게 먼저겠죠. 태형이랑 여주가 얼른 행복하길ㅠㅠ
6년 전
독자31
아ㅜㅜ 두부에요 이어질듯 안이어지는거 속상합니다 태형이 만날려면 긴긴 시간 후에 자신감 자존감 다 회복하면서 만나야겟죠ㅠㅠㅠㅠㅠ힝 글잡보고 힘내서 투표하러갑니당
6년 전
독자32
암호닉 (복숭아모찌짐)으로 신청하구갈게여!작가님 글 전부 다 보고 있어요ㅠㅠㅠ 넘나 재밌어요:D
6년 전
독자33
안녕하세요 공백님 목소리에요!! 올려주신 글 잘 읽었어요! 정말 맘이 아프네요 여주가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도망치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요.. 네가 너무 빛나는 사람이 된 탓일까 라는 문장이 마음에 들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른 글도 기대하고있을게요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라요❤
6년 전
독자34
윤기와 산체
비지엠도 너무 오늘 글이랑 잘 어울리고 둘의 안타까움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특히 태형의 그리움은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ㅠㅠㅠ 둘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태형이는 대체 왜 그랬어야했는지 얼른 알고싶은 글이에요ㅠㅠㅠㅠ 앞으로도 꼬박 꼬박 챙겨볼게요❤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5
아....작가님 오늘 이 글을 처음알게되어서 정주행하고왔는대 진짜 막 읽을때마다 제가 막 울컥울컥하고 너무 슬프고 태형이가 미우면서 좋고 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왜 이글을 이제알게됐을까 신알신 후닥하고 암호닉 [콧구멍]으로 하고가요 우엥 ㅠㅠㅠㅠ 다음화 빨리보고싶어여 사랑해요 작가님
6년 전
독자37
[디즈니]로 암호닉 신청할게용~
왜엇갈리는거야ㅠㅠ 헝ㅠㅠㅠ 어서 두사람만났으면 좋겠어용 작가님 글써주셔서 감사해요ㅎ

6년 전
비회원110.169
봉석김입니당 아이구 푸른밤너무 오랜만이에업ㅠㅠ 보고싶어써ㅠㅠ 왜 여주는 자기 맘을 더 감추는걸까요ㅠㅠ 슬픈 사랑이에요ㅠㅜ
6년 전
비회원114.174
푸른 밤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여전히 아픈 스토리와 분위기는 변함없이 좋아요ㅠㅠㅜㅜㅜ 암호닉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못 할 것 같아서 얼른 [뽀작]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6년 전
독자38
쌀떡밀떡입니더ㅜㅜㅜㅜㅜㅜ 진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 태형이도ㅜㅜㅜㅜㅜ 여주도ㅠㅠㅠ 그런데 여주는 식당은 언제하고 카페는 언제해요?ㅠㅠㅠ시간대요! 카페 오전으로 알고 있는데 좀 더 늦은 시간에 태형이가 온 거면 오전 중에서도 늦은 오전인가요?
6년 전
공 백
헛 이제야 답글달아드리네요 8ㅅ8 ... 카페는 정오까지 하구 식당은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당
6년 전
독자39
[그리고]로 신청합니다. 글 분위기가 너무 제 취향이에요ㅠㅠㅠ세상에 태형이가 무엇때문에 떠났던걸까요...잘 읽고 가요!
6년 전
독자40
[델몬트]로 신청합니다!! 작가님 글은 감정선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ㅠㅠ 과거 이야기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ㅜㅜ 다음 편도 기다리겠습니다!
6년 전
독자41
[행복하자]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브금이랑 너무 찰떡이예여...넘나 아련한것..
6년 전
독자42
[물개]로 암호닉 신청해요 ㅠㅠㅠ 작가님 항상 글 잘 보구 있어요 ㅠㅠㅠ
6년 전
독자43
글 분위기랑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진짜 찰떡... 그래서 더 몰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괜히 내가 더 슬퍼지고...
6년 전
독자44
제가 너무 늦게왔군요ㅠㅠ[짐느러미]입니다.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러다 차츰 알람이 밀려가고 이번화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몰입도는 굉장이 높은 글이예요! 그만큼 고퀄리티! 끝까지 꼭 좋게 마무리까지 같이 달려갈게요!
6년 전
독자45
플럼이요ㅠㅠ아니 이렇게 오해가 쌓이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안되는데ㅠㅠ마주할 용기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싫어하는건 아니라규 말해주고싶네요ㅠㅠㅠ
6년 전
독자46
[왓더]
여주가 상처받을까봐 다시 찾아온 태형이를 피했네요 그 마음이 이해가 가요 갑자기 떠났다가 돌아와서 무슨 말을 할 지 모르니까요 ㅠㅠㅠ 그래도 만났더라면 오해를 풀었을텐데 ㅠㅠ

6년 전
독자47
아이고.... 그렇게 찾아오기를 바라던 사람인데 결국 회피하고 마네요ㅠㅠ 안타까울 따름..... 태형이도 이렇게 되면 여주에 대해서 오해를 하게 될텐데 상황이 더 꼬이는 것 갗아서 안타까워요ㅠㅠ
6년 전
독자48
가봉입니다!!!!
여주는 왜 태형이를 피하는 길을 선택힌걸까요ㅠㅠㅠ
그래두 이해가 갑니다ㅠㅠㅠㅠㅠ
여주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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