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어요! 下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이해하고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세상 모두를 이해한다고 해도 결국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똑같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 가장 가까운 사람, 내가 믿었던 사람도 나를 힘들게만 하는 것 같은데 세상에 내가 의지할 사람은 없는 걸까요?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지만,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 줄 누군가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고. 혼자가 좋지만 혼자이기 싫은 마음이 가득 차오르네요.
결국 혼자 앉아 울컥 올라오던 눈물을 잔뜩 쏟아냅니다, 당신의 시린 겨울도 다독여줄 사람이 어디 없을까요?
1. 윤지성
"우리 이름이가 왜 울고 그럴까."
"힘든 일 있었구나, 맞지. 누가 속상하게 했어, 나한텐 엄청 소중한 사람인데. 나도 속상하다."
2. 옹성우
"이름아, 울어?"
"안 울었으면 좋겠는데."
"일단 울고 싶으면 울어."
3. 강다니엘
"성이름."
"니 우나, 아이고야... 와 누가 뭐라는데."
4. 이대휘
"울어?"
"누가 울렸어, 데리고 와. 내가 혼내줄게."
5. 라이관린
"울지 마."
"항상 예쁜데, 웃을 때가 제일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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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모든 계절을 응원해요!
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