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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中 ' 신들(god)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33 ] | 인스티즈

 

 

 

 

 

 

 

 

 

 

 


오랜만에 들어오는 방안은 자신의 향기로 가득했다. 은은한 햇빛이 들어오고 반짝거리는 바람으로 가득한 곳. 하지만 그런 걸 느낄 여유가 없었다.


" 다행이다."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행운을 모으는' 화분을 조심스럽게 창가에서 꺼내 품에 안았다. 잎 하나,가지 하나 잘못해 떨어지거나 부

러질까봐 최대한 조심히 안은 상태로 방을 나와 다시 태궁장으로 향했다. 아직까지 인간세상에 비가 내리는 지 구름이 여전히 회색빛이었다.


" 후읍..."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는 그 어둡고 힘겨운 과정이 떠오르자 갑자기 몸 여기저기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속도 메슥거리고 눈 앞이 핑핑 도는 것도 같았지만 화분을 힘을

주어 아기를 끌어안듯이 품은 성규가 눈을 꼬옥 감고 구름으로 몸을 날렸다.

 

*

 

" 왠일이야,이성열이."
" 시끄러."


투정부리지도 않고 찡찡대며 핫바도 찾지않는 기특한 성열을 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나란히 병원 로비에 앉아 넓은 유리창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바깥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말없이 바라보는동안 몇 번씩이나 급하게 구급차가 들어왔다 나가는 걸 반복했고 가끔씩은 담배를 피러 나오는 의사나 환자들이 한숨 비슷한 연기를 뿜어

내기도 했다.


" 오늘 화요일이야."
" 안 물어봤어."
" 내 말은 안 아쉽냐,이거지. 이제 일요일까지 5일밖에 안 남았는데. "


대답은 하지않고 하늘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왜 그런 걸 물어. 부끄럽게.


" 왜 대답이 없어. 넌 정말 하나도 안 아쉬워 ? 응 ? 응 ? "
" ...아쉬워. "


그제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역시 그럴 줄 알았다는 말을 하고는 어깨동무를 하는 명수. 무거워,치워. 그렇게 말하면서도 어깨만 씰룩댈 뿐 직접 손을 갖다대

잡아떼지는 않는다.


" ...좀 유치한 질문이긴 한데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 "
" 뭔데 ? "
" 만약에 물에 나랑 핫바가 빠졌어. 그럼 어떤거 먼저 건질꺼야 ? "
" 뭐 ? "
" 너 핫바에 죽고 못 살잖아. 뭐 먼저 건질 꺼냐고 . "
" 그게 뭐야. "


성열이 풉하고 비웃었지만 명수는 '나 지금 진지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모습에 잠시 골똘히 생각한 성열이 대답을 내놓았다.


" 너를 먼저 건져야지."
" 진짜 ? "
" 응. 그래서 너한테 그 빠진 핫바 사달라하면 돼. "


...똑똑한 놈.
명수가 고개를 저으며 의자에 등을 푸욱 기댔다. 비 진짜 많이 오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 같다. 병원 약 냄새가 어느새 코에 익숙해졌다. 간호사가 계속 병실을

들락날락거리며 차트에 무언갈 적었고 링겔도 몇 번씩 확인을 하고 나갔다. 병원 로비에 커다랗게 걸려있는 빨간 전자시계가 오후 9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 3시간밖에 안 남았어."
" 명부필인가 뭔가 하는거로 이름을 안 그으면...남우현은 어떻게 되는 거에요  ? "
" 내가 긋질않아도 남우현은 죽어.명부필로 긋는건 그 영혼을 사관부 소속으로 넣고 갈림길로 인도하기 위해서야. 내가 긋지않으면 혼만 빠져나와 소속없이 갈팡질팡거

리는 떠돌이 귀신이 되는 거지."
" 성열아,성규형은 어떻게 된 거야 ? "


불안한 표정으로 손톱을 물어뜯으며 동우가 성열에게 물었고 성열은 창가에 서서 하늘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동우와 명수,호원이 모두 하나같이 성열의 대답만

을 기다렸다. 한참동안 하늘만 바라보던 성열이 씨익 미소지으며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 ...온다."


그리고 몇 분이 지나지않아 병실문이 벌컥 열렸다.


" 형 ! "
" 하아...하아... "


거친 숨을 몰아쉬며 빗물에 잔뜩 젖은 성규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가와 자신의 품에 있던 화분을 꺼냈다. 잎과 가지가 몇 개 꺾이거나 떨어지긴 했지만 신비로운 풍채

만은 여전했다. 병실안의 분위기가 순간 온화해졌다. 모두가 처음보는 식물의 모습에 감탄을 뱉으며 다가왔다.


" 형...이 나무는 뭐에요 ? "
" ...설마 생관부의 행운목...인가 ? "


호원이 놀랍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말을 이었다.


" 생관부에서도 작목하기가 힘든 식물인데 ... "
" 파수꾼 시험을 통과한 후에 아는 선생님께 선물로 받았어요.선생님 말씀으로는 작목된 이후로 한번도 시든 적이 없었대요."


화분을 조심스럽게 우현의 옆 선반에 올려놓은 성규가 반창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우현의 손을 잡았다. 명수가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는 행운목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가 결국 참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소리쳤다.


" 고작 저 작은 나무가 남우현을 살릴 수 있다구요 ?! 형,지금 장난해요 !? "
" 왜 우리형한테 소리질러 ! 조용히해 ! "


성열이 성규에게 소리치는 명수를 나무랐고 그와 동시에 성규가 갑자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 아아..."


가슴을 부여잡은 성규가 그대로 뒤로 넘어갔다. 마치 딱딱한 각목이 쓰러지는 것 같았다.

 

*

 


" 호원이형...진짜 저 나무가 우현이를 살릴 수 있어요 ? 진짜에요 ?"
" 흐음..."


호원도 사실 행운목의 효능은 겪어본 적이 없어 무어라 대답해야할지를 몰랐다.하지만 수십년동안 한번도 시들지않은 행운목이라면...
 

" 나도 행운목에 대한 건 듣기만 했어.이렇게 두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서...하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 우현이가 죽지않으면 명부에서 이름이 사라지는 거에요 ? "
" 그래. 명부의 흐름이 꼬여서 명이 바뀌게 되면 흐릿해지다가 이름이 알아서 저절로 사라져.다시 사관부에 있는 생사부로 불려지게 되는 거지. 근데 행운목의 효능으

로 이름이 없어진 경우는...나도 잘 모르겠다.일단 기다려봐야알 것 같아."


아직 명부에 적힌 우현의 이름은 또렷하고 명확했다. 토씨 하나 틀리지않고 곧게 쓰여져있었다. 혹시나 흐려지지는 않을까싶어 호원은 시도때도 없이 명부를 펼쳤다가

다시 덮는 걸 반복했다.

명수는 갑자기 쓰러진 성규를 업고 성열과 함께 우현의 집으로 향했다.


" 남우현, 그 인간 살리겠다고 쉬지도 않고 다녀오느라 엄청 힘들었을텐데 왜 그랬어 ?! "
" 내가 잘못했어..."
" 너 한번만 더 그래봐 ! 진짜 다신 안 봐."
" 미안해..."


성규에게 소리쳤다는 이유로 정말 호되게 혼이 났다. 명수는 그저 잘못했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쭈구리표정을 지어보였고 성열의 으르렁은 끝날 줄을 몰랐다.
2층 거실의 빨랫대에 성규와 성열의 하얀 천상옷이 나란히 걸렸다. 침대에 누워있는 성규의 안색은 죽은 시체마냥 창백했고 온기가 있던 몸은 점점 차갑게 식어가며 입술은 점점 바싹바싹 말라가고 있었다.


" ...어 !? 서,성열아 !! 성규형이 숨을 안 쉬어 ! "
" 안 쉬어도 안 죽어. 걱정마."
" 아,그래...? "


명수가 뻘쭘하게 볼을 긁으며 헛기침을 했다.이렇게 보고 있으니 마치 영안실에 누워있는 시체의 모습같아 소름이 으슬으슬 돋아온다. 움직임 하나 없는 성규에게만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았다.

 


*

 


아...시발,머리아파.
최홍만이 수십번 내 머리에 심혈을 기울여 꿀밤을 놓은 듯한 기분이다. 그리고 온 몸은 효도르가 찾아와 온통 잘근잘근 쑤셔밟아놓은 것 처럼 욱신거렸다. 몸을 일으키는 시간만 한 시간 남짓은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일어나고 나니깐 꽤 몸이 수월해져 스트레칭을 할 겸 허리를 슥슥 돌렸다. 그리고나서 주변을 살폈다.
드넓은 초록들판에 참 신기하게도 생긴 커다란 나무가 우뚝 솟아있었다. 세상에 ! 이제 보니 하늘이 온통 반짝거리는 핑크빛이다 !
핑크빛의 하늘은 끝없이 높고 맑았고 바람도 달달한 냄새를 풍기며 산들산들 불어왔다. 기분이 묘하게 좋았다. 설마 몽정인가 ? 그러기엔 너무 평화로운 꿈인 것 같은데.근데 이게 꿈이긴 한 걸까. 그제서야 우현의 머릿속에 순간 비가 오는 거리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울고 있는 성규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이제 기억난다.난 성규에게 줄 아이스크림을 사고 나오는 길이였다. 그러다가 하마같은 트럭에 치여서 잠시동안 붕 날랐다가 바닥에 떨어졌었고. 트럭운전사 개새끼...

순간 심장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기분이 들었다. 내 생각이 맞다는 여긴...


" ...김성규 !!! "
" ...... "


그제서야 우현이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성규를 불렀다.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메아리만 들려왔고 온통 광활한 들판만 펼쳐져있었다. 한참 뛰어다녔을까. 문득 들판에 주저앉아 무언갈 뜯고 있는 할아버지가 보였다.


" 할아부지 !!! "
" 오메,깜짝이야!!!! 뭐여 !! "
" 할아부지 !!!! 여기가 어디에요 !!! "
" 글씨 시방 니는 누구여 !!! "
" 아악 !!!!!! "


호미 손잡이로 우현의 머리통을 내려친 할아버지가 깜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숨을 가다듬었다.


" 아오,안 그래도 머리아픈데...아,아무튼 여기가 어디에요!? "
" 여기가 어디긴 어디여 !! 들판이지..."
" 그건 나도 알구요 !!! 나,나 죽은 거 맞아요,할아부지 ?  "
" 아직 안 죽었어,니는."
" 지,진짜루요 !? 아,다행이..."
" 죽을랑~말랑~카니깐 온 거지."
" ...아,안돼... "


할아버지가 갑자기 껄껄대더니 조그마한 묘목을 들어 우현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 이기 뭔지 아나 ? "
" 지금 그런 거 생각할 여유 없다구요...난 죽으면 안 되요. 아직 태어날 동생도 못 봤고 또 내 사랑 성... 아악 !!!! 왜 때려요,또 !!! "
" 어른이 묻는디 대답은 안 허고 지 할말만 하는 놈이 어딨어 !! 이런 놈이 천상에 온다니...쯧쯧쯧..."
" ...천상 ? 할아버지 지금 뭐라그러셨어 ? "
" 이기 뭔지 아냐고 ! "
" 아이씨 ! 그거 그냥 잡초잖아요 !! 으악 !!!! "
" 이것땜시 니가 여기 와있는 건디 잡초라는 말이 나와 ?! "


혹이 조그맣게 올라왔다. 이러다 헬보이 되겠다.
우현이 할아버지가 건네는 묘목을 빤히 쳐다봤다. 좀 신기하게 생긴게 들판 중앙에 솟아있는 나무와 비슷한 모양새다.


" 이건 행운목이라는 묘목이다."
" ...이것땜에 내가 여기와있다구요 ? "
" 그려.여긴 뒈짐과 삶의 경계에 있는 들판이여. 행운목 기운땜에 여기에 니 놈이 와있는게지."
" 무슨 소리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정확히 좀 말해줘요. 나 지금 산 사람이에요,죽은 사람이에요 ? "
" 아쉽게도 뒈지는 목숨이였는디...완전히 뒈지는 건 아닌가베."
" 할아버지 정체가 도대체 뭐에요 ? "
" 나 ? "
" 네."


' 난 이 들판이지'하며 인자하게 웃은 할아버지가 손에 들린 묘목을 땅에 심고 호미로 슥슥 땅을 다듬었다.


" 이 묘목이 정확히 19804번째지,아마... "
" 헐. 그렇게나 많이 심었는데 왜 근처에 나무는 하나뿐이에요 ? "
" 이게 보통 까탈스러운 나무인지라..."
" 그건 할아버지가 잘 못 키워서...으악!!!!!"
" 이,이건 내 잘못이 아니여...크흠."


심은 묘목에 몇번 물을 뿌린 할아버지가 호미를 놓고 우현을 잠시 빤히 쳐다보고는 물었다.


" ...니 !!!"
" 깜짝이야 ! 갑자기 왜요 !? "
" 니...천상에 대해 잘 알고 있제 ? 거짓부렁일랑 하들말어. 척 보면 딱이니껜."
" ......네."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천상사람과 인연이 있는 인간이라... 신기하구먼. 날라리 개구락지같은 놈이 천상사람이랑 인연이 있다니."


성규를 말하는 건가 ? 우현이 침을 한번 꿀꺽 삼켰다.


" 대충 보니 너네 어미가 삼신상을 후하게 차린 모양이구먼."
" 삼신...상이요 ? 그게 뭔데요 ? "
" 참나. 그것도 몰러 ! 열살때까지 아프지말고 어디 깨지지말고 잘 자라게 허달라꼬 니 생일때마다 삼신할매한테 주는 삼신상 ! "
" ...생각해보니 내 생일때 엄마가 떡같은거 상에 올려서 절하는 걸 본 적도 있는 것 같고..."
" 암튼 여기있지말고 얼른 돌아가 ! 명줄도 탄탄하고 긴 놈이 ..."
" 제 명줄이 탄탄하고 길어요 ? "
" 그려. 돌아가서 앞으로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말고 니 인생이나 잘 관리혀."
" ...... "
" 척 보면 딱이라고 했잖어."


우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쭈그려앉아있던 몸을 일으켰다.


" 근데 할아버지."
" 왜 또."
" ...어떻게 돌아가요 ? "
" 아나,진짜... "


할아버지가 신경질적으로 장갑을 벗어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우현이 움찔하며 서둘러 가드를 올렸다.


" 진짜 몰러 ? "
" ...여기에 오는 방법도 모르는데 돌아가는 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
" 그럼 안되겠구먼. 한 대 맞어."
" 예 ?! 싫어요 !!! 혹 날 것 같단말이에요 ! "
" 이 눔의 자식 !!! "


호미의 손잡이로 이번엔 정말 거세게 우현의 머리통을 내려쳤다. 동시에 우현이 가물가물해지는걸 느끼며 그대로 눈을 감았다.

 


*

 


여긴 또 어디야. 물 속 인가.
귓가에 웅얼거리며 물 속에 들어있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다가 가끔씩은 삐삐거리는 소리도 들려오고...아까 그 이상한 할아버지한테 맞은 머리가 말도 못하게 욱신거렸다. 순간접착제를 누가 내 두 눈에 들이부어놓은것처럼 눈이 떠지질않는다. 손을 들어 억지로 뜨고 싶지만 어째 눈보다 손에 힘이 더 없다. 어서 내 말 들어,눈꺼풀새끼야. 오픈 아이즈!!!!!

눈에 눈곱이 가득 찬 게 느껴진다.
그래도 눈을 뜨니 답답한 기분이 한결 나아졌지만 하얗고 눈부신 불빛이 들어와 자꾸만 눈이 다시 감기려는걸 억지로 버텼다. 아까부터 웅얼거리던 말소리가 점점 더 뚜렷히 들려오고 있었다.


" 명수야.그거 기억나 ? 옛날에...학교에서 초코우유 나왔을때...남우현 지꺼 누가 먹었다고 칠판지우개 집어던지면서 빡쳤었잖아..."
" 그래.기억나지...희대의 초코우유사건."
" ...사실 내가 먹은거야."


씨팔,뭐라고 ? 너 그때 엄마아빠까지 걸었었잖아,이 개새끼야.
말은 하고 싶은데 자꾸 눈은 감겨오고 목구멍에 동전이 걸린 것 처럼 말이 나오질않는다.


" 나도 하나 말할께..."


다음은 김명수 목소리다.


" 작년에 남우현 아이팟 샀을때...사자마자 액정나갔었잖아."
" 어,기억나. 내가 본 남우현 모습중에 제일 파이터의 기운이 넘쳤었어."
" 그거 내가 실수로 깨트리고 몰래 남우현 마이에 넣어놓은거야..."
" 헐...그때 남우현 범인 찾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었는데...그랬던 놈이 3일째 일어나질 못하고 있네... "


...눈물이 날 정도로 화가 난다.근데 3일째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 누가 ? 설마 내가 ?
물기가 젖어있어 흐릿한 눈을 부릅떴다.그제서야 내 상태가 보통 상태가 아니란 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고개를 돌려 장동우 개새끼와 김명수 씹새끼한테 무어라 외치고 싶은데 고개를 돌릴 힘도 없고 더군다나 목소리도 나오질않는다. 목구멍에 있는 뚜껑을 따야할텐데...마치 사이다 병뚜껑 따듯이 ! 병따개가 없다면 억지로라도 ! 목울대를 몇 번 꿀렁꿀렁거렸다.


" 이름 사라진 거 맞어 ? "
" 응...호원이형이 그랬어..."
" 휴우...성규형도 못 일어나고 쟤도 못 일어나고...죽겠다,진짜...야,짱동. 채널 좀 바꿔봐."


뭐 ? 김성규가 못 일어난다니 ?


" 너 또 음악프로 보려고 그러지 ? 안돼. 우현이 어머니가 불교방송 틀어놓으랬어. 우현이네 불교 믿잖아."
" 야...불교 그런거 다 거짓말이야. 인기가요에 손녀시대 컴백하는 날이라고. 남우현 손녀시대 빠돌이잖아. 혹시 몰라,신곡듣고 깰지? "
" ...시..."
" 빨리 리모컨 줘."
" 싫어 ! 이거 틀어놔야해."
" 시...시발...놈들..."


장동우와 김명수가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펄쩍 일어나더니 덜덜 떨어대기 시작한다.


" 가,간호사누나!!!!! "

 

 


i'm comeback.

 

 

 

 

 

 

 

 

 

 

 

 

 

 

 

 

 

 

*

 

 

 

 

 

 

 

 

 

 

 

잇힝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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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알림은 더더욱 필수!!

에그몽은 매일 8~10시사이에 연재됩니다.

오늘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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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억..>!!!!!광합성 다시 와쓰요 그대 ㅋㅋㅋ
12년 전
독자6
에헿ㅎ 또 일등이다.ㅋㅋ어제랑 그저께 컴을 안켜서..몰아봤는데..흡..슬프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왕 이렇게 된 바에 걍 성경 인간되서 같이 살아라!!!!!!!!!!!!!!!!!!!

12년 전
독자3
허덕허덕ㅜㅜㅜ우현아살아나서다행이다ㅜㅜㅡ근데성규는왜못인나는거에여ㅜㅜㅜㅜㅜㅡ다시깨어주세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자까님오타발견 명순데우현이로바뀌엇긔ㅎㅎㅎㅎㅎ그래도귀엽긔ㅎㅎㅎ
12년 전
독자4
우와우와우와우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용!!!!!알러뷰우~~
12년 전
독자5
스페셜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재밋성열ㅜㅜ
12년 전
독자7
허허허ㅓ헣러러허허러ㅓ럴!!!!!여덜짤이에요!!!! 오씨엔에 소스코드보다가 왔는데 아 남우이앤님ㅠㅠㅜㅠㅠㅠㅠㅠㅠ이런 생각도 못한 전개를 해내시다니ㅠㅠㅠㅠ살아나서 다행이에요!!!성규로 얼른 깨어나길 바라고 막판스퍼트!! 작가님 화이팅!!!!
12년 전
독자8
남우현이깨어났다니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브금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무겁나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성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생했어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진짜..대박..막 아이디어가 샘 솟으시나봐요.. 담편기대!!
12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꺠어났다니너무다행이에여!!!!!!!!!성경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경일어나야해나무가널기다리고잇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다행히본편사수했어요..☆★그동안고등학교때문에바빠가지고ㅠㅠ본편사수못했는데ㅠㅠㅠ다행이에여!!담편도기대할게여자까님♥
12년 전
독자12
우현이가 부활했어!!!!!!!!!!!!!!!!!!부활했다고 ㅠㅡㅠ우현아ㅠㅠㅠㅠ우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ㅜㅠㅠㅠㅠ
12년 전
남우이앤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즈컴백 !!!!!!!!!!!!!!!!!!
12년 전
독자13
우왕굳우왕굳우왕우왕굳!!!!!!!!살아났어요!!!!!!!!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남우이앤
감사합니다ㅠㅠㅠ♥
12년 전
독자14
드디어!! 살아났군요!! ㅜㅜㅜ 우혀나아아아 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성규는 어찌된건가요 ㅜㅜㅜ 성규야 얼른 눈을 떠!!! ㅜㅜㅜㅜㅜㅜ 근데 그대!! 마지막에 장동우와 남우현이 아니라, 장동우와 김명수여야하는거 아닌가요? ㅜㅜㅜ;;
12년 전
남우이앤
수정완료!ㅠㅠㅠ
12년 전
독자15
와그대!!!이슬이에요!!!우혀니가살아났어!!!ㅠㅠㅠㅠ그나저나성규는....??!ㅜㅠㅜㅠㅠㅠㅜㅠㅜ성규야일어나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그대사랑해요♥어떻게그대는이런글을쓸수가있어여ㅜ♥♥♥
12년 전
독자16
아 교수님 정말.... 제가 할말이 없네요 어떻게..... 날 교수님의 빠슈니로 만들어 버리다니... 미추어버리겠다 정말 나 계속 시크한 제자로 밀고갈려했는데 이성잃어버렸어 어쩔꺼야 시크고 나발이고 남교수 스릉흔드는
12년 전
독자17
사랑해요.....성규야일어나거랗..!!
12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살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기쁨도 잠시 성규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얼 어떡해요 (아 이제 명수도 거의 죽은 목숨 ㅋㅋㅋㅋ 고백타임이라니 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9
Fgjf.헐....데박.........헐..........ㅜ물낭다.....김성규......남우현쩌러......ㅎㄹ......그대짱........헐.....이렇게 산만하던 제가...... ...만 쓰고.....헐이네요.....내일아빨리와라...............허....ㄹ...........................ㄲ...ㅘ배....ㄱ..ㅣ
12년 전
독자21
허렇ㄹ헐헐바르미예요ㅠㅠㅠㅠㅠㅠ우현이 결국 살아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 살줄 알았다 ㅠㅠㅠ애가 딱봐도 명이 길어보여서 ㅋㅋㅋㅋ이제 성규만 깨어나면 되는데..ㅠㅠㅠ뭔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이대로 못깨어난다거나!!!설마.....ㅠ근데 이제 성규비약 없는데 어떻게 하늘로 다시 올라가나요?ㅋㅋ 같이 지상에서 쭉 살면 좋겠다만..근데 저는 시간지나도 우현이만 늙어 가는건 싫네요.ㅠㅠㅠㅠ같이 늙어가거나 같이 안늙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우현이 깨어나서 다행입니다ㅠㅠ성규도 빨리 깨어나길 바라면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화이팅이예요!!♥♥ㅁ♥♥
12년 전
독자22
반례하!!어머엄!!!!대박!!!우현이깻어!!대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박!!!!헐..근데성경ㅠㅠㅠㅠㅠㅠㅠ성경은왜안깨요ㅠㅠㅠㅠㅠㅠㅠㅠ일어나요ㅠㅠㅠ웩컵!!!!ㅠㅠㅠㅠㅠㅠㅠㅠ삼신할매허스밴땡큐베리베리베리머췽!!!그김에성경도깨어나게해주세염!!!ㅠㅠㅠ잘읽엇어요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수고하셧습니다♥
12년 전
독자23
암호니카/ 어어엉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가 살아났다! ㅋㅋㅋㅋ 아이팟의 범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 그럼 성규는 어찌 되는것이죠?ㅋㅋㅋㅋㅋㅋ아잌 지금 기분이 너므 좋네욬ㅋㅋㅋㅋㅋ 우현이는 역시 명줄이 길었음ㅋㅋㅋㅋㅋㅋ 해피해피 오늘도 너무 잘보고가요!
12년 전
독자24
봄가을/오늘 처음으로 보고 정주행을 했는데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는 거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 절 두근두근거리게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우현이가 살아났는데 성규는 왜 안깨요? 왜? 왜? ㅠㅠㅠㅠㅠ 제발 깨어났으면 좋겠다구요!!! 그나저나 동우랑 명수는 이제 죽은 목숨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이런 글을 써주시는 그대에게 쌩큐쌩큐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이팟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우랑 명수가 책에 쓰여지는거 아님? 우현이한테 죽느라....
12년 전
독자26
오잉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오늘꺼 왤케 재미써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부지도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우랑 명수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 첨 일어나자마자 한말이 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기대하께요S2!!성규 곧 깨겟져??ㅠㅠ
12년 전
독자27
달달이에요ㅛ 우현이가 살아낫서여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성규야 일어나ㅏㅏㅏ왜 몬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담편에ㅐ 뵈염ㅁ
12년 전
독자28
호찔이에요!!!!오오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가자리털고일어낫네욬ㅋㅋㅋㅋㅋ근데 첫대사가 참 구수하다는게 함정이지만.....암튼!!다행이네여ㅠㅠ근데 우리성경은 어찌되는거져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마 죽진않겟졐ㅋㅋㅋㅋ설마요....해피엔딩이잖아요?저는 그대를 믿어요
12년 전
독자29
헐살아낫어ㅜㅠㅠㅠㅠㅠㅡ성규는ㅠㅠㅜㅡ그나저나우현아욕하면서일어나다니너도참...
12년 전
독자30
ㅋㅋㅋㅋㅋ 드디어 우현이가 컴백했다ㅋㅋ
12년 전
독자31
밥이예여ㅠㅠ우현이가살아낫어ㅠㅠㅠㅠㅠ근데 성규는 왜그래요ㅠㅠㅠ무슨일생기는거 아니죠??ㅠㅠ그리고 묘목할배?나오는거 재미써욬ㅋ역시 작가님짱!!다음편도 기대되여♥
12년 전
독자32
작가그대 안녕하세요!!역시 제 예상과는 다르게 우현이가 살아나네욬ㅋㅋㅋ전 우현이가 죽어서 천상으로 갈줄알앗서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대는 왜항상이런데서 끝내세요 ㅜㅠㅠㅠㅠㅠㅠㅠ 그대때문에 항상 밤열시가 기대된다는건 안비밀♥ 무튼 그대 34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독자33
똑똑이폰왓어요ㅠㅠㅜㅠㅠㅠㅠㅜㅜ우현이가살아났다!우현이가살아났다! 성경은왜누워잇을까요ㅠㅠㅠ일어나성겨유ㅜㅠㅠ근데 왜 첫대사가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기대하께요
12년 전
독자34
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5
ㅅ...시...시....ㅂ...ㄴ...ㅁ..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내가누구겡! 열난다열나에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는 항상 저를 웃게만들어영ㅋㅋㅋㅋㅋㅋ아 완전 귀여워 그대 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6
캔디에요ㅋㅋㅋ다음편이 너무 궁금해서 언니 몰래 다시 들어왔성열!!다행히 우현이가 사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왜 첫대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 아직도 누워있다니ㅠㅠㅠ빨리 일어나ㅠㅠㅠ다시 종종 올게요 그대!!
12년 전
독자37
조카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눈물날꺼같애 남우현이살아낫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럼우리성규는 언제쯬...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8
와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은뭔가웃기네욬ㅋㅋㅋㅋ깨자마자강렬한한마디를ㅋㅋㅋㅋㅋㅋㅋㅋ우현이가깨어났으니명수와동우는어떻게되는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부에ㅓ우현이이름이사라졌다니다행이네요ㅜㅜ아근데성규는왜쓰러진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살리다기힘이다빠진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깨어나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성규만깨어나면앞으로슬픈일은없을거같은데ㅠㅠㅠㅠㅠ무튼다음편도기다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9
우효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부지도 기여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랑 동우 조심해야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0
콘칩이에요!! 저번편까지는 우울햇는데 우현 시점 얘기가 나오니깐 뭔가 욱겨지네욬ㅋㅋㅋㅋㅋ 하필 동우와 명수가 고백을 할 시점에 깨어나다니...오늘편에 명수 다시 쭈구리로 돌아온느낌 ㅋㅋ첫마디부터 남우현같네욬ㅋㅋ 이제 우현이도깨어낫으니깐 성경도 무사해야할텐데 ㅠㅠ 에그몽 완결이 다가올수록 느므 슬프네요 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그대 스릉해요 ♥♥♥♥♥
12년 전
독자41
남우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는 깨자마자 저런 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부지 왜케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경은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랑 동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결은...아니아니아니되오... 다음편 기대할게여~ 작가님 너무 웃겨요 사랑함♥
12년 전
독자43
담편에 어떻게될지ㅠㅠ
너무궁금해요ㅠㅠ

12년 전
독자44
신입생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할아버지웃기시네옄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도 일어나자마자 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저두명은 이제 끝장난거네옄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완전아련했는데 지금은 너무웃겨옄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그대 담편도기대할게여!!ㅋㅋㅋ
12년 전
독자45
두루마리임돠!!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근데 할어버님허벌나게웃기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뒈짐과삶의경계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현이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쉬,,쉬벌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항상하는말이지만 그대는 레알대박짱진짜금손♥사랑하빈다♥
12년 전
독자46
센스요ㅎㅎ나무 부활!!!!ㅋㅋ긍데 일어나자하는 말이 참 남나무 답넼ㅋㅋㅋㅋㅋ애들때메 진심 빡이 쳤나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7
대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어나자마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역시 해피였어ㅠㅠㅠㅠㅠㅠㅠ근데 성경은 어케되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지치고힘들어서 쓰러진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흡 앙대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규형은 여기서마저 규기력......규_규...ㅠㅠㅠㅠㅠㅠ흡흡흥능흥ㄴ흐븧응ㄴ흡 이눔의 당나귀가 이번에도 늦었네요ㅠㅠㅠ하루씩이나ㅠㅠㅠ어딜 갔다온다고ㅠㅠ너무 지치고힘든나머지 컴퓨터를 킬 기력조차 없어서ㅠㅠㅠㅠ흡흡 미안해요ㅠㅠㅠㅠ그래도 다음번엔 꼭 안늦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요 남위엔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8
두루마리가왔습니다왔어요~많이늦었군요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순위권에들으려고대기탓었는데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ㅠ핸드폰이갑자기꺼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아니근데성열이의입술도장이라니요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왜이렇게귀여워요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아그대글너무좋아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그대징짜제가항상말해서식상할지모르지만사랑하고요♥그댄정말진짜짱이고레알이고대박이예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항상그대의글을대기타고있어요ㅜㅠㅜㅜㅠㅜㅠㅠㅠㅜㅠㅠㅠ사랑하빈다♥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9
으오아!!!! 동우야내가에요!"!!! 드디어일어나는구나ㅜㅠㅠㅠㅠㅠㅠ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많이늦었으니까 담편보러가야징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0
뒈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페이스예요담편보러갈게용
12년 전
독자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현익 ㅏ 깨어났네요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우현 일어나자 하는소리가 욕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성ㅇ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와이 어째서 ???? 왜 너님도 쓰러지세여... 깨어나라 용사여.. 아 맞다 저는 엉엉이예여 간지퍽팔 엉엉긔.. 삉삉 담편보러갈게여~♡ 핫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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