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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빙의글/도경수] 안녕 | 인스티즈








w.산소









불쾌하지만 이제는 익숙한 병원냄새에 취해 잠이들었다가 날 조심히 깨우는 담당 간호사언니의 손길에 정신을 차리고 슬쩍 웃음을 지어주었다. 



"언니, 저 약먹고 바람 좀 쐬고와도되요?"

"답답해? 창문 조금 열어줄까?"

"으음, 아니요. 바깥공기도 마시고싶고, 좀 걷고싶어서…."

"안되는데…."

"조금만요, 네? 30분만 혼자 걷다올게요!"

"알겠어, 그럼 딱 30분만이다?"



간신히 허락을 맡은 후 오랜만에 외출에 아이보리색 가디건을 입고 신난듯이 병실을 벗어났다. 외출이라고 해봤자 병원을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건물 밖 나무와 가로등 사이를 거닐며 조용히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날이 저물어 약간 쌀쌀했지만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같아 기분이 좋았다. 마침 눈에 들어온 벤치에 편하게 앉아 어두운 밤 하늘을 바라보고있자니 이 넓은 하늘 아래에서 내가 있을곳은 병원밖에 없는걸까 하는 생각에 다시 우울해지려고했다. 우울해지면 안돼, 괜찮아! 자기위로를 하며 달님에게 소원을 비려던 찰나 병원옥상에 검은형태가 움직이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사람? 왠지 모를 불길한 기분에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쳐다보았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분명 어떤사람이 난간에 기대어있었다.



"설마…"



그 사람은 한참을 고민하나 싶더니 난간위에 위태롭게 올라섰다. 잠깐, 설마... 자살하려고? 말려야해. 어서 말려야한다. 나는 곧바로 병원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병원에서 뛰지말라는 간호사의 말을 무시한채 엘리베이터를 잡아타고 맨 꼭대기층을 눌렀다. 벌써 떨어졌으면 어떡하지? 이미 죽었으면…. 


띵-


곧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는 짧은 소리와함께 문이열렸고 총알처럼 빠르게 뛰어나갔다. 계단을 더 올라가 옥상문을 벌컥 열고 그 사람을 찾았다. 하지만 그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울음이 터져나오려는것을 참으며 설마, 하는 무서운 생각에 난간에 기대어 아래를 쳐다봤다. 그러나 어디에도 그 사람의 형체를 찾을 수 없었고 나는 점점 심장이 지끈거려왔다. 그 때 누군가 내 어깨를 톡톡 건드렸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동글동글해서 귀엽게 생긴 남자가 날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

"거기… 위험한데…."

"네?… 아. 저기 혹시 여기있던 사람 못보셨어요?"

"사람?"

"누가, 자…살 하려는걸 봤는데…"

"그래서 올라온거에요?"

"…아…흐…"

"왜그래요? 어디 아파요? 괜찮아요?"



처음 보는 남자의 걱정에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점점 아파오는 통증에 쓰러질것만 같았다. 그런 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던 남자는 나를 자기 등에 업히더니 옥상에서 뛰쳐나가 의사를 찾았다. 커다란 고통에 아무 말도 못하고 낯선남자에 등에 기대 식은땀만 흘리고있는데 남자의 다급한 외침에 우리를 발견한 간호사와 의사가 달려와 곧바로 날 병실에 데려가 눕혔다. 진정제를 먹고나서야 통증이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나를 안쓰럽게 쳐다보는 남자에게 괜시리 부끄러운 마음이들어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몸이 되게 안좋은가봐요?"

"…"

"어디가 아픈거에요? 아, 말하기 좀 그런가…?"

""

"죄송해요… 그냥, 궁금해서…"

"심장이… 아파요…"

"…"

"언제 죽을지도 몰라요… 근데, 살고싶어요. 치료를 아무리 받아도, 약을 아무리 먹어도 못낫는거 아는데… 살고싶어요."

""







그 후로 남자는 자꾸 날 찾아왔다. 처음엔 불편하고 당황스러웠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조심스럽게 똑똑 노크를 한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하루종일 내 말동무가 되어주는 남자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다. 남자의 이름은 도경수. 나이는 나보다 한살 많았고 나를 친동생 대하듯 자상한 경수에게 너무 고마웠다. 심지어 이제는 내가 경수를 목빠질정도로 기다리게 되버렸다. 그런데 경수에 대한 감정이 점점 변하고있는거 같다. 날 친동생처럼 대해주는 경수에게 나도 친오빠같은 느낌을 받고 기댈 수 있는 상대, 말동무가 되어주는 상대 딱 그 정도였는데. 매일매일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경수가 너무 잘생겼다는둥, 경수가 언제올까라는둥, 자꾸 경수얘기를 하다보니 간호사언니가 웃으며 너 경수 진짜 좋아하는구나?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나 경수오빠 좋아하나봐'



똑똑-

오늘도 어김없이 경수가 웃으며 날 찾아왔고 오늘은 왠지 그런 경수를 반갑게 맞아줄 수 없었다. 평소와 다른 내 반응에 경수는 의아한듯이 나에게 다가와 왜그래? 무슨일있었어? 하며 걱정을 해주었고 난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껴 고개를 숙였다. 심장이 아파오냐며 약을 챙기고 심각하게 걱정해주는 경수의 모습에 괜시리 울컥해 소리를 질러버렸다.



"왜 나한테 잘해줘?"

"응?"

"나한테 왜 잘해주냐고!! 난 언제 죽어버릴지도 모르는데!! 왜 잘해줘?"

"…"

"오빠가 자꾸 그러니까…"

""

"오빠 좋아지려고 하잖아…, 아니 벌써 좋아하게됐어."

"…ㅇㅇ아…"

"오늘은 나 혼자 있을래. 미안 오빠 가주라"

"…알겠어, 내일 다시올게. 아프지말고. 내일보자"



고백해버렸다. 어떡하지. 시무룩하게 돌아가는 경수를 보고 심장이 점점 아파온다. 급하게 약을 챙겨먹고 잠이들었다. 꿈속에서 나는 더이상 환자가 아닌 평범한 여자로써 경수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날 항상 찾아오던 경수가 오질않는다. 어제 내가 소리쳐서 화가난건가? 아님 동정심에 잘해주던 여자애가 자길 좋아한다는 소리에 질려버린건가? 온갖 생각이 다 들어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말하지말걸, 좋아한다고, 말하지말걸. 어제 분명히 내일보자고 해놓고선, 왜 안오는건데….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올때마다 혹시 경수일까 싶어서 기대를 했지만 그 날 결국 경수는 오지않았다.







그 후로 일주일이 지났다. 경수는 여전히 오지않았고 나도 더이상 경수를 기다리지 않았다. 부쩍 말이 없어진 나를 걱정하던 간호사언니가 괜찮냐며 물어왔고 나는 뭐가요? 라며 아무렇지도 않은척 대꾸했다. 간호사언니를 따라 치료를 받으러갔더니 의사선생님이 갑작스럽게 수술얘기를 꺼내셨다. 심장이식을 해줄 사람이 나타났다며 나에게 수술을 권하셨고 나는 마음속으로 누군지는 모르지만 심장을 기증한 그 사람에게 수백번이나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음주로 수술날짜를 잡았다. 조금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렴어때.


잠시 후 모두가 잠든 시간, 나는 몰래 병원 옥상으로 올라갔다. 경수와 처음 만났던 장소, 그 때 생각이 나서 풉- 하고 웃음이 나왔다. 그 때 옥상문이 벌컥열렸고 내가 좋아하는 그가 들어왔다.



"안녕, 오랜만이다 그치? 잘지냈어?"

"뭐야…?"

"왠지 니가 옥상에 있을거같아서"

"…왜…"

"왜 안왔냐구? 생각 할 일이 조금 있었거든"

""

"우리 여기서 처음 만났을때 니가 자살하려던 사람 봤다고했잖아"

"…어"

"그거, 나야"

"…!"

"사랑하던 사람이 나 때문에 죽었어"

"…"

"같이 드라이브를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거든?"

""

"근데 걔만 죽었어, 수술이 끝나고 깨어나질 못하더라. 내가 죽으려던 그날…"

"아…"

"그래서 나도 따라죽으려고 옥상에 올라왔는데 막상 여기서 저 아래로 떨어지려니 무섭더라"

"왜… 왜 그런생각을해…"

"그런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누가 올라오더라?"

""

"근데… 그 사람이 되게 닮았어,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랑"

"…"

"니가 나 좋아한다고 했을때 진짜 기뻤는데"

"오빠…"

"나도 너 좋아"

"오빠… 나… 수술 날짜 잡혔어"

"와-! 진짜로? 언제? 수술하면 낫는거야?"

"다음주. 낫는건… 확실히 모르겠어…, 누가 심장을 기증해준대"

"착한사람이네? 되게 고마워해야겠다."

"옆에 있어줄거지?"

"아…. 미안 나 다음주에 어디 좀 다녀와야할거같은데"

"…꼭 가야되는거야?"

"응, 미안해. 괜찮아 내가 기도하고있을거니까 수술 잘 될거야"

"응…!"






시간은 빠르게 흘러 수술 날짜는 금새 다가왔다. 떨리는 가슴을 붙잡고 수술대 위에 누웠다. 오직 경수를 생각하며 눈을 스르륵 감았다.











"정신이 좀 듭니까?"

"…"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되었구요"

"…"

"심장이 몸에 적응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

"일단 안정이 필요하니까 계속 누워계세요"

"…네…"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오직 머리속엔 경수 밖에 없었고 성공적으로 마친 수술을 자랑하고싶은 마음뿐이었다. 경수랑 같이 기증자 가족들에게 인사하러가야겠다는 생각을한채 잠이들었다.



"잘지내야해"




눈이 번쩍 뜨였다. 꿈속에서 만난 경수는 웃고있었지만 어딘가 슬퍼보였다. 그리고는 작별인사를 하며 점점 사라져갔다. 불길한 예감이 날 덮쳐왔지만 개의치않았다. 안좋은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내 마음만 불안해져갈 뿐이라고 믿었으니까.




수술을 마친후 며칠이 지나도 경수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자꾸만 꿈에서 만난 경수가 떠올라 불안했지만 좋은생각만 하려고 애썼다. 그 순간 누군가 병실의 문을 똑똑 두드렸고 경수구나! 하며 반갑게 맞아줬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미안한표정의 간호사언니가 들어왔다. 간호사언니는 시무룩해진 나에게 조그마한 편지봉투를 내밀었다. 왠 편지인가 싶어 언니가 나가자마자 바로 내용을 확인해보았다.




「To. ㅇㅇ에게


니가 이 편지를 읽고있다는건 수술이 잘 끝났단거네. 그치? 내가 수술실 밖에서 너 지키고있어야하는데 그래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나 미워하지마 열심히 기도했으니까! 내 기도 덕분에 잘 된거야! 음…. 사실 너한테 미안한 일이 하나생겼어」



편지를 읽는 내내 눈물이 흘렀다.

아닐거야.



「저번에 내가 잠시 다녀온다고 했던거 있잖아, 그게 좀 길어질거같아」



당장 의사선생님한테 달려가 심장기증자를 물어봤다.



「아, 잠깐만 삐지지마! 나도 어쩔수없었어… 미안…! 지금 화내면서 이 편지 찢으려는거 아니지?」



"죄송하지만 병원 규정상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나 없다고 울지말고, 밥 잘챙겨먹고, 항상 웃고」



"…제가 아는 사람은 아니죠?"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제일 중요한거! 절대로 아프면안돼! 알겠지? 너 한번이라도 아프면 나중에 만났을때 혼내줄거야」



도경수



「나 기다리지는 마, 언제 돌아갈지 확실하게 못말해주겠다. 1년, 아니 10년… 아니 그보다 더 오래있을수도있어」



너 진짜 나빠



「다른 남자 만나는건 속상하지만 용서해줄게, 아프지만마…. 나 너 진짜 좋아했어, 아니 좋아해. 사랑해.」



나도… 나도 사랑해



「편지가 너무 길어진다 이만 줄일게…! 내가 없어도 행복해야해」



어떻게… 니가없는데 어떻게 행복해



「안녕」





암호닉 + 작가의말

핫뚜 알린 토리 별사탕 고2소녀 레몬 염소 됴됴 요리킹 나호 챠됴르 다시마 파파야 빅팝 잠만보 치킨 몽구아빠 베네딕 향수 뽀뽀뽀



오랜만이야...ㅎㅎ 날 아는 사람이 있을진모르겠지만ㅎㅎㅎㅎㅎ

요즘 너무 바쁘다ㅠㅠ 밝은거 써오려고했는데 요즘 좀 안좋은일이 많아서 우울터지는 내 감정을 담았어................☆

나도 구독료 받아보고싶은데 똥글에 구독료까지 받으면 욕먹을까봐 fail.....☆

그래도..... 댓글은 써줫으면좋겠........아..아니야..........☆

제목 짓는게 너무 힘들다.................☆

음...........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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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경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알린이라능!!!
겁나오랜만이야ㅠㅠ
안좋은일은다지나갔는감?글에담았다니ㅠㅠㅠ
슬픈글싫은데쓰니가슬픈건더싫다요!
힘내!!

11년 전
독자3
...... 경수오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 뭔지알아..? 너와함께라면.... 근데 가면 어떡해ㅜㅜㅜㅜㅜㅜㅜ 하 제가 쓰고 오글거려서 쥬글것같네요 작가님 무슨일이신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여 저 뽀뽀뽀가 있잖아여!! 는 무슨 저 오늘 왜이러죠; 여튼 작가님 진짜 화이팅이요!
11년 전
독자4
허류ㅠㅠㅠㅠㅜ치킨이에여ㅠㅠㅜ저도 요즘 우울한데ㅠㅠㅠㅠ으헝헝ㅠㅠㅠㅜ경수야ㅠㅠㅠㅠㅠㅠ산소님도 우울해하지마시거 힘내세여ㅠㅠㅠ
11년 전
독자5
헐경수야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6
나호예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아련아련 이시간에 읽게되며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ㅠ우울해하지마세요!저도 여기저기 치이면서 힘들지만.....버티다보면 익숙해지다 상황이 나아지겠죠?ㅋㅋ그나저나 경수 진짜 아려뉴ㅠㅠㅜㅠㅜㅠㅠㅜ
11년 전
독자7
베네딕이엥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풒츄ㅜ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오시니까 반가운데 너무스르ㅜ아풫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11년 전
독자9
이게 뭐ㅇ가 똥글이옝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야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산소
아 빵터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나고2소녀ㅠㅠ오랜만이야ㅠㅜ나너기다림ㅠㅠ경수야ㅠㅠ나눈물날뻔ㅠㅠ으헝헝ㅠㅠ잘읽고가ㅡ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
11년 전
독자11
토리에요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으어ㅓ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아련돋아요ㅠㅠㅠㅠ이게 똥글이라니!! 금손이신데ㅠㅠㅠㅠㅠ사랑해요ㅜㅠ
11년 전
독자12
헐 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
11년 전
독자13
아련해ㅠㅠㅠㅠ나의경수야ㅠㅠ
11년 전
독자14
아ㅠㅠㅠ진짜 눈무리 자꾸 나와요ㅠㅠ엉어유ㅠ
11년 전
독자15
허류...경수야ㅜㅜㅜ죽지마여ㅜㅜㅜ경수오빠ㅜㅜㅜ슬퍼여ㅜㅜㅜㅜㅠㅡ
11년 전
독자16
아ㅠㅠㅠㅠㅠ진짜슬퍼ㅠㅠㅠㅠㅠ암호닉찬블리로신청해도되나요??ㅠㅠㅠ신알신하고가여
11년 전
독자17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경수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ㅜㅜㅜㅜㅜㅜㅠ슬프다ㅜㅜㅜㅜㅜㅠㅜㅠㅠ
11년 전
독자19
야 이 경수야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엉ㅇ엉ㅇ어엉어어엉ㅇ엉어
11년 전
독자20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왜 이렇게 아련터지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아아 ㅠㅠㅠㅠㅠㅠ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나......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녕못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왜이렇게아련한거에요ㅠㅠㅠㅠㅠㅜ왜이렇게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 슬픈데 이 노래 디게 좋다 먼 노랠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낮인데 작가님글읽고 감성폭팔ㄹ...ㅠㅠㅠㅜㅜ질질짜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ㅜㅜ구독료받을만한 가치있어요ㅠㅠㅠㅠ받아두되니까 자주 글쓰러오세요ㅠㅠㅜ
10년 전
독자27
ㅜㅜ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네여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아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경수오빠..나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혼자두면 어떡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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