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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서오세훈! 종대라떼 판다카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해당 작품의 내용 및 결말에 대한 스포를 상당히 많이..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에 있어서 꼭 저 작품을 읽어야 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O/민석] 메디컬 코트 :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03-04 | 인스티즈


 Medical Court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BGM ::  울랄라세션 - Love Fiction (괜찮아 사랑이야 OST)











“재판에서 절대로 흥분하시면 안돼요.”

“알았다고. 그만.”

“네.”

재판이 코앞인데 아직도 분노에 손을 파르르 떠는 의뢰인을 보며 어떤 변호사가 안심할까. 만약 형사재판이었다면 검사가 꼬투리잡기 참 좋을 모양새다. 넥타이까지 바로해준 뒤 뒤돌아섰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런 의뢰는 아주 ‘꿀 의뢰’라고 볼 수 있다. 증거도, 정황도 충분히 이쪽의 승리라 굳이 내가 해야 할 일은 별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법정 안에서 말만 잘 하면 문제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 재판이란거지. 그래도 모두가 기피해서 내게 온 이유는, ‘죽일 거다.’라고 말하는 듯 한 상대편의 표정일까. 한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I’ll be there이라는 문구만 봐도 덜덜 떨 정도로 그 영향력이 셌던 민준국이 실존인물이었다면 저렇지 않았을까 싶다. 이제 나도 수하가 필요한 시점일까.






성공적으로 재판을 끝마친 후, 껄껄 웃으며 악수를 청하기에 나는 반갑게 응했다. 근데 웬걸, 악수한 손 그대로 잡아당겨져 나는 영문 모른 채 의뢰인의 차에 탑승한다. 납치인가, 납치라고 하기에는 접대가 너무 후하다. 이렇게 챙겨주는 물에 약이 들어가 있고 그런. 아, 공부한답시고 미드를 너무 봤나. 자꾸 이상한 쪽으로 스토리를 그려나가는 것 같다. 






“우리 변호사님 위해서 건배!”

이렇게나 순수한 의도를 흑심으로 해석해 버리다니. 넘치게 흘러주는 소주를 넘기자니 간에 무리가 오는 것만 같다. 원래 술은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잘 마시지도 못하는데. 여기 앉은 사람들은 모두 완벽한 주당으로 보인다. 정말로 횟집에서 회식을 하는구나. 한낱 드라마 설정 혹은 클리셰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내 지나친 착각이었다. 그냥 맛있어서 먹는다나.






정말로 한 게 없어서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이 무안할 정도다. 얼떨결에 비싸다는 참돔을 한 다섯 마리쯤 해치운 것 같다. 이분이 먹이고 나면 이쪽분이 건네고 내 입은 쉴틈없이 오물거리고 목구멍은 덜 씹힌 음식들을 나르느라고 혼쭐이 났다. 덕분에 장기는 호화로운 몇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그게 감당할 수 있는 폭이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팽팽해진 위가 느껴질 정도로 과식하고야 말았다. 당장 내일 또 다른 의뢰인과의 상담이 있는데 미쳤다고.






그래도 이 자리에서 거절하는 것은 미친놈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약 3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내 입만 쳐다보는데. 어둠의 업계(?)에서 종사한다고 다들 우락부락한 몸집을 가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 의뢰인만 그랬던 것 같다. 준수한 외모에 큰 키. 그리고 근육질의 몸까지. 여러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다. 그래도 특유의 검은 아우라는 숨길 수 없, 아니 굳이 숨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그 아우라에 체할 것 같은데.






“변호사님, 많이 드셨습니까?” 

이제 정말로 한계가 다다랐을 무렵, 구세주처럼 느껴지는 말이었다. 정말로 많이 먹었다고 강조하며 대답하니 살짝 웃으며 차키를 든다. 저건 무조건 우리 집 앞까지 데려다주겠다는 몸짓이다. 나는 거절의 의사를 표하려고 했지만.




[EXO/민석] 메디컬 코트 :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03-04 | 인스티즈


"위험하실텐데."

그 너머에 있는 무언의 협박을 인지했다. 빠른 포기는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안녕히 가세요, 변호사님! 우렁찬 함성이 조용한 거리에 울려 퍼진다. 나도 덩달아 구십도 폴더인사를 하게 된다. 이런 상황을 기대하면서 재판을 준비한 게 아니었는데. 정말로 집주소를 불러야 출발할 기세기에 나도 모르게 병원 이름을 댔다. 친구와 함께 사는데 그 친구와 함께 가겠다고. 친구까지 태워서 집에 데려다 줄 기세기에 바쁜 의사의 하루일과도 읊어줬다. 사실 메디컬 드라마에서 주워들은 어려운 용어들을 마구잡이로 들이댄 것뿐이지만 그래도 통했다니 다행이다. 아니면 알고서도 속아준 걸까. 아니…. 그런 인간들로는 안 보였어.






위기상황에서 떠오른 것이 병원이라니. 내 인간관계 참 알만하다. 차라리 루한의 가게 이름을 대는 것이 나을 뻔했나. 시간이 늦어져 가게 문이 닫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지금 시간을 보니 내가 너무 설레발을 쳤던 것도 같다. 걔 요새 연애하느라고 가게에 몇 시간이고 남아있던데.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여자에 관심도 없어보이던 것이 우리 중에 가장 먼저 장가가게 생겼다. 형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게.






“민호야. 바쁘냐.” 

병원 안에 들어서는 것을 주저하길 여러 번. 결국 민호에게 전화를 건다. 응급실은 여기서 거리가 있으니까 섣불리 행동하지 않으려는 거다. 바쁘다고 대답하는 민호의 목소리는 입 안에 뭐가 가득한 듯 웅얼거리기 바쁘다. 생각해보니 바쁜데 전화를 받을 수 있을까 싶은 의문도 든다. 결론은.

“너 거짓말하지 지금.”

-들켰다.






정말로 거짓말이 맞았다. 응급실 앞에서 다시 전화를 거니 털레털레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한가하지는 않은지 곧 들어가 봐야 한다며 내게 할 말을 재촉했다. 그냥 대피 처로 병원을 고른 사람에게 할 말이 어디 있을까. 소화제라도 달라고 하니 저 너머의 편의점을 가리킨다. 



"까스활명수라도 사 드세요."

[EXO/민석] 메디컬 코트 :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03-04 | 인스티즈

"내 거까지 두우개."

이게 6년 지기 우정의 결과라니. 세상이 많이 차가워졌다.






“어? 악쌤 오늘 오프잖아요.”

“내가 오프에 갈 곳이 어디 있어. 가볍게 반납했지.”

내 뒤에 악쌤이 있었나보다. 당황하며 인사했더니 가볍게 끄덕이는 것으로 응대하는 악쌤이다. 저 사람이 나처럼 인사하는 것이 더 어색할지도. 저렇게 인사하는 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편의점에 다녀왔는지 한손에는 캔 커피. 한손에는 편의점 봉투를 들고 있다. 홀짝 마시다가 내게 마실 거냐고 건네기에 정중히 거절한다. 참 별난 사람이다.







“그나저나, 요즘 변호사들은 그.. 조폭도 부업으로 하나 봐요?”

“네?”

“아니, 뭐…. 되게 많은 수하들을 거느리고 다니시기에.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최민호 너.”

악쌤이 민호의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간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민호만 밝게 웃었다. 형 진짜 조폭이에요? 나는 그냥 울고 싶을 뿐이다.






-ㅋㅋㅋ

-수고해

-악쌤이랑 조폭이랑 사귀면 진짜 웃기겠다.

엿 먹어라 최민호. 분노를 담아 꾹꾹. 죄 없는 핸드폰 화면에 화풀이를 하는 중이다. 괜히 병원에 내려달라고 했어. 그냥 애초부터 집 앞에 내려달라고 했으면 그런 모습을 보일 일도 없었을 텐데. 이제 와서 후회해봐야 뭘 어쩔까. 그냥 악쌤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본 것에 만족하기로 한다. 






밤이 너무 늦어졌다. 발걸음을 재촉해보지만 내게 동력이 없는 이상 거기서 거기로 느껴지지만. 보통 이런 늦은 시간에 여자 주인공들이 혼자 밤거리를 거닐면.

“김 변호사님 맞으시죠?” 

젠장.






“변호사님이 일을 너무 잘해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닌데.” 

그럼 원래 하던 대로 해주셨으면 더욱 좋았을 뻔 했어요. 속에서 맴도는 말을 애써 삼키려 노력한다. 그렇게 산업혁명을 겪고 대 발전을 한 서울에 이런 폐공장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긴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미국에서도 분지마다 하나씩 폐공장이 있을 정도니. 어쩌면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망하게 되는 산업구조의…. 내가 너무 많이 갔지.






가녀린 여자 주인공처럼 쓰러져 덩치 큰 남자의 품에 안겨졌을 때도 괜찮았다. 그건 굴욕이라기 보단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가까웠으니. 근데 이렇게 인질로 잡혀 누군가 나를 구해주러 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야 하다니 이건 좀 불공평하다. 묶인 손은 중학교 때 산악부에서 배웠던 매듭풀기로 단번에 풀어버릴 수 있을 만큼 단순한 매듭이다.






“귀한 분 모신만큼 귀한 대접 해드려라.” 

세상이 바뀌었다던 내 의뢰인의 말은 순 뻥이었다. 90년대 느와르 영화와 지금 풍경이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이제 여기서 잭나이프만 들어 내 턱선을 묘하게 훑으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사냥개 몇 마리 풀어주고. 공포감 조성을 위해 환하게 빛을 발하는 형광등 몇 개를 터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귀한 대접을 한다는 건 사실이었는지 나는 의자채로 상석에 오르게 되었다. 하하. 웃음만 나온다. 조금만 움직여도 크게 의자가 흔들거린다. 아마 재채기라도 한다면 나는 바로 고꾸라져 저 까끌까끌한 시멘트 바닥에 이마를 박겠지. 그럼 과다출혈로 사망하기라도 하려나. 의뢰인이 도착하기 전까지 최대한 긍정적인 상상을 해보려고 했는데 말했듯 미드를 너무 많이 봤다. 잠이라도 자자.







***







“변호사님!” 

정말 잠에 들었구나. 나의 태평함을 반성해본다.




“제가 곧 구해드리겠습니다!” 썩 믿음직스럽다.




눈을 떠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영화 한편이 펼쳐지고 있었다. 아마 내가 할리우드 파파라치였으면 진짜 패싸움을 담은 사진으로 돈께나 벌었을 텐데. 지금 이 순간, 손에 카메라가 없음을 한탄한다. 이러자고 변호사를 한 게 아니었는데 말이다. 







“정신이 좀 드십니까!” 

들다마다. 이 상황에서 정신 잃고 잠…. 아, 지금 저 남자는 내가 잠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 상황에서는 잠들었다는 가정보다는 여러 가지 고문에 의해 쓰러진 인질정도로 보이는 게 보편적이긴 하다. 그런데 잠깐 잠든 동안 얼마나 숙면을 취한건지 목이 잠겨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오질 않았다. 



그 결과로 아래의 남자는 잔뜩 오해한 듯싶다. 개새끼 무슨 새끼 각 개체의 어린 짐승들을 찾고 있다. 조금은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나를 올려둘 때 사용했던 사다리를 멀리 치워놓은 것으로 보인다. 정말 공장 입구 쪽에 널브러진 사다리가 보인다. 이 걸 알려줘야 하는데. 손을 일단 뻗어야 하니 조금씩 꼬물거려본다. 푸는 동안 아래를 보는데 도무지 상황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누가 이기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우리 편은 빨간색, 상대편은 파란색 조끼를 입어줬으면 좋겠다. 널브러진 양복무리가 우리 편이면 나한테 너무 가혹하잖아, 세상이.







“혹시 뛰어내리실 수 뛰어내리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요, 전혀요.

요새 내 주변 사람들은 내게 왜 가당치도 않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단호하게 고개를 내젓자 곤란한 듯 한숨을 쉰다. 또 다시 죄송한 마음이 든다. 




풀어낸 매듭을 땅바닥으로 던지고, 우선 이 위태로운 의자에서 내려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의자보단 책상이 면적이 넓어서 조금 더 나을 것 같으니까. 물론 ‘조금’ 더. 몇 겹으로 쌓아뒀는지 아직 아래는 까마득하다.











겁이 많은 스타일은 아닌데 팔다리가 후들거린다. 아무래도 이 탑을 쌓은 조직원은 장래희망이 건축설계사쯤 되는 것 같다. 인간이 느낀다는 극한의 공포. 7m 기준을 준수해서 탑을 쌓은 것 같으니 말이다. 두 다리를 겨우 내렸는데 이마에서 땀방울이 주룩 흐른다. 회사 돌아가면 일단 휴가부터 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아, 손가락에 힘을 너무 줬나. 저 끝에서 투둑 소리가 났다. 야무지게 봉합을 했어도 이런 상황에서는 어쩔 수가 없구나. 나는 급격하게 몰려오는 고통에 불가항력으로 손을 놔버리고야 말았다. 그러고 보니 내일이 실밥 푸는 날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악쌤한테 풀어달라고 하려했는데 다 망해버렸다. 진짜 이정도면 휴가 줘야한다. 우리 로펌 각성하라.









***


“안면부 출혈이 너무 심합니다.”

“기도부터 확보해. 맥박이 너무 약해.”

“튜브 삽입하겠습니다.” (*호흡관 삽입)

“미쳤어? CPR해. 지금 환자 죽일 일 있어?” (*심폐소생술)

“ECMO 가져올게요.” (*이동 가능한 인공심폐기)

“내가 할게.”


***



아아. 아프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다. 우선 손가락을 움직여봤다. 괜찮은 것 같다. 그 다음에는 팔꿈치. 이건 좀 아프다. 어깨. 죽을 맛이다. 허리…

“아!”

너무 아팠다.







“일어나셨습니까!” 

대기하고 있었는지 양복무리들의 소리가 들린다. 이런 환영을 원한 것은 아니지만 썩 기분이 좋다. 파들거리는 눈꺼풀을 진정시키고 시야를 제대로 확보해 보았다. 역시나 병원이 맞다.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나서부터 쭉 기절해있던 것이 분명하다. 내가 완전히 깨어났다는 사실이 메아리마냥 전달되어 의사 쌤을 불러온다. 악쌤?




“요즘 변호사는 현장도 뛰어요?” 차트를 들고 악쌤이 가까이 다가온다. 애써 대답하려고 입을 여는데 상상도 못할 만큼의 통증이 나를 감싸왔다. 입술이 찢어졌다. 아니, 그냥 찢어진 게 아니라 뚫린 정도. 내 몸 어디어디가 아픈지 감도 안 잡힐 만큼 온몸이 쿡쿡 쑤시긴 한데. 우선은 제일 아픈 건 허리라서. 허리의 고통이 자잘한 고통들을 막아주고 있던 것.







“성형외과 컨택을..해서..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봉합은 문제가 없는데 입술선이 사람 인상을 참 달라지게 하는데요.”

“우리 변호사님 많이 안 좋습니까?”

“여러분은 여기서 삼일동안 밤을 꼬박 새고도 체력이 남아 넘치나봐요. 일단 조용히 있으세요.” 

확실히 보통 여자는 아니긴 하다.





내가 3일이나 잠들어 있었구나. 나는 새삼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악쌤이 친절하게 내 얼굴 위로 가져다 준 차트에는 읽기 힘들만큼의 의학 용어들이 가득하다. 법률 용어 외우는 데도 한참이나 걸렸는데 의대생들 고생 꽤나 하겠고만. 의대생들 대단하다. 물론 그렇다고 연수원 동기들이 대단하지 않다는 건 아니다. 나도 대단하고.






기본적인 영어는 내가 해석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facial에 문제가 많고, 대충 뼈 몇군데가 부러졌고 이런 내용이긴 한데…. 방황하는 나의 눈동자를 본 건지, 악쌤이 차트를 다시 가져가서 글자를 끄적인다. 정리된 내용은 이렇다.






1. 여기, 여기가 부러졌어요. - 골격을 나타낸 그림에서 내 팔과 다리를 크게 동그라미 쳤다. 정강이인지 허벅지인지 알 수는 없어도 대충 부러졌다는 사실만 알아듣기로 한다.

2. 여기 아픔 - 허리. 그래 나는 지금 허리가 아프지

3. 여기 CT - 머리? 머리는 왜 CT? 물어보려는데 또 다시 입술이 말썽이다. 나는 그냥 악쌤이 말하는 걸 기다려본다.




“얼굴 미세 골절은 X선으로 확인이 안 되거든요. 일단 골격 구조가 워낙 복잡해서. 떨어질 당시에 얼굴로 떨어지셨는데 여기. 봉합한 부분 뒤쪽에 골절 생기면 골치 아파져서 facial bone 봐야해요.” (*안면부 CT) 

악쌤이 차트에 쓰던 펜을 가져다가 닿지 않도록 내 얼굴 위에 동그랗게 원을 그린다. 굳이 안 찍어도 될 것 같다는 말을 하려다가 나는 입을 꾹 다문다.



“사실 기절상태에서 찍으려고 했는데.” 

무서워..







“내일 성형외과에 연락해드릴게요. 일단 일반 병실로 옮기고 문제없다면 회복만 잘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터진 손가락도 다시 봉합해드렸어요.”

“감사합니다!”

“아저씨들은 가만히 계시라니까. 환자 골 울려요.”

“아, 말하면 머리 아파하십니까?”

“부러진 게 한두 군데가 아닌데 안 아프겠어요. 뼈 사이에 지금 빈 공간이 얼마나 많은데.” 

갑자기 악쌤이랑 누나랑 싸움을 붙이면 누가 이길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의문이 떠올랐다. 나는 미친 것이 분명하다.






다행히 나를 옮겨주는 건 남자 레지던트들의 몫이 되었다. 끙차, 부러진 뼈들이 어긋나지 않도록 살살 다뤄주는 레지던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던 차에 저 멀리서 두유팩을 쪽쪽 빨아들이는 최민호가 보인다. 친한 형이 이리도 아픈데 저렇게 태평하다니. 나는 화를 버럭 내려다가 아픈 입술을 깨닫곤 애써 삭힌다. 쟤 저렇게 얄미운 이미지 아니었는데 변백현이 다 망쳐 놨다. 경수랑 둘이서 놀 때만 해도 정말 괜찮은 애처럼 보였는데 말이다. 모임이 지속되면서 개그를 좀 배우더니 이제 둘이서 깐죽킹 자리를 먹었다. 






그냥 차라리 눈을 감고 모르는 척을 하자. 내 마음에도 그게 편할 것 같았다. 민호를 계속 보고 있다가는 내가 열불이 나서 안 부러진 뼈까지 부러트릴 것만 같았다. 근데 움직인 것은 민호 쪽이다. 민호가 왔다는 사실은 잔뜩 경계를 갖춘 양복 아저씨들의 목소리로 알게 되었다.




“형, 진도 진짜 빨리 뺀다.” 얘는 또 뭐라는 거야.

“하필 그때 에크모가 없을게 뭐람. 사귀기 전에 키스부터 하고.” 에크모?

“형이랑 악쌤이랑 찐하게 뽀뽀했어. 대박이지.” 

귓가에 울려 퍼지는 최민호의 목소리. 어찌나 ‘찐’에 강세를 두었는지 골이 울린다. 아까 악쌤이 말한 게 이거였구나. 내가 뽀뽀를 할 일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곰곰 생각해보니 심폐소생술이 떠올랐다. 헐, 나는 순식간에 감았던 눈을 번쩍 뜬다.






“이제야 나를 봐주네. 악쌤이랑 뽀뽀했다는 게 그리 좋나.” 

내가 입을 열 수만 있었다면 비속어를 한 아름 선물해줬을 것이다. 루한이랑 지내면서 비속어란 비속어는 다 배웠기 때문에, 안한다 뿐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악쌤이 근데 단단히 형 오해하고 있던데. 어둠이랑 손잡은 변호사라고. 나한테 형이랑 친하게 지내지 말래. 그래서 나는 어떻게 알았냐고, 알겠다고 했어.” 

이 미친놈이.






[EXO/민석] 메디컬 코트 :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03-04 | 인스티즈

“잘했지?” 

죽일 거다.















( + 마지막의 죽일거다. 는 feat. 민준국

민석이는 민호보다 형입니다. 약 2년 차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민석이는 30, 민호는 28. 그리고 악쌤은.. 비밀. 이라고 설정해두고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편수로는 4화인데 전개 짱 빠르다데스.. 아고물은 6편 가까이 되도록 이틀이었는데

만난 날 (호프집 모임날)부터 세면 지금 한 2주정도 됐지 말입니다. 

저는 아직 러브픽션이 질리지 않아서 그대로 가고 있습니다 메코에는 러브픽션만한 브금이 없어요..

메코에 딱 어울리는 브금같아요.. 하 너무 좋다.. 

암호닉은 $$ 사이에 넣어서 신청해주세요. 아고물이랑 따로 받습니다.

1-2편에서 말씀드렸듯 저는 제 독자님들을 여러가지 호칭으로 부릅니다.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분들이 계실까..

우리 콩덕들, 개구리들. 그리고 성실한 추천요정=꾹꾹이들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한 주 행복한 한 주 되시길! ♡)










메코 (메디컬 코트) 암호닉 목록 ♡


/ 슘슘 / 너구리 / 까꿍이 / 맨투맨 / 핫초코 / 새벽빛 / 깡 / 테라피 / 호미 / 뽐뿌 / 산딸기 / 뱀

/ 켄갱 / 양양 / 바닐라라떼 / 솔이 / 디파이 / 돼지저금통 / 옥금 / 키보드 / 잇치 / 은궐/ 모카 / 규야 / 판다 / 고기만두 / 파파야

/ 라마 / 쪼똥이 / 수즈키 / 슈웹스 / 준짱맨 / 실례할께요 / 바수니 / 프라다 / 눈두덩 / 민속만두 / 초코우유 / 그린티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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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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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슘슘
10년 전
독자6
하 드디어 일등... 아 진짜... 민석이 결국ㅋㅋㅋㅋㅋ 하... 왜때문에 얼굴?? 왜때무네 입술선??ㅠ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입술인데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진짜 아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 악쌤 오해를 단단히 하셨넼ㅋㅋㅋㅋㅋ 깹썽... 그래도 조폭 아자씨들이 끝까지 잘 챙겨주넼ㅋㅋㅋ 다행이다.. 어디서 칼맞고 안죽는게 어디야...... 아 진짜 아 뒷 내용들이 완전 궁금햌ㅋㅋㅋ 아주 흥미진진... 하.. 다음편..ㅠㅠㅠ 다음펴언.....
10년 전
독자2
쇼타임 환호와 기대속 은궐 등장
10년 전
독자3
최민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생긴 얼굴로 좋아하지말라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민석이 어떻게되는거죠.. ? 네..? 악쌤은 왜 그렇게 오해를 하필..네..?(당황)
앞으로 기대되네요.. 물론... 물론,,... 연재텀 느려도됩니다.. 나야 뭐 이주에 한번씩 쓰는 사람ㅇ...(쿨럭)

10년 전
독자4
저 까꿍이애옄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현윳이에옄ㅋㅋㅋㅋ작가님ㅋㅋㅋㅋㅋㅌㅌ앜ㅋㅋㅋㅋㅋ등장인물 진심다귀어우ㅜㅠㅠㅠㅠㅠ심지어 조폭아저씨꺼짘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
고기만두입니다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민석이 인생이 어쩌다 저리 파란만장해졌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민호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악쌤과의 오해를 어떻게 풀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솔이에요!!!!!!!1메코 나와따ㄸㄸㄸㄸㄸㄸㄸㄸㄸ 메코 분위기 짱이에요 브금이랑도 대박 잘어울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저 어쩌면 좋쥬ㅠㅠㅠㅠㅠㅠㅠ맨날 작가님 글 나오기만을 항상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ㅠ짱장!
10년 전
독자8
ㅎㅎㅎㅎ오늘의 첫추천은 쩌네여!! 민호도 귀엽고ㅠㅠㅠㅠ 조폭아저씨들도 귀엽고ㅠㅠㅠㅠㅠ 근데 우리 밍소쿠얼굴이 저래서 어떡해여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 민석이 소듕한 몸인데ㅠㅠㅠㅠㅠㅜㅜㅜㅜ 악쌤 우리민석이 치료잘해주세여ㅠㅠㅠ 치료기간동안 썸도타시곻ㅎㅎㅎ알겠져?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9
파파야예욬ㅋㅋㅋ 민석이 진짜 파란만장하네여 암흑과 손잡앗다는 오해도 받고 많이 다치고ㅠㅠㅠ 악쌤나이 왠지모르게 기대되옄ㅋ
10년 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호너무얄밍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밍쏘깅 오해받아서어떡하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ㅋㄱㅋㄱ민호왜이렇게잘생기고웃긴거죸ㅋㄲㄱㅋㄱㄱㄱㄱㄱ
10년 전
독자12
맨투맨이에여ㅠㅠㅠㅠㅠ우리민석이퓨ㅠㅠㅠㅠ밍소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아 근뎈ㅋㅋㅋㅋ오해해서우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민호는 얄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밀히는겤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민호 완전 변했어....왜그렇게된거니....ㅠㅠㅠㅠ잘보구가요!
10년 전
독자14
헐 ㅠㅠㅠㅠ 민석아 ㅠㅠㅠㅠ 변호사 인생이 참 파란만장하구나 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요징$ 다시 신청해야하는건가여? 헤헷
저 조폭아저씨들 뭔가 무섭지만 그래도 밍속 잘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네욬ㅋㅋㅋㅋㅋㅋ 밍호도 뭔가 엄청 귀엽게 나오고...다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악쌤이 민호랑 분량이 비슷하거나 적을 느낌? 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서브여주자리를 민호가 치고 올라오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속 화이팅 악쌤 화이팅ㅋㅋㅋㅋ!!!!

10년 전
콩알탄
넵 다시신청 맞습니당! 흐흐 서브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징님 이번 작품도 잘 부탁드려요 !!♡
10년 전
독자16
이제서야 씽씽카로 암호닉신청할게요!ㅠㅠ암호닉신청이 늦어서 슬픈데 오늘편은 재밌고..ㅠㅠㅠ조폭아저씨들 왜이렇게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다친건 슬프고...또륵
10년 전
독자17
민석이ㅠㅠㅠㅠㅠ얽굴오또케ㅠㅠㅠㅠㅠㅠ민석이얼굴 살려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10년 전
독자18
바수니)저지금학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코가나왔어!그럼읽어야짐^~^아 죽다 살아난 민석이ㅣ는 그녀에게 오해를받네요~부쨩데스요 ㄱ,전에 입술부볏대자나!ㅇ 또안부짱하고!ㅋㅋㅋㅋㅋㅋ이제는 어ㅓㄸ케댈가여..군그미...ㅎ.ㅎ 근데 민석이가 이런 저런일을 겪으면서도 별생각을다하네여 그거읽는것도 재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얘도 정상은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9
민속만두에요ㅋㅋㅋㅋㅋ 로코물 느낌이 팍팍 어둠과 손잡은 변호사라니ㅋㅋㅋㅋㅋㅋ 저같아도 그렇게 오해했을것같은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0
디파이에욥ㅎㅎ 암호닉에 들어가 있는거 보니까 뿌듯!ㅋㅋㅋㅋ 아ㅜㅜ두편씩올라오는거 짱좋아요ㅠㅠ 전개 짱빨라ㅜㅜ조아요조아!! 아..ㅋㅋ근데 조폭어둠이랑 손 잡았다고 오해한겈ㅋㅋㅋㅋ너뭌ㅋㅋ웃겨욬ㅋㅋㅋ악쌤도 귀여우심ㅋㅋㅋ 그리고 심폐소생술이라닛....!!....ㅇㅅㅁ....좋네요..좋아요...(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작가님 글로 흴릥흴릥♡엄지척
10년 전
독자21
으아 급하게 메디컬코트 써봤어욥..하다가 끝에 망한거 안비밀ㅜㅜ데동해요ㅜㅜㅜ다음에 진짜 이쁘게 써드릴게요.강제선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콩알탄!!을 영어로 어떻게 쓸지 몰라서 그냥 콩이라고 적었는데...암쏘리네요...ㅜㅜ 제가 진짜 다음 메코 글에 제대로 써서dream핳
10년 전
독자22
구리고 사실 쓰는거 움짤도 있는데 손이 못생겨서 못올린다는 슬ㄹ픔ㅜㅜ
10년 전
콩알탄
에 아니요!! 이것도 너무 예쁜데요!! 콩알탄은 제 마음대로 kongaltan이라고 씁니다! 그치만 다시 적어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너무 예쁜걸요!!!!!!
10년 전
비회원130.95
양양이예여ㅠㅠㅠㅠㅠ쓰차를 걸려서 회원으로는 댓글을 쓰지 못해요.. 댓글을 안쓰려하니까 자까님이 실뭉하실것같아서 요로콤 써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단단히 오해했닼ㅋㅋㅋㅋ그런데 조폭아찌들...잘챙겨준다능...민석x조폭아찌. ..흠.. .ㅎ. . .
10년 전
독자23
핫초코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폭과함께하는변호사가되버린민석이ㅋㅋㅋㅋㅋㅋㅋ오해할만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조폭아저씨들도 뭔가 귀여미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안죽은게 어디야ㅋㅋㅋㅋㅋㅋ납치됐는데 태평하게 숙면취하고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4
켄갱
10년 전
독자25
민석아.. 네가 고생이 많다.. ㅠㅠㅠㅠㅠ저도 감기몸살걸려서 학교 조퇴하고 집에 와있어요 ㅠㅠㅠ 약먹은지 한참지났는데 효과가 없네여 ㅠㅠㅠㅠㅠ작까님도 건강조심하세욥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라마에요!민석이 여러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호야 그렇게 약올리면 좋다..ㅎㅎ 민호가 민석이한테 얄밉게 하는게 왜이렇게 좋죠? 둘이 은근 잘어울린닼ㅋㅋㅋㅋㅋㅋㅋㅋ악쌤 진짜 보면볼수록 매력이 넘치시네요 조폭들사이에 있는데 당당하게 말하고 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가 어느새 어둠과 손을 잡은 변호사가 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쌤이 오해를 단단히하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호진짜 얄밉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8
모카입니다.
음?!!!! 세상엨ㅋㅋㅋㅋ 아고물은 아직 스킨쉽 없는뎈ㅋㅋㅋ 여기는 벌서부텈ㅋㅋ뽀뽀ㅋㅋㅋㅋㅋ근뎈ㅋㅋ악쌤 오해하고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민석이 어떡해옄ㅋㅋㅋㅋㅋㅋ 이 오해 언제풀엌ㅋㅋㅋㅋㅋㅋ
참참 작가님 할말있어요. 저요. 작가님.

... 사랑해여!!

10년 전
독자29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악쌤오해하지마세욬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그나저나뽀뽀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벌써이렇게진도가빨라도되는건가요ㅎㅎㅎㅅ무조건저야좋지만ㅎㅎㅎㅎ..비록인공호흡이지만..한건한거니까ㅎㅎ!
10년 전
독자30
$요거트스무디$
민호가 엄청 개구진 캐릭터네요..ㅋㅋ
어둠과 손을 잡은 변호사라니..ㅋㅋ
오해를 어찌풀고..의사쌤이랑 이어질까요..
빠른전개도 나름 좋은데요..슉슉..ㅋㅋ
민석이 화이팅..ㅋㅋ

10년 전
독자31
두유먹는모습이 상상이가는 이유는 뭐지??!
10년 전
독자32
산딸기예요!
워후! 찐하게 뽀뽀라닠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충분히 멘붕일텐데 여주가 민석이를 악의 무리(?) 로 생각하고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완전 레알 멘붕이겠네욬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3
진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가악쌤언제꼬실라나!!!!민호는왜그렇게귀여운데???완전좋아..................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사랑해!!!!!!!!!!!!!!!!!!1
10년 전
독자34
와 진짜 짱지밌어요ㅠㅠㅠ어떡해어꺽해
10년 전
독자35
프라다예요!!!아 이번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폭아저씨들 너무 착하신데요?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쌤...민석이 그런사람 아니예요...민호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작가님....밤에먹는감자튀김이 웃다가 쏟아졌어요...(당황)...그래도 작가님은 제사랑인거 알죠?(하트)
10년 전
독자36
돼지저금통이에열 악쌤이랑 뽑뽀!!!!!!>< 민석이 심장 듁흔듁흔
10년 전
독자37
옥금
10년 전
독자38
으으ㅡ으으으으그ㅡ으으으ㅡ으그으ㅡ그윽으ㅡ으으ㅡ윽.........................(크리티컬 유리심장을 깨지지 않게 부여잡으나 갈라진다) 벼.........변호사님......... 오빠.......... 자기야........ (도름) 으아니 우리 오빠가 다치시다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이게 무슨 소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소듕한 김민석 변호사님이 다치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륜 어둠의 세계............(부들부들) .....그.....그래도 악쌤이랑 비록 혼미한 상태에서 영광스러운(?) 첫 뽀뽀뽀ㅃ뽀ㅃㅃ뽀보보뽀ㅃ보뽀보뽀뽑뽀를 했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머쓱)(긁적) 이번화에서도 여러 부분의 내적 독백으로 나를 쥐고 흔드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란 변호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븐 변호사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쿸크..........(다시 한 번 부여잡는다) 손의 봉합이 다시 터진 와중에도 악쌤한테 봉합해달라고해야지...ㅇㅅㅇ..... 하는 멍한 생각을 할 정도로 악쌤이 깊숙히 자리하셨다는 오호랏..... 여기요!!!!!!!!!!!!!!! 여기 그린라이트 있는데요!!!!!!!!!!!!! 누가 큐피트 좀 해주세여!!!!!!!!!!!! 최민호는 안될것 같으니까!!!!!!!!!!!!!! 그 와중에 악쌤은 어둠의 변호사랑 놀지 말라고 친절하게 살려놓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악쌤 다운 말이라서 겁나게 웃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히든 캐릭터들은 어둠의 조폭 아찌들......? 변호사님! 변호사님! (Feat.한강우) 누군가가 생각나게 변호사님을 애타게 외쳐대는 아저씨들의 클라스란.........쿸........... 오늘도 여전히 악쌤 생각을 일상처럼 하는 김변호사님과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악쌤의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당~'-' 저레기는 꾸욱 추천을 누르고 20000......!(뛰어가다 넘어진다)(다시 일어나 뛰어간다)
10년 전
독자39
실례할께요
조폭아저씨들이 의의로 엄청 착하네요ㅋㅋㅋㅋㅋ
드라마처럼 민석이를 두고 싸움을.. 원래 민석이 역할이 여자여야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악쌤과 뽀뽀라니!!!!!!그것도 찐~~하게!!!!워~후~

10년 전
독자40
어라 그러고보니 저 메디컬코트에 아고물 댓글쓰듯이 자연스럽게 그린티라떼라고 인사했었네욬ㅋㅋㅋㅋㅋㅋ 에이 뭐 우리 사이가 어떤 사인데 이제 뭐 닉네임만 말해도 척하면 척! 아니예요..? 아니면 소금소금.. 나름 비회원때 콩알탄부터 열씨미 같이 왔는데..(울먹)..ㅋㅋㅋㅋㅋㅋㅋ 왜 여기까지 온거지ㅋㅋㅋㅋ 어후 러브픽션 사랑합니다 어우 짱이야ㅠㅠㅠㅠㅠ 왜이렇게 잘어울려ㅠㅠㅠㅠㅠ 괜사 ost겸 메디컬코트 ost 아니예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민석이 우쯔케ㅋㅋㅋㅋㅋㅋㅋㅋ 조폭이랑 손잡은 변호사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호가 제일나빸ㅋㅋㅋㅋㅋㅋㅋ 알긴 뭘 알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벌써 메디컬코트 속 시간이 이렇게나.. 루한이네는 진짜 천천히갔었는데.. 괜사보다 먼저 끝나는 건 아니죠?ㅠㅠㅠㅠㅠ 나 메디컬코트 너무 좋단말여ㅠㅠㅠㅠㅠㅠㅠ 아고물도 좋지만 왠지 레이네는 금방 행쇼할 것같단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 괜사가 4편 남은 것도 슬픈데 메디컬코트마저 떠나면 저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자꾸 제목 얘기하는데 너무 길다... 아고물! 오라이! 처럼 줄이고싶다!! 어떻게 줄이죠!! 전 네이밍센수가 굉장히! 어 굉장히 그러하기 때문에 다른 씽크빅 돋는 분들이 이름을 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헐 깜짝이야 저 댓글 쓰다가 와이파이 꺼진거 모르고 확인 눌렀다가 댓글 다 날아가는줄 알고 울 뻔.. 안날아가서 다행이야 휴.. 나 내일 학교 가는 애 맞니.. 괜찮아!! 우리 민쏙이 만났으니까 내일 야자까지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
10년 전
독자41
호미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폭 아저씨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ㅋㅋㅋㅋ작가님 글에는 왜 이렇게 귀여운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귀엽다는 말은
빼놓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여주가 민석이를 오해하고 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들 왜 이렇게 귀여운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2
껄껄껄 쪼똥이왔어여~~ 치킨먹기전에 들어와보길잘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그그 ㅠㅠㅠ민소쿠ㅠㅠㅠㅠㅠㅠ예뿐입술이다쳐서우쯔케ㅠㅠ
10년 전
독자43
ㅈ..저 저번 편에 기린뿡뿡이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ㅠㅠㅠㅠ 악쌤이 단단히 오해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상처에 소금뿌리기하는 민호..ㅠㅠㅠㅋㅌ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4
슈웹스에요! 흐에 떨어질때 얼굴부터라니 ㄷㄷㄷ입술선 우쯔케ㅜㅜㅜㅜㅜ소듕한입술인데ㅠ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5
판다입니닼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변호사가세일러문이였나...???아닌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ㅋㅋㅋ무슨세일러문이...측은....그래도진더는뺐네옄ㅋㅋㅋㅌㅌㅌㅋㅋ
10년 전
비회원6.112
여기서도 $랑$ 으로 신청할게요! 정말 오늘 처음으로 제대로 브금 켜고 천천히 읽는데 진짜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브금이 또 있을까 싶은 그런 느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눈두덩이예요ㅠㅠ우리 민석이한테 무슨일이시조ㅠㅜㅠㅠㅠㅠ꿀 의뢰에 참돔인가 그것까지 먹고 즐겁게 지나가나 했는데 인소 가녀린 여주인공 마냥 집가는길에 납치라눀ㅋㅋ큐ㅠㅠㅠ근데 잠드는 우리밍쏙ㅜㅜ헝ㅜㅠ무사히 구출되나했는데 떨어지다뇨..그것도 얼굴로 떨어지다니 아 더쿠 심쿵..ㅠㅠㅠㅜ누가 그렇게 탑 높이 쌓으랬어 다시 그 조직 찾으러갑시다 아 화나ㅋ더쿠가 화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시조 왠만한 조폭만큼은 싸울듯ㅎ(아님)엉엉ㅠㅠㅠ그리고 악쌤이랑..뻐뻐라녀?ㅎ심폐소생술..엄마 오늘부터 제 꿈 의사인데요 민석아 아프지말고 그냥 병원와줄래ㅎ(안됨)그리고 민호 이미지 왜 이러시좈ㅋㅋㅋㅋㅋㅋㅋㅋㅋ깝죽에 능글에 마지막에 윙크봨ㅋㄱㄲㅋㅋ형 놀리는데 재미들렸닼ㅋㅋㅋㅋㅋㅋㅋ어떻ㄱㅔ 아셨냐고 알겠다닠ㅋㅋㅋㅋㅋ민석ㅇㅣ 딥빡이욬ㅋㅋㅋㅋㅋ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7
트위터 보다가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10년 전
콩알탄
세상에 이리와요 사랑하니까 뽀뽀 쪽 =3=
10년 전
독자48
왜 안 자고 있어ㅠㅠ
10년 전
콩알탄
잠이 아까울만큼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를테면 너같은
10년 전
독자49
잘 지냈어? 가족들은 만났고? 어디 아프지는 않아?
10년 전
콩알탄
49에게
가족들이야 만났고 아프진 않고.. 밥다운 건 아직 먹지 않았는데 지금 끓이는 중!

10년 전
독자50
콩알탄에게
얼른 먹어ㅠㅠ 몸 상할라! 오늘도 밖에 나가? 연휴 동안 조금 쉬었어? 8ㅁ8.. 아 맞다 나는 루나..고... 나는 잘 지냈어

10년 전
콩알탄
50에게
오늘은 밖에 나가진 않는데 할 일이 산더미..(먼산) 루나인 건 말투로 알고 있었어!

10년 전
독자51
콩알탄에게
아이쿠 어떡해... 그래도 밥 잘 챙겨먹으면서...☞☜ 체리베이비를 완결내면 편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야ㅠㅠㅠㅠㅠ 엉엉 왜 햄보칼 수가 없어ㅠㅠㅠㅠ 아고물은 이따 낮에 봐야지 아껴두고 있어!

10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분위기ㅠㅠㅠㅠㅠㅠ짱짱ㅠㅠㅠㅠㅠㅠㅠ민호ㅋㅋㅋㅋㅋ너무얄미워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3
$애정$으로 신청해요!! 암호닉 따로 받는다는걸 못보고 1~2화에서 암호닉을 써버렸는데.. 그 애정이 저입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보는데 민호분 왜이리 얄미워요? 후.. ? 아 진짜 얄미워ㅋㅋㅋㅋㅋㅋ 어휴ㅋㅋㅋㅋㅋㅋ내 친구보는것 같아서 더 얄미웠던거 알아요? 제 친한 친구중에서 진짜 깐족거리는거 끝판왕이있는데 걔도 눈 크고 키 크고 그래서 민호분이랑 대입이.. 하하하하 민석아 얼른 회복해서 민호분 한대만 때려줘.. ㅂㄷㅂ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오해할법도 하네여 조폭무리가 그렇게나 있으니.. 근데 상대편 조폭분.. 우리 민석이한테 왜 그러세여?ㅎ.ㅎ... 우리 소중한 민석이인데 어떻게 그 위에 올려놓을수가 ㅣ?있져? 안그래도 남자는 허리가 생명인데ㅠㅠㅠㅠㅠㅠ우리 민석이..☆ 크게 한번 ㅌ치고 나면 다 낫더라도 계속 아프다던데..ㄸㄹㄹ.. 후.. 상대편조폭분들 진짜 겁나쎄게 때리고 싶다 ㅂㄷㅂㄷ 근데 민석이는 그상황에서도 왜이리 귀엽져..? 끙끙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4
야호
10년 전
독자55
호곡...밍쏙이 서른이였다니!!!아근뎈ㅋㅋㅋㅋㅋㅋ민호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재밌다...
10년 전
독자56
와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 오해하지 말아요 ㅠㅠㅠㅠㅜㅜ
10년 전
독자57
헙 민석이 입원까지 ㄷㄷ
입원하면서 사랑이싹트겠쬬?
흐흐ㅋㅋㅋㅋㅋ악의무리랑 손잡은변호사ㅋㅋㅋ

9년 전
독자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이 귀엽닼ㅋㅋㅋ죽일거다랰ㅋㅋㅋㅋㅋ민석아 근데 너 민호랑 친하게지내지마...내가 얄미워서 죽겠다
9년 전
독자59
최민호 겁나 귀엽네욬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이 잔망덩어맄ㅋㅋㅋㅋㅋㅋ민석이한테 저렇게똥을주다닠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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