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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서오세훈! 종대라떼 판다카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해당 작품의 내용 및 결말에 대한 스포를 상당히 많이..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에 있어서 꼭 저 작품을 읽어야 한다던가 하는 부분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O/민석] 메디컬 코트: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1-2 | 인스티즈


 Medical Court 

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BGM ::  울랄라세션 - Love Fiction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네 지금 다 뭐하는 거야! 정신 똑바로 안차려!” 아무래도 나는,

“너 이 환자 붙잡고 10분 동안 한 게 뭐야.” 정말로 아무래도 말이다.

“끝나고 봐.” 시간을 잘못 잡고 온 것 같다.






물론 내가 다치는 시간을 정해두고 다쳐야지.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한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응급실에 덩그러니 앉아 마냥 기다리는 것은 상당히 고역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조심 좀 하면서 다니는 건데. 근처에서 대형 고통사고라도 벌어졌는지 환자 반, 소방관 반이다. 올 때는 고통에 몸을 부르르 떨며 도착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내 상처는 별 거 아닌 것 같이 느껴져서. 그냥 붕대만 감고 있다가 내일 날 밝으면 개인병원에 가서 꿰매달라고 할까.






저기요. 지나가는 간호사를 잡고 접수를 취소해달라고 말하려 했는데, 돌아보는 간호사의 얼굴에 피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것을 보고 관둔다. 최대한 사상자를 줄이려면 내가 가만히 있어줘야겠다. 최대한 피가 묻지 않도록 자켓을 살살 벗어냈다. 고통을 호소하는 다른 환자들을 보니 내 마음도 아파온다. 다들 무사해야 할 텐데.




분주하게 움직이는 여러 의사, 간호사들 사이에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균적인 여의사의 모습이지만 입에서 나오는 소리들은 하나같이 거칠다. 누군가가 생각나는 사람이긴 한데.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사람. 이쪽은 조금 더..뭐랄까, 조금 더 아이러니 하다고 해야 하나. 전혀 입에서 나올 것 같지 않은 말들이 나오고 있단 말이지.




아직 피가 조금씩 새어나오는 새끼손가락을 붙잡고 호호 불어보았다. 휴지로 눌렀다간 휴지조각이 눌어붙을 것 같아서 흘러나오는 피만 손가락으로 닦아내는데 한계가 있다. 접수하면서 많이 기다리셔야 할 것 같다고 한 게 이거였구나. 화장실에서 흐르는 물에라도 씻어낼까. 주위를 둘러보다 화장실 표시를 발견했다. 비교적 가벼운 상처니까. 그래도 되겠지 뭐.




“어디 가세요.” 보기 좋게 잡혀버렸다.

“그 화장실에서 이거 좀 씻어내려고..”

아까 봤던 여의사가 내 손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다 큰 성인이, 그것도 이렇게 정장을 빼입고 새끼손가락 다쳤다고 응급실까지 왔다고 지금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바빠 보이시는데 그냥 집에 가서 소독이라도 하겠습니다. 벗어둔 자켓을 들고 일어서려 했다. 정말로 그랬는데.

“주먹.”

붙잡히고야 만다.






주먹? 무슨 주먹? 나는 첫 시도에 알아듣지 못하고 되물었다. 주먹 쥐어보세요. 그리고 그 말에 주문이라도 걸린 것 마냥 바로 주먹을 쥐어본다. 찢어진 부분이 아파서 조금 인상이 찌푸려지긴 했는데 그래도 무리는 없다. 나는 자랑스레 주먹을 내밀었고 여자는 그냥 무심하게 바라볼 뿐이다. 내민 주먹이 무안해지는 순간. 갑자기 의사는 혼란한 응급실을 뚫고 저 너머로 가기 시작한다. 주먹, 풀어도 될까. 아님 계속 이러고 있어야 할까. 마음이 혼란스럽다.






“원래 같으면 성형외과 가서 신경검사 받으셔야 하는데.”

여자가 들고 온 것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 물통이였다. 물론 그 속에는 내가 알고 있는 H2O가 아니라 다른 액체가 들어있겠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제가 간단히 봉합해 드릴게요. 큰 신경은 피해간 것 같으니까.”

그리고 나를 응급실 끝 쪽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나는 그저 따라갈 뿐, 봉합한다는 말이 꿰맨다는 말인 것 정도야 알고 있다. 그 정도로 상처가 깊은가. 정말 따갑기는 했다. 따갑다는 말보다 쑤신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마취 없이 갈게요. 시간이 없어서. 참으실 수 있죠?” 아니요. 아닌데요.

악소리를 지르려는 것을 간신히 참고 봉합을 완료했다. 살이 붙으면서 손을 굽힐 때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걸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는데 신경 안 끊긴 것에 감사하며 병원을 나섰다. 내가 나설 때에도 이리저리 되게 바쁘던데. 모두가 무사하길. 기도를 해본다.



***



취직하고 나서는 주변 사람들을 만날 일이 별로 없었다. 사법연수원 졸업하고 나서 취업에 허덕이다 로펌에 입사하고. 물론 개인적인 자기계발을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에 자료를 찾지 술 마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고. 그래도 오늘. 1년에 한 번은 얼굴 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는 준면이의 제안으로 간만에 입에 알코올을 대어볼 것 같다.




익숙한 치킨 집 문을 여니, 매번 모이는 사람들이 보인다. 어떤 인연이라도 섣불리 판단하면 안되는 게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6년 하고도 1년이 더 지났다. 달콤했던 첫사랑이 지고 나는 이 사람들을 만났다. 나의 첫사랑은 지금 속도위반으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잘 살고 있다. 그리고 이 자리에 내 첫사랑의 남편도 있고. 나보다 몇 살이나 어린.




“너 손은 왜 그랬어.”

“퇴근하다가. 누가 가로등을 박았는지 뭐가 튀어나와 있는데 그걸 못 봤네.”

“변호사 자격증 뒀다 뭐 해. 구청 고소해.” 치킨을 먹다 말고 준면이가 내 손을 이리저리 뜯어본다. 내 오랜 친구인 이쪽 김준면은 지금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아직도’ 공부중이다. 대학원에 무슨 과정에 무슨 과정에. 나도 오래 공부한 편에 속하지만 얘가 조금 더하다. 그래도 준면이라면야 잘 해내겠다는 확신이 든다.





“형이 여기서 돈 제일 잘 버니까 형이 쏘는 거 맞지?”

이쪽은 요식업계의 큰손이라는. 물론 자칭이다. 변백현. 내 첫사랑 남편의 친구. 이 모임의 남자들은 관계가 꽤나 복잡하다. 부모님의 국수가게를 이어받은 엄연한 사장님이다. 그리고 그 옆에는 중국 국적의 한식당 사장님인 루한이 있고. 변백현의 친구라인인 경수와 종인이는 오늘 불참이라고 했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참 아직도 신기한.




“이게 얼마만이야. 김 변호사님 아니세요?”

민호다. 도경수의 학교 선배로 처음 만났는데 지금은 어째 경수보다 더 친근한 것 같다. 경수의 선배라고 해서 그런 계통(?)의 사람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학교만 같았다 뿐이지, 이쪽은 무려 의대생. 지금은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 민호는 나만큼이나 얼굴이 바쁜 사람이 되었다.




“손 크게 다쳤나보다. 근데 봉합 예술이다. 진짜 잘했는데?”

“엄청 대충하는 것 같았는데 니가 보기에 그래?”

응. 민호가 고개를 크게 끄덕인다. 그렇다니 뭔가 안심이 된다. 살은 잘 붙겠구나. 민호는 손가락을 빤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상처부위를 꾹 누른다. 아프다고 소리를 빽 지르니 활짝 웃는데 갑자기 그 위로 악마의 얼굴이 겹쳐 보인다. 얘는 내가 아파하는 것을 즐기곤 했다. 전에도 소독 한 번 해달라고 했다가 지옥을 경험했지. 그 후론 레지던트 동생 있어도 굳이 전문 병원에 간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모이기 시작했던 이 모임은 어느새 정규 모임이 되었고 몇 명이 불참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만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말도 텄고, 몸도 텄. 아니다. 모임의 일원에는 변함이 없다. 세훈이가 이 모임의 이름을 ‘내 마누라의 남자들’로 지었다가 한 번 퇴출 위기에 처했던 것을 뺀다면.






“형은 장가 안 가나. 이제 취직도 했겠다. 엄연한 변호사님인데 선 자리 안 들어와?”

“내가 무슨 결혼이야. 바빠서 여자한테 실례야.”

“형이 장가를 가야 내가 안심,” 세훈이가 말을 하다 말고 입을 다문다. 내 옆에서 방긋 웃고 있는 준면이 때문이다. 나야 이제 별 상관이 없는 일이 되었지만 얘네는 무슨 볼드모트라도 되는지 누나의 이야기를 꺼내려 하지 않는다. 정말로. 정말 나는 상관이 없는데 말이야. 다 옛날이야기고, 다 지나간 이야기고.






그러고 보니 따지고 보면 이제 서른인데 7년차 솔로라는 것은 조금 부끄럽다. 어머니도 조금씩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면 정말 내가 늙었구나 싶기도 하고. 내 아이에게 너무 나이 많은 아빠이고 싶지 않다면 어서 결혼해야 할 텐데. 사람이 있어야 하지.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그러나 내여자는 없다. 이것이 불변의 법칙 아닌가. 백날 말해봐야 이것들은 들은 척도 안한다. 여자를 보는 눈이 까다롭다? 전혀. ‘느낌’을 본다고 말하면 하나같이 욕을 한다. 제일 어려운 이상형을 가지고 있다고.






“형은 자기를 머슴처럼 부려먹는 여자를 찾는 거 아니야?” 루한이 낄낄거리며 말한다. 얘는 요새 연애한다더니 얼굴이 활짝 폈다. 자기 인생에 있어서 첫 연애라던데 아주 연애 한 번 거하게 한다. 방송도 타고 방송에서 고백도 하고. 곧 결혼도 할 예정이라는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아니, 근데 머슴이라니.



[EXO/민석] 메디컬 코트: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1-2 | 인스티즈

“왜. 누나 느낌은 완전 주인님 느낌이잖아.”

“내가 그렇게 보였어?”

“꼭 그렇다는 건 아닌데. 자꾸 형이 느낌 이야기해서. 도대체 형이 원하는 느낌이 뭔데?”

내가 원하는 느낌이 뭘까. 시간을 거슬러 처음 누나에게 반했던 때를 떠올려보면 기억이 나려나 싶어 곰곰 생각해보았다. 평소에는 그렇게 철벽을 두르고 말이 거칠던 누나가, 카메라를 들고. 아.







“예상치도 못한 모습을 보이는 여자?”

“낮져밤이. 이런 거?”



[EXO/민석] 메디컬 코트: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1-2 | 인스티즈

“그런 것보다는.. 외강내유라던가.”


[EXO/민석] 메디컬 코트: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1-2 | 인스티즈

“어렵다.”

그러게. 나도 어렵다.

술자리가 무르익어 갈 즈음, 민호는 전화를 받더니 황급히 일어났다. 오늘 오프라더니 결국 가는구나. 민호는 레지던트 생활을 한 이후로 제대로 모임에 끝까지 남아있던 적이 없다. 월급 유통과정에 염전이 끼어있는지 아주 짜다고 하던데. 대한민국 의사들 파이팅이다. 민호의 뒷모습이 안타까워서 눈동자로 쓰다듬어 주었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고, 해 줄 의향도 없다.







“그나저나. 민호는 매번 당직인거야? 왜 저렇게 불려 다녀?”

“쟤 응급실 팀이잖아.” 준면이의 말에 아무 생각 없이 대답하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그러고 보니 오늘 갔던 병원이 민호네 병원이네. 대형사고 때문에 불려가는구나. 근데 그렇다는 건. 그 여자를 알고 있을까? 레지던트 짬은 아닌 것 같던데. 허술한 레지던트들을 꾸짖는 것을 보니 보통내기가 아닌 듯 보였다. 한 번 물어나 볼까.

“일단 마시자.” 그래, 일단 마시자. 길게 생각할 것 없다.





***



“우리 악당쌤?”

“악당쌤?”

“그런 게 있어.”

결국 궁금증이 도져서 귀한 점심시간에 밥도 빼놓고 병원으로 직행했다. 민호는 원래 이 시간에 만날 수 없는 사람인데 어제 오프를 반납한 역사가 있어서. 어찌 되었든 나에게는 좋은 일이 아닌가. 내가 그 의사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니 단번에 알아챘다. 악당이라니. 말하는 투가 조금 거칠긴 해도 나쁜 사람처럼 느껴지지는 않던데. 민호는 궁금해 하는 나를 이끌고 병원 건물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암병동?







“이게 드라마보다 재미있을 걸.” 자신만만해 하는 민호를 따라 한 병실 앞에 섰다. 암병동이라고 해서 약간 가라앉은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내 착각이었다. 아이들이 있는 병동인지 벽면에 나비며 꽃이며 시트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다. 아이들이 무서운 병을 앓는다고 생각하니 마음 구석이 아파온다. 근데 어떤 점이 재미있다는 걸까.




“왜 우리 혜진이누나 괴롭혀요! 악당!”

“내가 니 누나를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괴롭혀.”

“맨날 뭐라고 하고! 혼내고!”

“아프다면서 소리만 빽빽 지르고. 다 나았네. 너 집에 가라.” 저게 뭐람.




그 의사가 한 침대 옆에 서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을까 싶다만. 코에 굵은 호스가 있고, 얇은 손목에는 주사바늘이 한가득. 그리고 그 팔을 따라 호스가 주렁주렁. 마른 몸 어디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우렁차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한마디도 지지 않으면서 대화하는 둘을 보자니 조금 꽁트같기도 하고.





“혜진이가 나랑 동기인데. 쟤가 혜진이 동생이야.”

“매일 혼나?”

“그런 편이지. 좀 어리바리하거든. 애가 좀 감성도 짙고.” 

그렇구나. 나의 입에선 절로 대답이 나왔고 고개도 반사적으로 끄덕였다. 그렇다면 뭐, 악당소리 들을 만하지. 






“레지던트 월급으로 꼬맹이 병원비가 다 해결되나. 쟤는 자기 병원비 악당 쌤이 다 내주는 거 모르니까 저럴 수 있는 거야. 혜진이는 혼나도 한마디도 안 해. 우리도 쌤 좋은 사람인 거 다 아니까.”

이 말은 조금 놀랍다. 소리를 지르다 말고 기운에 받치는지 잠깐 헥헥거리는 아이를 보던 의사는 이마를 만져보곤 이불을 끝까지 덮어준다. 






“그러고 보니 악쌤이 딱 형이 좋아할 스타일 아니야? 어제 말했잖아. 저 쌤 욕 진짜 잘하는데 마음씨는 아마 따듯해. 맞지, 형 스타일.”

“맞는 것 같은데.” 

어제보다 한 열배는 더 예뻐 보이는 거 보면.







***






좋은 여자를 찾으면 뭐하나. 업무량이 백두산 수준인데. 분명히 오늘은 주말인데 나는 회사 풍경이랑 별 다를 게 없는 방 안에서 노트북을 두드리는 중이다. 전에 파트너한테 좀 곤란한 부분을 떠넘겼더니 이번에 제대로 복수를 당하고 있다. 안 그래도 이쪽 사건은 받기 싫었는데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판례를 뒤져봐도 이렇다 할 해답이 나오지 않아, 나는 그냥 조금 쉬기로 한다. 






- 악쌤이랑 데이트중

아니나 다를까, 때맞춰 민호에게서 카톡이 왔다. 그 날 이후로 계속 이런 카톡을 보낸다.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여자가 정말 그렇게 없었나. 이렇게 날뛰면서 나를 놀려대니 말이다. 준면이는 내게 이제와서 고백하는 거지만 내가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것은 아닐까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도 있다고 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준면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그랬다고 공감의 의사를 표시한 것. 나는 지난 시간에 대한 심각한 회의감이 들었다.

- 너는 데이트를 응급실에서 해?

- 악쌤이 오늘 당직이라. 부러운 거 다 알아.

- 먹고싶은거 있어?

- 사오게?

당연하지. 눈치는 빨라서 내 의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친한 동생 기도 살려주고, 나도 기분 좋고 일석이조지. 사실 지금 병원을 다녀온다면 주말동안 해낼 일들이 조금 빠듯해지기는 한데 하루정도 밤새서 하면 금방 해낼 수 있는 분량이다.







- 크리스피 반짝반짝 빛나는 거

이 근처에 매장이 있나.







혼자 살게 된 것도 꽤 오래 됐는데 아직도 혼자 자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다. 혼자서 밥을 먹는 건 원래 익숙한 일이지만. 게다가 밤을 새는 일이 허다하니 애초에 방을 구해놓고 잠을 자는 용도로 쓰기보다는 추가 근무를 하기 위한 장소로 쓰고 있으니 익숙해질 터가 있나. 그런 내게 레지던트들의 이층침대가 잔뜩 모인 이곳은 꽤나 흥미롭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을 내가 보고 있다니.





“잘 먹을게요.” 얘가 혜진이구나. 하얀 의사가운에 ‘이혜진’이라고 자수가 놓아져 있는 걸 보고 알았다. 얼굴만 봐도 대충 왜 혼날지 그림이 그려질 정도다. 민호는 자기가 사온 것 마냥 도넛상자를 열고 여기저기 무료 나눔을 하고 있다. 내가 여기 온 것이 이러려고 온 게 아닌데. 민호야, 조심스레 부르자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씩 웃는다. 어깨동무를 하고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긴다. 나도 모르게 긴장되기 시작했다. 첫마디는 뭐라고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편하게 인사하면 될까?





“손가락 다치신 분이네.” 나보다 먼저 아는 척을 하는 것은 계획에 없었는데.

“봉합 잘 했는데 또 오셨네요.”



[EXO/민석] 메디컬 코트:세일러문 변호사와 악당 의사 1-2 | 인스티즈

“아 쌤, 이쪽은 제가 친한 형….”

“악쌤입니다. 그렇게 전해 들으셨죠? 최민호 말했을 게 뻔하다 뻔해.” 나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는데 기가 쭉 빨렸다.



민호는 이런 상황이 익숙한지 그런 적 없다며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린다. 나도 젊은 시절에 애교 하면 일가견이 있던 사람인데, 최민호한테 질 수 없지. 그런데 상대방이 지나치게 강해서 섣불리 입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응급실 전임의입니다. 얘 같은 조무래기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아, 김민석입니다. 근처 로펌에서 일해요.”

“최민호 의외다?”




순간 이름이 전임의인 줄 알았다.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 더 생각해보니 전임 의사였다. 이렇게 생각이 짧은 사람이 아니었는데. 짧게 악수를 하고 악쌤은 민호의 배를 차트로 한 번 툭 쳤다. 얘가 평소에 병원 안에서 어떻게 하고 다니면 의외라는 소리가 나올까. 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아 틈을 타서 도넛을 건넸다. 그리고 단번에 거절당했다.


“단 음식 안 좋아해요. 빨리 죽어요.” 

네…. 그쵸.






“다 먹었으면 가자. 이제 우리 시간이야.” 악쌤의 말을 듣고 시계를 보니 시침이 7을 겨우 넘어가고 있다. 정규 진료가 끝나고 난 후, 밤이 다가올수록 응급실의 역할은 더더욱 중요해진다. 내 어깨를 툭툭 두드린 민호가 손을 탈탈 털고 울상을 짓는다. 돈 벌기 힘들지. 나도 그래. 나도 집에 가서 너와 근로의 고통을 공유하마. 비록 간단한 인사를 했을 뿐이지만 기분이 썩 좋다. 이런 문맥에 쓰는 단어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음에 또 봐요 악당 선생님.







아, 그냥 때려치울까. 내 파트너 변호사의 입버릇이다. 이게 마음에 들지 않았으면 애초에 변경 요청을 했을 거다. 내가 저 소리에 민감하게 굴지 않는 것은 나도 크게 동감하기 때문이다. 주말을 달리고 출근했더니 배당 사건을 바꿔버렸다. 우리가 영 시원찮게 굴었던 것도 없잖아 있겠지만 이건 좀 아니잖아. 게다가 이쪽은 정말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반갑수다.” 

인사부터 남다른 분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우리 로펌은 규모가 꽤 커서 철저히 금액 위주로 움직인다. 돈이 잘 안 되는 이혼소송이나 소송 과정이 질척한 친족 간의 소송은 최대한 배제하며 운영된다. 그런 우리 로펌이 좋아하는 거? 기업 단위 소송. 청구 소송 정도. 나처럼 아직 경력이 적은 변호사는 적당한 단위의 청구소송을 배당받기 마련이었다. 그런 내게 중소기업 소송이라니.




말이 좋아 중소기업이지 말을 들어보니 조직 폭력배 사이의 소송인 것 같다. '세상이 달라져서‘라는 어구를 수미상관처럼 이용하는 이 분은 누가 봐도 한 주먹 할 것 같은 분이다. 하얀 와이셔츠를 입으셨는데 그 아래의 꿈틀거리는 용들이 천 너머로 위용을 뽐내고 있다.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이걸 알고 그놈이 자기가 자처해서 판례 찾아오겠다고 했구나.




세상이 달라져서 이제는 주먹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영업권 안에서-정확히 말하자면 나와 바리라고 표현하셨다- 방해 행위를 하는 다른 기업 놈들을 조금 혼내줬는데 이번에는 자신들의 영업방식을 그대로 모방한 가게-내가 들어보니 업소인 것 같다-를 동일 상권 안에 차렸고…. 대충 내용은 이랬다.







“근데 말입니다. 법정에 서면 그분들의 얼굴을 제가 보게 될 텐데.”

“개새끼들.” 갑자기 분노에 가득 찬 의뢰인이 책상 위에 있던 볼펜 하나를 부러트렸다. 파트너 오면 볼펜 물어내라고 해야겠다. 




“그런데.”

“제 신변은 안전하죠?”

“생매장 정도는 막을 수 있는데 독을 타면 모르지. 변호사님 몸 조심하셔야합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다.























( + 콩알탄이 결국 일을 쳤다.

오라이-갑을병정 이후로는 동시연재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됩니다.

메디컬 코트는 두편씩 묶여 나오며, 그래서 연재텀이 조금 깁니다 (중요) ★★

콩알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자.. 제 동시연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사.

오라이 - 악덕사장 - 아고물 & 메코 수준으로 봐야 이해가 될 건데.. 사실 별 중요성은 없어요

근데 오라이 안 보신 분들께는 무한 스포.. 하하.. 그래서 경고를 해 두었눈데 말입니다 (후비적) 

메코는 금방 끝날 것 같아요 왜냐면 생각보다 내용이 별루 없어.. 글ㄹ고 브금은 제가 질리지 않는 이상 러브픽션 박제. 노래 짱 좋음

메코에 딱 어울리는 브금같아요.. 하 너무 좋다.. 문단 배열 바꿔봤는데 불편하면 말해주세요!흐흐

암호닉은 $$ 사이에 넣어서 신청해주세요. 아고물이랑 따로 받습니다. 같이 받으면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닌..

자, 메코도 아고물도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잘부탁해요.. 하..하트..♡

저는 제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부르는데요.

개구리들, 콩덕들, 꾹꾹이들, 추천요정들 이라고 부릅니다. 결론은 모두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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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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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슘슘$
9년 전
독자10
아오 진짜 이거 올라오길 기다리느라.. 아... 이제 댓글도 편하게 쓸거야... 하 진짜 기다리다 죽는줄!!!!! 하지마뉴ㅠㅠㅠ 민석이라며뉴ㅠㅠㅠ 하 내사랑 다가져 콩알아... 진짜 사랑한다 너 나 쥬그라고 이런거 쓰는거지? 그런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 사랑한다 그냥 사랑해 아 진짜 한자한자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보고 또 봤다 아 진짜 왜이리 멋있어??ㅠㅠㅠ 막 수트 입은 민석이 막 생각나고 아 진짜 죽을거같아 아 진짜 내가 죽는다면 꼭 비석에 새겨줘.. 간장... 앓다 가다... 아 진짜 대박이여 아 만세 아 완전 아 진짜 하... 사랑한다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9년 전
콩알탄
(큰 돌을 준비한다) (새겨보려고 노력한다) (fail) ..이렇게 된 이상..언니가 만수무강하는 방법밖에 없다! 앓다 죽지 말구 평생 함께 앓쟈..♡
9년 전
독자2
$너구리$
9년 전
독자8
아아 여기는 뉴욝! 현재시간 오전 9시! 콩알탄님 뉴욕 꼭 오세여 진짜 좋아여ㅎㅎ 진짜 정말 좋아요ㅎㅎ 여기까지와서 호텔 와이파이로 꾸역꾸역 콩알탄님 글 읽는다고
남친님께서 PO고나리WER를 시전하시지만.. 전 굴하지 않고.. 왜냐하면 콩알탄님은 저의 큐피트니까요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댓글을 다섯번이나 정독해주셔서 감사해여 ㅋㅋㅋ
오늘은... 새 작품 연재기념으로 뉴욝 사진 많이 풀께여!!! 그래봤자 몇장 없지만.. 막 여기저기 그냥 우와우와! 하면서 구경다니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ㅠㅠ
사진찍을 정신도 없이 구경하느라.. 오늘은 열심히 찍어볼께여!!
일단 여기는 제가 묶고있는 메리어트 호텔이에요! 침대 짱짱 푹신푹신

9년 전
독자9
이거는 야겨어어어ㅓ어어
어엉
사진 더 올리고 싶은데 빨리 나가자고 찡찡대는 남친때문에ㅠㅠ 이따가 더 올릴 수 있으면 올릴께요!!!!
콩알탄님 쌀람해요!!!!

9년 전
독자30
저...짱 죄송한데....
지나가던 쭈...그리 인데여... 부럽네여....아.... 왜때무네 눈에서 땀이
나도뉴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놀다 오세요.....(소금소금...)

9년 전
콩알탄
지나가던 쭈그리라니 너무 귀엽다 ㅠㅠㅠ 콩알탄 :: 앓_앓
9년 전
콩알탄
뉴욕은 재미잇나 모르겠어요! 메리어트 호텔 검색해봤는데 너무 좋다.. 너구리님의 사장님은 루사장님처럼 현부이신 거시 틀림없다! 너구리님이 행복해보여서 부럽기보다는 너무 보기 좋아요! 내 사람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더 사랑해요!♡
9년 전
독자3
$까꿍이$로 신청할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헝 작가님 이건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나 너무 설렌다..... 흐허유ㅜ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내꺼하자ㅠㅠㅠㅠㅠ왤케 쓰는 작품마다 금손이셔
9년 전
콩알탄
제 손은 MADE OF 표피, 세포, 조직..이라.. 죄송합니다 금손에 미치지 모태모태 T_T 까꿍이님 메코도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4
맨투맨
9년 전
독자5
맨투맨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내 마누라의 남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민석이 악쌤한테 첫눈에 반한건가여?????그리고 이제 표지를 만들때가왔네옇ㅎㅎㅎㅎㅎㅎㅎㅎ헿 조만간 2차가공 가능한 팬페에ㅓ 이쁘ㄴ거 해서 만들어오께옇ㅎㅎㅎㅎㅎ신난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작가님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랑 끝까지 같이 달릴꺼에요
9년 전
콩알탄
맨투맨님의 표지라니! (두근) (설렘) 저 벌써부터 이만큼이나 설레는데 책임지세요 (단호)
9년 전
독자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딘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
뭐야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민석아ㅜㅡ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나라열혼해줄래?콩알탄자까님 자꾸이럴꺼에ㅔ요???????????제가납체할꺼야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감사함니다!!!!!!!!!!!!!!!!111
9년 전
콩알탄
나를 납치하는 건가요..? 잠시만요..조금 기다려봐요 (주섬주섬) 나 엄청 많이 먹으니까 먹을것 좀 챙겨갈게요!
9년 전
독자11
&핫초코& 오왕 아고물이 벌써 도착했나~ 이러면서 봤는데 나의사랑너의사랑 메디컬물이라닝.... 갑을병정을 오라이 다 보고나서 볼라고했는데 까먹고 아직도 안보고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좋아ㅋㅋㅋㅋㅋ민석이 취향진짜독특하다ㅋㅋ ㅋㅋㅋㅋ당하는거좋아하는취향? ㅋㅋㅋㄱㄲ
9년 전
콩알탄
핫초코님이 좋아해주셔서 기뻐여! '0'!!! 메코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12
$새벽빛$
9년 전
독자13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ㅠㅠㅠㅠㅠㅠ민소쿠.....제가 악당이되어야하나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콩알탄
나두 사랑해요! 새벽빛님 이번 작품도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14
$깡$ 으엌 신선하닼 조화여 조ㅘ여 이런거 조화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정주해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쌀으요ㅐ야
9년 전
콩알탄
깡님 암호닉 접수 완료!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15
$테라피$
9년 전
독자16
으아아ㅡㅏ아아ㅢ어앜아아아아으아아앜!!!!!!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소쿠의러브라인이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ㅜㅠ오라이때 살짝 마음아팠는데 이렇게 애들모두 잘되는거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행벜해여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민섴이 살짝 취향이 .. sm..????ㅋㅋㅋㄱㅋㄱㅋㅋ민섴이는 잡혀사는게 운명인가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민섴아 앞으로 잘해봐ㅋㅋㄱㅋ
9년 전
콩알탄
smㅋㅋㅋㅋㅋㅋㅋㅋ소리내서 꺽꺽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 앞으로 오라이 모든 아이들이 잘 되기를!(기도)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17
$호미$ ㅠㅠㅠㅠㅜ메디컬이라니!!메디컬이라뇨ㅠㅠㅠㅠㅠㅠ완전 좋네요 좋아요!!!!ㅠㅠㅠㅠㅠㅠ민석이ㅠㅠㅠㅠ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내 마누라의 남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상치 못한 포인트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짱ㅋㅋㅋㅋㅋ
9년 전
콩알탄
호미님 암획 접수 완료했어요! 헤헤 잘부탁드려요!♡
9년 전
콩알탄
암획이래..봐.. 암호닉이요 T_T
9년 전
독자71
으잌ㅋㅋㅋ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8
$뽐뿌$ 헐 아고물일줄 알았는데 의외의 제목에 놀랐다는ㅋㅋㅋㅋㅋ 제가 그렇게도 궁금해했던 메코의 주인공은 민석이였군요!! (소근소근) 사실...저...이거 딱 읽고 민석이가 오라이에서 무슨 역할이었는지 까먹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이랑ㅋㅋㅋㅋ민석이랑ㅋㅋㅋㅋㅋ....나왔었는지도 가물가물했어요....끝없이 물음표를 달고 보다가 중간에 가서야 아! 하고 알았다는...(아 민망해라~ㅎ) 그 뭐다냐 예고편?? 에서 민석이가 되게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아서 더욱 민석이라고 예상을 못했어요ㅋㅋㅋ 진짜 기대되네용ㅎㅅㅎ 아고물이랑 메코랑 신나게 달려요 자까님♥ 아 그리고 꾹꾹이 너므 귀여워요ㅠㅠㅠㅠㅠ 그 누구지 슈퍼맨에 나오는 애기 대한이였나 민국이였나 별명이 꾹꾹이여서 엄청 귀여웠는데ㅋㅋ큐ㅠㅠㅠㅠㅠ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별명이랄까! 그런의미에서 추천 꾹꾹 누르고 사라질게용ㅎㅅㅎ
9년 전
콩알탄
오라이가 벌써 10개월 전 글이니까 그럴만도 해요 T_t.. 시간이 너무 빠르다데스.. ㅠㅠ 뽐뿌님 메코 같이 달려주신다고 했으니까 기억할거에요!
뽐뿌님이 말씀해주셔서 슈돌 안봤는데 챙겨봤어요! 꾹꾹이라니까 귀엽쟈나ㅠㅠ 고맙고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19
$산딸기$
워후!!!신작이다!!!ㅠㅠㅠㅠㅠㅠㅠ저 메디컬물 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성격 진짜 제 취향이네요ㅠㅠㅠㅠㅠㅠ어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콩알탄
산딸기님 취향이라니 다행+기쁨 입니다!! 흐흐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20
헐 대박
9년 전
독자22
작가님 제가 사랑하는거 알죠? 어쩜 쓰시는 작품마다 제 취향저격 탕탕. 제 맘 속에 들어가 계신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콩알탄
여기 독짜님 마음에 나와있는 콩알탄 기자입니다!!! 하잇!
9년 전
독자21
$뱀$
악덕사장에서도 뱀으로 신청 했던 뱀입니딩!!아고물에서도 뱀이라고 하면 될줄알있는데ㅜㅜㅜ따로신청을 해야되는거였군요...오늘 제 생일이예요!!연극준비로 바쁜탓에 생일선물도 못받았지만 콩알탄님의 글이 제게 선물이 되었어요☞☜연극은9일 남았고 연극이 끝나면 오라카이부터 정주행을 꼭 ㅠㅠㅠㅠㅠㅠ작가님과 사담톡도ㅠㅠㅠㅠㅠ요즘 저도 괜사ost에 빠져사는데.작가님도..?여주의 모습에서 공블리님이 보여요..매우좋습니다 제취향이예여ㅠㅠㅠㅠㅠ콩알님 글은 그냥 다 제취햐우ㅜㅜㅜㅠ연극끝나면 다시돌아와서 아고물 암호닉도 신청하겠어여ㅠㅠ

9년 전
콩알탄
이럴수가
9년 전
콩알탄
6일전 생일을 ...이제야..축하해볼까..한다..
9년 전
콩알탄
축하해요 내사랑!!!!!!!!뽀ㅃ뿨!!!! 뽀뽀ㅃ!뽀ㅃ뽀!!! 뽀뽀할거야!! 뽀뽀이만큼 할거야!!화요일 연극이랬죠!!! 그럼 내가 그때쯤에 꼭 사담톡 열게요!!뱀님이랑 함께하는 사담톡 꼭 할거야!!!
9년 전
독자23
$켄갱$
드디어 나오나요!!! 세상에 메디컬이라니.. 세상에 마상에 콩알탄님 필력에 메디컬이면..(소오름) 상상만해도 소름돋네여..♡

9년 전
콩알탄
제 필력은 그냥 흔한 필력인걸요..♡ 잘부탁해요 ♡
9년 전
독자24
재밌겠네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잘 읽고 가요, 작가님!
9년 전
콩알탄
기대에 부합하는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25
$양양$ 음...궁금한게 있는데 악쌤이 여주인가여..?민석인가요..? 국어를 잘 못해서..(시무룩).......(부끄러워 도망친다)
9년 전
독자27
우리 작가님은 아니지만 쫌 더 빨리궁금증 해결하시라고 제가 답 남겨요!!!
악쌤이 여주분!!

9년 전
독자31
홀!!감사해여!!!감자드실래여?(주섬주섬)
9년 전
콩알탄
그 감자는 제가 먹겠습니다 (먹튀)
9년 전
독자26
바닐라라떼에요!!!! 와진짜 진짜 대박이다 완전 최고다...... 진짜 (비속어)아 이기분을 욕말고는 제대로 전달해줄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여.....진짜 이 마음을 어찌이루말하랴ㅜㅜ통탄하구나ㅜㅜㅜ 진짜 완전 최고다.... 내사랑막 쪽쪽 뽑아가세요..... 진짜 이건 추천받아야만해.....
9년 전
독자28
아아, 새로신청하는걸자꾸 잊넵ㅜㅜ
$바닐라라떼$ 잘부탁해요 우리 작가님♥

9년 전
콩알탄
잊으셨어두 추가해드렸을텐데 흫 내사랑 어쩜 이렇게 정석이야 완전 사랑스럽게.. 앓_앓 망태기..망태기..
깁미 망태기!!

9년 전
독자29
암호닉 $솔이$ 신청할게여! 역시나 작가님 작품은 다 제밌는거같아요! 한편 밖에 안나왔지만 짱 재밋고 제 스타일같은데! 재밌게 일고가요 감사합니다♡♡♡
9년 전
콩알탄
솔이님이 이다지도 좋아해주시니 내 마음이 이다지도 분홍빛이다 ㅜㅜ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32
우선ㅐㅅ글좀남기고...♡
9년 전
독자46
$디파이$ 신청이욥!! 하... 메디컬이라니...심장 겁나 나댐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여주남주 설정 짱좋아요ㅜㅜㅜㅜㅜㅜ 두편씩올라오고!! 저 쥬기실라구!!! 짱좋음!!! 작가님 알랴뷰..
9년 전
독자47
저는 지금 학굔데요..ㅜㅜ..작가님글 읽으면서 힘내고있어요ㅠㅠㅠ 학교공부따위 필ㄹ요없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만있으면(고백)
9년 전
콩알탄
저는 문과레기라서 디파이님이 대단해 보여요.. 공부하시면서 줄곧 힘든 타이밍이 올텐데 그럴때마다 제 글이 힐링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ㅠ
제가 디파이님 많이 사랑하시는고(ㅋㅋㅋ) 알고 계시죠?♡ 허리도 쭉 펴고! 너무 늦은 답글이라 죄송한데..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66
역시 작가님은 문과가 어울려욥..ㅎㅎ 작가님 늦은 댓글이라뇨!! 죄송하다뇨!! 전 솔직히 댓글 안바래요 그냥 제 댓글 읽어주시고 계속 좋은 글 써주시는걸로 만족해요^^ㅎㅎ 그러니까 혹시 시간안되시거나 급하시면 제 댓글에 답글은 쿨쏘쿨 하게 넘기셔도되요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하시는고시죠
9년 전
독자33
$돼지저금통$ 신청이요!!! 신알신떠서 당연히 아고물인줄알았는데 생각치도못한 신작이라니!!!! 에헤라디야 이번에도 대작삘이 오는구먼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고물도 이것도 기다리고있을께요!!!
9년 전
콩알탄
대작..까진 아니고..중작이라고 합시다! 짝! 이거야! 나름 회심의 작품이라 저도 사실 기대가 커요!!!!(?)
돼지저금통님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34
$옥금$
9년 전
독자35
저는 여기서 누우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오라이-악덕사장-아고물 루트로 인해 행복을 맛보면서도 항상 한켠에서는 오라이에서 가장 아꼈던 캐릭터인 멋진 남자 민석이가 마음에 걸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다!!!!!!!!! 오빠가 나타나셨다!!!!!!!!! 그때와 변함없이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민석이 덕분에 1화부터 범상치 않은 기류를 느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유내강을 가장한 츤데레가 취향인 우리 민석이는 그렇게 박력 넘치는 여의사님께 반해서 슬슬 뭔가 적극적이 되어보려고 노력하는 것만 같아서 저는 너무너무 기쁩니다 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수원에 다니던 민석이를 오라이에서 본지 어제만 같은데 벌써 작품 상에서는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 민석이로 등장을 이렇게 뙇 해주시니 저로써는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범상치 않은 첫만남으로 인해 뭔가 마음에 걸리더니 결국 쿨하게 한눈에 반했다는 내용을 어제보다 열 배는 예뻐 보인다고 표현을 하는것도 뭔가 정말 민석이 다운 표현이다 싶어서 저는 또 심장을 부여잡고 끙끙.... 제일 아끼던 캐릭터이던 만큼 메디컬 코트, 메코도 엄청나게 기대가 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콩알탄님 사랑해여! 난 늑대고 넌 미녀!
9년 전
콩알탄
옥금님이 나타나셨다!!!!!! 정말로 오라이 안에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걸 저도 메코 쓰면서 되게 많이 느껴요 T_T 옥금님이 제일 아끼던 캐릭터라니 더욱 공들여서 써야겠어요! 옥금님이 늑대라면 나는 늑대 사냥꾼이 되어 옥금님의 취향을 탕탕! 저격하는 스나이퍼가 될게요! 물론 총탄에는 콩알탄의 사랑이 가득x2 듬뿍x2 이랍니당 ㅎ3ㅎ
9년 전
독자36
민석이얘기도 나오네요!!!그렇게 끝나버려서 인타까웠는데....잘됐어요!!!ㅎㅎㅎ민석이 귀엽게나오는것같아서 좋아욯ㅎㅎㅎ기대할게요!
9년 전
콩알탄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37
세상에나 우리민석이도 연애하는구나!! 민석이는 사서 거생하는 성격이구나ㅎㅎㅎ쎈여자 좋아하네ㅎㅎㅎㅎㅎ민석아 나도 쎄 나도 반전녀 할수있어... 물론 능력으뉴없지만...
9년 전
콩알탄
Q. 독자님은 거짓말을 자주 하는 스타일인가. 능력이 없다고 하는데 이미 콩알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능력이 있으면서 왜?
9년 전
독자38
$키보드$ 헐이게 웬일이야..이게무슨일이야..이렇게 좋은날에ㅔ..다 완결되고 나올줄알고 그저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이게 웬일이야...역시 오라이부터 쭉 읽어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해여..헿
9년 전
콩알탄
키보드님이 오라이부터 함께해주셨다는 거슨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흐흐 메코도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39
$잇치$ ㅎㅎ 잘보구 갑니다 ㅎ 스핀오프작품 정말 좋아요! ㅎㅎ 정말 대박 담편이 기대됩니다! ㅎㅎ
9년 전
콩알탄
이번 작품도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40
$은궐$ 갑자기 이게 무슨..(당황)
아니 그냥 좋다고.. 네.. 좋다구여..좋다구!!!!!!!!!!!!!!!!!!!!!!!!!
민석이가 여주한테 발렸으면 좋겠따... 내 희망사하아.ㅇ...

9년 전
콩알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희망사항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스포 아닌 스포를 드리겠슴다..

9년 전
독자62
제대로 발라줘요 잼처럼...
아니 뭐하길래 지금 답글을 달아요?ㅇㅅㅇ

9년 전
콩알탄
3-4화 올리려고 대기타는 중인데여 ㅇㅅㅇ
9년 전
독자63
엄마야 그럼 나랑 놀래요?ㅇㅅㅇ
9년 전
콩알탄
63에게
암호닉 정리하구 3-4편 바로 올릴건뎅 ㅇㅅaㅇ

9년 전
독자64
콩알탄에게
거절당했어(상처) 유ㅅ유

9년 전
콩알탄
6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시무룩해있는거죠? 귀여운 것 봐ㅠㅠ

9년 전
독자65
GIF
콩알탄에게
나 귀여워요?(내심기분좋음)

9년 전
독자41
$모카$ 입니다.
야자끝나고!! 왔더니!! 이리.사랑스러운 상황이퓨ㅠㅜㅜㅜ 뭐ㅠㅠㅠ 괜찮아요ㅠㅠ무한스포정도야ㅠㅜ저는 스포를 사랑하는 여자이기에ㅠㅠㅠ

9년 전
콩알탄
스포 좋아해요? 그럼 그거 알아요? (소근
나랑 모카님이랑 겨론한대!!!!!

9년 전
독자68
진짜여?? 오매♥ 나 콩알탄님 신부에여?!!
9년 전
독자42
$규야$
로 암호닉 신청해요!!와우...대박이네욬ㅋㅋㄱㅋㄱ와 진짜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ㅠ1화 2화만 보고 이렇게 가슴 떨린거 오랜만인것 같네요..ㅎㅎ 앞으로 둘의 이야기가 진짜 너무 궁금해져요ㅋㅋㅋㅋㅋㅋ와..진짜 콩알탄님 글에서의 여주들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네요..ㅎㅎ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9년 전
콩알탄
다들 미워할수 없다고 하니까 막 뿌듯뿌듯한데요 (콧대가 하늘까지 치솟음) 잘부탁해요 규야님!♡
9년 전
독자43
판다입니닼ㅋㅋㅋㅋ아닠ㅋㅋㅋ다좋은뎈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생매장을막을수있ㅋㅋㅋㅋㅋ독은못막앜ㅋㅋㅋㅋㅋ으아닠ㅋㅋㅋㅋㅋ민석앜ㅋㅋㅋㅋㅋㅋㅋ진짜.....어서오세훈판다라떼판다카이를처음부터달렸던저로선ㅋㅋㅋㅋㅋㅋ웃겨쥬금ㅋㅋㅋㅋㅋㅋ
9년 전
콩알탄
메코가 메디컬 코미디가 되는 건 아닌짘ㅋㅋㅋ 판다님 이번작도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44
$고기만두$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제가 앑다죽읆니석이ㅠㅠㅠㅠㅠ제가 좋아하는 의학도 있고 민석이도 있고ㅠㅠㅠㅠㅠㅠㅇ
9년 전
콩알탄
그리고 법률도 있죠..덕분에 콩알탄 머리는 혼란스럽지만 고기만두님이 좋아해주시니까 힘나요! 흐흐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45
$파파야$ 신청이요!! 이 민석이가 그 민석이!! 오랜만에 익숙한 이름들 가 나왔네옄ㅋㅋ 이번편으로 인해 민석이의 취향이 확실히 나왓어옇ㅎㅎ
9년 전
콩알탄
그쵸 외강내유에 되게 독특한 여자? 고로 민석이는 사서 고생을..쿨럭! 아니! 쿨럭! 아닙니다..
9년 전
독자48
$라마$로 암호닉 신청합다! 민석이라니ㅠㅠㅠ 와 여주성격세다.. 민석이는 센여자가 취향인가봐요 작가님이 쓰신 여주들은 진짜 미워할수없는 캐릭터 인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다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9년 전
콩알탄
제가 나름대로 미워할 수 없도록 캐릭터 설정을 해두거든요!! 올레! 라마님이 좋아해주시니까 기분 좋아졌당..흐흐 오늘도 고마워요!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49
$쪼똥이$ 메코에서도 역시나 또!!쪼똥이신청해요!
9년 전
콩알탄
흐흐 쪼똥이님 암호닉 너무 귀여워요..흐흐 접수 완료!♡
9년 전
독자50
$수즈키$ 작가님ㅜㅜㅜㅜㅜㅜ 보고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작가님글 밀려서 이번주 주말에 한번에 보려고 했는데 새 글 나와서 반가워가지고 결국 읽어버렸어요.. 그동안 제 댓글 없어서 막 찾으셨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저 이제 다시 댓글 꼬박꼬박 달을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콩알탄
완전 찾았쟈나.. 그랬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답글을 너무 늦게 달아서 수즈키님이 이렇게 찾아와주시구, 다음 글에서도 만난 후에야 답글을 다네요 T_T 제가 더 많이 사랑해요!
그동안 바빴어요? 아픈데는 없었구?

9년 전
독자67
그동안 바빴어요ㅜㅜㅜㅜㅜㅜ 저 맨날 인티 들어와서 작가님 글 나왔나 확인하고 싶은데 맨날 집오면 바로 잠들어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아픈데는 없어요.. 모기만 잔뜩 물렸을뿐.. 작가님은 어디 아프신곳 없어요?
9년 전
독자51
$슈웹스& 아ㅜㅜㅜㅜㅜ민서규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먼가귀여워ㅠㅠㅠㅠ오구유규ㅠ
9년 전
콩알탄
초반 민석이는 이렇게 이 터질 예정이랍니다! 흐흐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52
$준짱맨$로 신청이여! 악 이게뭐야!!!!! 예쁜 콩알탄님을 불러줘!!! 가스미아파!!!!! 가스미!!!!! 꺄 취향저격!!!!!!!
9년 전
콩알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하나도 예쁘지 않으니 예쁜 콩알탄을 찾으러 떠나야겠어요..(시무룩
9년 전
독자53
$실례할께요$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오라이에서 민석이와 이어지질 내심 바랬는데 안 이뤄져서 아쉬워했는데
스핀오브작품으로 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콩알탄
나는 최고가 아니구 우리 실례할께요님이 최고라는! 실례할께요님이 응원해주셔서 제가 이렇게 메코까지 올 수 있었던걸요!
메코도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54
$바수니$
뭔가 이것도 따로 암호닉을 받으실것같은 느낌....!와 저 중간고사 쿨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고물인줄알앜ㅅ더니!메디컬?ㅋㅋㅋㅋㅋㅋ와 설레 벌써 김민석...그런 취향이여써...딱 나인것가튼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메디컬연재텀이길어도 짱재밋을것같아여!기다리겟슈미당!담에 또봐요 자까님!!!!!!!!!!!!!1(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9년 전
콩알탄
바수니님 짱인데..? 암호닉 따로 받는거 딱 알았는데..? 흐흐 연재텀이 길더라도 재밌을것같다는 말에 감동받아서 새벽을 달리려고 합니다!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55
프라다예요!!!!헐‥진짜‥작가님 내 맘속에 사시나요? 어찌 이래 매번 취향저격(탕탕) 대박‥사랑해요(하트) 하트 무한대로 받으세요♥♥♥♥♥♥♥♥♥♥♥♥♥♥♥♥♥♥♥♥♥♥♥♥♥♥♥♥♥♥♥♥♥♥♥♥♥♥♥♥♥♥♥♥♥♥♥♥♥♥♥♥♥♥♥♥♥♥♥♥♥♥♥♥♥♥♥♥♥♥♥♥♥♥♥♥♥♥♥♥♥♥♥♥♥♥♥♥♥♥♥♥♥♥♥♥♥♥♥♥♥♥♥♥♥♥♥♥♥♥♥♥♥♥♥♥♥♥♥♥♥♥♥♥♥♥♥♥♥♥♥♥♥♥♥♥♥♥♥♥♥♥♥♥♥♥♥♥♥♥♥♥♥♥♥♥♥♥♥♥♥♥♥♥♥♥♥♥♥-♥♥♥♥♥♥♥♥♥♥♥‥
9년 전
콩알탄
아 이렇게 하트 주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당연하잖아! 완전 좋아하잖아!!! 앞으로도 프라다님 취향을 저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발할게요!!
9년 전
독자56
$기린뿡뿡이$로 신청해요! 이제 민석이도 떠나보낼 때가 왔네요... (아련) 만만치 않아보이는데 민석이의 행쇼를 위해 파이팅ㅋㅋㅋ
9년 전
콩알탄
기린뿡뿡이님 암호닉 접쑤! 메코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57
$눈두덩$ 아 여러분..드디어 나와씀니다..밍쏙이 드디어 나왔어요 아ㅜㅜ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오늘을 기념일로 정해야겠어요ㅠㅜㅠㅜㅜㅠ메디컬이라니..아 미치것소..그리고 우리민호쨩 오라이 후반에 조금 나오더니 스핀오프에서 존재감 빵빵하게 나와주시는ㅋㅋㅋㅋ덕분에 악쌤이랑 자주 만나게 생겼어욬ㅋㅋㅋㅋ오라이 여주도 저랑 성격 비슷했는데 악쌤도 비슷하신..제가 한 반전하는뒈욥ㅎㅎ봉합도 엄청 예쁘게 잘하시는..부럽습니다(?)전임의면 나이 좀 있지 않을까하는데 밍쏙 이번에도 연상녀인가욬ㅋㅋㅋㅋ아 제가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으면..(??)그래도 오빠라고 부를수있어서 다행잼ㅎㅎ아 연재텀 길어도 좋습니당ㅜㅜ밍쏙을 볼수만 있다면 흡..ㅂ...작가님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매우 기부니가 좋아서 죄송한 엉엉ㅜㅜ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콩알탄
연상녀일지..아닐지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신비주의가 컨셉..이라고 해야할까요..흫헣 눈두덩님이 이렇게 좋아해주시니까 제가 다 뿌듯해요! 얼른 3-4화 들고올게요!♡
9년 전
독자58
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누군가하고 기억울 더듬다 민석이인거 깨닫고 현실비명질렀어요ㅠㅠㅠㅠ 너무 초아여ㅠㅠㅠㅠㅠ춓아!!!!!!!!!
9년 전
콩알탄
나두 독자님이 함께해줘서 좋아요! 현실비명 앞으로도 계속 지르게 해줄테다! (비장
9년 전
독자59
$민속만두$ 신청해욥ㅠㅠㅠㅠㅠㅠ 최애 민석이 작품이라니ㅠㅠㅠ 아무래도 오라이때 짠내나던 민석이라 스핀오브작품에 민석이가 있길 기대했는데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9년 전
콩알탄
저도 오라이에서 민석이가 여간 신경쓰였던 것이 아니라서요..이렇게 민석이를 햄볶하게 해줄 수 있어 기쁩니다 ㅠㅠ 민속만두님 기대 많이 해주세요!♡
9년 전
독자60
$초코우유$ 새작품이 올라왔길래ㅠㅠㅠㅜㅜ막 달려왔었는데 제가 쓰차를 당했어서.....댓글을 이제야 쓰네요...ㅎ휴ㅠㅠㅠ이런좋은글 들고와주시며우ㅠㅠㅠㅜ정말감사합니다ㅠㅠㅠㅜㅜㅠㅠ민석이의 활약이기대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글잘보고가요!!! 작가님 덕분에 괜사오에스티가 어떤분노래인지 알고가네요..ㅎ..
9년 전
콩알탄
러브픽션 노래 진짜x326 좋아요!! 민석이의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 많이 해주세요! 초코우유님 잘부탁해요!♡
9년 전
독자61
그린티라떼예요! 원래 모바일로는 브금 잘 안듣는데 어우 우리 괜사 ost라서 틀었더니 진짜 너무 딱 맞는다..♡ 내용도 꼭 괜사느낌이고ㅋㅋㅋㅋ 물론 장재열과 민석이의 다른점은 우리 민석이가 순둥이라는거..?♡ 민석아 이제 시작이야 잘해보자!! 물론 몸조심하곸ㅋㅋㅋㅋㅋ
9년 전
콩알탄
괜사느낌이 나긴 하네요!! 진짜 그러고 보니 여주가 공블리같기두!! 근데 함정은 여주가 키가 작단느.. 그럼 비율이 킹왕짱 좋은 것으로 합세다. 그렇다면 이것은 괜사가 되는 것인가.. @한강우
그린티라떼님 이번 작도 잘부탁드려요! ㅎ3ㅎ

9년 전
독자69
요거트스무디
악덕사장때 부터 작가님..글을 보기시작했어요..
작가님은 오라이안봐도ㅈ된다고 하셨지만..
왠지 봐야할것 같은 느낌이..ㅋㅋ
조만간 정주행 들어가야겠네요..ㅋㅋ
3~4편 보러 이만 갈께요.
암호닉은 최신편에 하면 되겠죠?
동시연재 화이팅입니다..ㅋㅋ

9년 전
독자70
헐 완전 기대되요ㅜㅜ 진짜 재밌고 역시 콩알탄!!
9년 전
독자72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오라이 안본지가 쫌 되서 민석이가 누구일까 생각하다가 응급실 나올때쯤 떠올라서 기뻐하면서 내려왔는데 글에 민석이 소개가 너무 잘나와있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뿌듯함이 한순간에 사라진 기분..뚀륵..☆ㅋㅋㅋㅋㅋㅋ근데 민석아..! 드디어!!! 아 제가 원래 잘 안이어지고 질질 끄는 스타일의 글을 좋아하는데 진짜 민석이는 불쌍해서..? 안타까워서..?라도 빨리이어주로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아 화이팅! 의사쌤.. 민석이 좀 잘봐주세요..ㅎㅎ 아! 맞다 애정이에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4
헐.. 암호닉 따로 받는다는 글 못보고 암호닉을 쓴..! 얼른 최신편으로 가서 암호닉 신청해햐겠어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75
야호입니당!!!밍쏙아!!!드디어니가즈인공이구나ㅠㅠㅠㅠ하 너무 달달해ㅠㅠㅠㅠㅠ하ㅠㅠㅠ
9년 전
독자76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완전귀여우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7
헐 대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선하고 좋은데여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8
$라임$바보라임이는 암호닉을신청하지않았군요....오랜만에 정주행하러왔는데 생각해보니암호닉이없네요...?
9년 전
독자79
으앗ㅋㅋㅋㅋ민석이얘기궁굼했는데
재밋게읽을게요 ㅎㅎ

9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독탄대 진짜 무섭다 근데 여주는 혹시 철벽이해요?강철철벽 그런가봐~~~~~~
8년 전
독자81
변호사와 의사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의외의조합이네요 신기하다능!!잘보고갑니당 정주행해야겠어요 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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