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배쿵배쿵 전체글ll조회 684l 1

 

 

 

 

 

 

 

 

[ 민석이에게 ]

 

 

 

안녕 민석아

벌써 여름이 다 가고있어. 너는 잘 지내고 있니?

우리가 벌써 학교를 졸업한지 반년이 지났어. 우리 둘다 같은 대학교에 가기로 했었는데 떨어져버렸네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있어. 밥도 잘먹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 학점은 아니지만

아 맞다. 우리가 자주가던 카페에 있던 고양이 알지? 그 고양이가 벌써 새끼를 낳았더라

털도 아직 다 못자란 새끼들이 어미한테 가겠다고 뽈뽈뽈 가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

그리고 학교 앞 골목길에 꽃집이 생겼어

꽃들이 이쁘게 활짝폈는데 그중에 프라지아꽃이 제일 이쁘던데 니가 좋아할거 같았어.

아 ! 까먹을뻔 했다. 민석아 있지 찬열이가 여자친구를 사겼어!

키는 나보다 조금큰데 엄청 여성스럽게 생겼어. 근데 성격은 종대인거 같아

맨날 싸우는거 같지만 그래도 둘다 이쁘게 사귀고 있어

아 오랜만에 애들 다 보고싶다.

민석아 넌 어때?

 

 

 

*

 

 

 

" 야 김민석!! 너 죽어!! "

" 아 !! 내가 뭐!! "

" 야 너 일로 안와?! "

" 내가 미쳤다고 너한테 가냐? "

" 야!! "

 

 

앞에서 박찬열과 오세훈은 또 시작이라면서 우릴보고 킬킬댔다.

언제나 김민석은 내 뒷자리에서 날 괴롭혔다.

도경수는 잘못된 애정표현이라며 나를 위로했고 김준면은 그런 우리를 애들이라며 혀를차기 바빳다.

 

 

" 경수야 ! 쟤가 자꾸 나 놀려! "

" 야 너는 꼰지를 사람이 없어서 도경수한테 꼰지르냐? "

" 맞아 넌 도경수 말고 친구없지? "

" 도경수랑 사귀냐? 맨날 도경수한테가 "

" 야 야 그러지마 "

" 뭘 그러지마 ~ "

" 야야 너 또울어? 우냐? "

" 씨.. 저리 꺼져!! "

" 야 넌 맨날우냐 진짜 야 박찬열 매점가자 "

 

 

난 김민석이 나를 괴롭힐때마다 도경수를 찾아가 일러대기 바빳고

그런 나를 박찬열과 오세훈 김민석은 나와 도경수를 엮어 놀렸다

도경수는 그런 아이들을 하지말라며 다그쳤고 나는 그저 부루퉁한 얼굴로 도경수 곁에 찰싹붙어서 찡찡댔다

김준면은 그런 우리를보고 아직 애들이라면서 혀를차며 휴대폰으로 만화를 봤다.

 

 

 

* *

 

 

 

김민석의 집은 우리집과 10분 걸리는 곳에 있는 아파트 단지였다

김민석네 집에서 학교까지는 우리집을 거쳐가야 했기 때문에 나와 김민석은 매일 같이 등교했다

그럴때마다 나는 옆에서 계속 나를 쿡쿡찌르며 괴롭히는 김민석을 째려봤고 김민석은 내가 화나기 직전까지 나를 놀려대다가

나중에 내가 아무말 없이 앞을보며 걸을때 실실 웃으며 나를 달랬다.

 

 

[EXO/민석] 민석이에게 | 인스티즈

 

 

 

" 우와.. 야 머리좀 정리해라 니가 여자냐? 처녀귀신이냐? "

" 신경꺼 "

" 머리만 쓸데없이 길어가지고는 지도 여자라고 . 그렇게 다닐거면 머리좀 묶고다녀 앞은 보이냐? "

" 아 하지마 "

" 야 앞에 개똥 "

" 뭐?! 어디?! "

" 속냐 ? "

" 아 쫌!!! "

" ㅋㅋㅋ 야 그걸속냐?  니가 앞에 보고 걸어가고있는데도 속냐? "

" ... "

" 야 그러니까 머리좀 묶고 다녀 "

" ... "

" 야 삐졋어? "

" .. 안삐졌거든? "

" 그래 머리좀 묶어 "

" 내가 왜? "

" 머리 묶는게 이쁘니까 "

" .. 뭐? "

" 아니 머리묶는게 그나마 여자같아서 그런다. 머리좀 묶어 "

" 귀찮아 "

" 야 일로와봐 묶어줄게 머리고무줄좀 줘봐 "

" 아 하지마! 머리잡아땡기지마 ! "

 

 

기어코 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김민석은 마음에 든다는 표정으로 씩 웃더니 내머리를 아프지않게 툭 치며 '지각하겠다' 하고 나를 잡아끌었다

교실에 도착하니 정말로 조금 늦었는지 아이들이 다 와있었다.

내 자리에 가 가방을 놓고 시간표를 보며 책을 꺼내고있는데 옆분단에 앉아있던 한 여자무리들이 나를보며 말했다

 

" 어머 OO아 너 머리묶는게 더 낫다 "

" 그러게 이제부터 머리 묶고다녀 "

" 시원해보인다 야 "

" 좋겠다 . 나는 사각턱이라 머리묶으면 엄청 티나는데.. "

 

여자애들은 나를보며 이야기하다가 어느세 자기들끼리 다른이야기로 넘어갔다

나는 조금은 어색한 머리에 앞머리를 살짝 만지다가 김민석을 슬쩍 보았는데 김민석은 언제부터 나를 보고있었는지 씩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 거봐 내가 더 낫다고 했잖아 ' 라고 말했다.

그런 김민석에 왠지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져서 고개를 휙 하고 돌려 앞을 봤다

 

 

 

* * *

 

 

 

곧 가을이였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 교복마이를 챙겨들고 어느때처럼 집을 나섰다

왠지 모르게 아침일찍부터 눈이떠져 상쾌한 느낌이들어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부르며 계단을 내려갔다

매일 우리집 앞에있던 김민석이 없어 눈을 크게뜨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좀 떨어진곳에서 딸기우유를 들고오는 김민석이 보였다.

 

 

" 야 너 이제오냐? "

" 야 왠일이야 니가 먼저 나와있고 "

"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서 "

" 야 그럼 기분나쁘면 늦게 내려와 ? "

" 음.. 그럴껄 ? "

" 그럼 이때까지 맨날 기분나빳네? "

" 아니거든! "

" 아 근데 나도 오늘 기분좋다 "

" 왜? "

" 그냥 "

" 아 야 딸기우유 안마실꺼면 나줘 "

" 뭐래 마실꺼거든 "

" 아 거짓말 ! 그럴거면 마시고있지 빨리줘 "

" 참나 뻔뻔하기는 자 "

" 와 딸기우유 ! "

" 지같은거만 좋아해요 "

 

김민석은 나를보며 크게웃으며 앞으로 먼저가다가 휙 돌아봤다

나는 놀란마음에 마시던 딸기우유를 겨우 김민석 옆쪽으로 뱉어냈다

 

" 아 드럽게 진짜 "

" 으씨.. 놀랐잖아 ! "

" 너 머리 묶었네? "

" 어 "

" 그래 잘어울리네 "

" 어 .. "

 

왠지 간지러운 마음에 애꿎은 우유곽만 만지작댔다

김민석은 그런나를보고 머리를 한번 쓰다듬더니 정말 자연스럽게 밥먹었어? 하는투로 말했다

 

 

[EXO/민석] 민석이에게 | 인스티즈

 

 

 

" 내가 계속 생각을해봤는데 "

" 어 "

" 니가 좋은거같다 "

" 어... 어? "

" 그냥 그렇다고 "

 

김민석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평소처럼 ' 야 빨리 안가면 지각한다 ' 하고 말했다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 * * *

 

 

수능날

나는 아침일찍부터 분주한 엄마를 보며 그제서야 실감이났다 ' 진짜로 수능이구나 '

엄마는 아직도 침대에 앉아있는 나를보며 등짝을 한대 쎄개 후려치며 나에게 정신차리라고 잔소리를했다

나는 쓰라린 등을 매만지며 정신을 차렸고 얼른 준비를하며 배 든든하게 아침밥을 먹었다

엄마는 집을 나서는 나에게 따뜻한 두유 두개를 쥐어주며 잘하고 오라고 나를 배웅했고 나는 한껏 웃으며 잘하고오겠다고 말했다

여전히 우리집 문 앞에는 김민석이 있었고 나오는 나를보며 빨리나오라고 재촉했다

 

" 야 넌 수능날에도 늦냐 "

" 아니거든? "

" 나없으면 누구랑가려고 진짜 "

" 몰라 "

 

나는 손에있는 두유를 만지작거리며 김민석의 잔소리를 피했고 김민석은 그런 나를보더니 내손에있는 두유하나를 쏙 빼갔다

 

" 하나는 내꺼지? "

" 야 마음대로 가져가냐? 아니거든 "

" 두개나 먹게? 돼지냐? "

" 아 진짜 !!! 니 다쳐먹어 !! "

" 아 또삐졋어? "

" 몰라 꺼져 "

" 아 알았어 돼지아니야 "

" 됐거든? 지나갔거든 ?"

" 야 야 미안 "

 

김민석과 나는 매일그러던것 처럼 투닥거리며 우리가 수능을 칠 시험학교로 갔다

시험장 앞에서는 후배들이 나와 비타민 음료와 엿을 나눠주고있었다

그모습에 없던 긴장감이 생겨 입술을 꾹 깨물자 김민석은 그런나를보며 볼을 쭉 늘렸다

 


" 으씨.. 아프다그.. "

" ㅋㅋㅋ 볼살 늘어나는것봐  진짜 돼지네 "

" 니 즉는드... "

" ㅋㅋㅋ 아 알았어 알았어 "

" 아.. 볼따구 아파.. "

" 야 "

" 뭐! "

" 시험 잘쳐라 "

" .. 너도 "

 

 

[EXO/민석] 민석이에게 | 인스티즈

 

 

 

차가운 초겨울바람이 나와 김민석 사이를 지나갔다

김민석은 흩날리는 머리를 손으로 정리하고나서 내손을 꼭 잡았다

 

" 울면서 나오면 울보돼지된다 ? "

" 미친놈 .. 그만좀 놀려 "

" 잘해 "

" 알았다니까 "

 

 

김민석은 자신이 시험칠 반으로 쏙 들어갔다

그리고는 5초있다가 다시 고개를 빼꼼내밀고서는 입모양으로 ' 돼지야 잘쳐 ' 라고하며 베시시웃고는 메롱하며 다시 들어갔다

 

 

 

* * * * *

 

 

 

 

졸업식이였다

얼마만에 보는건지 애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다

워낙 시끄러운애들인지라 금방 찾을 수 있었다

 

" 야 맨날늦어 "

" 아니거든 !!! "

" 뭐래 돼지가 시끄럽게 "

" 아 진짜 김민석 겁나놀려 !! "

" 야 니네는 오늘같은날에도 싸우냐 "

" 맞아. 진짜 징글징글하다 "

" 경수야 !! "

" 또 도경수찾아가 "

" 어휴 애들이란 "

" 뭐래 김준면 존나 할아버지같아 ㅋㅋㅋ "

 

 

강당으로 가는길에도 김민석은 나를놀려대기 바빳고 그런 나와 김민석을 보는 아이들은 킬킬대며 웃어대기 바빳다

교장이 연설을하는동안에도 우리는 계속 틱틱거리며 싸웠고 오세훈은 지겹다면서 그만싸우라며 우리사이를 갈라놨다

나는 부루퉁해져 도경수 옆에서있었고 김민석은 그런나를한번 슥 쳐다보다가 다시 오세훈이랑 떠들었다

졸업식이 끝나 강당을 나서는데 언제부터 눈이 왔는지 꽤 쌓여있었다

하얀눈을보며 좋아라 하고있는데 언제왔는지 김민석이 옆에서있었다

 

" 야 "

" 어? "

" 이제 못보겠네 "

" 뭐래 "

" 다른학교잖아 "

" 뭐 집이 가까운데 "

" 그래.. "

" 응 .. "

 

우리는 한동안 말이 없었고 김민석은 가만히 있다가 웃으며 내머리를 헝클었다

 

" 아 쫌 ! 오늘 이머리한다고 고생했단말이야 ! "

" 뭐 어때 "

" 아 진짜... 내가 20분동안 한머린데.. "

 

김민석은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운동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나를 슬쩍보면서 중얼거렸다

 

[EXO/민석] 민석이에게 | 인스티즈

 

 

 

" 머리 묶은게 더 이뻐 "

 

 

우리는 한참 그렇게 내리는 눈을 보고있었다

 

 

 

 

*

 

 

 

 

민석아 그때 우리 졸업식날보고 못봤었지?

집이 10분거린데 서로 바빠서 연락도 잘 못했었고..

조금 섭섭하기도 하다

민석아 그때 기억나?

너 정말 평소에 밥먹엇냐는 투로 나한테 내가 좋다고했던날

사실 그날 이후로 나 많이 생각해봤어

내감정이 어떤지 너는 아직도 나를 좋아하는지

사실 나 졸업실날 하고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그말이 뭐냐면..

 

민석아..

있잖아 사실은..

사실은 말이야...

 

너를 좋아해

 

 

 

 

 

 

 

 

 

 

 

 

 

 

 

 

 

 

---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하.. 제가 참 많이 늦었죠..

왠 민석이 글이냐구요? 그러게요..

사실 제가 애인이 있었는데..

이제는 애인같은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같은거 필요없어 ㅠㅠㅠㅠㅠㅠ

그래요.. 독자님들 앞으로 자주자주 뵈요

다른말은 생략하겠어..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배쿵배쿵
헐 미리보기에 하이라이트가 나와있어.. 이럴순없어 ..
9년 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배쿵배쿵
으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전체 인기글 l 안내
5/4 2:20 ~ 5/4 2: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