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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6 (부제:응답하라 2001+진환이 아빠의 친구들)
                                                                                                                                                                                                                        

                                                                                                                                                     

 

 



2001년. 그러니까 13년 전임. 진환이 아빠가 딱 스무살일 때, 너 삐잉이 5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일주일이 됨. 진환이 아빠는 아직도 그 충격에 벗어나지 못하는 남동생들과 너무 어려 아무것도 모르는 너 삐잉이 안타까워 한숨을 푹 쉬다가 윤형이 아빠에게 아이들을 보라고 말한 뒤 회사로 향함. 진환이 아빠 지하철을 타고 YG로 이동하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결국 눈물을 쏟아냄. 꿈만 보고 달려온 7년을 되돌아 봄. 4년동안 미친듯이 오디션을 보러다니다 겨우겨우 YG의 연습생으로 3년을 연습했음. 막막한 미래에도 곧 데뷔하겠지, 하며 다독이고 버텨왔는데. 이제는 한시라도 빨리 돈을 벌어야 했음. 진환이 아빠, 지하철에서 내려 회사로 이동하는 때에도 계속 울먹이다 회사에 도착해서야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감. 들어가자마자 누군가가 튀어나와 장난스럽게 진환이 아빠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음.
 

 

 



"이야, 이게 누구야. 뭐하다 이제 와. 일주일동안 어디 있었어?"

"아, 민호 형. 안녕하세요. 그냥.. 연습하고 있었어요?"

"연습하다 잠시 쉬려고 나왔지. 너 빨리 연습하러 들어와. 일주일치 몰아서 해야지."

"트레이너 형 만나고 오려고요. 연습하고 계세요."

"그래그래. 얼른 갔다 와."


 


진환이 아빠가 연습실로 들어가는 민호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보다가 문이 닫히자 고개를 푹 숙이고 트레이너가 있는 방 문에 노크를 하고 조심스럽게 들어감.

 




"어, 진환이 왔냐. 어떻게, 괜찮아?"

"네, 형."

"그럼 오늘부터 다시 연습 나오기로?"

"아, 그게."


 


연습, 이제 그만 나오려고요. 진환이 아빠의 말에 트레이너가 놀라 눈을 크게 뜨며 진환이 아빠를 빤히 쳐다봄.

 




"왜 진환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데뷔조 편성 될 거야. 좀만 더 기다려보자."

"아니오. 그 조에 제가 들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저는 돈이 급해요. 저 동생들이 6명인 거 아시잖아요. 모두 학교, 유치원 보내야 돼요."

"어떻게 돈을 벌 건데. 너 어짜피 나가봤자 돈 벌 수단 없어."

"알바 구할 거예요. 안 되면 막노동이라도 할 거고요."

"정 안 되면 형이 도와줄게. 그러니까 그런 생각 말고 연습 해."

"저희 부모님이 항상 이유 없는 돈은 받지 말라 하셨어요. 그리고 저도 미안해서 못 받아요."

 

 

 

 

 

단호한 진환이 아빠의 말에 트레이너 답답해 미쳐감. 진환이 아빠같은 인재를 놓치기 싫었던 거임. 그렇다고 또 어떤 변명을 만들어 낼 만한 것도 없음. 트레이너가 진환이 아빠를 보고만 있자 진환이 아빠가 자리에서 일어남. 그리고는 꾸벅 인사를 하고 덤덤히 말함. 안녕히 계세요. 트레이너 잡지도 못하고 있다가 진환이 아빠가 나가자마자 머리를 감싸쥠. 동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린다는 진환이 아빠가 안타까워서 한숨을 푹 쉬며 잡히지 않는 일을 하나하나 처리해가기 시작함.

진환이 아빠가 문을 열고 나와 연습실로 향함. 연습하고 있는 형들을 보자 괜히 눈가가 시큰해짐. 애써 웃으며 연습실로 들어가 형들에게 인사를 하고 짐을 챙김. 진환이 아빠가 짐을 다 챙기고 일어서자 연습생 형들이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진환이 아빠를 쳐다 봄. 진환이 아빠, 잠시 고민하다가 예의바르게 꾸벅 인사를 하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함. 그러자 연습생 형들이 당황하다 진환이 아빠가 들고 있던 짐들을 빼앗아 듦.

 

 

 

 

 

"어딜 가려고"

 

"우리 같이 데뷔 하기로 했잖아. 사나이가 한 번 한 말은 지켜야지. 남아일언중천금 몰라? 남아일언중천금."

 

 

 

 

 

가지마라. 같이 데뷔하자. 진환이 아빠를 설득하는 말들을 가만히 듣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림. 정말 간절한 꿈이었음. 진짜 당장이라도 트레이너에게 달려가 연습하겠다고 하고 싶을만큼 이 곳에서 연습하고 또 데뷔하고 싶음. 그런데, 동생들 생각을 하면 그럴 수가 없음. 보호자로 올라온 사람이 고모임. 아빠의 막내 동생이라고 함. 그런데 진환이 아빠는 고모를 한 번도 봐 본적이 없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함. 여튼, 그렇게 집안의 재산은 고모에게로 모두 넘어갔건만 고모는 얼굴을 비추지도 연락을 하지도, 또 연락을 해도 받지를 않았음. 어떻게 할 방법은 없고 지금 급한 건 돈이었음. 여섯명의 동생을 키우려니 정말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 거임. 연습생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음.

진환이 아빠를 안아 등을 토닥여주는 진우에 진환이 아빠 목 놓아서 엉엉 욺. 한참을 그렇게 울다가 감정이 어느정도 잦아들자 진환이 아빠 킁킁 거리며 눈물을 닦고 형들 한명한명과 껴안으며 인사함. 민호가 진환이 아빠 머리를 헝클이며 웃어주며 '연락 꼭 해야 된다.'하고는 손을 흔들어줌. 진환이 아빠도 손을 흔들다 연습실을 나섬.

 

 

 

 

 

"이제 이 회사에 다시 올 일도 없겠구나."

 

 

 

 

 

진환이 아빠가 씁쓸하게 웃으며 잠시 멍하게 서 있다가 동생들이 있을 집으로 돌아감.

 

그 다음날부터 진환이 아빠는 돈을 벌기 시작함.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고 알바가 비는 시간이 있으면 아버지가 치던 낡은 기타 하나를 들고 길거리로 나가 버스킹을 했음. 노가다도 뛰고, 술집 서빙도 하면서 악착같이 번 돈이 시간이 지날 수록 천천히 모여가기 시작했음. 윤형이 아빠도 의대를 나와 레지던트가 되었고 지원이 아빠는 쇼미더 머니에서 우승을 했으며 한빈이 아빠는 대학을 가지 않고 바로 작곡가로 YG에 들어감. 아, 여기서 민호의 입김이 조금 들어가긴 함. 그래도 여튼, 집도 이사를 했고 어느정도 넉넉하게 살게 되었음. 뭐, 한빈이 아빠가 벌어오는 돈이 좀 어마어마해서 넉넉하다기 보다는 그냥 잘 삶. 진환이 아빠 꿈을 이뤄가는 동생들을 보며 가끔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본인이 희생함으로써 너무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준 동생들과 너 삐잉을 보며 힐링받음. 그러면서 항상 너 삐잉이 이렇게 크는 것이 본인의 꿈이었다며 위안을 함.

 

 

-

 

 

오늘 진환이 아빠가 너 삐잉을 데리고 차를 타서 어디론가 이동함. 아빠 어디가? 너 삐잉의 애교스러운 물음에 진환이 아빠가 웃으며 '유명한 사람들 만나러'하고 대답함. 너 삐잉이 기대에 찬 눈빛을 하고 '누구?'하고 묻자 고개를 작게 저으며 계속 운전함. 너 삐잉 궁금함에 고개를 갸웃하다 차가 멈추고 차에서 내려 어느 식당으로 이동하는 진환이 아빠를 총총 따라가자 헐, 위너가 있음. 위너. 진짜 대단한 가수임.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자신할 만큼 유명함.

 

 

 

 

 

"요, 진환."

 

"옆에는 누구야, 딸?"

 

"응. 딸. 삐잉아 인사해."

 

"아, 안녕하세요."

 

 

 

 

 

와, 엄청 컸네. 완전 애기 때 봤었는데. 너 삐잉이 눈을 깜빡이다 자리에 앉음.

진환이 아빠가 구워 주는 고기를 오물거리며 먹는 너 삐잉에 6명의 남자들 자동 아빠미소를 지음. 너 삐잉은 그냥 만인의 딸인가 봄.

 

 

 

 

 

"삐잉이가 몇 살이지?"

 

"아, 저 18살이요. 고등학교 2학년"

 

"벌써? 삐잉이를 5살 때였나 봤던 것 같은데."

 

"진짜 빨리빨리 크더라고요. 보니까. 가끔은 아쉬워요."

 

 

 

 

 

너 삐잉 얘기를 하자 너 삐잉 조금 민망해서 눈웃음 짓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함. 그러자 몇 년동안 보지 못한 6명. 위너들이 진환이 아빠한테 왜 이렇게 연락을 자주 안 했냐고 뭐라뭐라 함. 진환이 아빠 웃으면서 미안하다 함.

 

 

 

 

 

"그래도 형들 가이드 제가 불러요."

 

"아, 그 한빈이가 작곡한 거 너가 다 하지."

 

"네. 가끔 저 보고 싶으면 그거 들어요."

 

 

 

 

 

진환이 아빠의 말에 위너들이 호탕하게 웃음. 그러다가 태현이 진환이 아빠한테 은근슬쩍 장난스레 말을 꺼냄. 진환아, 삐잉이 다 크면 나한테 시집 보내. 그러자 진환이 아빠 정색하며 태현의 머리를 콩하고 때림. 삐잉이는 절대 줄 수 없다며. 태현이 아빠 울상지으며 승윤에게 치댐. 승윤은 귀찮은지 태현을 탁탁 털어냄. 지켜보던 승훈이 상처받은 표정을 짓는 태현을 토닥토닥 해줌. 어떻게 나이가 먹어도 아이같은 형들임. 진환이 아빠 하하 웃으며 한참을 얘기하다가 너 삐잉이 돌아 오자 천천히 일어남.

 

 

 

 

 

"야, 벌써 헤어지려고?"

 

"지금 11시가 다 됐는데 벌써는. 다음에 또 봐요. 회사도 가끔 가니까 볼 수도 있겠다."

 

"그래, 진환이. 조심히 가. 삐잉이도 안녕!"

 

"안녕히가세요!"

 

 

 

 

 

 

-작가의 말

12시에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 왜 때문에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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햫, 김밥, 뿌요를개로피자, 구돗개, 보름달, 바비아이, 워더, 오레오즈, 가락, 딸기, 갭주네

9년 전
독자1
지나니ㅠㅠㅠㅠ꿈 포기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힘들었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지나나ㅠㅠㅠㅠㅠㅠㅠㅠ아부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헝헝헝헝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아빠안타깝다ㅠㅠㅠㅍ퓨ㅠㅠㅠㅠ지금은 밝은모습보여서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콜라로 해주세요♡
9년 전
독자3
진환이 많이 속상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도 진환이는 마음이 참 예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 행복하길 진환아!!
9년 전
독자4
진환이ㅠㅠㅠㅠㅠ마음까지이뻐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뿌요 울지마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6
아ㅠㅠㅜㅜㅠ동생들 위해서 꿈 포기한 진환이 안타까운데 너무 멋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들 성공한거 보면서 얼마나 뿌듯할까ㅠㅠ? 이번편은 엄청 감동하고 가네요! 잘보고 가요!!!
9년 전
독자7
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을 포기한거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너무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쓰럽기도하고 대견하다ㅜㅜㅠ
9년 전
독자9
지나니 속상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들을 위해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다니 진짜 안타깝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바비아이예요! 아..... 진환아빠... 너무 안타까워요... 너무 찡하다..... 우리 애들이 지금 얼마나 간절한지 아니까 더 찡했어요... 우리 6B모두 데뷔하자!!!!!!!ㅠㅠㅜㅠㅠ 진환아빠가 그래서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ㅠㅠㅠㅠㅠㅠ 꿈을 포기한다는게... 그냥 욕심한번 부리고 연습생 계속하고 트레이너분 도움 받을수도있었는데.... 좀만 그렇게 잇다가 한빈이가 작곡가로서 돈 잘벌테니까... 휴ㅠㅠㅠㅠ 위너 볼때마다 부럽기도하고 막 그렇겠어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하ㅠㅠㅠ진환아ㅠㅠㅠㅠ나 울뻔햌ㅅ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화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전편에서 나온 진환이의 슬픔을 이번편에서 느낄수 있었어요ㅠㅍ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부모님때문에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진환이의 부담감이 보여거 너무 슬펐어요ㅠㅠ그래도 아이들이 하나둘씩 잘되서 다행이에요ㅠㅠ
9년 전
독자13
워더임당!우리 지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젠 제가 먹여 살리면 되는거죠?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꽃피고 봄이 오면
암호닉 삭제할 뻔, 은 무슨. 하지만 지난이는 못 줌.
9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환이에게 이런 슬픈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데뷔는 불가능한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갭주네에요!ㅠㅠㅠㅠㅠ 지나니아ㅏ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ㅠㅠㅠㅠㅠㅠ 뭐라해야하지? 대견해야하나?ㅠㅠㅠ 그래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힝힝힝힝자까님사랑함니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 정말정말너무많이 좋아료ㅠㅠㅠㅠㅠㅠ휴휴휴휴휴휴휴휴
9년 전
독자17
아.....지나니....찌통....아 진환아 내가 다 미아내 ㅠㅠㅜㅠㅠㅠ고모란 사람이 어휴 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 찡해여 엉엉...부쨩한 뿌요...잘되서 다행이지만 꿈을 목전에서 놓아버린건 상심이 얼마나 클지 ㅠㅠㅠㅜㅠ
9년 전
독자18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그런거였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뿌요개로피면안되겠네요ㅠㅜㅜㅜㅜㅠㅜㅜㅜㅡㅜㅠㅜㅡㅜㅜ
9년 전
독자19
보름달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휴ㅠㅠㅠㅠㅠㅠ저런성격에성공안하고못베기죠ㅠㅠㅠㅠㅠㅠ다행이에요ㅠㅠㅠ안전적이게되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우리진환이가 제일 많이 희생했다ㅠㅠㅠㅠ진환아 너무 고생많았어ㅠㅠㅠㅠㅠ너무 예쁘다너정말 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딸기에요!!ㅠㅠㅠㅠ왜 글을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지난아ㅠㅠㅠㅠㅠㅠㅠㅠ꿈도 포기하구ㅠㅠㅠㅜㅠㅜㅠ고생했어ㅠㅠㅠ!!!동생들 성공해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ㅋㅋ큐ㅠㅠㅠ!!
9년 전
독자22
가락이에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대단한 결정이네요 ..멋져요
9년 전
독자23
지나나 ㅠㅠ 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아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진환이가 집안 가장으로서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진환이ㅜㅜㅜㅜㅜㅜㅜ너무 짠해ㅜㅜㅜㅜㅜㅜ꿈포기하고 잘돼가는 위너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9년 전
독자26
지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ㅡ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7
휴ㅠㅠㅠㅠㅠㅠㅠㅠ지나니 우리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속상했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작가님 암호닉 신청해도 돼요? [뿌요]로요!
9년 전
독자29
아 진짜 지나니..안쓸,,ㅜㅜㅜ 너무 짠내나여 ㅜㅜ그래도 지나니의 희생으로 나머지의 행복을 이루었으니..
9년 전
독자30
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우와우ㅜㅜㅜㅜㅜ막너도우ㅜㅜㅜㅜㅜㅜㅜ꿈꺼지퍼기하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꿉을포기했구나..되게슬프네요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 ㅜ
9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 지난아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뒷이야기가 있었구나ㅠㅠㅠ 꿈 포기할때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ㅠㅠㅠ 진짜 너무 가슴아프네요ㅠㅠㅠ 그래서 삐잉이에게 포기한 이유를 알려줄 수 없구나...ㅠ
9년 전
독자34
진환아ㅜㅜㅜㅜㅡㅠ안타까워ㅜㅜ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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