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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完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完 : 감정을 찾았다.








나에게 남은 그 마지막 감정은 정말 뜻밖인 장소에서 찾을 수 있었다.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3월달 동안 예년보다 낮은 기운으로 봄 느낌을 못 느끼게 하더니 4월이 되어서야 봄이란 것을 실감나게 해 주듯 이곳저곳에서 봄내음을 풍겼다. 이렇게 따뜻한 날. 왜 난 여기 있는 거지?






"사람 죽이는 것이 쉬운 일이랍니까?"


"...우발적으로 저질렀을거라고요."


"지나가다 누가 어깨빵치면, 우발적으로 칼 들이미는 놈이 그게 사람새끼입니까? 짐승새끼지."


"아, 그래서 왜 그런 짐승새끼같은 짓을 했냐고."






조사실. 유력한 용의자로 나와 세훈이가 지목한 남자와 약 한시간째 똑같은 말을 되풀이 중이었다. 사람을 죽이는 것이 사람새끼입니까? 짐승새끼지. 씨발. 그러니까 니가 짐승새끼라고. 아.. 침착해지고 싶다. 그렇게 생각이라도 안하면 내 앞에 있는 이새끼 면상을 후려칠 것 같았다.






"내가 안했다고요!! 증거 있어요?! 증거 있냐고!!"


"자문님! 피해자를 살해할 때 썼던 흉기의 칼날 부분에서 저 분의 지문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니 뒈지는 날로 아세요."






사건파일을 들고 내 앞에 있는 그 새끼를 냅다 후려팼다. 나에게 지문이 발견되었다고 알린 새로운 막내가 재빨리 다가와 나를 막더라. 막내가 막느라 용의자, 아니 가해자한테 팔이 닫지 않아 사건파일을 던져버렸다. 정확하게 가해자를 맞힌 파일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걸 다시 줍지 못하게 막는 막내 덕에 거기에서 그쳤다. 아오씨, 막내만 아니었어도 더 패는 건데. 아깝네.

조사실을 나와 강력 2팀 자리로 돌아왔다. 그런 나의 표정을 보며 피하는 영웅형사님을 보다가 고개를 돌리니 세훈이가 빙글거리며 웃고있는 것이 보였다. 뭘 쪼개. 인상을 쓰며 오세훈을 째려보니 나에게 다가와 물을 건네주더라.






"성질 좀 죽이세요. 고혈압으로 쓰러지실라."


"안 그래도 고혈압은 박찬열 때문에 올 것 같아."


"왜요? 또 개겨요?"


"하루이틀이야? 개기는 건 고사하고 틈만 나면 덮쳐."


"수위 조절 좀 하시죠. 경수도 있는데."






세훈이의 큰 키에 가려져있던 경수가 빼꼼나왔다. 붉어진 얼굴은 덤이었다. 그래.. 저 순수청년을 어디다가 쓸까. 경수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그런 나의 시야가 가려졌다. 뭐야,자세히 살펴보니 물이더라고. 아, 세훈이가 건네줬었지. 물을 따 마시며 타는 속을 잠재웠다. 후, 이러다 진짜 고혈압으로 가는 거 아닌가 몰라.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 나의 앞으로 김형사님이 지나가셨다. 아니, 지나가다 내 앞에 멈춰섰다.






"오늘 날씨도 좋던데 데이트 안하세요?"


"데이트는 무슨. 집가면 매일 보는 얼굴인데요."


"아, 안타깝네요."


"왜요?"


"외식권 생겨서요. 난 여자친구도 없으니 00씨 드리려고 했죠."


"주세요. 날씨도 좋은데 데이트 하고 싶어졌어요."


"자문님 속물이라십니다."






세훈이가 얄밉게 말하며 지나쳤다. 저걸 진짜. 눈으로 세훈이를 따라가니 경수가 그런 내 앞을 지나가며 말하더라. 속물. 아이씨, 저것들이 쌍으로 진짜.. 둘 다 패버릴라.






"개기는 건 세훈이가 더 개기죠?"


"네. 박찬열은 예쁘기라도 하지. 저건 그냥.."


"어유, 닭살. 전 저 놈 처리하고 오겠습니다. 자문님은 이거 가지고 데이트 즐기러 가세요."






야, 막내 너도 일 끝났으니까 오늘은 일찍 퇴근해라. 말을 마친 김형사님은 팔뚝을 문지르더니 나에게 봉투를 건네셨다. 곧 막 조사실에서 나오는 가해자를 향해 미련없이 갔다. 그래.. 다 이렇다 이거지 뭐. 그래도 김형사님은 외식권이라도 주셨으니까 좋은 분이야. 문제는 저기서 농땡이까고 있는 오세훈이지. 눈이 마주친 오세훈에게 먼저 간다 놀려주고 외식권은 가방에 잘 넣었다. 오랜만에 데이트 하겠네. 괜히 설레인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박찬열 번호를 찾았다. 이렇게 전화나 문자를 안했나, 우리가..? 한참이나 밑에 있던 박찬열 번호를 찾아 누르려는 순간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일단 올라타고 전화 걸어야지.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니 저 멀리서 막내가 뛰어왔다. 급하게 열림 버튼을 누르니 끝까지 뛰어서 올라탄 막내가 숨을 고르며 감사하다 말했다.






"감, 사합니다..!"


"알면 됐고."


"자, 자문님. 혹시요.. 자문님은 돈을, 많이 버십니까..?"






막내가 숨도 다 고르기 전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질문이 나의 말문을 막았다. 뭐 이런 당돌한 녀석을 보았나..? 꽤나 우물쭈물 하는 걸로 봐선 저번 부터 묻고 싶었는데 참았었나 보다. 그러다 막상 말하고 나니까 겁이라도 났나. 급하게 아닙니다! 라고 대답을 또 막아버리더라.






"많이 벌면 왜?"


"그, 그럼.. 자문님께서는.. 외식.. 자주 하시겠죠..?"


"외식? 아, 달라고?"






가방에 대충 넣어두었던 외식권을 꺼내 보여주니 시선은 이것을 향하면서도 입은 바른 말을 한다.






"아, 아니요.."


"뭘 아니야. 줘?"


"괘, 괜찮습니다. 그저.. 강력 2팀 막내로 집에도 잘 못 들어 가는 저를.. 투정 한 번 없이 만나주는 여자친구님께 고기 한 번 사준 적이 없어서.."


"달라고 말로 해라. 변명 별로 안 좋아해."


"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참나, 손에 들려있던 외식권을 건네니 좋다고 받더라. 몇 번이고 고개를 숙이고 몇 번이고 감사하다 말한다. 아주 좋아 죽는 구나. 그래, 그때가 좋지. 젊고, 파릇하고.






"동정표로 얻은 것이지만 전 상관없습니다! 자문님은 이 시대 최고의 여자이며 천사이며 반짝거리는 후광이 함께하시는 여신이십니다!! 그럼, 살펴들어가십시오!!"






온갖 아부를 다 하고 열린 문으로 나가버린 막내의 말을 곱씹어보았다. 원래, 아부성 멘트 별로 안좋아해서 흘겨 들었던 적이 많은데.. 어쩐지 자꾸 뇌리에 남았다. 동정표.. 동정.. 아. 내가 모르던 그 감정. 동정.




어릴 때 엄마를 잃었다. 아빠와 둘이서 살다가 아빠도 잃었다. 그 후로 찾아온 무수한 시련들에 난 부정적인 감정만을 움켜쥐며 이기적이게 살아왔다. 한마디로 나 밖에 모르고 날카롭고 예민했고 민감했다. 그런 내가, 내가 아닌 남의 어려운 처지를 내 일처럼 딱하게 여겼을리가 없었다. 그 감정을 느꼈다는 것은 어쩌면 그 날카롭던 내가 완전히 변했다는 것이었다. 완전히, 변했다는..


왜 난 나의 마지막 감정을 찾은 이 시점에서, 아저씨가 떠올랐을까. 처음 이 감정을 느꼈던 때.. 그 때가, 아저씨 뿐이었던 그 때이기 때문이었을까..?
참, 자기가 원망하라 했으면서.. 끝까지 내 곁을 벗어나지 않는다. 


끝까지, 키다리아저씨다.







오늘 날씨가 좋다. 
데이트는 2팀 막내 덕분에 무산 되었으니, 산책이나 떠나볼까. 
상대가 날 만나줄지는 모르겠지만, 날씨 좋은 걸로 퉁치지 뭐.






▶ Bonus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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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외전 : 살아생전 우리는 만났었습니다.










도경수(17/고등학생//당시 나이 18살) : 뻥튀기 팔아요
참고자료 :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15(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1786741)







그 사람이 커다란 뻥튀기를 3봉지나 둘러매고 들어왔다. 또 왔네. 난 그런 아저씨를 힐끔 쳐다보고 말았다. 언뜻 보기에 아저씨 볼에 꽤나 큰 멍이 있었다. 하긴 뭐, 내가 알 바는 아니지. 곧 아저씨는 뻥튀기를 바닥에 내려놓더니 나에게 다가와 내 손에 들린 커터칼을 뺏어갔다.






"손목 봐봐."


"싫은데요."






억지로 내 손을 가져간 아저씨는 조금씩 피가 새어 나오는 내 팔목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도대체 이 칼들은 어디서 자꾸 나는 거니..?"


"알아서 뭐하시게요."


"걱정되니까 그래."


"걱정은 개뿔."






일부러 신경 긁으려고 코웃음 치며 말했다. 아저씨는 그저 날 바라보더니 내 손을 놓아주었다. 왜 아저씨가 저렇게 걱정을 해 줄 때마다 심장이 뛰는 건지 모르겠다. 막연한 두려움이겠지 뭐. 언제 돌변할 지 모르는 것들이 남자들이니까. 그나저나 칼, 또 사와야 되네. 귀찮게.

손목을 긋는 것에는 이유가 없었다. 그냥. 그냥 손목을 그었다.






"저거, 빵튀기 팔아."


"내가 왜요?"


"빚.. 갚아야지."






아저씨의 말에 인상이 팍 써졌다.






"그 사람 빚을 왜 내가 갚아야 되는데요?"


"나도 이렇게 하기 싫어."


"또 그 소리. 저번엔 인형 눈알 붙이고, 그 저번엔 도시락도 만들었잖아요."


"아직도 많이 남았어. 그냥 팔고 와."






짜증나. 자리에서 일어나 뻥튀기를 둘러맸다. 해주면 한동안 말 없으니까 그냥 하고 끝내야지. 그렇게 뻥튀기 3봉지를 둘러매고 밖으로 나왔다. 어디서 팔아야되는 건데? 그냥 아무데나 자리하고 뻥튀기 3봉지를 앞에다 놔두었다. 누가보면 쓰레기인줄 알겠네. 솔직히 팔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이렇게 있다가 못팔았다고 하지 뭐. 만약 이거 팔면 그 돈으로 커터칼이나 사야겠다. 그런 생각들을 하며 가만히 있기를 몇 분. 내 앞으로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뻥튀기, 파는 거예요..?"


"네. 사실래요? 봉지당 이만원."






사면 이득이고 안 사면 어쩔 수 없는 거였다. 왜이렇게 비싸냐고 한마디 할 줄 알았던 그는 살게요. 라고 흔쾌히 돈을 건넸다. 고등학생 같아보이는데 돈도 많나보네. 그가 건네주는 6만원을 받아 주머니에 잘 넣었다. 뻥튀기 한 봉지를 둘러맨 그가 갑자기 내려놓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뭐야..? 나의 손을 잡아 채더니 내 상처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었다. 곧 그는 무슨 생각을 곰곰히 하는 듯 보였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







갑자기 그가 주머니를 뒤지더니 손수건을 꺼냈다. 아무말도 없이 내 손목 상처 위로 손수건을 묶어주는 그였다. 다 묶고는 또 한동안 말없이 서있던 그는 다시 뻥튀기 3봉지를 둘러매더니 가버렸다. 뭐야.. 그가 남기고 간 손수건을 내려다보았다. 그 손으로 주머니를 뒤졌다. 6만원. 커터칼이나 사러 가야지.














김종인(26/형사//당시 나이 22) : 도경수 사건 조사 中
참고자료 :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20(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1978933)







오랜만에 일이 없어 소파에 누워 뒹굴거리고 있었다. 그런 나의 평화로움을 방해하는 노크소리와 동시에 들리는 초인종소리. 거 더럽게 똑똑거리고 띵동거리네. 하, 없는 척이나 할까.. 아니야. 아저씨일수도 있어.






"누구세요?!"






소파에서 일어나며 말하니 밖에선 처음 듣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댁은 누구세요?!!' 뭐 이딴 경우가 다 있지? 원래, 노크를 하고 밖에 있는 사람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묻는거야? 언제부터 그런식으로 바뀌었데?






"이 집 주인인데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 2팀, 김종인이라고 합니다! 잠깐 협조 부탁드립니다!"






....나 뭐 사기 친 거 있나? 순식간에 나를 덮친 두려움에 내 옆으로 따라나온 경수를 보았다.






"뭐.. 사기 같은 거 친 건 없죠?"


"응.. 나 뭐 잘못했냐..?"


"아뇨. 누나 그런 사람 아닌데.."


"열까..? 죽은 척 할까..?"


"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문으로 다가가 슬쩍 열었다. 훤칠하게 생긴 남자 하나가 경찰증을 나에게 보여주며 인상을 쓰고 있었다. 뭐, 어쩌라는거야? 곧 그 남자는 나의 물음을 파악하였는지 경찰증을 다시 주머니에 넣으며 껄렁하게 말하였다.






"매일 어딜 그렇게 나돌아 다닌 겁니까? 보아하니 대학생같은데. 내가 다른 사건때문에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4일째 출석체크 하던 중이었습니다."


"...뭔, 상관입니까?"


"하.. 그래요. 뭐 사생활까진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하나만 물읍시다. 레이와 무슨 관계십니까?"


"레이요? 듣도 보도 못했는데요?"


"발뺌하면 학생한테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어요."






레이가 뭔데? 관계 따지는 거 보니까 사람인가봐? 난 그딴 서양애 알지도 못할 뿐더러 영어도 못해. 경찰은 나를 빤히 보더니 머리를 헝클였다. 곧 다른 걸 물어왔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이 집 주인이 그쪽입니까?"


"아뇨."


"그럼 누구건데요?"


"아저씨거요."


"그래, 그 아저씨. 레이!"


"뭔 소리에요. 우리 아저씨 이름 레이 아닌데. 그리고 우리 아저씨 형사가 올 만큼 나쁜 사람 아니에요."






진심을 다해 말하니 경찰은 또 자신의 머리를 헝클였다. 종인인지 조닌인지 왜 와서 갑자기 들쑤시고 지랄이래. 이거 뭐 영장같은 거 있이 와야 되는 거 아냐? 아.. 설마, 아저씨가 어디가서 레이라는 이름으로 일수짓하고 다니는 건가..? 헐, 그럼 아저씨.. 저 경찰한테 걸리면 잡혀가는 거야? 최대한 발뺌해야겠다.






"누군지 알았구나? 레이가 누군지 짐작가는 거죠?"






뭐야 이 경찰. 쪽집게야? 겁나 놀랐지만 놀라지 않은 척 하였다.






"모른다니깐요."


"알잖아. 솔직하게 말해요. 거짓진술도 잡혀가니까."


"아 모른다고요!!"


"알잖아!!!!"


"레인지 뭐시긴지 그딴 양반 모르니까 배째보던가!!!"


"와, 내가 이 사건 해결하고 만약 이 집에 있던 게 레이가 맞으면 학생도 끌려갈 줄 알아요."


"그러시던지."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경수를 돌아보았다. 






"나, 잘한거니..?"






경수가 가만히 고개를 젓더라. 씨발, 경찰한테는 깝치지 말 걸. 그럼 수갑 차는 건가..? 손목이 시리다. 시린 손목을 내려다 보았다. 괜히 봤네. 오래된 흉터가 보였다. 거실장으로 가 서랍을 열고 손수건을 꺼냈다. 그것을 팔목에 묶으며 생각했다. 몰라 경찰 뭐 어쩌라고. 차라리 잡아가라 그래. 교도소에 가면 빚을 '못' 갚게 되니까 나야 좋지 뭐.










변백현(23/쿵짝밴드 보컬//당시 나이 26) : EXO매거진 인터뷰
참고자료 :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11(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1706326)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00씨께서 빨리 끝내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아서 이 정도만 하려고요!"


"아, 예.."


"오늘 인터뷰 너무 즐거웠습니다! "



다음 인터뷰는 조금 쉬었다 할게요. 카메라 찍는 사람에게 그렇게 말한 기자는 나에게 안녕히 가라고 인사해주었다. 애써 웃으며 그곳을 빠르게 벗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가는 내내 내가 왜 이 인터뷰를 응했는지 생각을 해 보았다.. 근데, 결론이 없다. 인터뷰 해서 나에게 득될게 뭐람?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는 거지? 그 생각은 화장실에 들어가는 와중에도 계속 되었다. 화장실로 들어와 거울을 보며 경련오는 입꼬리를 애써 다독였다. 아까부터 계속 웃으면서 사진 찍느라 입꼬리에서 전화오는 줄 알았더란다.





"아침부터 개지랄이었네."


"돈 되잖아."






같이 왔던 김종인이 옆에서 껄렁거린다. 씨발, 그래. 돈 되서 온다고 하긴 했어. 근데, 내 사전엔 없는 이 하늘거리는 치마는 무엇인데.






"내가 인터뷰를 한다고 했지, 누군가의 옷입히기 인형이 되러 온 건 아닌데 말이야."


"어쩌겠어. 사실대로 말하면 따블로 준다는데."


"닥쳐."






옆에서 껄렁이며 계속 깐족거리는 김종인에게 닥치라 말하곤 떨려오는 입꼬리를 다시 다독였다. 다신 이따위 인터뷰 하나봐라. 인상을 확 구기곤 화장실을 나섰다. 바로 커브를 돌 때 누군가와 부딪혔다. 되는 일도 없어 진짜. 애써 어색하게 웃으며 죄송하다 사과를 하였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아, 아니에요! 괜찮으세요??"






되게, 사근사근하네. 내가 부딪힌건데 오히려 나에게 괜찮냐고 묻고. 사람 좋구만. 괜찮다고, 미안하다 다시 말하며 그를 지나쳤다. 몇 걸음 걸어가니 뒤에서 그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






"빡찬!!! 속 아직도 안 좋아?!! 두드려줘?!!!!"






소리 한 번 우렁차네. 귓구녕 뚫리는 줄.






"그럼 이제 집 가는 거냐?"


"응. 빨리 이 하늘하늘한 천쪼가리부터 벗고 싶어."


"집에 갈 때까지는 하늘거리겠네?"






키득이며 웃는 김종인을 째려보다가 다시 앞을 보았다. 곧 뒤에서 뜀박질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뜀박질 소리는 곧 나를 지나쳐갔다. 아까 부딪혔던 남자와 키가 멀대같이 큰 남자였다. 인생 참 급하게 사네. 엘리베이터를 버튼을 누르고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다음엔 아무리 따따따블을 준다고 해도 인터뷰 따위 안해야지. 아니다, 따따따블은 하는 게 좋겠다.






"별 생각을 다 한다, 그래."






저 새끼는 틈만 나면.. 아 몰라. 따따따블은 해야 돼.
















김종대(19/고등학생//당시 나이 28) : 종우 과외
참고자료 :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17(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1828484)





도경수와 함께 종우 과외를 해주러 가는 길. 급격히 빡침이 몰려온다. 이유는 하나였다.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






"감기예요?"


"그런가봐."


"왜요..?"


"알면 감기가 왜 있겠어."


"아.."


"너 똑똑한 거 맞냐?? 확실해??"


"누나보단요.."






할 말 다하는 놈. 곧 내 표정을 살피더니 살짝 웃는다. 요즘 아주 기어 올라 아주. 곧 도경수는 나를 잡아 끌었다. 뭐해..?






"병원부터 가요. 과외 조금 미루고."


"싫어요, 이놈아. 이게 다 돈이야. 돈을 벌어야 병원도 가는 거야."






도경수가 입을 꾹 다물었다. 난 그런 도경수를 확인하곤 발을 다시 돌려 과외를 하는 집으로 향했다.



어오, 저 놈의 연못은 볼 때마다 신기하네. 저것도 다 돈지랄이야. 그리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섰다. 으레 그렇듯 가정부 아주머니께 인사를 드리다 갑자기 나오는 재채기를 했다. 그것은 기침과 이어져 꽤나 오랫동안 콜록거렸던 것 같다. 그러게 병원 가자니까, 도경수가 지가 다 아픈 목소리로 말하더라. 이거 김종인한테 배웠어. 나 이제 어느 정도 사람 목소리 구별 잘 하는 듯. 내가 다 뿌듯해서 으쓱 거리며 윗층으로 올라갔다. 방에 있겠지 뭐.






종우 과외를 하면 빡치는 거 반 기특한 거 반이다. 잘 알아먹긴 하는데, 계속 딴소리나 해대서. 결국 조금 쉬다 하자고 했다. 도경수가 계속 종우 째려보느라 눈치를 줘도 대답을 안하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이기도 했다. 등받이에 기대 기지개를 켜고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종우의 들어오란 말에 종대가 들어왔다. 그의 손에는 과일이 들려있었다.






"이거, 감기에 좋은 과일이에요."


"오, 고마워. 이제 고3? 힘들겠네. 힘들면 말해. 도와줄게."






별 뜻은 없었다. 그저 감기걸린 나에게 과일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한 심심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
한동안 나가지 않고 있던 종대는 종우에 의해 쫒겨났다. 거, 그래도 형인데 말 좀 예쁘게 하던가. 어휴, 이래서 형제들이란. 다시 종우 과외를 시작하였다.




2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다. 오늘은 거의 딴소리만 한 것 같다. 종우 이새끼 이제 딴 소리로 돌리는데 도가 텄어 아주 그냥. 종우에게 인사를 해주고 숙제를 내준 뒤 방에서 나왔다. 계단을 내려갈 때 종대가 자기 방에서 나와 같이 걸어내려왔다. 곧 종대는 내 배웅을 해줬다. 종우도 안하는 걸 왜 니가..? 






"안녕히, 가세요.."






의아함에 그저 고개만 끄덕이고 말았다. 참, 종우보단 훨씬 착해. 아, 집 가서 저녁은 뭐 먹지.. 귀신놈의 새끼들, 승천을 안 할거면 가사 노동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왜 귀신은 식기들을 못 만지는 거람?













김민석(29/양반//당시 나이 24) : ㅇ00의 혼례 날
참고자료 :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25(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239617)










"차라리 절 죽이시지요, 아버지..!"


"그만 좀 하거라..!!"


"따로 마음을 품은 분이 계십니다!"


"무려 좌포도대장 오영감의 자제분이시다! 그 도령께서 너가 좋다고 친히 널 뽑은 것이야!"


"내가 그 도련님을 뽑은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허면 너가 마음을 품은 그 분이 누군지 왜 말을 못하는 것이느냐!!!"






처음으로 아버지와 싸웠다. 내가 좋다는 사람은, 좌포도대장 오영감댁 외동아들인 오세훈이 아니라, 좌의정 김대감댁 맏이인 김민석이라고 말하지는 못했다. 그가 나를 알지도 못할 뿐더러 나의 계급으로는 절대로 만나서도 안되는 분이기 때문이었다. 그 놈의 계급이 뭐기에.. 좋아한다 라는 표현도 못하게 막는 것인지.






결국, 나의 혼례 날이 찾아왔다. 아버지는 몇 번이고 도망치던 나를 다시 잡아와 방에 가둬두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도령이 미워졌다. 도련님이란 호칭이고 뭐고 오세훈인지 뭔지 때문에 내가 지금 이 꽃다운 나에게 강제로 팔려가게 생겼다고. 또 짜증이 났다. 어떻게 도망을 치면 좋을까. 제발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






"도망칠 생각은 하지도 말거라."






문 앞에 그림자가 진다 했더니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집하고는. 결국 포기한 채 자리에 앉았다. 그와 동시에 여인이 내지르는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뭔 소리지..?






"절대로 그곳에서 나오지 말거라!!"






멀리서 들리는 아버지 목소리가 다급하고 또 간절했다. 나한테 하는 말일까..? 여차하면 쓸 생각으로 품안에 숨겨두었던 은장도를 꺼내 손에 쥐었다. 밖은 비명소리로 가득했다. 혼례 날, 다른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소리가 가득해야 할 이곳에, 어째서 이리 비명소리만 들린단 말인가.. 나가볼까..? 여기 이렇게 있다가 지금 밖을 습격한 자가 들어와 나를 죽이면 어떡하지..? 눈을 굴리며 나갈 곳을 찾아보았지만 도망갈까봐 나를 감금 시킨 아버지 덕에 저 문 밖에 방도가 없었다.


문 앞에 그림자가 졌다. 곧 문이 스르륵 열렸다. 은장도를 바르게 고쳐쥐고 여차하면 자결할 생각을 하고 있는 나의 눈앞에 그가 보였다. 민석도련님..? 어째서 이곳에..?






"오영감에게 원한이 있는 자객들이 습격한 모양입니다. 이 곳은 위험하니 다른 곳으로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 하오나.."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完 | 인스티즈

"사내가 고백도 못 해보고 낭자를 잃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안심시키려 농을 던지며 다가온 도련님이 곧 내 손에 쥐어져있던 은장도를 빼앗아 던졌다. 매고왔던 검집에서 검을 뽑은 그가 다른 한 손으로 내 손을 잡았다. 남, 남녀칠세부동석인데..! 비틀어 빼내려는 나의 손을 고쳐잡은 그가 성큼성큼 앞으로 갔다. 피 비린내가 짙어진다. 마당에 나온 나는 보이는 광경에 입이 벌어졌다. 온통 피바다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쓰러져있다. 아, 아버지..?!






"보지마세요, 낭자. 나를 보,"






말을 다 잇지 못한 그가 나를 감싸 안더니 뒤로 돌았다. 곧 그는 바로 나를 놓더니 뒤로 돌아 칼을 휘둘렀다. 나에게 등지고 있는지라 그의 등이 아주 잘 보였다. 붉은 선혈이 그의 등을 천천히 적시고 있었다. 몇 번의 검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살이 베이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렸다. 그만큼 내 눈에도 잘 보였다. 도련님의 등으로 검이 삐져나왔다. 칼이, 도련님을, 관통했다. 한쪽 무릎을 꿇은 그 덕에 내 앞에 있는 자객이 아주 잘 보였다. 그는 검은 복면을 하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허나, 그 인상이 드럽다는 것은 너무도 잘 보였다.






"하, 복잡하게 됐네."






그리 말한 남자가 검을 자신쪽으로 당겼다. 도련님 몸에서 빠져나온 칼. 그리고 어딘가에서 날아온 활. 그것은 정확히 자객의 머리에 꽂혔다.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내 눈앞에서, 도련님을 잃었다. 잔인한 모습을 보았다. 그 후론 기억이 없던 것 같다.









눈을 떴다. 갑자기 들어온 빛으로 인해 눈이 부셔 다시 감았다.






"정, 정신이 드신 겁니까..? 절, 절 알아보겠습니까??"






내 손을 잡으며 정신이 드느냐 묻는 목소리. 눈을 다시 뜨니 그제야 앞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번쩍 정신이 들었다. 내가 왜 이곳에..?






"괜찮으십니까?"


"누, 누구십니까..!!"


"저, 접니다. 오세훈. 알아보겠습니까?"






오세훈..? 좌포도대장 오영감의 외동아들.. 나와 혼례를 하기로 한.. 아, 혼례를.. 이미 했던가..? 아님 내가 그 전에 이미 하기 싫다고 발악을 했던가..






"정신이 들어 천만다행입니다.."


"저희가, 혼례를, 했던가요..?"


"네..? 의, 의원을 불러와야겠습니다."






의원을 부른다며 나가셨다. 무슨 일이.. 있었던가..? 왜 이렇게 가슴 한 구석이 빈 것 같지..? 왜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 Bonus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외전 Fin.













헤헿

to. 독자님들께

와아, 외전도 끝났네요..! 사실, 본편에 넣은 외전은 제가 쓰려고 했던 거였어요! 

새해선물로 말씀해주신 소재 중에 있기도 했었습니다. 나랑 통했어요, 독자12님ㅎㅎㅎ

다른 외전들도 쓸거니까 걱정을 하덜덜 말아요. 외전 같은 것이 재밌는 거 아니겠습니까?하하핳

맥시멈이나 문제아는 제가 정주행 중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읽으니까 재밌더라구요.

본격 직접 쓴 작가도 재밌다는 글. 그러니까 안보신 분들 읽으세요.(홍보)


와 방금 현타왔어요. 정말 제가 이렇게까지 스토리 구상해본 거 처음이였어요.

어려운 소재이기도 했고 관계가 복잡한 것도 한 몫 했죠..? 관계 진짜..(울먹)

글 한번 쓰면 기본적으로 5시간은 붙잡았던 것 같아요. 

특히, 준면이랑 종인이 과거편. 경찰에 대해 뭘 알아야 하지..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살았답니다..하하핳


아 맞다. 지금 지나간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저, 사실 또 기약이 없어요. 

아마 외전들이 올라오긴 할텐데.. 후속작 기약이 없다고 해야하나.. 

이러다가 저번 문제아들때처럼 막 삼일절이라고 가져올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재로써는.. 흑역사들도 남아있지 않네요ㅠㅠㅠㅠ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함께한 저의 편지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그럼 전 이만 가보겠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여러분 감기 조심해요ㅠㅠㅠㅠㅠㅠㅠ

나처럼 콧구녕에 휴지 꽂고 있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하는 나의 독자님들 같이 걷고 뛰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 앞으로 원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랄게요ㅠㅠㅠㅠㅠ

언제 또 어떤 글을 가지고 돌아올지 모르니까 신알신 냅둬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에게 외전이 있어요(인질극)(섬뜩) 그러니까 신알신은.. 두세요..ㅠㅠㅠㅠㅠ 

그럼 전, 진짜 가볼게요ㅠㅠㅠㅠㅠㅠㅠ안녀유ㅠㅠㅠㅠㅠㅠㅠ

이따 공지에서 만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공지 금방 써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해를 돕고자 쓴 것이니 읽으실 분들은 읽으셔도 안전(?)합니다.

1. 마지막 감정인 동정 포함 모든 감정을 깨닫게 된 주인공은 드디어 사람다워졌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완결 마지막 부분에 산책겸 찾아가는 곳은 씽이가 있는 교도소랍니다8ㅅ8


2. 민석이 외전에서 민석이를 죽인 검은 복면. 네, 인상이 드럽다고 표현되었던 장현수입니다. a.k.a 험악남.

과거 자신을 죽였던 남자라서 민석이가 상당히 두려워했었던 거랍니다.8ㅅ8

그런 조선시대 장현수를 활로 쏴 죽인 사람. 현대에서도 장현수를 죽인 사람이었던 이씽이었습니다.


3. 장현수 하니까 떠올랐어요! 7편에 민석이가 밖에 남자 누구냐고 조금 격양되어서 물었었죠.

하지만 주인공은 밖에 모르는 사람들 뿐이라 했어요. 이때 민석이가 본 남자는 장현수였어요. 소오름.

이씽의 그녀가 궁금했던 장현수가 찾아왔던 것을 민석이가 본 거였지요. 사실 이때 장현수가 주인공을 직접적으로 보진 못했어요.

아 그때 민석이가 안아주고 아무말이 없었다고 했죠? 자신의 죽음과 관계된 장현수에 대해 말했지만 주인공은 들을 수가 없던 거였다고 합니다.


4. 8편에 경수랑 둘이 있을 적에 찾아왔던 악령을 기억하시나요? 

기가 쎈 주인공 곁에는 오지 않던 악령인데 유독 가까이 왔던 그 악령은 사실, 주인공의 감정을 찾는데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뺀 에피소드가 있어요.

악령이 된 엄마와의 만남. 고로 그 악령은 주인공의 엄마였습니다8ㅅ8

악령이 된 와중에도 딸에게 찾아온 그 악령은 다행이도 딸이 잘 지내는 것을 확인하고 승천하였어요;ㅁ;


5. 예민하신 독자님은 느꼈을지도 몰라요. 

세훈이도 주인공이 준면이와 파스타 먹던 날 귀신을 본다고 확신했다고(04편) 했고, 준면이도 그날 확신했다고(18편) 말합니다.

파스타 먹던 날=주인공이 손등을 다친 날!(02편) 아무래도 주인공이 다쳐서 걱정이 되었던 세훈이가 따라갔다가 확인했던 것이고, 센서등은 준면이었습니다.


6. 21편에서 물어봤던 것! 종인이가 떠날 것이라는 거 더 찾으셨던 분 있었나요?? 제가 찾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 사건 조사, 생각보다 강력 1팀이 너무 잘해주고 있거든. 아마 이제, 너에게도 그 소식이 들어갈지도 몰라."(-19편 中)


7. 사진들이 다 복선이라고 했었지요? 

프롤로그(00편~08편) 중 01편~08편에 나오는 사진들의 순서는 종인-준면-경수-세훈-백현-찬열-민석-이씽입니다.

종인-준면/경수-세훈/백현-찬열/민석-이씽 이런 순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0^ 

민석이랑 이씽이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장현수라는 인물을 통해서 생긴 접점이 있.. 겠죠.. 아마..?


8. '경수사건조서' 기억나세요? 13편에 처음 나오는 그 것!

세훈이의 성격은 정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었죠.

그런 세훈이가 가지고 있는, 비교적 주인공이 원하던 모든 것이 들어있던 그 '경수사건조서'는 종인이가 만든(20편) 걸 아시나요?




암호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체리/까만원두/뭉이/오호랏/똥잠/구름/쉬림프/레모네이드/범블비/악마

괴물/궁디퍽퍽/선크림/바람둥이/안녕/매매/진블리/무당인듯무당아닌/도경수부인/별다방커피

코끼리/(코)라코/요맘때/정동이/콜덕/피큐PD/달수정/마틸다/비비빅/양양

뿅아리/네티큥/여리/아틸다/개구락지/립밥/바람개비/손가락/우리니니/빵

GG/바닐라라떼/하트./까꿍이/청바지/진블리/젤라/순수합니다/메리미/포뇨

윤혜/선물/가글/익인/야메/징차/요정별/거인/사랑둥이/잇힝

구금/두두/JENNIFER/쫑쫑이/빌딩숲/뀨꺄/거뉴경/사랑현/이슬/매직핸드

엘도라됴/블랙체리/쿵쿠닥닥/초코파이/됴티즌/스젤졸/제이/나쵸치즈/코델리박/물만두

박듀/☆☆☆투기☆☆☆/넠넠/감귤/민트초코/훈훈/파인벨/냐냐냐냐/체리고데기/봄

봄날/유뇽뇽/종이니니/증원/은하수/레몬사탕/아오네코/별드리/리턴/민석의만두집

CR/폐퇴미/동도롱딩딩/경수4랑/허잇짜/니나니뇨뇽/며니슝/찬열아커몬/피치피치/민랑

lobo12/콩콩/뚜더지/애를도라도/홉/담요/법원가자/방가방가햄토리/히아/핑크덕후

유레베/자몽은자몽자몽/체니체니/박찬열치아세포/됴롱/비글/새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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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증원이예요 우왕!! 제가 일빠를 다 하게 되네요ㅋㅋㅋㅋㅋㅋ우리 민석이ㅠㅠㅜㅠㅜㅠㅠ고백도 못했는ㄷ데 으아...너무나 슬픈것이요...여주가 찬열이랑 잘 사귀고 있다니 또 행복하고요ㅎㅎ 잃었던 감정을 찾아서 행복해지고 사랑도 하고 좋네요 이히이ㅣ히잏ㅇㅎㅎㅎ 그동안 수고하셨ㅅ습ㄴ니다 좋은 글 보여주시고ㅎㅎㅎ싸랑해요
8년 전
제로콜라
어유 증원님 어서와요! 고백도 못하고 죽은 것은 한이 되었나.,ㅠㅠㅠㅠㅠㅠ밍소쿠ㅠㅠㅠㅠㅠㅠㅠ해피엔딩이 좋지여..? 그쳐..? 몰라요 전 좋았으니 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자까님 덕분에 진짜 즐거웠어요ㅠㅠㅠ수고 많으셨구 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어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우리 독자님도 같이 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자까님ㅜ제 한이 있다면 왜 이글을 짤리 보지 못하고 신알싱을 못했고 암호닉을 신청하지 못했을ㅋ가 정도에여ㅠㅠㅠㅠㅠ자까님 저는 올해 유교과 샌액ㅎ에여!!!텔레파시 통핸ㅅ아요!!자까님 유티원 겨사 맞으시져...?맞죠...?
8년 전
제로콜라
오오오!!!!!!!!!!!!!!저번편에서 봤던 독자님이시다!!!! 아님.. 뭐..(쭈글) 정확히 말하면 아직 교사는 아니예요!!!! 유치원 교사를 목표로 두고있는 삼학년 학생입니다!! 이렇게 또 새낵희를 만나게 되다니..!!(감격) 우리같이 힘내 보아요!!!!! 힘들어도 그거 금방 지나가요!! 또 실습나가면 아가찡들이 예쁘니까 걱정말고요!!!흐하하핳
8년 전
독자13
마자여!!!!!저번 글에서 썻어요ㅠㅠㅜ저는 3년제에요!!! 흡 많이 힘드나여ㅠㅠㅠ저까니ㅜ보고 힘낼게여!!!푀이팅!!
8년 전
독자3
안녕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앗 지난화가 마지막화인줄 알았는데...그랬군요 작가님은 마지막화에 항상 완 자를 넣으셨죠 (부끄) 암튼 어휴 잘 사귄다니 보기는 좋지만 저는 언제든 솔로천국을 밉니다 허허헣 이번작품은 바빠서 뒷부분에 가서는 댓글도 못쓰고 항상 밀려서 읽게되고 그랬던게 굉장히 안타까워요ㅠㅠㅠㅠ 댓글안달아도 저는 재밌게 읽었다는걸 작가님께 텔레파시로 보냈는데 받으셨으려나 몰라요...! 텍파 받아야졓ㅎㅎㅎㅎ 외전외전외전외전...!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애들 스토리 뭔가 안타깝네요...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안녕님 안녕?!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날 잘아시는군옄ㅋㅋㅋㅋㅋ저도 솔로천국을 밉니다만.. 그래도 행복함을 주려면 팍팍 주려고요.. 하.. 몰라!! 커플지옥이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님의 텔레파시는 놓치지 않고 항상 받았는걸요!! 항상 찾아와주신거 알아여!!헤헿 저도 뭔가 짠했어요.. 저게 다 과거라서ㅠㅠㅠㅠ 아무튼 같이 달려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헤헤헿
8년 전
독자4
범블비
허류ㅜㅠ끝이라니ㅜㅠ아쉬워요ㅠㅜㅠ그동안 작가님 글 정말 잘봤습니다♡♡글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8년 전
제로콜라
범블비님 어서와요! 저도 너무너무너무너무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같이 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ㅜㅜ 전에 들어왓었는데 읽고 댓글을 쓰려니까 비회원은 댓글을 못쓴다고 해서 뭔가했는데 이제 되네요ㅠㅠㅠㅠㅠ 맨날 추천만 누르고 나오다가 몇편은 읽지도 못하고 오늘 정주행하고 있었는데ㅠㅠㅠ 마지막편이ㅜㅜㅜㅜ 수고하셨어요!!! 외전 꼭 보러 올게요ㅠㅠㅠ

8년 전
독자6
헐헐 콜덕이에요 마지막에 자객이... 혹시 세훈이????????? 그러면.완전 소름 ㄷㄷ 작가님 짱짱 걸
8년 전
제로콜라
콜덕님 어서와요! 크으 안타깝게도 씽이였어요..! 난.. 짱짱걸되긴 글렀나봅니다..★
8년 전
독자7
아니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짱짱걸!!! 수고하셨고 좋은 써주셔서 재미있게 봤어용!!~
8년 전
제로콜라
헤헤헿 장난이에욯ㅎㅎㅎ콜덕님도 짱짱걸!!!!!!! 워허!!!! 같이 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글정말잘봤어요!!!!처음부터같이달렷답니당!감사해요 그럼 그들의한은 외전에서나오는건가용!!!???
8년 전
독자9
새싹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ㅠ 벌써 끝이라니요ㅠㅠㅠㅠㅠ 말도안돼!!!!!뭔가 시원섭섭하다고 해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가시면 안되요??!!!
8년 전
독자10
CR입니다!간만에 인스티즈 들어왔더니 작가님 글이 있어서 너무 너무 기분 좋았어요!약속하신 다른 외전 가지고 꼭 다시 돌어오셔야 합니다 꼭이요!
8년 전
독자11
바람개비입니다ㅜㅠㅠㅠ큐ㅠㅠㅠㅠㅠ드디어 완결이라뇨ㅜㅠㅠㅠㅠ으아ㅓ아어ㅏ아앙아아아아아아아!!! 진짜 민석이 넘나 슬프구요ㅜㅠㅠㅠ 경수 세훈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에 넘나 좋구여...그래도 한때 여주세훈을 밀던 독자로써 찬열이...아...갑자기 왜 므흣해지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무튼 모두들 해피앤딩이라 넘나 좋아요... 글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종인이도, 종대도, 이씽이도, 준면이도, 찬열...이는 잘지낼거라 믿고...ㅎㅎ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이하셨습니다!!!아ㅜㅠㅠㅠ 여주가 사랑인란걸 하게 되서 정말 행복하네요!ㅜㅠㅠㅠ
8년 전
독자12
손가락 작가님 작품 너무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수사물을 써주셔서 저에겐 너무나 좋았답니다 작가님 너무 고마워요 고생했어요 짝짝짝
8년 전
독자14
비비빅이에요! 그동안 몰랐던 사실까지 다 알고 나니까 이야기가 더 와닿네요ㅠㅜㅜㅜ슬픈 부분도 많았지만 여주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 감정들을 배워가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긴 하지만ㅜㅜㅜ또 신알신 울릴 날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5
유뇽뇽입니다ㅠㅠㅠㅠㅠㅠ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ㅠㅠㅠㅠㅠ 여주가 감정을 하나씩 찾아갈때마다 저도 감동해서 울면서 봤던거 같아요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16
아오네코입니다!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정말 끝이라니ㅠㅠㅠㅠ실감이 안나요 너무 아쉽네요..그래도 여주가 모든 감정들을 깨닭고 성장하게 되서 다행이에요. 마지막에 씽이를 찾아가는거 군요ㅠㅠㅠ씽이가 여주를 보는 것 만으로 참 좋아할텐데. 여주가 씽이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그리고 남주인공들과 여주가 만난적이 있었다니 놀랐어요 역시 운명이랄까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은 아니였나봐요 특히 민석이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과거에 연인이였다니..결국 과거에도 현재에도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ㅠㅠㅠㅠ지금까지 연재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덕분에 항상 즐겁게 읽었어요 너무 고생 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17
매매!!! 헐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쩐지 지난번에 완자가없더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ㅋㅋㅋㅋㅋ 아 장현수 이자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에휴... 아...저는 왜... 민석이가 가장불쌍한듯한.... 옛날에도 이어지지못했는데... 다른남자와 연애하는것도 보다니...헙....미...밍석아...ㅠㅠㅠㅠㅠ 나에게와여ㅠㅠㅠㅠㅠ 핳 작가님 이번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싸랑해여♡♡♡
8년 전
독자18
개구락지에요!! 어헣ㅇ하니머허ㅠㅠㅠㅠㅠㅠㅠㅠ이 좋은글도 벌써 완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흑ㅎ얺휴ㅠㅠ 보는 동안 내내 즐거웠습니다ㅠㅠㅠㅠ 마지막 감정인 동정도 찾고 연애도 하고!! 나름 해피엔딩이라서 기분이 좋네ㄴ옇ㅎㅎ 여태껏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연재될 글도 기다릴게용!! 사랑합니당 작가님♥
8년 전
독자19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ㅜㅠㅠㅠ 읽는 내내 행복했고 여주에 몰입해 마음아팠고 또 즐거웠습니다
8년 전
독자20
정동이에요!!
어느덧 프로파일러 썰이 끝이 났네여 ㅠㅠㅠ 외전으로도 차지 않는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 ㅠㅠㅠㅠ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8년 전
독자21
히아입니다!여주가 많이 밝아지고 행복하게 사는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ㅠㅠ비록 뒤늦게 작가님글을 알게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래도 발견하여 남은 글까지 계속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ㅠㅠ작가님 다시한번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22
익인
8년 전
독자23
헐.......이야기가...다....끝나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인공은 이번생엔 세훈이 말고 찬열이와 이어졌군요...!! 준면이는 잘 해결되었지만 어딘가 쓸쓸해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8ㅅ8....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0.209
담요에요! 마지막 감정은 동정이었군요!! 그 감정은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을텐데 여주 본인이 느낌으로 인해 배워서 정말 뿌듯하네요ㅎㅎ근데 그것도 따지고 보면 이씽이가 가르쳐준거죠? 저한테는 이 프로파일러 글에서 제일 인상깊은 인물이 종인이랑 이씽이에요 사실 종인이 승천할때 정말 많이 울었고 이씽이가 편지로 고백할때도 많이 울었거든요... 이씽이가 여주한테 정말 큰 잘못을 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도와준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마지막에 산책도 이씽이한테 가는거겠죠? 민석이는...정말 안타깝네요ㅜㅜㅜ여주한테 한마디 말도 못하고...딱하지...민석이 한도 풀었으면 좋을거같긴 한데 종인이 승천할때 너무 슬펐던 터라...더이상의 이별은 없었으면 합니다ㅜㅜㅜ그리고 악령이 된 엄마..그 에피소드 나왔으면 귀신이 된 아빠 에피소드처럼 정말 펑펑 울었을거같아요...그래도 보고싶긴 합니다..ㅎㅅㅎ 아무튼 작가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이게 완결이라니.. 정말 아쉬워요ㅜㅜㅜ텍파 받으면 진짜 시간 날때마다 볼거같네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 작가님 제가 작가님 글을 한 20편 넘어서부터 봐서 암호닉 신청도 엄청 늦게 하고 그래서 죄송해요... 혹시나 다음 작품이 나온다면 그때는 암호닉도 일찍 신청하고 정말 열심히 보겠습니다 작가님 완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8년 전
비회원30.65
민트초코에요~ 여주가 감정하나하나 알아가는게 보기좋아요ㅠㅠ찬열이랑 잘 사귀고있는것도 좋아보이고! 민석이는 과거에 서로 좋아하던 사이였군요 애잔ㅠㅠㅠㅠ마지막이라니 아쉽고그러네요 시원섭섭?ㅎㅎ 글쓰느라 고생많으셨어요~
8년 전
독자24
은하수예요ㅠㅠ 제가 너무 늦게 왔네요ㅠㅠㅠㅠ 마지막까지 잘 읽었습니다!!이런 좋은 작 만나게 해주신 작가님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코끼리
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완결 진짜 겁나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 다들 행복해보여서 좋네여ㅠㅠㅠㅜㅜ자까님글은 진짜ㅠㅠㅠ집중해서 읽게되는거 같아요ㅠㅠ진짜 짱짱 ㅠㅠ후속작..이 나온다면!!ㅎㅎ 암호닉 코끼리 다시 씁니당♡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ㅠㅠㅠㅠ!!!!잘읽고갑니닷!!!
8년 전
비회원112.151
두두에요! 우와아아아ㅠㅠㅠ작가님ㅠㅠ고생하셨어요ㅠㅠ드디어 완결! 다시 정주행 하러 가야겠네요^0^ 하..민서가...짠내... 작가님 연재해주시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싸라해요!!!
8년 전
독자27
아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 왜케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엥...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허루ㅜㅜㅜㅜ민서규ㅠㅜㅠㅠㅠㅠ7ㅠㅠㅜㅜ허루ㅜㅜㅜ애자뉴ㅠㅜㅜㅜㅜㅜ어뜩해ㅜㅜㅠㅜㅜㅜㅜㅜ아ㅜㅜ찌토유ㅜㅜㅠㅜㅜ
8년 전
독자29
빵이예요 마지막화라니ㅠㅠㅠㅠㅠ이리저리 일에 치이다가 이제 인티에 들어와서 작가님 글을 보는데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이네요ㅜㅜㅜㅜㅜㅜ무엇보다 여주가 사랑을 해서 제일 좋아요 정말 작가님 글은 매번 반전요소에 너무 재미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이렇게 끝까지 함께 달린게 아닌가싶어요 헤헤 작가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30
엉아유ㅠㅠ민석이ㅠㅠㅜㅜㅜㅜㅜ우째ㅠㅠㅠ
8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글 너무 최고입니다ㅠㅠㅠㅠ작가님 늦었지만 글 쓰시느라 너무 수고많으셨어요ㅠㅠㅠㅠㅁㅁ
8년 전
독자32
진블리입니다!쁘잉ㅠㅠㅠㅠㅜ몇 주 바빠서 못왔는데ㅠㅜㅜㅜ완결이라니ㅜㅜㅜㅜ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3
작가님ㅠㅠㅠㅠㅠ 제가 이글을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ㅠㅠㅠ 정주행 잘하고 갑니다!!
8년 전
독자34
와 드디어 주행다했습니다ㅜㅜㅜㅜㅜㅜ이제야 이걸보게 돼서 안타까워요ㅜㅜ 찬열이와 러브라인 예상치 못했지만 좋네요 ㅎㅎ 세훈 분발하지 그랬냐ㅜ 영화보는것처럼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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