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내내 야자도 안하고 놀다가 지 가고 싶은 과도 못쓰고 등급맞추고 눈낮춰서 쓴 수시간다고 쓴 대학들 다 예비뜨거나 탈락하고 오늘 수능이라도 잘쳤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무조건 수시로 갈거라고 수시 납치라고 자기 예비번호는 무조건 붙는번호래. 다 찍으셨데^^ 참고로 나 얘 면접 잘보라고 면접 예상질문들도 도와주고 면접장소까지 데려다주고 옷도 맞춰줬어. 고3생활하기 전에도 얘 진로상담도 해주면서 맛있는거 먹이러 다니고 고3힘들지 말라고 문화생활도 같이해줬는데 저따구 마인드다. 진짜 한심하다 고모랑 고모부는 얘 잡지도 않아...얘기하다가 애 고집 못꺾어서 포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