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친구인데 걔랑 놀때마다 하는말이 “왜케 비싸냐?”이말을 달고살아.. 뭐만 하면 비싸다고 중얼중얼 거리다가 시간 질질 끌고 결국에는 할거면서.. 영화표도 11000원정도 하니까 뭐가 이렇게 비싸냐면서(자기가 먼저 보자고 했음) 자기는 여태껏 6천원 주고 봤대.. 그래서 내가 영화표도 당연히 비싸지만 니가 싸게 본거라고 그러니까 답장도 없어.. 내가 경제개념이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해야할건 비싸도 해야한다는 주의거든.. 물론 비싸지.. 근데 영화가 보고싶은게 있는데 차라리 다른곳 아끼고 영화보자는 주의라 맨날 뭐만하면 비싸다는데 대체 싼게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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