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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97l 1

애인이 좀 우울증도 있고.. 약도 먹는거있어

근데 동거한다고 애인집 부모님 뵈러갔다가 편지를 받았는데

한 4-5장 되는 에이포 용지에

(결혼전제로 동거하는거 맞아) 


80%가 다

우리 ㅇㅇ이 (내 애인) 아침에 운동시켜라

운동을 안하니까 우울증이 좀 심해지는거같더라

건강하게 먹었음 좋겠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음식에서 나온다


술은 안먹게 조절시켜줬음 좋겠다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거겉더라 


뭐 죄다 이런 내용이거든...? 

대충 내가 얘를 잘 케어했으면 좋겠단... 그런 내용


애인이랑 나랑 둘다 20대 후반이야..


추가: 

근데 난 아침 운동 원래 잘 나가고 부지런하게 살아서 난 원래 이렇게 사는데

애인은 전혀 아니거든..그래서 내가 깨워서 억지로 데리고 나가야해.. 


추가: 

애인은 우선 나한테 미안하다고했고 (편지 받은거 말해줬을때)

부모님이 자기에 대해서 걱정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니까 자기가 잘 하겠다고 했음..


근데 난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정신과 약을 먹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술을 그렇게 마셔

술 마시는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 

나는 술을 안좋아하는사람이라 이게맞나 싶고... 

 
   
응..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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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나 거의 간병인보듯이 보는거 맞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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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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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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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맞아 애인 진짜 착해. 진짜 속깊고 그렇긴한데
약간 저런거때문에 많이 싸우거든..
애인은 여유가 너무 넘치고 나는 부지런하게 사니까...
거기서 많이 싸우는데

재정이나 뭐나 다 됐고 저런 편지받았다는거에서 내가 너무 상처라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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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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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부모님 같았으면 "우리 ㅇㅇ이(나) 예민한데 그래도 너(애인)이 고생 많이하겠다 미안하네 이렇게 키워서" 뭐 이런식으로 했을거같은데.. 우리부모님은 전혀 저런 부탁 안하실 분이거든.
우리부모님 짱! 이런말이 전혀 아니고 내 부족한점을 남한테 부탁할분은 전혀 아니신거같아서..

근데 그냥 저런 편지 한번 보냈다고 헤어짐을 결정해도 되는일일까... ?
내 몇몇 친구들은 저런 편지 받았다는거에서 그냥 완전히 아웃이라고하고
몇몇 친구들은 그냥 한번 받은거가지고 저러냐 그뒤로 똑같은걸로 연락 안오면 ㄱㅊ 이라고 해서..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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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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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너무 따뜻한 댓글 고마워! 잘 이야기해볼게!!
못된 분은아니신거같애.. 그냥 의도없는 말에 내가 상처인거같기도하고.. (물론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을 발언인건 알긴함)
새벽에 따뜻한 댓글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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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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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의견 너무 고마워! 이런댓글이 필요했어.. 나말고 또다른 관점으로 볼수있는거..ㅜㅜㅜ 너무 고마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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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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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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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말했는지 안말했는지 몰라
그냥..우선 미안하다곤했어
자기 부모님이 너무 자기 걱정이 많아서 그런거라고..자기가 잘 하겠다고 했는데
부모님께 말했는지 안말했는진 몰라...

콩깍지가 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그냥 진짜 되게 과묵하고 속은 깊은 사람이야.
근데 부모님은 무서워하는건지 뭔지 (진짜 잘 모르겠어) 부모님께 부탁하는걸 잘 못하더라고...?
(근데 희안하게 집안은 되게 화목함..)

동거해서 돈나갈거 훨씬 많은데
(살림을 합쳤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진짜 원래 먹는양이없고 애인은 많이 먹으니까 내가 혼자살던거보다 돈이 더 들어가더라고.. 장을 반반 보니까)
우리집은 내가 돈 부족한거아니까 용돈 더 주고하는데도.. 애인은 부모님께 돈 더 달라고한적이 없어..

2개월 전
뭔... 그렇게 걱정되면 부모님이 좀 신경써주지 왜 남의 집 자식한테... 난 걍 헤어질래
2개월 전
글쓴이
동거하니까.. 그런거같은데
근데 내일모레 30인데 이걸 내가 케어해줘야하는건가 싶고ㅎ..
여태까지 술 조절 못하고 운동도 안하는거면 그냥 그런사람인거 아닌가싶고

2개월 전
오바임... 헤어져... 더 깊어지면 헤어지지도 못하고 너만 힘들어질 것
2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 일주일에 한번씩 영상통화도 하심...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2개월 전
아니 근데 난 진짜... 내가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거일 수도 있는데 아무리 상대가 좋아도 환경이 그러면 못 만날 거 같어 지금 막 당장 결혼한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운동이며 뭐 그런 걸 왜...
2개월 전
글쓴이
아냐아냐 모든 의견 중요해...
그냥 애인이 처음으로 자기 집에 애인 데리고와서 소개시켜줘서 좋으셨나...

2개월 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였어...? 처음인데 저런 편지면 난 더 안 할래... 지금은 처음이니까 편지만 주고 말았지 나중엔 전화해서 밥은 멕였냐 운동은 좀 시키냐 술은 자제 시키냐 할 거 같애
2개월 전
글쓴이
3에게
아니 그전에 몇번 뵀어.. 그전엔 그래그래 둘이 동거해보고 결혼할지 말지 해~~~ 이런 분위기에서 그냥 밥만 잠깐 먹은거였는데
그날은 진짜 남친집에서 한 1-2박 머물면서 지낸거였거든. (동거하기 바로 직전)
그때 저런 편지 받았어

2개월 전
도망가라고 써줬네
2개월 전
어이없네ㅋㅋㅋ요양사야?
2개월 전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고 써 준 듯
2개월 전
글쓴이
결혼전제로 동거하는거 맞아 이거 본문에 추가할게
2개월 전
그렇구나! 그래서 너한테 의지하려는 듯한데 쓰니 부담스럽겠다...
2개월 전
글쓴이
근데 결혼전제로 저런편지 받은거면 이해돼..?
다른 입장을 이해해보고싶어서 글 올린거거든
혹시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나 싶어서

2개월 전
나 유부익인데 제발 탈출해 왜 저런 시부모 두려해 제발 ;너 완전 가정부 취급하는거자너.
아들래미 밥 한끼 안먹었다그럼 난리 칠거같음.

2개월 전
글쓴이
8에게
나 저 편지받고 진짜 상처받았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봐 우리 부모님껜 말씀드리지도 못했어
ㅋㅋ...ㅠ

2개월 전
글쓴이에게
내 딸이 이런 편지 받았으먄 당장 짐싸서 나오라할거임. 결혼식이나 혼인신고하기 전이니 빨리 튀튀

2개월 전
글쓴이
8에게
근데 저런 편지 한번 받았다고 결혼/동거 파투내도 괜찮은걸까..?

윗댓에서도 말했지만 몇몇친구들은 저런 편지보낸거부터가 잘못됐다 당장 나와라 이러는 애들도 있고
몇몇친구들은 그냥 한번 편지받은걸로 그러냐 그 뒤로 너한테 또 똑같은걸로 부탁한거 아니지 않느냐 그냥 넘겨라 하는애들도 있어서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봐...

2개월 전
글쓴이에게
저 편지에 모든게 담겨있는거야...앞으로 어떻게 참견할지 뻔히 보여서 파토내라하는거고...더 큰 일이 되기전에 끊어

2개월 전
글쓴이
8에게
댓글 고마워 잘 생각해볼게

2개월 전
음.. 결혼 전제라면 저렇게 부탁하는 내용 구구절절 많을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말 그대로 결혼 전제이지 결혼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이러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너가 예민한 것 절대 아니고... 그리고 아내로서 케어해줄 수 있는 건 해주더라도 보모도 아니고 뭐 다 해주라는 건지도 모르겠음 조상신이 도왔다 생각하고 결혼 이야긴 엎자
2개월 전
6에게
결혼하면 저 내용이 전화로 자주 올 것 같고 집에서 수시로 와서 확인할 것 같음

2개월 전
해어지섬
2개월 전
와............
2개월 전
게다가 낼모레 30? 아니 빨리 탈출해 제발. 결혼하면 시댁살이 뻔히 보인다 제발 불길 들어가지말라고
2개월 전
아 내 뒷골;
2개월 전
결혼하면 더 대박이겠다
2개월 전
일단 지금 헤어지는거든 뭐든 결혼은 절대 못할듯
2개월 전
무조건헤어지셈 결혼전제여도 납득불가능
2개월 전
첫문단만 보고 어머님께서 아들 병 고백하시고 안타깝다ㅠㅠ 하고 내용 봤는데 엥.. 당장 헤어져
2개월 전
글쓴이
첫 문단은
ㅇㅇ이가 (나) 우리가족이 될 예정에 너무 행복하구나! 이래서 나도 좀 울컥하면서 읽었다가
나머지가 다 그냥 ㅔ컹 잘 해달라
아침 운동 나가라
뭐 이런 내용...

2개월 전
돔황쳐,,,,
2개월 전
결혼전제면 더더욱 도망쳐..!
2개월 전
와...아주 간병인으로 보고있네...얼른 벗어나 아닌 거 같아
2개월 전
식모 구했다 생각하는듯
2개월 전
지금도 그러시는데 결혼하면 더 심하면 심했지 절대 안 그러시지는 않을듯...
2개월 전
익인19
22 나도 이생각임
2개월 전
ㄹㅈㄷ
2개월 전
쓰니야 무조건 헤어져 우리 친할아버지할머니 보는거 같네ㅎ... 아직까지도 우리 엄마한테 저러심^^... 평생 저런다 끔찍해
2개월 전
아들한테 말하지… 왜?? 여자친구가 아무리 어떻게 하라고 옆에서 이야기해도 아들이 안하는데… 아 너무 싫다ㅜ이건 아닌거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운동가는거나 술마시는거나 혼자서 조절되는게 아니니까..ㅎ...ㅠ
2개월 전
아휴 쉽지 않겠지만 쓰니 인생을 위해서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아.. 이혼보단 파혼이 쉽다...
2개월 전
읭 보모 구한대니...??
2개월 전
아휴 당장 도망쳐
2개월 전
하.. 좀 염치 있는 부모님이면 힘들겠지만 사랑으로 만나줘서 고맙다 행복하게 만나라 이런 얘기나 더 구구절절 썼을 텐데 싶음..
2개월 전
나도 결혼 전제로 현재 동거 중이도 양가 부모님께 인사도 드린 사인데.... 이건 진짜 아닌것같아 결혼 전제라 해도 아직 안했는데 서로 예의 차릴 사이지 않나?
2개월 전
익인25
벌써 이러면 나중에 어쩌려고...부모님 마음은 이미 뭐 며느리 사위 된거같으시겠지만 저건 선 넘은거고 남핀이 강하게 바로 잡아야함...
2개월 전
글쓴이
애인은 나한테 미안하다곤했어...
근데 자기 부모님껜 아무말 안한듯..

2개월 전
익인25
부모님한테 뭐라 해야하는데..ㅠ남자친구보고 부모님 막아달라고 말해보자 그러고 남친이 잘하면 괜찮지않을까...?
2개월 전
결혼하면 부모가 어떻게 할 지 보인다.. 헤어지는게 맞을 듯 ㅠ 쓰니가 고생할 거 같아
2개월 전
이건 무조건 도망쳐야해 저게 빙산의 일각일수도있어
2개월 전
버려 난 우울증있는사람이랑 결혼안함 결혼하고 생기는거면 몰라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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