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조금만 툭해도

 

 

 

피곤해져서 큰일이야. 확실히 체력이 많이 없어졌구나 싶어….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데.

[상근이]

사담/연애/기타 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독자1]

루도 마찬가지, 음. 예민해지기도 해.

[정택운,]

맞아. 예전 같으면 유하게 넘어갔을 부분에서 괜히 통제를 못 하기도 하고.

[독자2]

응. 뭔가가, 자꾸 날카로워져. 분명 그냥 한 말인 것 같은데 자꾸 되짚고.

[정택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그러니까 혼자 생각하다가 또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지고. 뭐 그런 거.

[독자3]

스트레스 받고 웃고, 음. 웃으면 안 건드리더라고? 속으로 삭히는 수밖에 없어. 그래서 내 속은 요즘 온천이야. 냉탕은 언제 나오지..

[정택운,]

3에게
스트레스 받는데도 웃어? 이런, 그러면 안되는데. 병 생겨. 너무 참지 마.

[독자4]

정택운,에게
루는 트러블 만들어버릴 바에는 스스로가 낮춰서 들어가는 편이니까, 흠.

[정택운,]

4에게
예전에는 나도 그랬는데 요즘은 트러블이 나더라도 대놓고 말하고 있어. 참고 사는 거 힘든 것 같아….

[독자5]

정택운,에게
그렇기는 해, 그래도 다 참는 건 아니야! 할 말은 하는데 너무 돌려말하는? 게 흠.

[정택운,]

5에게
루가 너무 착해서 그래. 할 말은 직설적으로 팍, 해야지. …근데 난 요즘 그걸 너무 직설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문제지만.

[독자6]

정택운,에게
우리 둘이 반반 섞였으면 좋겠다. 그냥, 예전에 그렇게 하고 심하게 질타를 받아서 나도 모르게 돌리고 있더라고.

[정택운,]

6에게
그러게. 둘 다 극단적이네. 누가 뭐라고 한 적 있었어? 토댁토댁.

[독자7]

정택운,에게
푸흐,응응. 그런 내가 대놓고 싫다고 해서 루 여린 가슴이 팍. 찢어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