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가수인 전남편과 우결 찍는 여배우썰 10
~암호닉~
제스 배고파요
칙촉 비타민워터
텐더 나리
녹차 짬짜면
치케 아그
딸기스무디 숭늉
스노우윙 승우
웬디 길뚜
밍슈 초코
촉이와 아이스티
유부초밥 파닭
솜사탕 아내
설리 여름
꽁냥 두루미
파라다 슈니
양념 호두
새싹 사랑에빠진딸기
엔쵸 꼼데
루 라떼
루팡 사과
뾰루지 맹구
벼리 소금
여랴 도리
정수정 선풍기
몽구 똥백현
베지밀 뀨뀨
만세 녈짝
마이훈 여한
닻별
님 외에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10편'3' |
너징과 종인이의 우결이 절찬리에 방영중. 놀이동산에서 백허그했던 장면이 방송에 타자 검색어 1위에 등극. 종인이가 아깝네, 너징이 아깝네, 둘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있었고, 비즈니스인거 다 티난다는 반응도 있었지. 너징은 인터넷과 거리가 먼지라 이런 반응은 몰랐고, 그저 주변에서 잘 보고 있다..!고만 들었어. 이에 반해 종인이는 인터넷을 보면서 혹여나 너징이 볼까 전전긍긍했어. "짠." "이게 뭐야?" "너랑 나랑 커플폰. 카톡 안되서 죽겠다." 얼마 전에 종인이가 너징을 위해서 폰을 사들고 왔어. 너징은 웬 폰인가 싶었지. 너징 핸드폰은 2g폰으로 스마트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거든. 너징은 불편한 게 없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했지. 종인이도 많이 불편했는지 직접 사서는 예쁜 케이스도 끼워줬어. "이거 커플 요금제다?" "...응?" "이제 전화 맘껏 할 수 있어. 우리 커플폰." 종인이가 자기 핸드폰도 들어 보여줬어. 보니까 너징하고 같은 기종의 폰이야. 케이스도 종인이는 민트색, 너징은 베이비핑크의 너징이 좋아하는 색들이야. 너징은 종인이의 입에 쪽, 쪽, 꼭 참새처럼 입을 맞췄어. "아이고, 예뻐라 우리 종인이~" "뭐가 그렇게 예쁘냐ㅋㅋㅋ" "그냥 예뻐 죽겠어~" 너징은 종인이의 엉덩이를 톡톡 터치했어. 스킨십에 자유로운 건 너징과 종인이가 결혼했던 사이였기 때문이지. 스킨십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자연스러워 보여. 종인아< 종인아??????????< 여보(반함)< 오늘도수고해~♥< >ㅠㅠ보고싶다 징어야 >(반함) 너징은 종인이의 도움을 받아 빠른 속도로 핸드폰에 적응해. 카톡도 버벅대더니 이젠 이모티콘과 여러가지를 잘 사용할 수 있어. 너징과 종인이는 스케줄 끝나고 나서 전화를 하고, 카톡을 하고, 그렇게 보냈어. 너징과 종인이가 아무래도 활동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우결 촬영이 아니면 스케줄이 비어있을 때 만날 수 밖에 없어. 종인이도 앨범을 준비하고 있고, 너징은 한창 영화 촬영에 있었기 때문에 만나기 어려웠지. 그래서 더 간절하게 전화하고, 자주 연락했어. 그러다보니 가장 오래 붙어있는 매니저오빠는 너징을 의심하기 시작했어. "무슨 핸드폰을 보면서 그렇게 웃어. 너 솔직히 말해.." "응..?" "너 연애하지..? 어? 그거 딱 연애할 때 증상인데.." "응? 엉? 음.. 음..." 너징은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매니저 오빠에게 이야기해야할지 고민했어. 혹시나 이야기했다가 만나지 말라던가,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올까 너징은 무서워. 종인이랑 이야기해봐야 할 것 같아 당장은 시치미 떼고 있지. "말 못하는 것 봐라. 누구야? 어?" "아니야~ 에이.. 오빠 저기 신호 바뀐다!" 물론 너징어가 시치미 뗀다고 오빠가 모르는 건 아닌 것 같지만 말야. 하루종일 싱글벙글하다던가, 핸드폰을 놓지 못한다던가, 여러가지 증상이 딱 연애하는거거든. 매니저오빠는 너징이 연애한다는 걸 알지만, 그 대상이 누군지는 알지 못해. 특히 종인이라고는 생각 못하고 있지. 너징이 애써 다른 곳으로 화제를 돌리자 매니저오빠는 그러려니 해. 언젠간 이야기해주겠지..하고 생각했어.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징어씨 왔어?" "징어씨네~~" "우결 잘 보고 있어 징어씨..ㅎㅎ"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인 너징은 스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착실하고 예의바른 너징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어. 가끔 너징을 질투하는 여배우들이 몇몇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결국 너징과 친해지지. "징어 너무 귀엽게 나오더라. 내가 남자였음 바로 사귄다!" "아 언니이...♡" "솔직히 징어가 훨씬 아깝더라.." 주변에서 이런 얘기도 많이 들어. 너징이 아깝다는 소리. 너징은 이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뭔가 이상해. 예전에는 종인이와 너징을 두고 보았을 때 당연히 종인이가 아깝다고 했을거거든. 종인이가 한창 잘 나가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을 보면 너징과 종인이가 바뀐 느낌이랄까..! 기분이 나쁜 것 같으면서도 좋아. 모두 너징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잘 넘어가지. >저.. >징어씨 맞나요? ?< >제가 징어씨 번호 종석이한테 물어봤는데요.. >징어씨한테 관심이 있어서요(부끄) 영화가 대박나고 너징한테 연락오는 남자연예인들이 꽤 있었지만, 우결하면서 그 수가 더 많아졌어. 연예계에서는 우결이 비즈니스라는 걸 다 아니까, 너징한테 대시하는 남자들이 엄청나게 많아졌어. 아..감사드리구요< 그치만죄송해요TT< >난처하게 해드렸나요? >제가 더 죄송해요.. >그래도 징어씨랑 친구라도 하고 싶어요 친구는언제나환영입니당(부끄)< 물론 너징의 선에서 잘 정리하지. 너징은 저런 식으로 친구로는 괜찮다같이 우회적으로 나는 지금 애인이 있다고 말하곤 해. 가끔 너징은 종인이에게 이랬다 저랬다 얘기하고 싶은데, 그럼 종인이가 더 신경쓸까 입을 다물고 있지. 이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야. 너징이 촬영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종인이는 귀신같이 알고 너징에게 전화를 걸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집에 들어오기만 하면 전화가 와. -"집이지?" "너 CCTV 달아놨어? 완전 귀신같아.." -"레이더망이 있어. 징어가 집에 갔다 삐삐삐.." "아 뭐야ㅋㅋㅋ 진짜.." -"오늘은 촬영 잘했어?" "응응..! 더웠는데 잘했어!" -"잘했다 우리 징어." 바깥인지 시끄러운데도 종인이는 꿋꿋하게 전화를 해. 너징은 종인이가 어떤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을지 상상이 되서 웃음이 나. "아직 밖이야?" -"응. 지금 뮤비촬영 중. 잠시 쉬는 시간이야." "에구구.. 힘들겠다.." -"그래서 전화했잖아. 충전하려고~" "아 뭐야 닭살.." 종인이의 닭살 돋는 말에도 너징은 마냥 좋은지 바보같이 웃어. 그건 종인이 쪽도 마찬가지. 어쩐지 목소리가 좀 힘들어 보인다 했더니 뮤비 촬영..! 너징은 거기에 가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아, 나 오늘 인터뷰에서 이상형 질문 받았는데 너 얘기했다?" "...??????응?" -"예의 바르고, 자기 일 열심히하고, 예쁘고 귀여운 여자라고 했지." "내가 그래?" -"내 눈엔 그래." "으으.. 진짜 닭살 돋아..." -"네? 예! 징어야 나 다시 촬영해. 내일 또 전화할게. 내꺼 잘자!" 종인이의 다급한 말과 곧 끊어진 통화. 너징은 그래도 좋았어. 종인이랑 이렇게 전화하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았거든. 너징과 종인이는 이렇게 티나게 연애를 즐겼어. 서로 방송에 나와서 이상형을 물으면 너징과 종인이가 생각날 수 있는 대답들. 지금 당장의 연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대답했고, 사람들이 유추할 수 있는 대답들을 던져주었지. 그래서 이곳 저곳에선 너징과 종인이가 사귀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어. 루머처럼 암암리에 확산되었지. [떠오르는 샛별 여배우 a양과 인기 아이돌 그룹 b군이 비밀리에 열애 중이라고 합니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게 된 둘은 촬영하면서 관계가 진전되었다고 하는데요. 둘은 스타답지 않는 소박한 연애를 즐긴다고 합니다. 공통점도 많고 성격도 잘 맞아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a양과 b군. 이러다가 결혼에 골인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어느날엔 너징과 종인이를 얘기하는 듯한 것들이 찌라시에 실렸어. 그리고 사람들은 이게 너징과 종인이다 아니다로 설전을 펼쳤지. 점점 소문이 커져서 너징과 종인이가 진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졌지. "오빠 진짜 나 토크쇼 나가?" "응응." "종인씨랑?" "그래, 너 그거 몇번째 물어보는지 아냐.." 하도 소문이 커지다보니 너징과 종인이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어. 그에 따라서 우결 시청률도 오르고, 이곳 저곳에서 섭외하기 바빴어. 너징네 소속사랑 종인이네 소속사랑 무슨 모종의 거래가 있었는지 몰라도, 해명 차원에서 둘이 같이 토크쇼에 나가라는 지시가 있었어. 너징은 갑작스레 통보를 받은거라 당황스러웠지. 종인이한테 미리 전화를 할까 하다가, 생각을 접었어. 난처해질까봐 말야. "징어씨 오셨네요. 대기실은 종인씨랑 같이 쓰는데, 괜찮아요?" "아..네.." "종인씨. 징어씨도 도착했어요." 대기실로 들어가자 멋진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는 종인이의 모습이 보였어. 너징도 종인이도 반가움에 가볍게 인사를 했지. 문이 닫히고, 너징과 종인이 그리고 너징과 종인이의 스텝들만 있었지. 너징과 종인이는 가까이 앉아서는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어. "놀랐지, 징어야." "응. 갑자기 나온다고 해서.." "얼굴이 많이 상했다. 잠 못 잤지 또?" "진짜 귀신같이 아네..!" 자연스럽게 마주보고 앉아서는 얼굴을 쓰다듬고, 가벼운 터치에..! 너징과 종인이는 주변 상관없이 행동했어. 그 덕분에 놀란건 너징과 종인이의 매니저였지. "오징어.. 너..!" "응..?" "종인씨랑 사귀는거?!!!!!!!!!!" "응..? 으..어...어...그니까.." 너징과 종인이가 간만에 보다보니까 주변 상관 안하고 둘만 있을 때 하던 것처럼 행동했던거야. 절대로 커플 아니면 못 나올 아우라가 풀풀..! 너징과 종인이의 매니저가 눈치를 채고야 만거지. "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해요. 징어 매니저형." "아. 네.. 종인씨.. 아.. 좀 당황스러워서요." "형도 미안. 내가 미리 말했어야 하는데." ' 종인이가 나서서 둘에게 사과를 했어. 딱히 숨길 건 아니였다며, 기회 봐서 이야기할 거였다고. 매니저 두명은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았지만 상황파악을 하고 머리에선 계산 끝. 너징과 종인이를 보며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나봐. "아.. 오빠 진짜 미안..!" "어떻게 나한테 말도 안해주냐?" "지이인짜 미안..!" "그래도 방송에선 티내면 안돼. 특히 오늘 방송은 무조건 해명하고 잡아 떼야된다?" 단호하게 말을 한다고 하지만,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바라보는 너징과 종인이의 모습을 보며 매니저오빠는 아빠미소가 되었다고 한다..! * 토크쇼 촬영이 끝나고 너징은 종인이와 함께 너징네 집으로 왔어. 토크쇼에서는 철저하게 둘은 그냥 친한 사이다, 앞으로 더 친해져야 할 조금은 어색한 사이다..! 사적으로 연락을 하는 건 거의 없다 등등의 해명을 늘어놓고 왔어. 그렇게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나니 너징이나 종인이나 마음이 개운치가 않아. "종인아." "응." "우리 공개할까?" 너징이 답답해서 얘기하자 종인이가 듣고 놀라서는 너징의 이마를 콩 박았어. 너징은 아파ㅠㅠ 하며 찡찡댔지. "여배운 걸 잊으셨어요 오징어씨?" "씨이.." "예전하고 다르잖아. 우리 위치가.." 씽..! 너징은 알면서도 답답해서 벌떡 일어나 냉장고 앞으로 걸어갔어. 냉장고 문을 열려고 하자, 뒤에서 종인이가 끌어안았어. "삐졌어?" "아닌데여." "삐졌네." 너징이 뾰루퉁하게 있자, 종인이가 너징의 몸을 돌려서 지긋이 바라봐. 두 볼을 잡고서는 쪽, 쪽, 쪽, 참새 키스를 하는거야. 너징은 여전히 뾰루퉁. "아직도 삐졌어?" "흥." 너징을 보며 귀엽다는듯 웃더니 종인이가 조금은 깊게 입을 맞춰와. 서로 닿은 입술에 침이 번드르르해. 혀가 섞이는 소리가 조금은 야하게 느껴졌지. "으응.." 종인이의 입이 너징의 목을타고, 쇄골까지 닿았어. 종인이가 닿는 곳마다 뜨겁고 눈 앞이 새하얘지는 것 같아. 힘이 풀릴 것 같았어. "징어야." "...으응." 잠시 너징에게서 입을 떼고 너징을 나긋하게 바라보던 종인이가 말했어. "우리 애 만들어서 다시 결혼할까?" 종인이의 말에 너징은 밉지 않게 툭툭 때렸어. 그리고.. 너징이랑 종인이는.. 그래.. 그랬다고 한다.. |
*_*
제가 10편이나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분들 덕분이예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똥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부끄러....
제가 두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요..(__)
1. 우결 에피로 나올 소재 좀 던져 주세요..
2. 지금 10편에 잘 어울리는 브금 좀 던져 주세요.. 되면 브금으로 수정할게요..! 생각이 안나서..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로 매우매우 고마워요! 그리고 암호닉은 신청하셔도 지금은 못 받습니당ㅠㅠ 양해 부탁드려요!
나중에 한꺼번에 받을게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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