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7월 8일 2 w.기분이나쁠땐 루한형은 내가 밥을 차리는 새에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아직 퍼즐도 못치웠는데.. "형! 밥 다됬어요! 먹으러와요!" 루한형과 둘만의 식사라...처음인데.. 루한형의 자연스러운 태도가 왠지 매일 밥을 먹던 사이 같았다. 마냥 좋았다. 행복해다. 루한형이 좋다. 왜인진 모른다. 이유도 궁금하지 않다. 좋다.행복하다. 식사가 끝나고 형은 가봐야한다고했다. 오랫만에 보는 거라서 좋았는데 벌써 간다하니 아쉬웠다. "민석아..." 순간 날 부르는 루한형의 목소리에 어딘지 모르게 애절함이 있었다. "응?왜?" "잘있으라고...퍼즐 꼭 다 맞춰야되..아..아니다..꼭 퍼즐이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무슨소리야?" "퍼즐 맞추다보다보면 알거다! 갈께! 이제 또 미안했어! 앞으로도 미안할께!" "형! 그게 무슨소리야!" 알 수 없는 소리만 잔뜩 늘어놓고 사라졌다. 뭔가 불길했다. 퍼즐이 추억..? 미안할께..? 무슨소리일까? 어느 세 저멀리까지 간 루한형을 보면서 다음에 꼭 만나서 물어보기로 하고 오랫만에 루한형을 만나서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자러 들어갔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루민] 1년전 7월 8일2 2
12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아파트 헬스장 무시무시한 경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