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이재환] INCEPTION (부제 : 차학연 나쁜썰)
w. 지융
"저기...혹시 혼자 오셨어요?"
화장이나 고칠까하고 돌아서는 찰나, 한 남자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난간에 기대어 날 향해보고 선다. 키도 매우 크고 부잣집 도련님 같이 생겨서 말투는 엄청 귀여웠다.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 피식 웃어버리니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왜 웃으시죠?"
"그냥요. 저 같은 년한테도 이런 남자가 오나 싶어서요."
"충분히 예쁘신데요. 그나저나 제 질문에 대답이나 해주시죠?"
"남자친구 있어요. 근데 저 밑에 다른 여자랑 있어요."
"왜 가서 안 따져요? 저라도 화나서 따질 것 같은데."
한 두번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차학연은 절 사랑하지 않았으니깐요. 목구멍까지 넘어온 말을 삼키며 쓰게 웃자 내리 짐작했는지 이해했다는 표정을 짓는 남자. 앉아있었던 테이블 위에 술병을 올려두고 1층 플로어로 내려가려고 계단 쪽으로 가자 내 손목을 잡아오는 그다.
"같이 가요. 오늘 하루 남자친구 해줄게요. 아, 이름은 이재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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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릴 글 '인셉션' 일부입니다@.@
원래는 글 다 있었는데 없어서 많이 놀라셨죠~ 저도 갑자기 메일링 한다고 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쨌든 오늘 글은 메일링 할테니깐요 댓글로 메일 적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읽고 댓글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암호닉! 저 암호닉 바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