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CrimeTan 전체글ll조회 298l 1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이전1112

CrimeTan
간단한 사건 전말
.
나는 병원이 집과 다름없었다. 그런 내가 세상에서 가장 이루고픈 소원이 있다면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었다.
지병으로 당뇨가 있다는 것은 어린 나이에 결코 견뎌내기 어려운 것이었다.
매일 빌고 빌었다. 병원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에너지를 표출하게 해달라고.
신을 믿지는 않지만 이럴 때는 신을 믿고 싶었다. 그리고 허공에 외치던 나의 바람은 결국 이뤄졌다.
괜찮았다. 늘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며 버틴다 한들 이 모든 것들이 예전에 비하면 자유와도 같았다.
운도 좋았다. 어린 나이에 집처럼 들락거리던 병원이 아니라 이제는 연습실을 들락거릴 수 있게 되었으니까.
지병이 있다는 것은 대표님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 누군가 나를 동정하는 눈빛을 받기는 싫었다.
데뷔도 빨랐다. 연습생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행히 내게는 재능이라는 것이 있었나보다.
얼마 전에 들어온 지민이도 내게 축하의 박수를 건네주었다. 이 모든 것이 탄탄대로일 것이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이 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늘 갖고 다녔던 주사기를 하루 까먹었나 보다.
연습을 마치고 주사를 맞으려던 중 주사기가 없다는 것을 그제야 발견했다.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나는 병원으로 실려갔고 멤버들은 정신이 나가있었다. 왜 알리지 않았냐 화를 낸 멤버도 있었고 나를 다독여준 멤버도 있었다.
얼마 뒤 대표님께 연락이 왔다. 팀을 해체 시켜야 할 거 같다고. 그렇게 내 꿈은 마무리가 되는 듯 했다.

기회는 다시 돌아왔다.
아이돌을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전작이 워낙에 히트를 쳤기에 가서 잘만 한다면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대표님의 배려로 내 지병이 언론에 알려지지는 않았다. 해체 이후 늘 방 안에서 당뇨약 뿐만 아니라 정신치료를 위한 약까지 먹어왔던 나에게는 엄청난 행운이었다.
꿈을 잃었다는 이유로 삶까지 포기하려 했던 나에게 이보다 더 귀한 기회가 있으랴.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우연히도 반가운 얼굴을 마주했다.
인사를 했지만 지민이는 내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 왜 그런지 의문이 들었지만 곧 사라졌다.
이곳에서의 지민이는 아이돌 연습생활을 한 적이 있는 박지민이 아니었다.
부산 한적한 동네에서 발레의 꿈을 꾸다 인대를 다쳐 꿈이 좌절됐던 날개 잃은 백조. 그것이 박지민이었다.
이해할 수 있었다. 방송판을 겪어보지 않은 것도 아니니까.
반가운 얼굴을 마주한 이후 반가운 연락도 받았다. 그나마 가장 오래까지 연락이 됐던 지원이 형이었다.
하지만 내용은 반갑지 않았다. 아니, 달갑지 않았다. 지민이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려다가 망설이고 있었다.
오랜기간 동안 병원에서 지내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눈치였다. 혹시 몰라서 추억팔이라도 할까 싶어 가지고 왔던 사진들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그리고 발견했다. 내 사물함 앞에 서있던 지민이의 모습을.
또한 기억이 났다. 그 날은 내가 주사를 맞지 못해 쓰러졌던 날이었다는 것이. 내가 그 날 아침에 주사기를 분명히 챙겼었다는 사실도.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늘 약을 챙겨먹는 것을 지민이는 알고 있었다.
내 사물함 번호 역시 지민이는 알고 있었다.
기다렸다. 3차 순위 발표식이 나오는 날을 기다렸다. 방송 반응은 이미 알고 있었다.
지민이의 순위는 분명히 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지민이는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기쁘겠지. 원하던 자리니까.

이제는 그 자리를 뺏을 차례이다. 아니, 그토록 원하던 그 자리에서 영영 내려올 수 없게 만들 차례이다.
네가 그 자리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 흰 천으로 말이야.

3년 전
독자1721

3년 전
CrimeTan
사물함을 열고 있는 지민이의 모습 = 정호석의 주사기를 빼돌린 박지민의 모습
박지민이 소속사를 나온 이유 = 죄책감
소속사에서 박지민의 뜻을 암묵한 이유 = 정호석의 지병을 언론에 알리지 않기 위해 박지민의 자작극으로 덮음

3년 전
독자1722
에반데
3년 전
독자1723

3년 전
독자1724

3년 전
독자1725
헐?
3년 전
독자1726

3년 전
독자1727
주사기는 진짜 오반데
3년 전
독자1728
그렇군 왜 사물함에 넣은지 알겠어.
자기 사물함에서 지민이가 주사기를 빼냈으니까
호비는 지민이를 죽이고 사물함에 넣은거구나

3년 전
독자1729
와 사물함이 왜 자꾸 맘에 걸리지 했는데
3년 전
독자1730
틀렸는데 속시원해
3년 전
독자1731
그래 내가 아까부터 사물함 그렇게 외쳤는데엑!!!!!!!!!!!!!!
3년 전
독자1733
나도!!!!!!!!!
3년 전
독자1734
(정작 민윤기 뽑음
3년 전
CrimeTan
정호석의 거짓말
박지민의 자작극임을 알고 있었나요? - 아니요
.
저 당시에는 정호석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프로듀스 촬영 도중 알았던 거죠.
작가인 저는 '병원에 있었습니다' 라고만 답했습니다.

3년 전
독자1732
와후...프민아.......
3년 전
독자1735
와........... 나는 사진이 박지민과 정호석이 같은 찍은 사진이라길래. 그 놀라고 웃는 사진도 같이 한컷에 들어있는 사진 인줄 알았어.
3년 전
CrimeTan
놀라면서도 웃는 얼굴
3년 전
독자1738
첫번째 사진은 같이 찍은 사진이 아니었던 거네요? 아니면 남이 찍어준건가?!
3년 전
독자1740
헐 왜 이 생각을 못했지.
3년 전
독자1742
호석이가 찍어준거!
3년 전
CrimeTan
호석이가 찍은 거에요.
3년 전
독자1745
근데 어떻게 같이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있을까요...?
3년 전
CrimeTan
사물함 앞에서 찍은 사진은 지민이 혼자에요.
3년 전
독자1751
CrimeTan에게
아하!

3년 전
독자1736
환장
3년 전
독자1737
그거 나 마음에 걸려가지고 ...
3년 전
독자1739
하 나 글도 마지막에 사물함 엄청 외쳤다... 비록 내가 윤기를 뽑았지만,,, 한표차로 못 마췄지만,,,,
3년 전
독자1741
마지막에 사물함 글자가 크게 보이는 매직이었는데...
3년 전
독자1743
와 그래서 사물함
3년 전
독자1744
사물함.. 나 말했따구..
3년 전
독자1747
잘해써 내가 못봐서 미안해ㅠㅠ
3년 전
CrimeTan
거짓말 한 적 없다는 말은 용의자가 아닌 저도 포함이 되는 거죠
3년 전
독자1753
아........ 그렇군요
3년 전
독자1746
제가 감자랍니다^^^
3년 전
독자1750
죄송합니다...
3년 전
독자1748
사물함 진짜 열심히 외쳤다구,,,,
3년 전
독자1752
2222나도
3년 전
독자1749
환장 나 한국어 몰라요
3년 전
독자1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765
사실 저도 마찬가지...
3년 전
독자1756
저두요
3년 전
독자1757
니혼진데쓰
3년 전
독자1763
전 글 못 읽어요^^,,,,오늘부터 그럽니다,,,,대환장
3년 전
독자1755
질문! 호석이는 사실을 알고 자살시도를 했나요?
3년 전
CrimeTan
꿈을 잃었다는 이유로 삶까지 포기하려 했던 나에게 이보다 더 귀한 기회가 있으랴.
3년 전
CrimeTan
자신의 지병 때문에 꿈을 잃었다 생각해서 시도를 했습니다.
3년 전
독자1764
그렇군요. 정말 안타까운 캐릭터 그 자체네요.
3년 전
독자1758
지민이는 왜 주사기를 빼돌린거에요?
3년 전
CrimeTan
열등감이요.
3년 전
독자1759
작가님이 제일 흐뭇 (?) 했던 질문은?
3년 전
독자1760
방향대로 잘 가서,,
3년 전
CrimeTan
호석이는 지민이의 자작극을 알고 있었나요?
3년 전
독자1834
헛 내가 한 질문이었네!!
3년 전
독자1761
젤 소름돋었던 질문!!
3년 전
독자1770
22!
3년 전
CrimeTan
소속사 사장은 왜 지민이의 자작극에 동참했나요?
3년 전
독자1762
나는 감자야.... 자책 중... 으아아앙...
3년 전
독자1766
나랑 울기로한 감자 나와라
3년 전
독자1767
나야나ㅎ
3년 전
독자1772
😭
3년 전
독자1768
여기써.....힝...
3년 전
독자1769
뿌엥
3년 전
독자1771
나는 그냥 껴줘....같이 울게😭
3년 전
독자1773
뿌듯
3년 전
독자1775
👍🏻
3년 전
독자1778
잘해따ღ
3년 전
🥔
멋있다
3년 전
독자1774
정국이와 석진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3년 전
CrimeTan
어딜 가도 잘 지낼 아이들이죠.
3년 전
독자1781
흑흑 마자 ㅜ 너넨 미래에 그래미 가수가 될거야
3년 전
독자1786
빌보드 핫백 1위도ㅠㅠ
3년 전
독자1776
그럼 지민이는 나갈 구실을 만들려고 사고를 냈던거야??
3년 전
CrimeTan

3년 전
독자1779
아하 감솨함다!!
3년 전
독자1777
정국이 거울은 어서 떨어진거람
3년 전
CrimeTan
정국이 방에서.
3년 전
독자1780
소름 돋았던 질문이랑 웃겼던 질문 잇나여
3년 전
CrimeTan
예은이랑 지민이 남매냐는 질문...
3년 전
독자1784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782
아 나 너무 시원해졌어😊
3년 전
독자1783
개운하다
3년 전
🥔
와 사물함.... 주사기.... 진짜... 그치.. 동기가 더 있을 텐데 그걸 숨겼을 텐데.... 멍청한 감자같으니라구...
3년 전
독자1787
하아••• 탄소가 감자했지만 한국인인 내가 0개국어를 한다는 사실도 깨닫는...
3년 전
독자1788
작가님 이 스토리를 2시간만에 짰다구여..?
3년 전
독자1789
대단...
3년 전
CrimeTan
스토리 짜는 입장에서는 사실 이게 어려운 스토리가 될 지는 몰라요...ㅎ
3년 전
🥔
우왕
3년 전
독자1790
사물함에 꽂혀 프석이만 몰고 간 탄소
3년 전
독자1791
호석이 찍은탄소들 부럽다.얼마나 개운할까 잠 잘오겠지?
3년 전
독자1793
나 두발 뻗고 잘 수 있어
3년 전
독자1795
부럽다
3년 전
독자1794
나는 찝찝해서 못 나가고 있어...
3년 전
독자1797
민피디파니?
3년 전
독자1799
응.......
3년 전
독자1802
그래 ....같이 울어
3년 전
독자1792
안타까워 방을 나가지 못 하는 1인
3년 전
독자1796
살해도구는 맞췄다 ^^..
3년 전
독자1798
작가님 나중에 또와주실거죠ㅠㅠㅠ? 기다리고 있을게요ㅜㅠ
3년 전
CrimeTan
사실 처음 범인으로 결정한 자는 민윤기가 맞아요
3년 전
CrimeTan
스토리 짜다가 정호석으로 바뀐 거
3년 전
독자1800
What
3년 전
독자1801
5..
3년 전
독자1803
그래서 헷갈렸구나........
3년 전
독자1806
그래서 못 맞춘 걸로 하자
3년 전
독자1807
그러자....! 행복회로 굴리기
3년 전
독자1804
작가님글 또 하려몀 신알신해놓으면 되나엽?
3년 전
독자1805
또 오실거져..?
3년 전
CrimeTan
그러면 감사합니다.
필 꽂히면 내일 올 수도 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는데 제가 스토리를 빨리 짜는 편인 거 같아요.

3년 전
독자1809
ㅊ..천재!
3년 전
독자1810
77ㅑ!!!!!!!!!!!!!!!! 필아 얼른 작가님께 꽂혀!!!
3년 전
독자1811
알러뷰 제 뽀뽀 받으실래요?
3년 전
독자1812
레알천재
3년 전
독자1813
와 저 지금 당장도 할 수있어요^^*....작가님만 괜찮으시면 맨날맨날 와주셔요...💜💜💜💜💜
3년 전
독자1808
단서에 힌트있다고 그래서 단서만 1시간동안 본 사람..
3년 전
독자1814
단서보고 프기로 확신한 감자....
3년 전
독자1815
나야나
3년 전
독자1816
나두....
3년 전
독자1817
그럼 저는 구해줘 정주행하러 가보겠슴다^^7
3년 전
독자1819
오늘 너무 즐거워쒀요!!!!
3년 전
독자1821
이거 읽다보면 개 화난다
3년 전
독자1824
헐...진심...?ㅠㅠㅠㅠㅠ각오하고 본다...
3년 전
독자1818
작가님 재밌었어요..... 진짜 재밌는데 범인을 놓쳐서 넘 아쉬워요!!!!!!!!!!!!!!!
3년 전
독자1820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1822
아 작가님 수고많으셨어요!!!!
3년 전
독자1826
너무 쇼크먹어서 인사도 못 드릴 뻔
3년 전
CrimeTan
다들 잘자요!
3년 전
독자1823
다들 단밤되세요~~~
3년 전
독자1825
작가님께 필이 꽂히길 기도하며 잘게요!
3년 전
독자1827
....다음엔 꼭 맞힌다.... 범인...
3년 전
독자1828
아 못 나가겠어
3년 전
독자1829
나도ㅜㅜㅜ아쉬워
3년 전
독자1831
잠도 다 깼어 놀래서
3년 전
독자1830
나도!!!!
3년 전
독자1832
못 나가는 사람 다 혹시 프기파...?
3년 전
독자1833
어......
3년 전
독자1835
ㅋㅋㅋㅋㅋㅋㅋ나도....ㅋㅋㅋㅋㄱㄹㅋㄱㄴㅋ
3년 전
독자1836
....어.......
3년 전
독자1837
단밤되세요~~!
3년 전
독자1838
우리 다음엔 꼭 감자탈출하자!!!
3년 전
독자1839
단밤되세요!!! 잘 자봅시다!!! 아쉬움은 잊고!!!
3년 전
독자1840
작가님 넘 재밌었어요ㅠㅠㅠ 좋은 반 되세요
3년 전
독자1841
반?
3년 전
독자1842
qㅏㅁ,,,,
3년 전
독자1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843
밤!!!!!!!!!!
3년 전
독자1845
탄소의 습관은 오타를 놀리기ㅎㅎㅎ
3년 전
독자1846
어라 투표 왜 동점 됐니
3년 전
독자1847
나중에 누군가 투표한 거 아닐까?
3년 전
독자1848
아 마감후에 한건가
3년 전
독자1849
그런 것 같아!
3년 전
독자1850
아 왜 당뇨인데 일부러 누군가 쓰러지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못했지...
3년 전
독자1851
주사기도 괜히 나온 단서가 아닐텐데...
3년 전
독자1855
그니까..!!!!! 지민이가 왜 원인이지 백번 생각했는데...저걸 왜 생각 못했지,,,
3년 전
독자1856
그러니까!!! 게다가 열등감도 느꼈다는 거 우리 알았는데!!!
3년 전
독자1857
열ㄷㅇ감!!!그래 이 중요한 키워드가 있었자나ㅠㅠㅠ
3년 전
독자1858
그러니까!!! 아쉬워서 아직도 이러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852
사진도 그래
3년 전
독자1853
왜 다 놓쳤는지 억울해죽겠다
3년 전
독자1854
선생님 저 이런 거 너무 재밌습니다 다음 신알신 울리면 번개보다 빠르게 오겠슴다 수고하셨슴다~~~
3년 전
이전1112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91 06.16 21:3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724 06.15 18:08
방탄소년단 나랑 수위톡할사람 만신부만관부 4 02.21 23:3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3 09.08 14:07
방탄소년단 왕자강아지이- 717 09.24 23:51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9.04 22:5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09.01 20:25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낭만 실조2957 소우주 06.22 01:46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6.02 20:4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20 04:07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엘리베이터 추락사건476 가을 05.19 01:04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武寧之曲 ; 무령지곡 1474 딸기파이 05.17 20:16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17 05:1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6 05.07 18:16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2 05.07 04:4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 05.06 23:27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04.14 02:15
방탄소년단 주이나 208 03.26 00:3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04.12 00:2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05 15:0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04 23:59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심심풀이 땅콩 1 474 민덩방아 03.26 22:52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Share house 1817 블루레몬 03.26 22:11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그 남자 - Her 390 블루레몬 02.17 00:43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동자 1512 우동사리 02.11 22:35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Triwizard Tournament in Hogwarts1866 CrimeTan 02.07 21:51
방탄소년단 [크라임탄] 파란 2314 블루레몬 02.0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