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게임할 때 방해하는 태태가 귀찮지만 귀여운 정국이.
태태:정꾸 혀아. 이거느은 태태가 궁금하까요?
정국:(힐끔)
태태:이러케 손가라기 움직이까요? 왜 그러까?
정국:아, 진짜. (귀여움) 나 지금 게임하는데.(아빠미소)
게임하는 정국이 손가락 톡톡 건들이는 태태.
13.빙글빙글 돌아가는 세탁기 구경하는 태태는 더 귀엽습니다..(한숨)
야무지게 두 손 주먹 꽉 지고 앉아서 하염없이 세탁기만 바라보는 태태.
그런 태태 모습을 바라보는 윤기.
14. 지민: 태태야 저게 신기해?
태태: 혀아, 저거가 빙글빙글 도라가요^ㅅ^
15.태태가 세탁기 돌아가는 거 좋아하니까
일부러 빨래하는 지민이.
그런 지민이를 혼내는 남준이.
16.쇼파위에 누워서 배 통통 두드리면서
태태를 부르는 호석이.
호석:태태! 올라와!
태태:(깡충)(깡충)
참고로 태태는 키가 작아서 쇼파위에 못 올라갑니다..^^
노린 호석이와 울먹 거리는 태태의 모습이란.
17. 울먹거림을 못 참은 태태가 거실이 떠나가라 울면
어느새 달려온 석진이가 호석이의 등판이나 팔뚝에 손바닥 자국을 남기죠.
18. 화목한 집이예요.
19.남준:태태야 이리와. 같이 사진 찍자,
태태:혀아야.. 그거 꾸궁이 안하지여?
참고로 꾸궁이란 남준이가 물건 부셔버릴때
태태가 생각한 효과음.
그런 태태의 꾸궁이를 들은 남준이는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다가
카메라를 부셔버리는데..
20.남준:형 이거 고쳐주세요.
윤기:?
남준:태태 사진 300장 있는데.
윤기:씨발 오늘 내가 이거 고쳐본다.
-
태태는 지금 호서기 앞에서 도망도 못가고 앉아있어요.
열심히 호석이는 태태를 보면서 거울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니까 아까전으로 돌아가봅시다.
때는 일요일. 오늘은 호석이가 제일 먼저 일어났나봐요. 쇼파에 누워서 동물XX을 보고있네요.
티비에선 강아지들이 나왔는데, 태태만한 강아지들이 다들 머리를 묶고 예쁜옷을 입고 있어요.
호석이는 그걸 보면서 태태도 저렇게 하면 예쁘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머리끈을 찾아서 태태를 불렀어요.
호석:태태야! 이리와!
태태:응? 혀아야 태태 불러써요? 지금?
자신을 보면서 웃고있는 호석이와 티비에선 강아지들이 머리를 묶고있는 모습을 본 태태는 안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지금 도망 안가면 무슨 이상한 짓을 당할거 같다는 예감.
근데 그 쪼끄만 강아지가 도망 다니면 얼마나 도망 가겠슴까. 바로 호석이한테 잡힌 태태는 질질 끌려서 거실로 돌아왔죠.
계속 바둥바둥 거리는 태태를 보며 호석이는 딜을 해요.
호석:태태야 가만히 앉아있으면 오늘 딸기 5개 줄게.
태태:지짜? 다서께? 거짓말하면 혀아 혼나꺼야. 아라찌?
그렇게 태태는 딸기 다섯에 머리를 내어줬어요.
그렇게 태태 머리를 묶어주는데 솔직히 저 남정네가 머리를 묶어 본 것도 아니고 잘 하겠습니까..
처음에는 태태 머리털 다 뽑힐뻔 하고, 울고, 다시 또 묶고.. 묶다가 또 고무줄 터지고
한 30~40분이 지났을까 겨우겨우 태태 머리를 묶었어요.
호석이는 팔이 떨어질 거 같았지만 그래도 태태의 귀여운 모습을 보자 힘든 생각이 싹 없어지는 순간이였어요.
태태를 쇼파에 앉히고 딸기를 5개를 가져오면서 호석이는 자기 폰도 들고와요.
태태에게 딸기를 주고는 자기는 열심히 사진을 찍어요.
사진 하나하나를 보면서 호석이는 엄청난 만족감에 눈물을 흘리면서 제일 잘 나온 사진 하나를 카톡 프사로 바꿔요.
(나중에 멤버들에게 맞으면서 다른 태태 사진도 줬지만)(아마 태태가 울어서 눈이 빨간걸 멤버들이 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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