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태태] 반인반수 아기 태태 강아지'ㅅ' 61~70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5/0/84a587162de71d50535e9a1b71b9e741.gif)
61.태태는 사실 눈 오는게 너무 좋아요.
왜냐하면, 창밖에서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걸 보면 왠지 하얀 요정님들이 내리는 거 같기 때문이에요.
62.태태는 오늘 제일 먼저 일어나, 아가체조를 하고 석진이와 함께 거실로 나왔어요.
태태:혀아야!혀아! 바께 요정님드리!
석진:응? 정말 태형이 말대로 요정님들이 내려오는 거 같네.
석진이는 최대한 태태의 동심을 지켜주려고 노력을 아주 많이 한답니다.
(사실은 하늘에서 내리는 흰 쓰레기지만..하하하)
63.태태는 석진이 손을 잡고 계속 나가자고 보채는 거 같아요.
하지만 이 날씨에 나가면 감기는 무조건 걸리기 때문에.. 석진이가 걱정이 되나봐요.
석진:그럼 오늘 태태가 밥 안 남기고, 야채랑 꼭꼭 다 먹으면 다른 형들이랑 다 같이 놀러나가자.
태태:으응, 태태느은 오늘 야채들이랑 밥 머글꺼야!
석진이가 호석이한테 딜을 배워왔나봐요.
64.태태는 석진이와 약속을 하자마자 방마다 다 들어가 형들을 깨우기 시작했어요.
태태:혀아야! 이러나요! 바께 요정님!
남준: 응? 밖에 요정님?
남준이가 나왔지만 보이는 건 석진이 뿐이였어요.
남준:형, 요정이에요?
석진:미친놈..
태태야.. 창 밖에 눈이 내린다고 말해야지..
65.어느새 형들을 다 깨우고, 애들은 다 같이 밥을 먹고있어요.
오늘따라 야채까지 잘 먹는 태태를 바라보곤 다들 신기해 하면서도, 기특한 마음이 들었어요.
윤기:태태야 오늘 무슨일 있어? 야채를 다 먹고..
태태:혀아들이랑 가치 나가서 요정님드리랑 놀꺼야.
멤버들:..?
석진:(당황)
사실 석진이는 태태가 이렇게 야채를 잘 먹을 줄 몰랐나봐요.
66.추운날에 이게 뭔 고생이냐면서 윤기가 툴툴 거렸지만
그래도 태태가 좋아하는 걸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나 봐요.
윤기:태태야 오늘 그냥 집에서 놀자. 형이 잘 놀아준다니까?
태태:아니야.. 태태느은 오늘 요정님이랑 가치 나가서 놀꺼야. 'ㅅ'
윤기: 그럼 형 손만 꼭 잡고 있어야해.
태태:..?
67.밥을 다 먹고, 지민이랑 정국이는 태태랑 치카치카 하러 가고, 호석이와 남준이는
오늘 태태의 패션에 대해서 토론을 펼치고 있어요.
남준:이렇게 추운날에는 이 패딩이지. 여기다가 센스있게 벙어리 장갑을!
호석:아니지,아니지. 뭘 모르네. 요즘에는 떡코! 떡볶이 코트지. 여기다가 이 모자를!
결국에는 패딩에 모자였지만.
68.나가기 전에 남준이는 태태를 잡고 말해요.
남준:태태야, 나가서는 사람 모습으로 있어야 해요. 알았죠?
태태:강아지로 한번도 뿅 안할게!^ㅁ^
약속까지 받아낸 남준이는 이제 슬슬 나가자고 했어요.
69.한 손에는 윤기 손을, 한 손에는 정국이 손을 잡은 태태는 아직 현관인데도
벌써부터 들뜨나봐요.
태태:혀아야! 나가서 태태랑 해요! 눈싸우움!
그 덕분에 잠시 멤버들은 10덕사로 쓰러졌지만, 침착하게 다시 일어나서 태태 손을 잡고 나갔어요.
70.방방 뛰다가 넘어질라, 태태 손을 더 꽉 잡은 형들이였어요.
-
사실 처음 공개되는 비밀인데.. 방탄이네 집들은 사실 주택이에요.
꽤 넓고, 좋고, 편리한(?)
그래서 방탄이들은 태태를 안아들고 뒷마당으로 갔어요.(뻔뻔)
태태:지그음!! 태태 너무 기쁘지요!!
그렇게 좋은지 방방 뛰어다니는 태태였어요.
꽤 제법 쌓인 눈 때문인지 멤버들도 신났나 봐요.
형, 동생 할 것없이 눈뭉치를 막 던지기 시작하는데.
정국이가 그때부터였나요? 내일이 없어진게..
한참을 그렇게 눈을 던지고 놀았을까..
정국이가웬 설빙 같은 눈 뭉치를 들고 석진에게 다가가요.
석진이는 태태를 앉고 뒤돌고 있었는데, 정국이는 아마 몰랐을거에요.
정국이가 그 설빙(?)을 던지자마자 석진이가 정국이쪽을 쳐다봤어요.
아직 품에는 태태가 있는데..;ㅅ;
태태는 결국 눈 뭉치를 정통으로 맞고, 울먹울먹 거리더니 엉엉 울고있어요.
정국이가 놀라서 다가갈려고 했지만
이미 멤버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어요.
석진이는 일단 다시 집으로 들어가 태태를 달래주고 있었고, 정국이는 밖에서 다른형들 덕분에 눈에 파묻히고 있어요.
감기에 걸릴 줄 알았던 태태는 안 걸리고, 정국이가 감기에 걸렸네요.
왜 감기에 걸렸지~? 나는 모르겠네..^ㅅ^
-------------------------------
예쁜 내 독자님들^ㅁ^
[걱정은 노노해] [미니미니] [시나몬] [0103] [음표★] [꼬까옷] [어른공룡둘리] [쉬림프] [도기력] [아기 강아지] [국쓰] [태꽁이] [집으로 가는 길] [골드빈] [귀요마] [허니귤] [엔쑤아즘] [아이닌] [상상] [룬] [녹차잎] [0303] [쓰니워더]
그 질문방 올릴게요.. 들을 준비가 돼 있어(feat.빅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연금복권 당첨자 폰 알림창 상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