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30
w.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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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또 돌고돌아 어느새 아육대 녹화날이 왔다. 너탄과 멤버들은 새벽부터 낑낑 일어나 헤어와 메이크업을, 아니 운동하러 간다면서 왜꾸미는데! 너탄은 머리고 얼굴이고 그냥 자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음. 부들부들, 쉬게 해준다며어! 빅히트를 고소합니다. 나를 힘들게하느은.. 빅히트를 고소해요! 너탄은 마음속으로 빅히트를 겁나 씹으며 차에 올라탔어. 체육관에 도착해서 이번 추리닝을 딱! 받았는데 아 머야 겁내 구려. 너탄은 회색바지가 웬말이냐라며 이리저리 봤지만 변함없는 영롱한 회색이.. 어째서 처음엔 핑크색 주황색 등등 꽤 귀엽고 상큼했던 것 같은데 왜때문에 점점 칙칙해져가? 응? 아육대 초심잡으실게요.
영차영차 옷도 갈아입구 이제 입장만 남았어. 너탄은 양갈래로 야무지게 묶은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어. 입장을 기다리는 너탄 어깨가 갑자기 묵직해졌어. 잉, 이게 뭐지.
"이름아아.. 오빠가 너무 졸립다."
"나두, 너무 졸려요."
"잠와. 잠."
너탄은 어깨에 올려진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그런 너탄 반대쪽 어깨엔 윤기의 머리가 또 얹어졌지. 아니 저기 혹시 제가 그쪽들 배게? 너탄은 당황하며 양어깨에 올라온 오빠들의 머리를 번갈아 쳐다봤지. 그 모습을 놓치지 않는 우리 보석맘 호석이. 호석이는 아이고 내새끼 이뿌다를 말하며 사진을 마구 찍어댔어. 천상 아이도루 너탄은 사진을 찍는 호석이에게 포즈를 취해주는 여유를 부렸지. 그러다가..
"아.."
"어, 어. 오빠 괜찮아요?"
"어.. 어.. 어. 괜찮네."
"혀,형! 코피! 코피!"
포즈를 열심히 취해주시다가 그만 윤기를 뻑..치고 말았음. 아이고 난 안볼란다. 너탄은 당황하며 탄절부절. 아니 오빠, 오빠. 윤기의 고개를 겨우 들어 얼굴을 확인하는데, 옴마. 윤기의 뽀얀 인중에 새빨간 피가 줄줄. 너탄은 완전 당황하고 휴지는 없고 옆에 멤버들은 난리가 나고 근데 정작 코피나는 당사자는 겁나 태연하고.. 결국 다급했던 너탄은 피가 나는 윤기의 콧구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기에 이르는데. 그 모습에 휴지를 가져온 정국도, 사진을 찍어대던 호석도, 반대쪽 어깨에 있던 태형도, 손가락이 코에 박힌 윤기도. 모두모두 너탄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못함.
"뭐하냐.."
"아, 아니. 휴지가 없는데 피가 계속 나니까.."
"여기 휴지.."
"아이고 휴지네."
너탄은 휴지를 받아들고 윤기의 코에서 손가락을 꺼냈음. 너탄 손에도 피가 덕지덕지. 휴지에 피를 쓱쓱 닦곤 아무렇지 않게 윤기의 피도 닦고 콧구멍에 휴지를 쑤셔박아버림. 윤기 : 슙리둥절. 금방 끝나버린 코피사태에 너탄은 어색하게 웃으며 손을 씻으러 간다며 화장실로 도망침.
"야..저건 똑똑하고 순발력있다고 해야한거냐 아님 그냥 애가 백지인거냐."
"휴지 없다고 손가락으로 틀어막는건 진짜.. 처음봐여."
"대박이다 진짜. 이와중에 거길 손가락으로 막네."
"형이 더 대박이죠. 이와중에 떡이 넘어가요?"
"왜, 너도 먹고 싶어?"
화장실로 뛰어가는 너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윤기와 지민, 남준, 석진이 대화를 나눔. 어디서 난건지 떡을 오물오물 씹으며 이야기하던 석진이 또 떡을 집으려하자 그 손을 찰싹 치며 정국이 말함. 석진은 아릿한 손등을 문지르며 입안에 남은 떡을 마저씹으며 대꾸함. 맛있는걸 어떡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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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까지 마치고 너탄은 뽈뽈 거리며 경기장을 돌아다니기바쁨. 팬들은 팬들대로 끙끙. 우리 보석이 친목은 좋다만 이상한 사람만나면 안돼! 방탄품밖은 위험하니 어서 돌아가렴. 하지만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탄은 열심히 친목을 하러다님. 여돌과도 많이 친해졌지만 역시 남자들 틈에 있는지라 남돌이 더편했던 너탄은 멤버들을 따라 다른 남돌과도 친목을 시작함. 가장 큰 수익은 세븐틴의 동갑내기 뿌승관님..^^
오늘 처음 만났는데 마치 고향에 있는 소꿉친구마냥 친해져 경기장을 헤집고 다니는ㅋㅋ두사람이었음.
그래도 멤버들 경기가 있으면 옆으로 가서 응원도 하고 팬석가서 손도 흔들고..
"우리 이름이는 뭐가 이렇게 바빠?"
"비지니스죠."
"뭔 비지니스?"
"아, 돈벌기 힘들다."
"뭐라는 거야 자꾸."
바쁘게 돌아다니던 너탄이 앉아있는 멤버들 곁으로 돌아왔음. 지민이 곁에 앉아서 지민이의 어깨에 기대자 지민이가 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넘겨주며 너탄의 말을 듣고 막 웃었음. 껄껄 우리 이름이 너무 귀여워. 너탄이 그러고 있을 동안 달리기 예선이 시작되고 너탄은 지민이와 같이 앉아 멤버들을 구경했음. 예선전 전에 인터뷰를 하다가 갑자기 한 남돌이 응원받고 싶은 멤버로 너탄을 지목해서 지민이 어깨에 기대 나른한 표정을 짓던 너탄이 스크린에 꽉참. 너탄은 당황. 에, 나요?
"아, 방탄소년단의 이름씨?"
"ㄴ,네."
너탄은 얼떨결에 앞으로 넘어온 마이크를 잡게 됨.
"응원 보여주시죠."
응원, 응원. 너탄은 같은 멤버도 아니고 더군다나 친한 사이도 아니었기에 고민이 많았음. 그래도 너탄보다 선배니까 나긋하게 웃어보이며 수줍게 화이팅을 외치고 자리에 앉아 얼굴을 가렸음. 하지만 얼굴도 빨갛게빨갛게 귀도 빨갛게빨갛게. 옆에 있던 지민이 괜찮다고 어깨를 두들겨줌.
심지어 이건 시작에 불과.. 휴. 그 이후로 너탄은 여러번 지목되고 점점 익숙해져 이제 사랑의 총알을 빵야 쏘는 지경에 이르렀음. 그리고,
"어.. 저는 같은 멤버인 이름이요."
"워후~"
결승에 진출한 정국이 너탄을 지목함.
팬들 난리났음. 아이고 우리 정국이 보석이.. 애교보여주라줘! 너탄은 꾸물꾸물 일어나 마이크를 받아들었음.
"뭐요, 어떤거 해드릴까요?"
"와, 같은 멤버라고 선택권을. 자 그래서 정국씨는?"
"애교, 애교 보여주세요."
"하아.."
애교를 보여달라는 말에 팬들의 비명소리는 짙어지고 너탄의 한숨소리도 짙어지고. 너탄은 고개를 푹숙였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마이크를 고쳐잡았음. 옛다 애교! 너탄이 입을 열자 장내는 쥐죽은듯이 조용해지고 너탄의 애교가 끝나자마자 환호와 비명으로 가득찼음. 애교내용은 뭐였냐고? 금메달갖고시푸~! 세상에. 하지만 안타깝게도 금메달은 못 받았다구..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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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탄은 긴장감때문인지 푹 숙면중인 태형을 깨우러 대기실로 들어갔음. 대기실로 들어가 태형을 깨우고 같이 앉아있다 나가려고 문을 잡았는데, 문너머로 시끌시끌한 소리가 들렸음. 대기실 바로 앞에 자판기가 있어서 음료수 뽑아 먹으러 왔나부다. 생각했는데 얼레.
"야, 아까봤냐?"
"어 존나 재수없어. 기집애가 남자들 틈에 껴있으니까 지가 공주인줄 알어."
"애교 존나, 아. 개싫다 진심."
"남자들 끼고, 아까 존나 후리고 다니는거 못봤냐?"
누가들어도 너탄 욕이었음. 너탄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손까지 바들바들 떨었음. 심지어 아까까진 너탄과 하하호호 놀던 여돌이라서 충격이 더컸음. 아까 지들도 귀엽다고 이뻐했으면서! 너탄은 문고리를 잡은채 그대로 멈췄고 너탄 뒤에 선 태형은 그런 너탄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음. 결국 너탄을 옆에 끼고 태형이 문을 열고 나섰고 너탄을 까던 여돌무리를 발견함.
"번호따고 싶은데 공주님때문에 따지도 못 하고."
"존나 짜증나 진짜."
"이따가 씨름할때 콱, 해버릴까."
"재밌겠네."
"안녕하세요."
깔깔대던 하이톤 목소리들 사이로 태형의 낮은 목소리가 불쑥 튀어나옴. 음료수를 뽑아 마시던 여돌들은 갑자기 난 남자목소리에 다급하게 뒤를 돌았고 태형은 그런 여돌들을 향해 인사를 꾸벅해보이곤 너탄의 어깨를 꽉 감싸쥐고 여돌곁을 지나며 얼굴을 착착 익혔음. 여돌들은 그자리에 그대로 굳어 아무말도 하지 못 했음. 아, 망했다.
자리에 돌아온 태형은 표정이 영 좋지 못했음. 그럴만도 하지. 너탄은 의도하지 않게 태형의 옆에 붙어있게 됨. 눈치없는 정국이 너탄에게 장난치러왔다가 태형의 심각한 표정을 보고 얌전해지고.. 멤버들은 태형의 몇없는 심각함에 고개를 갸웃거렸음. 애가 저렇게 심각할때도 있나. 너탄은 태형의 기분을 풀어보려 열심히 애썼음. 오빠 저 진짜 진짜 괜찮아요. 하지만 태형은 1도 안들어줌. 그러니까 오빠가 뽈뽈대고 돌아다니지 말랬자나. 태형은 나름 심각하게 인상쓰고 말했지만 발음이 미쓰. 아니 누가 말바보 아니랄까봐 발음이 겁내 뭉개져요! 얼굴은 다패게 생겼는데 말투는 옹알옹알.
너탄은 웃으며 태형을 달랬음. 알겠어요, 알겠어요. 그제서야 태형도 웃으며 너탄의 머리를 쓰다듬었음.
-
"머리, 삐져나왔다."
윤기가 너탄의 뒷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말했음. 너탄은 아, 하더니 다시 묶어야겠다. 하면서 머리를 매만졌음. 윤기가 이리와봐, 하더니 너탄을 앉혀두고 머리를 쓱 풀더니 마치 딸래미 유치원 보내는 아버지마냥 머리를 야무지게 묶었음. 너탄은 거울을 꺼내 이리저리보더니 괜찮았던건지 윤기에게 웃어보임.
"오빠, 아빠같아요."
"그럼."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국이 척척 걸어와 너탄 옆에 탁 앉았음. 체육체질인 정국이 양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에 참가해 정국은 너탄 곁에 있을 틈이 별로 없었음. 윤기가 너탄의 머리를 만져준게 질투난건지 부러웠던건지 괜히 너탄의 머리를 가지고 장난쳤음.
"아 방금 묶었는데..!"
"다시 묶으면 돼."
헝크러진 머리에 너탄이 울상을 짓자 정국이 방금 윤기가 묶었던 머리를 풀며 대꾸했음. 그 모습을 보던 윤기는 고개를 젓고. 절레절레.
*
+)
"형, 요즘 왜그래요?"
"뭘."
"이름이한테 그러는거. 일부러 그래요?"
"내가 어쨌는데."
이름이와 지민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사이 방에 단둘이 남겨진 태형과 정국. 정국은 이름이가 나가자마자 휴대폰을 꺼내 보는 태형을 빤히 바라보며 말했음. 정국의 날카로운 말투에 태형이 정국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고. 정국은 후욱후욱, 호흡을 조절하며 화를 억눌렀음. 요즘에 자꾸 형이 이름이한테 쓸데없이 잘해주고 챙겨주고, 누가보면 좋아하는 줄 알겠네 아주 그냥! 정국은 자신이 어쨌냐고 묻는 태형의 얼굴에 본인 품에 있던 배게를 집어던지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참으며 침착하게 말했음.
"형, 이름이 좋아해요?"
정국의 물음에 태형이 휴대폰을 보던 것을 그만 두고 다시 정국을 쳐다봤음. 정국과 태형이 눈을 마주치다가 태형이 먼저 아리송한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해보였음. 정국은 입술을 꽉 깨물고 다시 태형을 노려봤음.
"형, 알잖아요. 나 이름이 연습생때부터 좋아한거."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닌데."
"형."
"애도 아니고 유치하게 이래야 해?"
"..."
태형은 다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정국의 시선을 피했음. 정국의 얼굴이 새빨개졌음. 어,언제부터. 언제부터 좋아했는데요. 형은. 정국의 물음에 태형은 정국을 쳐다보지도 않고 대충 웅얼거렸음. 몰라. 정국은 태형의 대답에 인상을 찌푸렸음. 욕하고 싶다. 정국은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입에 물었음. 안정감을 찾기 위한 행위였음. 태형이 그런 정국에게 한 마디 툭 던졌음.
"이름이 너가 지 좋아하는 거 알아."
"..."
"그러게 티를 작작내야지. 이름이가 요즘에 너 피하는거 몰라?"
"..."
"야, 전정국."
정국이 입에 물고 있던 손을 빼고 태형과 눈을 마주쳤음. 태형은 망충이같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음.
"잘하자."
^ㅁ^. 시발. 정국은 욕을 겨우 억눌렀음. 말로 형용 못할 창피함에 얼굴이 붉어졌음. 타이밍 좋게 아이스크림을 사들고온 지민과 이름이 들어왔음. 태형은 정국이 보란듯이 이름을 끌어안으며 말했음.
"밖에 춥지. 오빠가 이렇게 안아주면 따뜻하지!"
"아, 뭐예요. 저 이것 좀 벗고."
겉옷도 못 벗은 이름을 태형이 껴안고 얼굴을 부비며 정국과 눈을 마주쳤음. 정국의 낯빛이 점점 안좋아짐. 정국은 말로 형용 못 할 패배감에 입술만 잘근잘근 씹었음. 본인의 마음이 드러나고 이름이에게 한번도 못 하는 스킨쉽을 태형은 너무나 쉽게 하고 있었음. 그런 정국을 보며 태형은 비죽, 웃었음.
*
히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는 더보기로 넣으려다가 못 볼 우리 보석님들을 위해 그냥 펼쳐놨어요.
다음부턴 더보기로 넣어놓을테니 알아서 선택해서 보새요. 보고싶우면 봐두되고 안봐두되고.
본편과는 조금 다르게 흘러갈테니.. 걱정하지 말 것.
오늘 저희 지역은 눈이 너무 와서.. 잉잉
아침에 학교가느라 고생했습니다. 빨리 위로해줘요.
자체 휴강하고 걍가지 말것을 왜 꾸역꾸역가선..(절레절레) 망충이..
그럼 전 2만 자러가요. 여러분 안녕.
♡내보석님들♡
골벵이/ 웬디/ 보석별/ 찡찡왈왈/ 명동거리/ 늉기파워/ 구칠황막/ 짐잼쿠/ 태태뿡뿡/ 이사/ 슈비두바/ DEL/ 자소서/ boice1004/ 지민쓰짝사랑/ 방탄나라 정국공주/ 짱구/ 우솝/ 다람이덕/ 치명/ 흥탄♥/ SAY/ 고답이/ 막꾹수/ 탱탱/ 자몽에이드/ 태형이안에♡/ 기다림/ 우심뽀까?/ 꾸잉/ 민윤기/ 바미/ 눈물☆/ 스케일은 전국/ 수저/ 하이린/ 하얀설탕/ 방탄암/ 몽유/ ㅇㅇㅈ/ 0811/ 도손/ 독자1/ 양이/ 태태/ 눈부신/ 슙슈/ 강아지/ 민빠답없/ 오믈렛/ 미니슈/ 존존존/ 요괴/ 김남준/ 태정태세/ 요를레히/ 운동화/ 골드빈/ 아쿠아/ 천의얼굴/ ☆☆☆투기☆☆☆/ 매직핸드/ 누리/ 막대사탕/ 찡긋/ 태형/ 호빗/ 판다/ 마시마로/ 기묘/ 사이다/ 바람떡/ ♥지인♥/ 반달/ 밍디밍디★/ ♥국보급목소리♥/ 만두짱/ 전정국오빠/ 안녕태태야/ 연이/ 리베라/ 5959/ 넌나의첫번째/ 오늘로/ 냥냥이/ 초코/ 두준두준/ 됴종이/ 츄러스홉이/ 히펭/ 슙큥/ 꿀떡맛탕/ 국산비누/ 태쮸/ 디즈니/ 토마토/ 이부/ 슈슈/ 너구리/ 똥강아지/ 달콤윤기/ 밤이죠아/ 박듀/ 끙끙/ 종구부인/ 뜌가뀨가/ 비키트/ 손이시립대/ 0418/ 칼랑/ 닥구/ 태태한 침침이/ 순자/ 민군주님/ 상큼쓰/ Hojho/ 민우지/ 한소/ 오예스/ 뷔글뷔글/ 귤먹는감/ 히동/ 구닭다리/ 달콤윤기/ 자몽/ 보석맘8ㅅ8/ 자몽사탕/ 종구부인/ 당근/ 방방탄/ 데훈이데발염/ 쌀떡/ 슈가슈가룬/ 상상/ 군주님/ 뽀뽀/ 냥냥/ 나비/ 밍쩡/ 비키트박뿡/ 채꾸/ 꾸꾹이/ 마음/ 하이쭈/ 보물석/ 국산비누/ 기묘/ 오아이/ 뉴텔라/ 레모나/ 샘봄/ 짜파게티/ 인연/ 슈팅가드/ 태퉤/ 니나니나노/ 슬기로워라/ 데빌/ 비비빅/ 김모찌/ 마틸다/ 자몬/ 쿠마몬/ 덕들/ 0913/ 슈테른/ 빠숑/ 외로운쿠키/ 빵/ 아숭복/ 침침/ 복동/ 조막부리/ 너를위해/ 맴매야/ 침을태태/ 이룬나비/ 인기글위아래/ 빚우/ 증원/ 허니꿍/ 모찌/ 다홍/ 꾸기가 준 쿠키/ 레연/ 민트/ 로트/ 미상/ 핫초코/ 딘시/ ^빨강^/ 불가항력/ 정각/ 나 사용법/ 봉봉/ 허니하니/ 정성/ 김태태/ 미쯔/ 이멤버리멤버/ 연화/ 진부/ 콧구멍/ 요2/ 안희쥬/ 백설기/ 뻐꾹/ 허니하니/ 쿠야/ 바너바너/ 지하/ 니뇨냐/ 니베아피치/ 오징어만듀/ 아데/ 허니하니/ 허니통통/ 얄루/ 정호/ 쉬림프/ 고무고무열매/ 넌봄/ 계란두뷰/ 0208/ 연블리/ 819613/ RMJ/ 아뱅정/ 예화/ 정꾸기냥/ 찌몬/ 콩징/ 마망/ 안뇽/ 시에/ 0103/ 아침2/ 융융/ 0510/ 띡똑/ 허니귤/ 0622/ 사스가민군주님/ 거창아들/ 라즈베리/ 박데일리/ 원형/ 돌고돌아서/ 윤/ 누구야/ 됼됼/ 감자도리/ 눈부신/ 디기/ 죠이/ 오허니/ 자몽주스/ 오리/ 초슈/ 밤이죠아/ 진진/ 망고/ 미니슈/ 꽃님/ 딸기맛우유/ 설슈/ 뎡이/ 쿠야쿠우/ 앙기모티/ JWY/ 꾹아여기봐/ 꿀/ 미늉미늉/ 다이오드★/ 이즈먼/ 꾸가여기보세요♥/ 꾸루/ 현서빈/ 헤이호옹/ 환타/ 핫초코/ 다우니/ 겨울왕국/ 태태마망/ 니뇨냐/ 쿠앤크미만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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