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11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 Kenny Chesney - Come Over


#0 6

 

 

 

 

 

 

 

 

by.팊

 

 

 

 

그렇게 한국행 비행기를 탔던 나는, 일주일이 지나서야 다시 중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일정에는 4일정도면 충분했지만, 정리가 필요했다. 내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어서 3일간 정말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은채 침대에 누워만 있었다.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짐가방을 질질 끈채 현관을 들어서니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 놓은 신발들이 보였다. 한숨을 푹 쉬고 그 옆에 신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고개를 드니 집안이 어두컴컴 했다. 더듬더듬 팔을 뻗어 불을 켜고 짐을 잠시 바닥에 내려놓았다. 부엌으로 가서 물을 한잔 들이키고나니 조금 살거같았다. 컵을 싱크대에 내려놓으려 발을 옮겼는데 발바닥에서 뭔가 바스라지는 느낌이 들어 시선을 내렸다. 뭔가 하얀 알갱이들이 여러개 보였다. 뭐지? 바닥에 쭈그려앉아서 알갱이 하나를 들어서 킁킁 냄새를 맡았더니 쓴향이나는 약이였다. 미간을 찌푸리고 시선을 굴리니 부엌 바닥 여기저기에 아무렇게나 흩뿌려져있었다. 그 알약의 끝에는 빈통이 데구르르 굴러다니고 있었다. 멍하니 있다가 빈통을 잡아들어서 확인했더니, 진통제라고 적혀있었다. 진통제?

자리에서 일어나서 빈통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방문이 살짝 열려있었다. 문고리를 잡아쥐고 문을 밀었더니 끽-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방안은 굉장히 퀴퀴한 냄새와 함께 어두컴컴했다. 역시나 손을 벽에 대고 더듬어서 불을 켰더니 밝아진 시야에 눈을 꾹 감았다 떠야했다. 아무렇게나 어질러진 방안이 외관상 좋지않아서 이건 뭔가하며 방에 들어서려는데 거실에서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어‥ ”

 

 

 

 

“ ‥태환? ”

 

 

 

 

일주일 사이에 꽤나 초췌해진 쑨양이 보였다. 쑨양은 거실에 우뚝 선채 멍하니 나를 보고있었다. 그리고 자기 얼굴을 더듬더듬 거리며 눈을 두어번 꿈뻑거렸다. 문득 그의 손이 눈에 띄어서 눈을 가늘게뜨고 지그시 바라봤다. 성큼성큼 다가갔더니 쑨양이 뒷걸음질 쳤다. 손목을 낚아채어 잡았다.

 

 

 

 

“ 이게 뭐야? ”

 

 

 

“ 아‥ 긁혔어. ”

 

 

 

“ ‥쑨양? ”

 

 

 

 

가까이에서 본 쑨양의 모습은 가관이였다. 손을 비롯해 얼굴 여기저기에도 생채기가 나있었다. 목까지 끌어올린 쑨양의 점퍼 지퍼를 쭉 잡아 내렸더니 목에도 빨간 생채기가 보였다. 다시 내려다본 쑨양의 손톱이 아무렇게나 부러져있었다. 쑨양은 잡힌 손목을 비틀어 빼내려다가 갑자가 윽! 하는 신음을 내더니 그대로 주저앉았다.

 

 

 

 

 

“ 쑨양? 쑨양! ”

 

 

 

“ 아윽! ”

 

 

 

“ 쑨양, 아파? 왜그래? ”

 

 

 

“ 어깨가‥ 흣‥ ”

 

 

 

 

쑨양은 괴로운 듯 몸을 잔뜩 웅크린채 어깨를 붙잡았다. 계속해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그를 보며 나는 어쩔줄 몰라했고, 쑨양은 부들부들 몸을 떨다가 고통에 못이겨 손톱으로 자신의 팔을 긁어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쑨양의 손목을 붙잡고 힘으로 팔에서 손을 떼어냈다.

 

 

 

 

“ 뭐하는짓이야! ”

 

 

 

“ 아파‥ 으윽! 흐… 악!”

 

 

 

 

이마에 핏대까지 선 그는 더욱 고통에 몸부림쳤다. 계속해서 나는 갑작스런 이 상황때문에 패닉상태에 빠져있었고, 고통에 바닥을 굴러다니는 그를 보다가 문득 부엌에서 봤던 알약들이 생각났다. 부엌으로 걸어가는데 자꾸만 다리에 힘이 풀려서 몇 번이나 넘어질뻔 했다. 알약을 세알정도 주어서 컵에 물을 받아서 다가갔더니 이미 쑨양은 고통에 정신이 희미해지고 있었다.

 

 

 

 

“ 쑨양, 정신차려봐. 이거 먹자, 어? 쑨양! ”

 

 

 

 

계속 정신을 놓으려는 쑨양의 뺨을 때려서 겨우 다시 깨울 수 있었다. 알약을 입에 넣어주고, 물을 먹여주었더니 처음에는 삼키지 못해서 입안에서 그르륵 거리며 물고있다가 숨쉬는 타이밍에 겨우 약을 삼켰다. 그 후 2분간은 정말 지옥같이 느껴졌다. 계속해서 쑨양은 바닥을 굴렀고, 약효가 돌기 시작했을 때 쑨양의 몸 떨림이 줄어들었다. 땀에 젖은 쑨양의 몸을 닦아주려고 수건을 가지러 일어나려는데 쑨양이 발목을 붙잡았다.

 

 

 

 

 

“ ‥마요. ”

 

 

 

“ 뭐라고? ”

 

 

 

 

 

쑨양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아서 다시 바닥에 앉아 귀를 가져다댔다. 쑨양은 그대로 내 허리를 꽉 붙잡아 안았고, 놀란 나는 그를 떼어놓을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서럽게 우는 쑨양을 달래야했다.

 

 

 

 

 

“ 가지마, 태환‥ 가지마‥ ”

 

 

 

“ 무슨 소리야 ”

 

 

 

“ 내가 잘못했어요, 가지마요 선생님‥ ”

 

 

 

 

“ ‥쑨양 ”

 

 

 

 

“ 가지마요, 가지마‥ 여기있어요. ”

 

 

 

 

쑨양은 길 잃은 아이처럼 너무 서럽게 울었다. 쑨양은 나를 꽉 붙잡은채 놓아주지않았다. 나는 엉엉 울며 매달리는 그 손을 맞잡았다.

 

 

 

 

“ 여기있어, 나 여기있다고. 그러니까 그만 울어, 그러다가 탈진해. ”

 

 

 

“ 꿈 아니죠? 그쵸? ”

 

 

 

“ 꿈 아니야, 그러니까 그만 뚝. 쑨양, 너 피나. 상처 치료해야해. ”

 

 

 

 

“ 안오는줄 알았어요. 화나서‥ 화나서 나 버리고 간줄 알았어요. ”

 

 

 

“ 무슨 소리야, 한국에 일이있어서 가야한다고 원장님한테도 말하고 갔는데. ”

 

 

 

“ 미안해요. 선생님 내가 잘못했어요. ”

 

 

 

“ 쑨양, 알았으니까 일단 그만 울어. 너 정말 이러다 쓰러져. ”

 

 

 

 

 

 

쑨양은 겨우 울음을 멈추고 끅끅 거리는 소리만 내며 꾹 잡았던 내 허리를 놓아주었다. 그리고 마주한 쑨양의 얼굴이 많이 망가져있었다. 이 사내는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걸까, 정말 알 수 없었다. 머리가 아프다. 왜 너는 이렇게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걸까. 이리도 아픈 얼굴을 한 네가 왜 이렇게 안쓰럽고 나도 아파오는걸까. 너는 알고있어, 쑨양?

 

 

 

 

“ 뭐야‥ 왜 이래 꼴이. ”

 

 

 

“ 내가 싫어서 간거 아니죠? ”

 

 

 

“ ‥내가 애냐, 그런일로 화났다고 도망가게. ”

 

 

 

“ 선생님, 선생님 ”

 

 

 

“ 그만 울먹거려‥ 너 때문에 나까지 서러워진다. ”

 

 

 

“ 또 가는거 아니죠? ”

 

 

 

“ 갔다 왔잖아. ”

 

 

 

“ 앞으로 쭉 선생님이라고 불러도 되죠? ”

 

 

 

“ 그래, 불러도 돼. 엄청 불러도 그냥 내가 참을게. ”

 

 

 

“ 나 싫어하는거 아니지? ”

 

 

 

“ 그랬으면 진작 왕원장한테 너 넘겼겠지. ”

 

 

 

“ 그러면‥ ”

 

 

 

“ 뭐라고? ”

 

 

 

 

쑨양은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상체를 휘청거렸다. 바닥에 앉아있던 쑨양의 몸이 기우뚱거리더니 이내 넘어갔고, 나는 그런 쑨양을 안아서 받쳤다. 내 품에 안긴 꼴이 된 쑨양은 고개를 작게 부빗거렸다. 아득해지는 정신에 쑨양은 한마디를 하고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 내가 선생님을 좋아해도 돼요? ”

 

 

 

 

 

 

 

 

 

뭐라고 다시 물을 겨를도 없이 쑨양은 기절했고, 이내 새근거리는 숨소리만 들렸다. 어안이 벙벙해서 멍하니 내려다보다가 땀에 젖은 머리를 쓸어넘겨주었다. 운동치료를 병행하면서 부상이 많이 나아졌다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쑨양은 매일매일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괜찮아보였고, 운동치료도 무리없이 잘 따라 올 수 있었다. 그날 축제때 그렇게 말해놓고 또 아픈걸 숨겼다는거에 배신감을 느꼈지만, 분명 쑨양은 내가 걱정하는게 싫어서 그래서 숨겼을거다.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휩쓸고 지나가니 내 품에 안긴채 지친 얼굴로 잠이든 그가 너무 안쓰러웠다.

 

 

 

“ 쑨양,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 ”

 

 

 

어정쩡하게 안긴 쑨양의 머리를 내 무릎 위에 조심스럽게 눕혔다. 끙 거리는 앓는 소리가 들리기에 머리를 살살 쓸어주었더니 이내 다시 앓는 소리는 사그라들었다. 고개를 숙여 쑨양을 한참 바라보고있었다. 일주일이란 시간이 그에게 얼마나 힘들었던건지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밥도 제대로 안 먹은건지 그새 살이 빠졌다.

 

 

 

 

“ 정말 내가 좋아서‥ 그러니까 이성적으로… 그렇게 좋아서, 나한테 이랬다저랬다 한거야? ”

 

 

 

 

왕원장이 매일 쑨양이 나한테 어린아이처럼 구는건, 그만큼 나를 좋아하고 믿기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지껏 내 주변에 나를 그렇게 대해주는 사람은 없었고, 좋아한다고 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할지라도 나는 어떻게 대해줘야할지 몰랐다. 살아오면서 연애라거나 그런 인간관계를 겪을 만큼 시간이 많지 않았기때문이였다.

 

 

쑨양은 한시간쯤 지났을 무렵 겨우 다시 정신을 차렸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 그는 나를 보고 또 한번 깜짝 놀랬다. 불편한 정장을 입고 한시간을 그렇게 나보다 큰 사내를 받치고 있었더니 다리가 저릿거렸다.

 

 

 

 

“ 태,태환‥ ”

 

 

 

“ 잘잤어? ”

 

 

 

“ ‥진짜 다시 온거에요? ”

 

 

 

“ 덜깼네 아직. ”

 

 

 

 

쑨양은 그대로 나를 꽉 끌어안아버렸다. 다리에서 올라오는 저릿함은 뒤로하고 끌어안은 힘이 너무 강해서 숨이 막혀왔다. 등을 툭툭 쳤더니 팔에 힘이 스르륵 풀렸다. 물론 그렇다고 안은 팔을 푼건 아니였다.

 

 

 

 

“ 안오는줄 알았어요. ”

 

 

 

“ 왕원장한테 분명히 나 없는동안에도 운동하고 밥도 잘먹고 있으라고 말해달라고 했는데. ”

 

 

 

“ ‥너무 흥분해서 그 뒷이야기는 못들었나봐요. ”

 

 

 

“ 내가 환자 하나 책임 못지고 도망가는 그런 한심한 인간같았어? ”

 

 

 

“ 그런거 아니에요‥ ”

 

 

 

“ 쑨양 ”

 

 

 

“ ‥… ”

 

 

 

“ 쑨양, 대답. ”

 

 

 

“ 왜요… ”

 

 

 

“ 내가 좋아? ”

 

 

 

 

맞닿은 쑨양의 어깨가 움찔거렸다. 조금 들뜬 쑨양의 심장박동 소리가 느껴졌다. 끌어안은 팔에 다시 한번 힘이 꾹 들어갔다. 나는 여전히 차렷자세로 있었기에 아프다고 또 짜증을 했더니 얼른 팔을 풀었다.

 

 

 

 

“ 그런거같아요. ”

 

 

 

 

쑨양은 그렇게 말하고 잠시 가만있다가 축 쳐진 목소리로 말을 덧붙였다.

 

 

 

 

“ 미안해요. ”

 

 

 

“ 뭐가? ”

 

 

 

“ 좋아해서 미안해요. 같은 남자인데… 싫죠? 나도 너무 놀랬어요. ”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다가 쑨양을 살짝 밀어서 끌어안은 팔을 풀게했다. 그리고 마주 앉아서 바라보니 쑨양은 손을 작게 떨고있었다. 팔을 뻗어 쑨양의 떨리는 손을 꽉 움켜잡았더니 천천히 시선을 들어 바라보는게 느껴졌다.

 

 

 

 

“ 좋아해줘서 고마워. ”

 

 

 

“ …‥ ”

 

 

 

“ 정말이야, 고마워. ”

 

 

 

 

다른 손으로 쑨양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쑨양은 왠지 울거같은 얼굴을 한 채 고개를 떨궜다. 쑨양을 일으켜 세워서 소파에 앉혀놓고 구급상자를 찾아와 그의 옷을 벗겼다. 드러난 맨살은 더 가관이였다. 몸 여기저기 손톱에 긁히고 파여서 상처가 덧나있었다. 한숨을 푹쉬며 고개를 절레였다.

 

 

 

 

“ 이지경이 될 때까지 왕원장도 한번 안찾아갔어? ”

 

 

 

“ 그럴 생각이 안나서‥ ”

 

 

 

“ 정말 내가 옆에 없으면 밥도 하나 못챙겨 먹는거야? ”

 

 

 

“ 나는‥ ”

 

 

“ 병원에 가자, 쑨양. ”

 

 

 

“ 병원? ”

 

 

 

“ 니 몸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야겠어. ”

 

 

 

“ 그치만 병원은‥ ”

 

 

 

“ 아파서 이렇게 온몸에 상처를 낼 상태까지 됐는데, 무슨 운동치료고 심리치료야. 안돼. ”

 

 

 

 

 

우선 여기저기에 생긴 찰과상에 약을 발라주고 심한곳에는 밴드를 붙여두었다. 얼굴에 밴드를 여기저기 붙였더니 꼭 싸운 사람처럼 보여서 양아치 같다고 했더니 쑨양이 놀리지말라며 작게 웃었다.

 

 

 

“ 드디어 웃네. ”

 

 

 

“ 예? ”

 

 

 

“ 자꾸 그렇게 슬픈 얼굴로 있으면 내가 미안해지잖아. ”

 

 

 

“ 아‥ ”

 

 

 

“ 그렇게 놀랬어? 약도 제대로 먹을 생각도 못할만큼. ”

 

 

 

“ ‥눈 떴는데 갑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누구나 놀랠거에요. ”

 

 

 

‘ 좋아하는 사람 ’ , 그 한마디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어깨를 작게 움츠렸다 폈더니 쑨양이 멀뚱히 나를 바라봤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입꼬리를 올려서 웃었다. 큰일이다. 마치 처음에 ‘ 선생님 ’ 이라고 불렀을 때 그 표정이였다.

 

 

 

 

“ 태환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 하지마‥ ”

 

 

 

“ 또 화낼거에요? ”

 

 

 

금새 또 울상을 하는 저 얼굴에 약했다. 미간을 꾹 누르며 시끄럽다고 녀석의 얼굴을 밀쳤다. 푸흐흐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애써 외면하고 병원에 가자고 일어섰다. 쑨양은 또 현관에 서서 이제 괜찮아졌다고 나도 왔으니까 다시 아플일 없을거라고 말을 하며 가지않겠다고 버텼다. 이 남자는 27살이나 먹고 저렇게 큰 덩치로 병원을 왜 무서워하는걸까? 혼자 가버릴거라고 확 돌아섰더니 뒤에서 안절부절하던 쑨양이 결국 따라나왔다. 큰병원을 가야할거같아서 중국에 오면서 빌렸던 차에 올라탔다. 치료소 집 치료소 집 이렇게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탈 일이 없어서 방치됐었던 차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었다.

 

 

 

“ 운전도 해요? ”

 

 

 

“ 내 나이가 몇인데‥ ”

 

 

 

“ 나는 운전 못하는데‥ ”

 

 

 

 

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쑨양에게 표지판들 잘 보라고 단단히 일러뒀다. 쑨양은 가만히 있다가 왼쪽으로 11km래요. 직진이요. 라며 안내해줬고 덕분에 나는 편안하게 운전 할 수 있었다. 빨간불에 걸려서 가만히 운전대를 붙잡고 멍하게 있었는데 쑨양이 입을 열었다.

 

 

 

 

“ 근데 왜 나한테 말도 안해주고 갔어요? ”

 

 

 

“ 뭐를? ”

 

 

 

“ 한국 가는거요. 어떻게 마트가는거도 아니고 한국 가는걸‥ ”

 

 

 

“ 먼저 나를 피한게 누군데‥ ”

 

 

 

“ 그, 그래도‥ ”

 

 

 

“ ‥많이 아팠어? ”

 

 

 

“ 응? ”

 

 

 

“ 어깨말이야. ”

 

 

 

“ 아‥ 아니, 괜찮아. ”

 

 

 

“ 또, 또 거짓말. ”

 

 

 

“ 음‥ ”

 

 

 

 

운전대를 꽉 움켜쥐었더니 쑨양이 내 눈치를 살폈다. 한숨을 쉬며 입을 꾹 다물었고, 쑨양은 화났냐며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않았다. 화나서가 아니였다. 그냥 자신의 고통을 자꾸 혼자 지고가려는 쑨양이 너무 미웠다. 내가 그렇게 못 미더운가? 물론 덜렁 한국으로 떠나버렸다가 왔지만, 그래도 왜 그는 아프다는걸 내게 보이지않으려는걸까.

 

 

 

 

“ 알았어‥ ”

 

 

 

“ 뭐를. ”

 

 

 

“ 사실 그동안 좋지는않았어, 부상당한곳이. ”

 

 

 

“ 진통제는 어디서 구한거야? ”

 

 

 

“ 여기오기전에 한 세통정도 처방 받아서 왔어. ”

 

 

 

“ 언제까지 그렇게 아픈걸 숨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

 

 

 

“ 아니야, 아니에요 그런거. ”

 

 

 

“ 그러면? ”

 

 

 

 

힐끗 쑨양을 봤더니 안전벨트를 손에 꼭 쥔채 시선을 떨궜다. 한참 그렇게 손을 꼼지락 거리던 그는 얼굴을 쓸어내리며 말을 다시 이었다.

 

 

 

 

 

“ 내가 아프다는걸 부정하고 싶었나봐. ”

 

 

 

“ 어? ”

 

 

 

“ 내가 많이 아프다는 사실을 그냥 나 자신에게 부정하고 싶었어요. ”

 

 

 

“ ‥멍청이네. ”

 

 

 

“ 그치만 정말 좀만 참으면 더 할 수 있을거 같았다구요. ”

 

 

 

“ 그러니까 멍청이지. 더는 수영을 못하게 되면 어쩌려고 그래? ”

 

 

 

“ ‥… ”

 

 

 

“ 니 몸 하나 니가 관리하지 못하면 더는 선수생활 할 수 없단 말이야. ”

 

 

 

“ 괜찮아. ”

 

 

 

 

병원 앞에 도착하자 들리는 쑨양 목소리에 나는 차를 세우며 고개를 돌려서 그를 흘겨 봤다. 쑨양은 움찔거리며 사실이라고, 자신은 정말 괜찮다고 했다. 그 말에 나는 조금 화가나서 목소리가 높아졌다.

 

 

 

 

“ 그게 말이돼? ”

 

 

 

“ 나쁘지않은걸. ”

 

 

 

“ 뭐가! ”

 

 

 

“ …선생님이랑 이렇게 지내는거도, 나쁘지않은걸‥ ”

 

 

 

 

 

항상 느꼈다. 쑨양은 자신의 감정을 어찌할 줄 몰라서 그런건지 지나치게 솔직했다. 감정을 더 할 나위없이 드러내고 표현했다. 그런 모습은 내게는 너무 낯설어서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아마 내가 여지껏 쑨양에게 화를 낸 이유도 그때문이였다. 솔직하게 다가오는 쑨양을 감당하기 버거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나는 그에게 익숙해져갔고, 어느새 저런 솔직한 표현에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쿵쿵 거리는 내 심장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얼굴이 내 심정을 대변하고 있었다.

 

 

 

 

“ 말이라도 못하면‥ ”

 

 

 

헛기침을 하며 그대로 차문을 열고 휑하니 내렸다. 쑨양은 따라서 내리며 금세 내 곁으로 쪼르르 와서 성큼성큼 걸어가는 내 팔을 붙잡았다.

 

 

 

“ 화났어요? 내가 또 뭐 잘못한거에요? ”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입을 열면 심장이 튀어나올거처럼 미친 듯이 뛰고있었다. 쑨양이 잡은 팔이 너무 뜨거웠다. 부끄러운건가? 뭐지, 미칠거같다.

 

 

 

 

“ 아,안났어. 이거 놔. ”

 

 

 

팔을 이리저리 흔들었더니 쑨양은 더 꽉 잡아왔다. 쑨양을 쳐다볼 수 없었다. 애꿎은 접수처만 노려보며 빠르게 걸었다.

 

 

 

“ 선생님, 지금 부끄러워하는거죠? ”

 

 

 

 

들켰다. 아마 쑨양이 심리전에서는 나보다 한수 위인거 같았다. 우뚝 멈춰섰더니 쑨양이 가만히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시선을 힐끗 들었더니 그는 곧은 시선으로 나를 봤다. 움찔하고는 시선을 거뒀다.

 

 

 

 

“ 누, 누가 부끄러워 한다고 그래? 시끄러! 가서 접수나해! ”

 

 

 

쑨양의 등을 떠밀었더니 쑨양은 나를 돌아봤다가 키득거리며 웃었다. 웃지말라고 등을 찰싹 때렸더니 왜 아픈데를 때리냐고 쑨양은 금새 또 울상이 돼서 투덜거렸다. 웃다가 울다가, 참 볼때마다 재밌는 남자인거 같았다. 투덜거리면서도 접수처로 가서 접수를 하고 있는 쑨양의 뒷모습을 지그시 바라봤다.

 

 

 

 

“ 다른 감정은 다 솔직한데, 왜 힘들고 아픈거만 그렇게 혼자 짊어지려는걸까. 결국 힘든건 너 혼자인데. ”

 

 

 

 

접수를 끝낸건지 돌아본 쑨양이 손을 흔들며 웃고있었다. 잠시 아까전에 고통에 몸부림치던 얼굴이 생각나서 얼굴이 굳어버렸다. 쑨양은 그런 나를 보고있다가 왜그러냐고 다가왔다. 쑨양은 내가 울거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해주었다. 너때문이야, 나는 원래 이렇게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 아닌데.

 

 

 

 

“ 이젠 아프지마. 니가 아프면 내가 힘들어. ”

 

 

 

“ 왜? ”

 

 

 

“ 몰라, 니가 그렇게 만들었어. ”

 

 

 

 

쑨양은 잠시 놀란 듯 있다가 정말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애정을 가득 담은 시선으로 나를 내려다보며 내 머리에 손을 얹더니 슥슥 쓸어주었다. 자존심 상하는 행동이였지만 나쁘지않았다. 괜히 입술을 삐죽거렸더니 쑨양이 미안하다고 말해왔다. 그리고 쑨양은 내게 아프지않겠노라고, 아프기전에 치료를 잘 받겠다고 말했다. 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쑨양의 이름이 불려졌고, 발걸음을 돌려 가려는 쑨양을 나는 작게 불렀다. 조금 떨어진 쑨양이 돌아봤다.

 

 

 

 

“ 나도 그런가봐. ”

 

 

 

“ 예? 뭐라구요? ”

 

 

 

 

“ 나도 니가 좋은가봐. ”

 

 

 

“ 예? ”

 

 

 

“ 두 번은 말안해. 어서가 똥강아지야. ”

 

 

 

 

 

쑨양은 눈을 동그랗게 뜬채 바보같이 서있다가, 또 그렇게 바보같이 웃으며 부끄럽다는 듯 몸을 베베꼰채 검사실로 들어갔다. 그가 온 후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늘어갔던건 아마도 이 내 감정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러한데 그는 그렇게 장난스러운 모습만 보여서, 혹은 너무 저돌적으로 다가와서 그런 모습에 내가 놀래서 나조차 내 감정을 눈치채지 못했었던거 같았다. 한국에 있는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다시 돌아왔을 때 깨달았다.

도 그 못지 않게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팊.

재밌게 보셨나요? 중요하죠, 사람의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한다고ㅎㅎ..

떠났다고 생각한건 쑨양이 너무 흥분해서 왕원장의 말을 끝까지 못들었던거죠ㅋㅋ 몽충이..ㅇ<-<

자, 드디어 애정전선에 불이 들어왔네요 ㅠㅜ 어헝허엏어 ㅠㅜㅜ 너네들 행쇼 ㅠㅜㅜㅜ

하지만 과연 여기서 두사람은 행복하기만 할까요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은 뜰때마다 불이 나게 달려와서 보고 있어요!


암호닉 S2

T,무슈,파랑, 박쑨양, 허니레인, 응가, 아와레, 태쁘, 마린페어리, 샤몰이, 흙흙, 륜(히륜),

촹렐루야, 광대승천, 코난, 쌀떡이, 아스, 피클로, 빈츠, 소어, 돌고래, 매치드, 깨식빵,

@, 감수성, 양갱, 당근, 빠삐코, 뺑, 또윤, 아롱이, 너구리, 파랑, 여름향기, 포도주스, 음마,

부은눈, 레몬, 대후니요정, 오동통, 브이콘,  카르페디엠, 콩가루, 햇반보이, 하늬, 비둘기,

태환찡, 양양, 녹차라떼, 까망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슬프잔아요ㅠㅠㅠㅠㅠㅜㅠ는 감동과 훈훈한마무리♥
13년 전
대표 사진
팊.
그러믄여 이번편에서는 훈훈한 마무리! 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카르페디엠이예요!!왜쑤냥이는항상강아지인가요ㅋㅋㅋㅋ이번화는똥강아지!멍멍!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제 머릿속에서 쑤냥이는 그냥 강아지 같아서요 ㅋㅋㅋㅋ 커다란 대형견? 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감동의 한편이었어요ㅠㅠ
역시 싫어서 간게 아니라 다른 볼일때문에 귀국한거였어요ㅠㅠ
자신을 버리고 간게 분명하다고 오해하며 진통제마저 먹지 않고 자신의 육체를 확대하는 쑨양이..ㅠ.ㅠ
얼마나 아팠을지...미련하게 약도 안먹고 상처를 입히니..너만 아픈데...ㅠ.ㅠ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확인했네요. 다행입니다.
쑨양의 어깨도 치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
-륜(히륜)

13년 전
대표 사진
팊.
항상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스크롤만 내려주셔도 감사한데 댓글도 달아주시구 ㅠㅜ
감상평도 어휴 ㅠㅜㅜㅜ 정말이지 륜님 같은 분이 읽어주신다닠ㅋㅋ 댓글 달릴때마다 저 설레여 *u_U*
제가 륜님 글도 매일매일 정독하고 있는거 아시져.... 수줍수줍 S2S2 읽어주져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아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으허 드디어 둘이 해피엔딩???? ㅠㅠㅠㅠㅠㅠ 마음도 서로 알았고 ㅠㅠㅠㅠㅠㅠ 쑨양 왜이리 맘아프답니까 ㅠㅠㅠㅠㅠㅠㅠ 태환이 없어졌다는것에 이렇게 아파하니... 쑨환 행쇼♥ 니들 다 해먹어라♥ 자까님 마지막 말 너무 의미심장해요... 행복하기만할까요 라니... 전 행복할꺼라고 믿어요!!!! ㅠㅠ해
13년 전
대표 사진
팊.
그러게여 바보 쑤냥이 ㅠㅜㅜ 어헝허ㅓ ㅠㅠㅜㅠ 제 마지막말은... 흫흐흫ㅎㅎㅎㅎ 보면 아실거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에공.....우리태쁘ㅠㅠ갑자기한국으로가버려서 내가 다 놀랫네ㅜㅜㅠㅠ이제 쑤냥이랑 알콩달콩할일만남은건가용?!쑨환행쇼!!!!!♥♥요번편도늠재밌어요!!촹렐루야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촹렐루야님!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쑨양 태환 노네두리 평생 행쇼!!!!!!! 라고 하고싶지만 ㅎㅎㅎ... 보면 알게쭁?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혹시나 뭔가 사연이 있겠지~ 싶었는데 역시나군요 ㅠ 태환이가 쑤냥이를 버리지 않고 또 철부지 아이같은 쑤냥이의 마음을 받아줘서 저도 모르게 무언의 외침이ㅋ쑨환행쇼 만쉐~~ 근데.. 마지막에 작가님의 말씀이.. 조금은 불안하지만 넘어야 할 산들을 무사히 넘고 행복하기만을 바래요 ㅠ,ㅠ -여름향기-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철부지 아이같은 쑤냥이의 마음! 올ㅋㅋㅋ 왠지 이거 맘에들어요! 제가 딱 생각하는 쑤냥이상(?)이네요!!
굴곡이 있어야 또 그만큼 더 단단해지겠죠? 엏허헣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향기님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으흐흐흐흫 매치드에욯ㅎㅎㅎㅎ 오늘은 아주 미소지으며 으흐흐흐흫 근데 뭔가 또 재앙이 올것같은..?...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으흐흫ㅎㅎ 매치드님 흐흐흐흐흫 과연 재앙이..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암호닉신청이요! 샤긋으로용ㅎㅎ

애들 왜케 긔여워요?ㅋㅋㅋㅋㅋ와...사랑스럽다ㅋㅋㅋㅋ 태쁘 부끄러워하는거보소S2
긔염터지는 구마잉><
잘보고 가용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샤긋님! 암호닉 감사합니다! 어휴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ㅜㅠ*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또윤이에요!!항상햄보캐야합니다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드디어서로에대한이해와공감을!!!!!!!!!!!!!!!전개짱이에요 자까님스릉흠느드♥♥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또윤님~ 항상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칭찬도 감사합니다 ㅠㅜㅜ 저도 또윤님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너구리예요ㅠ 돌아와서다행이예요ㅠ 쑨이 많이아픈것같아 속이쓰리네요ㅠㅜㅠ이젠 나아지겠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너구리님~ 에헿ㅎ헤헿ㅎ 뭐 치료는 되겠죠! 죽을병은 아니니까요 ㅠㅜ 어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똥강아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 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팊.
ㅋㅋㅋㅋㅋ에헿ㅎ헤헿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샤몰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쑨양이보고 똥강아지야 라고 부르는데 그냥 아주 그냥 왠지 제가 다 좋네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그런데 이제 행복해지기 시작했는데 막 둘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오더라도 빨리는 안 왔으면 하는 그런 바램...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샤몰이님~ 그쳐 역시 애칭은 좋은거네요 데헿ㅎ헤헿 ㅋㅋㅋ 음 원래 빨리빨리 끝내는 편이라 뭐가 와도 확왔다가 훅다시 갈거에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양양이에요!!! 아 이어진다 이어져...!!! 약병보고 혼자 설마설마했는데 진통제였군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양양님! 이어져야죠! 에헿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대후니요정이에요 ㅎㅎㅎ 어후 드디어 서로좋아하는걸 알게됬네요!!! ㅎㅎㅎㅎ 똥강아지ㅠㅠㅠㅠㅠ 어후 좋아요 ㅠㅠ 다음편기대할께요!! 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팊.
ㅎㅎㅎ 똥강아지 참 좋은거같죠? ㅋㅋ 다음편도 잘부탁드립니다~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ㅜㅜ조타...물론쑨양어깬슬프지만ㅜㅜ암호닉신청해도되까요..잼이요!!!담편도기대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잼님! 기억해놓겠습니다! 어깨는... ㅠㅜㅜㅜ 어떻게든 되겠죠!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잘부탁드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으엉윙 ㅠㅠ 태환이왓구나!!!
쑤냥이놈자슥 말을끝까지드러얮!
흐흐 그래도다행이다♥ 오늘도
잘보구가요!.!-비둘기-

13년 전
대표 사진
팊.
흐흐흐 그렇죠 사람은 끝까지 들어야하는겁니다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둘기님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끝내고 왔어요!!!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요......?ㅠㅠㅠ 백구라고 불러주쎄여...헿 똥강아지 쑤냥잏ㅎㅎ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백구님! 아이구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녕하세요!!박쑨양입니다!!이번편은저말미친듯이달달하군요ㅠㅠㅠ저는우리태환찡이우리쑤냥이거부할까봐얼마나조마조마했는지몰라요ㅠㅠㅠㅠ그런데태환찡도다행이좋아하는걸표현해줘서다행이고고마워요ㅠㅠㅠㅠ그리고쑨양이아플때마다제가슴이찢어집니다ㅠㅠ그리고똥강아지야라고했을때왜저절로저의입꼬리가올라가는지ㅠㅠㅠㅠ그리고작가님이마지막에말하신계속행복할까요란말에뭔가마음이걸리네요ㅠㅠ혹시우리쑤냥이어깨가마니안조은건가요?ㅠㅠ아니면둘이뭔일이있어서갈라지기라도하나요ㅠㅠㅠㅠ조마조마해미칠꺼같아요ㅠㅠㅠ빨리오셔야되요팊님뷰ㅠㅠㅠㅠ오늘도재밌게보고갑니다!!빨리오셔야대여!!!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박쑨양님 ㅠㅜ 항상 이러케 애정가득한 댓글을 달아주시고.. 정말이지 스릉흡느드....S2.... ㅎㅎㅎㅎㅎ
한번 튕겨볼까도 했지만 그러기엔 쑤냥이가 불쌍해서 그냥 둘이 행쇼...ㅇ<-< 어깨는 뭐...앞으로 보시면 아실거게요 *u_U*
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잘부탁드려요~ S2

1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빠삐코님~ 그러게여 제 소설이지만 둘다 왤캐 답답한지 ㅇ<-< .........앜ㅋㅋㅋ 심한걸 알아야 붙어있ㅋㅋㅋ그거 좋은데옄ㅋㅋㅋㅋ
우리 빠삐코님도 비 많이 오는데 태풍조심하시구..ㅠㅜ 감시 조심하세여 저는 감기에요ㅋ...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이제 드디어 태환이가 본인의 마음을 깨달았군요.. 쑨양에 대한 마음을...다음 스토리 전개가 기다려집니다. 암호닉 신청됩니까? 유스포프후작 이라 불러주세요.. 작가님 스릉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암호닉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유스포프후작님! 워우...후..후작님.....ㄷㄷ..ㅋㅋㅋㅋ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ㅜ 저도 스릉흡느드
앞으로도 쭉 찾아주세요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흙흙이에여!!으하핳ㅏ지짜좋늬ㅣ요자까님스릉흡느드
오늘여기서날밤다셋다^^S2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어헝ㅋㅋㅋ 흙흙님! 잠은 침대에서 일찍 주무셔야죠! 그래야 몸에 좋슴다 ㅠㅜㅜ 스릉흡느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ㅠㅠㅠㅠㅠ느므 좋드어ㅠ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ㅠㅜ 헛 감사합니다 스릉흡느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이 좋으다 ㅠㅠㅠ 진심 작가님 스릉합니다 ㅠㅠ 저 무슈에요 ㅠㅠㅠ 댓글을 자주단다는게 지주 못달았네요 어째든 정주행 완료! ㅋㅋㅋ ㅠㅠ 작가님 멋진글 잘봤으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댓글 안달아주시고 읽어만 주셔도 저는 그저 감사합니다 ㅠㅜㅜ 칭찬 감사합니다 스릉흡느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드디어 둘이 이어졌군요{>-<} 쑤냥이는 미련하게 일주일동안 밥도 안 챙겨먹고 몸도 상하고ㅠㅠ 왕원장님 말은 끝까지 듣지 똥강아지야! 쑤냥이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의 마지막 말이 넘 의미심장하네요ㅠㅠ 계속 행복해야되는데ㅠㅠ 쑨환 행쇼S2 작가님 행쇼S2 -쌀떡이-
13년 전
대표 사진
팊.
그러게여 ㅠㅜ 다큰 남자가 밥도 안먹고 흫긓그흑흐 ㅠㅜㅜㅜ 마지막말은..음... ㅎㅎ 앞으로 보면 알게죠 뭐 ㅋㅋㅋ 감사합니다 쌀떡이님도 행쇼!!! 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작가님 정말 금손이에요. 선생님선생님 너무 재밌어요. 쑨멍멍이 왜이렇게 귀여운거죠?
이제 쑨양이랑 태환이랑 행쇼행쇼~ >ㅅ<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어헝 ㅠㅜ 감사합니다! 둘이 정말 행쇼해야할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와!!!!!!!!!!!!!!!!!!!!!!!! 신난다!!!!!!!!!!!!!!!!!!!!!!!!!!!!!!!!!!!! 태환이도 드디어 마음을 인정했군요 ♡_♡ 내용이 재밌어져서 씬나요ㅋㅋㅋㅠㅠ 작가님 사랑함다..! -코난
13년 전
대표 사진
팊.
ㅋㅋㅋ항상 재밌게 쓰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ㅇ<-<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저도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햇반보이예요!!하아 드디어 태쁘니가 쑤양을 받아주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 쑨환♥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어헝.. 드디어 ㅠㅜㅜㅜ 이렇게 오래 질질 끌고 끌어서 겨우 받아줬네요 ㅋㅋ 행쇼행쇼!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으악오동통이예요악악악너무달달♥♥♥좋다근데아..뭔가슬픈일이일어날것만같은그런그런불길한예감이.....두둥! 재밋게보고잇어요작가님 힘내세요용용ㅇㅇ!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오동통님!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으흐흐흫ㅎ 불길한 예감은 과연?! ㅎㅎ 응원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ㅠ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빈츠예요!아우 태환이 그럴리가 없는데 말도 안하고 가버려서 심장이 쫄깃해져 있었다구요ㅠㅠ다행입니다 쑤냥이 끝까지 듣지 않아서 생긴 괴로움이여서..실제로 화나서 떠나버렸다면 그간 자신의 몸에 생채기를 내가며 고통을 참은게 무용지물이였을거예요...태환에게서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것이 굉장히 힘이 되어주지 않았을까요ㅎㅎ기분 좋네요//
쑤냥의 부상은 어디인겁니까...테니스 선수를 봤을때 심리적 압박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는 입스..랑 비슷한 상황인걸까요...아우!궁금해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빈츠님! 그르쳐 태환이는 절대 횅 가버릴 사람이 아니져!! 물론 쑨양이한테는 말을 안하고 갔..지만요...ㅁ7ㅁ8
ㅋㅋㅋㅋ 입스증후군이요? 아 그거 아그대에서 봤는데.. 에헿헤헿 글쎄요? 차차 보시다 보면 아실거에용ㅋ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피클로!!!왔어요 아..ㅠㅠ다시 재회를 하다니..근데 쑤냥의 어깨가 얼마나안좋길래ㅠㅠㅠㅠㅠㅠㅠ아프면안되는데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팊.
피클로님~~ 어서오세여 ㅎㅎㅎ 그러게여.. 실제로도 어깨가 많이 아프다던데 치료는 다한건지...ㅠ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우와아~~~드디어 둘의 마음이 통했네요!!쑨양 어깨부상ㅠㅠㅠㅠ태환찡이랑 치료 잘하고 사랑도 알콩달콩 행쇼~~~해야되는데 작가늼의 마지막 말씀이 덜덜덜하네요ㅠㅠㅠ아직 고비가 남아있는걸까요??ㅠㅠ-아와레에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에헿ㅎ헿 글쎄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는 사실 생각이 없어요 ㅇ<-<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와레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 마린페어리 ]
오늘 읽기전 스크롤바에서 이미 행복했어요^-^
괜히 걱정했네요 ㅠㅠ 역시 태환이 쑨양을 떠난게 아니였군요
역시 왕쌤ㅎㅎ 쑨양이가 이성을 잃을 정도로 정신을 못차렸었나봐요 ㅎㅎ왕쌤말도 제대로 못듣고 ,, 태환이 얼마나좋았으면 ,,,그래도 진통제도 안먹고 생채기라뇨 ㅠㅠ 다시는 그러지마 쑨양~
이제 서로의 맘을 알고 달달모드로 접어드네요 ^^ 행복할것만 같지는 않지만,,
오늘편에서는 서로의 맘이 연결된걸로 마냥 행복하고싶네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너무 길어서 지루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ㅠㅜ 아휴 애정전선에 이제야 겨우 불들어오고 ㅋㅋㅋ
정말이지 지루하셨죠 ㅠㅜㅜ 어헝ㅇ허ㅓㅇ ㅠㅜ 앞으로의 일은... 아..아직 생각은 못했지만 잘 되겠죠 뭐!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도 뵈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양갱]
......앙대.........작까님 왜자꾸 작가사담에서 저를 컧헣거하게 만드세요ㅠㅠ '과연 저 두사람은 햄볶기만 할까요?" 이거 뭐야요, 응? 둘이 이제 막 조타조타 할라고 하는구만! 팊님! 말해봐요 팊님! 리댓글 안남겨줘도 사랑하는 팊님! ㅋㅋㅋ항상 빠른 연재 감사드려요! 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어헠ㅋㅋㅋㅋㅋ 항상 리댓글 남겨드리고 있어요!! 손이 느려서 늦을뿐...ㅇ<-<................ 두 사람은 과연 ㅋㅋㅋ
정말 행복할까용? 으흫으흐으흫ㅎ흐흫ㅋㅋㅋㅋㅋ 빠른 연재는 제가 얼른 쓰고싶어서..헉헉! 잘부탁드립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행복하기만 할까요? ㅎㅎ 라니요!!!!! 약간의 시련과 갈등을 넘기면서 행복해져야만 하는걸요!!!! 그리고 쑨양 너이녀석 진통제 막 남용하고 그러지마 ㅠㅠㅠㅠㅠ 흡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소어-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진통제도 과하면 독이죠.. ㅠㅜ 감사합니다! 둘은 해..행복..할까요? 읗흐흫ㅎ으흫ㅎㅎ ㅋ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아 ...... 나도 그런가바 할때 제 심장이 다 터지는줄 알았내요 ㅠㅠㅠㅠㅠ 아 설레어♥ ♥ ♥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박태환은 욕을 해도 설렐거같아요...는 제 마음..ㅋㅋ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이크..6편이올라온줄모르고저번편에암호닉을달앗어요ㅠㅠㅠ신알신하구갑니다ㅎㅎ까망이로기억해주세요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신알신 감사합니다! 까망이님! 기억해두고 있어요 데헿ㅎ헿ㅎ 잘부탁드려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태쁘에영ㅎㅎㅎ♥ 쑤냥이가 태환이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싫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약한 모습을 좋아하는 태환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저렇게 아픈것도 숨기고 했던거근여ㅠㅠㅠ.. 마지막에 태환이가 '나도 니가 좋은가봐.'라고 하는 대사가 너무 좋아요! 설레이면서도 두근두근한 대사♥♥ 바보같이 헤실헤실 거릴 쑨이 뭔가 상상되는게 ㅋㅋㅋㅋㅋ.. / 다음화 기대할게요! 힘줄인가 뭐시기가 놀래서 기부스해서 쓰는게힘드네유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헉 ㅠㅜㅜ 태쁘님 아프세여? 아프지마세여 ㅠㅜㅜ 잉이이잉ㅇ ㅠㅜㅜㅜㅜ 쑤냥이처럼 팔이 아픈거군욬ㅋㅋ우옹....ㅋㅋㅋ
아픈거 얼른 나으시길 빌게요 ㅜㅜ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T입니다.
이번편은 명대사가 많네요*.*
아 이렇게 간질거리고 행복한데 또 시련이 올 모양인가봐요?ㅠㅠㅠ 하...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ㅠㅠㅠ
좋아하게 됐는데ㅠㅠㅠ
그래여 비 온 뒤에 땅이 굳죠
너희 사랑은 더 단단해질거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오옹 ㅠㅜ 명대사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르면요 비온뒤에 더 단단해지갯죠!! 설마 산사태처럼 무너지.....진 않겠죠 ㅎㅎㅎㅎㅎ
T님 항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쑨양이 아픈건 마음아프지만 >////< 두사람이 같은 마음이란걸 확인했네요... 왕원장님이 놀릴거같아요 픕
13년 전
대표 사진
팊.
그러게요 요 몇편사이에 나오진않았지만..으흫ㅎ흐흫ㅋㅋ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 아 작가니뮤ㅠ 왜 불안하게 하세요ㅠㅠㅠ 것봐요 태환이 잘못한게 아니라 왕원장 잘못이네요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왕원장이 잘 못 했구먼!!! 이러곸ㅋㅋㅋㅋ 으헣ㅎㅎㅎ 골뱅이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데헿ㅎ헿 네 그러믄요! 행쇼행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포도주스입니닼ㅋㅋ 그나저나 이번편 드디어 둘의 애정전선 +_+ 이대로 둘이 해피엔딩이였으면 좋겠는데 작가님의 마지막 말씀이 의미심장하네용 ㅠㅠ 제발 해피엔딩으로 서로 잘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쑨아 말은끝까지들어야한다...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애정전선에 불이 반짝반짝! 데헿ㅎㅎ 그렇죠.. 사람말은 끝까지 들어야하죠 ㅠㅜㅜ 어헝...마지막말은 음..ㅎㅎㅎ 에헿ㅎ ㅋ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오해가 풀렸네요 ㅠㅠㅠㅠㅠ정말 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다신 못만나는줄알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팊.
그럴리가요 ㅠ 그러면 벌써 이야기가 끝나버리는걸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음마입니다!!!!!결국 둘은 천년만ㄴ년 행쇼를....농담입니ㅣ다 사랑해여♥♥♥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음마님~ ㅎㅎ 오늘도 스릉스릉 ㅋㅋㅋㅋ 천년만년 행쇼!! 조..조으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돌고래에요 역시 태환찡이쑤냥이를 버리고 갈리가ㅠㅠ정말다행이에요.. 근데쑤냥이가 많이 아팠다니ㅠㅠ태환찡이잘치료해주겠졓ㅎㅎ 행복하기만해야되는데..쑨환행쇼S2인데..또뭔가있나요..또르르...댓글늦게다는데도 답글감사해요ㅠㅠ작가님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팊.
돌고래님~ 어휴 우리 돌고래님 댓글은 아무리 늦어도 답글 달아드려야죠ㅎㅎㅎ 그러믄여 태환이가 자..잘 해주겠죠 뭐..데헿ㅎㅎ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히히에요 아 진짜 완전...어떻게 될지 예측할수없는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글-이죠 이건ㅎㅎㅎㅎㅎㅎㅎ하 재밌어용
13년 전
대표 사진
팊.
ㅋㅋㅋ어디로 튈지모르는 나란작가 쿡..ㅋㅋ... 이럽미다 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릉스릉~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하늬에요~! 둘이 이어졌다! ㅋㅋ 이번편은 달달하네요 끝이 첨에 쑨양이에게 생채기가 났다고해서ㅠㅠㅠㅠ 자해한건가ㅠㅠㅠㅠㅠㅠ 그르지마ㅠㅠㅠㅠ 이젠 둘이 정말 잘 지냈음 한다는!!
13년 전
대표 사진
팊.
자해..ㅠ.ㅜㅜㅜ 생각해보니 제가 몹쓸짓을...ㅋ... ㅠㅜ 어휴 하늬님 감사합니다 지나간 글에도 일일히 댓글을 ㅠㅜ 스릉스릉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