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여름, 청춘의 끝(Love Sick)
제 12화,
Fiction
" 고맙다, 들어가도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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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는 맑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
다른 남자도 아닌,
그저 친구로만 생각했던 사람을.
2016년 10월 5일
나란 아이는 너에게 어떤 존재였던 걸까,
지금 생각해보니 배신감이 느껴진다.
방 안, 책꽂이에 나의 손길이 한동안 닿지 않았던
일기장을 오랜만에 꺼내 조심스럽게 펼쳐보았다.
내가 권순영을 좋아한 날, 그리고 현재.
아마 이 일기장은 이렇게 끝이 날 거 같다.
마지막으로 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이렇게 써본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글자를 그토록 하고 싶었다.
이렇게라도 말해주고 싶었다, 권순영.
이 세글자를 적음과 동시에,
그 해 여름, 찬란했던 첫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난다.
난 목적을 잃어버린 작가
이 소설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 글자만 써 내려가
- 비스트 / Fiction
제 12화,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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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밍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몰래 와버렸습니다 하하하.... 많이 놀라셨을 독자님들....! 죄송해여 ㅠㅠㅠ 아마 이 글을 뒤로 오지 못할수도 올수도 있는데 가능성은 반반....ㅠㅠㅠ 내일 시험인데 급하게 올려서 분량이 많이 없을거에요... 저번에 써놨는데 수정하고 수정하다 내용도 안 맞는건 줄이고 하다보니...!! 그리고 오늘 12화를 끝으로 그 해 여름 첫번째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절대 아예 끝나는게 아니구 시즌2인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이에요...ㅠㅠ 제가 그만큼 올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보니 말이죠.... 그리고 에피소드 계속 받구 있어요!! 아마 받은 에피소드들은 번외로 나갈 예정.... 갑자기 이런 얘기하니 슬퍼지네ㅇ....하하하하ㅏㅎ.. 오늘 태풍 온 지역 사시는 독자님들 괜찮으신가요? 전 아주 살기 좋은 도시라 비만 와서 다행이죠 ㅠㅠ.. 독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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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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