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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님 전체글ll조회 516

 

 

뭐할까 생각하던 참에 영화관이다. 그에게 먼저 물어봤다.

 

 

'우리 영화볼래?'

 

 

'그럴까? 뭐볼래?' 나한테 물어보는 exo

 

 

'음.... 난 광해!'

 

 

'그래! 그거 보자! 재미있다던데?' exo

 

 

'ㅋㅋㅋㅋ 아 좋다♥'

 

 

 

'ㅋㅋㅋ 그렇게 조아써요?ㅋㅋㅋㅋ' 뭐야 나 애취급 하는거야? ex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나를 갓다가...'

 

 

 

'ㅋㅋㅋㅋ 귀엽네ㅋㅋㅋㅋㅋ 암튼 밥은 먹엇어? 준비 하느라 밥도 못먹은것 같은데..' 아니? 어떡해 알았지?초능력이 역시 무섭구나 exo

 

 

'아 응 밥 못먹었어ㅠ_ㅠ 밥사줄거에요오?' 하 작가가 죄송합니다-_-

 

 

'그럼 밥먹으러 가자!' exo <이런 남자 좋더라구요..

 

 

 

어느 한 돈까스집..

 

 

 

'뭐 먹을래?' 물어보는 exo



'나야 당근 돈까스지!!'



라고 말하자 OO은...




'살 안빼?' 라는 exo




'맞을래? 그럼 돈까스 집 왜왔어ㅡㅡ'




'미안! 암튼 나도 돈까스!!' exo





'저기 주문이요!'




'네~!!' 



주인님께서 오셔서 우린 돈까스를 주문을 했다.



기다리는 동안에..




나한테 갑자기 물어보는 OO....





'저기... 있잖아...'






'응? 왜? 무슨 일 있어? 아님 궁금한거라도?'




라고 난 말을 하였다.




'아..아냐' 라는 exo




'뭐야... 싱겁긴...'




'저기... 혹시 말야... 세상에서 가장 흔한 사람들 중에서 뱀파이어라는 사람이 있을까?'



난 깜짝 놀랐다.



이세상에 뱀파이어라니.



난 어느 정도 예상을 하였다.



그런 질문을 나한테 한다는걸....



난 답하였다.



'저기.. 난 없다고 믿을래. 이세상이 무슨 팬픽이나 소설 판타지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 할 것 같아?'




라고 답하자,



exo는




'저기... 음...'




'왜 .... 그래.... 느낌 이상하게....'




'그래.. 느낌이 이상한게 맞아... 믿을 수 없지만...'




난 이렇게 말할 줄 알았다.




'저기 OO아 나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뭐? 알고 있었다고?' 수호


'(실망한눈으로) 진짜?' 백현


'(눈이 커지면서) 뭐? 진짜?' 응 찬열


'(실망과 눈이 커지면서) 누나... 알고 계셨군요?..' 미안 경수


'그래... 예상했었구나..' 카이


'누나...미안해요..' 아냐 세훈



'내가 솔직하게 대놓고 얘기 할 순 없잖아. 너한테 근데 너가 마침 얘길 잘했어. 근데 뱀파이어는 참을 수없는 그런게 있잖아. 지금이라도 잘 참고있어 나중에 큰사고 치면 안된다? 난 너를 구속 하고 싶짆 않아. 왜냐면 널 놓치고 싶지도 않고 널 사랑하기 때문에.'



'OO아..' 안을려고 하는 포즈인 exo





그때 마침 돈까스가 나오고, 영화보러 팝콘 들고 보러 들어갔다.



이것이... 나의 첫번째 데이트였다.



다만.. 내 옆에 있는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기때문에...







--------------------------------------------------------------------


exo 관점



그녀가 영화를 보자고 했다. 두근두근... 근데... 나 너무 속도 내면 안되는데...


그녀가 내가 뱀파이어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오늘 당장 말해줘야 할것 같다.


그녀한테 말을 했다. 알고 있었다고 했다.



감동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안을려고 했다. 뱀파이어의 습관이... 나도 모르게...



눈치는 못챈것 같다. 난 사랑하는 사람을 과연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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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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