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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7 | 인스티즈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7

부제 :: 안녕, 再见 (zàijiàn)

 

 

 

BGM :: 316 - 다시, 첫눈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7 | 인스티즈

"아 나 이런거 오글거려서 못하는데"

"그럼 내가 읽으리?"

 

 

 

 

방과후. 선생님들의 허락 하에 추억이 깃든 무용실에서 송별회를 하기로 한 우리.

내일이면 정들었던 교환학생들이 모두 떠나. 물론, 콩알탄의 교환학생들도.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7 | 인스티즈

 

"후딱 읽고 끝내자!"

 

 

한 자, 한 자, 정성을 들여 쓴 편지를 읽게 된건 찬열이.

민석오빠가 한국어가 서툰 콩알들의 편지를 번역해주고,

그 번역한 편지를 모두가 모인 이곳에서 읽기로 했어.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57 | 인스티즈

"그럼 박찬열 DJ가 오늘의 사연을 읽겠습니다!"

"편지 하나 읽는데 거 엄청 거창하게 구네."

"오 첫 사연은 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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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쓰럽게.."

 

 

아이들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들을 자신이 없어

무릎을 껴안고 고개를 묻고 찬열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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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처음부터 말이 이게 뭐야"

"왜왜 뭔데?"

"읽어줄게."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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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두에게.

사실 기대도 하지 않고 온 한국에서 너네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뻐.

12명 모두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이고 이곳에 오게되서 정말 뿌듯해.

내가 선택하지 않았다면 절대 너희를 만날 일은 없었을 테니까.

이렇게 떠나는게 앞으로 영원히 못 본다는 말은 아니니까

다시 만나는 그 날에도 오늘과 다름없이 이렇게 있었으면 좋겠어.

고맙고 미안하고 또 고마워. 사랑해 我爱你们

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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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에게.

한살 나이를 더 먹은 형임에도 불구하고 해준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너희는 날 위해 너무나 많이 해주어서. 고마워. 정말로.

그동안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고 이렇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너희 모두에게

이 고마움을 되갚을 방법이 없다는게, 이렇게 간다는게 안타깝다.

특히, 우리 강아지. 강아지라고. 키 작다고 많이 놀려서 미안.

그런데 진짜로 귀여워. 많이 보고싶을거야 정말.

너희는 내 원동력이었고, 너희와 함께한 이번 해는 평생 잊지 못할거야.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사랑해. 我爱你们

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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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1년을 보내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원래 내가 이렇게 밝은 성격이었나 싶을만큼 함께있으면 즐거웠어.

모두를 만나서 정말 행복하고 다시는 이런 추억 쌓지 못할 것 같아.

오기 전에는 1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1년이 지났고 그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던 것 같아.

1년간 같은반으로 내 장난 받아주느라 수고한 세훈이, 백현이. 그리고 내 짝 이자 애인.

이러면 모두 나한테 발길질을 하겠지, 홍일점역할 하느라고 수고 많이했어.

다시 만날 일이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할게. 잘지내. 사랑해!

L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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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콩알탄에게

처음 콩알탄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도데체 얼마나 시끄러웠으면 싶었는데

진짜로 너무 시끄러워서 날 놀라게 한 너희들이

어떻게 이렇게 깊숙하게 자리잡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처음에는 귀여웠고, 보다보니 재밌고

알면 알수록 신기한 놈들이야. 어색했던 처음이 무색할 정도로

그동안 수도 없이 얼굴을 마주하고 시간을 보냈던 우리인데

1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 짧다. 아쉬워~!

형으로써 해준게 없어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으 쑥쓰럽다 사랑해!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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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모두들에게

1년에 365일,하루에 24시간,이렇게 천천히 흘러가면서 1년이란 시간이 지났어.

그 동안 너무나 많은 추억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꼬집어 이야기하기가 힘들다.

여기에 오기 전에는 너희같은 아이들을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렇게 모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공유하는 이 시간이 축복인가 싶다.

항상 나자신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던 나인데

이런 나를 귀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대해줘서 고마워 정말로

지난 시간동안 너희에게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다.

정말로 앞으로는 아프지 말고 건강 꼭꼭 챙겨.

한국의 겨울은 많이 추운데 다들 감기라도 걸리면 어떡하지?

그럼 많이 속상할 것 같아. 그러니까 감기 절대로 조심하고!

그동안 정말로 너무너무 고마웠어.  我爱你们

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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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

"자자 아직 안끝났어"

"응?"

 

 

"내 편지가 남았다!"

 

의기양양하게 품에 감추고 있던 편지를 꺼내든 나는.

다른 편지 내용을 듣는 동안 남몰래 찔끔 흘린 눈물을 빠르게 닦아내고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읽어나가기 시작해.

 

 

 

 

 

"우선, 이 편지는 돌아가는 콩알들 말고도 모두에게 하는 이야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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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장난치지 말고!"

"알았어."

 

 

 

 

 

 

 

"이 학교에 오게 된 걸 후회해."

"뭐?"

"아 조용히좀 해.."

 

 

 

 

 

 

 

 

 

 

이 학교에 오게 된 걸 후회해.

아침에 30분이 넘는 시간이 걸리는 등굣길을 견뎌야 하고,

정문에서 운동장을 가로질러야 있는 건물도 싫어.

그리고 교실이 5층에 있어서 다리가 아픈것도 싫었어.

 

 

그런데, 모두가 그 생각을 바꿔놨어.

 

아침에 교실에 들어서면 루한이랑 세훈이는 또 싸우고 있고,

백현이는 옆에서 깐죽거리다가 한대 맞고.

복도를 지나치다 한명씩 인사하고 가고.

 

쉬는시간만 되면 여기저기서 모여서 바글바글

매점도 가고 화장실도 가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다들 뭐 그렇게 좋다고 모여서 떠드는지

우리 왜 콩알탄인지 확실히 몇분만 지켜보면 알 수 있어. 진짜 시끄러워

 

그렇지만 모두가 있어서 정말로. 정말로 행복했어.

 

실제로 만난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열세명이 모였던 지난 1년이 조금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

 

 

사실 처음엔 걱정이 많이 되었어.

몇명씩 다른 반에 흩어져서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작년처럼 다같이 모여서 놀게 될 날이 올까 싶었어.

 

모두가 각자의 반에서 친구를 사귀었고,

나는 그래서 더 악착같이 모두와 친해지려 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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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이렇게, 모두가 모여서 진짜 재미있었잖아.

아무리 서로 시끄럽다, 재미없다 장난을 걸어도

모두가 하나하나 내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어.

 

 

나 중학교때 친구들은 다 서운하대.

혼자 동떨어진 학교에 가서 왕따당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너무 좋은친구들 만나서 잘 지내는 것 같아서 괜히 걱정했다고.

근데 한편으로는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어.

'여자'라는 이유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한계를 느껴서 좌절하진 않을까.

그렇지만 정말로. 모두와 함께하면서 단 한번의 순간도 그런 적 없었어.

 

 

다들 나를 너무 과분할정도로 아껴주고 예뻐해줘서

지금은 가끔 거울을 보다가 진짜 내가 예쁜가? 하고 나 자신한테 물어보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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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웃지마.

내탓 아니야. 세뇌된거야.

 

 

 

그리고 내 평생 할 뽀뽀 다 해본 것 같다.

내가 그런짓..을 한건 미안해.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도록 할게.

그리고 어떻게 아무도 안 알려줄 수가 있어..너무해.

어짜피 다 사랑하니까 괜찮긴 하지만.

어?

안..안받은거 뭐 어쩌라고.. 내탓이야?

원래 쟁취하는거야.

아 지금은 안되고.

 

 

 

 

어쨌든 나 빼고 열두명은 나한테 이제 너무 큰 존재가 되어버렸어.

작년 한 해동안 짝궁으로서 수고해주고, 항상 내게 너무 큰 힘이 되어주는 경수.

이번 1년간 내 짝이 되어서 짓궂은 장난도 많이 쳤지만 재미있게 해줬던 루한.

항상 말도안되는 소유권 주장을 해대지만 진지할 때에는 진지할 줄 아는 백현이.

수위를 넘나드는 장난에 나를 당황시키면서도 정작 자기도 미성년자인걸 모르는 세훈이.

최근에 꿈을 이루기 위해 잘 보이지 않지만, 내게 너무 고마운 사람인 종인이.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주고 아무리 밀어내도 밀어지지 않는 미워할 수 없는 찬열이.

찬열이보다 약간 더 비글스럽지만 항상 나를 너무 아껴주는 종대.

안그렇게 생겨서 정말 애기같고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는 큰애기 타오.

표현이 서투르지만 정말 누구보다도 다정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민석오빠.

나를 강아지라고 매번 놀리지만 애정이 듬뿍 묻어나오는 애칭임을 알게 해주는 뚜이짱.

내 미숙한 점을 바르게 잘 잡아주면서 항상 날 믿고 지지해주는 준면오빠.

내가 힘들때면 정말 요정처럼 나타나서 내가 힘들었던 모든 점을 마법처럼 없애주는 씽이오빠.

모두가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 되어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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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중한 사람들 중에서 다섯명이나 떠나야 한다는 점이.

그게 너무 사실 감당하기 힘들어.

아직 한 학년이 끝나지도 않은 이 시점에서

내일 학교에 등교하면 내 옆자리는 비어있겠지.

이제 내게 힐링요정이라면서 나타나 힘을 주는 사람은 없겠지.

언제 어디서든 나를 강아지라고 부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이 없겠지.

점심시간이면 항상 나타나 나를 쏙 가두고서 내 정수리에 턱을 올려놓던 사람도 없겠지.

아플때마다 챙겨주면서도 아닌척 퉁명스레 말을 내뱉는 사람도 없겠지.

 

 

일상에서 많은 시간이 텅 비어버릴 느낌이라

아직도 사실 보내주기가 너무 싫어.

 

 

그냥 여기서 다 평생 살았으면 좋겠고,

졸업도 안하고 이 학교에서 콩알탄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이건 내 욕심이잖아.

우리는 졸업을 하게 되어있고, 졸업을 하면 다 각자의 길을 찾아서 뿔뿔히 흩어질텐데.

미리 졸업했다고, 그렇게 생각할래.

 

 

돌아가서도 우리 생각 꼭 하고. 거기서도 카카오톡 되지 않아?

뭐 안되면 이메일 하자. 길게길게 쓰고 좋지 뭐

그리고 절대로. 우리랑 함께한 1년 잊지 않았으면 해.

 

 

그동안 정말 너무..

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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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터져버린 울음에, 말을 더이상 잇질 못하고

눈물을 톡톡 바닥에 떨어트리자,

다 안다는 듯 토닥토닥 등을 토닥여주며 제 품에 나를 넣는 백현이다.

 

 

터져버린 울음을 멈출 수가 없어서 결국 목놓아 엉엉 울어버렸다.

울지 않기로 약속해놓고 이별의 문턱 앞에서 도저히 눈물을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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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울음소리가 무용실 안에 울리자, 다들 눈물을 참는건지 다른 쪽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명이 결국 눈물을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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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린 아이였다. 모두다 강한척을 했지만, 다들 마음 깊숙한 곳에는

헤어지기 싫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모두가 자신의 눈물을 숨기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 곳에서

나는 모두의 몫만큼 슬퍼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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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울어어어어"

 

 

괜찮은 '척'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었다.

모두가 괜찮지 않았던 시점이기에

모두가 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침묵을 하고 있었다.

헤어져도 다시 만나겠지. 막연한 소리라는 것도

절대 안 잊어! 어쩌면 지킬 수 없는 약속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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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로 즐거웠다.

시시한 농담도 모두가 함께라면 어떠한 개그보다도 웃겼고

어떠한 아픔이어도 다같이 공유했기에 그 아픔은 13분의 1이 되어 돌아왔다.

아니, 어쩔 때에는 사르르 녹아 사라지기도 했다.

'콩알탄'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유치한 이름이고, 어감도 귀엽기 그지 없었다.

중국에서 온 몇명은 아직 그 뜻을 제대로 모른다.

그저 소형폭탄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고 있을 뿐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단어가 되었다.

이 학교에 오기 전에는 그저 추억의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던 그 단어가.

이제 열세명 그 한명 한명과, 함께했던 추억 모두를 담고있는 단어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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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빠 여기에 뽀뽀 한번 해."

"오..으어어...흐..오빠..."

"안해? 안해?"

"오빠...........으......."

"이제보니 울보였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 오빠는 이마에 살짝 뽀뽀하더니

마지막이니까 입술에 하려다가 참았다. 말하다가 다른 콩알들에게 툭툭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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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큰애기 아니랄까봐, 고개를 푹 숙이고선 안운다고 우기는 타오를

말없이 끌어안고 함께 울었다.

안운다더니, 제 품 안에 나를 가두는 타오의 몸은

안우는 것 치고 너무 크게 들썩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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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이제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흘러나오는 눈물을 정말 온 힘을 다해 멈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인사를 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서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암묵적인 약속이었다. 알아도, 모르는 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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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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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구싶다구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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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거여도 너땜에는 안울겠다."

"왜에에.."

 

 

 

이렇게 웃고 떠드는 사이,

교환학생 기숙사로 향하는 택시는 출발했고.

남아있던 우리는 한참을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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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 하던 가면을 벗어던지고.

그렇게 한참을 서로 가만히.

 

서로의 소리없는 울음을 기다려 주었다.

 

 

 

 

 

잘가.

사랑해.

 

 

 

 

 

 

 

 

 

 

 再见 (zàiji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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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잡담

다 써놓고서도 확인버튼을 누르기 정말 싫은 편이 아닌가 싶어요.

너무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에 다들 조금은 놀라셨을 것 같은데

이야기를 써내려나가는 과정에서 몇가지 이야기가 빠지면서

완결은 70편정도로 앞당겨진 것 같아요.

콩알들과 헤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으 보내기 싫어서 정말 안써지는 편이 아니었나 싶고 그렇네요..

이번편이 완결은 아니에요 완결은.. 사실 좀 놀라실 것 같아서 아직도 고민하고 있긴 하지만.

콩알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완결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완결까지 잘 부탁 드릴게요. 그리고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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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등
10년 전
독자2
이등도 나!작가니뮤ㅠㅠㅠㅠ보시엔이에여ㅜㅠㅠㅠㅠㅠ요즘 몸도 몸이지만 좀 바빠서 정신이 ㅇ없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이따가 못 본 것부터 댓글 달게여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몸이 어디 안좋아요? 바쁘다니 ㅠㅠ 속상하다 어디 아픈거에요?
하나도 안아프다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만약 아프다면 빨리 낫길 바래요♡♡

10년 전
독자3
비타민
10년 전
콩알탄
비타민님이 58편에서 말하신 '암호닉만 남기고 사라졌다'는 댓글이 이거구나! ㅋㅋ 괜찮아요 그래도 너무 좋아요♡
10년 전
독자36
ㅠㅠ암만들어가도 안되서 포기했는데ㅠㅠㅠㅠㅠ지금은되여!!!!!으핰ㅋㅋㅋ
10년 전
독자4
이루나
10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이루나입니다. 오늘에서야 기말고사가 끝났어요. 뜻밖에도 오늘 배경이 흑지에, 어두운 비지엠이 깔려 있어서 조금은 놀랐어요. 이내 집중해서 읽다 보니, 언젠가는 나오리라 예상하고 있던 교환 학생들과의 이별이네요. 사실 저는 이 문장을 조금 정정하고 싶은데, '이별'이 아니라, '작별'일 거라고 굳게 믿고 싶어요. 당연히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면서도 이렇게 헤어지는 장면이 나오니 괜시리 마음이 아파와요. 다들 우는 것도, 진심이 담긴 편지도, 애써 담담히 이겨내 보려 노력하는 모습도 너무 아쉽고 애가 타서 보면서도 참 씁쓸했어요. 한 명 한 명의 편지에서, 정말 실제 엑소 멤버들의 성격과 말버릇이 잘 드러나서 더 이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모두들 울지 말고, 꼭 다시 만날 그 날까지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더 멋있는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그 날까지 모두가 행복하길 바래요.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콩알탄
이루나님 기말고사가 무사히 끝나셨다니까 기뻐요. 그동안 저는 정말 말그대로 폭연을.. 하느라고 벌써 완결앞으로 한걸음 다가왔네요 이제 진짜 완결이 눈앞에 보이고 있어요.. 70편이 진짜 먼나라 이야긴줄 알았는데 되게 빨리 다가오고 그러니까 이상해요 제가 정말 오랜시간 독자님들과 함께했구나 싶기두 하구 그리고 여태까지 달려오면서 많은 힘이 되어주신 이루나님 생각이 많이 났어요. 신알신 울리는거 보고 이루나님이 오셨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댓글로 만나니까 뭔가 색다르네요 저는 그리고 아직도 이루나님 작품의 애독자입니다 ㅎ흐흐흐 작품들 모두 잘 보고 있어요 암호닉 신청유무는 비밀 ㅎㅎ 이루나님이 노력하신 만큼의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묻진 않을테다 왜냐면 성적 얘기는 어떤 누구한테 하던 슬프잖아요 아니려나? 저만 그런가? 저도 사담이 자꾸 길어지네요 이게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그런건가부다 오늘도 너무 감사해요♡♡ 웰컴♡
10년 전
독자5
ㅠㅠㅜ슬프다ㅜㅠㅡㅜㅠ잘가ㅠㅠㅠㅠ콩알탄썰에서는 이제 솤밖에 못보겠네요ㅠㅠㅠ이제 솤
10년 전
콩알탄
솤..뒤에 말이 짤린건가요? 궁금하다.. 그래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앞으로의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독자6
ㅠㅠ벌써 떠나야할때군요ㅠㅠ 으아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씨가 너무 예뻐요 ㅋㅋ 뭉클뭉클해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도 왠지 막 뭉클뭉클하고 그랬어요 제가 마치 보내는 것 처럼.. 그런 것 마냥.. 예쁜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너무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 앞으로다음편에서 완결전까지중국멤버들볼수있는거죠ㅠㅠ?
10년 전
콩알탄
당연하죠 중궈들 없으면 콩알탄이 아님니다 버젼 원은 버젼원에서 끝났는걸뇨.. 오늘도 감사드려요♡
10년 전
독자9
초코우유에요!
ㅠㅜㅜㅠㅠㅜ으어유유ㅜㅜㅠ갑자기 부제에 짜이찌엔나와서 당황햇잖아요ㅠㅠㅜㅠ엉엉유ㅠㅜ콩알탄들 이렇게 벌써 보내는건가요ㅠㅠㅜ어제는 종대 특별편우로 나와소 완전 밝은분위기에다가 설레개 해주셧으면서ㅠㅠㅜㅠ아 진짜 저 자기전에 쪽지왓길래봣는데 울엇어욬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ㅜㅠㅠㅜㅜ아 안울려햇는데 뒷부분이.너무 슬퍼요ㅠㅜㅜㅠㅠㅜ어후ㅠㅜㅜㅜ눈부으면 큰일나는데....하허ㅏㅎㅎ....ㅠㅜㅜㅠ으허유우 근데 지금 슬픈거 보고싶엇는데 작가님은 그걸 또 어똫게 아시고 슬픈주제를 딱.....휴...근데 콩알탄가지마ㅠㅠㅜ어우ㅜㅠㅜㅜ완곃도 얼마 안남앗다는게....믿기지가 않아요..ㅜ...ㅠㅜㅜㅜ이 콩알탄 끝나도 새작품오실거죠?슈ㅜㅜㅜ흐어어유ㅠㅜ진짜 글 잘보고가요!!!♥

10년 전
콩알탄
그러니까요.. 밝은분위기로 설레게해놓고 어두운 분위기 연달아 쓰려니까 저도 막 콩알들에게 미안해지구 그러네요.. ㅠㅠ 저도 쓰면서 진짜로 콩알들이랑 1년을 함께하고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라 뭔가 안타깝고 더 보내기 싫고 그렇고 울컥울컥 했던 것 같아요 ㅠㅠ 새작품으로 꼭 돌아올거에요 초코우유님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0
고양이 왔어요ㅎㅎㅎ오랜만이죠? 이번편 보면서 눈물 찔끔...ㅠㅠ으아 잘가라니 오늘도 영화보다 울었는데 오늘은 눈물이 나오는 날인가봉가 콩알들 정많이들었을텐데 정말 보내기 싫다 자꾸 울컥울컥하네요ㅜㅜ완결도 얼마 안남았다는것도 슬프고ㅠㅠㅠ흡 완결나면 저 울거에요... 눈물을 흘리며 오늘도 잘읽고가요♥
10년 전
콩알탄
저도 정말 울컥울컥했던편이에요.. 완결 정말 시룬데.. 왜 완결같은걸 정해놔가지고..흐.. 저도 정말 보내기 싫다..그져.. 고양이님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워요 앞으로는 우리 자주봐요♡
10년 전
독자11
루루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중꿔통알탄들이떠나다니너무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각자의길을걸어야하지만..ㅠㅠ이별은언제나슬프네요ㅠㅠ저도쫌있으면졸업하는데모두같이갈수없는친구들을보니눈물만나네요.제가하고싶다고맘대로되는세상이아니니주어진대로열심히살아야죠!^^중꿔콩알탄들수고했고나중에기회가된다면다시만날날이꼭왔으며좋겠어요~
10년 전
콩알탄
저는 매번 졸업할 때마다 정말 펑펑 울어서 같이 있는 친구가 많이 부끄러워 하더라구요 정을 쉽게 주는 편이라 어떠한 이별도 저는 담담하게 넘길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더 이 편을 쓸 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중궈 콩알들은 꼭 다시 등장할겁니다 ㅎㅎ 루루님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다가 중간에 울었네요..킁..
10년 전
콩알탄
독자님 눈에서 눈물이 흐르게 만들어서 죄송해요 .. 저란자까.. ♡
10년 전
독자13
으아엉어ㅓ어우어어ㅠㅠㅠㅠㅠㅠ심장이뛴다에 돌아가신 분 이야기가 나와서 울다가 콩알탄보겠다고 들어왔는데 또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요지에요ㅠㅠㅠ아마도ㅠㅠㅠㅠㅠㅠ요지맞을걸뇨?ㅠㅠㅠㅠㅠㅠ으허아ㅓ러어가지마ㅠㅠㅠㅠ가짐ㄴㅇ여어ㅏㅠㅠㅠㅠ내가즁귝갉ㄱ가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13명 다 중국가자ㅠㅠㅠㅠㅠ비행기값이고뮤고 내가 다 낼ㄲㅔ여ㅠㅠㅠㅠㅠ아지짜 헤어지는건 어떤 의미로든 정말 슬픈 것 같아요....그래도 헤어지는 일이 있으니까 새로운 만남이 생기고 그러는거겠죠..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7일 뒤에 조카애기가 태어났는데 할아버지와 헤어진뒤에 애기를 만난것처럼 콩알탄들도 다시 만나겠져? 안만난다해도 내가 강제로라도 만나게 할거야.../단호/응ㅇㄴ윧어저혼자 무슨 소설을 쓰고 있는건지ㅠㅠㅠㅠ사실 슬퍼서 제가 지금 뭘 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요지는이만물러갈게요..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콩알탄
요지님 오셨네요~ 저도 헤어지는거 진짜로 싫어하거든요.. 어떤의미에서든지 이별은 정말로 너무 안타깝고 그런 것 같아요. 제 손으로 아끼는 아이들을 이별시키려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확인버튼 누르는데도 한참이 걸렸네요. 저도 예쁜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독자14
아ㅠㅠ중국가면 이제 허전해서 어뜩해ㅠㅠ13명이 몰려다녀야되는데ㅠㅠㅠㅠㅠ아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그러게 말이에요..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독자15
징씨눈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에.울.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그냥 썰인데 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진짜 한해를 같이 보낸ㄴ기분 이예요..그래서 ㅠㅠㅠㅠㅠㅠㅠ보내기가 아쉽고 그래요저는 ..
10년 전
콩알탄
제 맘이 징씨눈님 마음이에요ㅠㅠ 저도 정말 이 아이들과 한해, 아니 두 해를 같이한 느낌이라 정말 너무 보내주기 싫으네요.. 얘들아..흡.. 콩알들 많이 예뻐해주세요..♡
10년 전
독자16
괜히울컥하네여ㅠㅠㅠㅠ누구나그렇겠지만 전 유독 헤어짐이라하기도뭣한 헤어짐들조차도힘들어해서..ㅜㅜ쓸데없는걱정이많은탓에 사람들뒷모습보는게아직도서툴어요ㅎㅎㅎ 그래서그런지 더 그렇네요ㅠㅠ 잘읽고있습니다작가님♡
10년 전
콩알탄
독자님 저세요? 완전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정말 어떤 헤어짐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제 손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제가 키운듯한 아이들이라 더더욱 헤어지게 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정말로..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17
둉글둉글이에여ㅠㅜㅜㅜㅜㅜ
잘가ㅠㅠㅠㅠㅠ再见ㅠㅠㅠㅠ我会很想你们ㅜㅜㅜㅜㅜㅜㅜ
허엉어ㅠㅠㅠ콩알이들가지마ㅠㅠㅠ슬프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민석아 루하나 크리스ㅠㅠㅠ레이야 타어야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허어엉 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ㅜ왤캐슬프져???ㅠㅠㅠㅠㅠㅠㅠㅜ마치라잌..완전체하다가 솜이들이 중국에서 활동한다 하는 기분이랄까여..

10년 전
콩알탄
저도 쓰면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진짜 너무 슬프고 제 아이들 보내는 느낌이고ㅠㅠ 이런 우울한 글로 맞이해서 죄송해요ㅠㅠ 흡 둉글둉글님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18
눈물 ㅠㅠㅠㅠㅠ 이젠 보고싶어도 못보겠어서 어뜩해 ㅠㅠㅠ 허휴ㅠㅠㅠㅠ 13명일때가 짱인데ㅠㅠㅠㅠ 징어 편지보다가 코끝이 찡해졌어요 ㅠㅠㅠㅠ허허허휴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아무래도 저도 쓰면서 많이 정든 입장이라 더 떠나보내기 싫었던게 사실인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19
판다입니다ㅠㅠㅠㅠ아니뭐벌써 ㅠㅠㅠ이별ㅠㅠㅠㅠㅠ70편이 띁이라뇨ㅠㅠㅠ이러실순없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써주셔야해요ㅠㅠㅜㅠㅠㅠㅠㅠㅠ하다못해외전이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외전..은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스토리상의 문제때무닐까.. 시즌3가 없다고는 이야기 안했으니까요 ㅎㅎ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20
라마에요ㅠㅠㅠㅠㅠ 중국멤버들이 이제 중국으로 돌아갔네요ㅠㅠㅠㅠㅠㅠ 콩알탄은 13명일때 진짜 좋은데ㅠㅠㅜㅠㅠㅠㅠㅠ 중국멤버들 진짜 많이 보고 싶을꺼 같은데ㅠㅠ 좀 더 같이 있었으면 하는 맘도 있고 애들이 헤어지는거 정말 싫고ㅠㅠㅠㅠ 중국멤버들 정말 많이 그리울거같아요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도 13명인 콩알탄이 정말 최고로 좋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아예 나오지 않는건 아니니까요 라마님 남은시간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10년 전
독자21
ㅜㅠㅠㅠㅠ이제ㅜㅜㅜㅠㅠㅠ진짜ㅜㅜㅠㅠㅠㅠㅠ중국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나오긴하겟지만 ㅜㅜㅠ13명의콩알탄 ㅠㅠㅠㅠ보고싶을거에여ㅜㅜㅜ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남은 시간도 잘부탁드릴게요ㅠ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2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앞으로의 전개 기대해주세요ㅠㅠ 남은시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2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3명이 다시만나는날이오길..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당연합니다 콩알탄은 13명이 진리입니다ㅠㅠ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24
호떡성애자에요 ㅠㅠㅠㅠ진짜 브금부터심상치않더니 ㅠㅠㅠ 너무 슬프자나여 ㅠㅠㅠㅠㅠ교환학생이란걸 깜빡하고있어서인가 갑작스럽네 여 ㅠㅠ 유유ㅠㅠㅠㅠ그래도 훈훈해서 좋앙료 ㅠㅠ아련아련..
10년 전
콩알탄
호떡성애자님 앞으로의 전개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남은시간 잘부탁드릴게요ㅎ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내가다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진짜어떻게보내너네들으류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떻게 보냈을까요.. 제가 보면서도 이걸 쓴 제가 대단.. 너무 보내기 싫어서 안달이 났었던 것 같아요ㅠㅠ 진짜로 제 아이들 보내는 느낌이구 아으 말이 너무 길어지네요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6
으..아ㅜㅠㅠㅠㅠㅠㅡ악 너무 슬픕니다ㅠㅠㅠㅠ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브금은 왜 또 감정이입하게 으아규류류ㅠ츄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콩알탄들이 떨어진다니...이게무슨소리오..(눈물)ㅠㅠㅠㅠ슬프네여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의 이야기도 잘 부탁드릴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7
콩콩콩입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열세명 콩알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헤어지다니..☆★ 정말 이 콩알탄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은 또 너무 잘 맞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콩알탄은 아직있지만 13명의 콩알탄 완전체는 사랑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헝..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그쵸 콩알탄은 13명이 함께 있을때가 사랑입니다..♡ 콩콩콩님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릴게요 감사하구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28
씽씽카에요 아....이렇게.....콩알탄멤버들이가네요...물론 교환학생이고 가야한다는건 알았지만..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결이 당겨졌다는 소식도 너무슬프고..컴퓨터로 인티를하고있어서 그런지 비쥐엠도 자동으로 틀어지고 와진짜 분위기랑 딱이네요ㅠㅠㅠㅠㅠㅠ완결까지 열심히 써주세요! 저도 열심히읽겠습니다♡
10년 전
콩알탄
콩알탄은 컴퓨터로 봤을때 편안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제가 컴퓨터로 보면서 쓰다 보니까 모바일 배려를 전혀 안하네요 나란자까 몬난자까..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릴게요 씽씽카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ㅡ헤어지지말아요ㅠㅠㅠㅠ다같이살아요우리헤어지지맙시다ㅠㅠㅠㅠ너무슬프쟈나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도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보내기 싫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 앞으로 남은 시간도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30
바수니)중궈콩알들 짜이찌에뉴ㅠㅠ아진짜 보내고 싶지않아여ㅠㅠㅠ수학여행 사진도 마지막이 다가오는구나를 느꼈는데 진짜 이게 최고네요ㅠㅠ애들편지 나한태 써준것도아닌대 왜 저가 눈물이 다나오져?ㅠㅠ작가님도 쓰시면서 많이 보내기 싫으셨갰어요ㅠㅠ오늘ㄷㅎ 수고하셨습니다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도 정말 보내기 싫어서 확인버튼을 누르기 전에 몇십번 고민하고 또 안타까워서 누르기 싫고 그랬던 것 같아요ㅠㅠ 바수니님 오늘도 감사하구 또 사랑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잘부탁드려요♡
10년 전
독자31
사장님 ㅠㅠㅠㅠㅠㅅ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엇쟈냐여 힝ㅠㅠㅠ왜케슬펑
10년 전
콩알탄
헉 ㅠㅠ 사장님님 눈에서 눈물이 나오게 하다니ㅠㅠ 저란자까 몬난자까ㅠㅠ 죄송해요ㅠㅠ 그렇지만 앞으로도 몇번 이런..아니..아 모르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ㅠ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32
마포대교야. 아 후 짜이찌에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콩알탄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오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당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콩알탄은 하나 ㅠㅠㅠㅠㅠㅠㅠ하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나라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3
미미에요 ㅠㅠㅠ아ㅠㅠㅠㅠ중국콩알들 결국 돌아가네요 ㅠㅠ아쉬워요 ㅠㅠ저도 이렇게 보내기 싫은데 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저도 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미치는..쥴..흡..아흑.. 미미님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10년 전
독자34
됴륵이에여.......................................................헐..............안돼..........언젠가 나오겠지 했지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솜들아 가지마 제발........안돼.........아..........하...........아.........ㅠㅠ
10년 전
콩알탄
솜들이 영원히 가는게 아니니까요ㅠㅠ 앞으로의 일을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독자35
검은콩이예요ㅠㅠ작가님 저 현실울음.........하.........글보면서도 울었는데 작가잡담에 완결이 70편으로 줄었다그래서 더울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애들 가버린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만나겠죠? 방학때 보러간다거나 뭐 카톡하거나 하는 장면 나오겠죠? 아진짜.........지금도이런데 콩알탄 완결나면 저 어쩌죠? 사실 이 글 어제봤는데 모티로봐서 스압때문에 댓글을못달았어요.......지금은 괜찮겠지 싶었는데 글 들어오기만해도 눈물이....어떡해요 작가님 저 책임져요ㅠㅠㅠㅠ
10년 전
콩알탄
13명의 콩알탄은 진리입니다ㅠㅠ 절대 아이들이 이렇게 끝나진 않을거에요ㅠㅠ 제가 검은콩님 꼭 책임질게요 애들 행복하게 만들어주꾸야.. 시즌3는 계획에 있긴 해요.. 후속작이 아직 먼저긴 하지만 아예 없을 수는 없고 아니면 외전으로라도 꼭 찾아올거니까 검은콩님 우리 끝까지 함께가요♡
10년 전
독자38
아 부제보고 아 안돼 설마 아.. 짜이찌엔이라니 아... 작가님..ㅠㅠ 끝이보이다니요..ㅠㅠ 콩알탄들..ㅠㅠㅠ 아..ㅠㅠㅠㅠ 안돼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뭉구에요!!! 59편읽었다가......아니뭔가이상하다싶어서.....보니까...ㅋㅋㅋ57편부터안읽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뭔가이상하다싶었는데!!!!! 드디어이렇게 콩알탄이 헤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점점 끝이다가온다는느낌이드니까 왠지 슬퍼지네요ㅠㅠㅠㅠㅠㅠ흑흐규ㅠㅠㅠ
10년 전
독자41
얌쓰입니다~ 늦은 댓글 ㅠㅠ 중국 멤버들이 떠났네요 생각보다 빨리 떠나서 놀라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요ㅠㅠ 완결도 70편 정도로 앞당겨졌다니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남은 시간 어떤 얘기들이 남아있을지 궁금해져요ㅎㅎ 다음 편 읽으러 갑니당!
10년 전
독자42
허르ㅡ 솜이들ㅠㅠㅠㅠ얘들아 가지마ㅠㅠㅠㅠ이건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짜이찌엔 워아이니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으아아아 작가님 이번편 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ㅠ저 진짜로 보면서 눙물을 훔쳤어요ㅠㅠㅠㅠ이렇게 울리기 있긔없긔?ㅠㅠㅠ
진짜 너무 글 잘쓰시는거 아니예여?으허허헝 눈물샘 폭발(펑!)
전 왜 중국어로 안녕이란 단어 짜이찐엔 저걸 보는데 너 아련하죠......아 제가 중문과라...그런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한 안녕은 아닐테니ㅠㅠ다시만날 날까지 짜이찌엔ㅠㅠ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10년 전
독자46
안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빈자리가너무클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주자주놀러와야한다
10년 전
독자47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어딜가ㅠㅠㅠㅠㅠ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 안보내면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이럴순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지잡고 매달릴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보내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콩알탄은 13명일때 완벽한거라구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ㅣ제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1
으헝가야하다ㅏ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2
아..이제진짜못보는건가요? 징어랑 다른아이들이랑 생각보다 더 많은걸공유했었을텐데ㅠㅠㅠㅠ 너무아쉬워요ㅠㅠㅠㅠ 나중에졸업했을때? 훌륭한사람이되서만날아이들을나중편에서기대해도되겠죠!
10년 전
독자53
흐이이이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헤어짐이라는것은 연인이든 친구든 그 누구든 정말ㅅ슬픈일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5
댜시만날날이오겠죠?ㅠㅠㅠㅠㅠㅠ어휴슬퍼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급작스런 이벼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시 만날 수 있겠죠

10년 전
독자57
엌 뭐야 눈물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 된 글이라 댓글달면 자까님 귀찮으실까봐 조용조용히 읽고 있었는데ㅠㅠㅠ이건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여..허휴..슬퍼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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