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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3557


불ㄹ판을 갈아요ㅎㅎㅎㅎ  

  

와이파이 연결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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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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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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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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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소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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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첨부 사진소주! ㅎㅎㅎ 축하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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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더 장난치려다 백현이 허리만 연신 돌리고 구멍 조이며 울먹이듯 말하자 더 이상 하다가는 엉엉 울거같아 뒤에서 끌어당겨 안아 등에 여러번 입 가져다대며 웃는) 안 가, 무서워서 못 가겠다. 응? 안 갈게, 알지. 그만 울려고 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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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그제야 작게 웃고는 안도하며 고개 끄덕거리고) ..하아, 응, 가지마, 흐으.. 너 가면 나 맨날 너 찾아가서 엉엉 울거야. (투정부리듯 말하고는 계속 허리 돌리며) ..하아, 찬열아, 윽, 죽겠어.. 얼른 더, 하아.. 세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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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세게? 우리 백현이 오늘 기분 좋나보네, 세게 해달라고 매달리기까지 하고. (백현이 작게 웃으며 허리 돌리자 더 벽쪽으로 밀어붙여 허리에 힘을 꽉주고 밀어넣어 스퍼트 올려 박으며 백현이 자지러지며 벽에서 미끌어지는데도 잡아 일으키며 쾅쾅 쑤시다 백현이 결국 눈물 뚝뚝 흘리며 벽을 쥐자 등으로 꽉 붙어 목돌미에 얼굴 묻는) 하아, 하으. 죽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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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마구잡이로 박아오며 더 벽쪽으로 밀치자 거의 이성잃고 제대로 버티지도 못하고는 미끌어지는데 아랑곳없이 박아대자 소리만 더 커지고 쾌감과 고통에 눈물 뚝뚝 흘리며 잡히지 않는 벽 꾹 쥐고) 하아, 흐읏, 나도 죽겠, 하아, 죽을 것 같아, 읏.. (더는 못버티겠는지 그대로 벽에 기대서는 숨만 몰아쉬며) ..하아, 박찬열, 진짜 정력킹이네, 흐으.. 이제 그만해, 하으, 갈 것 같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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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가야지, 얼른 가 나랑 같이 (백현의 뒤에서 허리만 몇 전 움직이다 백현이 결국 쓰러지듯 무너져 내리며 사정을 하자 더 깊게 밀어 넣고 부비적대며 안에다 사정하고 뒤로 넘어지듯 누워 숨을 몰아 쉬며 실실 웃고 손가락으로 눈물 닦아내며 볼을 주무르는) 내 정력이야 유명하지 뭐, 이 동네에서 그거 모르는 애 없어. 또 한 번 달릴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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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대로 무너지듯 침대로 쓰러져서는 찬열이 품으로 꼬물꼬물 가서 숨 가쁘게 몰아쉬며) ..하아, 왜 모르는 사람이 없어. 얼마나 하고 다닌거야, 바보야. 이제 그런걸로 유명해지기만 해봐라, 확 고자로 만들어버려야지. (얄미운지 찬열이 볼 조물딱거리며 말하고 슬쩍 흘겨보며) 힘드니까 한번으로 끝!! 씻고 밥이나 먹어, 바보야.

.
예쁜아ㅠㅠ나 오늘 일찍 가봐야겠다ㅠㅠ 내일봐요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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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꼬물꼬물 품으로 들어와 헐덕이는 백현을 안고 코를 물며 장난치는데 고자로 만들어 버린다며 볼을 조물딱 거리며 흘겨보다 그 눈을 슥슥 만지며 비실비실 웃는) 고자? 그럼, 멍뭉이 니가 고생일텐데. 구멍 벌렁이는거 누가 채워줘 이거 (정액이 흘러 나오는 구멍 손으로 휘적이며 웃는) 밥 먹기 귀찮은데, 씻기도 싫다.


ㅠㅠㅠㅠㅠ네잇 낼봐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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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직 예민한 상태라 찬열이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오자 작게 소리 내뱉고는 끙끙거리며 더 품으로 파고들고) ..하읏, 못하는 소리가 없어.. 흐으, 나는 너랑 이거 안해도 그냥 좋거든? . .뭐, 물론 하는게 싫다는건 아니지만. (찬열이 팔 톡 때리고는 살짝 입맞추며) 그래도 밥 먹어야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을거면서. (살살 달래며 볼 쓰다듬는)

더하고싶은데 집에 전기가 나갔어.. 핸드폰도 배터리가 없엉ㅠㅠㅠㅠㅠㅠ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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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물 마셨는데, 뭐 먹긴 했어. (장난스레 말하자 백현이 툭치며 그게 먹은거냐며 타박하고 품에서 꼼질대다 일어나려는데 평소보다 격했던 탓도 있고 체위를 바꿨던데 무리였는데 허리를 잡으며 끙끙대고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려하는거 가만히 보다가 벌떡 일어나 뒤로 가 당겨 안아 엉덩이를 벌려 손가락을 넣어 만지작대는) 멍뭉이 혼자 빼려고? 다리 벌리고 앉아서? 손가락 넣고? 와, 나 구경해야지. 영상 찍고 싶다,



헐ㄹㅠㅠㅠㅠㅠㅠ어쩔ㄹ 수가없다ㅠㅠㅠ낼봐엿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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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너는 곱창에게
(물 마셨다는 말에 빨리 뭐라도 먹여야겠다 싶어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휘청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비틀거리다가 이내 뒤에서 저 안아오는 찬열이에 픽 웃으며) 또 까분다. 혼나, 박찬열. 저리가, 바보야. 구경하기만 해봐. 뭐 니가 해주는거라면 땡큐긴 하지만. 혼자 손가락넣는거 영 기분이 별로라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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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에게
혼자 손가락 넣는게 왜 별로야, 무진장 자극적인데. 나 구경 좀 하게 넣고 휘저어 봐. (힘 없이 안겨 기대며 중얼거리는 백현의 구멍을 만지작대며 휘젓다가 손가락을 넣을듯 말든 건드리기만하며 다른 손을 뻗어 돌기를 만질만질하며 당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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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는 곱창에게
(저 안아오는 찬열이에 그대로 기대있는데 이내 유두며 입구며 만져오자 바르르 떨며 다리에 힘빠져 뒤덜아 찬열이 목에 손 두르고 안기며) ..으으.. 안돼. 또 하려고 그러지. 그만 만져, 그만. 기분 이상하잖아. (찬열이 얼굴 보고 쪽쪽 입맞추며)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씻고 나올테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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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에게
씻고 나와서 또 할거야? 손으로는 이렇게 자극주면서 간다고? (손을 번쩍 들어 조금 버겁게 두르며 기대 오는 백현의 엉덩이를 잡아 주물대며 말하는) 기분이 어떻게 이상한데, 너무 좋아? 크리스랑 할 때만큼 좋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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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너는 곱창에게
(또 크리스 이야기하는 찬열이에 꼭 안고있다가 살짝 떨어져서는 어깨 퍽 때리며) ...또 크리스. 내가 진짜 크리스랑 했으면 좋겠어, 바보야? (슬쩍 째려보다가 찬열이 볼 살짝 꼬집으며) ..너랑 하는게 좋아, 박찬열이 정력킹이라서 짱짱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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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에게
또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워왔데, 귀여워 죽여버리고 싶게 진짜. (짱짱거리며 볼 살 꼬집어 오는 백현을 안아 부비며 엉덩잉 주물대는) 크리스가 처음이지? 크리스랑은 어떻게 했어, 기분 좋았지. 어떤 느낌이야, 궁금해. (백현이 우물대며 고개 숙이자 빨리 말하라며 재촉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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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는 곱창에게
(계속 크리스랑 있었던 일 물어오는 찬열이에 우물쭈물 대답도 못하고는 찬열이 눈치만 보며) ...ㄱ, 그게 뭐가 중요해. 하나도 안중요해. 그러는 너는 나랑 만나기 전에 몇명이랑 했는데! 여자랑 남자랑 안가리고 엄청 했을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억울한지 입술 삐죽거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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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에게
무슨 소리야, 나도 다 가리는데. 못생기고 허리 제대로 못 돌리며 끝이지 끝. (입술 삐죽거리는거 잡아서 주물대고 눈을 최대한 크게 떠 따지듯이 말하자 툭툭 누르는) 나는 중요한데, 빨리 말해. 크리스랑 어떤 섹스를하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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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너는 곱창에게
(우물쭈물거리며 찬열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는 그냥 꼭 끌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나도 몰라. 기억도 안나. 제대로 해본 적도 없어. 그러니까 신경 안써도 돼. (저보다 훨 큰 찬열이 품이 편안한지 폭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별걸 다 신경쓰고 그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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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에게
에이 제대로 해 본적이 없기는 무슨, 하루에 두 세번씩 하고 그런거 아냐? 기억도 다 나면서, 거짓말은. 아, 궁금해서 그래 어땠는데. (폭 안겨 계속 부비적거리며 시선 피하는 백현의 어깨를 잡아 되 물으며 엉덩이 골을 쓸어올리며 장난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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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너는 곱창에게
(제 엉덩이 골 쓸어내리며 묻는 찬열이에 칭얼거리듯 몸 이리저리 피하다 이내 폭 한숨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그냥 평범했어. 하나도 특별할 거 없이 남들이랑 다 똑같이. 뭐가 궁금해서 그래. (얄미운 듯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며 묻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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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에게
그 남들하고 똑같이 뭘 했는데, 섹스는 뭘 어떻게 했고 생활은 어땠고 다 궁금하다고, 다 (볼 만지작대며 엉덩이 씰룩이며 폭 한숨쉬자 더 끌어다 밀착해 대답하라고 이마를 꾹 누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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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는 곱창에게
(제 이마 꾹 누르며 재촉하는 찬열이에 눈만 도르륵 굴리며) ..그냥. 크리스가 아빠같았지. 내가 맨날 애처럼 칭얼대고 그러는데도 다 받아주고.. 원래는 엄마아빠한테 버림받고 엄청 까칠하고 그랬는데 크리스가 아빠처럼 해줘서 이만큼이나 사람된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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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에게
우리 멍뭉이 그럼 크리스덕에 사람 됐네, 까칠한걸 못 봐서 모르겠네 얼마나 못써먹었는지. 아빠같아서 좋았지, 그래서 크리스 좋아했지. 칭얼거리는건 주특기네. (눈만 굴리며 우물 말하자 고개 연신 끄덕이며 말하는) 섹스는, 자 성생활을 말해봐. 중학교 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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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는 곱창에게
..아, 진짜. (계속 재촉하는 찬열이에 정말 울상되어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듣고 싶어서 그러는거야? (고개 끄덕이며 저 끌어안고는 말하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며) ..몇 번 안했어. 제대로 어떤건지 알기도 전에 나 버리고 갔으니까. 맨날 아프기만 하고 별로 기분도 안좋았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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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에게
진짜 몇 번 안 했어? 시간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나라면 그 정도 시간이면 가지고 늘어졌다. 아 역시 테크닉이 별로네, 쿡쿡 들쑤셔야 변백현 앙앙 울면서 자지러지는데. (백현의 머리를 만지작대며 정수리에 턱을 얹어 뒤뚱대며 웃는) 맞지, 울고 붙잡고 세게해달라하고. 와, 광경인데 광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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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너는 곱창에게
..아빠같았다고 했잖아. 내가 맨날 무서워하니까, 잘 안했어. 엉엉 우니까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당황하고.. 누구누구랑은 아주 다르게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거든? (뒤뚱거리는 찬열이 꼭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며) ..광경은 무슨.. 나는 기억도 없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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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에게
거짓말은, 그래 나랑은 달게 배려심이 깊든 말든, 나는 배려심없이 맨날 들이 박아야지. 나는 자지러지잖아, 내가 기술이 좋아서 그런거야. 알지? 빼기는, (욕실로 데리고 들어가 씻으라며 변기에 앉아 손짓하는) 정액 잘 빼야한다, 큰일 나 그거. 큭큭,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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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는 곱창에게
(능글능글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서는 이내 욕실까지 따라 들어와 앉아서 바라보는 찬열이에 눈 동그랗게 뜨고는 바라보며) ..야, 장난치지 말고 얼른 나가. 우와, 웃기는 왜 웃냐? 빨리 안나가? (짐짓 화난 척 찡그리고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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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찡그리고 나가라고 말하는 백현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는듯이 고개 젓고 씻기나 하라며 욕조 들어가라고 손짓하는) 우리 변백현 정액 빼는거 보니까 신나서 그렇지, 얼른 씻으세요. 흐른다 흘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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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는 곱창에게
(아무리 말해도 안나가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고는) ..진짜 애라니까, 애. 내가 애를 키우지. (고개 설레설레 젓다가 욕조로 들어가서는 따뜻한 물 틀어서 샤워기로 몸에 끼얹다가 슬쩍 찬열이 바라보고는 나갈 기미도 없이 싱글싱글 웃고 있자 얄미운 듯 바라보다 샤워기 걸어놓고는 벽 짚고 서서는 뒤로 손가락 가져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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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에게
(백현이 폭 한숨쉬다 고개 젓고 샤워하다가 다시 한 번 저를 보고 얄미운듯 입을 삐죽이며 샤워기 걸어놓고 벽을 짚고 서 손가락을 뒤로 가져가자 오오-하며 키득거리며 웃으며 백현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틈을 타 몰래 가지고 온 핸드폰 카메라를 켜서 비디오를 돌린 뒤 찍기 시작하는) 아, 자극적이다 멍뭉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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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너는 곱창에게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정액 빼면서도 부끄러워서 찬열이 쪽으로는 고개도 못돌리고는 살살 손가락 넣은 채로 움직여서 정액 빼고는 이내 주르륵 흐르는 게 느껴지자 움찔하다가 대충 다 빼내고는 얄미워서 찬열이 쪽으로 확 흘기며 바라보는데 카메라 들고 있자 벙 쪄서는 어버버거리다 이내 빽 소리지르는) 야!! 너 뭐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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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에게
(초점 잡아 제대로 찍으며 킥킥 대는데 백현이 대충 다 빼냈는지 손가락 씻으려 뒤 돌려다 카메라를 보며 소리를 지르자 가까이 가며 얼굴에 밀착해 손으로 볼을 주물대는) 왜, 이런게 다 좋은추억으로 남는거야. 우리 멍뭉이 아양 좀 부려봐, 그럼 꺼줄게. (백현의 뒤로 카메라를 가져가 엉덩이에 들이미는) 정액 아직 있는데? 더 닦아야겠다 킥킥. (손을 뻗어 계속 가져가려는걸 이리저리 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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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빽 소리지르자 킥킥거리고 다가오는 찬열이에 잔뜩 화나서는 심통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엉덩이에까지 카메라 들이밀자 이리저리 피하며 손으로 찬열이 카메라 잡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자 찬열이 어깨 퍽 때리며) 아, 진짜! 그거 찍어서 어디 쓸려고 그래. 너 변태냐, 임마? 무슨 주인님이 이래. 너 주인님 안해! 멍뭉이 파업할거야! 얼른 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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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어깨 퍽퍽 때리며 잔뜩 흘깃눈으로 노려보며 귀여운 말을 잔뜩 내뱉고 파업 하겠다 하자 실실 웃고 더 밀착해 카메라를 얼굴에 부비는) 그럼 나 이거 계속 찍어서, 인터넷에 올려야지, 이름도 다 말해버리고 학교도 말하고, 또 뭐가 있지. (백현이 싫은소리내며 빨리 내놓으라고 손을 뻗는거 뒤로 하고 돌기를 손으로 잡아 당겨 비비는) 싫어, 계속 할 거야. 아양 부릴 때까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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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는 곱창에게
(실실 웃기만하며 제 말은 듣지도 않는지 손으로 유두 만져오자 바르르 떨고는 헉 소리내다 찬열이 팔 톡 때리고) 그러기만 해봐. 확 성희롱으로 신고해버릴거야. (입술 삐죽거리다 카메라 가리려고 폴짝폴짝거리며) ..진짜 안끌거야? 아양은 무슨 아양이야. 계집애 아니래도 그러네. 아까 할 때 아양 엄청 떨었잖아. 그거 일주일치야, 일주일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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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에게
(폴짝폴짝 뛰어도 손을 바짝 올린거에 미치지 못 하자 큭큭 웃으며 더 뛰어 보라며 연신 유두를 돌려대며 만지는) 일주일치? 뭐가 그렇게 비싸, 나는 귀엽고 아양 잘 떨어대는게 좋은데. 그렇게 비싸게 굴면 나 가 버린다? 계집애만 아양 떠는건가, 그냥 좋으먄 하는거지. (카메라로 백현의 얼굴부터 한 단계씩 내려가듯 찍으며 장난스레 설명하는) 여기는 축 쳐진 눈, 동글한 코, 얇아서 빨것도 없는 입술. 오, 옆에 점 있네 섹시하게. 그리고, 목을 타고 내려가서 유두도 있고 큭큭, (유두를 꾹 눌러 아프게 잡아당기며 줌을 당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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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는 곱창에게
(제 얼굴에 바짝 대고는 하나하나 짚어가며 찍어대자 괜히 잔뜩 움츠러들어서는 어쩔줄 몰라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며) ..야, 지, 진짜 계속 할거야? (이내 큭큭 웃으며 유두 꾹 잡아대자 헉 소리내고는 다리에 힘 풀리는지 급하게 찬열이 붙잡으며) ..하으.. 열아, 그만, 응? (계속 화내도 그만둘 것 같지 않자 방법 바꿔서 최대한 불쌍한 척 찬열이 바라보며 눈꼬리 축 늘어트리고) ..이제 그만 끄자, 응? 오늘은 많이 찍었으니까 다음에 또 찍으면 되잖아. 지우라고 안할테니까 핸드폰 꼭꼭 잠그고 다녀야 돼? 들키면 나 콱 죽어버릴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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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에게
(잔뜩 울쌍지으며 그만하라하다가 유두를 아프게 꼬집자 힘이 풀리는지 급하게 팔을 잡아오자 웃는데 불쌍한 척 눈꼬리까지 축 늘리고 다음에 또 찍으며 된다고 그만 끄자고 하는 백현의 눈을 잔뜩 당겨 보고 큭큭대다 욕조에 걸터 앉는) 그니까, 아양 부리면 꺼준다니까 피곤하게 구네. 멍뭉아, 쉽게 아양 이면 된다니까, 나 계속 찍어서 학교에 뿌릴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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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는 곱창에게
(학교에 뿌릴거라는 말에 뜨악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다가 이내 욕조에 걸터앉은 찬열이 무릎에 저도 앉아서는 찬열이 목 끌어안으며) ..찬열아, 주인님아. 멍뭉이 진짜 화낸다? ..뽀뽀해줄테니까 이제 그만 찍자. (그렇게 말하고는 찬열이 볼 살짝 감싸쥐고는 입술 살살 핥다가 쪽 입맞추고 떨어지며) ..응? 이정도면 나 아양 엄청 부린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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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멍뭉이 그게 화 낸거야? 제대로 내 봐 그럼, (무릎에 앉아 목을 끌어안아오는 백현에 자세 고쳐 앉아 골반을 꽉 잡으며 계속해서 촬영을 이어가 얼굴에 가까이 들이미는데 볼을 쥐며 입술울 살살 핥다 떨어지자 고개 젓는) 아 약하다, 나 이정도 하면 가버릴거야, 좀 부비고 흔들어봐 제대로) 카메라를 옆 선반에 올리고 골반을 잡아 콱콱 누르며 페니스를 들썩여 엉덩이 사이로 밀어넣고 앞 뒤로 흔드는) 이렇게 좀,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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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핸드폰 내려놓고는 저 잡고 흔들어대는 통에 정신 못차리고는 찬열이 꼭 붙잡고는 바르르 떨며) ..하아, 읏...! 야, 하아.. 이, 이건 또 하자는거잖아. 이게 무슨 아양이야, 그냥 섹스하자는 거지! (입술 삐죽거리며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찬열이 목 꼭 감싸안고는 매달리듯 해서 찬열이 페니스 제 엉덩이 골에 살살 부비적대며) ..하아, 흐으.. 이런거 말하는거야? 이게, 하아, 아양이야? (엉덩이 살살 움직여대며 찬열이 페니스 위로 부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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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에게
하으, 이런게 아양이지 그럼. 섹스는 이것보다 더 정교하고 세밀한거야, (장난스레 말하고 골반을 부비대며 카메라를 다시 가져와 둘의 모습을 찍어대다 가까이 가져와 백현의 얼굴에 들이미는) 더 세게 해줄까 아까처럼 멍뭉아, 너 그거 좋아하잖아. (무릎을 들썩이며 계속 구멍을 자극하다 안되겠는지 페니스를 제대로 맞춰 밀어넣으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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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카메라 들이대는 찬열이에 이제 아무렇지도 않은지 멍하니 찬열이 얼굴만 바라보며 엉덩이 살살 부벼대다 이내 넣으려고 하자 부르르 떨며) ..하아, 박찬열, 읏, 정말 할거야? (대충 고개 끄덕이고는 살짝 밀어넣는 찬열이에 아픈지 찡그리다 이내 제 손으로 찬열이 페니스 잡고는 다른손으로 어깨 짚고 천천히 내려 앉는) ..하아, 윽.. 왜 또 이렇게 커졌어. 아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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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멍뭉이 안 으로 들어가려니까 이게 기분 좋아서 발딱발딱 서는거야, 뭐가 아파 방금 했는데. (조금 세게 밀어넣고 허리 앞 뒤로 돌리듯 흔들며 고개 젖히고 카메라 선반에 초점 맞춰 내려놓는) 죽겠다, 빨리 돌려봐. 빨리, 그래야 세게 해 줄거야. (백현이 무릎에 고쳐 앉아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끙끙대자 가까이 기대 유두를 이로 물며 퉁퉁 붓게 만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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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는 곱창에게
하응, 방금 해도, 읏, 아파..! (괜히 투정부리듯 칭얼거리며 찬열이 무릎에 제대로 고쳐 앉고는 허리 돌리기 시작하자 점점 더 몰려오는 쾌감에 정신 못차리며) 하앙, 앗..! 아, 하윽, 좋아, 찬열아, 하아..! (마구잡이로 허리 돌려대는데 찬열이가 유두 세게 물어재다 허리 살살 돌려 피하며) 으읏, 살살.. 그렇게 하면 아파, 열아. 멍뭉이, 하아, 아프단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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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에게
타임웦ㅍ해요!
한 달쯤 지났을때 크리스가 다시 찾아와 되도않는 말로 협박을 하며 예전에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찬열과 헤어지고 자신에게 오라 하고 백현은 있는대로 무시하지만 점점 더 큰 협박을 하며 찬열의 회사 얘기까지 하자 결국 못 이기고 헤어지자는 얘기를 찬열에게 하는 상황

(학교 끝나자마자 알바 간다더니 끝날 시간 맞춰 편의점 앞으로 가 핸드폰 만지며 기다리며 요즘 기분이 안 좋아보이던 백현을 데리고 어디를 가야되나 생각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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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너는 곱창에게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크리스에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 싶어서 폭 한숨쉬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없자 답답한 마음에 일 마치고는 깊게 한숨쉬며 밖으로 나가는데 늘 그렇듯이 밖에서 기다리는 찬열이에 그저 가만히 보고만 있는)

ㅎㅎ 찬열이 회사는 뭐에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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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에게
(딸랑대는 방울 소리에 핸드폰 넣고 고개 드는데 평소 같았음 훅 안기며 추운데 왜 기다리냐며 핀잔을 줄텐데 멀찍이서 보고만 서있자 괜히 멋쩍어 얼굴 긁적이며 다가가는) 뭐 새삼 잘생긴거 처음 알았냐, 보고만 서있어 무슨. 빨리 안겨,


찬열이 부모님 회사요! ㅋㅋㅋㅋㅋ너무 생략해서 썼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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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가 천천히 다가가서는 살짝 껴안고는 폭 한숨쉬며) ...많이 기다렸지. (뭐라 더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찬열이 꼭 껴안고는 작게 숨 들이마쉬다 떨어지며) ..이제 기다리지마. 어두운데 무슨일 생기면 어떡해. (혹시라도 크리스가 무슨짓 하지 않을까 걱정되서는 작게 중얼거리는)

아니에요! ㅎㅎㅎㅎ 그런가 했는데 확인하려고 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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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에게
뭐가 많이 기다려, 금방 왔는데. 두 달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와서 새삼 그런 말 하실까. (껴안아 한숨쉬다 작게 숨 들이마쉬며 떨어지자 눈 맞추고 어깨 으쓱하는) 오늘은 밖에서 밥 먹자, 고기 먹을래. 배고프다, (큰 길가쪽우로 당겨 나가며 이것저것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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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말해오며 저 끌어당기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고는 끌려가다 이내 팔 빼내며) ..그냥 집에 가자. 나 피곤해. (계속 같이 밖에 돌아다니다가 혹시라도 크리스한테 들키면 큰일날 것 같아서 평소에는 잘 거절하지도 않는데 피곤하다 말하며 집으로 데리고 가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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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뭐가 피곤해, 요즘 많이 피곤해했잖아. 가서, 고기먹고 힘 좀 내자고. 오빠가 사줄게, (팔 빼내며 싫다고 고개 저으며 피곤하다 하자 다시 팔을 잡아 끌며 고기집쪽으로 가늠는) 가자 얼른, 표정 좀 풀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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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너는 곱창에게
(막무가내로 가자는 찬열이에 걱정이 앞서서 입술만 잘근잘근 깨물며 끌려가다가 결국 고깃집에 앉아서는 폭 한숨쉬고 이리저리 불안한 듯 둘러보다 뭐하냐는 찬열이에 움찔하고는 바라보고)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집에서 먹어도 되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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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에게
(고기 구으며 콜라 시켜? 물어보는데 듣지도 못하고 계속 이리저리 눈치보듯 둘러보는 백현에 툭 치고 뭐하냐 물어보지만 아무것도 아니라고 급하게 손사레치는 백현을 보고 얼굴을 살짝 찡그리느며 한 소리하려는데 갑자기 백현의 핸드폰이 울리자 누구냐 묻는) 받아봐, 뭘 보고만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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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있다가 찬열이가 질문하는 것도 못듣고 어색하게 웃는데 이내 벨소리 울리자 본능적으로 두려움에 흠칫 놀라서는 핸드폰 바라보는데 아니나다를까 크리스 전화이자 받지도 못하고는 망설이는데 찬열이가 재촉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들고는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하 듣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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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사람을 시켜 이미 백현의 하루 이동동선이나 찬여을 비롯해 찬열과의 확실한 관계까지 다 알아 계속해서 연락을 받는데 헤어지라고 당부했던 날에 고기집을 들어갔다길래 태평해보이는 모습에 전화를 거는데 받아 대답이 없자 웃는) 백현, 왜 말을 안 해? 옆에 찬열? 그 사람 있어서? 대답도 안 하고, 오늘 무슨 날인지 아는거지. 헤어진다고 했잖아, 약속 꼭 지켜줘. 이따 새벽에나 아침 일찍 집으로 갈게, 이따 봐. (간략하지만 다시 한 번 당부해놓고 전화을 끊고 전화를 받아놓고 대답없이 입 꾹 다물고 몇 번씩 눈가만 꿈틀이는 백현을 보고 허벅지을 툭 치는) 뭐야, 누군데 그래. 줘봐 이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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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는 곱창에게
(다시 전화해서는 헤어지라는 크리스에 결국 크리스가 끊을때까지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니 핸드폰만 들고 있다가 찬열이가 툭 치자 그제야 정신차리고는 핸드폰 내려놓으며) ..아니야, 잘못온 전화야. ..아무말도 안하는데 괜히 받았네.. (어색하게 웃으며 대충 둘러대고는 고기가 익어가는거 보다가 찬열이 접시에 놓아주며) ..먹어. 고기고기 노래 불렀잖아.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고 해도 잘 되지않자 폭 한숨쉬고는 이제 빨리 말해야 되는데 입이 안떨어져서 가만히 찬열이 얼굴만 바라보는데 뭔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저 바라보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젓가락 집어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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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에게
(멍하게 있다 자신이 툭 치자 그 때서야 급하게 전화 끊고 주머니에 밀어넣으며 되도않게 웃어보이고 접시로 고기를 옮겨줘 구겨진 얼굴로 보는데 자신의 얼굴을 보다 고개를 숙여 젓가락을 집어들며 시선 피하자 젓가락 내려놓는) 변백현, 너 뭔데 왜 그래. 할 말있어? 말을 하던가, 내 눈 보고 해 봐, 뭐가 문제야. (백현이 고개 젓고 밑반찬을 집어 들려하자 젓가락 툭 쳐서 놓게 하고 예전이며 성격나와 짜증내며 나가자 했을테지만 조금 자연스럽게 백현의 의자를 앞으로 바짝 끌어다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들어올리는) 뭔데, 왜 그래 몇 일전부터 넋놓고있고 불안해하고. 모르는척하는것도 한계가 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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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저 끌어당겨 양 손으로 얼굴 붙잡고는 마주보며 물어오는 찬열이에 다 사실대로 말하고 무섭다고 칭얼대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혹시나 찬열이한테 피해가 갈까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흔들리는 눈으로 바라보다가 찬열이 손 살짝 밀어내며) ..아무것도 아니야. 불안해하긴 내가 뭘 불안해한다고 그래. ..내가 관심 좀 가져달라 그랬더니 이제 너무 주의깊게 보는거 아니야? ..아무렇지도 않아. 고기 탄다, 얼른 먹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말하며 작게 입꼬리들어 웃어보이는데 잘 안되자 이내 고개 숙이며) ..그냥 피곤해서 그런거야. 너 걱정할 일 아니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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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눈을 가만히 맞추다가 흔들리는 눈으로 손 살짝 밀어내고 시덥잖은 농담하는척 고기 얘기를 하며 웃으랴 애쓰는 백현에 더 티난다며 여전히 표정 구기며 말하고 아예 몸을 백현쪽으로 당기는) 걱정 안 되게 하던가, 티 다내면서 걱정 하지말라고 하고. 니가 언제 피곤하다고 이랬어? 할 말있지 너, 얼른 해. 무슨 일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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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계속 물어오는 찬열이에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내 차라리 지금 그냥 말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입술 꾹 깨물다가 작게 심호흡하고 찬열이 바라보며) ..찬열아, 있잖아.. (제 말만 기다리며 저 뚫어져라 바라보는 찬열이에 울컥하다 이내 고개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우리 이제 그만할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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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안절주절 못해 손만 꼼질대며 혼자 낮게 심호흡하다 고개들어 저를 보고 조심스레 이름 부르다 다시 고개 숙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만하자하는 백현에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다시 되묻는) 뭘 그만해, 깨자고? 헤어지자는 소리야 그거 지금? 너, 그거 때문에 몇 일 내내 나한테 그랬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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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는 고개만 푹 숙이고 제 손만 만지작거리며 불안해하다 작게 심호흡하며) ..응. 이거때문이야. 그러니까 헤어지자, 찬열아. (한참동안 더 아무말도 없는 찬열이에 고개 들지도 못하고는 그저 다른사람들 왁자지껄한 속에서 둘만 이런 분위기에 있는게 어색하고 힘든지 떨리는 손으로 가방 잡으며) ..나 갈게, 그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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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먼저 백현에게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을거라곤 생각하지 못 했기에 그저 당황스러워 목울대며 울렁이며 몇 번이나 침을 고쳐 삼키는데 고개도 못 들고 가방을 챙겨 나가려는 백현을 잡지도 못하고 멍하게 있다 일어나 급하게 테이블 위에 만 원짜리 모자르지않게 올려놓고 쫓아나와 뒤에서 거리를 두고 따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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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급하게 가방 들고는 고깃집 나와서 다다다 달려가다 이내 찬열이가 오지 않는 것 같자 가방 매고는 천천히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이 현실이 너무 슬프고 어이없고 제가 먼저 찬열이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서 눈물 비집고 나오자 훌쩍훌쩍 거리며 손으로 대충 눈물 닦아가며 터덜터덜 비탈길 올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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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뒤에서 한 눈에 봐도 어쩔 줄 몰라 훌쩍이며 연신 닦아내지만 티가 나는거 보며 뒤따라 비탈길 올라가 골목 들어가는 백현을 따라 들어가 조금 거리를 두고 들어가려는 백현에게 말을 거는) 이유가 뭐야 갑자기, 내가 너 가지고 놀았던거 때문에 그러는거냐. 왜 니가 차놓고서 울어 울긴, 왜 그러는건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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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훌쩍거리느라 주변 아무것도 못보고는 그저 집 대문만 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찬열이 목소리 들려오자 깜짝 놀라 소리 꺄악 지르다 이내 뒤돌아보고는 놀라 눈 크게 뜨며) ..어? ..왜 여기 있어... (이내 진지하게 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우는 얼굴 감추려 고개 숙이며) ..그, 그런거 아니야. 가지고 노는것도 상관없다고 했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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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그럼, 그거 아니면 이유가 뭔데. 말이 안 되잖아, 이유도 없는데 왜 헤어지자고 해. 내가 뭐 잘못한거야? (우는 얼굴 애써 감추려 고개 숙이는 백현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말해봐, 이해 안 되니까 이해 될때까지 여기 있을거야.



오늘ㄹ은 먼저 가볼게요ㅠㅠㅠㅠㅠ내일 봐엿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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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는 곱창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찬열이에 슬금슬금 한걸음씩 뒷걸음치며 찬열이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오, 오지마. 굳이 이유가 있어야 돼? 그냥 헤어지고 싶을 수도 있지. 니가 잘못한 거 아니야. 그냥.. 내, 내가 이제 별로 사귀고 그런거 안하고 싶어서..


네!! 내일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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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사귀고 그런거 안 하고 싶은게 뭐야, 이유가 없는게 말이 안 되잖아. 그냥 헤어져? 니가헤어지고 싶어서 그냥 헤어져? 너 일주일전부터 이러더니 일주일동안 나에 대해서 뭐 어떻게 깨자고 해야되나 고민하면서 섹스하고 그랬냐, (헛웃음을 치면서 말하며 가까이 다가오는데 백현이 뒷걸음질치며 눈을 돌리며 피하자 제자리에 멈춰 가만히 보고있는) 다른새끼 생겼지, 누군데 구경이나 좀 하자.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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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는 곱창에게
(다른사람 생겼냐는 찬열이 말에 억울한 듯 바라보며) ..내가 다른사람이 어디 있.. (반사적으로 없다고 말하려다가 차라리 있다고 하는 편이 납득해줄 것 같아서 입술 꾹 깨물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어. 다른사람 있어. 생겼어. 너도 아는사람이니까 구경할 필요 없어. (태연하게 거짓말하고는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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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에게
아, 나도 아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더 궁금하네. 우리 둘 다 아는 사람이라곤 크리스 그 새끼밖에 없는데, 그렇지? (입술 깨물고 대답 하며 태연한 표정 짓는 백현에게 가까이 다가가 팔을 힘을 줘 움켜쥐는) 맞아? 크리스 맞냐고, 걔랑 만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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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제 팔 아프게 움켜쥐는 찬열이에 살짝 찡그리다가 찬열이 바라보며) ..그, 그래. 맞아. 크리스랑 다시 만나기로 했어. ..왜, 어차피 너도 맨날 나한테 가라고 했잖아. 다시 만나니까 더 좋아졌어, 그래서 크리스한테 다시 가려고. (마음에도 없는말 마구 내뱉고는 찬열이 눈치 살살보며 눈 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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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그런 말은 다 초반에 한거잖아! 내가 최근들어 그런적이 어디있어, 데리러갔음 가고 맨날 왔지 내가 언제 가라고 했냐고. 뭐? 다시만나니까 더 좋아져? 그래서 간다고? 너, 나도 엿 좀 먹어봐라 뭐 그 심보냐? 그게 쉬워 그렇게! (항상 능글맞게 넘어가며 화를 잘 내지않던 모습이 였지만 큰 소리를 내며 백현의 어깨을 밀치는) 뭘 만나, 누가 누구를 만나! 야, 나 엿먹이는 심보냐고 묻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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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마구 화내며 저 밀치는 찬열이에 그런거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래도 또 아까 전화기로 들었던 크리스 목소리도 생각나고 당장 헤어지지 않으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며 협박해오던게 생각나 바들바들 떨리는 주먹 꼭 쥐고는 마음 다잡고 다시 찬열이 바라보며) ..의도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으면 뭐, 그런건가보지. 아무튼 그렇게 알아. 나 크리스 다시 만날거야. 돈도 많고 나 좋다 해주는데 마다할 이유 없잖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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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돈도 많고? 하, 이거 진짜 속물이네. 돈 좋아하는 새끼가 집에만 돈 많은 나는 어떻게 만났냐, 어? 내가 너한테 뭐 돈 가져다 바치면서 더 좋다고 해야지 나 만나주는거냐 그럼. (백현이 눈도 맞추지 않고 이리저리 시선을 피하자 한숨만 쉬며 담배를 꺼내 물고 태우며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등을 밀며 들어가라하는) 간다 가, 엿멋고 잘 가니까 그 새끼랑 잘 사시던가. (백현이 들어가지않고 가만히 서있자 몇 번 보다가 뒤 돌아 골목 나가는 쪽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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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담배만 피우며 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어쩔줄 몰라 주먹만 꾹 쥐고 있는데 이내 뒤돌아 가버리자 그대로 그자리에 주저앉아서는 폭 한숨쉬다 이내 또 눈물 차올라서는 집앞에 쪼그리고 앉아 무릎끌어안고는 고개 묻고 훌쩍거리는데 한참 울고있는데 문자와서 보니 크리스가 헤어졌냐고 물어보자 핸드폰 꺼버리고는 더 서러워서 펑펑 울며 비틀거리며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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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백현을 뒤로하고 골목을 나와 내려오는데 엉엉 우는 소리가 들려오자 멈칫하는데 지가 차놓고 아쉬워서 저러나 싶어 담배 고쳐 물고 마저 발걸음 옮기는데 위에서 올라오던 크리스와 마주치자 백현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치를 떨며 지나쳐 내려가려는데 자신이 잘 볼테니 걱정말라며 입꼬리 올리며 말하는 크리스를 가만히 보다 더 크게 비꼬자 결국 못 참고 달려들어 비탈길을 뒹굴며 주먹질을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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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우당탕 소리가 나며 시끄러워지자 놀라 훌쩍이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슬쩍 골목 나가 비탈길 아래로 내려다보는데 찬열이랑 크리스가 싸우고 있자 놀라서는 다가가서 뜯어말리는) ..지, 지금 뭐하는거야, 둘 다! (겨우 뒤에서 크리스 안아서는 두사람 떼어놓고는 엉망이 된 찬열이 얼굴 바라보고 저도 모르게 다가가서는 볼 만지작거리고 빨개진 눈으로 바라보며 울상짓고) ..아, 어떡해.. 다 다쳤잖아, 바보야. 안아파? 어? 왜 싸우고 그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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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크리스가 끈질게 붙어오며 주먹질을 하자 같이 뒹구는데 백현이 달려와 뒤에서 크리스를 안아 떼어내며 말리는걸 보고 찢어진 입술 만지며 일어나는데 그새 자신에게 다가와 얼굴을 안쓰럽게 만지작대며 울상짓자 얼굴 구기며 손 밀쳐내는) 간 보냐 지금, 드럽게. 저 새끼한테 갈거면 가 니처럼 이리저리 이러는거 보기 싫으니까. (엉멍이 된 얼굴을 피만 급하게 닦아내는데 크리스가 백현을 당겨 올라가자하는거 보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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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그제야 정신차리고는 헤어졌다는게 생각나서 제가 이러는 게 정말 이해안되겠구나 싶어 손 떼내고는 고개만 숙이고 아무말도 못하는데 크리스가 제 허리 끌어안고 잡아당기자 놀라 바라보다 다시 찬열이 잠시 바라보며) ..치료해야 돼, 응? 약 잘 바르고. 미안해, 정말 미안해, 찬열아. (입술 꾹 깨물고 눈물 참으며 찬열이 바라보는데 짜증나는듯 저 이끌고 올라가는 크리스에 계속 뒤 돌아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끌려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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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억지로 끌려간다는듯이 미안하다고만 연신 하며 골목으로 들어가는 백현을 보고 있다가 한숨쉬고 계속 헛웃음이 나와 웃다가 담배곽 빼내며 비탈길 내려와 버스 정류장에 멍하니 앉아있다 이제 여기 올 일도 없을거같아 뒤 돌아 백현의 집이 있는 쪽을 연신 보다 버스가 오자 올라타고 창에 머리를 기대 계속 나오는 피를 닦아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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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는 곱창에게
(계속 크리스가 잡아당기자 어쩔 수 없이 끌려가면서도 뒤돌아 찬열이 모습만 바라보다가 그런 제가 짜증나는지 더 당겨서는 골목으로 들어가버리는 크리스에 다시 엉엉 울며) ..흐으, 왜 그래요. 찬열이는 왜 때려요, 왜. 헤어졌으면 됐잖아요. 찬열이한테는 아무것도 안한다고 했으면서, 흐으, 왜 약속 안지켜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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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나는 안 때린다 이런 약속은 안 한거 같은데, 약속 안 지킨거 아니야. (백현을 골목 끝으로 데리고 가 현관을 열고 들어가 백현을 밀어넣는) 이제 그만 울고, 응? 눈물 그만해 백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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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펑펑 우는 사이에 어느새 집에 들어와서는 계속 훌쩍거리며 손으로 눈물 닦는) ..흐으, 무슨상관이에요. 자꾸 눈물이 나는데 어떡해요. (생각해보니 또 서러운지 계속 눈물흘리며 크리스 바라보는) ..이제 찬열이 만나지 마요, 알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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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내 앞에 나타나는거 아니면, 나도 안 만나. 자꾸 눈물 흘리지마 그럼, 나도 속상해. (백현을 끌어다 안고 예전처럼 토닥이며 달래주는) 나도 백현이 좋아서, 속상한거야 알지 무슨 말하는건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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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고개도리도리 저으며 더 폭 안겨서 엉엉 울며) 흐으, 몰라, 크리스 이러면 안되잖아요. 나한테 이러면 안돼, 근데 왜 그래요. 나 좋다면서, 흐으.. 거짓말이죠. 다 거짓말이야. 좋아하면 안이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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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아니야, 좋아서 그러는거야. 좋아하니까 이럴 수 있는거야, (더 폭 안겨 엉엉 우는 백현은 안아주며 이마에 여러번 입 맞추다 점점 시선이 내려가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고 급하게 입 맞추며 겉옷을 벗기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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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제 옷 벗겨오는 크리스에 멍해져서는 바라보다가 정신차리고는 밀어내는데 전혀 밀리지않고 입맞춰오자 당황해서는 더 밀어내다가 다시 엉엉 울어버리는) 흐으, 크리스, 싫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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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엉엉 울어버리며 오열하자 백현을 꾹 안고 다시 당기며 입 맞추고 어떻게서든 오늘은 해야된다는 생각에 더 힘주어 눕히고 입 맞추기 시작하는) 나, 백현이랑 하고 싶은거 많이 참았어.그니까 할 수 있게 해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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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계속 엉엉 울어대며 크리스 바라보고) 흐으, 싫어요, 나는 싫어! (힘으로는 안되겠는지 크리스 꼭 붙잡고는 애처롭게 올려다보며) 크리스, 당신 왜이래요. 원래 이런사람 아니잖아요, 응? 내가 싫다면 안했잖아. 왜 이렇게 변했어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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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변한게 아니아, 안 본지 너무 오래되서 보고싶어서 그래. 백현 많이 보고싶어서, 원래 이런 사람이야. 백현, 내가 얼마나 많이 보고싶었는데. (애처롭게 올려다보는 백현을 안아주고싶지만 왠지모를 불안감에 우선 겉옷을 벗기고 목덜미를 애무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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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보고싶었다며 제 목덜미에 고개묻고는 입술 지분대자 펑펑 울다가 살짝 밀어내며) 흐으, 안돼.. 보고싶었으면 진작 연락하지 그랬어요. 왜 이제 와서 그래요, 흐으, 거짓말, 다 거짓말이야..!! 이러지 말아요, 크리스. 정신차려요, 나 이런거 싫어.(계속 버둥거리며 거부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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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거부하며 울어대는 백현을 당겨 안으며 계속 토닥이지만 목덜미에 묻고 있던 입을 떼지 않은채 다시 셔츠까지 위로 올려 아래로 손을 넣어 지분대기 시작하는) 나도, 연락하고 싶었는데 아직 성공 못했으니까 그래서 내가 조심수러워서 그랬어. 미안해, 백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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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계속 울고) ..흐으, 거짓말, 거짓말이야. 나 버리고 갔잖아요. 이번에도 잠깐 이러다가 나 버리고 갈거면서.. 나는 이제 당신 안좋아해요, 알잖아요. 나는 찬열이.. 흐으, 찬열이.. (찬열이 이름 부르자 울컥하는지 더 펑펑 울며 크리스 밀어내는) ..싫어, 안할거야, 하지 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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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내 앞에서 내가 박찬열 얘기 하지 말라고 했잖아 백현, 나 잠깐 이러고 버리는거 아니야. 정말 백현이랑 있으려고, 온거야. 같이 있자, 응? 나 잘할게, (밀어내는 백현을 다시 끌어 안아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점점 올라가 유듀를 조심히 잡는)



계속 늦는다ㅠㅠㅠㅠㅠ미안해요 이제 집에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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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하으.. (갑자기 다시 손 들어오더니 유두 만져대자 울다가 헉 하고는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크리스 바라보고) ..하아, 아니야.. 나는 찬열이랑 헤어졌어도 크리스랑 안있을거에요, 흐으.. 그냥 혼자 있을거야. 이러면 안돼요, 크리스.

ㅎㅎㅎ 아니에요! ㅎㅎㅎㅎ괜찮아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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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왜 혼자 있어, 내가 있어줄건데 왜 혼자 있겠다고 해. 왜 안 돼? 박찬열이랑 헤어졌잖아, 나랑 있으면 돼. (유두를 움켜쥐듯 쥐며 백현을 눕혀 옷자락을 끌어올려 입술울 가져다대려는데 확 밀쳐낸 백현이 방을 나가 대문을 나가버리자 당황해 쫓아나가지만 순식간에 비탈길 내려가 찬열의 집으로 가려는지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백현을 쫓아가지도 못하고 보고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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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울다 이내 저 눕히려는 크리스에 조금 힘 빠진 틈에 확 밀쳐내고는 다다다 뛰어내려와서는 버스정류장까지 와서 급하게 올라타고는 찬열이 집 가는 정류장에 내려서 엉망이 된 얼굴로 찬열이 집 앞까지 가서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는 훌쩍거리다 이내 제 옷 다 헝클어진거 보고는 다시 단추 잠그며 손으로 눈물닦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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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집으로 들어와 캔맥주만 쉬는틈없이 비워내는데 취하지는 않고 잠도 오지 않자 욕을하며 쇼파에서 몸을 빈둥대다 결국 일어나 호주머니에 지폐 몇 장을 챙겨 나오는데 대문 앞에 백현에 쪼그려 앉아 셔츠 하나 입고 훌쩍이고 있자 놀래 털썩 앉으려다 이제 아무 상관없다는 생각에 흘깃보고 큰 길로 나가는 언덕 내려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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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그냥 갈 데가 없어서 온 거라 찬열이 볼 생각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서 떨고 있는데 갑자기 문열리는 소리 들리더니 찬열이가 나오자 너무 놀라 멍하니 바라보기만 하는데 저는 본 적도 없다는 듯이 그냥 언덕 내려가는 찬열이에 허탈해져서는 다시 풀석 주저앉아서는 훌쩍거리며 울다 일어나서 조금 거리두고 졸졸 따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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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언덕 내려가다 한 번에 들어도 백현의 발걸음이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쫓아오는게 들리지만 못 들은척 내려가 마트 들어가는데 맞은편 골목에 서서 고개 숙이고 있다가 제가 나와 다시 언덕 올라가자 또 멀찍이서 따라오는 소리에 대문앞에 서서 들어가려다 한숨쉬는) 어디까지 쫓아올라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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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제가 계속 따라다녀도 아무말도 안하길래 모르는구나 싶어서 계속 천천히 따라가는데 갑자기 말 걸어오자 화들짝 놀라 눈 크게 뜨고 바라보다 우물쭈물거리며) ...아, 아니.. 쫓아가는건 아닌데... (뭐라 할 말도 없고 춥기도 해서 셔츠 아래자락만 꾹 쥐고는 고개 숙이며) ..그냥.. 잠깐만 여기 있다가 갈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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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그니까, 니가 왜 지금 여기서 그렇게 옷을 입고 덜덜 떨면서 얼굴은 엉망이 되서 이러고 있는거냐고. 몇 시간전만해도 크리슨가 뭔가 하는 놈이랑 허리 끌어안고 올라갔던 놈이, (앞만 보며 말하고 있다가 뒤 돌아 백현의 몰골을 다시 보고 헛웃음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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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제 모습이 제가 생각해도 초라해 보여서 그냥 셔츠자락만 꾹 쥐고 추위에 바들바들 떨다 이내 고개 숙이며) ..미안해. 그래도 내가 여기 오면 안되는건데.. 갈게, 찬열아. (이내 다시 뒤돌아 타박타박 걸어가며 지갑도 없고 이제 어디로 가야되나 싶어서 폭 한숨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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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백현이 안쓰럽게 바들바들 떨며 고개 숙이며 중얼거리다 결국 간다며 뒤 돌아 타박타박 걸어 가는 모습 보고 들어가려는데 역시 걸려 들어갖도 못 하고 이런 자신의 모습도 답답해 머리 만지작대다 결국 부르는) 변백현! 들어와, 들어와서 얘기해. (백현이 뒤를 돌아 눈치를 보다 천천히 올라오자 같이 집으로 들어가 서온 캔맥주 가득한 봉지 테이블에 놓고 아직 덜덜 떠는 백현에게 담요를 던지는)



자러 갈게요~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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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저 들어오라는 찬열이에 머뭇머뭇거리다 따라 들어가는데 담요 던져주다 가만히만지작거리기만 하다가 이내 어깨에 덮으며) ..고마워.. (답답한 듯한 찬열이 표정에 더 아무말도 못하고는 담요자락만 만지작거리다 찬열이 바라보고) ...왜 들어오라고 했어. ..나 보기 싫을거 아니야. (제가 생각해도 황당한질문이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가만히 찬열이 얼굴 바라보는)

응응~ 잘자요!!!내일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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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그럼, 티 하나 입고 덜덜 떨고 있는데 무시해? 관심도 없으면 몰라. 몸 녹이면 바로 ㄱ, (백현이 담요 덮은 모습을 보며 말하는데 목덜미로 훤히 보이는 발간 자국들을 보고 말을 이어가지 못한채 멈춰 자국을 보다 눈을 돌려 일어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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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저 바라보다가 하던 말도 멈추고 고개 돌려버리며 일어나는 찬열이에 고개 숙여 바라보다가 아차 싶어서는 담요로 얼른 가리며) ...오해... 아, 아니.. 그게.. 그러니까.. (뭐라고 변명할 수도 없고 당황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다 입술 꾹 깨물며) ..한거 아니야. 중간에 도망쳐서 여기 온거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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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그래, 도망치든 굴러다니며 섹스를 존나 했든 나랑은 크게 상관없는 일이잖아. (횡설수설 변명하는 백현을 보고 캔맥주가 든 봉지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 돌아가는게 좋겠다, 여기 있어봤자 상황만 이상해지겠네. 크리스 그 새끼한테 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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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자리 뜨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담요 내려놓고 일어나며) ..그렇지.. 너랑은 상관없지. ..헤어졌으니까. (조그맣게 중얼거리다 찬열이 바라보며) ..그래도 술은 그만 마시라니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마음대로 마실 수 있는데.. 담배도 피지말고, 알았지? ..그럼 갈게. (지금이라도 다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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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니가 신경 쓸 일 아니잖아 그건, 술을 마시고 죽든 담배를 씹어먹든 냅두라고. (발걸음 떼며 현관으로 가는 백현을 보고 말을 던지는) 너 그럼 어제 나랑 섹스하고, 오늘은 크리스야? 능력좋다 변백현. 어때, 구멍 하나에 두개씩 넣어보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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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우뚝 멈춰서는 억울하기도 하고 제가 안간힘을 다해 크리스 밀어내고 나온 줄도 모르고 비꼬기만 하는 찬열이가 원망스러워서 뒤돌아 찬열이 바라보며) ..그런거 아니야. 너 그렇게 말하면 안돼. 너랑 사귀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다른사람이랑 한 적 없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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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아, 그래? 그렇게 목에 자국 주렁주렁 매달고 와서는, 안 했다고? 퍽이나 믿겠다. 왜, 뭐하며 옷이라도 벗고 보여줘. (부들부들 떨리는 얼굴로 자신을 보는 백현을 무표정하게 보는) 엿 더 먹이려고 온거냐, 재수없게. (백현이 자신을 뚫어져라 보다 갑자기 바지를 내리며 벗기 시작하자 당황해 그 모습을 보고만 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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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밉게도 말하는 찬열이에 억울하고 화나서 그대로 바지랑 속옷까지 다 벗어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봐, 확인하려면 해보던가. 구멍에 들어간 흔적 있는지 확인해보면 될 거 아니야! (울어서는 빨개진 눈으로 눈 부릅뜨고는 찬열이 바라보다가 그대로 주저앉아 눈물 뚝뚝 흘리며) ..너도 이해 안되지? ..나도 이해 안돼. 왜 이렇게 됐는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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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왜 이해가 안 돼, 니가 헤어지다고 했으니까 이렇게 된거지. (결국 계단 내려와 백현의 바지를 올려주는데 백현이 덥썩 안아오며 엉엉 울자 떼어내려하지만 허리를 꽉 안아오자 크게 한숨쉬며 바지를 마져 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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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하는 찬열이와는 상관없이 그대로 꼭 안고는 엉엉 울며) ..흐어엉.. 찬열아, 흐으.. 내가 막 싫다고 했는데.. 흐어, 계속 하고.. 내가 미안해.. 나도 싫어, 흐으, 내가 미안해.. (알 수 없는 말만 중얼거리고는 찬열이 허리 꼭 껴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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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우는 소리로 중얼거리며 더 깊숙히 안겨오자 백현에게 그대로 안아주듯 안겨있다 목덜미로 얼굴을 묻고 자국들 위로 입술을 지분대며 손을 옮겨 다시 바지속으로 넣어 힘을 꽉 줘 들어올려 안아 쇼파로 눕혀 바로 바지 속으로 넣은 손을 엉덩이를 꽉 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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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저 안고는 바로 쇼파로 가서 엉덩이 쥐어오자 그대로 찬열이한테 안겨서는 매달리듯해 찬열이 등 쓸어내리며) ..하아, 읏.. 찬열아.. (계속 제 자국 위로 입술 옮겨다니며 빨아들이는 찬열이에 그때마다 허리 살짝 튕기며 더 매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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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자신에게 더 매달리며 등을 쓸어 내리다 조금씩 허리를 튕겨오자 술도 들어가 더 급하게 흥분이되자 옷을 급하게 벗어던지고 백현의 셔츠도 벗겨 쇼파 밑으로 떨어뜨리거 바로 조금 발갛게 부어있는 돌기를 보고 멈칫하다 손가락으로 만지며 바지 벗기는) 왜, 부었어 여기. 왜, 만졌지. 여기도? 근데, 안 했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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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급하게 벗겨버리고는 유두 만져대자 억울한 듯 찬열이 올려다보며) ..흐으, 만지긴 했는데.. 내가 도망나왔어.. 그래서 이 꼴로 여기 온거잖아. (부끄럽고 미안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에 옆에 덜어져있던 담요 주워오려는데 그럴 틈도 없이 다시 입술 가져다대는 찬열이에 크게 허리 튕기며) ..하으.. 찬열아, 읏.. 미안해, 하아, 진짜 미안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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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눈도 못 맞추고 횡설수설하며 담요 가져오려하자 바로 얼굴 묻으며 유두를 입에 물고 늘어뜨리며 장난치다 드로즈 속으로 손을 넣어 페니수를 주물대며 자신의 바지까지 벗고 바로 급하게 구멍에 페니스 맞춰 비비적대는) 나한테, 하아. 왜, 왜 헤어지자했어 먼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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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익숙하게 찬열이 손길 받아내다가 이내 금세 입구에 맞춰서 비비적대는 찬열이에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바라보다 고개 저으며) ..흐으, 몰라.. 말 못해.. 그래도 너 싫어서 그런거 아닌데, 하으..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야.. 내가 미안해,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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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너, 그럼 이러고 있다 또 갈거지. 나랑 배 맞추러 왔어 여기 지금? 어? (백현의 구멍에 맞춰 비비적대던 페니스 뒤로 물러나 묻는) 맞냐고, 너 이러고 또 가겠다는거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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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다 입술 꼭 깨물고는 고개 돌리며) ..흐으.. 어쩔 수 없어.. 나중에 다 말해줄게.. 어차피 크리스가.. 지금 잠시 이상해져서 그러는거니까.. 금방 돌아올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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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됐어, 나중에 말 해주고 그런거 다 필요없어. 됐다고, (백현의 대답에 기가막혀 쇼파에서 내려와 바지만 주워 입는) 너, 이게 사람 제대로 가지고 노는거야. 몰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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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는 담요 끌어와서 덮어 가리고는 두 손으로 얼굴 가리며) ..알아, 내가 얼마나 이상할지. ..그래도 지금 말 못해. 그럼 무슨일 생길지도 모른단 말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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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데, 말 해. 뭔데 그게, 많이 이상하니까 말 하라고. (담요를 치워내고 얼굴 가리는 손을 치워내는) 변백현, 너 말 바로 해. 나 진짜 내쫓을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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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내쫓을거라며 제 눈 보고느 말해오는 찬열이에 바들바들 떨며 입술 달싹거리다 이내 크리스 얼굴이 또 스쳐지나가자 뭐라고 말도 못하고는 가만히 찬열이만 바라보다 일어나며) ...갈래, 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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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엉거주춤 일어나 백현이 옷을 주어다 입으며 말을 피하자 확 잡아다 눕히고 팔을 움켜쥐는) 야, 변백현. 왜 계속 피해 너, 말하라니까 왜 피하냐고. (백현이 손을 비틀며 고개 젓자 더 꾹 누르는) 나 크리스한테 가서 물어본다 그럼, 뭐라고 시켰는지 다 물어볼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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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놀라 당황해서는 계속 벗어나려 비틀대며 찬열이 눈 피하고) ..안돼, 크리스한테 절대 가지마. 크리스랑 너 자꾸 만나면 안돼. (찬열이 바라보고는 상처 다시 쓸어보며) ..이만큼 다친것도 화나는데.. 더 다치면 안돼, 찬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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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내가 다치는건데 니가 왜 싫어, 그렇게 싫다면서 간다 그러고 못 알아준다고 하고! 말해, 말 할때까지 안 놔줄거야. (더 팔을 세게 누르며 피하느 시선을 억지로 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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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억지로 계속 말하라며 재촉하는 찬열이에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시선 피하고) ..흐으, 싫어.. 안되는데.. 니가 자꾸 이러면 나도 흔들리잖아. 이제 그만하고 놔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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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놔주면? 또, 크리스한테 간다고? 흔들리고 말고, 왜 그러는건데 어? (백현이 연신 고개 저으며 팔을 밀어내고 일어나옷을 주어 입자 옆 자리에 털썩 앉아 힘 없이 있는) 변백현, 나 상관없으니까 크리스 걔한테 쫄아서 빌빌대지말고 할 말 하고 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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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옷 대충 입고는 울어서 빨개진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그치만.. 안돼. 너도 그렇고.. 너네 부모님도.. (멍하니 이야기하다 이내 고개 저으며) ..미안해, 찬열아, 괜히 또 와서.. 이제 진짜로 안올게. 잘 있어, 알았지? 상처 꼭 치료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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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백현이 이상한 얘기하며 부모님 얘기까지 나오자 급하게 나가려하는 백현의 팔을 잡아 돌이켜 세우는) 무슨 말이야, 무슨 부모님, 똑바로 말해야 알지. 어? (백현이 팔을 빼며 아니야, 하지만 계속 고쳐 잡는)팔 할때까지 잡고 있을거야 그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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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안돼.. 흐으, 말 못해.. (찬열이가 이렇게까지 저 잡을 줄은 몰랐는데 계속 말하라며 저 붙잡자 눈물나서는 뚝뚝 흘리다 바라보지도 못하고 고개 숙이며) ..흐으... 사실은.. 크리스가.. 흐어, 크리스가.. 헤어지라고.. 안헤어지면, 흐윽, 너랑.. 너네 부모님이랑 다 어떻게 할거라고 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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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대충 생각은 하고 있었던 말을 백현이 하며 엉엉 올자 아무말 없이 백현의 팔을 잡고 있다가 달래서 2층으로 올라가 침대에 눕히고 옆에 앉아 토닥여주는) 울다가 너 지쳐서 쓰러지겠다, 대충 알겠으니까 우선 자. 너 피곤한데, 내일 말 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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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엉엉 울어대다가 침대에 누워서는 찬열이 허리 끌어안고) ..흐으, 미안해.. 그러니까 나 미워하지마, 찬열아.. 내가 잘못했어.. 이제 안그럴게, 흐으, 잘못했어.. (한참을 더 울어대다 제풀에 지쳐서는 그대로 쓰러지듯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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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우리 주제 바꿀까요ㅋㅋㅋㅋ
이번엔 소주가 제시하는걸로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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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으잉? 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라니!!! 나는 그런거 잘 못... 해... 싱크빅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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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음 그럼ㅋㅋㅋ
백현이가 부모님이 빚을내고 자살하면서 모든걸 떠안게 되서
술집으로 팔려서 중학교 때부터 일해왔고 지금은 20살
찬열이는 그냥 저냥 평탄하게 살아오면서 부모님이 원하는 코스 밟다가
건축가 꿈 때문에 크게 엎고 회사를 차려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에 있는 회사인데
동료들이 남자도 맛 보며 좋다며 꼬셔서 어쩔 수 없이 술집을 찾는데 거기서 백현을 처음 만나고
백현이 말수도없고 중학교때부터 일을 해왔기에 도가 튼 정도
물어도 대답도 없고 근데 찬열이가 이곳에 오는 아저씨들마냥 돼지도 아니기에 눈길은 갔는데
어색해하고 어쩔 줄 몰라하자 조금씩 편하게 대하는
그런 진부한 싱크ㅡ어때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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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진부하지 않아 ㅎㅎㅎㅎㅎㅎㅎㅎ 먼저 해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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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오랜만에 회식이나 하자며 직원들과 나와 1차로 밥을 먹고 나와 남자직원들뿐이라 2차를 어디로 가야될까 하는데 몇 명 직원이 좋은곳이 있다며 끌고 가는대로 끌려다 지하 술집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며 내려와 룸으로 단체로 들어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하나둘씩 들락달락 거려 여자들이겠거니 했는데 여자보다 가냘퍼서 교태를 부리는 남자들이 자리를 잡고 앉자 조금 놀래 몇 번씩 고쳐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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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오늘도 눈 떠서는 그냥 의무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단체손님 왔다고 들어가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는 대충 거울 보고 룸으로 들어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다 젊은 사람들이라서 잠시 놀라다가 이내 다른 남자들이랑은 달리 저보다 더 놀라며 어쩔줄 몰라하는 찬열이 보고는 처음인가보다 싶어서 속으로 웃다가 어찌어찌하다보니 옆에 앉게되서 어색하게 찬열이한테 인사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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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몇 번씩 고쳐 앉아 앞에 있는 맥주잔만 들어 연신 들이키는데 눈이 축 쳐져서 옅게 화장을 한건지 눈이 묘한 남자가 인사를 하며 옆에 앉자 같이 고개만 꾸벅 숙여 인사하고 그저 앞만 보며 직원들이 노래 부르는거 박수치며 보다가 백현이 손을 뻗어 허벅지를 만지작대며 안주를 집어 건내며 입에 넣어주려하자 급하게 손사레 치며 괜찮다며 손으로 받아 쑤시듯 넣고 바로 고개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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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늘 일하는 대로 슬쩍 스킨십하면서 안주 먹여주려고 하는데 놀라 제 손에 있는 안주 낚아채 입에 넣는거 보고는 그러면 안되는데 웃음 터져서는 작게 웃으며) ..왜 그렇게 놀라세요. 안잡아먹어요. (반응이 귀여워서 허벅지에 올린 손으로 이런 일이 익숙한 듯 살살 더 쓰다듬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이런데는 처음 오시나봐요? ..친구분들은 다 즐기시는데.. 아님 혹시 남자는 거부감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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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아, 아니요. 그냥, 좀 익숙하지 않아서요. (안쪽으로 더 손을 깊숙히 넣어 자연스럽게 살살 쓰다듬어오는 손을 잡아 밖으로 밀어내며 어색하게 웃으며 앞에 있는 맥주잔 다시 집어 벌컥 마시며 백현이 눈을 맞추려 몸을 앞으로 뺴며 평소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살살 녹던 눈웃음을 짓지만 보지도 못한채 노래방기계만 보며 다시 들어오는 손 빼내는) 손, 도 예쁘신거 같은데, 왜 이런걸 만지시고 그러세요. 그냥, 있으셔도 되요 편하게. 이런거 안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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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중학생때부터 이 일을 해서 이런 것 밖에 할 줄 아는 게 없고 보통은 다른 아저씨들은 이렇게해주면 좋아서 돈도 더 주고 했었는데 찬열이는 안해도 된다고 하자 의아해서는 고개 갸웃하며) ..네? ..저 이런거 하려고.. 여기 있는건데.. (오히려 제가 더 당황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이런거 안하면 저 돈 못받아요. ..제가 싫어서 그러시는거면 다른 형으로 바꿔드릴까요? 저 말고도 예쁜 사람들 많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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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아니요, 됐어요 괜찮아요. 그냥 있으셔도 되요, 그런거 하고 싶어서 온게 아니라‥ (횡설수설 대답하고 일부러 고개 돌리지도 못 하고 있는데 돈 때문인건가 싶어서 급하게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지폐를 되는대로 몇 십장 빼내며 손에 쥐어주는) 이 정도면 되는거죠, 그냥 가만히 있으셔도 되요, (또 어색해지는 느낌에 맥주잔 들어 직원들 노래하는거 보며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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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쫓겨날까봐 안절부절 못하다 이내 갑자기 지폐를 한가득 제 손에 쥐어주자 놀라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는데 정작 돈 준 찬열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직원들 노래만 듣고 있자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런 돈 받는건 처음이라 다시 차곡차곡 정리해서는 찬열이 손에 쥐어주며)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렇게 큰 돈 받을 수 없어요. ..저 원래 이렇게 많이 받지도 않고요. ..제가 싫으시면 그냥 가만히 있을테니까 다시 받아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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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노래 들으면 웃는데 갑자기 손에 돈을 쥐어주며 받을 수 없다고 말해오는 백현의 얼굴이 아직 어린데 이런곳에서 있는 이유도 궁금하고 안쓰러워서 손에 다시 쥐어주며 괜찮다며 챙겨놓으라고 손사레 치며 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직원들이 옆에 낀 남자들과 2차를 가겠다며 인사를 하고 돌아가며 백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괜찮은데 좋은 밤 보내시라며 이미 다 계산서에 껴놓았다며 고개 숙이고 웃으며 나가자 그저 됐다고 하다 술집 나가는거 보고 계산서 가지고 계산을 하다가 옆에 서있는 백현을 보고 아차 싶어 이 아이 2차는 빼달라 말하고 카드 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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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다들 이차 나가는데 저는 2차는 나가지도 못하고 돈만 받아 안절부절 못하고는 찬열이 살짝 붙잡으며) ..저기, 제가 뭐 잘못했어요? 그래서 저 싫으신 거에요? ..저 이런거 필요없는데.. (제가 받은 돈만 꾹 쥐고는 만지작거리다 찬열이 바라보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뭐라말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말주변도 없어서는 입술만 달싹거리며) ..그게.. 어.. 2차도안나가는데 저 이런거 못받아요. (지폐 다발 중에서 만원짜리 한장만 빼고 나머지는 돌려주며) ..이, 이것만 받을게요. 제가 해드린 게 없잖아요. ..다음에 오시면 더 잘해드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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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카드를 내밀려 하는데 아까 쥐어주던 지폐 다발에서 만원 한 장만 빼고 돌려주며 잘못한거 있냐며 다음번 얘기를 해 그냥 받아야되서 싶은데 카드를 받으려 했던 마담으로 보이는 늙은 여자의 얼굴이 탐탁치않을걸로 보아 자신이 나가며 괜히 해코지를 할까봐 고민하다 지폐 다발을 다시 밀어넣고 2차까지 계산 해달라며 카드 계산 한 뒤 마담이 조금 얼굴이 펴져 옷 갈아입고 가라며 백현을 끌자 차에서 기다리겠다며 차 번호를 말해준뒤 술집을 나와 차에 올라 타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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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마음이 변했는지 2차 가자는 찬열이에 또 눈만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다가 이내 저 이끄는 마담에 찬열이만 힐끗힐끗 바라보며 끌려가다 결국 평소 옷갈아입고 화장하는 룸으로 끌려가서 받은 돈을 왜 돌려주냐며 깨지다가 죄송하다며 고개 숙이고는 이내 옷만 대충 갈아입고 평소라면 2차 가기 싫어서 미적거리는데 왠지 빨리 나가야할 것 같아서 얼른 나가서는 차번호 읊조리다가 발견하고는 다다다 달려가서 조수석 창문 톡톡 치는) ..저기.. 손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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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창문을 톡톡 치는 소리에 급하게 문을 열어주고 백현이 조수석으로 올라타 발간 볼에 더 히터를 올리고 시동을 거는) 그, 정말 뭐 2차를 가서 뭘 하려는건 아니니까, 돈 받으시고 그냥 좀 돌아다니시다 가게 들어가세요. 내일 아침까지라는데, 평소에 못 가신데 가시고요. (지하철역 근처에 내려주겠다며 큰 길을 빠져나와 도로로 나와 지하철역으로 방향 트는)





백현ㄴ이가 도가 튼 애고 찬열이가 호기심 가니까
선을 지키며 마구 유혹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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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제가 타자마자 자기는 할 생각 없다며 바로 선긋고는 차 출발시키는 찬열이에 왠지 재미있기도 하고 이런 손님은 처음이라 가만히 찬열이 옆 얼굴 바라보며) ..그렇게 돈 많이 내시고 왜 아무것도 안하시려고 해요. ..저 병같은 것도 없고, 그렇게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중학생때부터 했지만 모른척 시무룩해지며) ...괜히 저 불쌍해서 이렇게 데리고 나오신 거에요? ..저 별로 갇혀사는것도 아니고.. 밖에는 얼마든지 돌아다닐 수 있어요.


ㅎㅎㅎ 응응!! 해볼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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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병 걱정되고, 뭐 그런거 땜에 이러는거 아니니까 그렇게 오해마세요. 아까, 계산해주신 분이 눈치주는거 같길래, 좀 갇혀 사는주 알았어요. 오해했나보네요, 돈 많이 낸다고 그거 아깝고 그러지 않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되요. (최대한 빨리 지하철역으로 가 차 세우는) 2호선이니까, 어디 가시든 편할거에요. (백현이 내리지도 않고 자신의 얼굴만 가만히 보다 몸을 훅 다가와 손을 다시 뻗어 허벅지 안쪽으로 바로 밀어넣자 당황해 백현의 손을 움켜 잡는) 나이도 어린거 같은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얼른 내리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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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같이 있다보면 마음이 동할까 했는데 전혀 그런거 없이 바로 내려주려는 찬열이에 어째야하나 가만히 생각하다가 훅 다가가 다시 손 밀어넣고는 쓰다듬는데 기겁하는 찬열이에 눈꼬리 축 늘어트리며) ..왜 그러시는데요. 저 마음에 안드셔도 오늘만 같이 있으면 안돼요? 이 밤에 여기 내려주시면저 갈데도 없고 다시 가게로도 못가요. 혼자 길거리에서 밤새라구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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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그럼, 그 친구분이라도 만나서 같이 있으시는것도 ㄱ, (백현의 시선을 피하며 손을 밀어내다 축 늘어트린 눈과 눈이 마주치자 순간 아무 말 못하고 있다가 급하게 밀어내는) 왜 그러고 그런게 아니라, 그 2차의 의미 모르시는거 아니실텐데 저희가 그거를 할건 아니잖아요, 저도 좀 그렇고. 그니까, 저는 방법을 말한건데. (문을 열어주려하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올리자 급하게 받더니 샘플 받아놓은거 완성됐다며 재료 얘기를 해오자 바로 지금 가겠다며 끊는) 제가 저, 지금 좀 급한 일이 생겨서 그런데 빨리 가봐야 할거같거든요. 회사 일이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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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회사일이라는 찬열이 말에 더 시무룩해져서는 바라보며) 이러실거면 왜 데리고 나오셨어요. 차라리 마담한테 잠깐 혼나고 끝날 수 있었는데 지금 들어가면 저 손님 만족 못시켰다고 더 혼나요. (더 불쌍하베 찬열이 바라보다가 이내 폭 한숨쉬며) ..알았어요. 바쁘신데 할수없죠. 죄송해요. 내릴게요. (찬열이가 착한것같아 일부러 더 불쌍한척하며 문손잡이 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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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백현이 한숨쉬고 마담한테 혼나겠다며 중얼거리며 내리려하자 또 마음 약해져 금새 팔을 잡는) 그럼, 그 잠깐만 우리 집에 있다가 갈래. 우선 거래처 좀 들리고, (어쩔 수 없다는듯이 말하자 백현이 고개 막 끄덕이며 좋다고 하자 결국 거래처로 들어가 샘플 본 받아 뒷자석에 놓고 빠르게 집으로 가 파킹하고 내리는데 백현이 혼자 사는 집이냐며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에 흥미롭다는듯이 보며 내리자 샘플본 가지고 급하게 올라가 거실에 좀 앉아있으라며 목재품 발로 차며 작업실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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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아니나다를까 마음약한 찬열이가 같이 가자고 하자 씨익 웃다가 뒤돌아보며 활짝 웃고는 좋아하다 이내 찬열이 거래처도 갔다가 집으로 가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은 집에 놀라 내려서는 구경하다 거실로 들어가서도 이런 집은 처음이라 신기한 듯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조금 어질어져 있는 집에 작게 웃다가 이내 찬열이 내려오자 쪼르르 거실 쇼파로 가서 앉아 웃으며) ..집이 되게 좋네요. 혼자사신다면서 엄청 넓고. 그래서 아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돈 주셨구나. 이렇게 부자인 줄 알았으면 그냥 받을걸 그랬어요. (장난스레 말하고는 눈 휘어지게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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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ㄱ, 그래 받지 그랬어. 아까 받은거 잘 챙겨놨지? 집이 좋긴 뭐가 좋아, 어질러져서 엉망이지. (옆에 앉기도 어색해 대충 치우고 바닥에 앉아 있다가 장식장에 장식된 목조품이나 목재품을 보고 신기하다며 벌떡 일어나 구경하며 신나하는 백현이 아이같아 보다가 막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백현이 고개 끄덕이며 경청하다 옆으로 밀착해 자신과 눈을 맞추며 자신의 손에 장난스럽게 덮어놓으며 손 크다 하며 웃는 백현에 급하게 손 빼내는) 그, 밥은 먹었죠. 어, 그럼 전 새벽내내 작업해야되는데, 여기 있을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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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찬열이 은근슬쩍 찬열이 손 잡는데 빼내자 그냥 자연스럽게 웃으며) ..응, 걱정말아요. 나 신경쓰지말고 작업하세요. 저는 구경할테니까. ..아, 작업하는거 구경해도 돼요? (곤란해하는 찬열이에 자연스레 더 옆으로 다가가며) ..그냥 얌전히 있을게요. 저 없다고 생각하고 일하세요, 방해 안할게요. (씨익 웃다가 이내 작업실 보여달라며 떼쓰자 데려가는 찬열이에 따라올라가서는 엉망인 작업실 보고 웃으며) ..풋, 청소는 잘 못하시나보다. 아니면 이렇게 해두는 게 더 작업이 잘 돼요? (작게 웃으며 더 찬열이에게 다가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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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자신이 급하게 손 빼내자 자연스럽게 웃으며 작업실 얘기하며 작업하는걸 구경해도 되냐며 묻는 말에 더 당황해 아, 아, 하고 얼버무리는데 옆으로 다가와 얌전히 있겠다고 말하며 보는 사람 웃음나오게 떼를 쓰자 결국 같이 윗층으로 들어와 작업실로 들어와 주황빛 도는 등만 켜놓고 보일러를 켜며 청소 얘기에 머리를 긁적이는) 어, 청초를 못 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것도 잘 되고, 이게 자칫하며 다 위험한거라서 다칠 수 있으니까 앉아 있어요. (뒤로 있는 잠깐씩 누워 눈만 붙이는 간의쇼파 가르키며 담요를 새 걸로 가져다주며 다가오는걸 피해 겉옷을 벗고 자연스럽게 셔츠 벗어 편하게 입으려는 버릇 나오다 백현이 뒤에 있는걸 깨닫고 와이셔츠 소매만 걷어 올리며 선반 구석에 있는 안경을 가지고 와 껴서 앉으려다 뒤쪽으로 가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타 건내는) 금방 따뜻해지니까, 앉아 있어요. 뜨거우니까 조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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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당황하는 모습에 귀여워서 보고있다가 이내 저 이끌어서 쇼파에 앉히고는 담요 가져다주자 무릎에 덮고 있다가 옷 못벗고는 소매만 걷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그냥 갈아입으셔도 되는데, 저 신경안쓰셔도 돼요. (작게 웃고는 코코아 조심스레 받아들고는 쇼파에서 일어나 둘러보며) ...엄청 신기해요, 여기도. ..전등이 주황빛이라 그런가, 더 신기해. (배시시 웃으며 코코아 한 모금 마시고는 옆에 선반에 내려놓고 찬열이에게 다가가서 장난스레 와이셔츠단추 하나 풀어주고 웃으며) ..나때문에 못갈아입으시는 것 같으니까, 조금이라도 편하게 계셔야죠. (씨익 웃고는 넥타이도 살짝 느슨하게 풀어주고는 저 밀어내려는 찬열이가 밀어내기 전에 먼저 손 떼고는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이제 얼른 일하세요. 이제 정말 방해 안해요. 여기 얌전하게 있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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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자신의 모습에 푸스스 웃으며 코코아 받아 한 모금 마시는거 보고 시작하려는데 뒤로 훅 다가오더니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 푸르고 눈꼬리 늘어트리며 넥ㅌ이까지 느슨하게 풀어내는 모습에 멍하니 있다 급하게 밀어내려는데 먼저 손 떼고 얌전하게 있겠다며 쇼파로 가자 침을 여러번 삼키다 다시 뒤 돌아 앉아 가져온 샘플본을 다 해체시켜 부품을 하나하나 맞추고 찾아보며 일에 집중하느라 백현이 뒤에 앉아있다는것도 잊은채 몇 시간을 작업만 하다 눈이 뻑뻑해오자 고개 젖혀 일어나는데 백현이 쇼파에 살짝 기대 잠들어 있자 옆으로 가 다 마신듯한 머그를 옆 선반에 놓고 큰 담요로 덮어주려는데 갑자기 넥타이를 끌어다 목에 손을 두르며 입을 맞춰오자 손도 못 쓰고 끌려가 급하게 쇼파 헤드에 손만 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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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정말로 저는 신경도 안쓰고 일만하는 찬열이에 이런 사람은 처음이라 뒤에서 가만히 바라보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까무룩 잠드는데 어느새 일이 끝났는지 다가와서는 담요 덮어주는 느낌에 살짝 실눈뜨고 바라보다 이내 넥타이 확 잡고는 당겨 천천히 입맞추며 당황한 찬열이가 아무것도 못하고 멍해져있는 사이 더 매달리며 키스하다가 살짝 떨어져서는 조금 풀린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일 다 끝났어요? ..나 진짜 얌전히 기다렸죠? (살짝 웃다가 이내 다시 쪽 입맞추며) ..나 얌전히 기다렸으니까 내가 알아서 상받는거에요. 아저씨는 입술도 섹시하네요.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입맞추며 제 쪽으로 끌어당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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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점점 더 매달리며 입을 맞춰오는 백현에 이걸 밀어내야되나 고민하는데 조금 풀린 눈으로 떨어져 눈을 접어 내리며 다시 쪽 입 맞추고 또 제 쪽으로 끌어당기며 입을 맞춰오자 그대로 끌려가 입 맞추며 모르겠다 싶어, 그냥 팔을 제대로 고쳐 잡고 혀를 움직이며 맞추다 백현이 끌어가는대로 쇼파에 누워 자신의 손을 잡아다 셔츠 위로 올려 만지작 거리게 하며 아랫도리를 자신의것과 맞춰 비벼오며 더 껴안자 백현의 셔츠 속으로 손을 밀어넣으며 안경을 벗어 떨어뜨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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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다행히 밀어내지 않는 찬열이에 더 용기내서는 끌어당겨서 아래 비벼대는데 이내 제 셔츠속으로 손 밀어넣는 찬열이에 입맞추다 티나지않게 작게 웃고는 찬열이 넥타이 풀어서는 바닥에 떨어트리고 와이셔츠 단추 하나하나 풀다 찬열이 바라보고) ..하아, 남자랑은 안해봤어요? (작게 웃다가 이내 쇼파에 찬열이 눕히고는 제가 올라타서 찬열이 배에 앉아 내려다보다 다시 입맞추며 찬열이 와이셔츠 벗겨버리고 목에 입술대고는 지분거리다 상체에 천천히 입맞추며 허리 쓰다듬고 내려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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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한참 아래를 비벼대다 백현이 넥타이를 풀고 천천히 떨어트리며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며 물어오자 할 기회가 어디있었겠냐며 웃어보이며 자신을 눕히고 올라타 배에 앉아 한참 눈을 맞추다 다시 내려와 입을 맞추며 와이셔쳐를 아예 벗어 놓고 목에 지분대며 상체로 천천히 내려오자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골반을 잡아 뒤로 가 엉덩이를 만지작대다 백현이 셔츠를 벗고 꽉 안겨오자 자연스럽게 손 올라가 유두를 여자 가슴 쥐듯 모아 쥐다가 멈칫하고 손 내리는) 하아, 아 이렇게 하면 기분 나빠하려나. 나는 여자 밖에 안 만져봐서, 자연스럽게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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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작게 웃다가 다시 찬열이 손 끌어와서는 제 가슴에 대어주며) ..아니에요, 기분 안나빠요. 여자랑 비슷한데. (씨익 웃다 고개 숙여 찬열이 귀에 대고 속삭이며) ..남자도 은근히 거기 만져주면 기분 좋아요.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입맞추고는 손으로 찬열이 바지 버클 풀어내고 바지 안으로 손 넣어서는 페니스 살살 만져대자 금세 부풀어오르는 것에 처음인데 안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라 생각하며 입 떼고 자연스레 아래로 내려가 바지랑 속옷 벗기고는 작게 웃으며) ..기분 좋게 해줄게요. 나 이거 잘해요. (씨익 웃고는 바로 입에 담고 혀 굴리며 소리내며 빨아올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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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작게 웃으며 손을 다시 끌어다 제 가슴에 쥐고 이렇게 쥐며 더 기분이 좋다며 속삭이듯 말하며 손을 겹쳐 둥굴둥글 돌리자 자연스럽게 만지는데 다시 입을 맞추며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페니스를 만지며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가 드로즈까지 다 벗기고 나른하게 말하며 바로 입에 페니스를 넣어 기둥을 쓸어올리며 소리를 내자 고개를 젖히며 이를 꽉 물다 옅은 신음 소리를내며 입꼬리 올리는) 잘, 하네요. 하아, 으윽, (그쵸 하며 입 속에 뿌리끝까지 넣어 굴리는거 뒤통수에 손을 올려 쑤시듯 손으로 넣어 흔들다 입 안에 사정하고 축 늘어지다 조금 당황해 휴지를 가져다 뱉으라고 건내는데 씨익 웃더니 손바닥에 정액을 뱉어 자연스럽게 뒤로 가져가 구멍에 골구로 묻히는 백현을 보는) 뭐, 하는거에요. 그걸 왜, 거기다가 묻혀요. 휴지로 닦아요. (아무것도 모르고 휴지를 다시 건내는데 금새 부어오른 유두를 보고 놀래 감싸쥐는) 아, 부었는데 미안해요. 힘 조절 한다고 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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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금세 사정하는 찬열이에 자연스레 손바닥에 뱉고는 뒤로 가져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는 휴지 건네는 찬열이에 풋 웃음나서 작게 웃으며 바라보고) ..음.. 이렇게 해야 내가 안아프거든요. 안그럼 나중에 찢어져서 아파요. 여자 몸이랑은 다르잖아요. (찬열이 손에 들린 휴지 받고는 찬열이 땀 살짝짝 닦아주고 아래 내려놓고 다시 손가락 움직이며) ..하아, 안아파요, 흐으.. 그냥, 피부가 좀 예민해서 그런거니까, 신경 안쓰셔도 돼요. (어느정도 손가락으로 넓히고는 괜찮은 듯 하자 찬열이 페니스에 대고는 엉덩이 살살 부비며) ..하아, 넣어도 돼요? ..하으, 이제 넣고 싶은데.. (계속 부비적거리며 애태우듯 허리 살살 돌려대며 찬열이 표정 살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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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작게 웃음 터트리며 손가락으로 한참 문지르다 피부가 예민하다며 괜찮다해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바로 자신의 허벅지로 올라타 페니스를 엉덩이 맞추고 들썩이며 맞춰 부비대는 백현의 처음느껴보는 생소한 느낌에 크게 헉 소리내다 금새 옅은 신음 소리로 변해 골반을 누르며 손을 뻗어 페니스를 잡아 백현의 구멍에 맞춰 밀어넣으며 계속해서 백현의 표정을 살피며 걱정스러운 표정 짓는) 괜찮아요? 안 아파요? 찢어질거 같으면 말해요, 잘 안들어가는데 이거. 안 아파요 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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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보통은 이렇게 저 걱정해주는 사람도 없고 다들 자기 욕구 채우기에 바쁜 사람들이라 이렇게 다정하게 물어봐주는게 어색해서는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다 정말 아파서 그러냐며 걱정스레 바라보다 이내 웃으며 고개 젓고) ..아니에요, 하나도 안아파요. 제가 해볼게요. (다시 찬열이 페니스 잡고는 조심스레 밀어넣으며 앉아서는 뿌리까지 넣고 찬열이 배에 손 짚고는 바르르 떨다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하아, 다 들어왔어요, 하으.. 어때요? ..하읏, 여자랑은 다르죠? (장난스레 씨익 웃으며 허리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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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자신이 물어오는데도 멍하게 자신의 얼굴만 보다 웃으며 고개 젓고 페니스를 손으로 잡아 뿌리 끝까지 밀어넣고 바르르 떨며 배에 손을 얹어 움직이기 시작하며 농담을 하는데 아직도 걱정스러워 골반만 잡고 어쩔 줄 몰라 꽉 안아주는) 하으, ㄴ,네 여자랑은 다르네요. 더 조이고, 꽉 막혀 있고. 하아, (허리를 더 빠르게 움직이며 저를 안아오자 등을 매만져주며 같이 허리를 들썩이며 더 깊이 쑤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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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걱정스레 저 바라보며 어쩔줄 몰라하다 이내 끌어안고는 조금 적응된 듯 같이 허리 움직여오자 허리 둥글게 돌려대며) ..하아, 읏.. 기분 좋아요? ..하아, 처음이면, 흐으, 기분 안좋을 수도 있는데.. (조금 걱정스레 찬열이 내려다보고는 머리 쓸어넘겨주며) ..하아, 아저씨 하고싶은대로 해요. 내가 위에서 하는거 괜찮아요? 너무 많이 조인다거나 안그래요? (남자랑하는게 처음인 사람은 저도 처음이라 조금 걱정스러운지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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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조금 많이 조이는거 같기도 하고, (허리를 자연스레 둥글게 돌려대며 머리 쓸어넘겨 이마에 여러번 입 맞추며 웃어오자 대답하다 결국 백현과 체위를 바꿔 백현을 아래 눕히고 다리를 벌려 들어가 자리잡고 다시 조금 빠졌던 페니스를 채워 밀어넣으며 가까이 다가가 백현이 헉 소리내며 손으로 자신의 허리를 안아오자 머리칼을 만지작대며 아프냐고 묻자 고개 저으며 좋아서 그런다며 허리에 다리를 감싸 흔들어 오자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다 콱콱 쑤시며 백현의 몸이 위아래로 들썩이며 가누지를 못하게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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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처음에 적응 못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내 저 눕혀놓고는 제대로 허리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헉 소리내며 찬열이 허리에 다리 감고는 매달려서 같이 허리 움직이며) ..하아, 잘하시네요, 하읏, 여자랑 별로 다를거 없죠? 하읏.. (배시시 웃다가 이내 저도 허리 같이 돌려대며) ..하읏, 좋아.. 하아, 아저씨 좋아, 하으,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손님들은 다들 자기 욕구 채우기 바빠서 제대로 해주지도 않았는데 저 배려하며 허리움직여오는 찬열이에 처음으로 쾌감이라느 걸 느끼고는 정신 못차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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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같이 허리 맞춰 들썩이며 헉헉대는 백현에 작게 웃으며 더 허리를 깊고 세게 치 올리며 백현의 어꺠를 눌러잡고 움직이다 백현이 상체를 살짝 일으켜 입을 맞춰오자 볼을 쓰다듬듯 매만지며 깊게 입 맞추기 시작하는) 여자랑, 다르다니까 하아, 더 조이고. 하윽, (백현이 등에 꾝 매달려 평소에 아저씨들이 자주 요구하던 체위를 먼저 해주며 허리를 돌려오자 허리를 잡아 안으며 고개 뒤롤 젖히며 숨소리내다 사정감이 몰려와 들썩거리며 백현을 쑤시다 안에 사정하고 쇼파 깊숙히 축 늘어지며 한기를 느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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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제가 지금까지 터득해서 아저씨들이 좋아하던 거 다 해주려고 노력하며 허리 돌리다 이내 찬열이가 사정하고는 축 늘어지자 왠지 기분 좋아져서는 찬열이 꼭 안아 토닥거리며) ..하아, 아저씨.. (조금 떠는 것 같자 살짝 빠져나와 담요 손뻗어 주워서는 덮어주며) ..추워요? ..나는 따뜻하고 좋은데. (장난스레 웃으며 찬열이 얼굴에 쪽쪽 입맞추고) ..아저씨가 완전 따뜻하게 만들어줬잖아요. (가만히 바라보고 웃으며 찬열이 머리 슬어넘겨주고) ..이렇게 보니까 아저씨 되게 잘생겼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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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자신보다 작으면서 꼭 안겨와 등을 토닥이며 아저씨 불러오는 백현에 친구들이 했던 아저씨가 그렇게 사람 죽게만든다고 했을때 변태같다고 하며 치를 떨던 전데 비실 웃음이 나오자 웃고 담요를 덮어주며 따뜻하다며 아직 안에 있는 페니스를 허리로 부벼대며 얼굴에 입 맞추다 머리까지 넘겨주며 잘생겼다 하자 또 비실 웃는) 잘생기긴 뭐가 잘생겼습니까, 말 그대로 아저씨인데요. (눈을 두어번 깜박이며 백현의 얼굴을 보다 조금 번진 눈화장을 손가락으로 닦아내고 볼을 툭 치고 입꼬리 올리는데 멍하니 보던 백현이 순식간에 안겨와 목을 감싸자 그저 등을 쓸어주며 담요를 끌어다 덮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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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아까와는 확실히 다르게 경계가 풀린 듯 저 보고 웃으며 눈가 닦아주는 손길도 자연스럽자 기분 좋아져서는 확 안겨서는 부비적거리며) ..신기해요. 나 2차 나가서 이런거 안하는데.. 맨날 딱 할 일만 하고 돈받고 도망가는데.. 아저씨는 그러기 싫어요. 맨날맨날 아저씨랑만 했으면 좋겠다. (아직 연결된 채로 찬열이 꼭 끌어안아 품에 부비적거리며) ..따뜻하고 좋아. 아저씨 너무 좋아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 (그저 웃으며 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저도 찬열이 웃으며 바라보고는 볼 만지작거리며) ..아저씨, 나 보러 자주 와요. 나 사실은 막 마음대로 나가고 못그래요. 그러니까 아저씨가 안오면 못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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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그저 같이 부비적대며 끌어안고 아무생각없이 있었는데 갑자기 2차 얘기를 해오는 백현에 아차싶었는데 볼을 만지머 보러 자주 오라는 말에 밀어내고 백현의 안에서 나오는) 그, 그건 조금 곤란하지 않을까요. 이런건 원래 일 하듯이 관계하고 끝인거잖아요. (쇼파 밑으로 내려와 바지를 주어 입고 그저 웃으며 옷을 챙겨 주는) 방 나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욕실 있어요. 가서 씻고 와요, (반팔 셔츠만 걸치고 다시 의자에 앉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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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금세 현실로 돌아와서는 일이라며 웃으며 말하는 찬열이에 저도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는 어색하게 웃으며) ..아.. 그렇죠. 그럼 곤란하겠네요. (작게 웃어보이다 이내 옷 챙겨들고 일어나며) 그럼 욕실 좀 빌릴게요. (아무렇지 않은 듯 돌아서서는 걸어서 방 나가 욕실로 가서는 폭 한숨쉬고 샤워기 물 틀어놓고는 멍하니 있다가 픽 웃고 씻고 나와 다시 방으로 들어가는) ..아저시도 씻어요. 찝찝할텐데, 땀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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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계속 자신에게 해오던 모습들을 보며 매달려올거같았지만 역시 그냥 해본 말이였는지 금방 웃어보이며 욕실 들어가는 백현에 물끄러미 보다가 작업 이어가는데 금방 씻고 나와 씻으러 권하는 백현에 고개 젓는) 아침에 출근할 때 씻으면 되요, 여기서 자기엔 냄새도 좀 나고 그러니까 아랫층에서 주무세요. (일어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고 담요와 머그등을 치우는) 아, 추가로 돈 지불해야되는거 있나요. (안경을 주워 쓰고 선반 서랍에서 지폐를 손에 집히는대로 꺼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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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돈 이야기하며 지폐 꺼내는 찬열이에 평소에는 안그랬는데 괜히 울컥하다가 이내 생긋 웃으며) ..아니에요. 아까 2차 지불하셨잖아요, 그거면 돼요. 그럼 저 아래층에 가서 잘테니까 마저 일하세요. (주먹 꼭 쥐고는 티나지않게 싱긋 웃어보이고는 방 나서서 계단 내려가며 힘 풀려서는 터덜터덜 걷다 쇼파에 앉아서 멍하니 2층 작업실 바라보다 이런 제가 어색하고 이상해서 쇼파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하는데 별 답이 없자 답답한지 베란다로 가서 바람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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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백현이 싱긋 웃으며 괜찮다고 계산 됐다며 인사하고 내려가자 괜히 찝찝해 일어나 창문 앞에 서서 담배 꺼내 태우다 물고 앉아 집중한참 하는데 평소처럼 되지않아 그만두고 작업실 정리하고 내려오는데 백현이 쇼파에 없어 당황하는데 베란데로 나가 있는거 보고 담요 들고 급히 나가 덮어주는) 추운데 뭐하고 잇어요, 감기 걸려요. 들어와요, 잠이 안 와서 그래요? 우유 데워줄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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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생각하며 바람쐬고 있는데 훅 담요 덮어주자 놀라 찬열이 바라보다가 작게 웃으며) ...아.. 그냥 잠이 안와서.. 생각할 것도 좀 있고.. 괜찮아요. (담요 여미고 찬열이 바라보며) ..일은 다 끝나신거에요? 또 저때문에 못하신거 아니에요? (조금은 미안한 듯 걱정스레 바라보다 찬열이 옷 보고는 추워보여서 안으로 들어가며) ..얼른 들어가요, 감기 걸리시겠어요, 아저씨야말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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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백현과 같이 안으로 들어와 웃어보이는 모습에 더 걱정스레 보다가 젖은 머리칼을 만져주다 쇼파에 누워 담요를 끌어다 덮자 웃으며 불을 끄는) 그럼 잘 자요, 저는 윗층으로 가서 잘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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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가 고개 끄덕거리며) ..네. 오늘은 괜히 신세만 지는 것 같네요. (누운채로 담요 만지작거리며) ..작업실 위험한 것 같던데.. 이제 일 그만하시고 방에 가서 주무세요.


쓰니야 새해 복 많이 받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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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예, 잘 집중이 안 되서 자려고요 오늘은. 신세는 무슨, 편하게 자요. (백현의 모습을 보고 웃고는 위층으로 올라가 잠들고 자동적으로 5시에 일어나 조깅을 하고 들어와 간단하게 아침 차려 놓고 쇼파에서 아직 한참 꿈나라인 백현을 살살 흔드는) 아침 먹어요, 눈 좀 뜨고. (백현이 엉거주춤 눈을 비비며 일어나 씻고 나와 앉자 밥을 떠서 앞에 놓아주는)



소주도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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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는 이제 가야되는구나 싶어서 다시 가게에 가기 싫지만 어쩔수없이 씻고 나오는데 찬열이가 식탁으로 데려가자 누가 밥해서 저에게 주는 건 부모님이 계실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서 멍하니 바라보다 찬열이 바라보며) ..이거 나 먹으라구요? ..아저씨가 직접한거에요? (고개 끄덕이며 우는 찬열이에 활짝 따라 웃으며) ..우와, 나 이런거 처음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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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거기서는, 아침 안 먹어요? 아침이 제일 중요한건데. (백현이 배달음식을 먹거나 거의 굶는다 대답하며 젓가락을 집어 이것저것 막 맛있게 먹자 더 앞으로 밀어주며 웃는) 천천히 먹어요, 많으니까. (입에 묻은걸 닦아주다 목덜미 아래쪽으로 남긴 자신의 자국에 살짝 당황하는) 그, 자국 남겨도 되는거에요? 어제 너무 흥분해서 조절이 안 됐나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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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네? (한참 이것저것 집어먹으며 맛있다고 연발하다 찬열이 말에 살짝 내려다보고는 웃으며) ..괜찮아요. 이정도도 안남기고 어떻게 해요. 걱정마시고 얼른 드세요. (찬열이 바라보고 싱긋 웃다가 다시 젓가락질하며) 이런거 못하실 것 같은데 잘하시네요. 정말 못하시는 게 없어요. 아침에도 밤에도. (장난스레 말하고는 젓가락물고 배시시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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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웃어보이며 괜찮다며 젓가락질하는 백현에 안심하고 젓가락 드는데 백현이 배시시 웃으며 젓가락입에 물고 하는 말에 당황해 삐끗하는) 하하, 무슨 아침식사 때 그런말을 해요. 무안하게, 저 청소 못 하잖아요. 그거는 영 소질이 없어서, 여자들이 도망갈걸요. (어제 밤과는 확연히 다른 순둥순둥하니 눈꼬리도 더 축 쳐져서 웃는 백현에 잠깐 보다 시선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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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농담인데 당황해서는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에 푸스스 웃으며) ..청소야, 뭐. 돈 잘 버시니까 사람쓰면 되고. 아니면 여자분이 하시면 되잖아요. 그런건 전혀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요? (순진한 얼굴로 어제밤은 상상도 할 수 없게 작게 웃으며) 아저씨 되게 인기 많을 것 같은데, 왜 청소해주는 여자도 하나 없어요. 마음만 먹으면 바로 생길 것 같은데..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 새해 복 많이 받고 이따가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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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별로 여자 만날 일도 없고, 여자한테 큰 관심도 없어서요. 청소해달라고 여자 만나느니 안 만나는게 낫죠, 피곤하고. (푸스스 웃기만하며 밥을 먹는 백현에 같이 웃는) 그러고보니, 몇 살이에요? 성인은 됐죠.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거예요, 설마 미성년자랑 했을까봐.



잘자요!
이따보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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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웃다가 바라보며) 걱정마세요. 딱 스무살이거든요. 성인이에요, 성인. (턱괴고 바라보며 빙글빙글 웃고) 아저씨 은근히 되게 바르게 살아왔나봐요. 그런거 따지는 사람은 또 처음이네. 다들 어린거 좋아하던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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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바르게 살아왔죠, 부모님이 정해준 길대로 지금은 뭐 그러지는 않지만요. 어리면 뭐 해요, 칭얼거리기만 하고. (턱을 괴고 자신을 보며 빙글빙글 웃는 백현을 보고 같이 웃어보이고 일어나 테이블을 치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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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치우자 놀라 일어나서 같이 치우며) 그랬구나. 어쩐지 아저씨는 그런 분위기가 나요. 엄청 착한아들이었을것 같아. (장난스레 말하고는 그릇 싱크대에 넣으며) 그럼 지금 애인도 없어요? 썸타는 사람도? 하긴, 애인있으면 아저씨는 이런거 안하시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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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썸? 사귀는 사람은 없는데, 썸이 뭐예요. (싱크대에 백현이 넣는거 보고 고무장끼고 설거지하려다 백현이 진짜 모르냐며 막 웃다가 대답해주자 아 그게 썸이냐고 무안하게 웃다가 아저씨라서 그런거 잘 모른다하는) 애인 있어도 잘 못 만나고 못 챙겨줄거같아서 안 만드는게 나을거같아요. (백현이 그릇을 싱크대에 다 넣고 뒤에서 스륵 안아오며 내가 아저씨 애인하고 싶다고 배시시 웃으며 아랫도리를 만지작대자 당황해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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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설거시하려는 찬열이 뒤에서 껴안고는 부비적거리다 슬쩍 앞으로 손뻗어 만지작거리며) 나 아저씨 애인하면 안돼요? 나 아저씨 마음에 드는데.. (배시시 웃으며 다시 허리 꼭 껴안고는 붙어서 등에 고개묻고) ..따뜻하다. 아저씨 등짝도 되게 넓네요. (당황해서 굳어있는 찬열이에 앞으로 가서 마주보고 웃으며) 왜요. 아저씨 애인으로 나는 싫어요? 별로에요? 남자는 싫은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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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남자 여자 그런게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 이건, 마음에 든다고 다 만나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고개를 빼내며 마주보고 웃어오며 묻자 고개 돌리며 설거지하는) 불편할텐데요, 저 설거지 해야 되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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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다가 뒤에서 더 꼭 껴안으며) 그럼 내가 남자라서 싫은건 아니다, 그거죠? 좋아요, 그럼 앞으로 더 가열차게 아저씨한테 들이대야겠다. 아저씨 마음에 들도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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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저희 만나는거 오늘이 끝일텐데요, 어떻게 만나겠어요. 남자 사귄 경험은 있어요, 짧았지만. (백현이 더 껴안아오자 팔을 살짝 들어 피해가며 설거지를 이어가는) 다 젖겠어요, 이러고 있을거예요 계속. (살짝씩 웃으며 백현을 흘긋 뒤 돌아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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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밀어내지 않고 웃으며 말하는 찬열이에 더 꼭 껴안고는 살짝 앞으로 고개 내밀며) ..응, 계속 이러고 있을래요. ..근데 아저씨가 남자사귄 경험 있다니까 의외다. 섹스는 내가 처음이라면서요. 그럼 사귀면서 안했어요? 왜요? 너무 예뻐서? 너무 좋아해서? (궁금한 게 많은듯 다다다 물어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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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백현이 안겨오며 고개 내밀고 이것저것 다다다 물어오자 웃으며 고개 젓고 조금 익숙해진 얼굴로 설거지 편하게 하는) 반대예요, 별로 안 좋아해서. 안 좋아하는데 막 그런거 못하겠더라구요. 만나는것도 그러고, 그래서 그만 뒀어요 그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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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고개 갸웃하다가 작게 웃으며)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막 사귀고 그래요? (장난스레 푸스스 웃으며) 그 사람이 아저시 되게 좋아했나보다. 우리 아저씨 되게 착하네. 그럼 나도 계속 막 들이대면 아저씨가 사겨주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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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이제 그런거 안 합니다, 막 사귄게 아니라 너무 당황스럽게 고백을 받은거라 거절 할 타이밍을 놓쳤죠. (설거지를 끝내고 푸스스 웃는 백현을 살짝 밀어내고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백현의 겉옷을 챙겨 들고 나가자고 차 키 챙기는) 어제 그 술집 앞으로 가면 되는거죠, 가요 얼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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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저 밀어내고는 이제 출근하려는 듯한 찬열이에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다가가서는 허리에 손둘러 껴안고 쪽 입맞추며) ..거기로 가면 우리 아저씨 이제 한참 못보겠네. 나는 엄청 아쉬운데 아저씨는 안아쉬워요? 나 이렇게 가면 다시 보기 힘든 사람인데? 그러고보니 내 이름은 알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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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차 키를 들고 겉옷을 백현에게 건내주며 신발장으로 나가는데 다가와 허리에 손을 두르며 입 맞춰오는 백현에 당황해 상체 숙이고 있다가 급하게 현관 여는) 아쉽고 안 아쉽고 그런게 어디있어요, 이름 그런거 알려줘도 되요? 안되는거 아닌가, 어제 현이라고 써있는건 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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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눈 동그랗게 뜨다가 푸스스 웃으며 다시 찬열이 손 잡아 집안으로 들이며) ..우와, 나한테 엄청 관심없는 척 하더니 그래도 명찰 봤구나. 이름정도는 물어보면 가르쳐 줄 수 있는데 아저씨가 안물어봤잖아요. (배시시 웃다가 다시 입맞추고는) ..나 보고싶으면 나중에 우리 가게 와서 현이 찾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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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계단 내려가려는데 손을 잡아 끌며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 입 맞추며 자신를 찾으라고 애교있게 말하는 백현을 보고 옅게 웃는)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기억하고 있을게요. (백현이 끌어 안겨오며 웃는 모습에 머리 쓰다듬어주며 집을 나와 차에 올라타는) 저 처음으로 지각할거같아요, 현이랑 처음해보는거 많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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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이내 같이 차에 올라타서는 푸스스 웃으며) 지각하면 어때요. 설마 지금까지 한 번도 지각같은거 안해봤어요? (안해봤다는 찬열이에 눈 동그랗게 뜨고는 바라보며) ..우와, 정말 모범적이었네요, 아저씨. 오늘 한 번 해보세요. 의외로 아무것도 아니에요. (배시시 웃다가 찬열이 핸드폰 아무렇게나 기어 쪽에 놓여있는거 보고는 슬쩍 가져와서 제게 전화 걸어두고는 다시 내려놓으며) ..우리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아저씨 보고 싶을 것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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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당연히 한 번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조차 안 해본 지각 얘기를 서슴치않게 하자 고개 젓는데 놀래며 배시시 웃는 백현에 괜히 무안해 핸들만 여러번 고쳐 잡고 있는데 백현이 해오는 말에 뭐라고 대답해야하나 순간 아무말도 안 하는) 예, 저도 현이 보고싶겠죠. 기회가 되면 보겠죠, (시동걸고 큰 길가로 나오며 사탕통을 건내는) 먹어요, 이런거 좋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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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사탕통 받아서 하나 꺼내서는 입에 넣고 볼 불툭해져서는 웃으며) ..네, 좋아해요. 단 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아저씨는 이런 거 안좋아할 것 같은데 의외네요. (사탕 하나 더 꺼내서는 찬열이 입에 넣어주고는 웃으며) 아저씨도 하나 먹어야죠. 이거 되게 맛있다. 달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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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직원들이 이런거 한 통씩 들고 다니는게 당연한거라 해서 하나 샀어요, 맛있으면 다행이네요. 뭘 사야할지 몰라 그냥 겉포장만 보고 고른건데, (어색하다는듯이 웃어보이며 볼툭한 볼을 하고 웃는 백현에 입꼬리 더 올리다 백현이 입에 사탕을 넣어주자 받아먹고 이리저리 굴리는) 사다놓고 먹는건 처음이에요, 많이 단거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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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활짝 웃으며) 네, 맛있어요. 엄청 달고. (기분 좋아져서는 배실배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직원들이랑 되게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어제 우리 가게 온 것도 직원들때문에 오신거죠. 직원분들은 되게 익숙해서 막 잘 노시는데 혼자 어색해하셔서 되게 눈에 띄었어요. (어제 생각나서 푸스스 웃으며) 2차도 안나가신다고 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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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다 좋게 좋게 지내야죠, 몇 명 있는것도 아닌데요. 직원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익숙하게 잘 노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뭐 항상 어색해하기만하고, 여자들이 들어올거라 생각해서 그건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남자분들이셔서 놀랐죠. (웃는 백현에 괜히 무안해 열이 오르는거 같자 창문 열어놓는) 2차 해본적이 없어서 조금 어색했어요. 잘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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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당황해하는 찬열이 바라보고는 푸스스 웃으며) ..응, 그러신 것 같았어요. 마담한테 그렇게 돈 다 내놓고는 아무것도 안시키고. 펠라도 제가 먼저 안했으면 안시키실거였죠? 원래 다들 그렇게 돈 냈으면 막 이것저것 하고 싶었던 거 시키면서 즐기는데 아저씨는 안그랬잖아요. 나같으면 엄청 돈 아까울 것 같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원색적인 이야기하며 싱글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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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그 돈 하나 그렇게 냈다고, 기계 장난감처럼 대하면서 시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 그거 몇 푼이 뭐라고, 사람을 그렇게 짐승마냥 그렇게 해요. 다 아프고 힘들고 사정이 있는건데, 돈 하나도 안 아까웠어요. 그리고 이런 얘기 그렇게 웃으면서 하지마요 무섭다 좀. (싱글싱글 웃는 백현을 보고 같이 옅게 웃다가 술집 앞에 차 세우는) 다 왔어요, 늦은거 아닌가 모르겠네. 얼른 들어가요, (어제는 조금 취해 미쳐 보지 못했던 술집 앞 몇 덩치들을 보고 창문을 살짝 내리는) 저 사람들이 관리 하시는건가요, 뭐 도망가고 그런거. 덩치들이 크시네, (신기하게 보다 주차된 차를 본건지 이쪽으로 다가오는 한 덩치에 잠금을 푸는) 데리러 오시는건가, 내려요 얼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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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무섭다는 찬열이 말에 제가 이상한 건가 싶어서는 생각하는데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살아온 터라 전혀 이상함을 못느끼고 고개 갸웃하다 이내 도착해서는 저 기다리는 듯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보고는 급하게 차에 있는 시계 보는데 들어와야 되는 시간보다 훨씬 늦어있자 입술 살짝 깨물다가 이내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고마워요, 아저씨. 여기까지 데려다주고. ..음.. 진짜 좋았어요. ...또 봐요. (급하게 인사하고는 이내 저 내리라는 듯 문 툭툭 두드리는 사람들에 얼른 차에서 내리는데 내리자마자 저 거칠게 끌고 들어가자 그저 질질 끌려가서는 가게안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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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방금까지 배시시 웃던 얼굴은 없고 덩치들을 보고 흘깃 시간을 보더니 입술을 깨물다 급하게 표정을 감추며 말하고 덩치들에 이끌려 내려 거의 덮쳐 매듯이 어깨에 매고 슐집으로 들어가버리자 당황해 차에서 내려 가까이 가려다 문이 닫히자 입술만 달싹이다 차에 타서 회사로 가는데 집중도 잘 안되 넋놓고만 있다가 막판에 회의만 마무리하고 퇴근시간에 나와 가봐야되나 싶지만 아무 이유가 없어 결국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로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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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끌려가서는 마담앞으로 가서 어젯밤에 뭐했냐며 시간을 오버했으면 그만큼 수당 받아온 거 내놓으라고하는데 한푼도 줄 수 있는 게 없자 그대로 감금되듯 방에 갇혀서는 몇 대 맞고 이번달에 월급 없을 줄 알아라고 경고하고 나가는 마담에 폭 한숨쉬고는 맞은 곳이 아파서 문질다 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웅크리고 앉아있다가 제 주머니에 핸드폰 있는 거 깨닫고는 꺼내서 아까 전화해놨던 번호 보고 화면 한 번 쓸어보다가 차마 연락하지는 못하고 그냥 번호만 저장해 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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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그렇게 머리속은 가끔씩 백현생각에 일이 지장받을만큼 혼동하면서 2주정도 시간 보내다 결국엔 프로젝트도 하나 끝냈겠다 회식을 하며 그쪽으로 이끌며 거기가 서비스도 좋다고 하는 직원에 얼른 가자며 들어가 앉아 기다리는데 같이 딸려 들어오던 남자 직원들도 다 바뀌고 백현도 보이지 않아 눈만 이리저리 둘러보며 돌리다 맥주잔만 들고 타는 목만 넘기는데 분위기를 보다가 슬쩍 나와 화장실을 가려는데 다른 룸에서 배불뚝이에 잔뜩 꼴아서 백현에 몸을 의지한채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주물럭대며 나오는 얼굴에 상처를 달고있는 백현을 보고 흠칫하는데 꾸벅 고개를 숙이고 어색하게 옆을 지나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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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연락도 못하고는 며칠동안 갇혀있다가 이내 다시 풀어주며 이제 제대로 일하라는 마담에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늘 그랬듯이 손님 받으며 지내는데 찬열과 달리 제멋대로 하는 손님들에 매일 찬열이 생각하며 보내다 오늘도 아이라인 짙게 그리고는 룸으로 들어가는데 유달리 제 몸에 많이 달라붙으며 스킨십을 해대는 손님에 어쩔 수 없이 웃으며 장단 맞춰주다 2차가자며 돈 쥐어주자 그대로 저한테 기대는 손님 데리고 밖으로 나오는데 찬열이가 있어서 꿈인가 싶어 바라보다 그냥 지나쳐 가자 멍하니 시선 따라가다가 이내 다시 저 이끄는 손님에 끌려가면서도 계속 찬열이 뒤돌아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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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꾸벅 고개 숙이며 지나와 계속 몇 번씩 뒤 돌아보는데 멍하니 저를 보고 있다 손님한테 질질끌려가는 모습 보고 다시 뒤 돌아 코너 도는데 화장실 들어와서도 영 걸리자 결국 화장실 뛰쳐 나와 마담에게 카드를 주며 아까 현이 데리고 나간 사람 2배고 3배고 주겠다고 급하게 말하자 가만히 보던 마담이 실실 웃으며 누군가와 연락을 하더니 저번에 본 덩치가 백현을 끌고 내려와 던지듯이 밀어주고 카드를 건내자 지갑에 넣으며 직원들 계산까지 끝내고 백현의 등을 툭 치고 나가자며 계단 올라와 말 없이 차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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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결국 건물밖까지 나가서는 차에 올라타려는데 갑자기 다가오더니 말없이 저 데리고 가서 던져놓자 무슨일이가 싶어 제가 또 뭐 잘못했나 생각하며 눈 휘둥그레지는데 찬열이가 보이자 더 당황해서는 입 살짝 벌리고 멍하니 상황파악하다 이내 저를 툭 치며 나가는 찬열이에 한걸음 떨어져서 졸졸 따라가다가 차 문 열어주는 찬열이에 쏙 올라타고는 말없이 운전석에 앉는 찬열이 힐끗 바라보며 괜히 잘못하다가 들킨 아이같은 기분에 손만 꼼지락거리며) ...아저씨, 잘 있었어요? ...근데 어떻게 된거에요, 나 일하러 가다가 다시 끌려온 적은 처음이라.. 뭐가 뭔지 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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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아, 죄송해요 좀 놀랐죠. 그냥, 좀 보기 그래서요. 제가 순간적으로 좀 실수를 하기는했는데 미안해요. (운전석에 앉아 손만 꼼지락대며 물어오는 백현의 얼굴에 가까이 보이 멍이든 자국이 보여 손을 가져다 대는) 이건 어디서 생긴거에요, 왜 이렇게 됐어요. 혹시 잘 못한다고 맞고 그래요? (백현의 진한 화장이 어색해 보다가 안 불편하냐며 휴지 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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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건네는 휴지 받아들고는 대충 눈가 비비며 닦아내고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고) ..보기 좀 그렇죠, 아무래도. 그래도 그게 제 일이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얼굴은.. 뭐, 제가 잘못한 거 였거든요. (애써 작게 웃고는 찬열이 바라보다 눈 도르륵 굴리며) ..마담이 그냥 바꿔줬을 리는 없고.. 또 돈 엄청 썼구나, 우리 아저씨. ..보고싶긴 했지만.. 아까 본 걸로 충분했는데.. 괜히 또 신경쓰이게 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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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신경쓰이게해서 제가 막 그렇게 돈 쓰겠어요, 저도 그냥 보고싶기는 했으니까 그런거죠. 보기 그렇다고 닦으라한거 아니예요, 다 좋은데 불편할가봐. (시동을 걸고 술집을 빠져나와 집으로 방향 트는) 저녁 아직이죠, 뭐 좋아해요. 가는 길에 뭐 좀 사갈까요. (백현이 괜찮다하는데도 얼른 말하라며 음식점 많은 거리로 와 백현이 조심스럽게 초밥 얘기를 하자 맛있겠다며 초밥 집 앞에 파킹하고 잠깐 기다리라며 차에서 내려 초밥 가게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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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 배려하며 부드럽게 운전하는 찬열이에 조그맣게 초밥이야기를 하자 바로 사러 나가는 찬열이 뒷모습 보고는 차에 앉아서는 멍하니 바라보다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평생 처음 느껴보는 두근거림에 작게 심호흡하며 찬열이 기다리는데 금세 초밥 사서는 다시 차에 올라타 웃으며 내밀자 조심스레 받아들고는 작게 웃으며) ..우와. 갑자기 막 배고파지려고 해요. 얼른 집에 가요, 아저씨.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찬열이 대하며 싱긋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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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우동도 같이 넣었으니까, 엎지르지 않게 잘 들고 있어요. (집 주차장으로 들어외 파킹하고 같이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가 주방 불을 켜며 앉으라하고 물을 떠다가 앞에 놓고 앉는) 얼른 먹어요, 배고플텐데. (백현이 맛있게 먹는거 보다가 아까 주물럭대며 만지던 남자가 떠올라 눈치를 보다 묻는) 원래 그렇게 다 만지고 주무르고 그래요? 그렇게 나가서 하는거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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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오오, 우동- (신나는지 방방거리며 좋아하다가 이내 찬열이 집에 도착해서는 바로 둘이 식탁에 앉아 오물오물 먹는데 갑자기 물어오는 찬열이에 우뚝 젓가락질 멈추고는 고개들어 찬열이 바라보고 어색하게 웃다가 다시 우동 한젓갈 후루룩 먹고는 조금 생각하다 꿀꺽 삼키며) ..음..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죠. 그러려고 오는 사람들이니까. 그것보다 더 심한 사람도 많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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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심해요? 어떻게 심하길래, 그 정도로 말해요. (잠깐 멈칫하다 다시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우동을 맛있게 먹는 백현에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 얼굴 구기는) 힘든일이겠네요, 상처도 그럼 혹시 손님이 때린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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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고개 도리도리 젓고 작게 웃으며) ..그렇게까지 취향 별로인 손님은.. 뭐, 가끔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상처는.. 그냥 제가 잘못해서 그런거래도. 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얼른 드세요 ,우동 식어요. (괜히 말 돌리며 괜찮다는 듯 싱긋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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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별 신경쓰지도 않는다는듯이 말 돌리며 웃는 모습에 고개 숙이고 초밥을 먹는) 제가 신경 쓸 일이 아니긴 하죠, (초밥과 우동을 다 먹고 일어나 테이블 치우고 백현에게 큰 담요를 건내고 욕실을 가르키며 씻으라 말해주고 겉옷을 벗어 들고는 2층으로 올라가는) 저는 다음 프로젝트 샘플본 준비 때문에 일 하다 잘게요, 여기서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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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제게 담요 건네는 찬열이에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시 찬열이 바라보며) ..또 일하시는 거에요? ..그럼 나 또 아저씨 구경하다가 자면 안돼요? 여기까지 왔는데 혼자 있는 거 싫어요. 아저씨 볼래요. (작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다 거절하기 전에 먼저 욕실로 가며) ..나 씻고 바로 작업실로 갈게요? 아저씨 신경쓰지 말고 일해요! (웃으며 말하고 손흔들다 욕실로 쏙 들어가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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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담요를 받아 물끄러미 자신을 보다가 혼자 있는게 싫다며 말하는 백현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려는데 바로 욕실로 들어가며 손을 흔들고 문을 닫자 헛웃음을 터트리며 작업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안경을 찾아쓰고 앉아 목재 견본품을 다 쏟아 부어놓고 스크린에 나오는 모습을 확대해놓고 하나하나 맞춰가며 만들기 시작하다 백현이 들어온지도 모르고 심하게 집중해 손만 움직이며 스크린만 뚫어져라 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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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조심조심 까치발로 작업실에 들어와서는 간이 쇼파에 앉아 무릎 끌어안고 가만히 찬열이 일하는 것만 바라보며 작게 미소짓다가 이내 조금 지루해졌는지 조심조심 다가가서 뒤에서 살짝 껴안으며) ...아저씨 집중력 장난 아니네요. 완전 무서울 정도에요. (장난스레 말하고는 놀라 굳어있는 찬열이 더 꼭 껴안으며) ..조금만 쉬었다 해요, 벌써 한시간 지났어요.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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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4에게
ㅇ, 아니 괜찮아요. 아직 할 게 많아서, 먼저 자요 그럼. (아무것도 모르고 일만 하다 뒤에서 껴안아오며 훅 끼치는 백현의 샴푸향에 괜히 아찔해지는 기분이 들어 안경을 벗고 눈을 매만지는데 더 꼭 껴안아 볼을 부비적대자 어쩔 줄 몰라하는) 아침까지 하다가 출근하려고 했으니까 괜찮아요,




으이ㅣㅠㅠㅠㅠㅠ벌써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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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는 찬열이 끌어안고 있는 게 기분좋은지 더 부비적거리다 눈 크게 뜨며) ..에? 아침까지 잠도 안자고 한다구요? 아저씨네 회사 그렇게 바빠요? 너무해, 잠은 자야죠. (걱정된다는 듯 울상짓다 살짝 떨어져 찬열이 바라보다 살짝 입맞추며) ..바쁜데 괜히 나 데리고 여기까지 오고.. 미안해요, 아저씨.


ㅋㅋㅋㅋㅋ 쓰니 귀여워 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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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5에게
뭐가 미안해요, 제가 다 돈 지불하고 데려온건데 하나도 미안해 할 거 없어요. 그렇게 막 바쁜건 아닌데, 제가 사장인데 먼저 만들어놔야 직원들이 편하니까요. (계속해서 부비적대며 있다 울상짓는 표정에 웃음 나오는데 또 입 맞춰오자 당황해 눈을 돌리는) 그, 뽀뽀하는거 좋아하나봐요. 되게, 자주 하시네요.




ㅎ..아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지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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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입술이 보여서 별 생각없이 그냥 하고 싶어서 한거였는데 아니나다를까 또 당황해하는 찬열이에 작게 웃다고 고개 끄덕이며) 네! 엄청 좋아해요. 뽀뽀하는 게 다른것보다 훨씬 사랑스럽잖아요. 뭐, 그렇다고 키스나 섹스가 싫은건 아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다가 다시 쪽 입맞추고는 웃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ㅎㅎㅎㅎ 알았어요 조금만 더 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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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아무생각없이 묻는말에 대답하며 웃다가 키스 섹스하며 원색적인 말을 하자 눈만 더 만지작대는데 또 쪽 입을 맞춰오자 더 하다가는 곤란하겠다 싶어 밀어내는) 우리는, 사랑스럽게 보이고 그러는 사이는 아니잖아요. 좋아하는거 같이 하는 사이도 아니고, 여기서 자는거 불편할테니까 내려가서 자요. 저는 신경쓰지말고, (다시 몸을 돌려 안경을 쓰려다 급하게 일어나며 씻고 온다고 방을 나가 씻고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들어오는데 백현이 의자에 앉아 스크린을 보며 재료를 보고 있자 다가가는데 보다가 궁금한게 생기면서도 이해를 하는지 물어오자 바로 수건 내려놓고 설명해주며 백현과 눈을 맞추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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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계속 입맞춰대는 제가 부담스러웠는지 바로 당황하며 씻으러 간다는 찬열이에 왠지 힘이 빠져서는 찬열이가 나간 문만 바라보고 있다가 이내 이게 도대체 뭔데 찬열이가 계속 보고 있는건가 싶어서는 저도 궁금해져서 스크린 바라보는데 꽤나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걸 보고는 이런건 처음 보기도 하고 흥미가 생겨서 앞에 있는 재료랑 찬열이가 만들던 거 하나하나 보다가 이내 찬열이 들어오자 물어보는데 친절하게 웃으며 설명해주자 저도 고개 끄덕거리고 찬열이랑 눈 마주치는데 묘한 분위기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살짝 다가가서 다시 입맞추는)


ㅋㅋㅋㅋ 아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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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설명해주며 여러번 눈을 맞추다가 목재품도 움직여가며 이렇게요? 하며 묻는 백현에 막 웃으며 대답하며 스크린과 비교해가며 설명하다 몇 번씩 눈을 맞추는데 백현이 가만히 자신이 설명하는걸 보다가 다가와 입 맞추고 떨어지자 시선 피하며 목재품 내려놓고 옆으로 앉아 불편할거라며 뒤로 가라 말하며 막 팔을 급하게 움직이며 재료들을 섞어 시작하며 맞춰가는척 백현의 시선을 피하는)




ㄱ..귀여워라고 그렇게 계속 하니까 막 부끄럽ㅂ다..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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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주다 제 입맞춤에 당황한 듯 갑자기 행동이 빨라지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바라보는데 정말 당황했는지 스크린이랑 다르게 하는 것 같아서 놀라 찬열이 바라보며) ..어? 아, 아저씨, 그거 거기 아닌데. (당황한 찬열이가 허둥대자 소리 내어 작게 꺄르르 웃으며) ..아저씨, 뭐에요. 내 뽀뽀가 그렇게 좋아요? 막 정신 못차릴정도로? (장난스레 놀리듯 말하고는 웃는)

ㅋㅋㅋㅋㅋ부끄럽긴 ㅋㅋㅋ 정말 귀여워서 그러는데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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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아, 아니 막 좋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좀 부끄러워서. (스크린과 다른 샘플본을 다 엎어놓고 다시 시작하려고 계속 스크린만 보며 맞추는데 평소라며 금방 맞췄을걸 백현이 보고있는 시선에 잘 되지도 않고 답답해지는데 꺄르르 웃으며 아이처럼 웃는 백현을 보고 잠깐 넋을 놓고 보다가 끌어당겨 입 맞추기 시작하는)



ㅇ..아잇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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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허둥대는 찬열이가 귀여워서는 웃으며 바라보는데 저 멍하니 바라보던 찬열이가 갑자기 저 당기더니 입맞춰오자 작게 웃으며 찬열이 무릎에 앉아서는 더 깊게 입맞추며 찬열이 아랫입술 빨아들이다 이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혀에 질척하게 키스하며 꼭 끌어안고 있다가 쪽 소리내며 떨어져서 작게 웃으며) ..부끄럽다는 사람이 키스도 잘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안할게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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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작게 입꼬리 올리는 느낌에 같이 올리는데 바로 무릎으로 올라오는 백현에 자세 고쳐 앉아 잡고 더 밀착해 혀를 끈적이게 섞다가 떨어져 더 안기는 백현에 엉덩이를 만지작대며 웃는) 그렇게 막 웃으니까 그렇죠, 나도 모르게 막 손이 나가는데요. 이렇게 또 막 올라타면 어떻게해요.



헤헷ㅅㅎㅎㅎㅎㅎㅎ졸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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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고는 푸스스 웃으며) ..아저씨가 앉아있으니까 나도 앉을 수 밖에 없잖아요오. 근데 의자는 없고, 책상에 앉다가 저거 무너트리면 안되고.. 그러니까 아저씨 무릎밖에 없지. (나름 타당하게 이유를 대서 뿌듯하다는 듯이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다시 쪽쪽 입맞추는)


ㅎㅎ 조금? ㅎㅎㅎ 내가 사라지면 자는 줄 알아요 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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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웃으면서도 말하면서도 애교가 잔뜩 묻어 귀염성있게 말해오는 백현을 보다가 술집이 생각나 어색한 웃음 지으며 백현을 안아 옆으로 앉히는) 이렇게 귀염성있게 구니까 아저씨들이 좋아하겠어요, 하는것도 잘 하고. (안경을 도로 가져다 쓰고 살짝 거리를 두고 일에 다시 집중하는) 손님들 많다고 들었어요, 거기서.



네네ㅎㅎㅎ이거 하나 답 보내고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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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제 엉덩이 만져오며 키스하길래 하려나보다 싶었는데 이내 저 떨어트려놓는 찬열이에 고개 갸웃하다가 가게일 물어오는 찬열이에 어색하게 웃으며) . .나 다른 손님들한테는 별로 애교 안부리는데.. 손님이 많은건, 뭐, 어린편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갑자기 그런건 왜 물어요. 나한테 관심 생겼어요? (애써 다른쪽으로 말돌리며 장난스레 말하는)

응응 난 자러가♥♥내일도 놉세♥♥♥사.. 사랑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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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1에게
설마요, 아무것도 안 하는데 그렇게 손님들이 좋아하겠어요. 같은 남자라 아실텐데, 아무것도 안 하는데 좋아하고 그런거 안 하는거. 다들 어리시잖아요 거기는. 본인은 모르는 끼라도 있나봐요 그럼, 살살 녹이는. (괜히 말이 삐뚤게 나가 낮은 목소리로 쏘며 스크린을 보며 눈길을 피하는)


저두요♥
잘자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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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가시가 있는듯해서 고개 갸웃하다가 이내 다가가서는 웃으며 다시 찬열이 무릎에 앉아 찬열이 양볼 감싸 눈 마주치고) ..나 끼 있는것 같아요? 그럼 아저씨도 살살 녹아주나? 난 아저씨만 녹이면 되는데..(씨익 웃으며 말하고는 살짝 입술 핥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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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2에게
저를 왜 녹여요, 저희가 녹이고 녹을 사이도 아니고. 왜 또 이렇게 올라 와서는, (무릎에 앉은 백현을 다시 들어올리려는데 갑자기 어깨를 잡더니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하자 어떻게 못 하고 손도 못 놀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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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무릎에 앉아서는 제대로 자리잡고 찬열이 어깨 잡고는 살살 엉덩이 부비며) ..나한테 살살 녹아야 아저씨 더 자주볼 수 있을거 아니에요. (배시시 웃으며 아무짓도 안한다는 순수한 표정으로 아래는 더 진득하게 부벼대며) 나는 아저씨 잘생겨서 계속 보고 싶은데. 자주 찾아오게 하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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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3에게
저보다 훨씬 잘생긴 사람들 많아요, 그 사람들 자주 찾아오기 하세요 그럼. 이런거 그만하세요, 서로 계속 불편하기만 하고. (진득하게 부벼대며 배시시 웃어오는 얼굴 피해 허리를 잡아 옆 자리에 내려놓는) 돈 때문에 이러시는거면 저 돈도 쏟아져나오는것도 아니니까, 금방 동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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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조금은 굳은 얼굴로 다시 옆에 내려놓는 찬열이에 이렇게해서 지금까지 안넘어 온 사람이 없었는데 당황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울상지으며) ..돈때문 아닌데.. 아저씨 좋아서 그런건데.. 제가 돈달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훌쩍거리다 찬열이 껴안으며)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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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4에게
(옆으로 내려놓자 울상지으며 훌쩍이다 껴안아오자 또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왜 저를 보고싶어해요, 한 건 섹스밖에 없는데. 섹스 다른 사람들 하고도 잘 하시잖아요. 항상 이런식으로 말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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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더 꼭 껴안고는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아닌데.. 흐으, 아무한테도 이런거 안해요. 아저씨한테만 하는거야. 다른 손님들은 싫어요. 다 아까 본 것 같은 그런 사람들 뿐이에요. 내 몸만 보고 다른건 안 봐. 근데 아저씨는 안그러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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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5에게
(아무말없이 백현의 얘기 듣다가 괜히 백현을 끌어다 아까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부벼오는 백현을 밀어내고 일어나는) 그만 자는게 좋을거같아요, 내일 아침 일찍 나가야되니까. (바로 일어나 담요 깔고 작업실 문 여는) 저는 여기서 잘게요, 내려가서 자요. 얼른, (백현에게 재족하며 눈길 피해 작업실 치우는척 이리저리 움직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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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저 안보고는 분주한 척 이리저리 움직이는 찬열이에 다가가서는 다시 뒤에서 껴안으며) ..그럼 나랑 같이 자요. 여기서 나랑 같이 자면 되잖아요. 나 아무것도 안하고 얌전하게 아저씨 옆에서 잘테니까.. 오늘만 같이 자요. 다른거 안할게요, 아저씨가 싫으면 안해. (다시 찬열이 앞으로 와 마주보다 꼭 껴안으며) ..아저씨랑 잘래요. 자꾸 가라고 하지 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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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6에게
(테이블 치우는척 있는데 백현이 뒤에서 껴안아오며 같이 자자고 하는 말이 더 이상하게 들려와 고개를 휙휙 젓는데 마주보고 다시 껴안자 밀어내고 눈 돌리는) 저랑 왜 같이 자요 잠을,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 자요. 얼른 내려가요, (셔츠를 벗고 간의쇼파에누워 담요 끌어다 반대쪽으로 몸 돌리고 스위치를 눌러 등을 꺼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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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제 말에도 그냥 혼자 불 끄고는 누워버리는 찬열이에 입술 꼭 깨물고는 바라만보다가 조심스레 한 발 한 발 떼서 다가가서는 쇼파 밑에 앉아서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찬열이 바라보며) ..누구랑 같이 자는 거 싫으면 여기서 아저씨 조금만 더 보다가 갈래요. 오늘 가면 또 언제 볼지도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많이 봐둬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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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7에게
저 좋아하는거 마냥 왜 그래요, 아직 어려서 이렇게 말 하는 사람이 없었으미까 그런가본데 세상에 저보다 잘생기고 말도 잘 해주고 착한사람들 많아요. 너무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쇼파 밑으로 앉는게 느껴져 한숨쉬다 말하고 다시 담요를 끌어다 덮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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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알았어요, 아저씨는 아저씨 좋을대로 생각해요. 나는 아저씨 좋으니까 그냥 내 마음대로 할래. (담요 끌어다 덮는 찬열이에 더 꼼꼼하게 덮어주고는 쇼파에 기대며) ..얼른 자요, 아저씨. 피곤할텐데. (가만히 바라보다 돌아누운 찬열이 볼에 살짝 입맞추며) 아저씨 자면 나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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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8에게
불편하게 뭐하러 그래요, (자신의 담요를 더 꼼똠히 덮어주며 쇼파에 기대 볼에 입 맞추자 한숨쉬다가 손을 내밀어 끌어다 올려 옆의 최대한 자리를 내주는) 남자 둘이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왜 좋아하는디도 모르겠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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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너는 곱창에게
(제 옆자리 내주는 찬열이에 금세 활짝 웃고는 누워서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남자 둘이라서 이상해요? ..나는 어릴때부터 남자들만 만나와서 이상한 거 모르겠는데.. 주변에 여자가 거의 없거든요. 이야기해 본 적도 없고. 난 아저씨 착하고 다정해서 좋은데. 다 좋아요, 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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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9에게
남자한테 안기는게 익숙해서 그래요, 여자 만나다보며 또 여자가 좋아질수있어요 충분히. 어렸을 때부터 남자만 본거면, 몇 살때 부터 남자를 받았다는거예요. (부비적대는 백현에 담요를 덮어주며 어렸을때라는 말이 걸려 조금 목소리가 더 낮아지는) 저 그렇게 막 다정하지도 않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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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왠지 별로 기분이 안좋은 듯한 찬열이에 살짝 떨어져서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찬열이 눈가 만지작거리며) ..아닌데, 다정한데. 이렇게 안아주고, 같이 있게 해주고. 그리고 여자는 아무래도 불편해요. 그냥 남자가 편해. 여자 만난다는 건 상상도 안돼요. (몇살때부터인지 찬열이한테 말도 못할 것 같아서 슬쩍 넘기고는 다시 껴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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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0에게
(남자가 편하다며 다른 말로 돌리며 안겨오는 백현에 다시 떼어내고 재차 묻는) 말 돌리지말고요, 몇 살때부터 했어요 이 일. 그리고, 저보다 다정하고 안아주고 같이 있어주는 사람 많아요. 아직 잘 몰라서 그래, (백현이 맨 몸을 만지작대며 목에 손을 둘러 더 바짝 안아오자 얼른 대답하라며 엉덩이 툭툭 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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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싫다는 듯 칭얼거리며 고개 젓고 찬열이 옷 안으로 손 넣어서 허리 만지작거리며 꼭 안고) ..안돼요. 누가 몸파는 남창한테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주겠어요. (익숙한 듯 찬열이 등에 척추 살살 쓸어내리며 은근하게 자극하는) 내가 몇 살 때부터 했는지 알면 아저씨 나 되게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안가르쳐줄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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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1에게
남창이라는 그런 말 쓰지말아요, 안 좋은거예요. (허리만지작거리며 껴안다 척추를 살살 쓸어내리며 저를 올려다보자 손을 빼내는) 제가 그런거 가지고 왜 싫어하고 그래요, 더 알고싶게 약올리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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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다 폭 한숨쉬며) ...진짜 싫어하면 안돼요, 아저씨? (눈 도르륵 굴리며 생각하다 웅얼거리며) ..그게.. 음.. 벌써 한 5, 6년 된 것 같은데.. 중학생때부터 했으니까.. (제 이야기 하는 게 적응 안돼 어색한지 볼 긁적이고 웃으며) ..오래 됐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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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2에게
오, 오 육년? (오래됐다고 해도 2년쯤 됐다고 생각했기에 말을 순간적으로 더듬으며 가만히 내려다보는) 열다섯 열여섯에 남자 손을 탔다는거네. 아, (뭐라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 아아, 하는 소리만내며 볼을 긁적이는 손을 떼어내려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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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놀란 듯한 찬열이에 괜히 말했나 싶어서는 더 울상짓고 찬열이 바라보다가 입술 꼭 깨물며) ..거봐요.. 들으면 나 싫어하게 될거라니까.. (찬열이 얼굴 보기 힘든지 끌어안아 고개 묻으며) ..오래됐어요, 그 가게에서 일한지. 아직 한참 남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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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3에게
싫어하게 된게 아니라 그냥 놀라서 그러는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지마요. 그렇게 오랫동안 일 한만큼 빚을 진거예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애를 데리고 그런 일을 시키는지, 언제까지 일 하는건데요 그럼. (고개 묻어 끌어안는 백현을 그저 내려다보기만 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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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저 바라보며 말하는 찬열이에 잊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저 그렇게 두고는 자살해버린 게 생각나 멈칫하고는 떨다가 찬열이 꼭 껴안으며) ..그냥.. 아마 아직 반정도도 못값았을 거에요. 지금까지만큼 더 일해야겠죠. 이자도 계속 생기니까.. 어쩔 수 없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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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4에게
(멈칫하다 덜덜 떨며 저를 더 껴안아오자 무슨 일이 있넜구나 싶어 등을 토닥여주는데 이자 얘기를 하는 백현의 말을 듣다가 무심결에 내뱉는) 누군가가 그 빚을 다 내고 그곳에서 빼올수도있는거예요? 그거 다 갚으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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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바람빠지듯 허탈하게 웃고는)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이론적으로는. (이런 이야기 계속 하는 게 힘든지 찬열이만 꼭 껴안고 있다가 고개 들어 바라보며) ..이제 얼른 자요, 아저씨. (괜히 외롭고 쓸쓸해서 찬열이 입술에 짧게 입맞추고 온기 찾듯 더 꼭 껴안으며) ..자요, 이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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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5에게
(자신의 말에 웃음만 짓다가 더 껴안아 입 맞추고 계속 파고들자 등허리를 만져주는) 그래, 자야지 응. (백현이 한참 뒤척이다 잠에 들자 얼마안가 잠에 들고 다섯시쯤 되 일어나 백현을 조심히 떼어내는데 불편해보여 셔츠를 주어입고 백현의 목과 종아리 사이로 손을 넣어 들고 방으로 옮겨 눕히고 머리칼을 만져주다 조깅 하러 나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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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너는 곱창에게
(한참 자다가 부스스 눈 떠서는 일어나는데 처음 보는 곳이자 놀라 벌떡 일어나 여기가 어딘지 생각하다 이내 침대에 누워져있는 거 보고는 찬열이가 옮겨줬구나 싶어 남의 침대에서 자는게 미안해서 일어나 조심스레 나오는데 작업실에도 1층에도 찬열이가 없자 괜히 불안해져서는 주먹 꼭 쥐고 현관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찬열이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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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6에게
(조깅하고 아침거리를 사서 우유를 챙겨 들어오는데 백현이 현관 앞 신발장에 쪼그리고 앉아 푹 고개 숙이고 꾸벅꾸벅 고개를 갸웃거리며 졸고 있자 웃음이 나와 입꼬리 올리며 앞에 쭈그리고 앉아 우유와 봉투를 내려놓고 백현을 기습적으로 모으고 있던 무릎을 끌어다 눈을 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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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한참 기다리는데도 찬열이가 안오자 꾸벅꾸벅거리고 졸다가 갑자기 확 무릎 끌어당기자 놀라 소리 꺄악 지르며 두 팔 허둥거리고 버둥대다 눈 뜨는데 찬열이가 보이자 안심했는지 폭 한숨쉬고는) ..아, 아저씨.. 놀랐잖아요.. (거의 울먹울먹해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또 혼나러 가는 줄 알았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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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7에게
혼나? 왜 혼나요. 혼났어요? (말을 하며 문득 생각난 그 날 덩치에게 질질 끌려가던게 새각나 표정 굳히는) 그 날 가서 그럼 얼굴 상처난거죠, 늦어서? (시간을 확인하고 바로 일어나는) 그럼 얼른 가야겠네요, 일어나요 밥 먹게 씻고 나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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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아, 아니.. 그런거 아닌데.. (아니라고 변명하기도 전에 벌떡 얼어나더니 씻고 나오라는 찬열이에 뭐라 더 말도 못하고는 말잘듣는 아이처럼 고개 끄덕거리고 욕실로 가서 대충 세수만 하고 나와서는 식탁에 앉는) ..아직 괜찮아요, 너무 서두르지 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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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8에게
또 그렇게 상처 달고 다닐려고 그래요? 앉아요, (백현이 식탁 의자를 꺼내 앉자 급하게 밥을 뜨고 밑반찬을 꺼내 놓고 찌개만 데워 내려놓고 맞은편에 앉는) 먹어요, 얼른. (식탁을 대충 치우자마자 백현의 겉옷을 챙겨 집을 낭하 차에 올라타 술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인사가 너무 급한거 같긴한데, 잘 지내요. 맞고 다니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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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급하게 차에 올라타고는 가게쪽으로 차 모는 찬열이에 저도 괜히 초조해하다가 마지막 인사라는 말에 멍해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마지막이요? ...아저씨 이제 다시 안올거에요? (멍해져서는 제 옷만 만지작거리다 찬열이 바라보고 울상지으며) ..왜 대답을 않해요, 이제 정말 나 안볼거에요?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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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9에게
볼 일이 없잖아요, 제가 거기를 수시로 들락거릴 일은 더더욱 없고. (옷자락을 만지잣대며 울상 짓는 백현을 보며 더 눈을 못 맞추고 말만 잇는) 안 보고싶어서 안 가고 그런거 아니란거 알죠, 잘 지내요. (술집에서 떨어진곳에 차 세우고 자동장치 푸는) 얼른 가요, 늦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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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고개 푹 숙이다가 찬열이 손 끌어와 잡고 만지작거리다 저 보지도 않는 찬열이에 볼에 살짝 입맞추고 손 놓아주며) ..응, 그렇죠. 아저씨가 그런데 자주 오고 그럴 사람도 아니고.. 아저씨도 잘 지내요. 맨날 일만 하느라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하지 말고.. 잘 챙겨먹고, 건강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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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0에게
(자신의 손을 끌어다 만지작거리는 백현에 어색해기만 하다가 볼에 입 맞추며 우물쭈물 하는 말에 그 때서야 백현을 보는) 저한테 그런 말 할.상황은 되요? 저야 건강하고 잘 먹으니까 잘 지내요. 현이가 문제지, 이름 뭐예요 현이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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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제 이름 물어보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고개 숙이며) ..이름은 왜 물어요. 내 이름 가르쳐주면 아저씨도 가르쳐 줄 거에요? (우물쭈물 망설이다 작게 한숨쉬며) ..내 이름 변백현이에요. 너무 오랜만에 말해본다. 아무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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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1에게
(백현이라고 말하며 고개 숙이는 백현을 보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는데 시간을 확인한 백현이 급하게 내리면서도 느릿하자 따라 나와 명함을 급하게 꺼내 건내는) 찾아오거나 연락 할 일있으면, 꼭 해요 언제든지. 알았죠, 백현아. 얼른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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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가 건넨 명함 받고는 만지작거리다 입술 꾹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며) ..고마워요, 아저씨. 진짜진짜 못참을 것 같을 때 연락할게요. (작게 웃어보이다 이내 찬열이 한 번 안고는 떨어지며) ..조심히 가세요, 아저씨. (잠시 더 찬열이 바라보다가 계속 있으면 미련생길 것 같아서 뒤돌아 다다다 뛰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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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2에게
(웃으며 안겨 오다가 금새 뛰어가버리자 멈칫하고 백현을 보다 지갑만 만지작대며 차에 올라타 회사로 차 돌려 회의하는 내내 딴 생각하다 기획안 들고 나와 바로 사장실 들어외 백현의 이름을 되새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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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겨우 시간 맞춰 들어가서는 마담 눈치보며 제가 쓰는 좁은 방으로 들어가서 폭 한숨내쉬고는 이불에 들어가서 찬열이가 준 명함 보고 배실배실 웃으며 만지작거리다 이내 옆에 있는 책 가져와서는 안에 넣어놓고 제 핸드폰에 그 때 아저씨라고만 저장해놨던 번호에 찬열이 이름으로 바꿔놓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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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3에게
(멍하게 시간만 보내다 퇴근시간이 되 하나둘씩 퇴든하자 무기력하게 나와 차를 타고 집으로 와 바로 잠들거나 작업실에서만 새벽내내 보내다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하기를 몇 주쯤 됐을까 퇴근길에 백현이 있는 술집 앞으로 차를 세우고 있는데 한 시간쯤 지났을까 백현이 술취한 아저씨들과 섞여 나오며 몸을 감싸고 만지작대는 여러 손들은 신경도 쓰이지 않는지 싱글신글 잘 웃으며 더 밀착해 차로 이동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며 눈으로만 따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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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몇주 동안 또 평소랑 다름없이 손님 받고 룸에 들어가는 생활 반복하다가 오늘도 마담 시키는대로 룸으로 들어가는데 처음에는 몇 명 형들이랑 같이 들어갔다가 이내 사람이 모자라자 결국 제가 다 담당하게 되서 룸에서 술 따르고 시키는대로 노래도 부르고 하다가 이내 2차 가자며 난리 부리는 통에 늘 그렇듯이 싱글싱글 웃으며 밖으로 데려나와 계산 시키고는 그대로 따라 나서서 부축하며 제 몸 만지는 손길은 이제 신경도 안쓰이는지 차로 데리고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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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4에게
(가만히 그 모습 지켜보는데 대리운전을 시킨건지 기사가 와서 운전석으로 타자 인사를 하며 엉덩이 만지는대로 더 교태를 부리며 잘 붙는거 보다가 차가 빠져나가 천천히 술집으로 뒤 돌아 가는 백현을 아무것도 못 하고 그저 보기만하며 담배를 찾아 물고 창문을 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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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대리 불러 보내고는 폭 한숨쉬다 이제 끝났다 싶은지 얼굴에 웃음기 사라지고는 그대로 뒤돌아 터덜터덜 가게로 들어가는데 옛날에 찬열이 만나기 전같으면 아무런 허탈함도 없이 잘 일만 했을텐데 요즘들어 괜히 회의감도 느껴지고 싱숭생숭한 기분에 잠시 하늘 바라보다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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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5에게
(들어가는 모습 보며 잘 태우지 않는 담배를 조금 더 태우다 차를 돌려 나와 집으로 가자마자 작업실에 괜히 들어가 이것저것 해보려다 손만 다쳐 거즈로 대충 덮어씌워놓고 침대에 누워 뒤척이며 시간 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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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다시 가게로 들어가서는 다른 룸으로 불려들어가서 결국 새벽녘이 될 때가지 일하다가 지친 몸으로 방에 들어가 이불에 누워서는 화장도 안지우고 꼼지락거리다 이내 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망설이다가 결국 다시 홀드해놓고는 이불 푹 뒤집어쓰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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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6에게
(아침에 요즘 계속 다른때와 달리 피곤하게 일어나 얼굴을 부비적대며 조깅을 갔다가 집으로 와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는 길에 하는것도 없으면서 또 술집 앞에 차를 세워 놓고 닫힌 술집을 보다 차를 돌려 회사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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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한참 자고는 점심때 쯤 일어나서 씻고 다시 핸드폰 바라보다 도대체 못본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나 계산해보다가 포기하고는 폭 한숨쉬고 망설이다 메시지 창 켜서는 뭐라고 써야될지도 몰라 한참 바라만 보다가 아저씨, 보고싶어요 라고 쓰고는 보낼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눈 딱 감고는 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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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7에게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들어오자마자 회의 끝내고 기획만 평소처럼 살피며 커피를 타러 일어나는데 울리는 문자 진동에 멈칫하다 가져다 열어보고 번호는 저장되어 있지 않지만 내용을 보고 한 눈에 백현이라는걸 알아채고 다시 자리에 앉아 답장 버튼을 누른 뒤 고민하는)

잘 지내지
아프지는 않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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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너는 곱창에게
(괜히 보냈나 싶어서 손톱 물어뜯으며 후회하다가 이내 문자 알림음 울리자 소스라치게 놀라다가 작게 심호흡하고는 확인하는데 찬열이 보낸 답장이자 작게 웃고는 답하는)

난 줄 알았어요?
아저씨 천재다
나는 잘 지내요
아저씨도 잘 지내요? 잠은 잘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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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8에게
(바로 답장오는거 확인하고 의자에 편하게 기대 머그 옆에다 내려놓고 웃는)

알죠 그럼
아저씨라 하는 사람도 드문데 제 주위에는
다 잘 하고 있어요 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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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계속 답장이 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신나서 이불속에 들어가서는 푸스스 웃으며)

다행이다
아저씨, 찬열 아저씨
나도 잘 지내요
이제 상처도 다 나았어요
아저씨 보고싶어요
안바쁠 때 얼굴이라도 보여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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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9에게
(발을 툭툭 치며 기다리다 답장 보고 순간 멈칫하다가 답장 보내고 머그를 들고 커피를 타며 한숨을 쉬면서도 백현이 배시시 웃으며 좋다거나 안겨오던 모습이 생각나 고개 젓는)

얼굴 서로 안 보는게 편할거 같아서
피한건데 가면 되겠어요?
항상 잘 지내요 백현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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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답장에 그대로 웃던 얼굴이 굳어서는 입술 꾹 깨물다 떨리는 손으로 타자 치는)

응, 그러네요
죄송해요
아저씨도 잘 지내요

(겨우 답장 보내고는 아무렇게나 핸드폰 던져두고 이불속에 파묻혀서는 다시 일할 시간이 될 때까지 멍하니 누워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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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0에게
(한 달쯤 지나 연말인데 모이자며 연락해온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러 나가 2차 3차까지 하며 점점 줄어드는데도 꽤 많은 인원이 남아 또 성적인 얘기만 하며 낄낄거리다 한 명이 좋은곳을 안다며 남자 얘기를 해오는탓에 술도 들어갔겠다싶어 같이 몰려가는데 백현이 있는 술집으로 들어가자 멈춰서서 가보겠다며 빼는데 여기까지 와서 무슨 소리냐며 끌고 들어가자 어거지로 끌려 들어가 쇼파에만 앉아 괜히 불안해 양주를 시켜놓은걸 마시며 들어오는 문을 힐긋힐긋 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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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그 뒤로는 찬열이한테 연락하지도 못하고 또 매일같이 손님만 받으며 지내고 평소보다 더 일하고 2차도 많이 나가며 최대한 돈벌려고 하는데 오늘도 룸에 들어가라는 말에 피곤한 거 숨기고는 애써 싱긋 웃어보이고 룸으로 들어가서는 인사하고 고개드는데 찬열이가 보이자 멈칫하고 굳어서는 다시 고개 돌려 주변 바라보는데 저번에 오던 사람들이 아니라 직원들이 아닌가 싶어 일부러 찬열이랑 떨어진 곳에 있는 찬열이 친구 옆에 앉아서는 웃으며 양주 따라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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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1에게
(계속 흘긋거리며 보는데 또 우르르 무리로 들어오는 남자들에 눈 돌리며 백현을 찾다 눈이 마주치자 멈칫하는데 더 마르고 핏기가 없어 보이는 백현이 건너편에 있는 친구의 옆으로 자연스럽게 앉아 양주를 따라주며 웃자 친구녀석이 좋다고 만지작대며 얼마있지도 않아 옷 솟으로 손을 넣어 손이 올라가는데 어두운 공간에서도 보이는 멍들이 시선에 걸려 이상하게 보는데 옆에 앉은 남자가 술을 건내오자 손으로 밀어내고 웃어보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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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앉아서는 떨리는 손 숨기며 술 따르고 웃어보이고 어두워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힐끗 찬열이 쪽 보는데 같이 일하는 형 중 한 명이 찬열이한테 붙어서는 이것저것 말 거는 거 보고는 괜히 울컥하다 이내 제가 상관할 게 아니라 생각하며 고개 돌리고는 옆에 찬열이 친구한테 집중하려고 하는데 계속 저쪽이 신경쓰여서 일부러 더 붙어서 부벼대며 싱글거리고 웃자 좋다고 더 만져대는 찬열이 친구에 더 술 따뤄주며 접대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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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2에게
(계속 괜찮다하는데도 술 권하며 이것저것 얘기를 꺼내오자 계속 쳐다보며 이상하게 눈이 마주치니 더 이상 보지도 못한채 고개 돌려 술 받으며 옆에 앉은 남자와 얘기하는데 친구녀석의 손이 한없이 올라가 만지작대며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는데 들썩 거리며 장난치듯 움직이며 웃는 백현에 표정 조금 굳은거 티 안내려 고개 돌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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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계속 신경이 쓰이지만 최대한 찬열이 쪽 안보려 고개 돌리며 그 친구만 바라보고 웃으며 술 따뤄주다가 점점 더 손이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자 움찔하다가 찬열이한테 왠지 모르게 그런거 보여주기 싫어서는 최대한 몸 밀착해서 손쪽은 가리려고 하며 웃는데 그게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건지 더 진득하게 만져오자 애써 어색하게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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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3에게
(계속 시선도 그리가고 머리도 그 생각하느라 정신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술은 다 깨서 머리만 괜히 복잡해져오자 결국 안주를 권하는 남자를 무시하고 겉옷을 챙겨 몰래 분위기가 시끄러운걸 틈타 룸을 나와 화장실로 와 머리가 다 젖을 정도로 세수를 하고 겉옷으로 대충 닦으며 나와 출입구로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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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저가 계속 붙어오자 저 만지며 얼른 나가자고 하는 친구에 당황해서는 찬열이 쪽 보는데 어느새 나가버렸는지 찬열이가 없자 더 당황해서는 반쯤 강제로 끌려가다시피해서 밖으로 나오는데 찬열이가 가게 앞에서 담배피고 있자 흔들리는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는데 제 허리 끌어안고 당기는 친구에 그저 따라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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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4에게
(출구로 나와 머리만 대충 말리며 담배 태우며 서있는데 시끌한 소리 들리더니 지하에서 계단으로 올라오는 소리에 한쪽으로 비켜서는데 아가 백현의 옆에 앉아 만지작대던 별로 친하지 않는 친구녀석이 백현의 허리를 돌돌 매고 감싸 나와 택시를 잡으며 가까운 모텔 없냐고 물어오는걸 듣고 태우던 담배를 손에 고쳐 끼우고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자 담배를 떨어뜨려 비벼 밟고 차가 주차 되 있는곳으로 먼저 발걸음 떼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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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끌려 가면서도 찬열이 바라보다가 이내 택시 타고는 저 밀어넣고 모텔로 가달라 말하는 친구에 입술 꾹 깨물고는 창문 너머로 찬열이 바라보는데 저는 별로 신경도 안쓰인다는 듯이 차쪽으로 걸어가는 거 보고는 폭 한숨쉬고 제 두손으로 마른세수하며 머리 슬어넘기고는 이내 다세 제게 붙어서 만져대는 친구에 왠지모르게 바들바들 떨려오자 굳어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 그대로 택시가 출발해버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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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5에게
(차에 느릿 걸어가면서도 신경 쓰여서 뒤 돌아 보고 싶은데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문 닫히는 소리가 나서야 흘긋 보는데 창문으로 저를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백현과 눈이 마주친채로 택시가 출발하자 멍하게 있다 우선 차에 올라타는데 핸드폰만 쥐고 있다가 핸들에 기대 머리를 가져다 박으며 눈을 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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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계속 저 만져대자 어쩔 줄 몰라하다 채 몇미터 가지도 못하고는 택시기사한테 세워달라고 하고는 이내 택시가 서자 바로 내려서는 도망가는 저 보며 욕하는 친구 아랑곳않고 뛰어서 다급하게 찬열이 차 차문 두드리며) ..아저씨, 아저씨..! 이것 좀 열어줘요, 아저씨! (핸들에 머리 기대고 있는 찬열이가 고개 들자 더 다급하게 두드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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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6에게
(아무것도 못 하는거 알면서도 괜히 화가 나 씩씩거리는데 창문을 급하게 두들기며 아저씨 거리는 소리에 고개 드는데 백현이 다급하게 두드리며 부르자 엉거주춤 차 문부터 여는) 너, 너 여기 어떻게 왔어 지금. 뭐야, 어떻게 온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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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얼른 올라타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울먹거리는 얼굴로 입술 꾹 깨물다 꼭 껴안으며) ..흐으, 아저씨.. 나 어떡해요. 나 지금 도망쳤는데.. 저 아저씨 싫어서.. 나 택시 타고 막 가는데.. 흐으, 싫어서 세워달라고 하고 도망왔어요. 나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거 처음이라.. (무서운지 바들바들 떨며 더 꼭 껴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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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7에게
(울먹거리며 껴안아 오자 그저 등만 토닥이는데 횡설수설 말하며 바들바들 떨어오자 고개 연신 끄덕이고 있다가 조금 진정된듯 하자 시동을 걸고 술집을 나와 집으로 가는데 백현의 핸드폰이 울리는데 받지 않자 갓길에 차를 세우는) 받아야될텐데, 얼른 받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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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이내 차 출발시키는 찬열이에 훌쩍거리다가 핸드폰 울리자 당황해서는 찬열이 바라보고) ..그, 그치만.. 이거 받으면 나 끌려가는데, 또.. 아, 어떡해.. 저 다시 돌아가야 될까봐요, 아저씨. 이러다 아저씨도 괜히 곤란해 지겠어요. 저 다시 데려다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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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8에게
(핸드폰을 고쳐 쥐며 불안한 표정으로 끌려간다 말하다 곤란해지겠다며 데려다 달라고 해오는 백현에 더 혼란스러워져 고개를 저으며 머리를 막 헝클이다 결국 차를 돌려 술집있는쪽으로 차를 모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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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불안한지 안절부절 못하며) ..미안해요, 아저씨, 괜히 말려들게 해서. ..나 조금 떨어진 데에 내려주고 아저씨는 얼른 집으로 가요, 알았죠? (점점 가게가 보이고 덩치있는 사람들이 저 찾으려 고개 이리저리 돌리는 거 보고는) ..여, 여기 세워줘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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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9에게
(백현의 말을 무시하고 술집에 가까이 주차하자마자 덩치들이 달려오듯이 와 문을 두들겨 문을 열고 백현을 끌어다 내려 질질 끌고 가자 가만히 보고 있다 옆으로 가 백현을 잡아채 술집으로 들어가 마담이 서있는걸 보고 바로 카드 내밀며 빚이 얼마든 그냥 다 계산해달라고 말하고 둘을 가만히 보다가 막 웃던 마담이 상상도 못하는 금액이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빨리 계산이라 하라며 마른세수를 계속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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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제 말 안듣고는 가까이 주차하자 울상짓다가 이내 끌려가는데 갑자기 찬열이가 덩치들 밀쳐내더니 저 잡고 들어가 하는 말에 당황해서는 어버버거리다 이내 카드 받으려는 마담손보다 빠르게 찬열이 팔 치워내며) ..아, 아저씨 미쳤어요? 아저씨가 그걸 왜 내요. 절대 안돼요. 얼른 가라니까, 왜 말도 안듣고.. (당황해서 그냥 찬열이 막 밀어대며) 얼른 가요. 이제 진짜로 다시는 연락 안해요, 그럴테니까 얼른 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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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0에게
나와, 내가 알아서 할게 기다려 나도 지금 미친거같으니까 그냥 미쳤나보다 하고 내비둬, 안 갈거야 얼른 계산 안합니까. (백현을 밀어내고 카드를 건내자 마담이 여유롭게 카드를 긁고 서명까지 하라하자 백현을 계속해서 잡으며 계산하고 카드 받아 마담이 백현을 잡아 방을 가르키며 짐 들고 나가라하는데도 버티며 카드를 받아 빨리 환불하라하자 짐 필요 없다며 무작정 끌고 다시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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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단호한 표정으로 계산하는 찬열이에 발만 동동 구르며 결국 서명까지 하는 거 보고는 제가 너무 찬열이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서 눈물 뚝뚝 흘리며 환불하라고 하는데도 아랑곳않고 저 데리고 무작정 끌고 나가는 찬열이에 엉엉 울며) ..흐으, 아저씨, 아저씨 진짜 미쳤어요? 아저씨 지금 후회하죠, 네? 그게 다 얼만데.. 얼른 다시 가서 마담한테 취소해달라고 해요, 네? (끌려가지 않으려 버티며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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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1에게
아직 후회안하니까 내비두고, 내일 할거니까 내일 얘기해요 그럼. 우선 집에 가요, 취소 같은거 안 하니까. (안 끌려가려고 올라와서도 버티며 고개 젓는거 힘으로 질질 끌어 차로 데려가 태우고 바로 시동거는) 울지말고, 눈물 닦아요. 이게 울 일이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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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흐으.. 그렇지만.. (결국 차로 끌려와서는 계속 울며) ..내가 뭐라고 아저씨가 그 큰 돈을 써요.. 그러면 안되는데.. 흐으, 아저씨가 왜..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계속 울며 손등으로 눈물 훔치고) ..미안해요, 흐윽, 정말 미안해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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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2에게
괜찮으니까 그렇게 울지 좀 마요, 나도 머리 아프니까. (계속 눈물은 닦아내며 울자 우선 큰 길로 나와 집에 도착해 파킹하고 백현이 눈물 멈출 때까지 기다리다가 훌쩍이자 이제 올라가자며 집으로 들어와 대충 쇼파를 치우고 앉히는) 저 별로 그렇게 울 일이라고 생각 안 하니까, 걱정 하지 말고. 우선 자고 내일 얘기해요, 씻고 자요 응? 알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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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너는 곱창에게
(오히려 저 달래주며 일단 씻고 자라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찬열이에 비척비척 욕실로 들어가서는 샤워기 틀어놓고 혼자 한참을 더 울다가 씻고 나와서 다시 쇼파에 앉아 저 기다리던 찬열이 바라보며) ..아저씨.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입술 꾹 깨물고는 미안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고개 숙이며) ..그냥 빌려주신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갚을게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우리 무슨 사이도 아닌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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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3에게
(백현의 말에 한참을 웃다가 눈과 코가 벌겋게 부어있는 모습에 더 웃음터져 웃는) 그래요, 갚아요 그럼. 나야 더 좋은 일 아닌가, 갚아주시기까지 한다는데. (백현에게 쓸 방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편한 옷을 건내며 셔츠 벗으며 위로 올라가는) 저는 대부분 윗층에서 사용하니까 밑에 층에 내려오는 일 잘 없을거예요, 밑 층은 다 알아서 사용해요.




으,ㅡㅠㅠㅠㅠ졸리다 오늘은 먼저 갈게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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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저 보고 웃다가 2층으로 올라가는 찬열이에 놀라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에? ..나, 나 여기서 같이 살아요? (멍하니 저 방 사용하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찬열이에 혼란스러워서 눈 도르륵 굴리며) ..아니.. 굳이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괜히 아저씨한테 피해만 되고.. 안그러셔도 돼요.

응응 잘자요!!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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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4에게
안 그러시면 어떻게 할건데요, 여기서 나가셔서 지내실 곳은 있으시나? (계속 당황함에 가득 찬 얼굴로 횡설수설 말하는 백현에 웃으며 대답하고 올라가 씻겨 바로 작업실로 들어가 평소보다 가벼워진 마음으로 몇 일동안 미뤄두고 만들지 못했던 샘플을 다시 만들기 시작하는)


이따ㅏ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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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갈데는 있냐는 찬열이 말에 대답도 못하다가 이내 폭 한숨쉬고는 올라가는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씻고나서 망설이다 조심스레 찬열이 작업실로 들어가 조금 큰 찬열이 옷 입고우물쭈물 찬열이 바라보며) ..아저씨.. (이내 저 바라보고 웃는 찬열이에 가만히 바라보며)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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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5에게
(백현이 들어와 우물쭈물대며 어깨는 커서 그런지 계속 내려가는 옷을 보니 괜히 이상해져 웃으며 보고 있던 시선 돌리는) 내가 내 돈 쓰고 하고싶은거한건데 뭐가 그렇게 고맙다해요, 옷 많이 크네요. 얼른 가서 자요, 피곤할텐데. (스크린만 보며 급하게 말하며 허벅지가 다 보이는 백현을 애써 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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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말투는 다정한데 저 보지도 않는 찬열이에 잠시 생각하다가 작게 웃으며 다가가서는 찬열이 옆에 앉아 허벅지 위에 손 올려 살살 쓸며) ..아저씨. 나 하나도 안피곤한데. 뭐, 울어서 눈이 조금 따갑긴 하지만 괜찮아요. 아저씨랑 같이 살게 된 첫날밤인데 아저씨랑 같이 있고 싶어요. 나랑 있어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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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6에게
ㅊ,첫날 밤은 무슨. 말이 좀 이상하네요, 눈 잔뜩 부을텐데 찜질좀하고 얼른 자요. 저도 할 거 있으니까, (백현이 허벅지를 쓸며 옆에 앉아 얘기하는데 어깨는 계속 내려가고 허벅지는 반 이상이 보이는데 벌건 자국들이 셀 수도 없이 많은걸 보고 어색하게 눈 돌리는) 2차, 많이 나갔었나봐요 보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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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제 몸 내려다보고는 놀라 찬열이 허벅지에서 손 떼며) ..아, 아니.. 그런건 아닌데.. (엉거주춤 대충 가리고는 애써 웃으며) ..어쩔 수 없잖아요. 안가면 아까 봤던 그 덩치 형들이 나 끌고가거든요. ..아, 그러고보니 이제 그 형들 만날 일도 없겠다. 눈치도 안봐도 되고. ..다 아저씨 덕분이네.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이제 아저씨랑만 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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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7에게
저, 저랑 뭘 해요. 그런 의미로 말 한거 아닌데, 얼른 가서 자라니까 말을 안 들어요. (허벅지를 손으로 가려지지도 않으면서 막 거리며 웃으며 하는 말에 괜히 안쓰러워 고개 돌리며 담요 손에 끼워주며 일어나라 하는) 바지 아무거나 주워 입어요 제 방 가면 있으니까, 너무 다 훤히 보인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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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담요로 대충 가리고는 일어나라고 하는데도 일어나지는 않고 찬열이 바라보며) ..아저씨랑 같이 있을거라니까요. 아저씨 잘 때 같이 잘거에요. (가만히 바라보다 조심스레 다가가서는 입술 맞대고 한참 있다가 쪽 소리내고 떨어지며) ..오늘은 무조건 같이 잘거니까 얼른 일 끝내기나 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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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8에게
저는 백현씨랑 막 그런걸 하려고 데려온거 아니니까, 이런거 안 해도 되요. 가서 얼른 자라니까요, 뭘 같이 자요 좁고 불편하게.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기만 해서 민망해 눈을 피하려는데 다가와 입술을 맞대고 있다 쪽 소리내며 떨어지자 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정말 이런거 하지 마요. 가서 얼른 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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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얼른 자라는 찬열이 말에 다시 다가가서 입맞추는데 찬열이가 피하지 않자 다행이라 생각하며 떨어져서 작게 웃으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아저씨는 이런거 싫어요? ..나는 아저씨랑은 이런거 하고 싶은데. 아저씨랑은 다 좋아요. 그리고 백현씨가 뭐에요, 백현씨가. 그냥 백현아- 해도 되는데. 아님 더 다정하게 현아- 해도 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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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9에게
아 그런거 익숙하지 않아서 잘 못해요, 싫고 그런게 아니라. 제가 백현씨랑 이런거 하면 이상하잖아요. (백현을 보다 고개 돌리는데 옆으로 더 붙어 안겨오며 손을 끌어다 잡는 백현에 입만 여러번 달싹이다 결국 일어나는) 저는 백현씨 다 좋고 그런 마음으로 데려온거 아니예요, 얼른 가서 자요 우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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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벌떡 일어나는 찬열이 보고는 정말 싫은가보다 싶어서 시무룩해져서는 담요 들고 일어나며) ..알아요, 아저씨가 나 좋아서 데려온 거 아니라는 것 정도는. ..그래도 내가 아저씨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런것밖에 없으니까.. 미안해요, 가서 잘게요. (꾸벅 인사하고는 작업실 나가서 1층으로 내려가 쇼파에 눕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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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0에게
(횡설수설 막 말하는 저를 가만히 올려보다가 담요를 들고 일어나 또 생각나는 말 막한걸 오해하고 내려가는걸 보고 있다가 다시 앉아 작업을 하는데 한 시간도 안 돼 손을 또 다치자 한숨쉬며 일어나 피를 닦아내고 밴드를 붙이이며 작업실 등을 끄고 밑층으로 내려와 쇼파에 누은 백현에 뒤로 가는) 같이 잘래요, 백현씨. 올라가서, 여기 좀 추울수도 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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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너는 곱창에게
(쇼파에 누워서는 잠도 안오고 우울해져서 가만히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고 있다가 작업실 문 열리는 소리 들리자 얼른 눈 감고 자는척 하는데 찬열이가 다가와서는 같이 자자고 하자 천천히 눈 떠서는 몸 돌려서 찬열이 바라보며) ..괜찮아요, 안추워요. 아저씨 불편하다면서요. 일 끝났으면 얼른 가서 주무ㅅ.. 어? 아저씨 다쳤어요? (그새 손가락에 밴드 붙여져있는거 보고는 벌떡 쇼파에서 일어나며) ..아, 어떡해.. 많이 다쳤어요? 베였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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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1에게
괜찮아요, 한 두번씩 있는거고 이건 뭐 다친것도 아닌데요. (몸 돌리며 시무룩하게 말하는 백현에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하는데 바로 손가락을 보고 벌떡 일어나 어쩔 줄 몰라하며 울상짓는 백현에 웃음나와 입꼬리 올리고 앞에 쭈그려 앉아 엉덩이를 잡아 가까이 당기는) 올라가서 자요 침대에서, 침대는 넓고 자리도 많으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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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조심 좀 하지.. (울상짓고 말하다가 저 가까이 당기고는 제 앞에 앉아 다정하게 바라보며 말하는 찬열이에 더 울상되어서는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와락 끌어안으며) ..응, 아저씨랑 잘래요. 아저씨랑 같이 잘거야. (한참 더 안고 있다가 찬열이 일으키고는 저도 일어나며) ..얼른 가요, 아저씨 피곤하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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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2에게
(저를 바라보고 있다 울상되서 안겨오자 웃으며 토닥이듯이 있다가 백현이 일어나 저의 팔을 당기자 같이 일어나서 위층으로 가 눕는) 뭔가 이상하네요, 항상 혼자 자는 침대였는데 이렇게 누군가 같이 누워 있으니까. 무거운거 같기도 하고, (백현이 가까이 와 허리를 끌어안으며 밀착하자 조금 뒤로 몸을 물러나며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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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같이 누워서는 이제 제가 자유라는 것도 안믿기고 이제 찬열이랑 이렇게 같이 산다는 것도 안믿겨서 조금 불안해져서 찬열이 꼭 끌어안는데 조금 물러나는 찬열이에 더 다가가서는 껴안으며) ..응. 나도 이상해요. 누구랑 이렇게 같이 잠만 자는 건 아저씨가 처음이에요. 그래도 편안해요, 아저씨라서 좋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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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3에게
2차 나가면 같이 아침까지는 정신없이 잠 자지 않나, 저희는 그 때 그렇게 잤는데요. (백현이 고개 저으며 할것만 하고 항상 도망치듯이 나왔다고 하니 등을 쓸어주며 그랬냐고 아무말도 안 하고 그저 토닥여주기만 하다 피곤한 탓에 스륵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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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그야 아저씨니까 그렇죠. 다른 사람들은 무서워서 맨날 바로 도망쳤어요. (피곤했는지 금세 잠든 찬열이 보고는 푸스스 웃다가 이내 저도 찬열이 품에 꼬물꼬물 들어가서는 잠들어서 아침에 찬열이가 일어날때까지도 계속 찬열이 품에서 새근새근 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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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4에게
(한참 잠에 빠져 자고 있는데 계속 들리는 숨 소리에 흐릿하게 눈을 떴다가 백현이 팔을 베고 새근새근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있자 입꼬리 올려 비식거리다 살짝 팔을 뺴내고 이불을 덮어준 뒤 침대에서 내려와 바로 옷을 입고 조깅을 나가려다 백현이 저번처럼 또 현관 앞에 앉아있을까 포스트잇에 대충 써놓고 침대 헤드에 붙인 뒤 나가는)


운동 갔다 올게요
불안해 말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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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조금 썰렁한 느낌에 눈 뜨는데 또 찬열이가 없자 울상짓고는 이리저리 고개 휙휙 돌리다 포스트잇 발견하고는 그래도 안도의 한숨 내쉬고 다다다 1층으로 내려가서 쇼파에 있던 담요 가져와 대충 두르고는 또 저번처럼 현관에 앉아서는 찬열이 기다리며 꾸벅꾸벅 졸다 옆에 벽에 머리 기대고는 새근새근 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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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5에게
(보통 때 보다 최대한 빨리 운동하고 들어오는데 백현이 쪽지를 못 봤나 현관에 담요를 두르고 앉아 벽에 머리를 기댄 채 잠들어 있자 신발 벗고 앞에 쭈그려 앉아 이마를 툭 쳐 백현이 일어나자 왜 여기 이러고 있냐며 일어나라고 일으켜 식탁으로 데려가 앉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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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들어와서 저 깨우자 벌떡 일어나서는 찬열이 옷 붙잡고 식탁으로 가서 앉아 찬열이 당겨 허리 꼭 껴안으며) ..쪽지 봤는데.. 그냥 아저씨 더 빨리 보고 싶어서.. (아직 잠이 덜깨는지 웅얼웅얼거리다 찬열이 올려다보고 배시시 웃으며) 아저씨는 매일 운동도 하고, 멋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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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6에게
그게 뭐가 멋있어요, 아저씨라 체력이 안 좋으니까 억지로 하는건데요. (허리를 껴안아 부비적대는거 가만히 있다가 아침밥 차리며 백현이 의자에 앉아 웅얼웅얼 하는 말을 듣고 웃는) 이제, 저 회사 가면 뭐 할거에요. 뭐라고 해야죠, 밖에서라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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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식탁에 엎드려서는 발장난치다 찬열이 바라보며) ..음.. 그러게요. 막상 이렇게 되니까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음.. 일단 아저씨 집에서 밥값해야 되니까.. 청소도 하고.. 빨래 같은거 할까요? 이제 요리도 내가 해야되겠다. 배워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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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7에게
그런거 배우고 다니게요? 시간 아까운데, 이런건 내가 그냥 하면 되니까 하고 싶은걸 찾아야지. 우선 밖에 돌아다니면서 이 동네 좀 보고, 외로워하지 말고. (반찬 하나씩 식탁에 옮기며 발장난 치는 백현을 보고 아이같아 웃는) 스무살 맞아요? 아직도 애 같은데, 고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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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애 아니에요! 스무살이에요, 스무살! (입 삐죽거리며 찬열이 바라보다가 이내 눈 도르륵 굴리며) ..별로 하고 싶은 거 없는데.. 아, 그럼 다른 건전한 아르바이트라도 할까요? 참, 얼른 아저씨 빚도 갚아야되니까.. 알바를 해야겠다.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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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8에게
알바? 무슨 알바 하려고, 괜히 처음부터 힘든고 빡센거 하면서 돈 벌며 금방 지칠텐데. (배시시 웃으며 신나서 말하는 백현을 보며 밥상을 다 차리고 맞은편에 앉는) 얼른 먹어요, 그럼 전 먹고 출근할테니까 오늘 알바 알아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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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끄덕거리고는 찬열이가 차려준 밥상 보고 활짝 웃고는 잘먹겠습니다- 인사하고 먹기 시작하며) 응응, 별로 안힘든 것 부터 해볼게요. 아저씨 갔다 오면 집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야지. (이렇게 같이 아침먹고 있는게 좋은지 연신 웃으며 먹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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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9에게
(활작 웃으며 열심히 밥 먹으며 연신 웃기만 하는 백현에 같이 웃음짓는) 뭐가 그렇게 좋다고 계속 웃어요, 천천히 먹어요. (밥상 다 치우자마자 시간이 평소보다 지났다며 급하게 차 키 챙겨 백현에게 인사하고 출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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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급하게 출근하려는 찬열이에 잠깐만요 하고는 다다다 다가가서 꼭 껴안고는 입술에 쪽 입맞추고 헤실헤실 웃으며) 그럼 아저씨 다녀와요. 일 열심히 하고 와요! 집에 오면 나랑 놀게 회사에서 다 하고 와요. (배시시 웃으며 손 흔들고 배웅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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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0에게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배웅을 받는 느낌이 생소해 괜히 비실비실 웃으며 볼을 문질대다 인사하고 나와 회사로 출근하자마자 오늘 기분 좋아 보이세요 사장님하며 능글 거리는 백현에게 웃어보이고는 최대한 일 빨리 처리 하려고 평소보다 더 속도내며 거래처 돌아다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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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배웅해주고는 저도 기분좋은듯 침대에서 더 뒹굴거리다 이내 옷 갖춰입고는 알바자리 알아보러 나갔다가 집 주변에 조그만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커피한잔 마시고는 알바도 구한다고 되어있어서 쪼르르 다가가 알바 자신이 하겠다며 이야기하고는 결국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와 찬열이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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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1에게
(업무가 끝나 거래처에서 바로 퇴근한다고 연락을 넣은 뒤 나오려는데 차가 주차된 건너편에 보이는 스파게티 전문점을 보고 백현이 생각나 웃으며 들어가 포장을 한 백을 들고 나와 집에 도착해 파킹한 뒤 재빠르게 집으로 들어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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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집에 돌아와서 무료한 듯 이리저리 집구경하며 침실도 돌아다녀보고 작업실도 불 켜서 제대로 못봤었던 곳 보면서 구경하다 이내 책 한 권 꺼내들고는 쇼파에서 읽다가 잠드는데 문 열리는 소리 들리자 흠칫 깨서는 찬열이 들어오는 거 보고는 활짝 웃으며 달려나가 와락 안기는) 우와, 아저씨다. 아저씨, 계속 기다렸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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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2에게
맛있는거 사오는 길인거 알아서 기다릴만 한건가, 알바는 구했어요? (와락 안기는 백현을 안아 주며 겉옷을 벗어 들고온 스파게티점 쇼핑백을 넘겨주고 윗층으로 올라가 옷 정리하고 벗으려는데 옆에 강아지마냥 쫄래쫄래 쫓아와 서있는 백현을 보고 웃는) 내려가서 얼른 먹어요, 다 식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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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너는 곱창에게
..아닌데, 그냥 아저씨 보고 싶어서 기다린건데. (입술 삐죽거리다 식탁에 스파게티 내려두고 다시 쪼르르 따라올라가서는 찬열이 보고 웃으며) ..아저씨랑 같이 먹어야죠. 아, 그리고 나 알바도 구했어요. 여기 조금 내려가면 카페 하나 있잖아요? 거기서 내일부터 알바하기로 했어요, 잘했죠?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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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3에게
(저를 바라보며 배시시 웃고 알바를 구했다고 자랑하듯이 말하는 백현에 고개 끄덕이며 잘 했더고 머리 만져주다 옷 갈아입고 같이 내려와 앉아 스파게티를 꺼내 차려놓는) 거래처 나오다 백현씨 생각나서, 사가지고 온거예요. 어때요, 맛은. 저도 처음 가본곳이라, (백현이 맛있다며 잘 먹자 먹는거 보다가 저도 먹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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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같이 내려와서는 앉아서 찬열이 바라보다 잘먹겠습니다 인사하고는 먹으며) ..또 백현씨- 그러고. 제가 훨씬훨씬 어리잖아요. 그냥 백현아- 해도 되는데.. (아직은 어색한 찬열이 얼굴에 입술 삐죽거리며) 알았어요, 천천히 해요. 근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완전 짱짱. 아저씨도 얼른 먹어요, 일하느라 고생했을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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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4에게
제 회사라고 농땡이 다 부리는데요 뭐, (백현이 그 나이답게 짱짱 거리며 연신 웃으면서도 툴툴대며 입술 삐죽이며 아이처럼 시시때때로 변하는 표정을 신기하게 보다가 같이 웃는) 알바는 뭐하는거에요 거기서, 서빙? 카페면, 만드는건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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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스파게티 연신 먹으며 배실배실 웃고 찬열이 바라보는) 우와, 거기 아저씨 회사였구나. 이렇게 젊은데 사장이고, 아저씨 대단해요. (푸스스 웃다가 눈 도르륵 굴리며) 어떤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 작은 카페라서 다 배워야할것 같은데. 뭐든 열심히 할거에요. 기대돼요, 이런건 처음이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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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5에게
뭐가 대단해요 그런게, 잘 하는게 그거밖에 없는건데. (배실배실 웃다 또 카페얘기에 눈 도륵 굴리며 잘 모르겠다는 표정 짓자 신기하다는듯이 턱 괴고 웃으며 보는) 그래, 열심히 해요. 근데, 원래 그렇게 표정이 많아? 막 변하네 웃음 나오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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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네? (갑자기 먹다 말고 턱괴고는 저 바라보며 웃는 찬열이에 볼 붉어지며 눈 도르륵 굴리고) ..네? 그래요? 표정이 많아요? (푸스스 웃으며) 아저씨가 웃음 나온다면 더 다양한 표정 보여줄 수 있는데.(장난스레 윙크하고 볼 부풀리며 표정 지어보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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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6에게
(자신의 말에 볼 붉어져서 눈을 막 굴리다 더 다양한 표정 보여 줄 수 있다며 윙크를 하며 볼을 부풀리자 막 웃으며 턱을 고쳐 괴는) 다양하네 다양해, (백현의 애교를 한껏 보다가 테이블 치우고 티비를 켜놓고 앉아 꾸벅꾸벅 졸다 백현이 무릎 위로 올라와 엉덩이를 들썩이며 움직이는데도 세상 모르고 계속 꾸벅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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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한참 애교부리고는 식사 마치고 찬열이랑 티비보는데 이내 조는거 보고는 장난끼 발동해서 찬열이 무릎에 앉아 살살 움직이는데도 반응이 없자 재미있어서 더 살살 부벼대다가 이내 혀로 찬열이 귀 할짝거리며 찬열이 티셔츠 속으로 손 넣어서는 등 살살 스다듬으며 꼭 껴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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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7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자고 다가 혀를 간지럽히는 느낌에 놀래 엉거주춤 눈 뜨는데 셔츠 속으로 기습적으로 손이 들어와 등을 쓰다듬으며 껴안아오자 눈을 부비적대며 백현을 보고 바람빠진 웃음 짓는) 갑자기 놀랬네, 얼른 내려와요. 간지러워, (옷 안으로 들어온 손을 꺼내다 놓고 엉덩이 들썩거리지 못하게 잡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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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한참 자는 찬열이 데리고 장난치는데 일어나서는 못하게 막는 찬열이에 입술 삐죽거리며) ..피이, 아저씨는 왜 이런거 싫어해요. 다들 좋아하던데.. (입술 삐죽거리며 제 골반잡고는 못움직이게하는 찬열이 팔 떼내고 다시 찬열이 어깨 잡고는 살살 엉덩이 부비적거리며) ..하아, 아저씨, 우리 또 하면 안돼요? 아저씨랑 하고 싶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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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8에게
(골반 꾹 붙잡고 못하게 먹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입술 삐죽이며 어깨 잡아오며 슬쩍 다시 엉덩이 부비적대다 확 느껴지는 백현의 느낌에 밀어내려는데 또하면 안 되냐고 자극해오자 아무말못하고 쩔쩔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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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더 씨익 웃으며 엉덩이 살살 돌려대고) ..하아, 아저씨. 우리 해요, 응? (급하게 찬열이 셔츠 벗기고는 입술 맞대고 살살 핥아대고 빨아대다가 제 혀 밀어넣고는 질척하게 움직여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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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9에게
(엉덩이 돌려대며 혀를 질적하게 움직이며 밀어넣자 결국 못 참고 바로 백현의 골반을 다시 잡아 옆 쇼파로 눕히고 백현의 셔츠와 바지를 급하게 벗겨 얼룩덜룩한 자국에 잠깐 멈칫하다 이내 그 위를 배회하듯 돌기를 물고 살결을 매만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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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너는 곱창에게
(제 자국이 창피해서 저도 모르게 흔들리는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괜찮다는 듯 만지며 쓰다듬어주는 찬열이에 울컥해서는 작게 웃으며 찬열이 더 껴안고) ..하아, 아저씨, 읏, 미안해요.. 이제 이런거 안보여줄게요.. 깨끗하게 있을게요, 미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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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0에게
이게 그럼 뭐 더러운건가, 신경쓰지마요. 다 괜찮아질거니까, 미안해하지말고. (저를 더 껴안아오는 백현을 안아 꽉 잡고 윗층으로 장난치며 입술물고 올라와 침대에 눕혀 두로즈위를 문질대며 돌기를 손으로 당기는) 나 정말 참아보려고 애썼는데, 참지도 못하게 하시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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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찬열이에 더 끌어안다가 이내 방으로 가서 찬열이 보고 웃으며) ..하아, 당연하죠.. 흐읏, 내가 아저씨 못참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하아, 얼른.. 그것도 벗겨요, 아저씨, 하아, 빨리 해주세요. (칭얼거리며 찬열이 더 끌어안고 입술에 촉촉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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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1에게
(칭얼거리며 입 맞춰오는대로 촉촉 거리다 백현의 드로즈도 벗기자마자 자신의 드로즈도 벗고 위로 겹쳐 부비대며 목덜미에 얼굴 묻고 자국 남기는데 백현이 바꿔 위로 올라타 익숙하게 유혹하듯 움직이자 가만히 보고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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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제 옷도 다 벗은 찬열이에 애타는지 그대로 자세 바꿔서는 제가 위로 올라가 씨익 웃으며 찬열이 내려다보고) ..우리 아저씨, 너무 착해서 감질맛나서 안되겠어요. (찬열이 쇄골께 할짝거리며 제 엉덩이랑 찬열이 페니스 맞춰서 부비적거리며 허리 돌려대는) ..하아, 넣을까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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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2에게
(백현이 하는 말에 부비적거리는거 맞춰서 부비적거리는거 그대로 밀어넣으며 입을 맞춰 비식비식 웃는) 왜 이렇게 빨라요, 너무 좋아 죽는다. (백현이 허리를 돌려대며 움직이자 끌어다 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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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는 곱창에게
(천천히 들어오자 그대로 앉아서는 허리 살살 돌리며) ..하앗, 하응.. 아저씨랑, 하아, 하고싶었다니까.. (꽉 차서 기분좋은지 상체 숙여 찬열이 끌어안고는 허리 움직이며) 하읏, 좋아요, 하아, 아저씨, 하아.. 아저씨거 좋아, 하아, 더 세게 해도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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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3에게
(백현이 헐덕이며 허리를 마구 흔들어오자 같이 흔들다 백현과 몸을 뒤집어 시츠에 파묻듯 백현을 누르고 허리를 마구 움직이며 허공에서 마구 흔들리는 백현의 다리를 잡아 허리에 감고 더 밀착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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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참기 힘든 듯 저 눕혀놓고 마구 움직여오는 찬열이에 그저 헐떡이다 이내 찬열이 허리에 다리 감고는 허리 크게 튕겨대며) ..하앗, 아저씨, 하아.. 하응, 거기, 하앗, 거기 더..! (쾌감에 정신 놓고는 그저 찬열이한테 매달리며 졸라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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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4에게
(정신 못 차리고 자신에게 매달려 졸라대는 백현을 더 몰아붙여 끝까지 치올리다 백현이 크게 울듯이 소리내다 사정하자 앞으로 힘 없이 기대며 백현의 안에 희뿌연 정액을 내뱉고 헉헉 거리며 손을 내려 백현의 엉덩이를 더 벌리는) 엉덩이가, 하아 손 안에 쏙 들어오네 만지고싶게 계속 하윽.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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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너는 곱창에게
(그때보다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찬열이에 금세 사정하는데 찬열이도 곧 사정하고는 제 엉덩이 만져대자 헐떡거리면서도 푸스스 웃으며) ..하아, 읏.. 그럼 만지면 되죠, 하아.. 아저씨거에요, 이제 아저씨만 만질 수 있는거. (장난스레 말하고는 계속 헐덕거리고 찬열이 바라보며) ..하아, 좋다, 아저씨랑 하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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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5에게
백현이 너는 잘 하는 사람들이랑 많이 해봤을텐데 이개 뭐가 잘 해요, 만족도 못한거 아닌가 모르겠네. 나만 만질 수 있는거면 실컷 만져야겠네요. (무의식적으로 백현을 부르며 엉덩이를 장난스레 더 주물럭대며 웃는) 다른 사람 못 만지게 해야 되요.



자러 갈게요으ㅡ@1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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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저를 그냥 백현이라고 부른건 아는지 모르는지 웃으며 제 엉덩이 주물럭대는 찬열이에 저도 덩달아 웃으며) 응, 절대 못만지게 할게요. 그리고 아저씨 짱짱 잘하는데. 지금까지 여자친구들이 그런 말 안했어요? 그 여자들이 뭘 모르네. 아저씨말대로 내가 많이해봐서 보증하는데 아저씨 완전 잘해요. 절륜이에요. (장난스레 말하고는 배시시 웃는)


응응 잘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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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6에게
(여자얘기를 해오는 백현에 잠깐 생각하는데 절륜이라며 배시시 웃는 백현에 막 웃으며 아직 꽉 자리를 채우고있는 엉덩이를 더 모아 부비며 조이는) 그런건 또 어디서 배워가지고, 저는 여자친구 두세명밖에 잠자리 가져본적이없어서 그런 말 못들어봤죠. 백현이는 얼굴만 봐도 알 기세겠어요 그럼, (백현이 끙끙대며 엉덩이를 더 조이자 꾹 쑤시는)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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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꾹 들어오는 찬열이에 작게 헐떡거리며 더 조이고는 엉덩이 살살 흔들고 웃으며) ..하아, 그 정도는 아닌데.. 하읏, 아저씨 정도면 엄청 멋있는데 두세명밖에 없다니.. 하읏... 두세명이랑 밖에 안해봤는데 이렇게 잘해요? 그럼 그 두세명이랑 엄-청 많이 한 거 아니에요? (장난스레 말하고는 더 조이며 허리 살살 들썩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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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7에게
응, 엄청했죠. 할 사람이 그 때는 걔네들 뿐이였는데. 저 백현이가 그렇게 말하는것만큼 하윽, 그렇게 멋있지 않다니까요. (더 조이며 허리 더 들썩이는데 찌걱거리며 흘러 나오는 정액에 더 밀려들어가 쾅쾅 쑤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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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너는 곱창에게
(쾅쾅 쑤시며 엄청 했었다 말해오는 찬열이에 괜히 입술 삐죽거리며 찬열이 어깨잡고 허리 더 놀리는) 하아, 진짜 엄청 했어요? 하으, 질투나게, 하아, 앞으로는 나랑만 하면 안돼요? 하읏, 내가 다른 여자들보다 잘해줄게요, 하아, 맨날맨날 아저씨 기분 좋게 해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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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8에게
제가 할 사람이 어디있다고 밖으로 나돌겠어요, 백현이 밖에 할 사람도 없는데. (허리를 더 놀리며 입술 삐죽이자 끌어다 짧게 여러번 입 맞추는) 기분 어떻게 좋게 해줄건데요, 궁금하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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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더 꼭 조이고는 허리 돌려대며) ..하아, 어떻게 하긴요, 이렇게 하지. 아저씨가 해달라는 것도 다 해줄 수 있어요. (작게 웃으며 찬열이 볼 쓰다듬다가 이내 허리 더 돌려대며) ..하아, 얼른 더 세게.. 아저씨, 끝까지 넣어줘요,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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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9에게
끝까지? 또 하려고? 새벽에 배 아파서 난리 나려고, 아직도 한 가득 차있어서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하려고요. (백현이 고개 저으며 더 허리 등썩이며 돌리자 다시 골반 고쳐 잡고 뿌리 끝까지 밀어넣고 흔들기 시작하는) 그럼 더 자극 좀 줘봐요, 박고흔들고싶을정도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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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뿌리 끝까지 넣어주자 자지러지며 풀린 눈으로 찬열이 바라보다 다리 더 벌려 손으로 아래 접합부 가져다 대고 살살 쓰다듬으며) ..하응, 아저씨, 하아, 좋아, 읏, 끝까지 다 들어왔어요. (허리 더 돌려대다 찬열이 끌어안고는 엉덩이 만지작거리며 찬열이 귀 혀로 핥으며) ..하아, 얼른 더 박아주세요, 아저씨. 찢어질정도로 세게 해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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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0에게
(풀린 눈으로 접합부를 손으로 만지작대며 다 들어왔다고 웃다가 허리돌리며 귀까지 핥아 올리자 엉덩이를 꽉 잡으며 고쳐 넣고 휘젓듯이 움직이는) 찢어지면, 하윽 큰일날텐데. (말을 그렇게 하면서 뱍현을 더 시트에 누르고 살과 맞부딪히는 마찰음이 울려 귀에 박힐정도로 쑤셔대며 백현의 바딱 선 돌기를 입에 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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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하앗, 아저씨..! (핀트 나간 듯이 찰박거리는 살끼리 부딪히는 마찰음이 들릴정도로 세게 박아대며 제 유두 물어오자 정신 못차리며 허공에 손 어쩔줄 모르다 찬열이 더 끌어안고) ..하읏, 좋아, 하아, 너무 좋아요, 아저씨..! 하으, 아저씨, 좋아해요, 흐으..! (초점없는 눈으로 그저 찬열이가 주는 쾌락에 몸 맡기고는 헐떡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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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1에게
(크게 신음 내지르며 눈의 초점은 없는 상태로 좋아한다고 내지르듯이 말하며 헐떡이는 백현을 안고 여러번 들쑤시다 뿌리 끝까지 밀어넣어 사정하고 옆으로 지친듯 누워 숨을 헐떡이며 몰아쉬는) 하아, 하아 그렇게 좋아 그게. (흘긋 고개를 숙이는 구멍에서 이기지못한 정액이 퐁퐁 흘러나오고 있자 휴지를 뽑아 건내는) 얼른 닦아, 가서 빼고. 하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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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이내 사정하고는 빠져나가는 찬열이에 숨만 가쁘게 헐떡거리다 작게 웃으며) ..하아, 좋죠, 그럼. 아저씨랑 하는건데. (작게 웃다가 힘없는 손으로 티슈 받아서는 대충 닦고 일어나며) ..하으, 그럼 빼고 올게요, 아저씨, 피곤하면 먼저 자요.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짧게 입맞추고는 가리지도 않고 그대로 욕실로 가서는 씻고 나오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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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2에게
(씻고 나와 잘 닦지도 않고 팀대에 뛰어들듯 누워 자신의 품을 파고드는 백현을 웃으며 안아주고 수건을 가져다 곳곳 닦아주는) 잘 닦고 나와야죠, 여기도 여기도 저기도 (손을 이불 속으로 넣어 구멍으로 가젹 손가락으로 들쑤시며 장난치며 유두를 손톱으로 긁어내는) 잘 빼내고 왔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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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씻고 나오자마자 찬열이한테 달려들어 싱글거리고 웃으며 파고드는데 여기저기 만져대자 움찔하고는 웃으며) 완전 잘 씻었거든요? 깨끗하게? 우리아저씨 또 박아줄거 아니면 손 떼시죠, 흥분되니까. (장난스레 말하고는 씨익 웃고 쪽쪽 입맞추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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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3에게
(입 맞춰오는 백현에 비실비실 웃으며 더 만지작대는데 손을 끌어다 얼굴에 부비적거리는 백현에 얼굴을 더 만지작대다 엉덩이를 주물주물 장난치다 스륵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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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저 부비적거리다 이내 금세잠드는 찬열이에 ㄱ부스스 웃다가 아저씨 많이 좋아해요 하고 중얼거리고는 이내 저도 잠들어 찬열이 꼭 껴안고는 잠들었다가 아침에 찬열이 일어날때 같이 눈뜨는) ..으으.. 아저씨, 또 운동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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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4에게
어, 일어났어요? 갔다올테니까 자고 있어요. 아직 다섯시밖에 안 됐으니까. (백현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부시시해서 말하자 가까이 가 침대에 걸터 앉아 이불을 덮어주려는데 보이는 맨 몸에 손을 이불속으로 넣어 축 늘어진 페니스를 콱 쥐어 주물대는) 이렇게 다 벗고 자니까, 만지고싶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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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운동 가는 찬열이에 고개 끄덕이고는 더 자려고 이불속으로 파고드는데 갑자기 페니스 콱 쥐어오자 놀라 눈떠 바라보다 푸스스 웃으며) 이야, 우리아저씨 많이 능글맞아졌네. 아침부터 다른 운동하기 싫으면 얼ㅈ른 가서 뛰어요. 아니면 확 덮칠테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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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5에게
또 덮치게? 힘도 좋아, 변백현씨는. 나는 늙어서 이제 체력이 딸리는데. (푸스스 웃으며 이불로 감싸는 백현의 이불을 더 내려 만지작거리다 위로 올라와 돌기를 손가락으로 끼워 만지작대며 돌리는) 운동가기 귀찮다 오늘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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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계속 만져대는 찬열이에 입가에 미소 번지다가 이내 부스스 눈 떠서는 바라보며) ..체력 없다면서 왜 자꾸 만져요. 아저씨 나랑 운동 같이 하고 싶구나, 응? (장난스레 말하고는 찬열이 끌어당겨 같이 이불 덮고는 찬열이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아, 좋다. 아저씨 운동 가지말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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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6에게
그럼 나 이제 저녁에 힘도 못 써서 안 좋을텐데, 감당 할 수 있겠어요. (부비적거리며 안겨오는 백현을 만지작대며 장난스레 말하는 백현에 같이 말하고 웃는) 운동 가야되는데, 운동 같이 하고 싶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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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말에 더 웃으며 꼭 껴안고 찬열이 셔츠 안으로 손 넣어 살짝 셔츠 들어서는 그 안으로 고개 밀어넣고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우리 아저씨 평소에 운동 열심히 하니까 힘 많이 쓸 수 있을거에요. 가지 말고 나랑 놀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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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7에게
(제 말에 막 웃더니 고개 밀어넣고 배에 부비적대는 백현을 셔츠 위로 감싸 만지작대는) 맨날 힘 잘 써야하니까 가야죠, 안 가면 못 놀아요. 얼른 갔다올게, (백현이 고개 젓듯이 부비적대며 위로 올라오자 맨 몸을 껴안는) 백현씨 애다 애, 성인은 무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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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너는 곱창에게
(운동하러 간다는 찬열이에 셔츠 안으로 더 파고들며 고개 젓고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애 아니다, 뭐. 아저씨 하루쯤은 안가도 돼요. 오늘은 나랑 더 자요. 아니면 진짜 나랑 운동하거나. (장난스레 제 앞에 보이는 찬열이 가슴골 할짝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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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8에게
운동을 또 해? 체력도 좋아 젊어서 그런가, 난 아직도 어제의 여운이 남아 몸이 당기는데. (할짝이는 백현의 머리를 푸스푸슬 만지다 몸을 일으키는) 젊어서 나중에 밖으로 나돌면 어쩌나 모르겠네. (백현이 비실비실 웃자 옷을 주워입고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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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잠오는 눈 비비며 겨우 일어나서는 비척비척 눈 비비며 1층으로 내려가며) ..걱정말아요, 나 절대 밖으로 안 나돌고 아저씨랑 있을거니까. 내가 우리 아저씨 얼마나 좋아하는데. (작게 하품하고는 찬열이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운동 빨리 하고 와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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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9에게
응, 얼른 하고 올게요. 자고 있어요 졸리면, (백현이 비비적 대는 눈을 비벼주다 질질 윗층으로 다시 올라가자 보고 웃다가 나가 가볍게 조깅하고 집으로 들어와 아침 밥상 차리며 백현이 깨어나길 기다리는데 언제 일어났는지 옷도 안 입고 이불을 돌돌 감싼 채 질질 끌고와 뒤에서 안기자 눈을 문질문질하며 얼른 옷 입고 씻으라며 엉덩이 토닥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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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아랫층에서 소리가 들려오자 찬열이 왔구나 싶어서는 아직 떠지지 않는 눈으로 이불만 감고 내려와 폭 안기는데 저 달래며 씻고 오라는 찬열이에 고개 끄덕거리며 다시 비척비척 걸어서는 욕실 가서 씻고는 대충 티셔츠만 하나 입고 식탁에 앉아서 졸린 눈으로 바라보며) ..아저씨, 운동 잘 하고 왔어요? (배시시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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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0에게
잘하고왔죠, 근데 왜 바지는 또 안 입고 왔어요. 감기걸리는데 그러다, 오늘 카페 첫 출근이잖아요. (백현이 아 맞다! 하며 두루뭉실하게 깜박이던 눈을 팍 뜨며 시계를 보더니 아직 7시라며 고개 젓고 웃어보이자 아침 밥상 차려주며 잘 하고 오라고 말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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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너는 곱창에게
(잘 하고 오라는 찬열이에 배시시 웃으며) 응응. 잘 하고 올게요. 나 그 가게에서 일하던 거 말고는 이런거 처음이라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엄청 버벅대는거 아니겠죠?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돈 많이많이 벌어서 아저씨 줄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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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1에게
그럼 백현씨가 나 먹여 살리겠네, 많이 벌어와. 급하게 하다가 괜히 다쳐오지말고, 차분하게 배우고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천천히, (백현이 고개 열심히 끄덕이며 듣자 괜히 기특해 머리를 만지작대는) 알바시간 저녁에 끝나죠, 같이 퇴근 할 수 있겠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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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걱정되는 듯 챙겨주며 말하는 찬열이에 고개 끄덕이는데 제 머리 만져주자 더 찬열이 손에 대고 부비적거리며) ..응, 천천히 배우고 올게요. 알바 끝나면 이제 같이 오겠다. 아저씨 생각하면서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밤에 또 같이 놀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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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2에게
(빙글빙글 웃으며 잠에 같이 놀자는 말을 정말 놀기만 한다는듯이 순진무구하게 하자 바람빠진 웃음 지으며 이마를 툭 치는) 얼른 밥이나 드세요, 제 생각하다가 실수하지 마시고. (밥상을 천천히 치우고 시간 보고 간단히 세안 뒤 옷 챙겨 입고 밥 먹는 백현에게 인사한 뒤 차 키 챙겨 신발장으로 나가는) 이따 연락해, 시간 맞춰서 데리러 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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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고는 웃으며 찬열이 현관에서 배웅하다가 쪽쪽 입맞추고) 조심히 다녀와요, 아저씨. 이따봐요. (이내 찬열이가 출근하자 저도 옷입고 준비하고는 카페로 가서 인사하고 첫날이라 간단한 서빙이랑 커피 내리는법 설거지같은 일 하며 정신없이 보내고는 잠시 쉬는 시간에 7시쯤ㄱ끝날것 같다고 찬열이에게 메세지 보내두는)

예쁜아나자러가요 내일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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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3에게
(회사에 출근해 차근차근 할 일하다가 거래처 돌다 퇴근하겠다 하고 나와 군데군데 돌면서 일 봐주다 만난 대학시절에 만나던 여자를 만나 어쩌다 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신 뒤 얼떨결에 번호까지 겨한한 뒤 지하철역에 내려주고나서 문자를 보고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급하게 카페 앞으로 가는)


잘자요
내일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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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문자 보내놓고는 또 차근차근 배우면서 일하다가 그래도 별다른 큰 사고없이 알바 마치고는 7시에 마쳐서 찬열이가 안오자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찬열이 기다리다가 이내 찬열이 차가 보이자 벌떡 일어나서는 손 흔들다 차 세워지자 얼른 쏙 올라타는) ..아저씨, 늦었네요. 답이 없어서 놀랐잖아요. 전화하려고 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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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4에게
아, 미안미안. 거래처에서 좀 늦어졌네, 문자를 늦게봐서. (괜히 아까부터 뭐가 그렇게 찔리는 마음에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면만 보다가 옆에 내려놓았던 핸드폰이 지잉 울리고 카톡 미리보기로 잘 들어갔냐는 말이 뜨는걸 보자마자 얼른 급하게 핸드폰을 엎어놓는) 일은 잘 배웠고? 다치지는 않았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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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너는 곱창에게
(그냥 거래처에서 늦어졌나보다 하는데 갑자기 핸드폰 엎어놓고는 조금 당황한 듯 보이자 고개 갸웃하며 바라보다 그냥 웃으며) .. 응. 하나도 안다쳤어요. 첫날이라서 엄청 재밌었어요, 물론 버벅대기도 했지만. (활짝 웃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아저씨도 거래처 다닌다고 피곤했겠다. 얼른 들어가서 쉬어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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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5에게
응 그래야죠, 오늘은 둘 다 좀 피곤하겠어요. (차를 파킹하자마자 핸드폰을 들고 내려 급하게 답하며 위로 올라가 들어오는데 백현이 밥을 먹었다 하자 그럼 씻고 자라며 윗층으로 올라가 방으로 들어와 옷 갈아입고 씻고는 대학 때 얘기를 하며 이것저것 사소한 얘기로 채우며 침대에 앉아 몇 번씩 웃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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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평소랑 다르게 작업실로 가는 것도 아니고 급하게 바로 방으로 들어가버리자 의아해하다가 일단 얼른 씻고는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풀썩 누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아저씨, 누구에요? 누구길래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왠지 조금 당황하는 것 같은 찬열이에 다가가서는 허벅지 베고 누우며) ..누구길래 이러실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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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6에게
(한참 빠져있다가 백현이 들어온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침대에 풀썩 앉아오며 물어오는 말에 당황해 카톡을 급하게 홈 버튼을 눌러 끄고 그냥 친구야 친구. 하며 몇 번씩 고쳐 앉는데 허벅지를 베고 누워오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친구라니까 대학 친구. 하며 계속 울리는 핸드폰을 뒤집어 꽉 쥐는) 나 작업실 가야될거같은데, 일어나자. 먼저 자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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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허벅지 베고는 더 부비적거리며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그냥 친구라면서 뭘 그렇게 당황해요. 아, 아저씨 여자친구구나, 그쵸? (농담으로 한 말이었는데 정말 당황하는 찬열이에 저도 덩달아 당황해서는 슬쩍 일어나며) ..어.. 마, 맞아요, 여자친구? (눈 도르륵 굴리다 침대에 뒤돌아 누우며 말 돌리는) ...그, 그럼 먼저 잘게요, 아저씨. 아.. 피곤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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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7에게
(더 허벅지에 부비적거리며 여자친구라고 얘기 해오는 백현에 순간 당황에 아무말도 못 하고 어버버 거리는데 뱍현이 같이 당황한 얼굴로 일어나 여자친구 맞냐며 눈을 피하고 뒤 돌아 누워 잔다고 졸립더 말해오자 입술을 꾹 물다가 계속 울리는 진동에 우선 침대에서 일어나는) 잘 자요 그럼, 이따 옆에 와서 잘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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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너는 곱창에게
..네, 알았어요. 아저씨도 잘자요. (조그맣게 웅얼거리며 대답하고는 이내 찬열이가 나가는 소리 들리자 이불 꼭 끌어당겨 덮으며 폭 한숨쉬고 정말 여자친구인가 보다 싶으니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잠도 못자고 잠시 일어나서는 문가에 귀 대보는데 아무것도 들릴리가 없자 다시 터덜터덜 침대로 돌아와서는 누워서 눈 꼭 감고 자려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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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8에게
(피해오듯 잽싸게 작업실로 와 집중 못하고 의자에 걸터 앉아 카톡만 내내 하며 두세시간 시간 보내다 내일 저녁 약속을 잡고야 핸드폰 내려놓는데 많이 좋아했었고 아쉽게 헤어졌기에 더 미련이 남는건가 잠깐 생각에 잠겨 있다가 정리하고 새벽 늦게가 되서야 방으로 넘어가 침대에 조심히 누워 켜놓음 은은한 등을 꺼놓고 눈을 스륵 감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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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결국 잠도 안와서 계속 뒤척거리며 찬열이 기다리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안오자 한숨만 폭폭 쉬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이내 찬열이 들어오는 소리 들리자 움찔하고 계속 자는척하다 옆에 누워서는 불 끄는 찬열이에 계속 죽은 듯이 자는척 하다가 찬열이가 잠든 듯 하자 살짝 돌아누워서는 잠든 찬열이 얼굴 바라보다 품에 파고들어서는 꼭 껴안고 잠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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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9에게
(잠에 빠질랑말랑 경계에서있는데 백현이 품으로 훅 파고들며 껴안아오자 순간 놀래 눈 떴는데 잠에 들었는지 숨 소리가 고르고 들리자 팔베개를 해주고 등허리를 토닥여주며 잠들고 다섯시가 돼 저절로 눈이 떠지자 품안에서 아이같이 자고있자 살짝 밀어내고 침대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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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한참 자다가 손에 닿는 게 없자 놀라 눈 뜨고는 일어나는데 찬열이가 옷 갈아입고 있자 벌떡 일어나서는 다다다 다가가서 불안한 듯 꼭 껴안으며) ..아, 아저씨, 또 운동가요? ..안가면 안돼요? 응?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다 잠에서 덜깬 눈으로 올려다보며) ..가지마요, 아저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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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0에게
왜, 그래요 처음 가는것도 아닌데. (백현이 불안한 얼굴로 다가와서 와락 안더니 부비적거리며 잠도 다 안깬 눈만 비적대며 하는 말에 조금 당황해 밀어내며 옷 마져 입고 침대에 눕히는) 좀 더 자요, 갔다와서 아침 해놓고 깨울게. 갔다올게요, (평소 챙겨가지 않던 핸드폰을 챙겨 주머니에 넣고 방을 나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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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너는 곱창에게
..싫어요, 아저씨, 가지마요, 네? (제가 가지말라고 하는데도 핸드폰까지 들고 그냥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잠도 안오고 계속 불안해서 침대에 누워서는 제 손톱만 깨물다가 안되겠는지 1층으로 내려와서는 또 현관에서 시계만 바라보고 찬열이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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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1에게
(백현이 걱정되기는하지만 우선 밖으로 나와 간단히 몇 개 카톡 주고 받다가 조깅하고 들어가는데 백현이 또 현관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자 흔들어 깨우며 들어가는) 왜 또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 얼른 일어나요. 여기 차가우니까 앉아있지 말라니까, (샤워하고 나와 아침밥상을 차리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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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놀라 일어나서는 찬열이가 샤워하는 동안에서 욕실 앞에 앉아있다가 물소리 끊기자 다다다 쇼파에서 아무일도 없었던 척 하다가 식탁에 앉아서는 아침차리는 찬열이 바라보며 조심스레 묻는) ..저기, 아저씨.. 아저씨 진짜 여자친구 생겼어요? ...그럼 나 여기 계속 있으면 안되는 거 아니에요..? 여자친구가 싫어할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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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2에게
여자친구? 여자친구 아니에요, 그냥 친구라니까. (식탁에앉아 그렇게 불안한지 발을 정신없이 흔들며 묻는 백현에 아니라고 말하며 밥 마져 간단히 차리고 맞은편에 앉는) 얼른 먹어요, 이상한 소리하지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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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그치만.. (이내 밥 먹으라며 말 돌리는 찬열이에 젓가락만 들고는 계속 힐끔힐끔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여자친구 아니에요? ..그, 그럼 아저씨 오늘 일찍 와요. 나 오늘 아저씨랑 섹스할래요, 아저씨랑 잘래. (태연한 척 말하고는 밥 먹기 시작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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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3에게
ㅇ, 어 오늘은 안 돼. 저녁 약ㅅ, 회사 회식이 있어서 오늘은 안 되요. 뭐 나중에, (백현의 시선을 피하며 얼른 밥을 먹기 시작하는) 오늘은 먼저 들어와있어요, 저는 좀 늦을거같아서. (급하게 밥을 먹으며 백현이 회식이요? 하며 되묻는 말에 고개만 끄덕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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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회식한다는 찬열이 말에 또 잔뜩 시무룩해지며) ..회식이면 또 우리 가게 같은데 가는거 아니에요? ..뭐, 아저씨는 워낙 그런거 안좋아하니까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술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일찍 들어와요, 아저씨. (밥만 깨작거리고 먹으며 영 힘이 없이 축 쳐져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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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4에게
(축 져서 밥을 깨작깨적 거리는 백현을 보고만 있다 아무 해 줄 말이 없어 고개 숙여 밥만 먹다가 일어나 밥 그릇 치우는) 술 많이 안 마셔요, 갔다올게요 알바하고 집에 와 있어요. (급하게 준비하고 계속 쳐져있는 백현이 걸리기는 하지만 우선 출근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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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그냥 출근해 버리는 찬열이에 폭 한숨쉬고는 넓은 집에 혼자 남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시간 맞춰서는 알바하고 집에와서도 찬열이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안절부절 못하고 기다리며 차마 연락도 못해보고 그냥 쇼파에 앉아서 현관문만 바라보며 찬열이 기다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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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5에게
(퇴근을 하자마자 약속했던 장소에서 만나 밥을 먹고 이제 조금 어색한게 풀려 한참 신나게 얘기하다 장소를 옮겨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안주거리를 뒤적이며 추억에 잠겨있다 느릿하게 일어나 한시가 다 된 시간에 집 앞에 여자를 데려다주고 집에 도착해 파킹하고 들어가 껌껌한 거실에 윗층 올라가려는데 백현이 가만히 보니 쇼파에 있자 불을 켜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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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한시도 넘어서는 들어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불 켜고 들어오는 찬열이에 저만 혼자 애타게 기다린 것 같아 작게 한숨쉬고는 다가가며) ..아저씨, 왔어요? ..많이 늦었네요. (저도 모르게 낮은 목소리가 나가서는 멈칫하다 이내 찬열이에게서 나는 술냄새와 여자 향수냄새에 살짝 징그리며) ..아저씨 술 많이 안마신다고 했으면서.. 아저씨 거짓말쟁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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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6에게
아 이게 혼자 안 먹을수있는게 아니잖아요. 어쩔 수 없죠, 왜 여기서 자고있어요. 올라가서 자고있지, (백현의 낮은 목소리에 저도 잠깜 흠칫하다 아무렇지 않게 윗층 올라가며 말하고 천천히 옷 벗으면서도 카톡을 손에서 놓지 않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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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아랫층에서 가만히 바라보다가 폭 한숨쉬고) ..아저씨 진짜 거짓말쟁이. 아저씨 회사에 다 남자직원밖에 없다고 했으면서.. 막 여자향수 냄새 나는데.. 아, 이번에는 여자들 나오는 가게 갔었어요? (툭 내뱉고는 쇼파에 누우며) ..여기서 잘게요. 아저씨도 쉬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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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7에게
(백현의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 여자들이있는곳을 가서 나는건가 하며 능청떨며 킁킁 옷에 대고 냄새를 맡다가 쇼파에 눕는 백현을 보고 머리를 긁적이는) 거짓말하려고 그런건 아닌데, 미안해요. 보일러 안 켜서 추워요, 올라와서 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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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괜찮아요, 하나도 안추워요. 가게에 있을 때는 이것보다 훨씬 더 추웠으니까. (짧게 대답하고는 다시 쇼파에 누워서는 담요 끌어다 당겨 덮으며) ..올라가서 쉬어요, 아저씨. 그 여자분 계속 카톡음 울리는데.. 대답 안해주면 삐질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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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8에게
(백현을 보고만 있느라 울리는지 몰랐던 소리를 지적하자 주머니에 넣고는 고집 부리는 현을 이기지도 못할거같아 그냥 윗층으로 올라 와 씻고 작업실로 들어 와 몇시간을 내내 작업만 하며 시간 보내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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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찬열이가 딱히 부정도 안하고 올라가버리자 폭 한숨쉬고는 담요 더 끌어당기며) ..진짜 여자친군가.. 씨이.. 뭐 이래.. (답답한 듯 담요 발로 차고는 일어나서 거실 서성거리다 부엌으로 가서 물 한 컵 마시고는 작업실로 들어가 고개 빼꼼 내미는) ..아저씨, 안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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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9에게
네, 몇 일동안 놀고 자거나 백현씨랑 섹스하느라 시간 다 보내서 할 일이 많이 밀렸어요. 이거 다 하고 바로 출근하려구요, (한참 일에 빠져 목재를 이것저것 다 맞춰보는데 백현이 들어오지도 않고 빼꼼 고개만 내밀어 나지막히 묻는 말에 대답하고는 일어나 서류를 쌓아놓은 곳에서 기획서 뒤적이는) 안 잤어요? 벌써 네시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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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저는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찬열이에 다가가서는 서류 뒤적이는 찬열이 뒤에서 껴안아 부비적거리며) ..잠이 안와요, 아저씨. (작게 말하고는 더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다 찬열이 손 잡으며 앞으로 가서 올려다보며) ..아저씨, 안잘거에요? ..그럼 또 나랑 섹스할래요? ..나 아저씨랑 할래, 하고 싶어요. (불안한 듯 말하고는 그대로 앉아서 찬열이 바지 버클 푸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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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0에게
(뒤적이며 말만 대충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껴안으며 부비적거리는 백현에 멈칫하는데 손을 끌어다 잡아 앞으로 섹스를 하자며 하고 싶다고 불안한 얼굴로 횡설수설 말하더니 바로 쭈그려 앉아 바지 버클을 풀려고 하자 급하게 잡으며 백현의 팔을 잡아 일으키려하는) 일어나요 얼른, 뭐해요 지금. 저 지금 이거 다 하고 바로 출근해야 할 정도로 바쁘다니까. 얼른 가서 자요, 향초 켜줄까요. 조금 잠이 더 올거예요, (뒤적이던 서류 놓고 바지 버클을 다시 잠그며 선반에 있는 향초를 하나 집어 비닐을 까며 방문쪽으로 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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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제 말은 별로 들은 척도 안하고 재우려고만 하는 찬열이에 다다다 다가가서는 손 잡아 돌려세우며) ..왜요, 아저씨 이제 나랑 하는 거 싫어요? 재미 없어요? 질렸어요? ...아니면 벌써 그 여자분이랑 하고 와서 나랑은 싫어요? 역시 여자랑 하는 게 더 기분 좋아요? (다다다다 쉴틈없이 물어보다가 이내 폭 한숨쉬며) ..아니에요, 아저씨 사생활이고 아저씨 마음인데.. 왜 괜히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나는 아저씨 좋은데.. 아저씨는 아니니까.. 아저씨 왜 나랑 살아요? 내가 불쌍해서 그래요? 그냥 불쌍한 강아지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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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1에게
(백현이 자신의 손을 움켜잡우며 말을 다다다 쏘아대는거 보고 무슨 오해를 하고 있냐고 말하려는데 또 한숨을 쉬더니 사생활이라며 불쌍해서 데리고 사냐고 울듯한 표정 짓는 백현을 보고 향초를 옆에 던지듯이 내려놓고 가만히 백현을 내려다보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예요, 불쌍한 강아지같다고 데려와서 다 같이 살아요? 재미없고 그런거 다 무슨 소리하는지도 모르겠네. 가서 자요 얼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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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조금 떨리는 손으로 찬열이 손 더 꼭 붙잡고는 올려다보며) ..아저씨, 아저씨 나 버리지 말아요. 아저씨 하라는 거 다 할게요. (점점 더 불안한지 찬열이 꼭 껴안으며) ..아저씨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어.. 나는 아저씨 좋은데.. 아저씨밖에 없단 말이에요. (횡설수설하며 더 찬열이 껴안고는 바들바들 떨며) ..아저씨.. 아저씨랑 있을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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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2에게
백현씨, 무슨 오해를 한 거같은데요. 여자친구가 누구예요, 갑자기 왜 그래. 버라고 누가 그래요, (백현이 바들바들 심하게 떨며 안겨오자 등허리를 토닥이며 달래는) 우선 좀 진정해요, 그만 떨고. (백현이 더 꽉 안기며 눈을 감자 한참을 달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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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으으.. (찬열이만 더 끌어안고는 또 버림받을까 무서워서 바르르 떨다가 고개 들어 바라보며) ..아저씨, 아저씨 많이 좋아해요. 아저씨한테 너무 고마운 게 많아서 이렇게 투정부리면 안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아저씨랑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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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3에게
우리 주제 바꿀까요~?
지루해진ㄴ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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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너는 곱창에게
응 좋아요!! ㅎㅎㅎ 쓰니 뭐할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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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4에게
음음으므음,,
아 그럼 찬열이 성노예로 들어온 백현이를 설정으로 잡고ㅋㅋㅋㅋ
찬열이는 별 말도 없고 회사일에만 빠져 살아 시간도 없으니
성욕을 풀어줄 기계같은게 필요한거고 백현이는 돈이 필요했던거라
하루에 한 번꼴 못해도 이틀에 한 번은 괜계를 가지는 대신 일주일에 몇 백을 받기로 버서하고
계약을 하고 찬열이의 얼굴도 모른채 들어온거죠
단순하게 돼지에 늙은 아저씨만 아니여라 하고 근데 생긴것도 멀쩡하고 다 괜찮은데
진짜 기계취급만 하듯이 섹스 하고 싶을때만 찾고 백현이도 처음에는 그거에 순응하다
점점 둘이 이상해지는 그런 뒤에는 이어가면서 짜요ㅋㅋㅋㅋㅋ

선톡ㄱ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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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다 ㅠㅠ 맨날 곱창이한테 싱크빅을 맡겨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곱창이가 주는 주제다 재밌어!! ㅎㅎㅎㅎ 선톡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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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5에게
아녜요ㅎㅎㅎㅎ저도 요즘은 싱크빅ㄱ이 아니죠ㅠㅠㅠㅠㅠㅠ



(자정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정신없이 서류속에 파묻듯 일에 빠져 있다가 비서에게 온 전화를 받고 서야 자정이 넘어 오늘 집안일도 해줄겸 계약한 사람이 집으로 가있을 날인게 생각나 눈을 몇 번 만지작대다 일어나 서류를 한 가득 챙겨 나와 차에 올라타 집에 도착해 파킹하고 서류를 조금 버겁게 들고 내려 집 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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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ㅠㅠㅠ 흐읍 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 늘 고마워요!! ㅎㅎ

(돈이 필요한 백현이는 결국 찬열이 비서 말에 따라 계약을 하고 결국 시작하기 전까지 조금 망설이다 에라 모르겠다 이상한 변태 아저씨만 아니여라 하는 심정으로 찬열이 비서가 건네준 열쇠로 찬열이 집에 들어가서는 대충 청소해두고 밤늦게까지 안오는 집주인에 괜히 더 초조해져서는 거실 서성이며 기다리다 문 열리는 소리 들리자 그대로 굳었다가 조심스레 현관으로 가는)

근데 백현이는 여기 사는건가? ㅎㅎ 성격은 어땠으면 좋겠어요? 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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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6에게
그냥 짐싸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하니까 섹스는 어쩔 수 없이 들어온걸로 여기 사는거예요!
성격은 가정환경탓도 있어서 막 밝거나 그렇지는 못하고 겉으로만 보며 말수도 적고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
백현이 필요를 위해 들어온거니까 찬열이를 일적으로만 대하고 아 막 설명을 못하겠다ㅠㅠㅠㅠㅠㅠㅠ



(현관 들어오며 서류들에 잠깐 멈칫하면서 고쳐 잡는데 누가 현관에 서서 꼼질대자 의아해게 보다 이내 아 하고 옆으로 들어와 테이블에 서류 올려놓은 뒤 주방으로 들어가 물을 마시며 백현을 흘긋 한 번보더니 다시 눈 돌리고 신경 쓰지 않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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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ㅋㅋㅋㅋㅋ 알았어요 대충 ㅎㅎㅎ 그럼 아예 여기서 사는걸로 ㅎㅎㅎ 해볼게요 ㅎㅎ

(찬열이가 문 열고 들어오자 생각보다 훨씬 젊은 사람이라 놀라는데 이내 저 스쳐지나가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오셨어요 하고 인사하다가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저 한 번 흘긋 보고는 신경도 안쓰자 어떻게 해야 되나 싶어서 여전히 현관쪽에 서서는 꼼지락거리다가 거실쪽으로 들어오며) ..아.. 저기.. 오늘부터 여기 있기로 했는데.. 변백현이라고 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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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7에게
(주방에서 나와 겉옷 벗어 팔에 걸치고 다시 서류 뭉텅이 집어 드는데 백현이 웅얼웅얼 하는 말에 쇼파 옆에 서있는 백현을 보고 뒤쪽으로 있는 방을 힘겹게 손가락을 가르키는) 저기서 지내면 되고, 다른거 필요한건 비서한테 말해. 거의 이 시간에 들어오거나 더 늦으니까 얼굴 볼 일은 관계 가질 때 말고는 없을꺼야. 하고싶으면 그냥 부를테니까, 바로 오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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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일적으로 말하는 찬열이 말 가만히 듣고 있다가 고개 끄덕끄덕거리고는 거실 한 켠에 놓아뒀던 제 짐 들고는 찬열이가 가르킨 방으로 쪼르르 들어가서 문 닫고 폭 한숨쉬며) ..후우, 숨막혀. ..근데 정말 하실 생각인 모양이네.. (이제와서 조금 걱정되는지 폭 한숨쉬다가 생각보다 큰 방에 이리저리 둘러보다 짐 정리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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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8에게
(올라가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소매만 걷어 올리고 앉아 다시 사무에 빠져있다가 3시간 정도가 흘러서야 허리가 뻐근하고 눈이 뻑뻑해오자 의자에 기대 늘어져 있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지막으로 한것도 꽤 오래 됐고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까 잠깐 보았지만 들어온 남자도 순둥하게 눈꼬리가 축 쳐진게 간질간질하게 생겨 갑자기 오랫만에 아랫도리가 움찔대는거 같자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가 백현의 방으로 들어가는) 지금 씻고 나와서 바로 할 테니까, 속 비우고 있어. 올라와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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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대충 다 정리하고는 이제야 잘 수 있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누워보는 커다란 침대에 폭 들어가서는 기분 좋은 듯 작게 웃는데 갑자기 문 벌컥 열리자 당황해서는 발딱 일어나다 지금 하자는 찬열이 말에 어버버거리다 제 할말만 하고는 나가버리는 찬열이에 어떡해야할지 몰라 손톱만 깨물다 아까전에 비서가 사장님은 깔끔한 걸 좋아하신다며 관계전에 꼭 하시라고 건네줬던 봉투 열어보고는 욕실로 가서 서툴게 비우고는 다시 씻고 2층으로 올라가 조심스레 찬열이 방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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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9에게
(제가 들어가자 침대에 누워 부비적대다 놀라 발딱 일어나는 백현이 생각 할 수록 웃겨 입꼬리 올리며 올라가 씻고 나오는데 백현이 침대에 앉지도 않고 멀둥히 서있자 앉으라며 턱짓하고 속 비우고 왔냐는 말에 고개 마구 끄덕이는 백현을 보고 벗으라 말하며 입고 있던 타월 벗고 바로 침대로 올라가 헤드에 기대는) 벗고, 빨아 봐 우선. 잘 하지? 일부러 경험 있는 애로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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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너는 곱창에게
(들어오자마자 바로 벗으라 말해오는 찬열이에 머뭇거리는데 그새 자기도 다 벗고는 침대에 기대는 찬열이 보고 사실 경험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비서한테 거짓말했던터라 일단 최대한 능숙한 듯 보여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떨리는 손 숨기며 입고있던 옷 벗고 조심스레 침대로 올라가 찬열이 옆에 조심스레 앉아서는 찬열이 한 번 바라보다 찬열이 페니스 한 번 바라보고는 작게 심호흡하며) ..그, 그럼 할게요. (고개 숙여서는 머뭇거리다 페니스 입에 담고는 살살 굴리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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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0에게
(자신의 행동만 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대다 옷을 벗고 올라오더니 다리 사이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옆으로 앉아 심호흡 하더니 고개 숙여 페니스를 손에 잡아 바로 입에 넣어 살살 굴려대는 백현을 보고 등을 툭툭 치며 다리 사이를 벌리자 아차싶은 얼굴로 얼른 다이사이로 와 머리를 곧 잘 움직이며 핥자 머리 속으로 손을 넣어 스륵 만지며 고개 젖히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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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다리사이로 자리 옮겨서 어딘가에서 본 것 대로 조금 찬열이 눈치보며 페니스 핥아올리는데 다행이 처음인 티는 안나는지 찬열이가 고개 젖히며 제 머리 사이로 손 넣어서는 움직여대자 그대로 따라서 움직이다 조금 더 빨라지는 움직임에 제대로 숨쉬기 힘들지만 참으며 더 빠르게 움직이며 입으로 피스톤운동하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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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1에게
불판 옮겨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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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으어 이전글 풀어주신다하셨는데 그대로예여ㅠㅠ인티자체에서건건가봐요ㅠㅠ그래도 불판보면서 힘내고있슴다 두분다 재밌는톡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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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이게 수정이 잘 안됐나봐요
다시 풀어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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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제폰이이상한건가봐요..또르르...슬프다..★ 안보이네요ㅠㅠ불판감상할게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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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그럼 나 이제 저녁에 힘도 못 써서 안 좋을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 (비비적거리며 안겨오는 백현을 만지작대며 장난스레 말하는 백현에 같이 말하고 웃는) 운동 가야 되는데, 운동같이 하고 싶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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