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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your mate 전체글ll조회 2150l 1
일어나보니 학연은 그 남자를 만나러 갔는지 거실에 없었다. 상혁은 저녁을 대충 때우고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 영화를 한편 틀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 12시 좀 넘은 시각   

상혁은 학연이 들어오지 않았다는것도 잊은채 영화를 열중해서 보고 있었다. 그때 학연이 문을열고 들어왔다.  

  

"택우나아..정택우운......."  

  

학연은 술에 잔뜩 취해 비틀거리며 신발을 벗고 들어왔다. 뭐야 그 남자 만나고 온거 아니였어? 상혁은 학연의 잔뜩 취한 모습에 놀라서 빤히 쳐다본다.  

  

"택우나아...어디써어...나여기있는데......왜 나보러 안와...? 나 우리 택운이 보고 싶은데...."  

  

학연이 고개를 똑바로 들지도 못한데 상혁의 앞으로 비틀비틀 걸어온다. 그러더니 상혁앞에 떡 서서 상혁을 빤히 쳐다본다.  

그러다 학연은 상혁의 무릎위에 털썩 앉는다.  

  

"..뭐하는거야. 안내려와?"  

  

학연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무릎위에 앉은채 몇초동안 상혁의 눈을 빤히 쳐다본다. 그러다 학연은 갑자기 상혁의 목을 매달리는듯이 꽉 끌어앉는다.  

  

"정택운...택운아, 나 미칠꺼같아"  

  

하아-  

학연이 상혁의 목을 끌어앉은채 상혁의 뒷목에 한숨을 쉬듯 숨을 불어넣는다. 순간 상혁은 굳었고 어찌해야 할바를 몰라 가만히 있었다.  

그때 상혁은 어깨쪽이 젖어오는것을 느꼈다.  

  

"흑-흐으윽-흡...."  

  

학연이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택운아...흐윽..나 너 보고싶어서 진짜 죽을꺼같아..."  

  

학연은 한동안 그렇게 조용히 흐느꼈고 상혁은 그가 울음을 그칠때까지 가만히 있어주었다. 학연의 울음이 잦아들고 숨소리가 쌕쌕 들려왔다. 상혁은 그제서야 그를 소파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고 방으로 들어왔다. 상혁은 침대에 학연을 떠올렸다. 사연이 많은사람인것 같았고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불쌍하다고도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상혁은 출근준비를 하였고 학연은 아직까지도 자고 있었다. 상혁이 거의 모든 준비를 마쳐갈때쯤 학연은 머리아 아픈듯 얼굴을 찡그리며 일어났다.  

  

"상혁아..출근하는거야? 깨우지...이제부터 아침은 내가 하려했는데"  

  

"......"  

  

상혁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가려고 신발을 신는데 학연이 일어나 신발장앞까지 나왔다.  

  

"잘다녀와!!^^"  

  

상혁은 순간 자신도 모르게 학연에게 말했다.  

  

"그쪽 애인 이름이 뭐야?"  

  

학연은 실실웃으며  

  

"왜? 너맘에 들어? 안돼~~재환이는 내꺼야!!"  

  

학연은 장난스럽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  

  

"재환...?"  

  

"응!이재환!! 우리 재환이 잘생겨찌이~"  

  

상혁은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 들리자 더욱 혼란스러워 졌다. 뭐지 이사람..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해요(부끄)  

그리고 제목 그냥 '룸메이트'로 바꾸까요???  

독자님들 의견 부탁해용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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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구니 나오나요ㅜㅜㅜㅜㅜ신나ㅜㅜㅜㅜ룸메이트구함도 좋아요ㅠㅠㅠㅠㅠㅜㅜ켄엔에 택엔에 혁엔에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춘장녀
흔한 엔총러는 셋중 아무것도 놓칠수 없었답니다...ㅇㅅㅇ
10년 전
독자2
독방보고 왔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 하고갈게요!!!!!!!!
10년 전
춘장녀
넵!!ㅎㅎ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헐 뭐디??????? 택운이는 전남친인가???????????????? 헷갈리지 않게 공지만 잘띄어주시면 룸메이트로 제목바꿔도 괜찮을꺼같아용
10년 전
춘장녀
근데 제가 글잡에 글도 그렇고 팬픽자체를 처음쓰는거랔ㅋㅋ 어케하는줄 몰라서 그냥 가야겠어요...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
헐..ㄸㄹㄹ....저는 글잡에 글을써본적이 없어서 도움이 못되네여 ㅠㅠㅠㅠㅠ
10년 전
춘장녀
그냥 가야죠 뭐ㅋㅋㅋㅋㅋㅋㅋ댓글 달아주신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예여♥️
10년 전
독자5
전 작가님이 글써주시는게♥
10년 전
춘장녀
5에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전이만 글찌러 갈께요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
태긔랑 재환이...?? 설마 사각관계는 아니져ㅋㅋㅋㅋㅋㅠ 남자관계 많은걸 부러워하고싶은건 왜져...♥♥ 켄엔도 좋고 택엔도좋지만 일단 혁엔...♥♥혁이는 27살되도 귀여울것같단 말이에요ㅎㅎㅎ 잘읽고가여♥
10년 전
your mate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요니로 빙의 하시면 세남자와 사랑할수 있다는..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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