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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여보야 | 인스티즈


어떻노. 예쁘제? 아부지 잃어버려가 울고 있는 거 미아보호소 데려다줄라꼬 데려왔다.


-

아이 갖고싶어하는 녤, 좀 더 둘 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너.

둘이 데이트 겸 저녁먹으러 나왔는데 니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왠 아기를 안고 있는 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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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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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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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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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응, 예쁘네. 얼른 데려다 주자. 아버님 걱정하시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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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야제. 내도 이런 아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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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뭔 소리야. 얼른 데려다 주기나 해. 예쁘게 생겼네. 몇 살이야? 사탕 먹을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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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고. 아까 내가 준다칼때는 안 받드만. 와 니가 주는 건 잘만 받아먹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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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 싫은가 봐. 내가 안을래, 줘 봐. 아빠 찾으러 갈까? 어쩌다 잃어버렸어. 형아가 금방 찾아 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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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시무룩하게 너에게 아이를 넘겨주며 짐을 전부 넘겨받는 ) .. 여보야. 우리 이래 있으니까 꼭 아 낳은 기분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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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네 말에 무덤덤하게 너를 힐끔 바라보다 곧 다시 아이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아이 머리를 쓰다듬는) 자꾸 헛소리 하지 말고 빨리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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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뭐가 헛소린데. 우리도 아 하나 낳음 안되나. 내는 너무 너무 보고싶은데. 우리 닮은 아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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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싫다고 했잖아. 그리고 애는 내가 낳지, 네가 낳아? 싫어, 아직은 아니야. 자꾸 그 얘기 할 거면 떨어져서 걸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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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와그라는데에. 우리 같이 낳는거제. 같이. 안그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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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배 부르고 아픈 건 내가 하잖아. 그리고 아직 일 쉬고 싶지도 않고. 난 너랑 둘이서만 놀러다니고 쉬는 거 좋은데 넌 별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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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니, 우리 아가랑 같이 다니는 것도 좋타생각하는데. 니는 아인갑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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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응, 말했잖아. 아직은 싫어. 우리 결혼한 지 오래 된 것도 아닌데 신혼도 좀 즐기고 싶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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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도.. ( 잔뜩 시무룩해져서는 ) 내는 얼른 우리 닮은 아 보고싶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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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애 키우려면 돈도 어느정도 모아놔야 될 거 아니야. 집도 더 커야 될 거고. 아직은 애 낳을 때가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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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돈은 키우면서 모으면 되는거 아이가. 그라고 내 이미 모아둔 돈도 좀 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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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대니야, 내가 아직 낳기 싫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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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는 진짜 아 갖고싶은데. ( 결국 더이상 떼쓰지 못하고 그저 입만 삐죽 내미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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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직 애기인거 같은데, 아버지 걱정하시겠다. 미아보호소 어디인지 알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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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요 근처 같더라. 내 언른 델따주고 올테니까 니 여서 쫌만 기다리고 있어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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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같이가자. 너 지금 짐도 많네. 짐 줘. 아가야, 울지말고. 뚝해. 금방 아빠 찾아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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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고, 계속 우네. 우야노. 괘안타, 괘안타. 뚝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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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다니엘. 짐 너가 들어봐. 애 내가 안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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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내도 잘 할 수 있는데.. ( 결국 너에게 아기를 넘기고 짐을 전부 넘겨받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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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이를 많이 안아본 듯 아기를 안아들곤 토닥거려주며 얼루곤) 아직 안는게 어색해서 불편했나 보다. 어디로 가면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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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 쩌기. ( 무거운 짐을 든 팔을 끙끙대며 올려 보호소를 가리키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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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가자. 다니엘. (품에서 울다가 피곤했는지 새근거리며 잠드는 아이를 보고 살짝 웃고는) 애기 잔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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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품 안에서 잠든 아이를 눈에서 꿀이 떨어질 듯이 바라보는 ) 아이고, 천사가 따로 없네. 우째 이래 귀엽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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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런 널 보고도 웃으며) 애기 좋아했었어? 몰랐네. 너 진짜 눈에서 꿀떨어지려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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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는 아들이 와 이래 좋은데 모르겠다. 물론 니가 1등이긴하지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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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누가 보면 너 아인줄 알겠다. 남의 애 그렇게 뚫어져라 보는 거 아니야. 사람들이 오해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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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는 오해나 했음 좋겠다. 그래야 니가 얼른 임신해가 아 낳아줄 거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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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네 말에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다 말꼬리를 늘리며 그저 들은 척 해) 어? 아... 임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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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님 내 확 마 그냥 임신을 시켜버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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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인상을 쓰고 네 팔을 찰싹 때리며) 무슨 그런 말을 하냐! 그리고 사람들 다 듣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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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악! 무슨 머스마 손이 그래 맵노. 아, 그러니까 아 낳아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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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힘이 세니까 매운거지! 그리고 나 아직 임신 생각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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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 솔직히 말해봐라. 아직 없는거가, 아님 아예 없는거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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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직 없는거야. 지금 마음으론 아예 없는 것도 맞긴 한데... 우선은 아직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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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예 없는건 너무하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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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사실 생각해본 적 없는 거 같아... 이대로도 좋아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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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아, 에뻐라. 형아 얼른 데려다 주러 가요. 아버지도 많이 걱정하시겠어요, 얼른. 뚝, 옳지. 그만 울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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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고, 니는 누구 닮아가 이래 예쁘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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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당연히 형아 닮아서 이래 예쁘죠. 안 그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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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라믄 니가 낳은 아도 억수로 예쁘겠네. 안그라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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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 그건 나중에요. 얼른 아가 데려다 주러 가요. 아버지 걱정하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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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치. 알았다. 내 얼른 보호소 데려다주고 올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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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얼른 와요. 나 여기서 기다릴게. 아가 잘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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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어색하게 서울말을 쓰면서 아이를 보호소에 맡기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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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맡기고 돌아오는 널 보고 웃는) 잘했어요. 또 어색하게 서울말 쓰고 그런 거 아니죠? (놀리듯 말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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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다! 어색하기는. 내 완저히 서울사람 아이가, 서울사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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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완전히 부산사람인데요? 완전, 완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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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는 내 놀리는게 그래 재밌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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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완전 재밌죠. 형 놀리는 게 제일 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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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라믄 내 아 낳아도. 내 놀리는 대신 아 낳아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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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에이, 나중에요, 나중에. 지금은 아니에요.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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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와 아닌데. 내 보기에는 지금이 딱이다, 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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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씁, 안 돼요. 아직이에요. 저는 아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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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와 안되는데! 내는 갖고싶다 안카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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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나는 아직 둘만 있고 싶다고 했잖아요.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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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알았다. 니가 그래 싫으면 내 좀 더 기다리는게 맞는거제.. ( 잔뜩 시무룩해져서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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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시무룩한 네 표정에 안절부절하는) 조금만 기다려줘요. 응? 나는 아직도 둘만 있는 게 좋아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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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았다. 니가 줗타카믄 내도 좋다. 뭐니뭐니 해도 내한테는 니가 최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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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나중에 꼭 낳아요. 알았죠? 쪽. 저도 형이 저한테 제일 최고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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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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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도 진짜 이래 내 닮은 아들 데리고 다니면 소원이 없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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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가 어델보고! 보호소 여 근처라캤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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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 저 있네. 미아보호소. 됐다, 됐다. 아, 제가 저기서 이 아가 울고 있어가 데려왔는데요. ( 어색한 서울말을 쓰며 아이를 맡기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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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가. 내 말투가 뭐. 서울사람 아이가, 서울사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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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와, 박우지이 금마 보다는 내가 낫다안카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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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됐고, 우리도 아 하나 갖자. 내 도저히 안되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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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언제든지 가질 수 있는지 우예 아는데. 지금부터 노력해도 안 가져 질 수도 있는거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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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생기면 하늘이 주신거제. 니는 와 아직 생각이 없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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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안아주니까 눈물 그쳤나 보네. 눈물이 눈에 한가득이야. 얼른 데려다 주자. 부모님이 찾고 계실지도 몰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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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야제. 내 얼른 갔다올게. 니 여기서 쫌만 기다리고 있으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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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아니야. 같이 가자. 어차피 그쪽으로 갔어야 됐어. 야, 같이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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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마, 얼른 온나. 아 또 울라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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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알겠어. 되게 뭐라고 하네. 꼬마야, 울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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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는 와 아를 더 울리노! ( 니 말을 듣고는 다시 와앙 울음을 터트려버리는 아이에 얼굴을 짜푸리며 너에게 면박을 주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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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갑자기 울어버리는 아이에 당황해 손을 뻗어 달래주려 하지만 거기에 더해 네가 제게 뭐라고 하자 놀래 주눅이 들어 입술을 꾹 다무는) 미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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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등을 토닥여주며 우는 아이를 달래주자 생각보다 금방 울음을 그치고 제 풀에 지쳐 내 품 안에서 잠이 들자 눈에서 꿀이 떨어질 듯이 아이를 쳐다보는 ) 아이고, 예쁘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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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네가 아이를 봐주는 모습에 제게 아이를 갖자던 말이 생각이 나 입술을 꾹 깨물고 괜히 다른 곳을 바라보며 아이의 부모가 언제 오나 기다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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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안내방송이 울린지 얼마 되지 않아 후다닥 달려오는 아이 아버님에게 아이를 넘겨주고 시야에서 사라질 때 까지 손을 흔들어주는 ) .. 여보야, 안되겠다. 내 아 하나 낳아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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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이와 인사를 하는 네 뒷모습을 바라보다 갑자기 돌아 제게 하는 말에 말없이 고개를 젓고 먼저 몸을 돌리는) 나 배 안 고파. 그냥 집에 가자. 갑자기 피곤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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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와그라노. 니 삐졌나. ( 몸을 돌리는 니 모습이 딱 봐도 기분이 좋아보이지는 않아 금새 니 눈치를 살피며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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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니, 그냥. 배 안 고파져서 그래. (네게 좋지 않은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아 걸음을 빨리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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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다시 한 번 빠른 걸음으로 널 쫒아가 네 손목을 붙잡는 ) 아니기는. 니 아까 배고프다고 그래 난리를 쳐 놓고, 뭐가 안 고프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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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제 손목을 붙잡는 너에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푹 숙이는) 그거는 나가고 싶어서 그랬어. 그냥 이유 없이 나가는 거 싫어하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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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고갤 푹 숙이는 네 행동이 지금 니 기분은 대변해주고 있어 결국 나도 한숨을 깊게 쉬며 널 안아주는 ) 니 기분 상하게 했으며는 내가 미안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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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네가 안아오는 것에 평소 같았으면 널 안아줬을 텐데 널 밀어내는) 괜찮아. 그냥, 생각이 조금 많아서 그래. 집 가자. 내가 밥은 해줄게. 미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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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평소랑은 다른 반응과 날 밀어내는 너에 입술을 꾹 깨물며 다시 널 끌어안는 ) 내 진짜 미안타. 내는 아도 좋지만 니가 젤 우선이다. 니 싫타카는데 계속 고집부려서 미안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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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고민을 하다 다시 널 밀어내고 올려다보며 너와 눈을 마주치는) 우선이 아니잖아. 남의 아기 보면서도 이렇게 내치는데, 우리 아기가 생기면 나는 얼마나 더 내쳐질까. 나는 그게 더 싫은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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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이다. 니 그래 느끼게 해서 미안타. 진짜다. 내는 내한테 최고 우선이다. ( 너와 눈을 맞춘 채로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춰주는 ) 아이고, 강다니엘이는 누구 남편이길래 그래 고집이 쎄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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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최고 우선이라고 하면서 왜 아까는 화냈는데. 이미 밀린 기분이야. (네가 입을 맞추자 어깨를 아프지 않게 때리는) 하지 마. 지나다니는 사람 많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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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까는 내 놀래서 그랬다. 아무리 그래도 니한테 그래 화내믄 안되는긴데. 진짜 내 잘못했다. 딴 사람들 보는게 와 어떻노. 니 내꺼라고 인증도 하고, 일석이조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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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나는 더 놀랐어. 다른 사람 앞에서 남편한테 혼나는 게 싫었다고. 나도 달래주려고 그런 건데... (아까의 일이 울컥하기도 하고, 네 다정한 말에 눈물이 차올라 고개를 뒤로 젖히는) 아, 왜 이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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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니 우나? 진짜 우는기가. 와, 강다니엘이가 진짜 쓰레기짓 함 했는갑네. ( 네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눈물을 참는 듯 한 행동을 하자 안절부절 못하는 ) 우야노, 마이 서운했는갑제. 미안타. 아이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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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눈물을 꾹 참아 숨을 크게 쉬고 애써 웃으며 널 보는) 얼른 가자. 집에 가고 싶어. 덥다, 얼른 씻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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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예쁘다. 안녕, 몇 살이야? 네 살? 진짜 어리다... 형이 안고 있으니까 더 작아보여요. 형들이 부모님 금방 찾아줄게. 걱정하지 마.

-
대화체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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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뚝,뚝. 아이고. 우는 것도 이래 예뻐서 우짜노. 누가 잡아갈까봐 내는 겁난다.

-
지문이랑 대화랑 섞어서 써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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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형 아기도 아니면서, 뭘. 그나저나 미아보호소가 어디더라. 얼른 데려다줘요. 부모님도 찾고 계시겠다. 뚝. 착하지, 아가. 형 옷 다 젖겠다... 괜찮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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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당연히 괘안치. 남의 아도 이래 이쁜데, 이캉 내캉 같이 나은 아는 더 예쁘니까 당연히 걱정 안되겠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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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나 아직 안 낳는다니까. 형 닮으면 잘나긴 하겠다. 나 닮으면 안 되는데. 키도 작고 손재주도 없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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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는 니 닮을까봐 걱정이다, 걱정. 니 닮으면 백퍼 누가 채간다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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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네 말에 입술 비죽이며) 채가긴. 하여튼 애 낳자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죠. 얼른 가서 애 맡기고 와요. 나는 앞에 나와있을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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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았다. 내 얼른 갔다올께. ( 후다닥 보호소로 달려가 아이를 맡기고 안내방송이 울리는 것 까지 듣고 나오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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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네가 나오자 그제야 네 손 잡으며) 난 아직 무서워요, 애 낳는 거. 형이랑 둘이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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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가 무섭노. 내가 니 옆에 있을낀데. 내만 믿음 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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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네 말에 너 새침하게 째려보며) 형이 낳을 것도 아니면서. 그리고 임신하면 내가 지금처럼 형 못 챙겨주잖아요. 계속 자고 토하고 그럴 텐데. 밤에 큰 일도 못 치르고. 그러다 형이 다른 길로 새버리면 어떡해요. 남자들 다 그런다더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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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마, 내가 딴 남자들하고 같나. 내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 니 내를 그래 못 믿나. 내는 니 뿐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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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정말로요? 진짜 약속이야. 강의건 씨 나중에 어디 클럽이니 홍등가니 갔다하면 바로 애 들고 잠수탈 거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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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두 말하면 잔소리다. 내 니를 두고 어딜 돌아댕기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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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오늘 가서 그 말 종이에 쓰고 인장 찍어요. 평생 갖고 있을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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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아, 니는 무슨 각서까지 쓰고 그라노.. 하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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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네 말에 바로 표정 굳히고 잡은 손 빼며) 됐어. 다 똑같아. 형 애 안 낳아요. 저리 가. 30m 접근 금지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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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여보야. 와그라는데. 내 잘못했다. 장난이제, 장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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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오지 말라고 그랬죠. 오늘 형이랑 안 자. 각방이야. 문 잠그고 잘 거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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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그건 좀 심했제. 신혼인데 우예 각방을 쓰노. 차라리 내를 쳐라, 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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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그게 형한테 제일 무서운 거라는 거 아니까. 아무튼 오늘은 각방이에요. 무를 생각 없어. 짜증나, 강의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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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지후이야. 미안타. 내 진짜 미안타. 한 번만 용서해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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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뭘 미안해요. 짜증나. 형 클럽가고 그래봤자 나보다 못생긴 여자들 밖에 없을 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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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모! 당연하제! 세상에서 니가 젤 예쁘다 안카나. 니 맨치로 예쁜 아는 내 태어나서 본 적이 없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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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그런다고 나 화 안 풀려요. 이리 와봐, 강아지. 뽀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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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양 손을 앞으로 모으고 헥헥거리며 니 옆으로 다가가 입술을 쭉 내미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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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누구 대형견이 이렇게 말을 안 들어. 혼나야 되겠어. 응? 쪽. 쪼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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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누구 멍멍이겠노. 박지후이 멍멍이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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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우리 멍멍이 뽀뽀. (이번엔 제가 입술 쭉 내밀고 있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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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깜짝이야. 아가, 몇 살이야? 오구. 한바탕 울었네. 얼른 데려다줘요, 형. 부모님이 찾으시겠다. 미아보호소 요 앞에 어디 있었던 것 같은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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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도 본 것 같다. 여서 좀만 기다려도. 내 얼른 갔다올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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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다녀와요. 아가 울리지 말고 조심히. 이왕이면 부모님 만나는 것 까지 보고 와요. 두고 못 올 것 같아서 하는 말이야. 저쪽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 앞에 있을게요. 형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서. 다녀와요, 얼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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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았다,알았다. ( 급하게 보호소로 뛰어가 아이를 맡기고 안내방송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 아버지가 후다닥 뛰어와 아이를 품에 안는 것 까지 보고나서야 히죽히죽 웃으며 너에게 가는 ) 여보야, 안되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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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뭐가. 뭐가 안 되겠어요. (싱글벙글 웃는 표정이 귀여워 따라 웃다 네 입에 아이스크림을 물려주며 묻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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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우리도 아 하나 낳자. 아들이고 딸이고 내는 다 좋다. 니 닮은 아 하나만 낳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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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뭐? 이렇게 갑자기? 갑자기 그런 말 꺼내면 놀란다고 그랬죠, 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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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가 갑자기고. 내는 맨날 말하는데 니가 모른척 하는기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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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니, 말을 하니까 또 그렇게 되는 게 이상한데. 아직 좀 이른 것 같아서 그래요, 나는. 아직 우리 명색에 신혼이잖아요. 둘이 좀 더 즐기고 싶은데 형은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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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신혼 즐기는 것도 좋기는 한데, 내는 그거를 포기 할 만큼 아기가 갖고싶은거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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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누가 보면 나는 하나도 안 힘든 줄 알겠는데. 아이 만드는 건 같이 하는 거지만 낳는 건 내가 해요. 맞죠? 난 아직 아이 갖기 무서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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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낳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니 옆에 있을기다. 요즘에는 가족분만도 많이 하던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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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싫어요, 그거. 볼 꼴 못 볼 꼴 다 본다는데 그거 보고 형이 나 싫어지면 어떡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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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는 무슨 말을 그래 섭섭하게 하노. 내 아를 낳아주는긴데 그걸 보고 내가 우예 싫어하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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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섭섭한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 무척 많아서 하는 얘기에요. 아이 낳는 건 또 다른 일이니까. 그거 봤다가 부인이 부인으로 안 보인다는 사람도 있었는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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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기는 금마가 쓰레기 새끼 아이가! 지 아를 낳는데 우예 그래 말 할 수 있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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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얼씨구. 왜 형이 그렇게 화를 내요. 그래도 무서워요. 형이 그런 사람이라는 게 아니라, 정말 안 그럴 것 같았던 사람들이 그랬다고 하니까. 아이 낳는 것도, 낳고 나서도 무섭기도 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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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알았다. 니 그래 무섭다카믄 내 더 고집 피울수가 없제. 아무리 내 아를 좋아한다캐노 내한테는 니가 일등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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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그래도 생기면 지울 수 없으니까 낳겠지? 그래도 요새 피임을 막 열심히 하는 건 아니라 살짝 무섭기도 해요. 형 콘돔도 안 쓰고, 나도 피임약 안 먹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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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가 찾아오는 아는 선물이제, 선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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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찾아오면 선물이지. 예쁘게 키울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죠. 근데 솔직히 자신 없어요. 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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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걱정마라. 니는 분명히 좋은 엄마 될 수 있다. 내가 옆에서 보증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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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그럴까, 형? 사실 아이는 좋은데 내가 잘 키울지 걱정이에요. 서툴고 그럴 게 뻔한데. 만약에 아이 생기면, 형이 많이 도와줘야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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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 예뻐라. 아가, 몇 살이야? 응, 무섭지. 일단 울음 그치고, 응? 얼른 부모님 찾아주고 오자, 건아. 아가, 사탕줄까? 뚝 해,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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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다. 아까 사탕 안 먹는다캤,, 뭐고. 와 니가 주는 사탕은 묵는데. 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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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보다 내가 더 잘생겨서 그런거야. 아가, 사탕 맛있어? 울음도 금방 그치고, 멋지네. 형아한테 와. 얼른 엄마, 아빠한테 가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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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보다는 내가 더 잘생겼다 안카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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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알았어. 알았으니까 얼른 미아보호소부터 찾아봐. 아가 겁먹었잖아. (아까보다 경계를 풀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서워하는 듯한 아이를 안아들고 토닥이며 주위를 둘러보는) 어디로 가야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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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저기있네. 미아보호소. (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후다닥 달려가 아이를 맡기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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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어느새 네 품으로 옮겨간 아이에 의아해하다가도 이내 너를 뒤따라가 접수를 하고 곧 안내방송이 크게 울리자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이제 곧 엄마, 아빠 오실거야. 우리 아가 보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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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우리 아가. 내는 진짜 우리 아가가 있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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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갑자기 그 얘기가 왜 나와. 우리 시간 더 갖기로 했잖아. 어, 아가. 저기 오시는 것 같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 미아보호소로 달려오시는 두 분께 아이를 안겨드리니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인사를 하시는 것에 저도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아이에게도 손을 흔들어보이는) 아가, 잘 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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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안녕 아가. ( 히죽히죽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고는 기분 좋은 한숨을 쉬며 널 바라보는 ) 니랑 내 사이에서 태어난 아는 점마보다도 예쁘고 귀여울기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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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응, 그렇겠지. 내 배아파 낳은 아이인데, 안 예쁠리가 있겠어?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는데 그 틈에 제게 붙어오며 그럼 우리도 빨리, 하며 아이 얘기를 꺼내는 너에 너를 살짝 밀어내는) 나중에. 지금은 너무 이르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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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르기는 뭐가 이르노. 하나도 안 이르다. 그라고 하나만 낳을거라는 법도 없으니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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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아직 일러. 우리 신혼도 제대로 못 즐겼잖아. 딱 1년만 더 기다렸다가 갖자,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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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 예쁘네. 한 번 울었나 봐? 눈이 빨갛다. 미아보호소가 어딨더라, 여기 어디였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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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 저 있네. 내 금방 델따주고 올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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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사탕이라도 주고 데려다 주자. 나 사탕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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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쪼매난 아한테 사탕 줘도 되나. 삼키는거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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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막대 사탕이라 삼킬 일 없어. 괜찮을걸? 아가야, 이거 먹을래? 아, 해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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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니가 준 사탕을 입에 물고 눈물이 그렁그렁 찬 채로 품에 안긴 아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 진짜 어데서 이래 예쁜 아가 태어났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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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그러게, 얘 진짜 예쁘다. 아가야, 형아 손잡고 갈까? (손가락을 주자 자연스레 손바닥으로 제 손가락을 잡는 아이에 배시시 웃는) 귀엽다, 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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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제, 귀엽제. 내도 이래 귀여운 아들래미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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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 형. 갑자기 그러면 나 놀랜다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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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와 놀라고 그라노. 내 맨날 입이 닳도록 하는 말 아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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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형이 말할 때마다 놀란다니까요, 난. 그렇게 아이가 갖고 싶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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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모. 당연하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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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나중에, 나중에 낳자. 우리 둘이 있는 건 별로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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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랑 둘이 있는게 우뜨캐 별로겠노. 세상에서 제일 좋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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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그러면 아기는 나중에 낳아도 되는 거 아닌가... (네 눈치를 슬쩍 보는) 천천히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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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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