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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엠티 | 인스티즈


아, 하지마라, 하지마라고! .. 마! 니도 들어온나. 거서 혼자 뭐하는데. 똥폼잡지말고 이리온나.


-

우린 같은 과 동기고 개강하기 전에 놀러가기로 약속해서 계곡으로 엠티를 옴.

근데 넌 어렸을 때 한 번 물에 빠져서 죽을 뻔 한 이후로 공포증이 생겼어서 발도 안 담그고 그냥 근처에서 구경 중.

녤은 니가 어렸을 적에 그런 일 겪은지도 모르고 공포증 그런거 얘기해 준 적도 없어서 혼자있는 너한테 오라고 하는거.

넌 괜찮다고 하다가 녤이 자꾸 찡찡 거리니까 싫다고 화를 내버림.

거기에 주인한테 혼난 개처럼 녤이 잔뜩 기죽어하니까 하는 수 없이 발만 담그려고 일어났는데 녤이 이때다 싶어서 장난으로 널 물에 빠트림.

갑자기 닿아오는 물에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고 하필 빠트린 곳이 좀 깊은 곳.

허우적대는 너 보면서 처음에는 웃기다며 웃다가 보이는 네 표정에 장난이 아닌 걸 뒤늦게 알고 급하게 구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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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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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옹성우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고 웃으며) 아, 나는 괜찮아. 옷 젖는거 싫어서 그래. 너희들 끼리 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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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옷 젖는게 뭐 그래 대수라고. 걱정마라, 내 옷 많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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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니 옷 크잖아. (어색하게 웃으며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을 짖고 날 잡는 네 손을 살짝 쳐내) 아, 물에 들어가기 싫다고. 니들끼리 잘 노는데 왜그러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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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우리끼리만 노니까 그라제. 니도 동기아이가, 동기. 동기사랑, 나라사랑! 니 뭐 이 말은 아주 입에 달고 살드만. 언행불일치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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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물에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가서 짜증나는데 옆에서 날 붙잡고 찡얼거리는 너에 미간을 찌푸리고) 싫다고 했잖아. 쫌. 들어가기 싫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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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아, 내는 니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 재미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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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네 말에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눈을 감았다 뜨고 한숨을 훅 내쉬곤) 나 진짜 들어가기 싫으니까, 나 발만 담글게. 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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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 그러다가 발만 할배처럼 팅팅 뿔어뿐다. 발만 뿔어서 되겠나! 뿔거면 다 뿔어야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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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내 손을 잡아 당기는 너를 급하게 뿌리치며) 아! 진짜 들어가기 싫다고! 넌 왜 내가 화를 내게 만드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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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마, 니 와 그래 화를 내고 그라노.. 알았다, 내 미안타. 이래 싫어하는지 몰랐제.. 미안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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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쭈뼛거리며 커다란 어깨가 축 처져선 물로 가는 널 보곤 다시금 한숨을 쉬고 애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 약간 얕은 곳에서 다리를 걷고 발을 담가. 얕기도 하고, 시원한 물이 발을 스치는 기분에 금세 기분이 좋아져 살짝 웃으며 물장구를 조금씩 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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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눈치를 흘끗 흘끗 살피는데 물에 들어온 네 표정이 아까보다는 나아져 있는 것 같아 금새 네게 다가가 옆에서 같이 놀다가 순식간에 널 어깨에 들쳐매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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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투명한 물에 비치는 작은 물고기와 돌멩이들을 보며 웃고 있는데 내 앞에 들어서는 커다란 그림자에 올려다봤더니 네가 웃으며 날 내려다보고 있어. 뭐지 하는 순간 들쳐 매지고, 놀라서 네 어깨에서 버둥거려) 야! 야! 강다니엘! 뭐야! 안 내려놔? 얼른 내려놔? 어? ( 점점 깊은 물로 들어가는 네 넓은 등을 손바닥으로 급하게 내리치며) 빨리! 나가! 어? 내려놓으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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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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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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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뭔데! 니도 좋타캐서 계곡으로 온거 아이가. 얼른 온나. 아들 기다리는거 안보이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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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옷이 뭐 그래 중요하다고. 옷은 걱정마라. 내 그럴 줄 알고 넉넉하게 챙겨왔다. 얼른 온나! 내 팔 떨어지겠네. ( 널 향해 뻗고 있는 팔을 일부러 더 높게 들며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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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계곡 와가 젖는거 싫타그라믄 우짜노. 놀다보면 뭐 젖을수도 있는거제. 안그라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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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알았다. 햄이 그래 싫은지는 내 몰랐제. 미안타.. ( 머슥함에 눈가를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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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이다, 아이다! 햄이 싫타카는데 계속 떼 쓴 내 잘못한기제. 그라믄, 내는.. 어, 다시 드갈께. ( 어색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동기들 사이에 끼지만 아까랑은 다르게 계속 네 눈치를 살피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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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가 다가와 하는 말을 듣고는 그새 다시 신이나서 네게 달려가 널 순식간에 어깨에 들쳐매는 ) 이기는 신고식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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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널 보며 다른 동기들과 함께 자지러지게 웃는 ) 아하하! 햄아 수영해라, 수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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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때 까지도 못 벗어나고 허우적대던 네 움직임이 잦아들고 물 속으로 갈아앉는다는 걸 느끼고는 다급하게 네게 뛰어드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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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정신을 잃은 듯 해 보이는 널 품에 안고 물 위로 올라와 급하게 널 물가로 데려가는 , 바닥에 눕히고 눈물이 날 것 같은 걸 간신히 참으며 네게 인공호흡을 하는 ) ..햄아, 제발 눈 좀 떠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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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니 괜찮아, 그냥 너희끼리 놀으라니까. 옷도 별로 안 챙겨와서 없어. (물속에서 꽤나 즐거워 보이는 너와 동기 모습에 저도 따라 들어가 놀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물이 무서워 그저 발만 담근 채 지켜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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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머스마가 뭐 그래 발만 깔짝거리노. 큰 물에서 놀아야된다 안카나, 큰 물에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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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말을 하면서 자꾸 제게 다가오는 너에 손사래를 조심스레 치며 퉁명스레 툭 내뱉는) 아 싫다니까. 뭐, 머스마가 발만 깔짝대는 게 뭐가 이상하냐. 그럴 수도 있지 새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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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맨날 작은데서 놀아가 니도 그래 작은기다. 내처럼 넓은데서 넓게 넓게 놀아서 나쁠게 있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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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전 싫어해요, 물. 그냥 선배 노는 거 보고 있을게요. (바위에 쪼그려앉아서 손만 찰박찰박 담가보며 너 보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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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마, 니 맨날 그래 쪼만한데 있어가 그래 쪼매난기다. 이리온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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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이, 안 가요. 선배 재미있게 놀아요. 난 그냥 여기서 있는게 좋고 편해. 젖는 거 싫어요, 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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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놀러왔음 젖기도 하고 마 그라는기제. 옷 젖는게 뭐 그래 대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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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싫다니까요. 나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놀아요. 들어가기 싫고 옷도 없어요. 이거랑 밤에 입을 옷만 가져왔어. 얼른 가서 놀아요. (손짓으로 멀리 가라고 하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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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됐다, 됐다. 내 옷 억수로 많이 가져왔으니께 얼른 온나. 인제 핑계거리도 없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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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선배 옷 안 맞아요. 그냥 물에 들어가기 싫어요. 아, 진짜... (인상 쓰고 뒷걸음질 치고는) 자꾸 이러면 난 숙소 들어갈래요. 시원해서 바람이나 좀 맞으려고 했더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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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막상 드가면 재밌을끼다. 이리온나! ( 네 손목을 잡고 물가로 잡아당기려는 순간 네가 손을 뿌리쳐내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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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안 들어간다고! (물가로 끌어당기려는 너에 당황하기도 하고 두려움에 확 소리 지르며 손 뿌리치고는 나도 놀라서 헉헉거리며 숨 고르는) 내, 내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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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미안타, 미안타. 니 그래 싫은지는 몰랐제. 내는 장난 인 줄 알고.. ( 순식간에 어색해진 분위기에 머슥함을 숨기지 못하고 눈가를 긁적이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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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조용한 분위기에 당황해서 눈치 보다가 손 뻗어 물에 젖은 네 머리 정리해주는) 놀래서 그랬어요... 미안. 가서 더 놀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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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응, 그래. 모기한테 안 뜯기게 수건 잘 덮고있고. (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동기들 사이에 끼지만 계속 흘끗흘끗 네 눈치를 보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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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네 말에 고개 대충 끄덕이고 수건 무릎에 덮었다가 자꾸만 내 눈치를 보는 네가 안쓰럽기도 하고 놀러 와서 너무 짜증을 낸 게 미안해서 망설이다가 발이라도 담그고 기분 내주려고 신발 벗어서 가지런히 옆에 놓아두고 반바지 더 걷어서 접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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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멀리서 네가 바지를 접는게 보이자 씩 웃으며 물가로 다가오는 너에게 다가가 순식간에 널 어깨에 들쳐매는 ) 마, 입장다이빙 함 해야안되겠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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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바지 접어올리고 휴대폰 내려둔다고 다가오는 너 못 보다가 물가로 다가가자마자 갑자기 날 들쳐매는 너에 놀라서 소리 지르는) 아, 아, 선배! 형, 잠시만. (네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날 깊은 곳으로 데려가 물에 던져버리자 몸에 닿아오는 차가운 물에 정신이 아득해지고 몸이 굳어서 겨우 손만 버둥거리는) 서, 선... 다., 대, 대니... 우, 으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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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널 보며 아직은 상황파악이 안되서 다른 동기들과 함께 그저 자지러지게 웃기만 하는 ) 마! 니 수영 몬 하나! 아하하! 점마봐라. 억수로 웃기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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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차가운 물에 몸이 얼어붙는 것 같아서 벌벌 떠는데 어릴적 물에 빠졌던 기억이 머리에 떠오르며 몸이 굳어서 더이상 버둥거리지도 못하고 물 속에서 네 이름 부르려 입술 달싹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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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점점 버둥거림이 잦아지고 수면 위로 보이던 네 머리통이 가라앉는것을 눈치채고는 웃음을 싹 지우고 다급하게 네게 뛰어드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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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손 휘젓다가 닿아오는 네 팔 겨우잡고는 너 확 끌어안고 눈도 못 뜨고 헉헉거리며 기침하는) 서, 흐, 선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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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괜찮아. 나 물에서 노는 거 별로 안 좋아해. 그냥 너희끼리 놀아 그게 더 재밌을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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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런게 어딨노! 놀러왔음 다같이 놀아야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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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여기있으니까. 그냥 너희끼리 놀아. 난 괜찮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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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햄이 빠지니까 내도 갑자기 마 재미가 없다, 재미가. 햄 안 오면 내도 안 놀란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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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좀, 고집 그만 부리고 그냥 놀아. 나 빼고 놀면 어디가 덧나? 그만 징징대고 애들이랑 놀아, 안 들어간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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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알았다. 와 그래 화를 내고 그러노. 사람 민망하게.. 알았다. 모기 안 물리게 약 잘 피워놓는거 잊지 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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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 알았어. (내 말에 터덜터덜 돌아가는 널 보고 뒷머리를 긁적이다 한숨을 쉬고 발이라도 담글까 싶어 물에 가까이 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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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괜히 내가 네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아 물 속에 들어가 놀면서도 아까처럼 신나게 놀지 못하고 슬쩍슬쩍 네 눈치를 보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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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 오늘은 별로야. 그리고 속옷도 안 들고왔고... 너네끼리 놀아. 나까지 젖으면 너네 수건 모자랄 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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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속옷은 내 몇 개 더 가져왔다. 니 같은 아들 빌려줄라꼬. 걱정마라. 내 수건 니 씀 되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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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니 속옷을 내가 어떻게 입냐. (너에게 가라는 듯 손짓을 하며) 쟤네랑 신나게 놀아. 오늘 씻는 것도 귀찮아서 놀기 싫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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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와 니 내 속옷 몬입나? 억수로 서운하네. 우리가 뭐 남이가. 볼 거 못 볼 거 다 본 사이에, 무슨. 얼른 온나. 내는 니 없으니까 신이 안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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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웃기고 있네. 아까까지 엄청 신나게 노는 거 여기서 다 지켜봤거든? (웃으며 제 옆에 있는 튜브 하나를 너에게 던지는) 깊으니까 조심해서 놀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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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니가 던져준 튜브를 받아 허리에 끼우고 씩 웃고는 너한테 달려가 네 손목을 잡고 물가로 이끄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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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튜브를 받아 허리에 끼우는 너에 이제 포기했나 싶었는데 누으려는 제 손목을 잡고 물가로 이끄는 너에 당황하며 네 손목을 잡는) 야, 잠깐만, 다니엘, 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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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댔노! ( 네 발목이 물에 잠기는 순간 네 손을 거세게 뿌리치는 너에 당황을 하는 ) ..마, 니 와그라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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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발목이 물에 잠기는 순간 너무 무서워져 네 손목을 뿌리친 후 바로 물이 없는 곳으로 올라와 손목을 문지르며 널 바라보는) 미안, 다니엘. 내가, 그, 물을 진짜 싫어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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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 그래? 내, 첨 봤네.. 아, 이기는 비꼬는게 아이고 진짜로.. 서울아라 그런가.. 알았다. 내 미안타. 이래 싫어하는지 몰라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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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니야, 몰랐으니까... (네 눈치를 보며 제가 앉아있던 곳에 앉아 널 바라보는데 네가 너무 울상인데다가 웃지않자 고민을 하다 눈을 떡 감고 물가로 가는, 물가로 가 심호흡을 한 번 한 후 발목까지 물을 담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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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고, 니도 같이 놀라고 여 온거가. ( 네가 다가와 물에 들어오자 그새 시무룩했던 표정을 싹 지우고 잔뜩 신이나서 너에게 다가가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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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손을 등 뒤로 감춘 후 양 손을 서로 꽉 잡으며 최대한 무서움을 없애려하던 중 울상을 지우고 웃으며 제게 다가와 같이 놀려고 왔냐는 말에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어, 어. 너무 심심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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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말을 듣고는 씨익 웃으며 널 순식간에 어깨에 들쳐매는 ) 그라믄 이기는 신고식이다, 신고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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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절 순식간에 어깨에 들쳐매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너에 절 빠뜨릴 거 같아 네 어깨를 꽉 쥐는) 다, 다니엘, 나 물에 빠뜨리지마, 진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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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머스마가 물을 무서워해서 되겠나! ( 내 어깨를 쥔 너의 손을 무시하고는 제일 깊은 곳에 던져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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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저를 깊은 곳에 던지는 너에 혹시나 다리가 닿일까 싶어 다리를 최대한으로 뻗어보지만 다리가 닿이지 않자 눈을 질끈 감고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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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 싫어. 안 간다고 했잖아. 나 물에 들어가는 거 안 좋아하니까 너나 재밌게 놀아. 난 안 들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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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물에 들어가는거 싫어하는 아가 계곡은 와 찬성했는데. 얼른 온나. 아, 오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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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싫다니까 왜 자꾸 그래. 나 말고 친구 없는 것도 아니면서 다른 애들이랑 놀아 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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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 말고는 재미있는 친구가 없다꼬. 흥이 안난다, 흥이. 얼른 온나. 아, 얼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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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싫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을래? 내가 아까부터 싫다고 했잖아. 10번은 더 해야 알아들어? 싫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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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마, 와 그래 화를 내노. 이기 그래 화 낼 일이가. 알았다.. 내 혼자 놀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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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욱해서 화낸 뒤에 널 보니 풀이 죽은 모습으로 혼자 노는 너의 모습에 머뭇거리다 물에 발만 담그는) 발만 담근 거야. 그 이상은 안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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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가 물에 발을 담그는 걸 보고 그새 다시 신이나서 너에게 달려가 널 어깨에 들쳐매는 ) 마! 신고식은 해야 안되겠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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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잠시만, 어? 진짜, 진짜 잠시만. (다급하게 네 어깨를 치다 저를 물에 빠트리는 너에 허우적대다 하필이면 깊은 곳에 빠져 눈물이 나며 허우적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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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팔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버둥거리는 널 보며 다른 동기들과 함께 자지러지게 웃는 ) 아하하! 서울서는 수영 안 갈켜주드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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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버둥거리는 절 보며 그저 웃기만 하는 네가 밉지만 두려운 마음에 계속 눈물을 흘리며 죽을힘을 다 해 허우적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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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이만하면 충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까지 네가 물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자 슬슬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네가 물 위로 올라오기는 커녕 갈아앉는게 보여 웃음기를 싹 없애고 그대로 네 쪽으로 뛰어드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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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점점 몸에 힘이 빠져 이대로 죽는가 싶은 마음에 힘을 빼자 저에게 오는 네 모습을 보고 있는 힘껏 너에게 손을 뻗어 네 옷깃을 꽉 잡고 덜덜 떠는) 왜, 왜... 끅, 왜 이제, 왔는, 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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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나 물 별로 안 좋아해서, 애들이랑 가서 놀아. 나 여기서 구경하는 게 더 좋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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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구라까지마라! 여 재밌는게 뭐가 있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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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물 싫어. 나 진짜 여기 있는 게 좋아서 그래. 괜찮으니까 가서 놀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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