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댓글다셔서 포인트받아가세용~^^ 언제부턴가 너징은 가수에대한 욕심이 생겼어 처음엔 쌍둥이동생인 진리가 배우가되고싶다고 집안을 발칵뒤집어놓아 결국 엄마아빠가 두손두발 다 들고 그렇게해라 하는식으로 연예계에대해 발을들이게됬어 친구따라강남간다고(친구가아닌 가족이라는게 흠이지만) 너징은 같은 연예계에 관심을 갖게되지 *** 너징은 18살 진리도18살 언뜻보면 하얀피부에 오목조목생긴얼굴, 기럭지는 똑같지만 성격은 정말 같은배에서 태어났나싶을정도로 매우달라. 예를들어 진리는 화가났을때 엉엉울거나 화를엄청내지만 너징은 가만히 묵묵히참는스타일? 진리는 기분이 좋을땐 입이 귀에걸리고 나풀나풀거리는성격이라면 너징은 가만히미소를지으며 가끔씩 애교아닌 애교를 부리는성격이야. 그래서그런지 학교에선 진리와 너징이 인기가엄청많아. 특히 너징이 훈훈한외모와 젠틀한성격으로 옆학교 여학생들까지 얼굴보러 기웃기웃거린다고하면 이해가 좀 될까나? "찡~ 있쨔나~ 진리가 배고파서그런데에~" "...빵사달라고?" "역시 우리 찡이는 나를너무잘안다니까!!" 진리가 너징을 부를때 애칭이 '찡'이야 최남징인데 남징이라부르면 딱딱하다고 붙여준별명이라나? 근데 하도 진리가 찡이라고부르고다녀서 다른친구도 찡이라고불러 물론 너징표정은 썩은표정이지만. "아까 밥먹었잖아" "아! 단호해! 단호박이세요?" "이게 정수정이랑 노니깐 이상해졌다" "에잉~ 왜그러실까! 아아아아아 사줘어어어" 원래 진리는 학교에서 얌전(남징눈에서만 얌전했지 원래 진리는 꽤나 무서운아이다)하지만 이상하게 너징앞에서는 애교도떨고 이쁜짓도한다 물론 목적이 있을때지만. "살쪄" "와 개단호해. 준며니오빠한테 다 이를ㄲ... 야 너 넥타이는? 와! 우리 찡이 벌점받아야겠네ㅋㅋㅋ?" "아씨, 니 챙겨준다고 까먹었잖아" "그게 왜 내잘못~ 그건 니잘못~^^" "됬고 너 바로 반으로들어가라" "뉘예뉘예 알겠쭙니다ㅡㅡ" 늦잠잔 진리 챙겨준다고 너징은 넥타이를 깜빡해버렸어. 그 틈에 진리는 너징놀리기바쁘고. 너징은 깐족깐족대는 진리머리에 손을얹고 반으로 들어가라고해. 뒤에서 걸어오던 여학생들이 그 광경을보고 설레죽는다며 쓰러지는건 안비밀. "오빠안녕!" "진리야 안녕. 남징도 안ㄴ.. 너 넥타이는?" "없다. 형 나 운동장3바퀴돌면되나?" "어..어어? 어..." 자연스레 인사하던 쌍둥이와 선도부인 준면이는 너징의 목에있어야할 넥타이가없는걸보고 놀래. 진리야 뭐 쫌놀던애지만 너징은 예의바른 모범생이거든. 너징 주위애들이 문제지. "어... 웬일이야? 넥타이도 안해오고" "쟤때문에" "아.. 그럴것같았어" 궁금해서묻는 준면이가 너징에게 묻자 눈짓으로 저멀리 수정이를향해 뛰어가던 진리를 가리켰어. 준면이는 그럼그렇지하는 눈빛으로 너징을봐. 근데 워낙 너징키(185cm)가 커서 고개를 올려보는 준면이의 모습이란 아마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런투샷일것이라생각해. 홈오렌즈를 착용하신분들이라면 충분히 넘치는 케미를 보실수있을꺼라 상상하며. *** 조회시간때 하품하다걸린 너징은 선생님한테 눈짓을 받은후 머쓱한나머지 고개를돌리다가 경수와 눈이 마주쳐. 서로 쳐다보다가 경수의 하트입술을보곤 너징도 웃어줘. 옆에서 쌍액하다 둘의눈빛을 심상치않게 본 여학생이 수상하게 쳐다보았지만 말이야. "우리찡이는 오늘 넥타이가없눼에~?" "ㅇ. 비켜." "아 장난. 장난도못치니 우리사이에" "ㅇ. 비키라고." "아 왜그래! 자꾸그러면 현이삐질꺼얌!" 준면이가 말하던 주위에이상한사람1은 바로 백현이야. 생긴건 멀쩡하게생겼는데 하는짓을 똘아이라서 언밸런스하긴하는데 그래도 뭐 잘생겼으면됬지. "어디가는데?" "매점." "우리잘생긴 찡이는 배쿄니두 사줄꺼져^^" "그딴짓안하면." "ㅇㅋ. 갑세 친구여 굥수야아! 남징이 매점쏜대!" "진짜? 나두 가도돼?⊙♥⊙?" "엉." 시크한 너징은 두 꼬꼬마어깨에 팔을 두르고 매점으로 향해. 큰고목나무옆에 대롱대롱 매달린 매미들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낯을가리던 너징이 백현과 경수랑 친해진 이유는 따로있어. 앞서봤듯이 배우가되겠다고 난리친 진리때문에 가족이란 이유로 오디션보러 같이 소속사에가다가 마침 오디션을 할때 백현이랑 경수를보게됬어. 평소에 노래듣는걸좋아하고 또 너징의 첫사랑이 가수가되서 더욱 가수의꿈을 펼쳐나가던 그때 오디션한다는소릴 듣고 너징도 참가하다 서로만난거지. 아무래도 공개오디션에다가 너징은 늦게 신청서를써서그런지 너징순서는 한참뒤로물러났어. 남은시간동안 뭐할까하다가 구경하기로 맘먹어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그옆에앉아있던 다른참가자와 눈이마주쳤어. 서로 쳐다보다가 눈을굴리며 피해버린 그사람이 먼저 자리에 일어났어. 작은체구에 큰눈을 번뜩번뜩이며 볼이 발그레진 그사람을보고 너징은 쪼고만게 귀엽다했지. 물론 중학생으로보여 귀엽다고한거고. "다음참가자들어오세요." 형식적인 안내원에 따라 그사람이 방안으로 들어갔어. 문이 완전히 닫기지않아 곧 노래가시작되는 반주소리가 들려왔어. 이 노래는 평소 너징이 즐겨듣던 노래인데 가벼운 허밍으로들리다 이내 살짝 굵지만 감미로운 목소리가 들린거야. 오, 꼬맹이 노래 제법잘한다. 라는생각으로 몸을 흔들흔들하는 너징이야. 키도큰데 그루브를타며 발을까닥까닥하는 너징의 모습을 본 참가자들은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모델이냐는 소리도나왔고말이야. 이내 노래를마치고 나온 그사람을 발견하자 너징은 뛰어가서 그사람앞에서. 너징은 보자마자 머리에 손올리고(습관인것같아) 쓰담쓰담해주며 와, 노래잘하는데? 하며 웃어줘. 낯을가리는너징이지만 끌리는대로했지. 상대방도 어리둥절하다가 칭찬은들으니 기분좋게 씩 웃는데 하트입술이 예쁜거야 .
![[EXO/남징] 그렇고그런사이니깐 pro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b/7/1b7c3104e21ac46754d8ac8863460208.gif)
프롤로그라 진부하실수있어요. 하지만 가면갈수록 풋풋한 학교생활과 꿈에대한 얘기를풀어나갈 예정이에요! 학원물처럼 코믹하지만 때론 진지할수도있구요. 오늘처럼 지루~할수도있어요 흙흙 노력해보게쓰므니다
![[EXO/남징] 그렇고그런사이니깐 pro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b/0/6/b06d7ee790227d9301cbc1a6918ea73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