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썰은 에피소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2화 (부제 : 아 쫌!!!!)
"그러고 보니 비글대장님 종대씨와 만만치 않은 비글 백현씨와 같이 장을 보게 되었네요."
"아까부터 쭉 지켜봤는데 너도 만만치 않앜ㅋㅋㅋㅋ"
"그래~ 너는 뭐 아니라는 듯이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리끼리 되겠어?"
"그러니까."
"그 벌이야기 몰라요?"
"벌이야기?"
"뭔데?"
"벌 100마리가 있으면 50마리는 열심히 한다치고, 열심히 하는 50마리를 따로 일시키면 노는 25마리는 생기고,
안하는 50마리를 일 따로 시키면 25마리정도는 또 열심히 한데요. 숫자는 정확하지 않으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오오~"
"우리들끼리지만 열심히 하는 어떤 애가 생긴다는 말이지?"
"그렇죠! 이야~ 똑똑한데요?"
종대오빠와 하이파이브 짝!
"그런데 뭐 만들지도 모르는데 우리들끼리 장을 덜컥 봐도 되?"
"이거는 뭔가 종목빨이 아니라 순수하게 요리실력을 보는거니까 메뉴는 통일이예요."
"어떻게?"
"몰라욬ㅋㅋ 사실 회의같은거 하고 와야되는데 그냥 무작정 나왔어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수호형한테 전화왔어."
"제가 받아도 되요?"
"그래!"
[야!]
"왜?!"
[어..뭐..뭐야..]
"오빠! 저예요, 징어!"
[너 아까 반말했지?]
"그럴리가요~ 그런데 왜요?"
[우리 뭐 만들지도 모르는데 막 그렇게 가도 되?]
"순수한 요리실력을 보는거니까 메뉴는 통일이예요. 평균적으로 뭐 만들 수 있어요?"
[우리? 만들..수 있는게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진짜 간단하게 라면 사갈테니까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창작품을 구상하세요.
회의하시고 장보실꺼 이거 누구폰이지? 종대오빠 폰으로 문제 보내세요."
[알았어!]
"얔ㅋㅋ 라면 만들거면서 순수한 요리실력이 뭐얔ㅋㅋㅋ"
"어쩔 수 없잖아욬ㅋㅋㅋ 그런데 숙소에서 밥은 누가해요?"
"경수나..찬열이도 하고.."
"순수하게 밥도 짓고 상도 차리고?"
"엄마들이 반찬같은 거 보내주니까.."
"손수 막 상을 차린다구요?"
"아무래도..남자들끼리니까 무리가 있지."
"시켜놓고, 반찬을 꺼내먹어."
"ㅋㅋ그게 뭐예욬ㅋㅋㅋ"
"ㅋㅋㅋㅋㅋ"
마트에 도착해서 내리고 본격적으로 장을 봤다.
도대체가 뭘 만들지 궁금해지는 재료들을 순식간에 카트에 담고 본격
☆OPEN BEAGLE WORLD☆
"우와..돈까스다!"
"먹어먹어."
"ㅋㅋㅋㅋ"
"우와 오렌지 주스 이거 마셔봐도 되요?"
"빵이다!"
"우와..요즘엔 이런것도 포장해서 파는구나?"
진짜 마트에 있는 모든 식품코너를 휩쓸고 다녔음ㅋㅋㅋㅋ
엌ㅋㅋ 배부른데?
"어..잠시만. 백현아."
"어?"
"징어 없어졌다."
"어어!? 어! 진짜 어..어디갔지?"
"찾앜ㅋㅋㅋ"
"ㅋㅋㅋㅋㅋ"
그 뒤로 징어찾아 삼만리.
한편 징어는...
"이얄. 저 따라오신거예요?"
"촬영해야되니까.."
"아마도 오빠들이 찾겠죠?"
"일부로 탈출하신거예요?"
"그냥..뭐.."
그리하여 내가 간 곳은 음반-서점매장ㅋㅋㅋㅋ
나는 서점을 사랑하는 여자임.
괜히 책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나를 찾을 오빠들을 생각해 마음이 불편해서 못보고
다시 가려고 걸음을 뗐는데..
[김종대님과 같이 온 오징어양, 김종대님이 찾고 계십니다. **고등학교 오징어양-...]
"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똑똑한 오빠들이구만?
방송에서 말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오빠들을 만났음.
"야!!"
"ㅋㅋㅋㅋㅋㅋ"
"어디갔다왔어~!"
"오빠 저 이거 사주시면 안돼요?"
"어?"
"저 이 책이 보고 싶어요, 오빠."
"법인카드로 긁어~"
"오라버니. 공과사는 구분하셔야죠..거참.."
"..ㅋㅋㅋㅋㅋ"
"우와..너 진짜 피곤하다."
"사줄꺼죠?"
"알았어."
어따 쓰려는거지는 모르겠지만 파슬리가루를 외치는 멤버 때문에 파슬리가루를 찾아서 삼만리였음.
종대오빠는 백현오빠와 나를 단속하기에 바빴음.
"우리 파슬리 가루만 찾고 빨리가자. 저녁시간 넘기면 체중관리하는 애들은..얘들아?"
"우와..아까 이거 없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자. 아~ 해봐."
"오빠도 참ㅋㅋㅋ 아~"
"올치!"
"오빠도 하나 드세여."
"나도 해줘야지!"
"거참..아-"
"좀 이리와라...우리 숙소가자..제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종대오빠 괴롭히기 재밌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
백현오빠랑 짝짜쿵 맞춰서 종대오빠 괴롭히다가 계산하고 와서 숙소에서 본격 조리에 들어갔음.
작가언니에게 캠코더를 받아들고 본격 요리가 시작되었음.
"1조의 컨셉은 무엇인가요?"
"저희조는 건강한 라면입니다."
"맞아요. 면이랑 스프만 쓸거예요."
"종대오빸ㅋㅋ 면이랑 스프쓰면 다 쓰는거예욬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냐~ 후레이크는 안써~"
"ㅋㅋㅋㅋ기대하겠습니다. 일단 경수오빠와 종대오빠 라인업이 상당히 안정감이 있는데
레이오빠는 무엇을 맡았나요?"
"나랑 타오는 하게 업서."
"심시메."
"어! 좋아써. 제가 놀아드릴테니까 일단 거실에 가 있으세요."
"진짜?"
"그럼요. 자 2조...는..네. 민석이오빠만이 유일한 희망인 조인데요. 요리가 부디 갤럭씌로 빠져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2조의 컨셉은 뭔가요."
"갤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 지금 심정을 말씀해주시죠."
"갤럭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루한오빠가 서포트하고, 백현오빠..는 뭐죠?"
"나는 맛을 감정하는거지."
"그럼 지금은 필요없는거네요?"
"그..렇지."
"좋아요. 오빠도 거실로 가주시고. 아, 루한오빠는 요리하고 있으니까..아닌데? 루한오빠랑 크리스오빠도 거실!"
"왜?"
"할게있어욬ㅋㅋㅋ 이야...대망의 조네요. 아주 기대되는 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조는 유일하게 파슬리 가루를 요구한 조인데요."
"우린 비장의 카드를 준비했지."
"그래~ 무시하면 안돼."
"모처럼 뭔가 합이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거실로 가보겠습니다."
"우리 왜 모은거야?"
"백현오빠는 MC구요."
"오!"
"백현씨!"
"네!"
"이렇게 이 4명의 멤버. 공통점이 뭔지 눈치채셨나요?"
"우리 엑소의 중국멤버들이죠."
"그렇습니다. 역시 똑똑하시네요. 어떠한 프로그램에서도 어떠한 인터뷰에서도 중국멤버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서
검증을 한 적이 없어요."
"아~ 그렇네요. 회화는 아주 수준급이잖아요?"
"그렇죠. 한국인이죠. 레이오빠 사전의 깐지라는 단어가 있으면 게임이 끝난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중국멤버 배 한국어 받아쓰기!!"
"예에~!"
"아, 싫어.."
"우리 한국어 잘 몰라."
"마만 자하면 되지 왜 구지 해~!"
"팬분들이 원하는데 이렇게 막 인상쓰면서 거부하면 팬분들이 좋을까요~ 아쉬울까요."
"..."
"레이오빠?"
"네."
"어떨까요."
"아쉽겠죠."
"그럼 해야겠죠?"
"...."
"해야겠죠?"
"네..그런데-"
"좋습니다. 제가 이미 스케치북이랑 펜을 준비했어요. 작가 언니들이 협찬해주셨구요."
"준비성이 아주 좋으신데요?"
"상이 있으니까 열심히 해주세요. 루한오빠는 어학당 출신이니까 1등으로 말하는거 안되요. 괜찮죠?"
"뭐.."
"그럼 스피드 퀴즈 문제 나갑니다. 까마귀 날자-"
"저요!"
"네, 타오."
"까마귀 나자, 비둘기 난다."
"무슨 뜻일까요?"
"가치 날고 시퍼서.."
"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요!"
"루한오빠."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이야..정답. 루한오빠는 안해도 되겠어요. 민석오빠 그냥 도와주러 가세요."
"오케."
루한오빠를 보내고 나서 기상천외한 대답들이 나왔다.
소 잃고- 소 산다...라던지...
가랑비에- 우산을 샀다..라던지..
구더기 무서워- 하는 타오..라던지..ㅋㅋㅋㅋ이 때 모두가 빵터졌고 타오오빠는 날뛰었닼ㅋㅋㅋ
결국은 우리들끼리 놀고 있을 때 라면이 완성되었다.
이 때는 본래 목적을 잃어버리고 모두 폭풍흡입을 하느라 요리대결의 본질이 흐려졌다.
모두 씻고 잠자리에 들 무렵 작가언니와 VJ언니가 들어왔다.
"오늘 엑소 만났는데 느낌이 어땠어요?"
"어..사실 하나도 안 떨리는 척 했는데 진짜 많이 떨렸어요. 아무래도 TV속에서 보던 사람들이니까
엄청 뭔가 연예인같고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고 오빠들이 굉장히 저를 불편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정말 괜찮았던 것 같아요. 엑소도 그냥 인간이였어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진짜 누구팬인지.."
"진짜 다 좋아요. 오늘은 단순히 민석이오빠가 진짜 굉장히 멋져보여서 그런거지..
누구하나 좀 덜 좋아한다 이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보니 조금 의외였던 사람있나요?"
"어..그냥 다 의외였어요. 아무래도 팬들은 화면만 보고 오빠들 성격을 이렇겠다 추리해내는데
귀엽다고 생각했던 멤버들은 의외로 남자답고 진지한 면도 있었고,
좀 시크해보인다, 차가워보인다고 생각했던 멤버들은 의외로 다정했던 것 같아요."
"아직 어려운 멤버가 있나요?"
"경수오빠랑..세훈이오빠? 다른 오빠들도 물론 처음 봤기 때문에 아직은 어색하고 노력하는데
이 두 오빠는 그냥 굉장히 저를 어색해하는게 눈에 보이는거예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휴..귀여워가지고..."
"아핳ㅋㅋㅋㅋㅋ"
"ㅋㅋㅋㅋ비밀이예욬ㅋㅋㅋㅋㅋㅋ"
인터뷰를 끝내고 나는 잠에 빠져들었고 곧이어 엑소가 모여있는 거실로 나갔다.
"오늘 징어씨와 첫 만남이였는데 어땠는지.."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맞아요."
"진짜 그냥 굉장히 밝고..천진난만한 여고생?"
"저희를 앞에두고도 할말 다 하고 오히려 요리대결처럼 막 저희를 이끌고 주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랐던 것 같아요."
"아직 징어양이 어색하다 하시는분..."
"...오~"
"생각보다 적네?"
"찬열이 같은 느낌이야."
"맞아맞아."
"사교성 좋고.."
"팬이 아니라 그냥 옆집 사는 동생같은 느낌?"
"징어양도 아까 인터뷰를 했거든요."
"뭐라그래요?"
"다른 오빠들은 그래도 잘 챙겨주고 노력하는데 경수씨랑 세훈씨는 자기를 어려워하는게
눈에 노골적으로 보인다고..귀엽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는! 크게 될 아이얔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다.."
"어려운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특별한..이유가 있다기보다는..그냥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데 오늘 막 백현이형이나..종대형이나 편하게 장난치는거보고 잘 지낼 수 있겠다.."
"맞아. 사실 백현이나 종대도 그렇게 사교성이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대외적으로 비글이라고 팬분들이 불러주시지만 그건 편한 사람들끼리 있을 때지~
저나 세훈이 못지않게 쟤들도 만만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앜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 미션 있으셨죠?"
"네.."
"징어한테 엑소 사랑한다는 말 듣기.."
"그런데 초면에 어떻게 말해요."
"너희들이 마트에 갔을 때 말했어야지."
"아, 했어~"
"했다고?"
"실패했어?"
"백현이 때문에 망했어~!"
"ㅋㅋㅋㅋ"
~회상~
"그런데 솔직히 진짜로 누가 제일 좋아?"
"다 좋아요~"
"에이..한 명만. 진짜."
"그래~"
"저는 진짜 다 좋은데.."
"다 좋아? 사랑하진 않고?"
"(소곤)야.."
"백현오빠."
"어?"
"오빠 지난번에 라디오 나와서 경수오빠한테 사랑한다는 말 듣기 미션 실패했었죠?"
"어? 어.."
"실패원인이 뭐였다고 생각해요?"
"요령이 없어서?"
"그리고 또 있어요."
"뭔데?"
"너무 노골적이예욬ㅋㅋㅋ"
"아,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변백현!"
"ㅋㅋㅋㅋㅋㅋ"
"아냐, 징어가 눈치 빠른거야."
"진짜 대놓고 다 좋아? 사랑하진 않고? 이러는거야!"
"아.."
"그런데! 따지고 보면 오세훈이 미션있는거 불었잖아."
"그래도 세훈이가 말한건 어차피 방송나가면 밝혀질거였고~"
"아..!!"
"그런데 실패하면 뭐 있어요?"
"네."
"뭐요?"
"징어양은 좋지만 엑소는 괴로운 미션을 하게될겁니다."
"예를 들면 어떤거요?"
"번지점프라던가.."
"아...!!!!"
"번백현!"
"ㅋㅋㅋㅋㅋㅋㅋ"
"아..징어는 번지점프 잘 뛰어요? 고소공포증 없데요?"
"좋아한다고.."
"와..."
"진짜 강적이다.."
"그리고 고정미션이 있습니다."
"고정미션이요?"
"징어양 기상미션인데요, 아마 카이씨 못지않게 잠꾸러기라고 하는데, 징어양을 3분안에 깨워야 성공입니다."
"3분이면 뭐.."
"정 안일어나면 물을 부어버렼ㅋㅋㅋㅋ"
"학교가요?"
"내일은 방학식이라고 하네요."
"오~"
"내일 미션은 또 하나 뭐가 있어요?"
"징어양을 10분 이상 뛰게하라입니다."
"운동시키기?"
"무슨 애완동물도 아니곸ㅋㅋㅋㅋ"
"그럼 간단하네. 내일 공원같은 거 가서 게임같은거 하면돼."
"무슨 게임하지?"
"100m달리기 같은거.."
"에이..징어가 지지 않을까?"
"우리한텐 준면이형도 있고..백현이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징어가 불리하지."
"그럼 그거 어때. 포대에 들어가서 뛰는거 있잖아."
"그걸로 10분이나 우려먹으려고?"
"그냥 어떻게해서든 뛰게 만들어서 10분 이상만 뛰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니예요?"
"맞아요."
"그럼 뭐 게임 여러게 만들지, 뭐."
"좋아써."
"그럼 이제 우리도 자자."
"여러분 굿나잇!"
"저희들은 이제 잡니다."
3화예고
"으하핳!!"
"아..진짜 못한다."
"망했어!"
"야 오세훈 똑바로 못하냐!!"
"ㅋㅋㅋㅋ쟤 엄청 잘해요!!"
"포대요정이구만 아주그냥.."
"이거 어때요? 나한테 3명이상 지면 소원들어주기."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