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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정택운] 안녕 | 인스티즈 

  

  

  

  

  

  

해가 기울어 산고개를 넘어 더이상 해가 비추지 않아 어두운밤   

  

홀로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잘끼지 않는 밤안개는 오늘 따라 더 짖게 내려 앉아 한치앞도 보이지 않아  

  

간간히 지나다니는 차들 불빛에 버스일까 기대를 해보지만  

  

빠르게 지나치는 승용차뿐 기다리는 버스는 올생각을 하지않아  

  

시계바늘은 더디게 움직이고 발을 동동 굴려봐도 정류장앞은 고요해  

  

멀리서 누가 걸어오는 소리에 눈길을 돌려  

  

키큰 남자가 안개낀 거리를 느릿느릿 걸어와  

  

스산한 기분에 시선을 멀리하며 버스가 오길 기다려  

  

발자국소리는 더 커지고 남자는 내 옆에 멈춰 섰어  

  

힐끔 옆에선 남자를 쳐다보는데 키는 나보다 한뼘이상 커보였고  

  

말끔한 옷을 입고 있었어 어두워서 잘보이지 않지만 준수한 외모를 가진것 같아  

  

혼자 기다리는 것보다 옆에 누가 있다는게 안심이 됐어  

  

버스도 오지 않고 같은 버스를 타나 물어보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남자가 있던 자리엔 아무도 있지 않았어  

  

그리곤 내 바로 뒤에 느껴지는 인기척....  

  

등뒤에 소름이 돋고 근육들 하나하나가 긴장감에 빳빳해져  

  

  

  

  

안녕..?  

  

  

  

가느다란 미성의 목소리가 내 귀옆에서 들리고   

  

등뒤에는 날카로운게 날 찌르고 있어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무서움에 질려서 핸드폰을 들고있는 손이 바르르 떨려  

  

  

  

  

  

  

  

  

  

  

  

  

  

  

  

  

  

  

  

안녕하세요 내독자님....ㅎㅎㅎ  

오랜만이죠?? 근데.뭔 거지같은 글을 가지고 와서 죄송해요ㅠㅠ  

원래 글을 안쓰려고 했어요 벌려둔 글을 두고 도망가려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다시 구독료가 오는거에요.....  

날 기다려주는 독자님들이 있는데 오지 않는건 진짜나쁜것같아서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는 그동안 바빴어요  

대학에 들어갔고 오티에 개강에.....  

그전에는 또 친구들이랑 여행도다녀오고....  

글을쓸 짬도 인티에.들어올 여유도 없었어요ㅠㅠ  

아무튼 이제 간간히글을쓸께요 자주올리지못하겠지만 그래도 시간날때 짬짬히!  

제가 올리는 글이 없어도 다시 찾아서 읽어주는 독자님 정말 감사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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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짜 기다렸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시 돌아오셔서 기뻐요ㅜㅜㅜㅡ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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빇독방쓰니
기다리게해서미안해요ㅠㅠ 종종 찾아올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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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안녕?몽쉘통통이에요 정지당했다가 돌아왔더니 작가님이 없어져있더라고;_;그래서 독방에서 작가님어디갔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몰라;_;그래도 다시만나서 다행이에요:^D대학 새내기구나 한참바쁘고 재미있을때래요 그때가 화이팅 하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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빇독방쓰니
안녕 내 몽쉘통통님!!한참바쁘고 정신없고 몸이 힘들더라고요ㅠㅠ 몽쉘통통님! 저번에 정지풀린거 축하해요!!! 독방에서 언급해줬구나ㅠㅠ인티를 거의 한달동안 못들어와서ㅠ 흐규ㅠㅠㅠ 자주는 못와도 글 종종 올릴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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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코알라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어엉신알신보자마자달려왓어요 ㅠㅠㅠㅠㅠ요즘에 저도 대학이랑 이것저것때문에 바빠서 자주 못들어왓는데...ㅠㅠ 작가님 진짜 보고싶었써요 ㅠㅠㅠㅠㅠ대학새내기 생활 저랑 같이 화이팅합시다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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빇독방쓰니
내코알라님~!! 진짜 이렇게 바쁠줄 몰랐어요ㅠㅠ 늦게까지 술마시고아휴ㅠ 공강때도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글을 쓸 짬이 없네여ㅠㅠ 나도 내독자님 보고싶었어요ㅠㅠ 글 소재도 글도 잘 써지지 않아서ㅠㅠ 흑,..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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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저도 입학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먹지도 못하는 술 엄청먹고 끌려온...ㅠㅅㅠ....글을 반드시 계속 올려야되는건 아니잖아영..너무그렇게 생각하지 마여 ^^ 가끔 작가님이 소재 생각나거나 글 쓰실 시간있을때 쓰셔서 올리시면 되는 거죠 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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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3.134
아.... 아.... 지금 제가 죽임을 당한건가요? ㅠㅠ 작가님 글은 언제나 나라세입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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