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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Honey, Cherry Baby 14 | 인스티즈



Honey,CherryBaby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너에게.
Written by. 베브





BGM : F(x) - Sorry (Dear. Daddy)



혹시 오늘 내가 그대 맘을 아프게 했다면 용서해요 

바보 같은 난 철없는 말 되풀이만 했죠 


혹시 지금 그대 이런 내 맘 이해 못한데도 괜찮아요 

아무 변명도 필요 없죠 나의 잘못인걸요


*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아요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요 

Sorry So Sorry 이게 내 맘인걸요 

마음이 여린 날 알잖아요 내가 더 잘 해볼게요 

Sorry (Sorry) I'm Sorry (Sorry) 이 말 밖에는 못해 Yeah 


아직 그대 속상한 맘에 날 조금 미워해도 괜찮아요 아무 표현도 필요 없죠

나의 그대인걸요 나에겐 영원한걸요 


*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아요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요 

Sorry So Sorry 이게 내 맘인걸요 

마음이 여린 날 알잖아요 내가 더 잘 해볼게요 

Sorry (Sorry) I'm Sorry (Sorry) 이 말 밖에는 못해 Yeah 


이 것 밖엔 (할 수 없죠) 그대 없는 세상 (상상 못하죠)

부족하지만 조금 서툴지만 그댈 사랑하는 걸요 Oh Oh Oh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두 눈에 눈물 흐르잖아요 

Sorry So Sorry 이게 내 맘인걸요 

마음이 여린 날 알잖아요 내가 더 잘 해볼게요 

Sorry (Sorry) I'm Sorry (Sorry) 이 말 밖에는 이 말 밖엔 못해요 


Sorry Sorry So Hard To Say I'm Sorry 

Sorry I'm Sorry 이 말 전하지 못해 Yeah




[EXO/찬열] Honey, Cherry Baby 14 | 인스티즈






# 열네 번째 이야기. 말하지 않아도





☆★☆★☆★




그 상태로 몇 분이나 흘렀을까, 찬열이가 문득 계단을 타고 흐른 핏자국을 보고 깜짝 놀라 내 몸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피가 꽉 쥐고 있는 내 주먹에서 흘러나온단 걸 알아챈 찬열이가 깜짝 놀라서 조심히 내 손을 펴 봤다.
압정이 세게 박혀서 파상풍에 걸리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찬열이는 내 팔을 받쳐서 조심히 일으켜준 뒤, 날 데리고 교실로 향했다.
문을 벌컥 열자, 시끄럽던 교실에 때아닌 정적이 찾아왔다.
하지만 찬열이는 굴하지 않고 내 가방과 자신의 가방을 모두 멘 뒤 날 다시 조심히 데리고 교무실로 내려갔다.



말없이 내 손바닥을 담임께 보여주고,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며 나온 찬열이의 어깨에 걸린 내 가방이 거슬렸다.
내가 손을 뻗어 가방을 달란 뜻을 전하자, 찬열이는 꾹 다물린 입술로 내 얼굴을 피하며 학교 앞 도로에서 택시를 잡아 날 먼저 앉혔다.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내내 한 마디도 오가지 않았다.
나는 찬열이가 어째서 나한테 그런 오해를 했는지, 그리고 그 전학생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인지 듣고 싶었지만.
조금 기다리기로 했다. 찬열이가 말을 꺼낼 때까지.
내가 수없는 상처를 받으며 알 수 있던 건, 상대방에 대한 '기다림'이 우선시되어야 한 단 것 뿐이었으므로.




-




병원에서는 다행히 파상풍의 염려는 없지만, 자주 소독을 해 주고 약을 꼼꼼히 발라줘야 할 뿐더러 당분간 이 쪽 손을 사용하지 말란 말을 했다.
찬열이는 나보다 더 주의깊게 그 말을 듣고, 핸드폰에 메모까지 해 두었다.



병원을 나설 때까지도 한 마디가 오가질 않았다.
나도 찬열이에게 섣불리 어떠한 말을 걸 수가 없었고, 찬열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큰 길가를 걷다가 문득 말을 꺼냈다.




"놀이터 가고 싶다."
"놀이터?"
"응. 나 옛날에 맨날 가던 덴데. 여기랑 가까워."




찬열이는 말 없이 내 뒤를 따랐다.
나는 붕대가 칭칭 감긴 손바닥을 잠시 내려다보다가, 조금 느릿한 걸음으로 그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몇 주 전에 왔음에도, 같이 왔단 사람이 생겼단 것 하나만으로 놀이터의 분위기가 달라 보였다.
나는 찬열이에게 손짓을 해서 좁은 미끄럼틀 속에 같이 들어갔다.




다리를 벽에 찰싹 붙이고 몸을 지탱하니, 찬열이가 눈을 찌푸리며 자신의 마이를 내 허벅지 위에 덮어주었다.



이런 찬열이가, 날 싫어하게 되었을 리는 없다.
내가 무언가 오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좀 더 뚜렷해졌다.



서로 멍하니 생각만 하며 이십 분 가량을 흘려보냈다.
문득 눈을 깜빡이며 찬열이의 옆모습을 쳐다보았다.



눈도 크고, 코도 높고, 입술도 예쁘다.
얼굴도 조막만하고, 까만 머리카락은 단정하고, 겉멋만 든 다른 남자애들과는 달리 교복을 많이 줄이지도 않았다.
교복 와이셔츠 단추도 마구 풀어헤치지 않았고, 넥타이까지 단정히 맨 그 모습을 쳐다보다보니 죄책감이 밀려왔다.



찬열이의 말을 먼저 들어줬어야 했는데.
내가 찬열이에게 너무 상처를 주는 건 아닐까.




그 즈음, 찬열이의 입술이 천천히 떨어졌다.
찬열이는 나를 끌어당겨 똑바로 앉게 한 뒤, 뒤에서 내 어깨를 끌어안았다.
찬열이가 내 어깨에 턱을 얹은 게 여실히 느껴졌고, 나는 경직된 자세로 미끄럼틀의 정방향으로 다리를 쭉 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변명이라고 생각해도 끝까지 들어줄래?"
"말해."
"난 여덟 살까지 한국에서 컸어. 그러다가 미국으로 가게 된 건데, 그 때부터 널 좋아했던 거고. 넌 날 몰랐겠지만."
"……."
"너네 엄마 뒤에 숨어있는데 너무 조그맣고 귀여워서, 그래서 좋아했어. 그 땐 그냥 순진하게 예쁘고 귀여우니까."
"…좀 부끄럽다."
"너, 우리 엄마는 본 적 있어도 우리 아빠는 본 적 없지?"




찬열이의 목소리가 조금 잘게 떨렸다.




"우리 아빠, 사실 다이빙 선수셨어. 되게 멋졌다, 막. 아빠 경기한 거 막 찾아보고 그러면."
"……."
"그런데… 나 여덟 살 쯤 가족 휴가를 갔는데, 엄마는 아빠가 다이빙하는 걸 좋아하셨어. 그래서 우리 아빠가 해변가의 낮은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신 거야."
"……."
"그 아래에 암초가 있을 줄은 엄마도 아빠도 모르셨던 거지."
"…아."
"아빠는 암초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셨고, 몇 달 간 의식이 없으셨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나셨어."
"……."
"그런데 신경이 망가져서 아빠는 하반신이 마비되셨고."




찬열이가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내 어깨에 더 파고들었다.





"그래서 우리 아빠는 평생 동안 다시는 물 속에 들어가실 수가 없게 되신 거야."




내 어깨를 끌어안은 찬열이의 팔을 붙잡고 내 허리로 내렸다.
그리고는 두 손을 꼭 잡아주었다.





"엄마는 아빠를 너무 사랑하셨고, 그래서 미국에서 좀 떨어진 별장을 얻어서 아빠가 다시 삶의 활기를 얻길 바라셨어."
"……."
"지체장애 1급을 판정을 받아버린 아빠가 생각하던 평생의 목적은 물이었고, 다신 물에 들어갈 수 없단 충격에 아빠는 몇 번을 자살기도를 하셨지."
"……."
"결국 엄마가 울면서 아빠를 말렸고, 아빠는 그제서야 물리치료를 받기로 결심하셨어."
"……."
"당시엔 사회복지사란 개념이 유명하지 않아서, 장애가 있으면 무조건 의사에게 물리치료를 받아야 되었거든."
"……."
"그 옆엔 작은 병원이 있었고, 그 의사는 한국인이었어."
"……."
"그 전학온 애. 걔가 그 의사 딸이야."




손에 더 힘을 꽉 줬다.
피가 짓이겨지는 기분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상관은 없었다.




"걘 날 좋아했는데, 난 널 좋아하니까."
"……."
"걔는 미국 땅에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차별을 너무 많이 받았고, 그래서 집착이 심했고 악이 심했어."
"……."
"그래서 날 좋아하게 된 순간부터 끊임없이 날 쫓아다녔던 거야."




그랬던 거구나.
내가 또 찬열이를 아프게 했던 거구나.



눈을 꾹 감았다.





"그래도 난 네가 좋았고, 마침 한국 대학에 입학한 누나 핑계를 대고 한국에 들어왔어."
"……."
"물리치료 받는 데엔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고, 우리 엄마는 점점 생활이 힘들어졌는데도 늘 내색 않고 괜찮다고 하셨어."
"……."
"네가 느끼기엔 내가 변한다고 생각했을 즈음. 나는 누나랑 엄마가 통화하는 걸 어쩌다 들어 버렸어."
"……."
"누나가 울면서 엄마한테, 왜 미국 땅에서 그 고생을 하냐며 화를 내고 그러다 결국 누나가 번 돈 어느 정도를 송금하겠다는 거였는데."
"……."
"문득 너무 죄송한거야. 나는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는데, 우리 엄마 아빠랑 누나는 지금 죽을만큼 열심히 일하고 고생하고 눈물 흘린다는 게."





찬열이의 팔을 좀 더 잡아당겨 더 날 세게 안게 했다.
너무 미안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착각한 것이.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걔가 한국에 들어온 거야. 그것도 날 찾아서."
"……."
"난 솔직히, 우리 아빠 일에 더 다급했어. 너는 늘 내 옆에 있어줄 줄 알았어. 그게 너한텐 상처가 될 줄은 몰랐어."
"…아."
"걔를 보는 순간, 쟤한테 만약 잘 대해주지 않으면 우리 아빠가 더 위험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미안해. 찬열아, 미안해."
"아니. 내 잘못이야. 그래서 난 걔가 퍼뜨린 소문, 그러니까 내가 자길 좋아한단 것에 대한 반박을 할 수가 없었고, 네가 울어도 달래줄 수가 없었어."
"……."
"난 떳떳하지 못했고, 네게 너무 큰 상처를 줬고, 어느 누구도 지켜내지 못했으니까."






어느 샌가 울고 있었다.
찬열이의 손에 눈물이 떨어지자, 찬열이가 손을 들어 내 눈물을 닦아 주었다.






"이게 끝이야. 나는 우리 가족이란 핑계로 너에게 상처를 줬고, 결국 어느 것도 잡지 못했어."
"박찬열."
"넌 그래도 날 쳐다볼 수 있어?"






나는 고개를 돌려 찬열이를 쳐다보았다.
눈가가 약간 빨개져 있었다.
너무나 아픈 가정사를 내게 털어놓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몸 자체를 돌려 찬열이를 안아주었다.
지금 모든 걸 털어놓고 어느 누구보다 외로울 사람은 찬열이니까, 꼭 안아주고 싶었다.





"나도, 우리 엄마도 재혼했어."
"……."
"우리 오빠랑 나는 이복남매, 라고 하는 편이 낫겠지. 어쨌든, 결국 우리 엄마는 두 번째 결혼도 실패하셨고 지금은 혼자 우리 둘을 키우고 계셔."
"……."
"그런데, 나도 오빠도 그걸 상처로 생각하지 않아. 찬열아."






먼 옛날의 오빠를 기억해 본다.






「난 꼭 커서 유명한 사람이 될 거야.」
「왜?」
「다른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웃었으면 좋겠어. 더 많은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날 보고 행복해 했으면 좋겠어.」
「그럼 오빠. 오빠는 동방신기 같은 멋진 가수가 될거야?」
「응. 동방신기보다 더 멋진, 더 유명한, 그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가수가 될 거야.」






"우리 오빠는 그래서 꿈을 정했어.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는 가수."
"……."
"찬열아. 내가 꼭 사회복지사가 될게. 그래서 너네 아빠도 내가 꼭 보살펴드릴게."
"……."
"우리, 미래의… 시아버지니까."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들고 애써 웃어보이자, 찬열이도 입꼬리를 죽 찢어 웃어 보이며 내 머리 위에 촉 입을 맞췄다.





난 찬열이를 원망하지 않는다.
찬열이는 어쩌면 내 생각보다 더 멋있는 남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보다 날 믿어주었고, 그것이면 다 된 것이었다.




내게는, 나를 향한 믿음과 애정. 그 이상이 필요하지 않았다.
찬열이가 어떻게 행동했든, 그 여자아이에겐 일말의 관심조차 없고 나만 좋아하는 것이라면.
나는.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오히려 내가 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찬열이를 믿지 못하고 자꾸만 상처를 주었던 내가 더 미웠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좋아하는 걸 잘 알면서도 각자의 불안 속에서 현실을 망각해버린 실수를 저지른 내가 미웠다.
그럼에도 내가 찬열이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꺼내지 않는 이유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찬열이었으니까.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 '미안해'란 말보다는, 아주 여리고 강한 찬열이에게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




베브입니다.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찬열이는 어느 누구보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 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징어의 꿈을 정해주는 계기. 그래서 '터닝 포인트'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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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횀마마마맘미마
10년 전
독자4
오늘도내가일등...ㅎ(홈마) 찬녈이가저렇게아픈일을겪고있는줄은몰랐어ㅠ 가정사를남에게말하기힘들었을텐데....그만큼둘이더가까워진거같기도하네 여주도찬녈이를계기로꿈이정해졌구나 나도지금의내남친을통해 정해지진않았지만하고싶은꿈이생겼는데 여러모로나랑비슷한점이많아서 더몰입이잘되는거같다! 오늘도잘일고가~~
10년 전
독자2
찬열이 가정사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슬퍼요ㅠㅠㅠㅜㅜㅜ하ㅜㅜㅠㅠㅠㅠㅠㅠ징어랑 이제 오해도 다풀리고 서로의사랑도 더돈독해진거같네요ㅠㅠㅠㅠ잘됐다...아픔도 있어야 성장을 하죠ㅠㅠㅠㅠ징어는 진로를 찾게됬네요ㅠㅠㅠ잘됐다
10년 전
독자3
그런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많이힘들었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챠밍이에요! 읽다가 찔끔 울었어요ㅠㅠ. 터닝 포인트라고 했던 이유가 그거였군요.이제 다 하나둘 이해가 되네요. 그런 이유도 서로 모르고 속상해서 뒤돌아 있었던거여서 더 애틋하고 안쓰러운 느낌이에요.. 지금이라도 서로 알게되서 참 다행이고 앞으론 잘 풀릴테니까 마음이 진짜 놓이는 것 같아요ㅠㅠ 잘 읽었습니다. 다음글 기다릴게요! 진짜 오늘 너무 잘 읽었어요!
10년 전
독자6
판다입니다...아...그래서그런과거가...그래도아버지는깨어나셔서다행이지만...ㅠㅠㅠㅠㅜ하이고ㅠㅠㅠㅠㅜ진짜서로아픔이많아서...진짜서로위로하고토닥이고...아...진짜ㅠㅠㅠ다음편이보고싶어요!
10년 전
독자7
[암호닉 신청/콩나물] 염치없지만 지금에서야 암호닉 신청을 합니다ㅠㅠㅠㅠ 으앙 드디어 오해가 풀렸네요ㅠㅠㅠ 다행이ㅇ다ㅠㅠㅠㅠㅠ 보는 내내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ㅠㅠㅠ찬열이에게 저런 과거가 있었다니ㅠㅠㅠ 마냥 밝고 활발해서 저런 일이 있을줄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또 이번 글을 읽으니까 징어가 잘못한것같기도 하고... 이번일에 누가 잘못했네는 따질순없지만ㅠㅠㅠ 징어 혼자서 생각하고 끙끙 앓아서 이런 상황까지 온것같고 휴ㅅ휴 얘들아 표현좀해... 노네 커플은 다 좋은데 오글거리는것도 좀해봐... 이 시기땐 뭘해도 다 봐줄수있어... 작가님이 오글거리는 못하신다고했는데ㅋㅋㅋ 전 뭐든 좋습니다! (찬양)(찬양) 터닝포인트가 바로 징어 꿈을 정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니 그런 뜻이 있었군요.... 둘 다 아직 어리지만 더 어렸을때 슬픈과거가 있다니!!! 내가 다 치유해주께ㅠㅠㅠㅠㅠ일로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도 저에게 안겨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이 너무 좋은데 오또카지...? 글잡담 올때마다 작가님 글 있나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휴 그것보다 작가님 에프엑스 노래 좋아하시나봐요 제 기억 속의 삐쥐엠들은 대부분 에프엑스 노래들이던데ㅎ.ㅎ 글이랑도 잘 맞아서 좋아요! 오늘 브금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규ㅠㅠㅠㅠㅠㅠㅠ 쨌든 작가님 글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베브
앗 제가 에펙스 여덕이라 그렇슴니다...☆★ 부끄럽네여.
10년 전
독자8
씽씽카에요ㅠㅠ이런일이 있었던거군요ㅠㅠㅠㅠ생각도 못했던...정말 책임감있는 찬열이네여ㅠㅠ
10년 전
독자9
투열
ㅠㅠ찬열이한테그런일이있엏구나ㅜㅠ 둘다힘들어하지말고 행쇼!

10년 전
독자12
진짜 징어 인생에 터닝포인트네요ㅠㅠㅠ진짜 이렇게 찬열이를 더 알게되서 좋네요 진짜ㅠㅠㅠㅜ
10년 전
독자13
하루에요! 헐 아 진짜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찬열이랑 징어랑 둘다 가슴아픈 가정사가 있어서 놀랬어요..집중해서 보니까 막 제가 대신 울것같아요ㅠㅠ다행히도 오해가 풀렸고, 진짜 이번 화는 징어와 찬열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수있네요! 몰입도 짱짱되서 더욱 슬픈 화같아요ㅠㅠ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13
눈두덩이예요 이번일은 찬열이는 찬열이 나름대로 여주는 여주 나름대로 힘들고 미안하고 서로에 대해 더 생각해볼수있던 시간이 아니였나싶어요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일을 통해서 서로 더 배려하고 믿어줄수있으니까 서로 가정사 얘기도 나누고 오해도 풀리고 이 둘 나름대로 편안하고 좋게 풀린것같아요 기다림이 필요한때가 언제인지도 알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더 잘 알게됐으니까 이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죠!그리고 그 전학생도 타지에서 같은 나라사람인 찬열이를 봤다고 이렇게 집착하고 한국까지 따라오다니 니가 그렇게 외롭고 힘들었으면 아마 진작에 한국에 왔어야됐지않았을까?사이좋은 커플 오해하게 하지말고 아버지나 도와드려라 공부나 하던가 다시 자리바꿔 원래 거긴 내자리야 흥 그리고 글 속 여주처럼 이렇게 꿈을 찾는일이 저한테도 생겼으면 좋겠어요..난 진짜 뭐하지..아무튼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4
애니에요!! 찬열이한테 그런 아픔이ㅠㅠㅠㅠ 그래도 서로 오해 풀려서 너무 좋네요ㅠㅠ 노래도 좋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비타민이에여ㅠㅠ그런일이ㅠㅠㅠㅠㅠㅠ마냥밝기만한아인줄알았는데ㅠㅠ그런일이있엇구나여ㅠㅠㅠ
10년 전
독자16
호두에오ㅠㅠ으앙 둘다 저렇게 힘드니까 서로 더 의지할수 있겠다...ㅠㅠ
10년 전
독자17
젤컹젤컹입니다!아..그래서 터닝포인트였군요...둘 다 너무 마음이 예쁜것같아요*!_!*
10년 전
독자18
[군만두]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ㅠ찬열이랑 징어랑 오해 풀려서 다행이에요 찬열이 아빠가 징어덕봐서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10년 전
독자19
차녕ㄹ이랑 같이 풀려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글에 브금완전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몽땅다좋다ㅠㅠㅠㅠㅠㅠ글도 베브님도 다 진짜진짜좋아요
10년 전
독자20
위이원이에여
아...찬열이한테그런사정이있었구나...ㅠㅠㅠㅠㅠ그것도모르고마음이변한건아닌지싫어진건아닌지고ㅔㄴ한걱정을했네요ㅠㅠㅠㅠ터닝포인트인이유가이거였군요!!!꿈을정하게되는계기!!쨋든찬열이랑징어랑둘다진심을털어놓고다시만나게되서기쁘네요ㅎㅎ잘보고가용

10년 전
독자21
푸우곰이에여ㅠㅠㅠ 이제서야 글을 읽네요ㅠㅠㅠ 찬열이가 그런이유때문에 전학생이랑 그런소문이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찬열이 너무 안타깝네여ㅠㅠㅠㅠㅠㅠ 이제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잘 보고가요ㅠㅠ 베브짱ㅠ♥
10년 전
독자22
소문이에요. 학교가 평소보다 훨씬 일찍 끝났어요 ㅎ~ㅎ. 신난 마음으로 들어왔더니 글이 딱! 올라와 있네요. 사실 저번 편에는 조금 더디게 다가왔다고 생각된 찬열이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글을 읽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저 사실을 징어에게 털어놓기까지 조금 돌아왔다고 생각해야겠어요. 서로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토닥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잘 읽고 가요 ㅠㅠ. 배경음악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더 깊게 몰입해서 읽었어요. 내가 더 잘해볼게요,라는 가사가 와 닿네요. 헝헝. 찬열이도 징어도 아프지 말고, 행복해라 ㅠ_ㅠ.
10년 전
독자23
이리오세훈이예요ㅠㅠㅠㅠㅠㅠ헐 찬열이한테 그런 속서정이 있었다니..... 뭔가 브금이랑 어울리는데 슬프네요...아직어린나이인데도 참 성ㅅㅜㄱ한 사랑을 하고있는거같아요....힘내라ㅠㅠ
10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아저런일이 ㅠㅠㅠ찬열이 불쌍하다진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길라잡이에요. 아 아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ㅠㅜㅜㅠㅜ..찬열이랑 저런 진솔한 대화도 나누면서 조금 멀어졌었지만 더 가까워진것같네요. 의사 딸이 계속해서 해를 가하지는 않겠져 ㅠㅜㅠㅜ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그런 일이ㅠㅠㅠㅠ아찬열아ㅠㅜㅜㅠ진짜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28
ㅠㅠㅠㅠ찬열이가 힘들었구나ㅠㅠㅠㅠ괜찮아ㅠㅠㅠㅠ다들 그렇게 커가는거야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9
눈물나여ㅠㅠ항상 밝아보였던 찬열이에게 저런 아픔이있었다니ㅠㅠ
10년 전
독자30
연 이에요! 으앙...... 찬열이한테 저런 아픈 가정사가 ㅠㅠㅠ 이번 편은 정말정말 분위기가 다운다운이네요 ㅠㅠㅠ
10년 전
독자31
허류ㅠㅠㅠㅠ찬열이가그런이유가있엇던거야ㅠㅠㅠㅠㅠㅠ다이겨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아ㅜㅜㅜㅜㅜㅜㅜ저울었어요그렇게아픈상처가있었구나ㅜㅜㅜㅜㅜㅜㅜㅇㅏ
9년 전
독자33
와..... 진짜 나도 눈물난다 ㅠㅠㅠㅠㅠ 둘이 예뻐 ㅠㅠ
9년 전
독자34
ㅠㅠㅜㅠㅠㅠㅠㅠ아ㅜ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최고에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아.......미안해ㅠㅠㅠㅠㅠㅠ아 그런 사정이 있었다니ㅜㅜㅠㅠㅠㅠ아 짱이에요 감동..
9년 전
독자36
멋지다ㅜㅜㅜㅠ 사회복지사되서 꼭 찬열이 아빠 건강하게 해줘야해ㅜㅜㅜㅜㅠㅜㅜ 허니 체리베이비 커플 너무 예쁘게 사귄다ㅜㅜㅜㅜ
9년 전
독자37
멋있네요징어가ㅡ 찬열이도멋지구. 찬열이로인해서꿈을정하게된징어는공부하는동안얼마나행복할까요? 찬열익가옆에있어주면더힘낼수있겠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38
ㅠㅠㅠ그랬구나ㅠㅠㅠㅠㅠㅠㅠ그런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라서미안해열아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아ㅠㅠㅠㅠㅠ찬녀러ㅠㅠㅍ그랫구나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ㅠ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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