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아니 이글이 진짜 마지막 인사인데 전전글부터 다 가지말라고 하시니 마음이 살짜쿵 약해집니다;_; 독방에 재미로 올렸던 흩날리다가 글잡담에서의 정식연재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4개월이나 흘렀더라구요.. 시간 참 빠르네요 재환이를 죽일까 말까 고민하던게 엊그제 같은데ㅋㅋㅋ 처음 써보는 진지한 글이라 맞춤법이나 표현들이 많이 딱딱했을텐데,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렇게 얼마나 더 연재를 했을까요, 가볍게 가볍게 실화를 바탕으로 쓰게 된 홍빈이의 빙의글(썰)이 무려 12번이나 초록글에 올라가는 영광을.. 첫 암호닉 독자님이셨던, 너무 감사한 실핀님을 비롯해 처음엔 진지하셨다 언제부턴가 깜찍이가 되신 통통이님, 이홍빈이 치는 에이코드라도 되고싶으시다던 에이코드님, 진짜 실화도 들려주신 은콩이님, 항상 너무 예쁜 댓글 달아주시던 달나무님 그리고 짤로 저를 웃겨주시던 귤껍질님, 그리고 다 언급하지 못해 죄송한 많은 독자님들!!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3♥ ♥♥♥♥ 하루하루가 독자님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ㅠㅠㅠ 저에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오겠어요ㅠㅠ 혹시, 정말 나중에. 여러분이 진짜 정말 미친듯이 보고싶을 때, 그 때 즈음이면 다시 찾아뵈도 되겠죠?:) 이 부족한 글들을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링도 다 해드릴테니 말씀만 하세요 삼일내로 보내드릴꺼에요..ㅠㅠㅠ 이홍빈썰도, 그리고 아직 쓰고있거나 썼는데 올리지않았던 랍엔랍엔 혁랍혁랍도, 독자님들이 원하시던 의심미도. 다 꽉꽉 담아서 말이예요..ㅠㅠ (홍빈이썰은 문체를 바꿀까도 생각 중이에요. ~다. ~였다. 막 요로코롬. 아 물론 아닐 수도 있고.ㅋㅋㅋㅋ) 앞으로도 몸 진짜 건강히!! 꼭 잘챙기시구요! 그럼 저는 진짜 갈게요! 잘있어요 사랑하는 내 독자님들!♥ PS. 와 글 겁나 길어. 겁나 지루해ㄷㄷㄷㄷㄷ 2014년 황사 심했던 날.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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