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변백현] 치킨 배달 아저씨 3

저번화랑, 저저번화 ㅋㅋㅋㅋ 총 두번에 걸쳐서 쓴 이야기가 나랑 아저씨랑 만나게 된 계기야! 근데 아저씨 아니다ㅋㅋㅋㅋㅋㅋ

나랑 여섯쨜 차이나여 >< 늙었당!!

지금은 29살이시네여 아 늙었당 아저씨 맞네!! 아쟈씨 

맞다 그때 손가락 괘 이쁘다 했잖아 피아노 전공이야;; 헐 미친 나랑 데스티니;; 난 바이올린 전공인데!!! 는 사실 엄청 못행....하...

아니야. 지금부터 나는 버클리 음대 생이야.

나 미쿡 살하여- 한쿡어 모태-. 

아임 퐈인 탱큐.

아 그리고 내가 아저씨라 부르면 괘 싫어행. 아저씨 맞는뎅? 뀨? 군대 다녀온 아쟈씨.

아ㅏ아아 제일 대박인거!! 그때 치킨 배달 했다 그랬잖아!! 부모님께서 치킨집 하셔서 도와주는거래

그거 알고 사서 네네 치킨 끊었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현모양처;;

미안.

아 맞다. 아저씨 따로 나와서 아저씨네 부모님분들이랑 같이 안 사는데 집에 그랜드 피아노 있당 (ㅇㅅ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농 거기서 하는건 그냥 로망일 뿐이야..! 로망은 로망일뿐 (시선회피)

하얀색 그랜드 피아노 ㅇㅇ  진심 괘 이뻐 ㅠㅠㅠㅠ 2주일 전에 보고 왔어여 

아하 와타시가 아저씨네 간 얘기 해줄게!

아 근데 아저씨가 입에 착착 달라 붙네!! 아쟈씨 쀼뀨쀼뀨

2주일 전에 아쟈씨네 간게 처음 가본거였는데 진심 괘 컬쳐 쇼크ㅋㅋㅋㅋㅋㅋㅋ 여러 모로 진심 대박스

"와 여기가 아저씨 방이에여? 헐 들어가도 되져"

"내가 왜 아저씨냐 ㅋㅋㅋㅋㅋ"

(가볍게 무시한다)

"헐 대박...."

"좋지, 방"

"드럽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럽당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치우고 살아요ㅋㅋㅋㅋ"

치운다고 치운거 같았는데 괘 드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밑에 넣어두면 다 치운건강? 서랍에 다 넣어 버리면 청소 끝?

아 우리 둘이 결혼하면 안되겠당;; 나도 막 옷장안에 쳐 넣고 서랍안에 넣고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근데 침대 밑에 뭔가 매우 많았어 (ㅇㅅㅁ)

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밑으로 밀어 넣을거면 확실히 넣으라고!!! 안보이게!!! 커버가 다 보인다고!! 가슴큰 언니야들이 보인다고!!! 야한 언니오빠들이 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딱지 붙어있는게 보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헐 저거 내꺼아니야 우리형이 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이 미쿸 언니 봐봐.. 대박"

"야! 보지마!! 보지마!!"

놀리기 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무슨 도서관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부터는 좀 더 신경써서 숨기시길...

"야 나가! 나가! 티비 보자 티비!"

"왜 이렇게 다급해여? 뭐 찔리는거 있나! 헐 맥북!!!!!!!!!!! 봐도 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 해도 볼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번 걸려있거든 바버야"

그래봤쟈 아저씨는 제 손바닥 안이져. 뭐 생일 그런거겠징

"0~5~0~6~~~. 헐 아니네"

"우리 언제 만났져? 아 맞다 12월 31일"

?????? 난희 골혜? 만난날 아저씨 생일 내 생일 별의 별 기념일을 가져다가 다 쳐봤는데도 안돼 아무래도 숫자가 아닌듯해

내 사촌오빠 초록창 비번 보면 막 *** 슈퍼 짱 막 이런거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변백현 짱 이런거 아닌가;

"막 변백현 짱 이런거 아니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아니네"

안알랴주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ㅓ미ㅓ아ㅓ ㅁ라ㅣ어라ㅣㅇㄹ 안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빨리 나가자 빨리!! 티비! 티비 보자!!"

아직도 미스테링.. 거기에 서양 언니야들이 매우 많을거 같은데 (아쉽)

"헐 티비 짱 크다, 이걸로 연예인 보면 모공 보일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나도 알아여. 저도 이런 티비로 예능 본적 있어여. 그냥 익스프레션 몰라여? 하..수준 떨어진당"

"ㅋㅋㅋㅋㅋㅋ 뭐라는거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짱 커;; 나 무슨 홈플러스 전자 매장 온줄;; 아니 하이마트 온줄 없는게 엄썽.. 티비가 우리 집 만해... 와 짱 부자네..

"와 쇼파 진심 개 푹신해! 미쳤따!!!!!!!!!!!!!!!!!"

나 무슨 구름 위에 누운줄 진심 이거 개 쩔어. ㅇㅇ 거기서 자는거 소취

"애가 말 좀 이쁘게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말이 아니면 표현이 안된다고 ㅠㅠㅠㅠ 왜 마이 맘을 몰라줭.. 

"아저씨, 쇼파가 정말 푹신한거 같지 않나요? 마치 구름 위에 누워 있는듯 해요."

말을 순화 시켜 봤졍. 아 나 번역기 할까 나 못하는게 뭐지

아 나 바이올린 잘 못하지.. 나 바이올린 전공인데...(우럭)

중요하지 않아!!!!!!!!!!!!!!!!!!!

"아저씨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하- 그럼 뭐라 불러여"

"오-"

"오빠 막 그런거 말고"

"(들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너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 

난 박수하 거든. 헐 안 돼 나 짱변 하고 싶어ㅠㅠ 짱멋있어ㅠㅠㅠ

아 근데 난 그 검사 언니가 좋은데... 어쨌든 뭐..

"아! 변백현이라 부르면 되겠다! 백현아!! 나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실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아이스크림 있는건 어떻게 알았냐"

"말했잖아여. 난 아저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얼굴 보고 한숨 쉬지 마여. 마치 내 학점 보고 한숨 쉬는 우리 엄마 표정 같으니깐.... (아련)

헐 집에 하드 있어;; 부자야.. 사놓고 먹나봐.. 나는 먹고싶을때 가서 사먹는데.. 헐 갑부다..

딸기맛 맛있어 보인당 쵸코 내 스타일 아니얌.

"헐 나 딸기맛 줘여!!!!!!!!!!!"

"시룬뎅 내가 먹을곤뎅"

"아.. 생각해 보니깐 나 초코 알레르기 있는거 같애.."

"정말? 아 어떡해.. 너 하드 못 먹겠다..."

뭐야 존나 이렇게 나오겠다는거야?!!!! 난 딸기가 조화!!!!!!!!!!!!!! 스트로 베리!!!!!!!!!!! 베리베리 스트로 베리~ 닐라닐라 바닐라~

헐 근데 진심 하드 다시 냉장고에 넣으러가... 아..............

"나 혼자 먹어야겠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먹고 싶다.

헐 미친 진짜 냉장고에 다시 넣었당...아..... 손에 딸기맛 하드를 들고 오시네여. 포장을 뜯으시네여.. 아 매정해

"와 맛있겠다 그치"

"제가 뭐 하면 되나여 절 할까"

"나는 절 보다 딸기 하드가 더 조화"

"아 단호해..."

나는 안다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괘 야비 하지만 아이 노. 유노 윤호. 아이 노 윤호. 뭐래는거얌;

결론은 알고 있당. 오빠라 부르면 주겠징

아 개 오글거려.... 오빠는 무슨 우리 사촌오빠 부를때도 '오빠' 라고는 안부르는데!!!! 

주어 없이 대화를 한다고 한다 ㄱㅀㄷ.

하디만 나는 사람이고 사람은 머리를 쓰지!!

"오라버니 소녀는 그 분홍색 얼음덩어리가 먹고 싶사옵니다."

" 조선 사람이야?"

"그렇사옵니다."

"나는 아니야 난 21세기에 살고있엉"

(부글부글) 아 안먹어!!!!!!!!!

"아 안먹어!!!!!!!!!!!!!!!!!"

"먹고 싶지! 먹고 싶지. 먹고싶지."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최면인쥴..

" 헐 녹겠다 빨리 먹어야지"

"아...."

"나 진짜 먹는다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빠 내가 그 딸기맛 하드 먹을래여!!!!!! 됐져? 완전 만족하져? 와!! 이제 나 딸기맛 아이스크림 먹는당!!!!!!!!!"

"이름을 붙여서 불러줭 아 하드 녹는다!!!"

"변백현 오빠"

"성 빼고!"

"아!!!!!!!!!!!!!!!!!!!!!! 왜 그래여 저한테!!!!!!"

"아,아,아.. 하드 녹는다"

아 한대 쳐도 돼요? 부글부글

"백현이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만족 하시나 봐여..

"아 진짜 저주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저주할거냐, 먹지마!! 다시 줘"

"아ㅏ아아아아ㅏ아아 아니에여."

짜증나는건 드럽게 맛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아임 인 헤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냐 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진심 개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 하드 믿고 천국갈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괘 쩔어

"야, 야, 야- 흘리 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안 뺐어 먹어 ㅋㅋㅋㅋ 천천히 먹어"

"흐헤헿흫헤헤헤헿흐 마시땅"

병신같지만 정말 저렇게 말했엉 진심 저거 먹으면 말이 안나와 짱 진심 울트라 캡숑 맛있어... 아.. 다시 먹고 시퍼... 사먹으러 가야징

"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 됐든 안흘리고 잘 먹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집에 그랜드피아노 있다 했잖아 처음에는 있는줄 몰랐는데 피아노 전공이라 그랬던게 생각나서 집에 피아노 있냐고 물었거든 그러니깐 딴 방에 있다 하는거야 ㅇㅇ

집 짱커..

"저 방 이에여?"

"응 저기"

"막 저기에는 이상한거 업졍?"

"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ㅋㅋㅋㅋㅋㅋ 그거 우리 형꺼야!!"

"나는 이상한 벌레 말한건데... 머리속에 그런 생각밖에 없나봐요? 아 야해. 나 집에 있으면 위험하겠당. 나가야지! 짜이찌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거야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들어가 빨리!!"

혼자 사는집에 어째써 형의 물건이 있는걸까. 다음에는 훨씬 능숙한 거짓말을 기대하겠엉.

아 근데 진심 들어갔는데 개 쩔어... 하얀 그랜드 피아노. 얃홍에서 보던거랑 비슷해 보인당 아 근데 그건 검은색이였어 하양이가 더 이쁘다ㅋㅋㅋㅋ

"헐 대박 아무거나 쳐 봐여"

"아 나한테 반하면 안되는데;"

"그렇져 난 아저씨한테 반하면 안되져. 아저씨는 그 미쿡 언니야들이랑 놀아야 하니깐"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꺼 아니야!! 나중에 형한테 물어봐"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우리 엄마가 그랬엉. 

근데 아무거나 치라니깐 비행기 치고 있엉.. 아 실망.. 나는 뭐 되게 진지한 표정이길레 막 드드드든!! 드드드든! 그 베토벤 운명 같은거 쳐줄줄.. 

"나도 진짜 피아노 잘치는데!! 쳐줄까여"

"쳐봐 ㅋㅋㅋㅋ"

나 젓가락 행진곡 괘 잘침 ㅇㅇㅇ 양손으로 칠수 있어!! 그 밑에 반주랑 같이 할수있다고!! 3절까지 할수 있어!! 

"잘치져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켜 내가 밑에 반주 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싫어여!!"

"아 시러여~"

따라하지마여. 내 사촌동생 같으니깐 (정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동생 인쥴

결국엔 나의 사랑스러운 왼손 파트를 넘겨 줬당.. 하 사요나라..

헐 근데 우리 진심 짱 잘해...

버클리 음대를 가야하나;;

"와 우리 대박 콘서트 해야 될거 같은데!!"

"아 콘서트 하면 대박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비행기 치면 다 심장폭행 당해서 죽져"

아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그때 그 손으로 뺨맞아 보고 싶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손가락 괘 쩔거등 ㅇㅇ

"손 줘 봐요"

"헐 무슨 남자 손이 이렇게 이뻐여 대박 나 이 손 으로 뺨 한번만 때려 줘 봐요 맞아 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뭐라는거야 아까 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지 맘대로야ㅋㅋㅋㅋㅋ"

"내 로망이에요 헐 맞아 보고 싶다 헐"

"정말 때려 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진짜 막 때릴거처럼 손 내 얼굴에 갔다 대는거야

헐 나 진심 나 정말로 때리는줄 알고 움츠러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때릴거 같았단 말이야!!ㅋㅋㅋ

"왜 때려 보라며 ㅋㅋㅋㅋㅋㅋ"

"잠시만여.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요. 자 이제 때려여!!!!!!!!!"

"아 진짜 어떡하면 좋냐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심 맞을 준비 하고 있었엉. 진짜 내 얼굴에 손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내 볼따구 잡아 댕기는데 

오마이 뷰티풀 볼따구..세 굿바...

"으ㅏㅏㅏㅏㅏㅏㅏㅏ 머ㅎ ㅏ능 거엥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 바보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잉거 놔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찡저 질겅 갔당고!!!!!!!!!!!!!!"

매우 병신 같지만 지금 이걸 보면서 양 볼을 최대한 손으로 잡아 댕기면서 말을 해봐. (진지)

아프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입 빨개졌다"

후 진심 드디어 내 볼잡아 댕기던 손 놨는데 나니고래.. 한번 늘어난 볼따구는 돌아오지ㅣ 않아.. 전학가야게써...

개 빨개 졌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잡아 댕기지 말라 그랬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볼은 망했어.. 아 이제 볼 빨개서 못생긴 저 말고 그 미쿡 언니들이랑 노세여. 전 빠질게여 ㅠㅠㅠㅠㅠㅠㅠ 아 내 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꺼야 형! 아 진짜 형은 왜 내 집에 와서- (어색)"

아저씨는 연기 하면 안되겠당. 노뷰놉 해 ㅇㅇ. 

"와 진짜 빨개졌네"

섬섬옥수가 만져주는 내 얼굴 ㅠㅠㅠ 괘 발려 ㅠㅠㅠㅠ 헐 나 그럼 막 다치면 다친부위도 막 손으로 만져 주는거야? 대박 다치고 싶다.

"봐여 내가 하지 말라 그랬지!!"

"진짜 빨갛다.."

내 볼 빨간게 뭐 그리 신기한지!! 다 자기가 한거면서!!!! 가까이서 보고 싶으신가 나한테 다가오는데

헐 생각보다 엄청 더 가까이 오는겅미

 

드라마 보는게 취미인 나란 닝겐 눈을 감았져.

!

그니깐 나도 이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는 정확히 몰라 ㅋㅋㅋ 

어쩌다가 이 상황으로 넘어갔는지

평소에는 키스 해도 길게 안해여. 저희는 혀로 a 부터 d 까지만 그립니당.

근데 이번에는 a 부터 z 까지 그리고 ㄱ 에서 ㅎ 까지 다..!

내가 그때 무슨생각이였는지 아저씨 목 팔로 감고 장난 아니였당..ㅎㅎㅎ

봐봐 자세하게 설명해줄겡 상상해봐!!

그니깐 아까 젓가락 행진곡 친다고 하면서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섬섬옥수 로 내 볼 잡아 댕긴다고 허리만 돌려서 마주보고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있었거든

 

그러다가 서로 격해져서 다리 피아노 의자 위로 올리고 난 변백현 목에 손감고 아저씨는 내 허리에 팔 감고

 필력이 매우 딸리는 나닝은 짤의 힘을 빌린당.

피아노 의자 위에서 저러고 있다 생각해 봐

몇분동안 그러고 있었더라..ㅎ

중간중간에 풀린 눈으로 가빠르게 숨쉬는거..진심 대박

근데 거기까진 매우 완벽해.. 진심 괘 좋았다고.. 다 괜찮았거등?? 근데 내 돼지 같은 손이 아저씨 목 감싸다가 힘을 잃고 피아노 쪽으로 떨어진거야

피아노 아무렇게나 팍 누르면 나는 소리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분위기 브레이커.......

그 소리 나니깐 둘다 깜짝 놀래서 입술 동작 그만.

둘다 뻘줌... 

"!"

"...."

"...."

"밥 먹자 밥!!"

괜히 뻘줌 하니깐 등 톡톡 치면서 방에서 나가라 하면서 밥먹자고.. (아쉽)

이 손을 언젠간 없애버리겠어... 

하... 그랬다고 한다.....

투비 컨틴늉... 

-

시간정리

2012년 12월 31일에 만났고 지금은 1주년을 지난 현재에효 둘이 만난지는 1년하고 4개월이 지났어여!!! 나 뭔가 이거 대책 없이 쓰는거 같아... 정리가 안 돼...

뭉이 (하트)

[독자1]

헐 대박 미친 변백현 짤 진짜 섹시.....아...짤줍줍...진심 대박...헐 근데 그 뒤에 찬열이 시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중간에 사랑빛 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귘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뭉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완전 귀여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니 벌써 진도가........ㅎㅎㅎㅎㅎㅎㅎㅎ죠탛ㅎㅎㅎㅎㅎㅎ

[독자3]

으앙더할수있었는데...(아쉽)백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참좋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

[독자4]

헐 좋다.. 좋아여... 다음엔 더 길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독자5]

아진짜 작가님 너무죠앙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ㅎㅎ키스신..좋네여(부끄부끄) 다음 기대할께요~!

[독자6]

아.......아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ㅇㅅㅁ다음엔더나기도돼여작가님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아 변백현 짤 줍줍.. 다음편도 기대할게요오오

[독자8]

조금 더 진도를 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