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순영=대환장파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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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씅 어떻게 좀 해 봐ㅠㅠㅠ"
"아니 잠시만 생각 좀 해볼게. 그니까 그쪽이 갱얼쥐라고요?"
"짐씅 어떻게 좀 해 봐ㅠㅠㅠ"
"아니 잠시만 생각 좀 해볼게. 그니까 그쪽이 갱얼쥐라고요?"
"짐씅 어떻게 좀 해 봐ㅠㅠㅠ"
"아니 잠시만 생각 좀 해볼게. 그니까 그쪽이 갱얼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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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반가워서 놀자구.. 꼬꼬가 왜 우는지 모르겠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이렇다.
오늘 가축들 모임이 있어 순영이가 찾아갔는데 이 갱얼쥐가 있었고 저번에 봤던 닭몰이개 깡순이가 생각나서 무섭다며 도망쳐왔다고 한다.
"아니 도망치면 따라오지 않아야죠..!"
'"누가 뛰면 따라가는 버릇이 있어서.."
아.. 인정하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순영이는 아직도 무서운지 구석에서 안 벗어나고 있다.
그런 순영이에게 다가가려는 갱얼쥐를 붙잡으니 급 나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 눈빛은 뭐지..?"
잠시 그 눈빛으로 날 보던 갱얼쥐는 내 옆에 꼭 달라붙어 강아지마냥 부비적거렸고 난 당황스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 상황은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는 거지..? 진짜 내 인생은 언제부터 꼬인 걸까.
<갱얼쥐 한솔이>
최근에 주인에게 버림 받아 이곳 저곳 헤매던 중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잘 살고 있는 중이란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돼지가 내 밥을 다 뺏어 먹는다는 거란다.
세상이 아무리 좁아도 그 돼지가 승관이는 아니겠지.
"쓰다듬어줘!"
억지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어 쓰다듬으려는데 큰 소리에 놀라 앞을 보았다.
"짐씅한테서 떠러져!!!!!!!!1"
겁이 많은 건지 잔뜩 움츠러든 한솔이에 순영이한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잔뜩 울상을 지으며 구석으로 걸어갔다.
어휴.. 순영이를 어쩌면 좋아.
"순영아 이리와 봐."
"..왜 짐씅.."
한 바퀴 돌아 갱얼쥐가 없는 내 옆에 앉아 지지 않으려는 건지 내 어깨에 얼굴을 올려놓는 순영이다.
귀여워.. 너무 귀여워..
"순영아 강아지는 아직 애기래. 그러니까 너가 잘해줘야지."
"..무서워 짐씅.. 나 너무 무섭단 마리야.."
"에이 갱얼쥐라고 하니까 소형견이겠지! 그래서 강아지 종류가 뭐라구?"
"말라뮤트"
"응..? 말라뮤트..? 순영아 말라뮤트 알아?"
"아니! 그게 몬데?"
"그건 말이지.. 아주 뽀쨕한 강아지야! 커도 요만큼 밖에 안 돼."
"뽀쨕은 몬데??"
"그냥 추임새야. 그렇게 알아두면 돼."
"아.. 뽀쨕한 강아지구나.."
"아닌데! 난 아주 커다ㄹ,"
"쉿. 너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짐씅한테서 떠러져!!!!!!!!1"
겁이 많은 건지 잔뜩 움츠러든 한솔이에 순영이한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잔뜩 울상을 지으며 구석으로 걸어갔다.
어휴.. 순영이를 어쩌면 좋아.
"순영아 이리와 봐."
"..왜 짐씅.."
한 바퀴 돌아 갱얼쥐가 없는 내 옆에 앉아 지지 않으려는 건지 내 어깨에 얼굴을 올려놓는 순영이다.
귀여워.. 너무 귀여워..
"순영아 강아지는 아직 애기래. 그러니까 너가 잘해줘야지."
"..무서워 짐씅.. 나 너무 무섭단 마리야.."
"에이 갱얼쥐라고 하니까 소형견이겠지! 그래서 강아지 종류가 뭐라구?"
"말라뮤트"
"응..? 말라뮤트..? 순영아 말라뮤트 알아?"
"아니! 그게 몬데?"
"그건 말이지.. 아주 뽀쨕한 강아지야! 커도 요만큼 밖에 안 돼."
"뽀쨕은 몬데??"
"그냥 추임새야. 그렇게 알아두면 돼."
"아.. 뽀쨕한 강아지구나.."
"아닌데! 난 아주 커다ㄹ,"
"쉿. 너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짐씅한테서 떠러져!!!!!!!!1"
겁이 많은 건지 잔뜩 움츠러든 한솔이에 순영이한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잔뜩 울상을 지으며 구석으로 걸어갔다.
어휴.. 순영이를 어쩌면 좋아.
"순영아 이리와 봐."
"..왜 짐씅.."
한 바퀴 돌아 갱얼쥐가 없는 내 옆에 앉아 지지 않으려는 건지 내 어깨에 얼굴을 올려놓는 순영이다.
귀여워.. 너무 귀여워..
"순영아 강아지는 아직 애기래. 그러니까 너가 잘해줘야지."
"..무서워 짐씅.. 나 너무 무섭단 마리야.."
"에이 갱얼쥐라고 하니까 소형견이겠지! 그래서 강아지 종류가 뭐라구?"
"말라뮤트"
"응..? 말라뮤트..? 순영아 말라뮤트 알아?"
"아니! 그게 몬데?"
"그건 말이지.. 아주 뽀쨕한 강아지야! 커도 요만큼 밖에 안 돼."
"뽀쨕은 몬데??"
"그냥 추임새야. 그렇게 알아두면 돼."
"아.. 뽀쨕한 강아지구나.."
"아닌데! 난 아주 커다ㄹ,"
"쉿. 너만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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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말라뮤트라구..? 그 멋진 갱얼쥐라구..?
허스키와 비슷한 강아지 아니야!? 듬직한 모습을 상상하는데 갑자기 폰을 들어 사진을 보여주는데 핵미쳤다.
여기서 왼쪽이 자기 어릴 적 사진이란다. 넘 귀엽잖아..
"아직 다 크진 않았어. 다 크면 카리스마 보여줄게."
응..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것 같다.
"짐씅!!!"
"그래 너의 짐씅은 지금 맛이 갔어.."
"그러며는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쓰다듬어주자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하.. 너무 귀엽다 증말..
"짐씅 나도! 나도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순영이를 쓰다듬어 주려는데 갑자기 우렁찬 개소리를 내는 갱얼쥐에 순영이는 놀라 다시 구석으로 도망쳤다.
허탈하게 앞만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나 새주인 만났어 주인! 안녕!"
단순한 건지 바보인 건지 전화를 끊고 날 보며 해맑게 웃는 갱얼쥐에 헛웃음이 나왔다.
그런 나에게 더 파고들며 웃는데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름 있어? 이름이 뭐야?"
"한솔이야. 맨날 한 소리만 한다고 한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잡고 웃으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생인지 내 옆에서 같이 웃는다.
근데 통화한 사람 주인인 것 같은데 어쩌냐..
"주인이랑 통화 좀 해봐도 돼?"
"응!!"
전화해서 바꿔주는 한솔이에 서둘러 귀에 가져다 댔다.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한 남자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버렸다.
"혹시 개장수세요!? 그쪽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저희 애가 사람을 잘 따라서 그래요!"
"아니 저 그게.."
"..여자분이세요??"
"보낼 테니 걱정 마세요. 한솔이 바꿔드릴게요."
한솔이한테 주니 해맑게 웃으며 끊어버렸다.
졸지에 납치범이 되어버렸다.
"한솔아 더 놀다 가라고 하고 싶지만 우리 순영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해."
'"괜찮아!"
"아니 순영이가 안 괜찮다니까?"
"괜찮대두!"
"후.. 산책할까!?"
빠르게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는 한솔이에 의해 머리가 아파왔다.
하.. 내 인생 너무 스펙터클해. 제발 사라져줘..
<세상 좁다>
순영이는 무서움에도 함께 나왔고 멀찍이 떨어져 우리를 감시했다.
집 쪽으로 산책 가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알겠다고 한다. 단순하네.
여기가 내 집이라는 말에 초인종을 누르자 곧바로 누가 튀어나왔다.
"주잉님..?"
"얘가 또 그러네? 개나 소나 주인이ㄹ.. 어?"
"주잉님 저를 늦게라도 데리러 오신 거죠..?"
"부승관 오늘 밥 없어."
"안 돼요 주잉님.."
"오늘 굶을 생각 해."
"짐씅주잉님은 저 데려가실거죠오..?"
"미안.. 순영이로도 벅차서"
"역시 짐씅이야!"
"한소라.. 너 밥이라도.."
여기서 왼쪽이 자기 어릴 적 사진이란다. 넘 귀엽잖아..
"아직 다 크진 않았어. 다 크면 카리스마 보여줄게."
응..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것 같다.
"짐씅!!!"
"그래 너의 짐씅은 지금 맛이 갔어.."
"그러며는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쓰다듬어주자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하.. 너무 귀엽다 증말..
"짐씅 나도! 나도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순영이를 쓰다듬어 주려는데 갑자기 우렁찬 개소리를 내는 갱얼쥐에 순영이는 놀라 다시 구석으로 도망쳤다.
허탈하게 앞만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나 새주인 만났어 주인! 안녕!"
단순한 건지 바보인 건지 전화를 끊고 날 보며 해맑게 웃는 갱얼쥐에 헛웃음이 나왔다.
그런 나에게 더 파고들며 웃는데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름 있어? 이름이 뭐야?"
"한솔이야. 맨날 한 소리만 한다고 한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잡고 웃으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생인지 내 옆에서 같이 웃는다.
근데 통화한 사람 주인인 것 같은데 어쩌냐..
"주인이랑 통화 좀 해봐도 돼?"
"응!!"
전화해서 바꿔주는 한솔이에 서둘러 귀에 가져다 댔다.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한 남자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버렸다.
"혹시 개장수세요!? 그쪽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저희 애가 사람을 잘 따라서 그래요!"
"아니 저 그게.."
"..여자분이세요??"
"보낼 테니 걱정 마세요. 한솔이 바꿔드릴게요."
한솔이한테 주니 해맑게 웃으며 끊어버렸다.
졸지에 납치범이 되어버렸다.
"한솔아 더 놀다 가라고 하고 싶지만 우리 순영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해."
'"괜찮아!"
"아니 순영이가 안 괜찮다니까?"
"괜찮대두!"
"후.. 산책할까!?"
빠르게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는 한솔이에 의해 머리가 아파왔다.
하.. 내 인생 너무 스펙터클해. 제발 사라져줘..
<세상 좁다>
순영이는 무서움에도 함께 나왔고 멀찍이 떨어져 우리를 감시했다.
집 쪽으로 산책 가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알겠다고 한다. 단순하네.
여기가 내 집이라는 말에 초인종을 누르자 곧바로 누가 튀어나왔다.
"주잉님..?"
"얘가 또 그러네? 개나 소나 주인이ㄹ.. 어?"
"주잉님 저를 늦게라도 데리러 오신 거죠..?"
"부승관 오늘 밥 없어."
"안 돼요 주잉님.."
"오늘 굶을 생각 해."
"짐씅주잉님은 저 데려가실거죠오..?"
"미안.. 순영이로도 벅차서"
"역시 짐씅이야!"
"한소라.. 너 밥이라도.."
여기서 왼쪽이 자기 어릴 적 사진이란다. 넘 귀엽잖아..
"아직 다 크진 않았어. 다 크면 카리스마 보여줄게."
응..
점점 그에게 빠져드는 것 같다.
"짐씅!!!"
"그래 너의 짐씅은 지금 맛이 갔어.."
"그러며는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쓰다듬어주자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하.. 너무 귀엽다 증말..
"짐씅 나도! 나도 쓰다듬어줘!"
손을 들어 순영이를 쓰다듬어 주려는데 갑자기 우렁찬 개소리를 내는 갱얼쥐에 순영이는 놀라 다시 구석으로 도망쳤다.
허탈하게 앞만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나 새주인 만났어 주인! 안녕!"
단순한 건지 바보인 건지 전화를 끊고 날 보며 해맑게 웃는 갱얼쥐에 헛웃음이 나왔다.
그런 나에게 더 파고들며 웃는데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름 있어? 이름이 뭐야?"
"한솔이야. 맨날 한 소리만 한다고 한솔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 잡고 웃으니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인생인지 내 옆에서 같이 웃는다.
근데 통화한 사람 주인인 것 같은데 어쩌냐..
"주인이랑 통화 좀 해봐도 돼?"
"응!!"
전화해서 바꿔주는 한솔이에 서둘러 귀에 가져다 댔다.
받자마자 소리를 지르는 한 남자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버렸다.
"혹시 개장수세요!? 그쪽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저희 애가 사람을 잘 따라서 그래요!"
"아니 저 그게.."
"..여자분이세요??"
"보낼 테니 걱정 마세요. 한솔이 바꿔드릴게요."
한솔이한테 주니 해맑게 웃으며 끊어버렸다.
졸지에 납치범이 되어버렸다.
"한솔아 더 놀다 가라고 하고 싶지만 우리 순영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해."
'"괜찮아!"
"아니 순영이가 안 괜찮다니까?"
"괜찮대두!"
"후.. 산책할까!?"
빠르게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는 한솔이에 의해 머리가 아파왔다.
하.. 내 인생 너무 스펙터클해. 제발 사라져줘..
<세상 좁다>
순영이는 무서움에도 함께 나왔고 멀찍이 떨어져 우리를 감시했다.
집 쪽으로 산책 가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알겠다고 한다. 단순하네.
여기가 내 집이라는 말에 초인종을 누르자 곧바로 누가 튀어나왔다.
"주잉님..?"
"얘가 또 그러네? 개나 소나 주인이ㄹ.. 어?"
"주잉님 저를 늦게라도 데리러 오신 거죠..?"
"부승관 오늘 밥 없어."
"안 돼요 주잉님.."
"오늘 굶을 생각 해."
"짐씅주잉님은 저 데려가실거죠오..?"
"미안.. 순영이로도 벅차서"
"역시 짐씅이야!"
"한소라.. 너 밥이라도.."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
"낮잠 시간이다"
"난 혼자에요.."
오늘 하루가 길 것 같다..
버노니 등장이네요!!!! 강아지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종류 생각하다 말라뮤트로 정했어요! 뭔가 귀엽고 멋있고 다 해서 찰떡이에요ㅠㅠ 찰떡파이 먹고싶다(뜬금
정말 귀여워 주거ㅠㅠㅠㅠㅠ
맞다 여러분!! 작년 겨울에 썼던 여주가 곰이 된다면 기억하시나요?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난 후가 궁금하다고 하신 독자님들이 생각나 써봤어요!
아직 완성은 못했지만 후딱 완성해서 올릴게요!!!
다음 편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