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야-,주인님이 글씨쓰는거 알려줄게,일로와" 하고선 알려줄려고 우현이에게 볼펜을 쥐어주는데 자꾸 떨어트리고 딴짓하길래 우현이한테 꿀밤때리니까 우현이가 깜짝놀라서 또 으르렁거림 성규도 깜짝놀라선 방언터짐;; "워메!야!뭐아!깜짝놀랐잖아!" 이래서 우현이가 워메란소리듣고 풋웃음ㅋㅋㅋㅋ 근데 우현이가 꼬르륵소리가 남 성규도 그제야 생각났는지 아까 피빨아먹고 금방쓰러진 우현이가 생각났는지 급하게 냉장고를 열어보는데 보이는건 피뿐^ㅠ^ 성규가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최근에 피빨아먹고 방치해둔 짐승시체들이 생각남 웃으면서 창고내려가는데 우현이먹일게 많다-!하면서 낑낑되면서 들고나옴 우현이도 짐승피맡고 성규한테 달려와선 바로 뜯어먹을려하니까 성규가 소리 꽥지르면서 "아니야!똥개!!기다려!쓰읍!혼나!또때린다?저리가!" 이러면서 발길질하는 행동을하니 그제서야 우현이도 슬금슬금 다시 거실쪽에가서 쇼파아래에 앉아선 성규바라보면서 낑낑됰ㅋㅋㅋㅋ 성규가 흥얼흥얼거리면서 요리를 하기 시작해 나름 잘됐는지 성규가 식탁에앉아선 우현이를 불러 "똥개,이제 여기와서 앉아" 라고 말한지 얼마나됐다고 우현이가 튀어나와선 식탁에 앉자마자 손으로 집어먹을려하니까 성규가 또 꽥지름 "똥개!아직 아니야!숟가락 나처럼 들고!고기는 내가 먹여줄게!기다려!" 이러니까 우현이는 숟가락 어정쩡하게 들고 낑낑되길래 성규가 얼른 우현이 입에다가 넣어주고 "이제 씹어,똥개" 이러니까 우현이는 또 우물우물거리다가 맛있는지 눈크게 뜨다가 웃으면서 갸르릉거려 성규도 기분좋아졌는지 웃으면서 계속 우현이한테 먹여줘ㅋㅋㅋ "야,팔아픈데 드럽게 잘먹네..아-해라 아-" 이러면섴ㅋㅋㅋㅋㅋ 겨우겨우 다먹고선 우현읻느 씻었겠다 밥도먹고 이제 졸려..이런표정 지으면서 어느새 성규한테 경계심도 사라졌는지 성규한테 기대선 갸르릉거려 성규도 오랫만에 느끼는 체온에 기분좋은지 우현이머리쓰담아주다가 길이보고선 잘라줘야겠다 하고선 내일하기로 결심하고 성규가 우현이를 데리고 침실로가선 먼저 누워선 옆자리 팡팡치면서 "똥개야,여기누워 나 추워서 그런거니까 오해하지말고" 츤츤;;; 뱀파이어다보니까 성규는 온몸이 얼음장...근데 우현이는 불덩이처럼 뜨끈뜨끈 아주 환상의 조합임ㅇㅇ 우현이가 성규옆에 눕고선 달라붙는데 성규 괜히 좋으면서 또 츤츤;; 우현이 안아주면서 "야,똥개,누가 안으라했어?추워서 그런거니까...오해하지말고..잘자" 이러고 성규와 우현의 첫날이 무시히 지나갔지~.~ 하하,안녕내사랑독자분들?암호닉신청은 하셨는데 제대로 정리안해주셔서 이게므어징!?이러고 혼자있었지만 아무렴 어때요 봐주는거로만 감쟈감쟈...♥ㅋㅋㅋㅋ 오늘 원래는 안올릴려했는데..딴짓하다가 결국 써버렸네요 하하:D 내사랑들 옷따뜻하게 입던지말던지,감기걸리기만해봐요 나한테 혼날줄알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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