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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모를 착잡함에 이렇게 조각하나 투척하고 가요.

내용 엉망이라도 이해해주고 막 써서 댓글을 바바기도 참 그러네여,.

그냥 글이라도 안 쓰면 답답해 주글거같아서 그래여,ㅎㅎ

몰라몰라, 어쨌든 스타뚜

 

 

 

 

 

 

 

"우현아 어디가?"

 

 

성규가 밖에 나가려는 우현을 잡고 물었다.

 

 

"..잠깐 후배한테 과제자료 좀 갖다 주려고"

 

 

"여자야?"

 

 

우현은 이런 성규의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이 입을 꾹 닫아버렸다.

 

 

"왜 대답안해?? 혹시 내가 모르는 애야? 아직도 내가 모르는 여자후배도 있는거야?"

 

 

"..형, 제발..!!"

 

 

"제발 뭐. 빨리 누군데?"

 

 

성규가 우현의 팔뚝을 잡으며 물었다.

 

 

"나 지쳐요, 형."

 

 

우현의 말에 성규도 표정이 싸해지며 말했다.

 

 

"..뭐??지쳐??나랑 사귀는게 지쳐?"

 

 

"아니 그말이 아니라 형이 이렇게 집착하는 거 진짜 힘들어요"

 

 

"집착..?지금 내가 너한테 집착한다고??"

 

 

성규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우현도 아까보다 더욱 표정이 굳어갔다.

 

 

 

얼마나 그 기묘한 분위기가 유지되었을까.

 

 

 

성규는 아직까지도 우현의 팔을 놓지 않았고 우현은 그 광경을 한숨과 함께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우현아. 넌 이게 집착이라고 생각해?”

 

 

 

“...”

 

 

 

“아니야 우현아. 니가 착각한거야, 이건 누가봐도 명백한 사랑이라구!!”

 

 

 

성규가 포기한 문제아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있는 우현의 눈빛에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듯 한 말투로 말했다.

 

 

 

“우현아.. 제발 아무말이라도 해봐, 응?”

 

 

 

“...”

 

 

 

“너 나 사랑하잖아. 맞지? 나보고 사랑한다고 했잖아!!”

 

 

 

“...”

 

 

 

우현이 끝까지 말이 없자 성규도 짜증이 났는지 목소리가 높아졌다.

 

 

 

“남우현!!!”

 

 

 

-쨍그랑!

 

 

 

성규가 소리침과 동시에 성규의 손에 의해 깨져버린 꽃병은 현관문과 거실에 조각으로 흩어져버렸다.

 

 

 

“형!!그만해요!!대체 언제까지 이러면서 살껀데??”

 

 

 

우현도 이제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으로 성규에게 소리쳤다.

 

 

 

그에 성규는 아까 소리쳤던 것과는 다르게 하얗게 미소를 지으며 우현의 볼에 손을 가져다댔다.

 

 

 

“그래 우현아.. 이렇게 말을 해야지. 말을 안하면 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내가 어떻게 살겠어?”

 

 

 

“하..!!”

 

 

 

-띠리릴리링

 

 

 

성규가 한참 굳어있는 우현의 볼을 쓰다듬고 있을 때, 우현의 폰 벨이 울렸다.

 

 

 

우현은 그제서야 굳어있던 몸을 풀고 폰을 받았다.

 

 

 

“..여보세요”

 

 

 

[우현선배!!어디쯤 오셨어요?]

 

 

 

우현은 전화 건 주인공의 말에 손목시계를 확인했고, 성규는 들려오는 여자 목소리에 우현의 볼을 쓰다듬던 손을 멈추고 우현을 쏘아보았다.

 

 

 

우현은 시계 한 번 보고, 성규 한 번 보고, 자신의 휴대폰 한 번 보고.

 

 

 

“..미안해 곧 갈게.”

 

 

 

[네~얼른 오세요!]

 

 

 

전화를 뚝 끊고 우현은 성규의 팔을 떨쳐내고 현관문을 열었다.

 

 

 

그에 성규는 깜짝놀라 우현의 팔을 다시 힘껏 잡았다.

 

 

 

“우현아 가지마!”

 

 

 

“저 가봐야 돼요. 독촉 전화 온거 같이 봤잖아요”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가지마”

 

 

 

성규의 눈에 점점 물기가 생겼다.

 

 

 

“...”

 

 

 

“우현아 가지마, 응? 내가 소리친 것도 미안하고, 화분 깬 것도 미안해”

 

 

 

“...하..”

 

 

 

“내가 다 치울게. 깨끗이 치울테니까 가지말고 나랑 있자. 미안해 우현아.. 내가 다 잘못했어.”

 

 

 

성규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짐과 동시에 성규는 털썩 무릎을 꿇고 우현의 다리를 잡았다.

 

 

 

“이렇게 무릎이라고 꿇을테니까 그 여자한테 가지마, 응?? 우현아.. 내가 다 잘못했다니까?”

 

 

 

“..형 이러지마요. 진짜 그냥 아는 후배만 만나러 가는 것 뿐이에요”

 

 

 

우현이 성규를 일으키려 팔을 잡아 일으키며 아이 달래 듯 부드럽게 말했다.

 

 

 

“아니야. 내가 아는데 그 여자 너 좋아하는거야. 너는 내 껀데 그 여자가 너 탐내려는거라니까?”

 

 

 

“..형”

 

 

 

“확실해. 그니까 가지마. 나 불안해. 너 못보내겠어. 그냥 나랑 집에서 놀자”

 

 

 

“...”

 

 

 

“그래!!우리 저번에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들어서 먹었잖아? 오늘도 만들어서 먹자, 응?”

 

 

 

성규가 박수를 탁 치며 밝은 얼굴로 일어섰다.

 

 

 

성규의 무릎은 아까 깨진 유리조각 때문에 바지가 피로 젖어들어갔다.

 

 

 

우현이 제 밝은 얼굴과 대조되게 있자 성규는 어떻게든지 자신과 같은 얼굴고 만들어보려고 우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우현의 목에 두 팔을 걸쳐 키스했다.

 

 

 

우현은 그런 성규의 행동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있었다.

 

 

 

그런 우현이 괘씸했는지 성규는 우현의 입술을 잡아먹을 듯이 덤벼왔다.

 

 

 

“우현아”

 

 

 

“...”

 

 

 

“사랑해”

 

 

 

그리고 다시 키스.

 

 

 

성규의 그 안타까운 발버둥이 느껴졌을까 우현이 성규의 허리에 팔을 둘러 키스에 응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규는 우현의 주머니에 조용히 손을 넣어 우현의 폰을 손에 넣어 자연스레 비밀번호를 풀어 메시지 작성에 들어가 아까 그 전화왔던 번호로 문자를 보냈다.

 

 

 

[미안한데 우현이가 너보러 가기 싫데]

 

 

 

자신이 알려주지도 않은 비밀번호를 푼 성규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우현을 보며 성규가 입을 열었다.

 

 

 

“아 맞다.”

 

 

 

“....”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어제 오후 4지 반경에 만났던 그 머리 긴 여자 누구야?”

 

 

 

 

 

 

 

 

 

 

 

 

 

 

아 병맛이야...

이해해줘여.. 오늘은 그런저런 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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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집착규다@_@삼동이에여...어머 역시 현성이들은 서로 집착하는 방식도 다르네..우현이는 무섭고 성규는 미안하다하고...하하 오랜만에 성규집착도 보네@_@
11년 전
꼴깍
으하핳ㅎㅎㅎㅎㅎㅎ 집착은 처음ㅋㅋㅋㅋ 첨에 비회원 댓글 달렸을 때 딱 '삼동이님이시구나!!'하고 알았죻ㅎㅎㅎㅎ 진짜 정말 감사해욯ㅎㅎ 구독료가 아니라서 그런지 다른 분들은 재밌게 읽고 가시가만 하더라구요!! 제 글 읽어주시는 것 자체도 감사하구요 이렇게 꼬박꼬박 댓글 달아주시는 삼동이님은요, 더 감사해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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