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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올갱이 전체글ll조회 658l 1

나 원래 오늘 롱런톡 올 생각이였는데!

내일도 강의 있어서 폰안만질거같아서..(빠른포기)

자기전까지 하려는데 어때요?

요새는 대화체톡 자주열었는데, 오늘은 지문도 좋구요^~^지금 노트북으로 들어온거라ㅋㅋㅋ

설정해서 하고싶은데 생각이안나네요.

랜짤해서 상황 생각나면 이글에 수정할께요!

자유톡이예요. 제가 적은상황해도되고, 직접짜오셔도되고.

끌올은 이제 너무 옛날되서 기억안나네요..ㅠㅠ

핫한거 좋은데, 나 아직 그런거 써본적없어서 끝까지 가기는힘들어요..ㅎ, 근데 그런분위기는 할수있어요..

근데 핫한거 나와도 중간에 잔다고 끊길듯..ㅎㅎ

나 1시쯤 자요, 그전에 잠들수도있는데 왠만하면안그래요.

안맞안잇은 진짜 생각이안날때아니면 안해요, 거의 다 이어줘요!

늦게 달아도 불안해하지마시구, 나 그냥 알람안울린거니까..ㅎㅎ, 아니면 뭐 보고있다던가.

 

 

[빅스] 자유톡 | 인스티즈

 

아 뭐야 랜짤상황생각안나잖아..새로할꺼야..

 

[빅스] 자유톡 | 인스티즈

 

 

아 몰라 생각안나 그냥 자유할꺼야..

멤버/상황(자유톡 하고싶으시다면!)/선톡

/대화체톡이나 톡느낌으로 하고싶으면 말해줘요, 나오늘 지문도되고 다돼요.

 

ㄹ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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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일반 사담/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9년 전
독자1
학연이/나랑 학연이는 데뷔전부터 사귀고있던 연인이야 근데 학연이가 데뷔를하면서 당연한듯이 우리관계는 비밀로 이루어졌어 근데 저번에 헉연이가 나를 만나러 몰래 숙소를 나왔다가 걸린거야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다가 매니저형한테 맞은거지 그리고는 숙소를 나와서 어디갈데없으니까 그냥 무작정 우리집으로 온거야 부어오른 뺨을 막 가리다가 내가 나중에 알아채고 막 학연이는 왜그러는지 이해한다고 막 그랬으면 좋겟다/

(평소와 다를바없이 티비프로를 보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데 초인종 소리가 나서 문을 여는) 누구세요

9년 전
올갱이
(요즘따라 바빠져 점점 네 얼굴을 못보는것이 너무 불만이였는데, 마침 스케줄이 비었어, 평소처럼 너를 만나러 몰래 숙소를 나서는데, 평소에도 벼르고 계시던 매니저님에게 딱 걸려버렸어. 한동안 네 얼굴도 못보고, 연락도 자주 못한것도 짜증이 나는데 형에게 잔소리까지 들으니 울컥해서 너와의 관계를 다 털어놔버렸어. 결국 화가 난 매니저님에게 맞고, 멤버들이 메니저님을 잡고서 사과하라는말에 짜증이 나 그냥 숙소를 나와버렸어. 갈곳도 없고, 네 생각에 그저 억울하고 눈물이 날거같아, 너를 봐야겟다 싶어 네 집으로 향해, 너의 집 문 초인종을 누르면서도 웅ㄹ했던 표정이 너를 보자마자 걱정을 끼칠순느 없지 싶어 환하게 웃으며 너를 껴안아)
별빛아 나야!

9년 전
독자26
( 문을 열자 갑자기 나를 껴안는 너에 깜짝놀라) 야 뭐야 너 갑자기 이시간에 (하고는 너를 떼어내 얼굴을 보려하자 맞은게 들킬까 나를 더 꽉 안고는 안놔주는너에) 그만두고는) 매니저가 그냥 보내줘?
9년 전
올갱이
(너를 꽉안아, 네가 버둥대며 제 얼굴을 보려하자, 너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너를 안은팔에 더욱 힘을 줘, 헤헤 웃으며 네 말에 대답을 해)
응, 나 일 잘한다고 오늘 자유시간이래- 오늘 스케줄도 없고해서, 우리 멸빛이 보러왔지-

9년 전
독자33
(네 궁둥이를 팡팡치고는) 아이고 일잘해서 자유시간도 받고 잘했어. 집으로 들어가자 춥다
9년 전
올갱이
33에게
(네가 궁둥이를 치는 손에 장난스럽게 인상을 쓰고는 궁둥이를 치던 네 손을 잡고는 네 집으로 따라들어가, 자연스럽게 쇼파에 앉아, 꿀물 타 주겟다며 부엌으로 들어간 너를 보다가, 차가운 야외에 있다, 따뜻한 실내에 들어와서 그런지 더 화끈거리를 뺨을 매만지며 멍때려, 네가 다가온지도 모르고 볼만 만지작거려)

9년 전
독자46
올갱이에게
( 꿀물을 타가지고 네 옆에 앉아서네게 건네주는데 볼을 만지작 거리는 너에 네 볼을 쳐다보려고 얼굴을 빼며) 왜? 볼에 뭐 묻었어?

9년 전
올갱이
46에게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고 있다, 네가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자, 그제서야 제가 뺨을 만지고 있었구나 자각하고는, 너를 살짝 밀어냐)
아냐, 묻긴무슨..잘생김정도?(네가 주는 꿀물을 받아들고 웃으며 말장난으로 상황을 넘기려해)

9년 전
독자55
올갱이에게
에...아닌데? 좀 빨간것 같기도 하고.. (하며 네 볼을 만져보려 후드를 벗기려해)

9년 전
올갱이
55에게
아니라니..나 안잘생겼어?(네가후드를벗기려하자 몸을 뒤로빼 네가 뻣은 손을당겨 제게눕게만들어)아, 우리별빛이 응큼한거좀봐..

9년 전
독자61
올갱이에게
(네 말에 피식웃고는 네 쪽으로 더 얼굴을 가까이 하며) 왜 응큼해져봐?

9년 전
올갱이
61에게
(네가 갑자기다가오자 당황스러워 오모오모, 호들갑을 떨다 얼굴쪽에 상처를 들킬까 아차싶어네 얼굴을 잡더니 제 눈만보도록해)어후, 별빛이 얼굴보니까 막 설레

9년 전
독자69
올갱이에게
( 호들갑을 떠는 너에 씨익웃고는 그냥 네 입술에 뽀뽀를 하고 떨어지는)설레?

9년 전
올갱이
69에게
응. 오랬만이라그런가? 엄청설레
(네 허리에 팔을 두리고는 매달리듯이 한쪽다리도 편하게 걸치고는 네 귀에 후-하고 바람불며 장난치는)

9년 전
독자75
올갱이에게
( 한참을 장난을 치는데 어쩌다 좀 벗겨진 네 후드에 빨개진 볼이 드러나 그걸 보고는 인상을 짜푸려) 뭐야? 볼 왜저렇게 빨개?

9년 전
올갱이
75에게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장난치다, 네 표정이 갑자기 심각해진것을 보고는 아차싶어 급히 후드끈을 쪼여 상처를 가려)응? 볼이왜? 밖에추워서 빨개진건가

9년 전
독자79
올갱이에게
아니 잠깐만 (하면서 네 후드를 벗겨내려고하며) 그냥 빨간게 아닌것같아서

9년 전
독자2
뾰!!!!!뿈뽂 왜이렇게 오랫만에보는기분인데ㅈ씽크가안굴러가네(먼산)
9년 전
독자14
재화ㄴㄴㄴ이/ 암호닉을 이재환으로 바꿔야하나(먼산) 나이차이 좀 나는 커플인데 내가 늦게까지 연락도안되고해서 걱정돼서 집앞에찾아왔는데 왠남자랑 막 어깨동무도하고 뽀뽀도하고 그러는거야 사실은 내가 그냥 일방적으로 성폭행?희롱?당한거였는데 하루이틀일도아니고 너가알면 더 화낼거뻔하니까 말못하고 쩔쩔매기만해 싸우다 결국은 다얘기하고 화해ㅇㅅㅇ
/

(늦은시간 굳이 데려다주겠다며 제집앞까지 와선 괜찮다고 거절하자 왜그러냐며 더붙어오는 선배에 집문도못열고 바로앞에서 쩔쩔매는)

9년 전
올갱이
(회사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너를 데리러 갈까 싶어 톡을 하는데 한참을 하다가 갑자기 읽지도 않는게 이상해. 이미 네 집으로 향하고 있던 터라, 네게 계속 전화를 걸며, 손에는 네가 좋아하는 붕어빵을 잔뜩사들고는 네 집앞까지 다다랐어. 계속해서 전화는 해보는데, 네가 받지 않아, 불안한마음과 슬슬 짜증이 나려는데 네 집앞에 너로 보이는 그림자와, 왠 남자가 같이 있는모습이 보여. 그냥 같이 있어도 화나 나겟는데, 남자가 어깨동무를 해도 뿌리치지않고, 뽀뽀를 하는데도 다 받아주는 모습에 화가나, 짜증스레 휴대폰을 주머니에 구겨넣고 네게 다가가 너와 남자의 사이에 아까사온 붕어빵을 구겨넣고는 공간을 만들어 파고들어 네게 어깨동무를해.)
뭐야, 우리 별빛이. 그쪽은 남자친구?

9년 전
독자19
(이러나가는 정말무슨일이날거같아 어떡하지하며 고민하던차에 너가나타나 고맙기도하고 놀랬지만 한편으로는 그선배가 오늘일을 트집잡아서 또 무슨일을할지도 몰라 불안한마음에 니뒤로숨지도못해, 되려 어이없다는듯 너에게 남자친구라며 떵떵거리는 선배에 싸울기세인 너때문에 결국 중간에 나서서 제지하는)오빠, 오빠가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에요 일단들어가요. 선배도 빨리 가세요, 늦었잖아요 네?
9년 전
올갱이
(남자친구인 제가 눈 앞에 있는데도 제 편을 들어주지 않는 네가 너무 짜증이나, 눈 앞의 남자는 뻔뻔하게도 저가 남자친구라며 배짱부리는것에 평소 네 앞에서도 잘 안보여주던 성격이 나올거같아, 정색을하고서 그 남자를 노려보고 한마디 하려는데 네가 중간으로 파고들어 제지하는모습에 어이가없어) 내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그럼 누군데?
9년 전
독자27
올갱이에게
아.....(바로 뒤에 선배가있는상황이기도하고 사실대로 말했다간 정말 때려눕히기라도 할거같은 너에 뭐라 말도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짧게 욕지거리를뱉은 선배가 저에게 내일보자며 머리를쓰다듬곤 가버리자 한시름놓은듯 한숨을 푹내셔 여전히 화난거같은 너에 애써 웃으며 널쳐다보는)오빠 이시간에는 왠일이에요...?나 걱정되서온거에요?(니손에 있던 붕어빵봉지를 받아들곤 헤사하게웃으며 널 쳐다봐)이건 선물?

9년 전
올갱이
27에게
(네가 저 남자를 그냥 보내준것도 짜증나는데, 가자마자 변명도 하지앉고 그저 웃어보이는 네게 짜증이나, 그냥 집을 갈 생각에 붕어빵을 들고 웃는 너를 뒤로하고 등을 돌려버려)

/심하게 싸울까요?

9년 전
독자35
올갱이에게
어, (너가 가려는지 등을돌려버리자 당황해 니 옷소매를살짝잡아) 그냥 가게요? 잠깐 있다가 가지...(니 눈치를 한번보고는 작게얘기해)좀전에 본거..오늘일은 그냥 없었던셈쳐주면 안돼요?
/

이예에 제사전엔 거절이없다니까여ㅇㅅㅇ

9년 전
올갱이
35에게
(없던셈 쳐 달라는 네 말에 어이없어 하, 헛웃음이 나와, 너에게 한번도 지어보인적없던, 차가운 표정으로 너를 쳐다보다 입을 떼)없던셈?, 누군데? 뭐 세컨드라도 되?

9년 전
독자47
올갱이에게
(니표정에 순간 몸이 확굳어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있다가 고개만저어보이는)그런거 아냐, 그냥 아는선배에요 오빠가 뭘보고 뭘생각했는지몰라도 저선배랑은 아무사이아니야. 내말 믿어주면안돼요?

9년 전
올갱이
47에게
믿어주길바라면 지금 상황설명이라도 제대로 하던가, 아무말도 안하고, 저런장면 본걸 어떻게 믿으라는건데? 무슨사이야, 진짜 바람이라도 난거야?

9년 전
독자58
올갱이에게
그건, (입술만 깨물다가 니말에깜짝놀라서 고개를저어)아니에요 진짜, 바람 그런거아니에요(지금이라도 사실대로 얘기할까하다 거절못한 제가한심하기도하고 너가 찾아갈지도몰라 한숨만 내쉬다 할말없으면 가겠다는 너에 우물쭈물하다 너를꼭껴안아)그냥 한번만, 한번만 눈감아줘요 응? 뭐든 내가 다 잘못했어요

9년 전
올갱이
58에게
(네가 그저봐달라는말에 진짜로바람이라도난것인가싶어 저를 안은 네 팔을 풀어버려)진짜야?뭘 잘못한건데? 진짜바람이라도난거야?

9년 전
독자62
올갱이에게
(가만히 땅바닥만쳐다보다 니말에 억울하고 답답해 목이메여 꾹참고 널쳐다봐)그런거 아니에요 진짜, 아닌데...그냥 나 한번만 믿어주면 안되는거에요? 내가 나중에 다 설명할게요

9년 전
올갱이
62에게
하..나중말고지금안돼? 나 진짜 너 의심해도돼?(널 쳐다도 보지않고 얘기하다 너에게서 한발자국멀어지는)

9년 전
독자70
올갱이에게
(저를 쳐다도 안보고 멀어지는 너에 널 잡지도못하고 덜덜떨며 말해)지금, 얘기하,면 더 화낼꺼잖아요 그냥 한번만 믿어주면 안돼요? 내가 오빠한테 그정도로 믿음못줬어요?

9년 전
올갱이
70에게
(네가 끝까지 말못하는구나싶어결국 등을돌려)

/결국 다얘기하고화해하는거? 으아..이러다진짜멀어질거같은데요..ㅠ

9년 전
독자80
올갱이에게
(주먹만 꾹쥐다가 다급하게 널붙잡아)...그선배가 나 좋아한,대요 그래서 거절한건데 계속..흐..뭐라고 자르기 무서웠어요 혹,시 라도 화나게하면 더 나쁜,일 당할까봐(결국은 눈물뚝뚝흘리면서 다 얘기해, 얘기하면서도 창피하고 불안해 일부러 더 자세한얘기는 안하고 말을 얼무버리는)
/

그럼 잡아야지모ㅇㄴㅇ

9년 전
독자3
ㅠㅎㄴ
9년 전
독자20
정택운/ 택운이랑 연인사이. 티격태격하고 서로 자존심이 쎄서 지지않으려하는데 요즘따라 택운이가 다른 여자들이랑 같이 있는게 눈에 많이 띄는거야 택운이는 그냥 과 여자애들이고 그냥 같은 조원이라 과제때문에 같이 있는건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택운이랑 그거때문에 다툰거 택운이는 그런거 아니라고 과제때문이라고 설득도하고 그러는데 내가 자꾸 고집부리니까 화나서 못믿냐고 너 알아서 하라고 화내고 서로 한동안 말 안하고 지내는거, 그러다 택운이가 과제가 끝난날에 연락없는 내 생각이나서 먼저 화해할까 생각하면서 나한테 연락하려는데 나한테 톡이 온거, 택운이는 반가워서 톡 내용보려는데 내용이 친한 남사친이랑 우리집에서 다정하게 같이 찍은 사진 보고 화나서 우리집 찾아와서 화내는거, 남자를 어떻게 집에 끌여들이냐고 막 조금 다투다가 내가 먼저 사과하는거.
/
(자주 같이 놀던 남사친이라 어쩌다 남사친 물건이 내가 갖고있어서 남사친보고 갖고가라고 집에 부르는데, 갑자기 네가 여자애들이랑 있던게 생각이나 물건을 가져가기전에 집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너에게 사진을 보내고 톡을 보내며, 남자친구랑 싸우려고 작정했냐는 남사친의 말에 신경쓰지말라고 손짓을 하며) 얘도 여자애들이랑 있었는데 뭐, 신경쓰지말고 너 물건이나 갖고 가. (그리고 1이란 숫자가 없어지자 살짝 긴장하는)

9년 전
올갱이
(과제가 끝나고, 너와 싸웠던게 너무 마음에 걸려, 안그래도 자존심이 쎄서 이러다 진짜 서로 감정 상하겟다 싶어, 먼저 너에게 연락하려 휴대폰을 드는데 먼저 울리는 카톡에 놀라, 네 이름이 화면에 뜨고, 살짝 감동스러워 카톡을 호가인하는데, 너와 그동안 눈엣가시로 봐왔던 네 동기가 같이 찍은사진이야. 정말 저를 화나게 하려 작정한것인가싶어 읽고서도 한참을 답장도 못하고 있다가, 너에게 전화를 걸어)
뭐하는거야 지금?

9년 전
독자28
(읽었으면서도 한참동안 답장이 없는 너에 긴장타고있다가 곧이어 오는 네 전화에 받는데 받자마자 신경질적인 네 목소리에 깊게 숨을 쉬곤 아무렇지않다는 목소리로 네게 말하며) 뭐가 뭐하는거야, 너도 여자애들이랑 있었잖아 그래서 나도 친구랑 놀다가 찍은사진 너한테 보낸건데 왜.
9년 전
올갱이
(제가 화난것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뻔뻔하게 맞받아치는 네 목소리에 화가 나, 대충 옷을 껴입고는 네 집으로 향하며, 좀 더 날카로운 말투로 네게 대답을 해)
친구? 지금 제정신이야? 외간남자애를 자취방에 끌여들여?

9년 전
독자37
올갱이에게
친한친구를 당연히 집에 데려올수도 있지, 내가 차학연이랑 같이 이상한짓 한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논거뿐인데. (잠시 물건을 가지고간것 뿐인데 괜히 너가 여자애들이랑 있던게 자꾸 떠올라 집에서 같이 놀았다고 거짓말을 치며 네 날카로운 목소리에도 지지않겠다는듯이 네게 말하는)

9년 전
올갱이
37에게
(네가 지지 않겟다는듯이 대답하는것을 보니 어이가 없어, 하, 헛웃음 치고는 이제 거의 다 도착한 네 집앞에서 초인종도 누르지 않고 문을 두드려)

9년 전
독자48
올갱이에게
(헛웃음을 짓는 네 목소리에 살짝 쫄며 긴장타는데 뒤이어 들리는 문 두드리는 소리에 짜증스레 문을 여는데, 네 모습이 보이자 인상을 쓰고 너를 보며) 아 벨 있는데 왜, 문 부술일있어?

9년 전
올갱이
48에게
(네 말에 대답도 안하고, 통화 연결중이던 휴대폰을 끄고서 소파에 던져버리고는 너를 몰아세워) 과제였다고했잖아, 같은조였다고, 지금 그거때문에 자취방에 외간남자 들이는거야? 정신이 있어?

9년 전
독자57
올갱이에게
(과제에 같은조때문이란걸 알면서도 괜한 자존심때문에 너 빤히 쳐다보면서 할말 못할말 다 하며) 외간남자라고 하지마 친구야, 내가 걔랑 뭐 이상한짓했어? 아니잖아. 그리고 너도 잘한거 없어 화내지마 연락도 안했으면서.

9년 전
올갱이
57에게
(네가 막무가내로 내뱉는 어린아이 투정부리듯한모습에 먼저 사과할까 싶다가도 살짝 실망스러워져 하, 됬다-하며 쇼파에 던졌던 제 폰을챙기고는 네데등돌려 나가려해)

9년 전
독자63
올갱이에게
왜 저번엔 화내더니 오늘은 아예 나 피하게? 다음엔 이제 헤어지자고 말하겠다? (제게 등을 돌리는 너에 괜히 욱해서 막말을하는데 저도 모르게 이별을 뜻하는 단어가 나와 잠시 멈칫하다가 눈을 살짝 크게 떠 너를 바라보며) 아니 헤어진다는게 아니라..

9년 전
올갱이
63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별을 입에담는 네가 너무실망스러워, 크게 한숨을 쉬고는 아무말없이 네게등돌리고 멀어져가)

9년 전
독자4
ㅅㅈ
9년 전
독자9
홍빈이랑 나는 사귀는 사이. 처음에 내가 재벌인 홍빈이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피하고 거절했는데 결국 받아서 사귀어요. 근데 우리 집안이 너무 안 좋아져서 큰돈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술집에서 일을 해. 근데 그게 홍빈이 귀에 들어간 거예요. 하여튼 접대 같은 거 안 하고 그냥 주방 일하는데 접대가 모자라서 사장이 억지로 하라 그래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는데 술 취해서 막 만지길래 내가 막 왜 그러냐고 막 소리 지르고 그래서 뺨을 맞아요! 그때 홍빈이가 내가 술집에서 일하는 거 봤다 그래서 급하게 찾아갔는데 뺨 맞는 걸 본 거예요. 그래서 화나서 끌고 나와요. 여기서 뭐 하냐면서 이런 애였냐고 막 화내다가. 그러다가 내 이야기 듣고 뭐 잘 풀어 나가는 상황/ (서빙하다가 사람이 모자라다며 들어가라는 사장 말에 어쩔 수 없이 룸에 들어갔는데 술에 취해 여기저기 만져대는 손님에 참다가 결국 손님을 밀어내는데 기분이 나빴는지 뺨을 때리자 그 힘에 못 이겨 바닥에 넘어지는) 손님, 저 이러시면.. 아.
9년 전
올갱이
(오늘따라 연락이 잘 안되는 널 걱정하다, 친구에게서 술집에서 너를 봤다는 연락을 받고는, 급하게 길을 물어 술집으로 향해, 마담에게 물어 네가 있는 방문 앞까지 찾아갔고, 설마 진짜로 네가 있을까봐 지레 겁이나 문은 열지 못하고 고민하다, 안에서 무언가 넘어지는듯한 소리가 들려.
저도 모르게 너일까, 네가 다친것일까 싶어 문을 활짝 열어보니 평소와는 정 반대로 야한차림에 너와 저보다 열몇살은 많아 보이는 아저씨가 손을 들어올리는게 보여, 일단은 너를 구해야겟다 싶어 너와 아저씨 사이를 막고는 네게 자켓을 걸쳐줘. 방안 분위기는 싸해졌고, 당황한 마담이 찾아와 그 중년의 아저씨에게 사과하는 장면을 뒤로 너를 데리고 그곳을 빠져나와)..너 미쳤어?

9년 전
독자15
(손님이 밀쳐 바닥에 넘어져서는 소리 지리는 아저씨가 손을 들자 때리는구나 싶어 눈 감았는데 아무 감각이 없자 눈을 뜨는데 네가 보이자 놀래서 널 보다가 마담이 들어오고 네가 내 손목을 잡아 데리고 나가는 널 힐 신은 채로 비틀대며 따라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네 눈을 피하며 말하는) ..여긴, 어떻게 알고 온 거야. (두르고 있던 재킷 벗어 널 돌려주고는 땅만 보며 이야기하는) 가, 나 일해야 해. 바빠.
9년 전
올갱이
(네가 그 장소에 있었다는게 너무 짜증이나, 그동안 모르고있었던가 싶은 자신에게도 화가나서, 힐을 신은채 따라오는 네가 걱정이 되면서도 일단을 끌고나와, 네 어깨를 붙잡고 얘기를 하는데 네가 눈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자켓을 돌려주는모습에 어이가 없어 허, 하고 헛웃음이 나와)
바빠? 무슨일? 뭐, 몸파는거? 적어도 설명은 하고가야되지 않아?

/막 심하게 싸울까요?

9년 전
독자21
올갱이에게
(내 어깨를 붙잡고 이야기하는 너에 가만히 있다가 밀어붙이듯이 쏘아붙이며 이야기하는 너에 어깨에 있던 손 뿌리치고는 너 보며) 뭐가 듣고 싶은데, 뭘 설명해줘야 하는데? 내가 왜 여기서 일하는지? 아님 내가 왜 몸파는지? /어, 심하게 싸우다가 내가 울어버리자 네가 달래주고 그렇게 해요!

9년 전
올갱이
21에게
(짜증이 나는건 저가 분명한데, 네가 제 손을 뿌려치고 저를 노려보는것에 황당하고 이러다 정말 너와 돌이킬수도 없을조차로 싸울것같아, 진정하려 애쓰면서도 네 차림을 볼 때마다 그러는게 쉽지가않아, 신경질적으로 앞머리를 흐뜨리고는 너를 노려봐)
어, 너 몸파는거. 너 원래 이렇게 저렴한년이였냐? 그럴거면 이런데 오지말고 그냥 나한테 팔지 그랬냐, 우리집에 돈 많은데, 안그래?ㅊ저런 아저씨들보다는 내가 훨씬낫지 않아?
(제 입에서 무슨말이 나오나 싶어 상황파악도 제대로 안돼, 네가 상처받을걸 생각하면서도 주체를 할 수가 없는 자신이 한심해)

9년 전
독자34
올갱이에게
(네 손을 뿌리치고는 네가 하는 말 다 듣고 있다가 날 노려보며 내게 상처인 말을 내뱉는 너에 눈물이 날 거 같아 시선을 땅을 바라보며 네 말은 듣다 울컥해 울음을 참으려고 빨개진 눈으로 너 올려다보며 말하는) 어, 나 네가 생각하는 거처럼 저렴한 년이야. 저렴해서 이렇게 몸 팔고 다녀. 넌 몰라, 매일 돈 걱정 안 하고 사는 넌 잘 몰라. 돈, 돈, 그놈의 돈! 네가 뭘 알아!

9년 전
올갱이
34에게
(제 입에서 나온말을 한참이나 듣고있다, 고개를 숙이던 네 모습에 제가 무슨말을 했나 싶어, 네 얼굴을 확인하려는데 네가 벌개진 눈으로 고개를 올려 저를 바라보며 하는말을 듣자니 아차싶지만, 그래도 무슨일인지는 알아야겟다 싶어 네 어깨를 잡고는 달래듯이 너를 바라봐)
무슨일인데, 돈 필요하면 나한테 말하지 그랬어, 빌릴수도 있잖아. 무슨생각으로 이런델 오는거야

9년 전
독자38
올갱이에게
(빨개진 눈으로 너 보다가 눈물이 터져 양손으로 얼굴 가리고는 흐느끼다가 내 어깨를 잡으며 달래듯이 이야기하는 너에 더욱 서러워져 울면서 널 밀어내며 소리치는) 네가 뭘 알아, 흐으... 내가 얼마나.. 내가 이런 일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란 말이야.

9년 전
올갱이
38에게
(네가 갑자기 우는모습에 화는 제가 내야되는게 아닌가 싶다가도 당황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가, 다 드러난 네어깨에 자켓을 걸쳐주고는 소중한물건 다루듯이 너를 조심스럽게 안아)
왜그래, 나한테 말해주면..안돼?

9년 전
독자49
올갱이에게
(내 어깨에 재킷 걸쳐 주고는 안아주는 네 품에 안겨서 울다가 울먹이며 이야기하는) ..우리 집이, 좀, 어려워.. 졌어. 큰 돈이 필요한대, 그걸 너한테 어떻게 말을 해. 알바를 해도 큰돈이 금방 안 모이고 그래서.. 빨리 돈 구할 때라고는 생각해보니깐 저기 밖에 없어서..

9년 전
올갱이
49에게
(네가 계속해서 울먹이며 하는말에, 제가 아까 했던말이 너무 후회 스러워져, 착잡한 마음으로 너를 살살 달래듯이 느릿하게 네 등을 두드려주며 네가 진정되길 기다려, 네가 진정이 되자 너를 달래는동안,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얘기를 입밖으로 꺼네)그..돈 많이 커? 내가 어느 정도는 빌려줄수 있지않을까?

9년 전
독자59
올갱이에게
(네가 토닥여주자 진정이 좀 되자 네가 하는 말에 고개 저으며) 싫어, 너한테 돈 빌리기 싫어, 안 빌려. (네 품에서 나와 네 앞에 서서는 한숨 쉬고는 널 올려다보며) 너 내가 여기에서 돈 버는 거 싫지, 싫을 거야. 분명히 네 친구가 나 보고 알려준 거잖아. 그럼 소문이 나겠지? 네 이미지는 술집에서 몸 파는 여자랑 사귄다고 소문이 날겠지. 그쪽에서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다음에 만나면 나랑 헤어졌다고 그래. 내가 네 돈 보고 꼬셨다고 그래, 그러면 너한테 타격 가는 건 없을 거야. 그리고 우리 이제 그만하자, 홍빈아.

9년 전
올갱이
59에게
(네 말에 저를 위하는것임을 알면서도 이정도밖에 못해주는것인가 싶어 실망스러워, 네 어깨를 잡은손에 힘을주더니 너를똑바로보고는 말을해)아니. 안그럴꺼야. 별빛아, 이런데 다니지마. 니 빛 내가갚아줄께, 준다는거아니야. 나중에 이자까지쳐서갚을꺼야. 그러니까 지금은너 직장이라도제대로구할생각해. 이런데 나와서 돈벌려는 어린애같은생각하지말고. 내생각하지말고 네생각도해야지. 여자애가이런데나 들락거리고..(자켓의 팔 부분으로 너를 둘러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버려, 그리고는 소매한쪽을 잡아 끌어)가자, 춥겟다.

9년 전
독자64
올갱이에게
(재킷으로 날 둘러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 날 잡아끼는 널 따라가다가) 고마워, 그 돈 꼭 갚을게. 내가 어디 직장 구할 때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돈 모아서 금방 갚아줄게. 고마워, 홍빈아. 그리고 미안해. 나 때문에.. / 나 암호닉 신청해도돼?!!!

9년 전
올갱이
64에게
(자켓의 소매를 잡고 끌다가, 네가 추울까싶어 어깨를 잡아 제게 기대게만들어)미안해하지마.갚을꺼잖아, 정 못갚겟으면 시집와도되고..난 후자가 더좋은데.

/돼요! 근데 나 기억못할지도몰라요. 가끔오면 내가 기억력이안좋아서..어떤톡했다고말해줘요ㅎ

9년 전
독자71
올갱이에게
(기대게 만드는 네 어깨에 기대어 네 농담에 그제서야 작게 웃고는) 농담은, 내가 너 한테 어떻게 시집을가.
/
아싸, 암호닉은..어, 그럼 나는 올챙이! 응, 올때마다 말해줄께요!

9년 전
올갱이
71에게
왜못와? 나 하자없는데? 아니면 연애는 나랑하고 결혼은 딴놈이랑하게? 나쁘다 너-(장난스레 널 흘겨보는)

/네네ㅎㅎㅎ올챙이..ㅋㅋㄲㅋㅋ뭐야 나 올갱이인데 쉽게못잊을거같아요

9년 전
독자76
올갱이에게
결혼할 돈도 없고, 그냥 자기랑 이렇게만 있어도 좋을 거 같다. (작게 웃다가 널 올려다보며) 나 오늘 자기 집에서 자고 가도 돼? 가게에서 옷도 못 갈아입고 와서.. 이렇게 집에 가긴 좀 그러네.. / ᄒᄒᄒᄒ다슬기가 나 잊어버리지 말라고!

9년 전
올갱이
76에게
넌..돈걱정하지마 내가 너하나 책임 못지려구..(저를 쳐다보며 자고가겟다는말에 괘히 네가 야해보이고, 화끈거려, 네게 덮어준 자켓을 더 여며주며 손부채질을 해)그래, 근데 내옷 클텐데..

/알겟어요. 안잊을께요ㅋㅋㅋㅋ

9년 전
독자81
올갱이에게
그냥 아무거나 줘. 내일 집에 갈 때 아무 옷이나 사 입고 가야겠다. 이렇게 그대로 가면 엄마 아빠 놀라실 거야. (재킷을 더 여며주는 널 보며) 으, 자기야. 근데 나 못 움직이겠어. 이게 뭐야.. 재킷 자기 입어. 자기 춥겠다. 응?

9년 전
독자5
택운/스파이인 나와 내가 스파이로 들어간 조직의 보스인 너. 네게 진심이 아니려고 했지만 나도 모르게 너와 사랑하고 있게 되었고, 네가 내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렸어요. 행쇼로 가면 좋겠는데 어떻게 가야될지는 잘 모르겠.. ㅎ/
.
.
(네가 부른 다는 다른 조직원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네 방으로 가 소파에 앉음과 동시에 네가 내미는 사진을 보고 놀라)

9년 전
올갱이
(한동안 조직에 숨어든 스파이 때문에 골머리를 썩혔어, 제 비서가 드디어 스파이를 잡은것 같다며 조심스레 서류를 보여주니 네 얼굴이 가득한 사진과, 네가 우리조직에 들어오기 전에 있던 사진들이 여러장, 네가 검은 모자를 뒤집어 쓰고는 우리 조직원을 죽이던 사진들이야.
너와 만나고, 정말 너무 사랑했지만, 보스인 내가, 더이상 이런 감정때문에 불쌍한 부하들을 잃을수는 없어, 정말 잔인하지만, 그래도 너를 불러 너와 얘기를 나누고 뭐라고 끝을 봐야겟다 싶어, 너를 불러)
...이거..너야?

9년 전
독자16
(네가 던지는 사진들에는 내 얼굴이 가득하고 심지어는 내가 조직원들을 살해하려 하는 사진까지 찍혀있어 무어라 변명할 거리도 찾지 못하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는 고개를 떨어뜨려) 드릴 말씀.. 없습니다. (너의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며 슬퍼지는게 보이고 너와 사랑했으면 안됐다는 후회가 밀려와) ... 죽이셔도.. 할말 없을 겁니다.
9년 전
올갱이
(네가 사진을 보더니 표정관리조차안되, 설마, 제 앞에 이렇게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서도 제발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랬지만, 너는 결국 긍정의 대답을 해. 허탈하고 자신이 너무 한심해져 마른세수를 하고 너를 쳐다봐, 저를 좋아하던것도 연기인가 싶어, 순식간에 우울해지고 짜증스러워지는 기분을 감당할수가 없어, 말투가 쏘듯이 나갈까봐, 말을 줄이려 화 때문에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네게물어) 왜..그랬어?

/행쇼로 가면, 음..택운이가 막 몰아붙이다가 음..어떻게 됬으면 좋겟어요?

9년 전
독자23
... 저는 그냥 한낱 조직원이니까요.. 그쪽 보스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입니다. (너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 듯해 너를 가만히 바라보고 말을 이어) 하지만.. 보스를 사랑하는건 진심이었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거 하난 정말 진심이니까요..

/음.. 네 조직에서 ㄴㅏ오고 네가 힘들어하다가 나를 찾아오는거?

9년 전
올갱이
23에게
(네가 진심으로 하는말에도 이제는 믿음이 안가, 제발 그랬으면 싶지만서도 네가 제 뒤통수를 친것을 생각하면 혼자가 된 기분이라 우울해지고 짜증이 확 나)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지? 또 그러다 뒤통수 치면 어떡해, 안그래?

9년 전
독자29
올갱이에게
제가 잘못 한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네게 말하고 꾸벅 인사를 해보인 뒤 네 사무실을 나와 집으로 가 펑펑 눈물을 쏟으며 울어) 흐윽..

9년 전
올갱이
29에게
(네가 스파이인것이 밝혀지고, 한참이 나 모능한 자신을 원망하며 힘들어하다, 네 생각을 하며 힘들어하다 몇말몇일을보내, 네 동네를 지나며 네 생각을하고, 네가 좋아하던 옷을보면 네 생각이나, 이렇게 약해진 제가 너무 한심하면서도 결국을 이겨내지 못하고, 늦은 밤 혼자서 무작정 네 집앞으로 향해.)별빛아..(다른조직이라면, 죽일테면 죽여라 싶어, 네 집 초인종을 누르며, 대답이 없는 너개 문을 두드리며 너를 불러)

9년 전
독자39
올갱이에게
(몇일을 눈물로만 지내다가 이제야 조금 괜찮아졌는데 밤 늦게 누군가 애타게 부르는 소리에 문을 열어) 누구세.. 보스... (네 모습에 눈빛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참았던 눈물이 다시 터져 얼굴 선을 따라 흘러) 왜.. 왜 오셨어요.. 겨우 잊었는데...

9년 전
올갱이
39에게
(오랬만에 보는 많이 야윈 네 모습에, 저만 힘들었던게 아니구나 싶어 살짝 안심이돼, 네게 기대듯이 너를 끌어안아, 네 어깨에 고개를 묻어)

9년 전
독자50
올갱이에게
(네가 다가와 나를 끌어안고는 어깨에 고개를 묻은 뒤 가만히 있자 네 등을 살짝씩 토닥여) ... 왜.. 왜 왔어요. (자꾸 주책없이 뛰어대는 심장에 인상을 옅게 찌푸려) ... 말.. 안해줄거에요? 응? 말 좀 해봐요.

9년 전
올갱이
50에게
(네게 그저 가만히 안겨있다가 네 얼굴이 보고싶어져 고개를 들고는 손으로 네 얼굴을 감싸 들어 저와 눈높이를 비슷하게해. 그러고는 짧게 입맞추고나서 홀린듯 보고싶었어-라며 아이투정부리는듯한 말을해)

9년 전
독자7
ㅅㅈ
9년 전
독자25
김원식/ 연인사이인데 나이차 좀 나는 연인이에요. 여섯살 차이인데 나는 대학생이고 원식이는 직장인이요. 원식이는 회사에서도 팀장 직급이고 돈도 꽤 많이 벌고 그러고 항상 데이트할때도 원식이가 사주고 옷이나 신발 악세사리도 다 원식이가 사주니까 나는 그게 부담스러워서 알바를 해요. 처음엔 원식이가 나 알바하는거 마음에 안들어하고 그러는데 내가 좋아하니까 참고 넘어가줬어요, 근데 내가 막 아르바이트하면서 원식이랑 같이 있을때도 없을때도 하루종일 연락이 오는데 폰을 보지않으니까 원식이가 궁금해서 내 폰을 본거에요. 근데 연락온게 어떤 남자애인거에 내용을 읽으니까 자기랑 사귀자고 나이많은 사람보다 적은게 더 낫지않냐며 이런 내용을 보고 원식이가 화가 난거에요. 그래서 얘 뭐냐고 추궁하다가 같이 알바하는 애라는거 듣고 원식이 화나서 당장 알바그만두라고 내가 알바하지말라고 처음부터 말했지않냐면서 화내는거, 나는 어쩔줄 몰라하다가 너 화 풀어주려고 하고 너는 내 반응에 내 잘못도 아닌데 괜히 화낸거같아서 미안해하다가 풀이죽은 나 다독여주는거
/
(오랜만에 네 집에 놀러가 홈데이트를 하는데 며칠 내내 오는 카톡에 카톡창을 흘끔 보는데 또 아르바이트 같이하는 남자애자 인상을 쓰곤 폰을 옆에두고는 네 옆에 꼭 붙어앉아 네 어깨에 기대어 TV를 보며) 오빠 우리 영화보자 영화.

9년 전
올갱이
(오랬만에 집에서 만나 휴일에 너와 편하게 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어, 티비를 보며, 네가 좋아하는 영화를 찾다, 계속해서 울리는 네 폰이 신경쓰여, 이러면 안되지 싶다가도, 네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네 폰을 확인해, 불행인건지 다행인건지 네 폰에는 비번하나 걸려져있지 않고, 딱 봐도 남자이름 석자가 보여, 내용은 참 가관인게, 너와 사귀자는 둥, 늙은 저 보다는 낫지 않겟냐는 내용에 화가 나 네가 화장실에서 나올때까지 휴대폰을 노려보며 널 기다려)
이거 뭐야? 누군데 이런내용이야?

9년 전
독자32
(화장실에 갔다가 손에 묻은 물기를 털면서 나오는데 제 폰을 손에 쥐곤 노려보는 너에 눈을 크게 뜨고는 저를 보며 뭐냐고 추궁하는 너에 당황스럽다는 목소리로) 아니요 그게, 오빠 있잖아. 걔가 자꾸 들이대는애인데. (횡설수설하며 뭐라하는지도 모르고 일단 변명을 하는데 똑바로 말하라는 네 말에 입술을 한번 꾹 깨물다 네 눈치를 보며) 같이 알바하는애인데 자꾸 막 사귀자고.. 그래서 내가 연락 안하고 그러는데..
9년 전
올갱이
(네 잎에서 알바라는 말이 나오자, 결국에는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일이있구나 싶어 짜증이 나, 너를 노려보며 네 휴대폰속에 그 이름 석자를 찾아 네 눈앞에서 지워도되지? 하며 네가 대답하기도 전에 지워버려, 어른이 이러면 안되지 싶으면서도 감정이 주체가 안되 기가 죽은 네게 짜증을 내) 그러게 내가 알바하지 말랬잖아, 내가 좋아서 사주는거라고, 그냥 부담느끼지 말라고, 난 너한테 이런애들 들러붙는게 더 짜증이나.
9년 전
독자43
올갱이에게
(제 앞에서 번호를 지우는거에 눈을 살짝 크게 뜨다가 제게 짜증을 내는 네 모습에 울상을 짓고는 고개를 푹 숙이며) 미안해요 오빠, 내가 그럴려고한게 아닌데 나는 계속 싫다했는데 단호하게 자꾸 거절했는데.. (말을 하면서 생각할수록 제가 잘못한게 뭐가있나 생각이 들어 입술을 잘근잘근 깨무는데 네가 한숨을 쉬자 입술을 더 쎄게 깨물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9년 전
올갱이
43에게
(네가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에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싶어, 네 표정을 살피려 고개를 숙이는데 네가 습관적으로 입술을 깨무는 모습을 보고는 놀라 네 얼굴을 들어올려 네 입숭르 손가락을 대고는 네가 깨물지 못하도록 매만져줘)
또 이런다..미안해, 내가..일때문에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자꾸 이런애들이나 꼬이고, 말마따나 나는 늙었는데 싶어 짜증이 나서..
(횡성수설, 네게 변명하듯 말을 늘어놓으며 네 표정을 살펴)

9년 전
독자52
올갱이에게
나는 진짜 잘못한거 없는데, 왜 화내고 오빠 진짜.. (네가 다독여주자 괜히 긴장이 풀려 울먹거릴려다가 애써 꾹 참으며 너를 보다가 너를 꼭 안으며) 나는 진짜 걔 연락 씹고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진짜..

9년 전
올갱이
52에게
(네가 제게 안기자 잠시 어정쩡한 팔을 허공에 자리잡지못하고두다가 이내 너를 안고는 천천히 네 등을 두드려주는)그랬어?미안. 아저씨가 괜히 우리 별빛이 너무이뻐서..

9년 전
독자8
차학연 / 내가 감기기운 있는데 알바를 간거야 근데 손님도 많이오고 점점더 아파오니까 친구한테 아프다고 연락한걸 너에게 잘못한거! 알바끝나고 너가 데리러 와서 간호해주는거!
/

나 약이랑 죽 좀
10시에 사다줘

/수정한줄알았는데 안돼있었어...ㄷㄷ..ㅠㅠ

9년 전
올갱이
약?
별빛아 아파?
어디아픈데?
많이아픈거야?
지금 어디야?

9년 전
독자30
목감기
알바손님이 많아서
쉴틈이없다
좀 있으면 끝나니까
사다놔줘
집 비번알지?
부탁해
수정언니(하트)

9년 전
올갱이
비번뭔데?
나 수정이아냐,
나 차학연
목감기약만사면돼?
수면제 없는걸로살까?
몸살은없어??

9년 전
독자41
???
어....
잘못 보냈다...
아냐 이제 옷갈아입고 가니까
들어가면서 사갈게
괜찮아

9년 전
올갱이
41에게
아냐
나 약국이야
(사진)
이거면 돼?
박카스사갈까???

/미안해요..톡으면 빨리빨리달아줘야되는데 다들지문이라 한바퀴도는데 너무 오래걸린다..ㅠㅠ

9년 전
독자53
올갱이에게
아진짜?
나때문에 괜히 나온거 아냐?
ㅠㅠㅠㅠ
어디약국이야?
거기로 갈께
응 그거 맞아
약만 먹고 자지 뭐
더 아프면
내일 일어나서
병원갈께

/ 괜찮아요~ㅎㅎ

9년 전
올갱이
53에게
아냐
밖이였어!
내일병원?
오늘안가도되겟어?ㅠㅠ
아니다
그냥같이갈까?
너언제마쳐?
그리로갈께

/미안해요ㅠㅠㅠㅠ한시간이라니..!!!

9년 전
독자66
올갱이에게
오늘은 쉴래
나 이제 지금
집근천데..
그럼 나 씻고 있을게
넌 안피곤해?
이시간까지 밖이었다며
비번 너생일이긴한데..

/
오늘도 길게 못할 것 같은 예감이...ㅎ...ㅠㅜ

9년 전
올갱이
66에게
응응
너네집 다 와가
산책나왔었어
안피곤해
죽사갈까?
많이 피곤해?

/오늘도라니..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3
올갱이에게
나 징징대도 돼?
피곤해ㅠㅠ
아프니까
알바도 힘들었고
집은 춥고
그래도 내일 공강이라
쪼금 다행이야
ㅠㅠㅠㅠ
차학연..보고싶다...

/내가 더 미안하게 만든건가....괜찮아여..내가 타이밍 고자...ㅎ..ㅠ

9년 전
올갱이
73에게
금방갈께
나 다와가
(사진)
너 좋아하는 과일잔뜩샀다
감기엔 비타민이래!
(사진)
귤많이샀어!

/아니예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2
올갱이에게
(씻느라 네 문자 답을 못해주다가 샤워하고 머리를 싸매고 나와 집에 와있는 너를 보고 괜히엄살부리는) 일찍 왔네? 학연아 나 아파...흐잉...

9년 전
독자10
이홍빈/나는 집이 좀 가난한? 편이고 홍빈이는 되게 잘 살아요. 처음에 봤을 땐 홍빈이랑 친해질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사귀기까지 해요. 홍빈이는 우리 집 위치도 정확하게는 모르고 내 집이 가난한 지 모르지만 데이트 비용은 다 홍빈이가 내 주는데 나는 그저 받기만 하는 게 미안해서 말 안 하고 아르바이트도 두어개 해요. 만나기로 약속하지 않은 날에 홍빈이가 갑자기 내가 보고 싶어서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음료수를 사서 가려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하필 내가 알바하던 타임이라 마주친 상황.

(창고에서 빈 재고물품을 꺼내와 정리하던 중에 종소리가 들리자 굽혔던 허리를 펴 입구 쪽으로 돌아보며) 어서오세요- ...홍빈아?

9년 전
올갱이
(요즘따라 네 얼굴을 보기가 힘들어, 바쁜건가 싶기도하고, 여자들은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는 이벤트를좋아한다는말을 선배들에게 듣고, 너를 기쁘게 해 줄 생각에 네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러)..별빛아?니가 왜 여기있어?
9년 전
독자17
응? (당황해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박스에 마지막 남은 과자를 매대에 올려두고 널 쳐다보며) 친구, 친구 대타. 오늘 급한 일이 있다고 해서. 넌 왜 여기... 집도 멀잖아. 무슨 볼일 있어?
9년 전
올갱이
(네가 친구 대타라는말에, 그래 네 말을 믿자 싶어 금세 웃는얼굴을 하고는 네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아)
왜 말 안했어, 이렇게 늦은시간에. 난, 너네집 가려고했었지-, 이리줘 무거운거 들어줄께

9년 전
독자22
응? 아냐, 괜찮아. 괜찮은데... (박스를 대신 옮겨주는 네 뒷모습을 불안한 듯 쳐다보다 시간을 확인하곤) 우리집? 이 시간에? 너 어딘지도 확실히 모르잖아. 하여튼 무모하다니까...
9년 전
올갱이
22에게
(박스를 다 옮기고, 네 말에 헤헤 웃으며 너한테 전화할 생각이였지-대답해, 네가 카운터를 보러가자, 애완동물마냥, 너를 졸졸따라 카운터자리 안까지 들어가 계산하는 너를 쳐다봐) 친구 자주 도와줬나봐? 되게 잘하네,

9년 전
독자31
올갱이에게
응? 아, 그렇지 뭐. 얘가 놀러다니기를 좋아해서- 뭐 난 할 일 없기도 하고 어차피 내가 한 만큼은 나한테 돈이 오니까. (옆자리에 앉아 초롱초롱하게 날 쳐다보는 네가 귀여워 씩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다 네 시선이 내 가슴에 머무르는 걸 보고 아차하며 명찰을 자연스럽게 가리는) 너 배는 안 고파? 컵라면 같은거라도 먹을래? 아니면 삼각김밥도 있는데.

9년 전
올갱이
31에게
응? 아냐- 너 마치면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말하면서도 제가 잘못본 것인지 너와 이름이 비슷하던 명찰에 눈이가, 네가 계산이 끝나고 저를 향해 돌기 직전에 은근슬쩍 네게 백허그를 하며 네 명찰을 보는데 네 이름과 같아, 친구와 이름이 같나 싶지만 아무리 봐도 네가 맞는것같아)
친구가..이름이 똑같은가봐 너랑?

9년 전
독자40
올갱이에게
어? (급하게 명찰을 가려보지만 이미 다 본 듯한 네 말투에 작게 한숨을 폭 쉬고는) ...사실 아르바이트 내가 하는 거야. 친구 대타 아니고. 걱정시키기 싫어서 거짓말하려고 했는데 들켰네.

9년 전
올갱이
40에게
(기분탓인지 네가 혼나기 싫어 시무룩해하는 모습이기에, 말안해줬다는것에 짜증이 나면서도 어쩔수 없지 싶어 너를 보며 사람좋은 웃음지어보여)힘들었겟다..미리말하지, 내가 이렇게 도와주면 덜 힘들텐데

9년 전
독자54
올갱이에게
...화 안내? 거짓말했는데? (고개 푹 숙이고 있다 위에서 들려오는 다정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고 널 빤히 쳐다보며) 안 도와줘도 돼, 너한테 도움 받으면 하는 의미가 없어지니까.

9년 전
올갱이
54에게
화안내, 뭐 바람난거도아니고-
응? 왜 의미가없어?
(네가 고집스레 도움을 거절하자 이상하다싶어 네 허리를 간질이며 대답을 하라고 장난을쳐)

9년 전
독자65
올갱이에게
아아, 간지러워! (네 손을 피하다가 결국 꽉 잡혀 간지럼을 당해) 네가 자꾸 사주고 주기만 하니까 미안해서 나도 뭐라도 해주려고 돈 모으는 거- 그거야, 그러니까 좀 놔줘, 진짜 간지러워.

9년 전
올갱이
65에게
(네가 저를위해 알바를 하고있다는말에 살짝 감동스럽고 네가제 여자친구인게 자랑스러워) 그럼, 놔줄테니까 뽀뽀-

9년 전
독자11
드어
9년 전
독자13
꼴지인데 열시부터 해도 될까..??ㅠㅠㅠ 학원이 열시에 끝나는데 지금 딱 쉬는시간이여서 쓴거라ㅠㅠ 불쾌하면 넘어가도 돼!
9년 전
올갱이
응응 돼
9년 전
독자42
미안해ㅠ 고마워
.차학연/대학때부터 사겨서 지금은 각자 번듯한 직장이 있는 나이임 둘다.
오래 사귄 기간만큼 정때문에 사귀고있는것같은 느낌은 서로 듦.
어느날 대학 선배 결혼식에 같이 가기로 했음 결혼식이 다 끝나고 피로연에서 대학 선배가 우리보고 너희는 결혼 언제 할거냐는 질문을 했는데 학연이는 당연히 할거라는 대답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그냥..생각 안해봤어요 라고 얼버무려서 학연이는 화가 많이 나서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서로 엄청 싸우다가 마지막엔 프로포즈로 끝내는거...
/(조수석에 타며 아까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계속 보고있는) 결혼식 엄청 재밌었어

9년 전
올갱이
(집으로 가는 차 안, 아까 결혼 할꺼냐는 말에 말을 얼버무린 네게 화가 나, 답지 않게 꽁해져 네 말을 들은체도 안하고, 정면만 쳐다봐. 자기는 당연히 결혼할 생각이였는데, 얘는 아니였나 싶어, 헛다리 짚은건가싶고, 갖고 논건가 싶고 막 그렇게 싱숭생숭한 기분이야)
응, 그래

9년 전
독자44
올갱이에게
(같이 찍은 사진 보면서 빨간불되자 보여주는) 잘나왔지! 역시 조명이 좋아

9년 전
올갱이
44에게
(빨간불이되고, 네가 사진을 보여주자 건성으로 슬쩍보고는 다시 정면을 쳐다봐, 네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아 보이면서도 짜증을 주체할수가 없어서 너를 쳐다도 안보고, 평소와 달리 한마디도 안하고 네 집으로 향해)

9년 전
독자51
올갱이에게
(말 한마디도 없는 너에 조금씩 눈치보며)어디 아파? 말이없네

9년 전
올갱이
51에게
(네가 저를 눈치보며 조금씩 조용해지고 아프냐 말걸자, 가만히 있어야지 싶다가도 저도모르게 결혼얘기를 꺼네)
너 결혼..그냥 생각없는거야?
아니면 나랑할생각이없다는거야?

9년 전
독자12
원식이/ 처음 대학 들어왔을때 부터 졸업반이 될때까지 만나온 사이고, 한없이 잘해주던 식이였는데 권태기가 와서인지 날 봐도 예전처럼 웃지도 않고, 심지어 날 자주 만나지도 않는 식이에요.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더 잘해주려고 애도 쓰고 식이 눈에 거슬리는 행동도 안했는데, 점점 지쳐가면서 주위에서 대쉬 들어오는것도 굳이 거절하지도 않고 있다 그걸 식이가 보고 화를 내는데, 나도 거기서 터져서 처음 식이한테 화도 내고 다투다 식이가 그제서야 아차 하고 나 풀어주는거.ㅇㅅㅁ한 분위기도 좋고!

/ (학교가 끝나도 몇일 전부터 너에게 오지도 않는 연락에 괜히 핸드폰을 한번 만지다 밥먹고 영화보러가자는 홍빈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다정하게 길을 걸어 나서는)

9년 전
독자18
수정끝!
9년 전
올갱이
(요즘들어 네게 연락하는것을 자주 까먹어, 그래도 오래사귄 사이라 너는 괜찮겟지 싶어, 완전히 잊고는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러 학교 근처 식당으로 향해.
나는 옆 친구와 수다를 떠느라 못봤는데, 다른친구가 저쪽을 가리키며 나를 툭툭쳐, 네 여자친구가 아니냐며, 그제서야 너에게 연락안한것이 떠올라, 아차하며 그쪽을 바라보자, 그동안 내가 그렇게나 싫어했던 이홍빈과 다정하게 걸어가는 네가 보여, 짜증이 확 나 너에게 전화를 걸어)
별빛아, 어디야?

9년 전
독자24
(학교를 나와 전부터 홍빈이를 유난히 싫어하던 네가 생각나 멈칫 하지만 괜히 괘씸한 생각이 들어 홍빈이와 밥을 먹고 나와 빈이가 하는 말에 베시시 웃기도 하면서 길을 걷는데 울리는 네 전화에 작게 한숨을 쉬며 잠시 망설이다 네 전화를 받아) 어, 나 친구랑 밥 먹었어. 너는. 어디야?
9년 전
올갱이
(그동안 이홍빈이 싫다고 그렇게나 티를 냈는데도, 네가 그냥 친구라는말에 짜증이 확 나, 친구들과 있는데도, 너만 쳐다보고, 식사에도 집중못하고 있다, 결국 화가 나 너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려) 무슨 친구인데 그렇게 다정하게 연인냄새 풀풀풍기면서 밥먹어?
9년 전
독자36
(갑자기 내 어깨를 잡아오는 너에 놀라 뒤를 돌아보자 인상을 확쓰고 비꼬듯 말하는 네가 보여 순간 나도 표정이 굳고 네가 대놓고 홍빈이에게 눈치를 주자 애써 웃는 얼굴로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홍빈이를 먼저 보내고 작게 한숨을 쉬는) 그냥 친구잖아. 연인냄새는 뭐야. 애 당황하는거 못봤어? 왜 그래 사람 불편하게.
9년 전
올갱이
36에게
쟤 불편한건 보이고, 나 화난거는 안보여?
(네가 홍빈을 감싸자 짜증이 나 네게 톡 쏘듯이 대답해)말은 하고갈수있었잖아? 나 쟤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9년 전
독자45
올갱이에게
(틱틱대는 네 말에 한숨을 푹 쉬다 붉어진 눈으로 너에게 화를내는) 응, 보여도 안본척 할래. 말하고 싶었지. 근데 말할 기회조자 네가 안준거잖아. 너가 싫어하는건 그렇게 보기 싫어하면서, 내가 서운해 하는건 보이지도 않지? 몇일 내내 연락한통 없다가 이럴때만 나한테 와서 화내고. 왜, 가지고 있기는 질렸고 놓아주기엔 아깝고 그래?

9년 전
올갱이
45에게
(네 말에 아차싶어, 뒷머리를 긁적이며 어쩌지 싶어 너를 쳐다봐) 아니, 그게..울지마, (네 눈이 충혈된게 보이고, 그동안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덧것들이 떠올라 미안해져 네 눈에 손가락을 올려 닦아줘)

9년 전
독자56
올갱이에게
(실컷 말을하고 나자 괜히 더 서러워져 눈물만 뚝뚝 흘리다 네 손을 떼어내고 고개를 숙이곤 한숨을 푹 쉬는) 친구 만나고 있었지? 마저 만나. 나 들어가볼게.

9년 전
올갱이
56에게
(네가떼어낸 손가락이 무안해져, 허공에 잠시 멈추었다가, 돌아서는 너를 뒤에서 끌어안아)미안, 그게..괜히 질투나서..

9년 전
독자68
올갱이에게
(애써 진정하고 돌아서려는데 네가 뒤에서 나를 꼭 껴안자 네 손을 잡아 떼어내려다 네가 놓아주지 않자 손만 만지작 거리고 있는) 괜히 질투는 나고, 여자친구한테 연락할 마음은 없고?

9년 전
올갱이
68에게
(네가 손만 만지작거리자, 그래도 풀렸구나, 하며 다행이다싶어, 너를 돌려세우고는 네 허리에손을 감아 너를 내려다보며 사랑스럽다는듯이 웃어)미안, 이제 꼬박꼬박연락할께.
그러니까 잘난남친두고 저런 허여멀건놈이랑 다니지마-

9년 전
독자74
올갱이에게
(내 허리에 팔을 둘러 날 내려다 보는 너에게 밉지 않게 삐죽거리다 표정을 풀고 널 더 꼭 껴안고 빤히 올려다 보는) 알았어요- 아, 김원식 진짜 밉다.

9년 전
올갱이
74에게
(저를 올려다보는 네 얼굴에, 이렇게 똑바로 마주보는것이 오랬만인것같아 네가 새삼 이뻐보여. 네 팔을 제 목에 두르게 하더니장난치듯 쪽쪽거리며 네 입술을피해 뽀뽀하는)이래도 미워?

9년 전
독자78
올갱이에게
응, 밉다- (네가 입술만 피해 여기저기 뽀뽀하자 입술을 삐죽 내밀다 네 목에 감아있던 팔을 풀러 네 볼을 감싸고 입술에 짧게 입맞추는) 이래야 이쁘지.

9년 전
올갱이
78에게
(네가 볼을 잡고 입맞추자 씨익웃으며 네게 깊게 키스해, 은근슬쩍 네 허리도 주물러보고 고개도 돌려보고 그래)

9년 전
독자83
올갱이에게
(네가 웃자 나도 푸스스웃다 널 받아주다 내 허리를 자극하는 느낌에 움찔하다 널 더 껴안은채로 입술만 떼는) 응큼해.

/쨍아 불맠 안달아도 되겠어요? 혹시 몰라서..ㅠ

9년 전
독자60
나 지금왔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빅츄인가..뭔가 암호닉이있었던 기억이ㅋㅋㅠㅠ
9년 전
올갱이
암호닉 두분이셨던가같은데..미안해요ㅠ 기억이잘안나..늦게답해줘서미안해요. 나씻고와서..ㅎ
지금이라도짧게할래요? 근데금방끝날수도있어서..

9년 전
독자67
아니예여! 자요자요!ㅎㅎ
9년 전
올갱이
지금은안자요!ㅎㅎ
9년 전
독자72
갠챠는데에..ㅇㅅㅇ헷ㅋㅋㅋ 그럼 그냥 사담해요 사담!
9년 전
올갱이
72에게
그래요!ㅎㅎ근데지금이어주고있는분들이 전부긴지문이라한바퀴돌면 좀오래걸려요. ㅇㄱㄹ부러 그러는거아니니까 맘상해하지마요,ㅎㅎ

9년 전
독자77
올갱이에게
ㅇㅅㅇ! 알았져여ㅋㅋㅋㅋㅋ 근데 나 진짜 암호닉있었는ㄷ.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

9년 전
올갱이
77에게
아니예요! 내가기억못했나봐..미안해요ㅠㅠ다음부터는 암호닉 같이올려야겟다ㅠㅠ

9년 전
독자84
올갱이에게
헿ㅋㅋㅋ그래여그래여! 구럼 나는 과늠하면서ㅇㅅㅇ 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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