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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석진 오빠가 그러는데 그 언니 얼굴만 이쁜게 아니고 착하다는데!" 

  

"........" 

  

"아 생각할수록 아깝네.... 너한테 진짜 과분한 언니인데..." 

  

"......." 

  

"근데 너 언제부터 좋아했대? 왜 갑자기 오늘 고백한 거래? 넌 왜 거절했어? 응? 야, 민윤기!" 

  

  

  

우뚝. 

가만히 듣고 있자니 화가 나서 죽겠는 거다. 도저히 그냥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야" 

  

"어?" 

  

"그만해" 

  

  

  

내가 화가 났다는 걸 눈치챈 건지 눈을 한번 크게 뜨더니 알겠다고 한다. 

집에 가는 길이 항상 이렇긴 했었다. 맨날 같이 있으면서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집에 가는 내내 쫑알쫑알 말을 해대는 아미와 그걸 가만히 듣고 있는 나. 

오늘도 여느 때와 다르진 않았다. 단지 그 주제가 화가 날뿐. 

  

내 말에 좀 조용히 가나 싶더니 이내 

  

  

  

"내가 남자였으면 그 언니랑 사겼다." 

  

  

  

결국 터져버렸다. 

가던 길을 다시 멈춰버렸다. 

  

  

  

"김아미" 

  

"왜" 

  

"너는," 

  

"뭐" 

  

"너는 다른 여자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 다른 여자랑 내가 사겨도 아무 상관 없냐, 넌?" 

  

"뭔 소리야? 당연하지! 니가 언제 나한테 여친이라고 소개시켜 준 사람이 있냐, 누굴 좋아한다고 얘기해준 적이 있냐?" 

  

"그러니까 너한테 나는 그냥. 그냥. 친구네" 

  

"그럼 친구 아니고 뭐야?" 

  

"하.... 오늘은 너랑 같이 집에 못가겠다" 

  

"왜 화를 내? 나 지금 하나도 이해 안 되거든?" 

  

"집에 조심해서 들어가라" 

  

  

  

이대로는 화가 나서 있는 말이고 없는 말이고 속에 있는 말을 다 해버릴 거 같았다. 걱정은 되지만 아미를 혼자 보내야 할거 같다.  

뒤돌아서 가려는데 아미가 자꾸 내 팔을 잡아왔다. 

  

  

  

"서봐" 

  

"왜, 할 말 있어?" 

  

"이렇게 가버리면 나는 어쩌라고 왜 화내는지 이유나 좀 들어보자" 

  

"그런거 없어" 

  

"나는 니가 여자친구라는 것 좀 만들었으면 좋겠고 꽤 좋은 사람이 너 좋다고 해서 잘 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문제야?" 

  

"어. 그게 문제야" 

  

"왜?" 

  

"나는 니가 다른 남자랑 있으면 불안하고 걱정돼서 죽겠는데" 

  

"야" 

  

"다른 남자가 너 좋다고 하면 질투 나고 화가 나서 미치겠는데" 

  

"....." 

  

"항상 니 옆에 있던 건 난데 나는 너만 보는데 넌... 넌 지금 나한테 그런 말이 나와? 둔한 것도 그 정도면 병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너 지금..." 

  

"내가 지금 너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잖아!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어. 멋있게 이벤트 따위 하면서 고백하는 건 아니었어도 적어도, 적어도 지금처럼 화가 나서 다그치면서 말하고 싶진 않았다고" 

  

"......" 

  

"이제 됐어? 하... 잘가라" 

  

  

  

내 말에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 아미를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바보같아. 결국 말해버렸다.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아껴두고 아껴두었던 말이었는데. 홧김에 말하려고 아껴두었던 말이 아닌데. 

  

머리를 마구 헝클면서 아미에게서 멀어졌다.  

아미가 보이지 않을 때쯤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자리에 우뚝 섰다. 

  

  

  

"하....."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거지.. 

  

  

[방탄소년단] 고백.kakao 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고백.kakao 2 | 인스티즈 

 

 

  

  

  

생각나는 사람이 태형이밖에 없었다. 믿고 아미를 부탁할 수 있는. 

솔직히 믿으면 안되는 거 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태형이한테 부탁하는 건 태형이에게 아미를 안겨주는 꼴이라는 거. 

하지만 이제 끝났다. 항상 느꼈지만 애써 부정하고 있었던 게 확실해졌다. 아미가 내게 마음이 없다고, 나는 그저 다른 애들이랑 같은 친구일 뿐이라고. 

어렸을 때부터 느끼긴 했었다. 아무렇지 않게 내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는 그 아이의 마음을. 내 앞에서 다른 남자 때문에 우는 그 아이의 마음을. 너는 왜 항상 내가 아니었을까.  

어쩌면 내탓이기도 했다. 아미를 대하는 내 행동은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자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게. 그게 이제 와서 후회가 된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같이 있었나봐. 내가 너무 오랫동안 너에게 친구였나봐. 

  

  

  

  

태형- 

지민이와 같이 집에 가고 있는데 핸드폰 울리길래 봤더니 윤기였다. 

아미라면 윤기랑 같이 가는 걸 똑똑히 봤는데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싸웠나... 싸웠다면 이유가 뭐였는지 대충 알 거 같긴 했다. 

지민이에게 놓고 온 게 생각났다고 하곤 아미에게로 달려갔다. 

  

터벅터벅 느리게 걸어가는 아미의 뒷모습이 보였다. 항상 같이 있던 윤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아미야!" 

  

  

  

내 말에 가던 길을 멈추더니 뒤돌아 나를 보는 아미다. 

왜 울고 있는건데 

왜, 왜 그런 표정으로 날 보는건데 

  

  

  

"태형아...." 

  

  

  

날 보더니 똑똑 천천히 흐르던 눈물이 주르륵 흘러버린다. 

  

  

"흐앙....!" 

  

  

  

다가가서 울고 있는 아미를 안아주었다. 

더 크게 울어버리는 아미. 아미는 울 때 참 아이처럼 운다.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 

  

  

  

"울지마" 

  

  

  

그렇게 얼마를 내 품에 안겨서 울었을까 

어깨를 들썩거리며 울음을 그치는 아미였다. 

  

  

  

"왜 우는데" 

  

  

  

아미를 안고 있을 때면 참 기분이 좋고 행복했는데 오늘은 마냥 그렇진 않았다. 

  

  

  

"윤기가...." 

  

"응" 

  

"너도.... 알았어...?" 

  

"......" 

  

"나만.... 나만 몰랐어... 나는 윤기가....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 나한테 한 번도 화낸 적 없었는데... 그렇게 소리친 적 없었는데....미안해서, 나 윤기한테 미안해서 어쩌지....?" 

  

"아미야" 

  

"응..." 

  

"이제 집에 가자" 

  

  

  

안고 있던 아미를 내 품에서 떼어놓고 차가운 아미의 볼을 감싸 쥐고 아직 남아있는 눈물을 닦아주며 활짝 웃어보였다. 하지만 난 지금 웃을 기분이 아니야, 아미야 

빨갛게 충혈돼있는 아미의 눈이 보였다. 그 눈 안에 비치는 나도 보였다. 

  

  

  

... 

"집에 가서 또 울지 말고" 

  

"안 울어" 

  

"거짓말" 

  

"......나쁜놈아" 

  

"잘가" 

  

  

  

눈을 올려 나를 째려보는 아미를 보고 웃어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집으로 들어가는 아미를 계속 쳐다보았다. 아미가 들어간 후에도 계속 그 자리에 서있었다. 

사실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 

니가 우는 이유가 단지 미안해서가 맞는지. 윤기 말을 듣고 지금 넌 어떤 기분이 드는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니가 그러면 내가 너한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잖아.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일찍ㅋㅋㅋㅋㅋㅋㅋㅋ왔죠?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요번주 아주 머리속에 있는걸 글로 써내려가지 못해서 시간 좀 끌었는데 오늘은 왜 쭉쭉 써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님들 덕분이야ㅠㅜㅠㅜㅠㅜㅜㅠ 

정말 댓글 하나하나가 저한테 힘이 되는거 아세요?ㅠㅜㅠㅜㅜㅠㅜㅠ 

맘 놓고 조각글도 올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ㅠㅠㅜㅜㅠㅜ 엄청 엄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저는 자러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마루님♥여지님♥정수정님♥현기증님♥루이지님♥영웅호걸님♥충전기님♥슈가입님♥쿠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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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등!
9년 전
독자2
현기증이에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윤기 진짜 위험한남자야 왜 나를 아프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미야ㅠㅠㅠㅠㅠㅠㅠ 왜 너만 몰라ㅠㅠ 바보니ㅠㅠㅠ 그럴거면 윤기 나 줘ㅠㅠㅠㅠㅠ 나랑 결혼해 잘해줄게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우아!! 일등이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ㅠㅜㅜㅠㅜㅠㅜㅜㅠㅜ아미는 바보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ㅜㅠㅠㅜ 윤기 맘을 아프게ㅠㅜㅠㅜㅠㅜㅠㅜㅜ 윤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하실겁니까!! 그건 반대에요!! 내려놓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 시간인데ㅠㅜㅠㅜㅠㅜㅠㅜ 바로 와주셨네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3
알림 뜨면 일등 놓칠까봐 선댓부터 달고보는... 후ㅠㅠ 진짜 좋은글 감사해요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일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등댓글 참ㅋㅋㅋㅋㅋㅋㅋ 괜히 탐나는 자리죠ㅋㅋㅋㅋㅋ 아니에요ㅠㅜㅠㅜㅠㅜ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ㅜ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4
둘다ㅠㅠ...안쓰럽다..우짤쓰까나......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러게요...... 어쩌니 너희들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아미야ㅜ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둘이행쇼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왜 행쇼못하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그렇게 슬픈지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아미는 윤기랑 행쇼!!!!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는 내가...ㅎㅎㅎㅎ안쓰러워서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요 태형이는 제가....!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그나저나...안쓰러워서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ㅠㅠ 아미야ㅠㅠㅠㅠㅠ 아우 아주 셋 다 안쓰러워 죽겠네ㅠㅠㅠㅠ 아미야 윤기의고백을 들었는데 이제 어떤 마음이니ㅠㅠㅠ 미안한 마음만 가지지말어ㅠㅠㅠㅠ 그거 있잖아 그거 좋..알지 아미야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아미의 마음은 어떨까요!!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을지는 차차......미안한 마음만 있으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이번편은 읽는데 왜내가 눈물이나는거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아미 행쇼했음좋겠다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세사람의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전해졌다니 다행입니다!!!! 얼른 행쇼해야 하는데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9
아ㅜㅜㅜㅠ윤기야ㅜㅜㅜㅜㅜ안쓰러워ㅠㅜㅜㅜ태형이는또어떡해ㅜㅜㅜㅜ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러게요ㅠㅠㅜㅠㅜㅠㅜㅠㅜ 둘다 안쓰러워 어쩌나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10
이번편 윤기가ㅠㅠㅠㅠ 진짜 설레고 아련하다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윤기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 왜그렇게 아련해야 하는지ㅠㅜㅠㅜㅠㅜㅠㅜ 얼른 행쇼해야죠...ㅠㅜㅠ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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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슈퍼마리오
윤기맘을 알게된 아미와 계속 속앓이만 하는 태형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또 윤기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독자님도 사랑인거 아시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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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러게요ㅠㅜㅠㅜㅠㅜㅠㅜ 쓰는 제가 안쓰러워서 미안해요ㅠㅜㅠㅜㅠ 다음편은... 지금 왔지요~
9년 전
독자12
윤기야ㅠㅠㅠㅜ너가 그러면 내마음이 아프다ㅜㅜㅜㅜ 어서 이미한테가서 미안하다고해줘ㅜㅜㅜ 너 안하면 나랑 사귀자
9년 전
슈퍼마리오
내 마음도 많이 아프다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사귀자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윤기는 아미꺼에요!! 아님 제꺼.....?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헐 결국 이렇게 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는 우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네ㅠㅜㅠㅜㅠㅜ 이렇게 고백을 해버렸네요ㅠㅜㅠㅜㅠㅠ 그러게요 태형이 안쓰러워서 어쩌나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
9년 전
독자14
아미 왜울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만보면 참 많이 우는 아미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윤기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윤기 어쩌나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15
아미야ㅠㅠㅠㅠㅠㅠㅠㅠ왜 너만 몰랐어ㅠㅠㅠㅠㅠㅠ결국 윤기 터질줄알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도 태형이도 아미도 모두가 맘아프게 됐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하...그래도 아미야...꼭 윤기한테 가야해.....내새꾸 맘아프게해면 안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도 같은 내새꾸지만..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는 그냥 아미는 접고 정국이한테 기면 어떨까?ㅎ...(본격 아침드라마 만들기) 작가님 감사해여ㅠㅠㅠㅠ아미가 누구랑 잘되든 다 좋은데 그래도 제 욕심엔 윤기가...ㅎ...♡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9년 전
슈퍼마리오
답답한 아미에게 터진 윤기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ㅜㅜㅠ 네ㅠㅜㅠㅜ 셋 다 참 마음 아프게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정국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하는 것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재밌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태형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ㅠㅜㅠㅜㅠㅜㅠㅜ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6
아미야ㅠㅠㅠㅠ 대체 그말듣고 무슨 기분이들고 어떤 감정이였니ㅠㅠㅠㅠㅠㅠㅠ 윤기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아미는 단지 미안한 마음 뿐이었나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아미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윤기도 태형이도ㅠㅜㅠㅜㅠㅜ 안쓰러워서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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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슈퍼마리오
맞아요!!! 바보 아미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윤기가 터질만도 해요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 셋이 이제 어떻게 될까요....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아 제발 태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난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태형이랑 잘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모두가 윤기라고 말할때 태형이라고 말해주시는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누구랑....이어야 하나요..........ㅋㅋㅋㅋㅋ큰일이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같아선 양다리걸쳐서 아침드라마를 만드는 것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
헐 ㅠㅠㅠㅠㅠ드뎌ㅠㅠㅠㅠㅠㅠ드디어 윤기가말했다..구리고 탄소가 알아냈다...ㅠㅠㅠㅠ근데 왜 하필 싸우게되서...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드디어 말했는데ㅠㅜㅠㅜㅠㅜㅠㅜ 왜 하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1
아 작가님 아 현기증 ,,,! 왜 자꾸 저런 타이밍에서 끊으세요, 요망하시네요 참! 내 윤기 민윤기 드디어 고백했는데 ㅠㅠ 왜 하필 ㅠㅠㅠㅠㅠ 아끼고 아꼈던 소중한 말인데 저렇게 뱉어버리다니 ㅠㅠㅠㅠㅠㅠㅠ (대성통곡) 윤기는 아미랑 이어주고 태형이는 저랑 이어주시면 되겠네요 ^ㅅ^ !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 어쨌든 작가님 암호닉 받으세요? 만약 받으시면 [권지용] 부탁드려요!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ㅅ;
9년 전
슈퍼마리오
히히히히히~~~ 독자님 궁금하시라고~~~ 드디어 고백을 했는데........했긴했는데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그렇게 아껴왔던 말 하필 저렇게 뱉어서ㅜㅠㅜㅠㅜㅠㅜ 윤기 마음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윤기는 아미랑 이어주고 태형이는 저랑 엮고 벌받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요ㅠㅠㅜㅠㅜㅠㅜㅜ 받습니다 받죠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울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사겨라(짝) 사겨라(짝)!!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러게요!!! 우리가 바라는건 단 하나!! 사겨라~!!!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3
아ㅠㅠㅠㅠㅠㅠㅠㅠ왜....여기ㅛㅓ....여기서 끝인건가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시죠~~? 노렸죠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4
ㅇ아아ㅏㅇ아ㅏ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현기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미 아왜 아 진짜 아머리 ㅇ아오 생각좀!!제발 눈치가 ㅊ업ㅁㅅㅎ어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뜨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 진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가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가 없고 바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기가 안쓰러워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
윤기랑 사겨!!! 겨론하라고!@@@@!!!!! 눈치 제로 아미....
9년 전
슈퍼마리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이라니 저 그럼 자꾸 결혼얘기 쓰고 싶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쿠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왜ㅠㅠㅠㅠㅠㅠㅠ왜미안하니아미야ㅠㅠㅠㅠㅠ받아주라고오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그저 미안하기만 할까요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 아미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윤기가ㅠㅜㅠㅜㅠ아퍼ㅠㅜㅠㅜ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7
민윤기ㅠㅠㅜㅜㅠㅜㅠㅠㅜㅠ 치명적이다.... 제 주변엔 왜 윤기같은 남자가 없을까요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
9년 전
슈퍼마리오
엄청 치명적이죠 윤기는!!!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 저도요.... 왜..... 왜 없을까요ㅠㅜㅠㅜㅠㅜㅠㅜ윤기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윤기ㅠㅜㅠㅜㅠㅜ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ㅠㅜ
9년 전
독자28
어머 드디어 고백!!!!!!!빨리 사겨라ㅜㅜㅜㅜㅜㅜ
9년 전
슈퍼마리오
사겨라!! 사겨라!! 얼른 행쇼하는거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이구 왜 내심장이 아픈거죠. 책임져요 작가님 엉엉...ㅠㅠㅠㅠ얼마나 마음이 아플꼬 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눈치 없고 마음 몰라주는 아미때문에 윤기마음 꽤나 아플거에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 제가 독자님을 책임지죠!!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0
윤기ㅠㅠㅠㅠㅠㅠㅠ내가ㅠ마니ㅠ조아해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헐 대박...그럼이제 어떠케.되는거야.....ㅠㅠㅠㅠㅜㅜ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태태야....ㅠㅠㅠㅠㅠㅠ후아아유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와...이렇게고백을 해버리다니...과연 아미의 선택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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