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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 애기 지원이랑 장보러 감
카트 미는데 아니 명불허전 김애기 장난감 코너에서 직진 불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고? 뭐 조립하는거 두개 들고 진짜 세계 최강 진지하게 얼굴로 고민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원이 부르니깐 금세 내 앞에 가져와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설명해주면서 어떤거 살까?
이러길래 너무 귀여워서ㅋㅋ 엄마 미소 지으며 카트에 두개다 넣어주니깐
놀라면서 하나만 산다는거야 ㅋㅋㅋ
"지원아 두개 다 사자 누나가 사줄게 선물!"
"아니야 하나만 하나만 할꺼야"
"왜 두개다 해 ㅋㅋㅋㅋ"
"하나만 해도 괜찮아 ㅋㅋㅋ"
"자 그럼 골라봐 ㅋㅋㅋㅋ"
또 표정 진지해져서 고르는거 ㅋㅋ 아 귀요미 어쩌지 ㅋ
겨우 하나 골라서 카트에 넣고 하나는 제자리에 놓길래
내가 지원이 뒤 따라가서 지원이가 제자리에 놓은거
내가 가져와서 카트에 담았어 ㅋㅋㅋ
"왜?"
"이건 내가 만들어볼래"
"ㅋㅋㅋㅋㅋㅋ할 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 내 남자친구가 알려주겠지"
"ㅋㅋㅋㅋ그럼 내가 알려줄래!"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세 기분 좋아져서 카트 끌고 막 가는거야
그러다가 다른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먹을거도 사고 집에 필요했던것도 사고
"배고파 누나..."
"아 진짜? 뭐라도 먹을까 여기서 그냥?"
"응응"
지원이 데리고 마트 안에서 판매하는 음식같은거 있잖아
그런데 중에서 분식 하는데로 가서 주문을 했음 ㅋㅋㅋ
역시 분식집은 4대 천왕아님?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ㅋㅋㅋ
뭐에 홀린듯 망설임 없이 주문을 하고나니깐 둘이서 먹는데.... 라며 급 후회 ㅋㅋ
지원이 한테 잔소리 들을꺼 같은데...^^ 음식 나와서 가져가니깐 지원이가 역시
표정으로 '이건 뭐지????'라는 표정으로 나와 음식을 쳐다봄
" 이거 어떻게 다먹어"
"ㅋㅋㅋㅋㅋㅋ글ㅆㅔ...."
"어쩐지 신나서 주문하러 가더라..."
"ㅋㅋㅋㅋㅋㅋ아 그냥 다 먹을려고 하지말고.."
"남기면 안 좋은거라 그랬지?"
"아니.. 그냥 이것저것 맛도 보고 같이 먹어야지 얘네가 가족같은 세트라고....
하나라도 빠지면 얼마나 슬프겠.."
"ㅋㅋㅋㅋ가족같은 세트래 ㅋㅋㅋㅋㅋㅋ 욕하는줄 ㅋㅋㅋ"
"??? 야 누나 그런 사람 아니거든?????"
"가족같은 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ㅠㅠ"
"오구 알았어 일단 먹어 누나야"
아니 가족같은 세트가 어때서!!!! 아 김지원 ㅋㅋㅋㅋ
일단 먹기 시작하는데 몇번 주워먹다 보니 배부름^^
내가 천천히 먹으면서 지원이 눈치 보니깐 ㅋㅋㅋ
"너 배부르지 ㅋㅋㅋㅋㅋ"
"???? 아니요 전혀요 난 아직도 배고파"
"그럼 이거 떡볶이 다 먹어"
"???? 야 이거 맛있어서 누나가 너 먹으라고 남겨논건데?"
"나 많이 먹었어 누나 먹어 ㅋㅋㅋ"
배부른데....^^ 나 먹으라면서 내 쪽으로 밀어주곤
턱 괴고선 나 쳐다보면서 웃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일단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다가 또 입에 넣고ㅋㅋ
씹고 ㅋㅋㅋ 또 먹을려고 젓가락으로 떡볶이
집을려고 하니깐 웃으면서 김지원이 내 손 잡는거야 ㅋㅋ
"그만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배고파서 먹는거야 ㅋㅋㅋ"
"그럼 이제 안 말린다 다 먹어"
"배불러........"
"ㅋㅋㅋㅋ 다음에 또 이렇게 시킬꺼야?ㅋㅋㅋㅋ"
"ㅋㅋㅋ아니요....ㅋㅋ"
"ㅋㅋㅋㅋ 갖다놓고 장보자 ㅋㅋㅋㅋ"
결국 다 먹지 못한 분식은 say goodbye ㅋㅋㅋㅋ
배 든든하게 채우고 장보는데 이미 배는 불렀기에
간식거리랑 저녁에 먹을거 사는데ㅋㅋㅋㅋㅋ
우리 지원이 빵 과자 아이스크림 ㅋㅋ간식 다 좋아함 ㅋㅋ
애기 빵 먹고싶다 그래서 빵코너로 가는데
거기서 방금 만든 빵 시식하는곳 있는데
누가 뒤에서 잡아당기길래 돌아봤더니 여자애기가 ㅠㅠ
내 옷 잡고 나도 먹고시퍼 이러는거야 ㅜㅜ
너무 귀여워서 내가 자세 낮춰가지고 빵 먹고싶어요?
이러니깐 네! 이러는거야 김지원도 보고있다가
갑자기 애기가 키가 작아서 안보이니깐 빵 보이게
애기 안아가지고 " 자 골라봐!" 이러니깐 그 빵집 직원분이 갑자기
"애기가 참 예쁘네~ 엄마아빠 닮았나봐요~"
이러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예요 ㅋㅋ
모르는 애기예요 ㅋㅋㅋㅋ 이러니깐 갑자기
"아이고 신혼부부한테 내가 주책이였네~"
이러시길래 아닌데... 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왠지 모를 기분이였어 김지원 쳐다보니깐
뭐가 좋은지 실실 웃으면서 하는말 명불허전 김드립 김지원
"괜찮아요~ 다음엔 애기랑 같이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꼭 와요 ㅋㅋㅋㅋ둘 다 이쁘고 잘생겨서 애기도 엄청 이쁘겠어~"
"ㅋㅋㅋ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럼 가볼께요ㅋㅋ"
빵 구매하고 애기는 그대로 지원이가 안고(?) 아니 애기도 웃긴데 우리 첨 봤는데
지원이한테 엄청 편하게 안겨있는거야 ㅋㅋㅋ근데 애기 엄마가 찾고있을꺼 아니야
그래서 일단 그 막 방송해주는데로 가서 방송해서
결국 어머님 찾았는데 어머니 엄청 놀라셔서 울먹거리는데
애기는 엄마 쳐다도 안보고 지원이 무릎에서 놀고있었어 ㅋㅋ
"아 고마워요 ㅠㅠ 갑자기 애가 없어져 가지고 ㅜㅜ"
"아니예요 빵 집에 있더라구요"
여자저차 해서 헤어질려는데 애기가 지원이 품에서 안 떨어질려고 함
애기 엄마가 이리와~ 하는데도 쳐다도 안 보고 지원이 한테 안겨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애기야...? 지원이 품은 내껀데???(?) 아니 뭐 그렇다고....^^
엄마가 집에가자 이러니깐
"이 오빠랑 언니도 같이가!"
"아니야 언니 오빠는 집에 가야해~"
"나도 따라갈래 "
이러다가 결국 울음바다로 마무리 됨 ㅋㅋㅋㅋㅋㅋ
다시 대충 장 보고 있는데 내가 뭐 본다고 좀 천천히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원이가
내 손 잡아서 자기쪽으로 끌어안더니 어깨동무하고 한손으로 카트 미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김지원 힘들까봐 내가 두손으로 카트 제대로 잡으니깐 지원이가 갑자기 찡찡거림
"아 이거 카트 싫어"
"왜ㅋㅋㅋㅋ"
"그냥 끌고다녀야 하잖아"
"안 그럼 우리가 다 들어야 하잖아 ㅋㅋㅋ"
내 말에 대답은 안하고 갑자기 카트 끌고 계산대 쪽으로가서 뭐라 직원이랑 말하더니 계산대 뒤쪽에 카트 나두고
웃으면서 오는거야 맡겨놧나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오자마자 내 손 꼭잡더니 나 쳐다봄 ㅋㅋㅋ
"이렇게 손도 못 잡고 돌아다니잖아 "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저거 맡기고 온거야?"
"응 ㅋㅋㅋㅋㅋㅋㅋ사람도 얼마 없어서 진짜 좋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아까 우리 보고 신혼부부라고 한거 들었어?"
"ㅋㅋㅋㅋㅋㅋ응 ㅋㅋㅋ"
"기분 되게 이상했어ㅋㅋㅋㅋㅋ으으 간질 간질
다음에 진짜 애기랑 오자"
웃으면서 말하는데 지원이보니깐 후드 쓰고 있으니깐 답답했나봐 계속 후드 썻다가 벗었다가 더운지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뭔가 짠하기도 한거야 그래서 마트 공간안에 돌아다니가 마트 안에 있는 카페 같은데 가서 음료 시키고 뒤에
사람 보이는쪽 으로 내가 앉고 지원이 쳐다보다가 지원이 후드 모자 벗겨주니깐 나 쳐다보는거야 ㅋㅋㅋ
"덥지?"
"조금 ㅋㅋ"
"답답해 하길래ㅋㅋㅋ"
"어? 티 났어?"
"야 우리사니 척하면 척이지 ㅋㅋㅋ"
"어? 그럼 지금 내가 무슨 생각하게?"
"ㅋㅋㅋㅋㅋ힌트 줘봐"
ㅋㅋㅋㅋㅋㅋㅋ저놈의 뽀뽀귀신 아 솔직히 이정도면 뽀뽀 집착아님?
힌트 달라니깐 입술 내미는거야 ㅋㅋㅋ그래서 모른척^^
"아! 커피 빨리 마시고 싶다고?"
"아니"
"입술 아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얔 ㅋㅋ"
"그럼 ㅋㅋㅋㅋ"
나 쳐다보면서 아니야 ㅋㅋㅋ
이러다가 웃으면서 테이블에 한쪽팔 올리고 자기 팔에
기대는거야 그래놓고 나 쳐다보면서 그래놓고
세상 젤 귀엽게 웃으면서
"뽀뽀하고싶다고..... "
이러는거야
아니 진짜 저번에도 말했지만 김지원이랑 연애하는 내 심장은 국가에서 보호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아니 여분으로 심장 몇개 더 가지고있던가 해야지 ㅋㅋㅋ 내가 기대 있는 지원이 쪽으로 몸 일으켜서
볼에 뽀뽀해주니깐 웃으면서 자세 고쳐 앉더니 커피 마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가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나랑 눈은 안 마주치고 밑에 손가락 만지작 거리더니
"근데...볼에다가 말고 입에다 해줘"
아 내가 졌어....김지원 어쩜이래 지원이 아마 혹시 나 몰래 귀여운거 배우는 학원이나
과외받는게 아닐까 의심이 들어.....입에 뽀뽀해주니깐 지원이 기분은 하이텐션
그렇게 커피도 마시고 장도 보고 지원이 하도 답답했는지 계산 할때부턴
후드 모자도 안쓰고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 웅성 웅성 거리긴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어서
(아마 바지 올려입어서 지원이 닮은사람인 줄 알았나봄^^)
그대로 나왔어 일단 아이콘 애기들 숙소애 갖다놀꺼 지원이한테 시켜서 놔두고 지원이 다시 우리집으로 와서
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군것질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었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쇼파에 있었는데 눈떠보니깐 침대인거야 ㅋㅋ
그래서 아 지원이가 나 옮겨놨구나 그러면서 일어나는데 ????
김지원은 왜 여기서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옆에서 왜 자는거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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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와썹맨 공개연애 PD입니다ㅜㅜㅜ
저는 오늘도 1일 1글을 시전합니다.....
(오늘도 전 제 자신을 응원합니다...)
오늘은 쫌 일찍 왔쬬~~~~?
칭찬해주시져
독자님들의 지원이와 00의 연애에 대해서
Q. 궁금한 질문 은 언제 든지 환영입니다
우리 암호닉 56명 여러분 하트하트
[김빱] [바비오빠같이밥이나먹으러갈래] [푸인형] [김밥말이] [bobb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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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신청하실때는 구분이 가능하도록 꼭!
[] 안에 넣어주세요
안그러면 구분이 어려워요ㅠㅠ
암호닉은 언제든지 받아드리고 있어요
헐 그리고 제 암호닉 여러분이 이로케나 많다니....!
방금 추가하다가 새삼깨달았어요ㅠㅠ
부족한 글도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암호닉도 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ㅇ ㅕ러분들은 천사인가봐여 헤헤ㅔ헤
제가 하나하나 읽으면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ㅠㅠ
빠짐 없이 잘 보고 있답니다 ㅠㅠ
댓글은 그냥 랜덤으로 달아드리는거예요!
*빠지신분 있으면 말해주세요 ㅠㅠㅠ죄송해여♡
*최신글에다 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
*어제 어떤 분 암호닉 2번 있다고 말해주신분 고맙습니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