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위에 큥이 학생회장 선거 전에 있던
비하인드 자세하게 말해줄겤ㅋㅋㅋ
나는 중학생때부터 유아교육과를 정해놓아서
다 자랑한 상태였단 말이지?
그랬더니 고2 2학기때(종맘이 만두 큥이랑 같은 반이었음)
큥이가 학생회장 나간다고 하니까
쌤이 쭉 둘러보다가 나를 딱 보더니
"징어가 유아교육과 간다고 했지?
꾸미는 것을 잘해야되니까 백현이 도와서 피켓 만들자."
????????????
네 이때 피켓 만들면서 큥이랑 친해졌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선거 유세기간에 왜 다른 사람들은 피켓들고
막 기호 몇번 000!!! 막 이러잖아
근데 우리는 그런 남들과 차이를 두고자 명함을 만들기로 했어.
진짜 명함크기로.
그렇게 도비랑 몽구랑 도갱이랑 만두랑 종맘이랑
다 함께 명함을 만들기 시작했지(큥이 친구들은 내가 불편해 할까봐 일부러 안부름)
근데 이때 진짜 우리가 바보 같았던게 복사의 개념을 몰랐어.
한장 만들고 복사기에 넣어서 400장을 딱 뽑으면 되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사진만 400장 뽑아서 일일이 다 잘라서 붙임
일일이 글씨 다 쓰고 일일이 다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위질하던 만두 허탈하게 웃고 있고
풀로 하나하나 붙이던 종맘이 풀 던져버리고ㅋㅋㅋㅋ
색칠하던 나도 정신줄 놓고 미친짓하고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지.. 이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200장이라는
강을 건넌 후였거든..ㅋㅋㅋㅋㅋㅋ
그냥 상바보들의 향연이었지.
그나마 큥이가 복사하면 됐는데...라고 말해서 다행이었어ㅋㅋㅋㅋㅋㅋ
저말안했으면 우리 끝까지 고생할뻔.
물론 오기 생겨서 끝까지 고생했지만..
400장 한땀한땀 다 만들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여자에게는 거의 생길일이 없는 전우애가 생긴다고....
아무튼 다음 편에서 또 보자!! 뿅!!!!!
안냐세여!!!!!! |
어휴 간당간당 맞췄네요!!! 오늘도 역시나 밖은 춥군요... 우리 독자님들 감기 조심해요ㅠㅠㅠㅠㅠ
++암호닉입니당! 체리/우리니니/수조/메리미/코끼리/모카/나호/죽지마/매매/'^ '/엑소영/됴랑/스파클링/예찬/안녕/ 빵/구금/여리/레모네이드/정동이/노랑이/뭉이/규야/lobo12 암호닉 신청은 받고 있으니 언제든 [제로콜라] 이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혹시라도 암호닉을 신청했는데 안올라가져있다! 그거는 작가가 바보라 그래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번더 신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