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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하교를 하고 있는 박지민.

하루가 넘게 설명을 해도 이 또라이를 설명하기엔 시간이 부족할거야.


지금 우리 사이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그러니까 간단히, 화장실까지도 같이 가던 사이였던 우리 엄마와, 박지민네 엄마분 덕분에 우리 둘도 뱃속에서부터 친구 사이 먹고 친해진 케이스.

그러니 서로 동성으로 여겨도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 이 말이지.


외모는 귀엽기도 하고 뭐, 보통 질풍노도 시기의 남고딩들 보단 약간 훈훈한 편이긴 한데.

이 잘또의 행적들을 몇가지만 추려보자면,


여자 애들하고 친하게는 잘 지내는데 한번도 연애같은 걸 안해서 게이 취급을 받는다던지,

혹은 주말 아침 댓바람부터 학교 가야한다고 준비 다 해놓고는 주말인거 알고나니까 교복입은 상태 그대로 다시 잠에 빠진다던지.

아니면 겨울에 바다 놀러가서 물이 정말 차가울까 하고 냅다 뛰어들었다가 감기에 걸린다던지.


말로 하자면 팔만대장경을 찍어내고도 모자를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설명하지만 정말 한단어로 압축 할 수 있어.

박지민은, 또라이. 이거면 얘의 모든 것이 설명이 되었지.

멀쩡한 얼굴로 병신같은 짓만 골라하고 다니는 그런 아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려나.


그리고 나는 명색이 소꿉친구이자 앞집 이웃인 만큼 그 화려한 전적들을 모두 내 눈으로 목격한 유일한 사람이고.

아, 앞집하니까 생각한건데. 박지민은 굉장히 귀찮은 존재이기도 해.


툭하면 심심하다고 우리집 문 비밀번호 치고 들어와서 자고 있는 나를 깨우질 않나.

아니면 내가 자고 일어났더니 우리 엄마랑 고스톱을 치고있지를 않나.


다시 생각만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온다 진짜.


아무튼 내가 자기를 한심하단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휴대폰 게임에 빠져있던 박지민은 결국 제 발에 걸려 넘어졌어.

근데 엎어진 상태 그대로 또 게임을 하기에, 일으켜주는 건 언제나 그랬듯이 늘상 나의 몫. 쪽팔림을 감수하는 것도 나.

혀를 차면서 넌 언제 정신 차릴거냐고 타박을 하자 또 능글맞게 웃더라.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01 | 인스티즈




"야, 그래도 이 정도면 어릴 때보단 완전 멋있어진 거 아니냐."

"지랄도 풍년이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었어. 그래도 나름 열 여덟이라고 정신 좀 차린거긴 한데 남들이 보면 그냥 어, 뭐. 그래.

얼굴선이 남자다워 지고 몸도 막 그러면 뭐하냐고, 아직 철이 덜 들었는데.

하기야, 남자는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든다고는 하지만.


오늘도 수업시간에 디비 자더니만, 집에 갈 때 되니까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이 맑아져서는 신난다고 이러고 있고.

사람이 밝은 건 참 좋지만, 너는 너무 과해 박지민아. 좀 자제해야 하는 필요가 있단 말이야 너는.


그래도 나 아니면 누가 얘 챙겨줄까 싶어서 항상 옆에 붙어있긴 해.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얘랑 있으면 안 심심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끔 또라이 아닐 때도 있고.

헐 미친 나 지금 얘 쉴드 친건가. 아무튼 뭐 그렇다고.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어느새 집 앞이라서 들어가려는데, 박지민이 문을 딱 잡는거야.



"어우 놀래라, 왜?"

"나 너네집 갈래."



너 또 우리 엄마랑만 놀려고 그러는거지. 내가 째려보니까 씩 웃더라.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아빠는 출장가셨고, 엄마는 동창분들하고 놀러가셨어. 하고 상황을 얘기하는데, 우리집으로 휙 들어가는 지민.

아니 저 새끼가 내 말 다 씹어먹고. 그냥 체념하고 문을 닫자, 자연스럽게 티비를 키고 있는거야.



"야, 너 나랑 노는거 재미 없다며."



내가 뚱한 표정으로 말하니까, 열심히 티비 채널을 돌리면서 나를 쳐다보더라고.

그러더니 너랑 놀려고 온거 아니야, 하면서 덧붙이기까지.


아니 그럼 아무도 없는 저희집에 티비 보러 오셨나봐요. 너네집 티비가 더 좋은 걸로 아는데.

불평을 늘어놓는 나는 안중에도 없는지 몇번 더 채널을 돌리더니 재밌는 채널을 찾지 못한 듯 티비 전원을 꺼버리더라.

그러더니 요상한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펴고 고개를 뒤로 젖히곤 소파에 기대 앉는거야.

완전 상전. 지 집이야 아주.



"너네 엄마랑 우리 엄마랑 동창이거든 멍청아."



그래 동창인거 누가 몰라, 그러니까 얼른 집에 좀 가. 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이나 먹고 오던가.

너 또 우리집 냉장고 거덜내려고…….


내가 또 주절주절 불평 불만을 얘기하자 아아, 하면서 귀를 틀어막는 지민.


그나저나 엄마가 동창인게 갑자기 왜 나와.

고민을 하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우리 엄마는 동창분들하고 짧은 여행을 가신다고 하셨고, 그러면 쟤네 엄마도.

아, 같이 가셨구나. 이제서야 지민의 말을 이해한 내가 작게 탄성을 내뱉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

그래도 넌 거절이야, 얼른 너네집으로 돌아가. 소파에서 저 몸뚱아리를 일으켜주려고 다가가는데 지민이 감고있던 눈을 확 떴어.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01 | 인스티즈




"너 혼자 있는 거 무서워 하잖아."



웃기시네, 너가 더 무섭거든. 눈은 왜 갑자기 뜨고 지랄이야! 감고 있을거면 계속 감고 있던가.

아주 혼자 드라마를 찍네요 드라마를 찍어. 얼른 나가.


말은 더럽게 안 듣는 박지민 덕에 포기하고 옆에 털썩 앉으니까 다시 눈을 감더라.

티비도 재밌는 거 안하고, 놀러온거 아니란 말이 사실이긴 한건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갑자기 정적이 찾아오니까 새삼스럽게 어색한거야. 여기서 또 말 걸면 더 어색해질 것 같은 기분.


그나저나 내일부터 방학이구나, 아싸. 학교 안간다.

학교 안 가는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박지민 집에 보내고 푹 자야지.

하루종일 자라고 해도 잘 수 있을 것 같아. 방학이 뭐라고 이렇게 설레.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나도 눈을 감는데 옆에서 박지민의 목소리가 들려왔어.



"미친……. 정신 놨나."



싸우자. 덤벼.





---




진지한 글 연재 할 때는 텐덕 지민이가 힐링제죠 8ㅅ8.. 지민아.. (털썩)


앞으로 두개의 작품을 같이 연재 할 예정인데 독자분들께선 괜찮으신지.

필명을 따로 하고 써야했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헷갈리실까봐 ㅠㅠ..


이 작품 또한 종종 카톡을 껴넣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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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처음이다!
9년 전
독자3
제가 이걸 어마나 기다린줄 아십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청춘이에요 ㅠㅠㅠㅠ
9년 전
DUSK
내용이 청춘이시라는건지 아니면 암호닉 신청하신건지 헷갈려서요 8ㅅ8... 뭐에요..?
9년 전
독자30
신청이요! 말을 헷갈리게 했나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기화
9년 전
독자5
기화입니다ㅜ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1등할수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기화님 안녕하세요 =) 그런거에 의미 두지 마세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DUSK
지렁이님 안녕하세요 =) 앞으로 자주 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9년 전
독자6
봄날이에요!
작가님 제가 이걸 얼마나기다렸는지아십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라니ㅠㅠㅠㅠ박지민ㅇㅣㅠㅜㅜㅜ진짜 친구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친구사이니까 친구같겠지만 나뭐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쨋든 재미있ㅇㅓ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가사랑하는거 알죠? 뿅뿅

9년 전
DUSK
봄날님 안녕하세요 =) 친구 사이여서 친구같은거지 친구니까.. (멘붕) 예 그렇습니다..
9년 전
독자7
보름달이에요!다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ㅇㅠㅠㅠㅠㅠㅠㄴㅠㅠㅠ나도혼자있는거무셔어하는데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보름달님 안녕하세요 =) 저도 혼자있는 거 무서워하는데요 제가 한번,
9년 전
독자8
귀영ㄷㅠㅠㅠㅠㅠㅠ좋다 저렇게 사소한거 다 알고있고 설레게~~♥잘읽고가여!!!
9년 전
DUSK
사소한 걸 알아 줄 때가 제일 설레죠!
9년 전
독자9
이킴이에요!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지[ㄴ짜ㅠㅠㅠ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ㅠ진짜ㅠㅠㅠ역시 작가님은ㅠㅠㅠㅠㅠ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DUSK
이킴님 안녕하세요 =) 기다려주셨다니..! (감동)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역시 대박이네요ㅠㅠㅠㅠ지민아ㅜ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아휴 8ㅅ8 안 기다려주셔도 돼는데..!
9년 전
독자11
꾸탄 입니다! (암호닉 바꾸니까 어색해옇ㅎ) 지민이 글 원했는데,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도 꿀글 ♡
9년 전
DUSK
꾸탄님 안녕하세요 =) 근데 무슨 닉에서 바뀌신거죠..? (동공지진)
9년 전
독자37
주땡이요! 아무 모르실거에요ㅠ 제가 글을 읽는 도중에 징계를 받아서..
9년 전
비회원148.101
중전이에혀!!!!!!! 암호닉 그대로 가는거 맞져ㅎ..? 지민앙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중전님 안녕하세요 =) 일단은 보이면 적어드리고 있긴 합니다!
9년 전
독자12
꽃잎
갹ㄱ 짐니ㅠㅠㅠ 짐니썰이 나오는군요ㅠㅠ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

9년 전
DUSK
꽃잎님 안녕하세요 =) 드디어 침침 등장입니다!
9년 전
독자13
짱구에요!!!
ㅠㅜ드뎌보다니ㅠㅠ...지민이엄청귀엽다ㅜㅠㅜ어허헣

9년 전
DUSK
짱구님 안녕하세요 =) 우리의 지민이는 늘 귀엽습니다! 흒뀨ㅠㅠ
9년 전
독자14
취향저격 입니다!!하..짐니..지민아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우리 침침ㅠㅠㅠㅠ세젤귀야ㅠㅠ저 또 작가님한테 취향저격당했어요..작가님은 정말 더럽♡the love♡자꾸 이렇게 제 취향을 저격하시면 정말 사랑합니다ㅠㅠ지민이썰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것같은 예감이ㅎㅎㅎ
9년 전
DUSK
취향저격님 안녕하세요 =) 아휴 취향저격이라뇨..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5
솔이에여! 커밍순 보고 설레하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글이 뙇!!! 하고 올라오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꿉친구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상만 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여...
9년 전
DUSK
솔님 안녕하세요 =) 글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16
죻ㅎ앟ㅎㅎㅎㅎㅎㅎㅎㅎ침침!!!!!♡♡♡♡♡♡ㅎㅎㅎㅎㅎㅎㅎㅎㅎ벝내최애는 태태엿다고...
9년 전
DUSK
제 최애도 태태입니다.. 사실 최애는 회전초밥이에요..!
9년 전
독자17
정국아누나가미안해에요! 지미나...! (덕통사고)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한다고 같이 있어준다 그러고ㅠㅠㅠㅠㅠ 어휴ㅠㅠㅠ 착해ㅠㅠㅠㅠㅠ 막 어휴, 지민아ㅠㅠㅠㅠ 그냥 좋네요... 좋다... ㅠㅠㅠ
9년 전
DUSK
정국아누나가미안해님 안녕하세요 =) 뜻밖의 덕통사고 8ㅅ8 저런 소꿉친구 어디서 픽업 할 수 있나요..
9년 전
독자18
어우ㅜㅜㅜ지민아ㅜㅜㅜㅜ소꿈친구에서 연인되능거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설렘사ㅠㅜㅜ
9년 전
DUSK
이제 슬슬 연인이 될 준비를 해야겠죠! (눈물을 닦는다)
9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지민이귀여워ㅠㅠㅠ
9년 전
DUSK
지민이는 늘 귀엽습니다!
9년 전
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저도 사실 쓰면서 조금 설렙니다.. 사심 채우기..
9년 전
독자21
귀야워 박지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DUSK
감사합니다 =) 자주 놀러와요!
9년 전
독자22
권지용인데요! 이제 저 돌연사 하는 일만 남았습니까? (돌연사) 박지민이라니 ;ㅅ; 내 귀요미 박지민 ㅠㅠ 아이고 지민아 ㅠㅠㅠㅠㅠ 박지민을 주인공으로 이런 글을 써 주시면 제가 백번 절 하고도 모자라죠 ㅠㅠㅠㅠㅠ 배경마저 상큼해서 지민이스럽다 (마른세수)
9년 전
DUSK
권지용님 안녕하세요 =) 돌연사하시면 안돼요. 계속 이거 읽어주셔야죠!
9년 전
독자23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오늘도 전 이렇게 지민이를 앓습니다.. 끙끙
9년 전
독자24
텐덕ㅠㅠㅜㅜㅜㅜㅜㅜㅡㅜ지민이ㅜㅜㅜㅜㅜㅜㅜㅜㅡ
9년 전
DUSK
텐덕 X100000000 지민아 제발 내 앞집에도 살아줘..
9년 전
독자25
으앍.....나 쥬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소ㅠㅠㅜㅜㅠ
9년 전
DUSK
죽지마세여! 죽으면 안돼여! 어레스트 어레스트!
9년 전
독자26
헐ㄹㄹ 덧쿠 죽어여.... 헐... 지민아.... 민아...
9년 전
DUSK
일어나세요.. 독자님 여기서 잠들면 안됩니다!
9년 전
독자27
박지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텐덕 터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나게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엄청나게 귀엽고 엄청 텐덕 터지고 제 심장은 안 남아나고.. (털썩)
9년 전
독자28
민슈가예여!!!우리 찜니ㅠㅠㅠㅠ찜니ㅠㅠㅜ퓨ㅠㅠㅠㅠㅠ편의점 썰에서 등터지던 짠내나는 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주인공을!!!ㅠㅠㅠㅠ이거 막 춤춰야하는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하ㅠㅠㅠ이제야 읽으러 온 제가 한심스럽습니다..ㅠㅠㅠㅠ사실 어제 배탈나서 저녁굶고 일찍 자느라 아침에서야 확인했는데, 보충듣는 중간중간 읽으면 끊겨서 재미없을까봐 미뤄뒀거든요..그냥 후딱 읽을걸 그랬나봐여ㅠㅠㅜㅜ학교끝나고 텐덕찜니를 보니 수업에 지쳤던 심신이 달래지는것같아서 기분좋네요ㅎㅎㅎ 두 글 동시 연재 좋습니다!ㅎ(또 신알신하는건 귀찮거든요..ㅎ) 제 로망인 소꿉친구..그것도 상대가 찜니...흡....(감격) Comming soon이란 글자만 봤을때도 설렜는데..역시 모든 1편은 다 설레는걸까요?ㅠㅠ그냥 작가님 글은 다 설레나봐요ㅠㅠㅜㅠ언젠가는 작가님을 루팡해야겠습니다..흐흐(그리고 민슈가는 철창행을 당했다고 한다☆)앞으로 풀어지는 스토리도 잘 부탁드려요! 항상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ㅅㅎ♡
9년 전
DUSK
민슈가님 항상 이런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두 팔을 벌려 환영한다)
9년 전
비회원35.13
아 지민이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글 잘쓰세요....다음편이 기대되는군녀 ㅎㅎㅎㅎㅎ잘보고갑니당
9년 전
DUSK
잘 쓴다뇨 8ㅅ8... 과찬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245.144
슈가파파론리파파에요!!ㅋㅋㅋㅋㅋ능글맞은짜아아아아ㅏ식침침이모습이눈앞에선하네요ㅋㅋㅋㅋ편의점에서그르케치이더니만..성공햇구만추카해침침!
9년 전
DUSK
슈가파파론리파파님 안녕하세요 =) 침침이 모습이 제 앞에도 마치 아이맥스 상영관 마냥.. 아른아른..
9년 전
독자29
헐 세상에ㅜ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아 지민이 너무 귀여운거아니에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아 작가님 사진도 다 이쁜걸로 쓰셨네ㅠㅠㅜㅜㅜㅜ완전 많이 기대되네요!
9년 전
DUSK
지민이는 늘 귀여웠습니다 엉엉.. 사진은 예쁜게 제가 별로 없어요 ㅠㅠ지민이의 미모를 더 올릴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9년 전
독자31
침침귀여워ㅜㅜㅜㅠ 푸ㅜㅠㅜㅜ
9년 전
DUSK
침침이니까 귀여운거에요. 사실 다른 사람이 저러면 그냥 인중빵.
9년 전
독자32
꾹이에요ㅜㅜㅜㅜ아ㅠㅜㅜㅜㅜㅜㅜ이것고정말또하나의명작이될꺼같은이기분♡이번에도좋은글소재로글써주셔서감사해요ㅠㅜ간밤에설레고가요^♡^
9년 전
DUSK
꾹이님 안녕하세요 =) 명작이라뇨 8ㅅ8..!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진짜 저런 소꿉친구ㅜㅜ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남사친 있으면 좋을 거 같아영ㅜㅜㅜㅜ
9년 전
DUSK
그러니까요, 제 남사친은 사람인가 뭔가.. (먼산)
9년 전
독자34
침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남사친하나ㅏ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남사친 팝니다, 3억 (1/N)
9년 전
독자35
벌써부터 설레면 안되는데ㅠㅠㅜㅠㅠㅠㅜ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DUSK
벌써 설레셔도 됩니다!
9년 전
독자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ㅈ침침아ㅠㅠㅠㅠ
9년 전
DUSK
그쵸 8ㅅ8 침침이.. 좀 멋있게도 써야하는데 큐ㅠㅠ 침침아 넌 귀여운게 딱이야..
9년 전
독자38
홍시임니당!신알신온지꽤됐는데 드디어 봤네요ㅠㅠ어떻게 항상 자까님은 저 취향을 알고(가슴을부여잡는다)소꿉친구라닛 챙겨볼게용
9년 전
독자39
으머나퓨ㅜㅠㅜㅠㅜㅠㅡ어어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ㅠ
9년 전
독자40
눈설입니다!희희희 짐나..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귀여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1
지민이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ㅋㅋㅋㅋ
9년 전
독자42
정주행해요!!!!!신알도신청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
9년 전
독자43
신알신할게요!지민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4
와 진짜 재밌어요ㅠㅠ!
9년 전
독자45
지민이 혼자있는거 싫어한다고 같이 있어주는거 설레...이런 사소한거에..남사친...갖고싶다..☆앞으로 지민아 널 보며 만족할게 작가님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6
지민귀진짜구ㅣ엽다 방탄에서 김태형밖에잘몰랏는대이번에사진보고 몰입하다보니까진짜귀여워ㅠㅠㅠㅠ작가님은입덕요정
9년 전
독자47
헐 스웩인데여....저.......를 매우 치십시오.....바빠가지고 이작품 오늘 정주행할려고...왔습니다......ㅈ...죄..소..송해여...(시무룩) 근데 여기 짐니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게 나오는데여ㅠㅠㅜㅠㅠ저한테 또...ㄹ...라이가 아닌ㅠㅠㅠㅠㅠ겸둥...ㅠㅜㅜㅠ으엉ㅇ어유유ㅠㅠㅠ소꿉친구라니 저한테도 저런 친구 달란말이예여!!!(당당)
9년 전
독자48
지미느ㅏ아ㅏㅏㅏ!!! 귀어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ㄲㅜ요워ㅠㅠㅠㅠㅠㅠ나도 저런 친구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9년 전
독자49
아이코 넘 조아여~♡ 걱정해주는 짐니☆☆
9년 전
독자50
안냐세요 작가님!! 하얀눈입니다 늦게 나마 인사를 드려야할것같아서..작품마다 댓글 안달아드려서 너무 죄송해서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하ㅜㅠㅠㅠ이제봤는데 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짱짱
9년 전
독자52
777ㅑ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볻하다.... 얼른 사결랑ㅇ... (행복) 완전 불알친구 같긴 한데...ㅋㅋㅋㅋㅋ나는 저런 친구 없나..ㅠㅠㅠ
9년 전
독자53
엌ㅋㅋㅋㅋㅋㅋㅋ나도저런 소꿉친구 있었으면좋겟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허류ㅠㅠㅠㅠㅠㅠ방학이 오늘 끝인 저로써 되게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방학한게 엊그제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뭔가 지민이같은남사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와 지민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할게여~♡
9년 전
독자56
오오 정주행하려고해요! 일편부터 너무 재밌어요~ 기대되네요 ㅎㅎ지민이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여ㅠㅠ
9년 전
독자57
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지민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정주행핼요ㅠㅠ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지민아ㅠㅜㅠㅠ
9년 전
독자60
77ㅑ 이런 글 진짜 너무 사랑해요ㅠㅠㅠ얼른 정주행 해야 겠어요
9년 전
독자61
지민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애기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소꿉친구가 있는게 부러워요ㅠㅠ초반이라 설렘없이 보는데 혼자있는거 무서워하잖아 에서 훅 들어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4
크왕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당
9년 전
독자65
끄라아아ㅏ앙나ㅏ 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투리 생각하니까 설레...
9년 전
독자66
ㅋㅋㅋㅋㅋㅋㅋ뭔데 박지민 귀여운디 설레... 저 사진 워후.... 진짜 눈빛봐... 눈빛사라는 바로 이것인가?
9년 전
독자67
앜ㅋㅋㅋㅋ지민이너무귀여워옄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8
우와우와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9
작가님..이걸 왜 지금 봤을까요..꿀잼..정주행하러 좋은 글 감사합니당<3
9년 전
독자70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뭐지 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1
다시 정주행합니다 ㅎㅎㅎㅎ 언제나 봐도 설레는 짐민..........스릉....
8년 전
독자72
정죙 중이에혀.. 이문체 그리웠떠여ㅠㅠㅠ흑흑 지민이가 귀엽게 내옆에세 저러면 귀여울텐데흑흑 ..
8년 전
독자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자까님 사랑해여
8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소꿉친구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같은 남사친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어요!ㅋㅋㅋㅋㅋ
짐니 완전 핵귀여미로 나오네옄ㅋㅋㅋㅋㅋ벌써부터 기대됩니다!ㅋㅋ

8년 전
독자77
하...지민이라니ㅜㅜㅜㅜㅜㅜ그것도소꿉친구지민이라니ㅜㅜㅜㅜ그냥감격스럽다...혼자있는거무서워하잖아라고할때핵설렘ㅜㅠㅎ
8년 전
독자78
오늘도 너무 잘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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