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금도 있어요!
브금 들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브금을 작게 들으시는게 집중에 좋아요.
“여기있다하였습니다, 폐하“
“정녕 이곳에 있는게 맞는거이냐, 어찌 풀밖이 보이지 않는것이냐는 말이다“
“송구하옵니다! 하지만 폐하, 조금만 더 계시면 오두막이 보일 것 이옵니다“
“내 너를 믿을터이니 앞장서서 길을 찾아라“
저번에 꿈에서 봤던 나를 안고있던 남자는 역시 나를 안고 숲을 헤매고 있었고, 그 남자의 옆에있던 궁녀또한 숲을 헤매고 있었다.
“폐하, 여기가 그 곳 이옵니다“
“정녕 믿을 수 있는 곳 이더냐“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전하“
오두막집에서 나와 나를 안고있는 남자에게 가벼운 목례와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건네는 저 사람 또한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얼굴이었다.
“내 당신을 믿고, 이 아이를 잘 부탁하도록 하겠네 아이가 20살이되는 해에 다시 찾아올터이니 부디 잘 부탁하겠네“
“염려 마시옵소서, 전하“
남자는 나를 오두막의 주인에게 건네주었고, 주인은 나를 조심스럽게 안아들고는 오두막으로 걸어 들어갔다.
밖에서 궁녀와 남자의 대화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소리가 희미해지는걸 보아하니 궁으로 돌아가는것 같았다.
평소와는 달랐다. 어제꾸었던 꿈과 내용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었지만, 꿈이 조금 더 생생했다. 나와 관련된 일인듯이 아니라면 내가 겪은 일인 듯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오두막 주인과닿은 팔을 쓸어내렸다. “아... 지금 뭐하는거야“ 꿈일 뿐인데, 어딘가가 모르게 마음한구석이 어두웠다. 알게뭐야, 일단 나는 대한민국에 사는 20살 처녀이지만 직장이 없으므로 알바를 해서 생계를 유지 하기 바쁘니까 알바를 하러가야했다. “어서오세요.“ 머리가 어수선 했다. 마치 어서 이자리를 피해야해 라고 외치는 듯이 머리속에서는 이미 사이렌소리가 울려퍼졌다.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호두머핀 하나만 포장해주세요.“ 카운터에서 나에게 주문하는 그 남자는꿈에나온 오두막의 주인과 똑같이 생겼다.
잡담&읽어야 하는것 |
으히히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편은 재밌을지 모르겠네요ㅜㅜ 오타가 있더라도 애교부리는구나 하고 넘어가 주세요! 브금은 하울의 움직이는성 피아노버전이구요! 브금이 거슬리다, 안어울린다 하시면 그냥 꺼주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늦게 알려 드렸나ㅎ? 어찌됬든 이제 조금조금 이야기를 풀어나갈것이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암호닉 신청은 사랑해요♥ |